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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3 18:00
어릴때부터 스타크래프트와 디아2를 접한 수많은 한국유저들에게 블리자드라는 회사가 넥슨만큼이나 유명하고 특별한 회사이겠죠...?
저는 오버워치 운영을 하는 것 보고 그냥 별거 아닌 회사였구나..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하스스톤 야생전 및 각종 복잡하기만하고 흥미롭지않은 카드들이 연이어 나오는 것을 보고 그렇게 게임을 잘 만드는 회사도 아니었구나.. 라는 인식을 가지다가, 히오스 리그 미통보 폐지 소식을 접하고 여긴 쓰레기구나.. 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이것저것 블리자드 게임 많이 했었네요..
21/08/03 18:10
저도 그렇지만 여긴 워크2, 디아1 시절부터 추억을 공유하시는 분들도 많은지라..
그보다 뒷 세대의 카트라이더, 크아, 서든이었죠..
21/08/03 18:06
뭐 개인적으로는 D3이나 어둠땅 스2 같은건 그냥 재밌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거랑 별개로 블리자드의 밝혀진 실체가 완전 똥인것도 사실이죠. 알렉스 아프라샤비면 실바나스 물고빨던 원로맴버중 하나로 기억하는데 와우의 스토리만 짓밟은게 아니라 회사 자체를 터뜨려버렸군요. 그걸 막지 못한 다른 맴버들도 실망이 큽니다.
21/08/03 18:15
아프라샤비가 가장 큰(?) 혐의를 받고 있는건 맞지만
현재까지의 폭로들을 보면 위에서 아래까지 이게 21세기에 일어난 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엉망이라서요.. 회사내 수유실을 일부러 들락거리는 남직원들이라던가..(원래 잠금장치가 없었는데 최근에 달았다고..) 외주업체 관계자들에게 초면부터 성희롱을 거는 거라던가.. 상사에게 강간당하고 자살한 여직원 이야기(이건 이건 고소내용에 있습니다.)는 진짜 사실로 믿고 싶지도 않습니다.
21/08/03 18:19
그래서 최근에 그만둔 이른바 '전설'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이 가는거 같습니다. 명예로운 은퇴가 아니라 '탈출' 또는 '퇴출'로도 보여서요..
21/08/03 18:12
그 근본이라는 블리자드 오래된 멤버들 성추문 이전에 능력적으로 봐도 도태될 사람들이 많다고 봐서 이참에 IP만 살리고 블리자드 싹다 적폐들 청소하는게 나아보입니다.
21/08/03 18:18
또 다른 문제는 이번 일에 다른 게임사 직원들까지 동조하고 나섰다는 겁니다.
블리자드가 선빵을 맞고 있지만(그리고 아마도 가장 썩었을 거 같지만..) 미투처럼 훨씬 더 큰 일이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성적인 문제를 넘어서요..
21/08/03 23:53
마이크 모하임 사임: 2018년 10월 4일
워3 리포지드 발매: 2020년 1월 29일 저도 오랜 블빠로서 현재 블쟈 모습에 여러모로 실망스럽습니다만 나무위키만 검색해도 나오는 팩트 혼동하진 맙시다.
21/08/03 19:06
밸런스는 못맞춰도 성추행은 안했던 사람...
고짐고로 끝났어도 억지 PC는 안했던 사람... 그래도 맵이랑 패치는 자주 하면서 개발은 꾸준히 했던 사람... 누구보다 RTS에 진심이었던 다크나이트가 그립네요 ㅠㅠ
21/08/03 19:16
지금 폭로되고 있는 일들의 절반만 사실이라도
DK정도의 직위에 있던 사람이 무죄일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DK가 성희롱이나 성추행이나 참여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번 사태의 핵심중 하나가 그런 일들을 상급자들이 은폐했다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21/08/03 19:28
슈퍼리그 폐지하고 안면몰수할 때 제 마음에서 지운 회사이긴 한데 설마 이렇게까지 추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참 여러 추억 많았는데 씁쓸합니다.
21/08/03 19:39
저도 디3 꼬박꼬박 복귀하는 연어였는데 이번 시즌 에테리얼템 소식을 듣고도 저 회사 돌아가는 꼴을 보니 복귀할 의욕이 사라졌습니다ㅠㅠ
21/08/03 19:50
항상 이야기하는데 액티비전 묻어서 블리자드가 망했다
예전 겜좋아하던 너드들은 나가고 PC묻은 개발자들이 들어와서 블리자드가 망했다 다 개소리죠. 블리자드 초창기부터 있던 인간들이 문제라서 지금 블리자드가 이꼴인거죠.
