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22 04:46
공동레벨이랑 공산주의를 엮으시다니 배우신 분이네요.
진짜 히오스는 다른 게 공산주의스러운 게 아니었죠. 공동레벨이 공산주의스러웠던 거지... 아니 공산주의 그 자체랑 얼마나