21/08/03 20:08
옛날 게임 개발자 혹은 게임회사가 업계 변하는 거 적응 못하고 애매한 겜만 만들다 쇠퇴하는 경우는 정말 널렸는데 말이죠.. 심지어 스즈키 유나 나카 유지 같은 사람도 그러는 판에..블쟈도 그 법칙에 해당해서 슬플 뿐.
21/08/03 19:58
얘네 올드 멤버가 비토에서 비껴나가있었던게 좀 이상하긴 했죠.
하긴 저만해도 모하임이 피자사주고, 사진도 찍고 90년대 멤버들에 대한 정이 있으니 까는게 꺼려지긴하네요. 암튼 저는 아돌프 히틀러가 게임 만드는게 아니라면, 재미있는 게임은 절대 안거르겠다는 결과 지상주의자라서 도덕성 문제 제외하고 말해보겠습니다. 90년대엔 지극히 유능했던 아재들이, 경영과 거대 개발진의 수장역할을 맡기 시작하는데, 게임개발 환경이 10년대에 급변했습니다. 블리자드처럼 온라인 기반의 대중성 지향 회사는 엄청나게 빠른 개발 패치주기와 기민한 피드백이 있어야했는데 저 개발 기조 변경 타이밍을 10년 이상 놓쳤습니다. 소위 올드 멤버들의 잘못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롤 보십쇼. 경영과 매니지먼트의 전설입니다. 게임 개발의 역사 쪽으로는 1g의 찬사도 못받는 게임이고, 그게 합당한 키치함과 카피로 점철된 게임을 기만한 개발방향, 미친 피드백속도 (불만 있다면 블리자드와 비교해보십쇼), 유연한 태도 (이하동문) 자체 이 스포츠 생태계 조성과 유져 유입의 선순환 구조 완성 (이하동문) 으로 뜯어 고치고 뜯어고쳐서 통통배를 전설적인 테세우스의 배로 만들었습니다. 워크1,2를 제외한 모든 블리자드 게임을 무조건 출시 해당일(!) 부터 전부 열심히 한 강유급 충신인 저도 지금 이 글을 LPL OMG 대 TES 보면서 글쓰고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반대입니다. 애초에 좋은 배를 만들어놨지만.. 90년대엔 출시만 잘하면 99프로 성공이었으나 유지, 보수, 피드백이 출시보다 중요해진 지금 시기의 (온라인에 의존하는)게임들에서는, 항공모함을 출하시켜놓고 녹슬고 낡아서 못쓰는 고철로 만들고있습니다. 마사장? 솔직히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만... 액티비전이니 사임이니 하기전에 10년대 초반부터 블리자드 회사문화와 대우가 개판인건 매니아라면 누구나 알만큼 소문났잖아요.. 역적 1호쯤된다 봅니다. 멧젠형? 이형 세계관에 반해서 바친 시간이 얼마나 많을까요? 하지만 사임 하기전에도 이미 커질대로 커진 유져들의 머리와 프렌차이즈의 무게감을 전혀 고려못하고, 인디게임사마냥 자캐딸 치시다 비토맞고 이때부터 사내의 권력 잃어가기 시작한단 풍문이 전해지고 있었죠. 롭 팔도? 솔직히 전면에 잘 안나타나시는데다, 개 유능함을 너무 오래 증명한 형이라 까일거리는 적은데, 결국에 퇴임후의 뉘앙스들 보면 이 형이 마찰빚은건 액티비전도, 먹물만 먹은 너드죽이는 신진 개발자가 아닌 블리자드 올드비들이었죠. 솔직히 블리자드가 반전할꺼라는 생각은 1g도 안듭니다. 군단 이후 와우는 개발자들과 개발력을 도대체 어디에 팔아먹었는지, 열화 모조품만 만들어내고 있고, 개발력을 배제한 억지 시간끌기에 전념하고 있는게 근 몇년간 입니다. 손이 많이 가지만 유져들의 현탐을 막아줄 몇없는 요소인 티어셋과 룩딸 요소를 싹 제거한지 몇년입니다. 오버워치는 뭐 할말도 없습니다. 블리자드 안티중 제일 심한 사람이 우울증에 걸린채로 가장 비관적인 패치 일정 예상을 한것보다 3배쯤 느린 패치 속도를 내놓은 덕에 다 말아먹은지 옛날이고, 리그 투자자를 엿먹이는 최고의 사례로 남을겁니다. 긍정적이고 혁신적인 방향이 조금이라도 보여야 뭔가 좋은 전망을 할텐데 도무지 보이질 않습니다.
21/08/03 20:11
유저들이 블리자드 게임 패치 느린거 그래 패키지 게임 회사니까 그런 철학이 있구나 하고 참아줬던건데
갑자기 디아 이모탈 내서 업보 쌓고 믿었던 패키지 깐포지드 말아먹은거 보고 기대할 구석이 없어진거죠. 디아 4만이 유일한 반전의 기회일텐데 이거마저 망하면....
21/08/03 20:26
일단 블빠의 팬덤 자체가 블리자드에 요구하는 도덕성이 강하긴 하죠. 이거 관련해서 해외에 기사도 있던데 블리자드가 사랑 받아 왔던게 결국 도덕성이고 그게 지금 무너지는 중이라 봅니다.
21/08/03 20:44
그 도덕성이란게 결국 무분별한 DLC판매, 랜덤박스, PayToWin같은 요소들을 많은 게이머들이
'비도덕적'인 것이라고 보고 그런 부분에서 나은 블쟈를 도덕적이라고 보는건데 그 밑단계에서 이럴줄은...
21/08/03 20:47
사실 비슷한 사건 사고야 다른 회사들도 많긴 한데, 좀 과한 것도 있죠. 어찌 보면 그걸로 사랑 받아왔던 블리자드의 외통수이긴 한데, 콩깍지 같은 부분이 있어서 이런 부분은 좀 벗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21/08/04 02:52
몇 시간 전에 알렌 브랙이 물러나고 공동대표가 취임했군요. 이 사건을 계기로 게임업계도 싹 물갈이 되길 희망합니다.
북미쪽 게임회사를 PC하다 라고 하는 의견이 예전부터 참 이해가 안됐는데, 북미 IT업계에 만연하던 남성 중심 문화, 브로 컬쳐 개선이 가장 안되고 있는 곳이 게임업계죠. 구글이나 나이키 같은 기업들이 2018년 미투 운동 시점부터 개선해나가는 와중에 라이엇, 유비, 블리자드는 알음알음으로 비판받으면서도 적극적인 문제 개선이 보이지 않아서 언젠가 이런 일이 터질거라 보긴 했습니다. 블리자드가 특별히 더러울까요? 다음은 라이엇일지도 모릅니다. 아래 기사 한번 보세요. 원문은 훨씬 더 길고 지독합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462171&memberNo=24985926&vType=VERTICAL 여기 PGR을 비롯해서 남초 커뮤니티들에서 흔히 이걸 '남페미들의 실상'으로 비웃기 일쑤인데, 안타깝지만 이건 페미니즘 진영의 승리입니다. 가해자들이 PC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일어난거고, 앞으로의 사내 문화는 더욱 PC하게 바뀌게 되겠죠.
21/08/04 07:36
pc에 관련된 일들로 크게 비판을 받는 곳이 영화계, 그리고 게임계인데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전혀 pc하지 않은 인간들이 어설프게 흉내낸 결과물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21/08/05 09:06
그분들이 비아냥거리는 pc때문에 이제사 수면으로 드러난다고 보는게 맞죠. 이런 양상이 게임계에서만 있었던 일도 아닌데 뭐만 하면 알지도 못하면서 과학이니 어쩌니 비아냥 거리기나 하니...
21/08/04 06:40
와우, 하스스톤 이후 쭉 내리막이죠.
게임개발 기간 2-3년 생각하면, 꽤 오래전부터 맛탱이가 간 상태라고 봐야합니다. 액티비전 문제가 아니죠.
21/08/04 12:35
아 제말은 회사 주류에 못끼는 찐따 개발진들이 히오스 패치해서 예전보다 패치가 더 재밌어진거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외주준거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21/08/05 02:15
2010년 스2 자날 시점부터 블리자드는 더이상 게임성으로 씹어먹는 회사가 아니게됐죠. 오버워치 초창기가 유일하게 예전 명성에 어울리는 게임이었지만 최악이라 평해도 좋을 운영으로 단명시켜버렸고요. 글에 나와있는 최근들 일을 보면. 10년넘게 블빠를했던게 후회되고 억울한 심정입니다.
21/08/05 15:12
이와중에 PC가 맞네 PC의 승리네 하며 헛나가는 분들이 많네요.
애초에 정상적인 사람은 PC고 성차별이고 관심 없어요. 본인 스스로가 문제될게 없으니까요. 어차피 PC도 태생이 어떻든 지금에 와서는 한국여성계처럼 밥그릇영역인거고 전혀 이득될게 없거나 그럴거 같지않은사람이 PC성향에 친화적이다? 과학이 맞다고 봅니다.
21/08/05 15:16
반대로 유투브 같은데 보면 남페미, pc의 민낯 어쩌구 하는 댓글들 넘쳐납니다 크크
그리고 pc나 성차별이 문제 될게 없는 사람 = 정상적인 사람이면 세계적으로 정상적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거 같다는... 이번 일을 보면서 더욱더 그리 느낍니다..
21/08/05 15:32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전 세계에서 그 잣대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그리 많을거 같지 않아서요. 그 잣대가 솔직히 시대에 따라서 계속 변하기도 하구요 저 또한 마찬가지이니다.
21/08/05 15:43
그 잣대가 들쭉날쭉하고 계속 변화되는 요즘 시점에서 정상/비정상을 나누는게 말이 안되죠.
결국 영역싸움인데 자기 영역 아니라고 비정상이라니....
21/08/05 15:47
정상이라는 말을 먼저 꺼내셨습니다.
전 이런 쪽에 큰 문제만 가지지 않는다면 그걸 정상/비정상으로 나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거구요.. 대부분의 사람이 어느 정도는 문제를 가지고 있고 그 문제가 바뀌어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21/08/05 15:55
제가 언급한 정상인은 본인은 문제될게 없다고 판단한 스스로 떳떳한 사람인데
도뿔이님은 도뿔이님의 잣대로 판단해서 세계에 많은 비정상을 만들어 내신게 다르죠. 대화를 하다보니 왜 PC고 페미고 문제인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
21/08/05 16:06
스스로 떳떳한 미친놈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요..
그 사람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스스로의 감정과는 솔직히 아무 관련 없죠.. 본문의 미친 인간들중 상당수는 스스로 떳떳했을 거예요.. 저넘들이 한짓을 보면..
21/08/05 16:54
스스로 떳떳한데 문제가 있다면 그건 사회,환경,교육의 문제이지 그사람 양심에는 문제가 없죠.
물론 사회적인 선을 넘었다면 벌이야 받아야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문제시 하는건 선을 넘었다는걸 남도 알고 자기도 아는데 이걸 위장하려고 혹은 보상적인 심리로 접근하는 사람입니다. 요즘 과학으로 터져나오는 사람들이 다 이런 부류이고요. 이걸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겁니다.
21/08/05 19:48
저동네선 저게 자기들끼리 통하는 정상적인 일이니까 뭉갤수 있었던겁니다.
그 정상적인 인간들의 인적구성이 바뀌면서 이제사 문제제기가 될 수 있게 된거고. 비단 게임계에서만 벌어진 일도 아니고(다른 산업계에선 이미 몇 차례 홍역이 된 일들) 그런식으로 정신승리나 하니까 이런류 문제들 터질 때마다 페미들 수준에서 투닥질이나 하고 흐지부지 되는겁니다.
21/08/05 17:45
Pc 얘기가 나오지만,, 주목하는 부분이 다른거죠. 까는 분들은 쿼터제 하듯이 pc요소들 넣어넣고 그것을 어필하던 블리자드(오버워치는 스토리가 없는 게임이나 마찬가지인데 트레이서와 솔저가 동성애자라는건 열심히 알려줬죠.)가 내부 분위기는 개판이었다는데서 까는거고,,
Pc의 승리를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사회 전반적으로 pc하게 되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문제던 회사 내부가 폭로될 수 있던거라고 하는거고요. 층위가 다른 얘기라서 뭐 굳이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pc의 승리니까 게임에 더 많은 lgbt요소를 집어넣어야 한다, 혹은 트레이서와 솔저 외에 더 많은 동성애자를 게임에 집어넣음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할 분은 없을테니까요.
21/08/05 17:59
Pc 자체에 대한 불만도 있지만,, 무리하게 '사실 얘 동성애자임 크' '봐 우리는 못생긴 주인공을 만들었다고! 멋지지!' 하면서 이를 비판하면 언에듀케이트 취급하는 게임 업계 쪽에 대한 불만이 게이머들 사이에 컸던거라서.. 이해가 되긴 합니다.
21/08/05 19:52
극과극은 통한다고 판단하는 수준이 딱 '페미'수준이죠.
속칭 산업계의 pc팔이가 진짜 그네들이 표방하는 것처럼 대단한 대의에 기반하고 있다고 믿어서 위선적이라고 하는거면 그건 그것대로 그 순진함에 놀랄만한 일이고요. pc질이 잘 팔리니까 하는거지 진짜 세상 바꾸려고 그러겠습니까. 돈이 되면 그로인해 사람 죽어나가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게 자본의 본 모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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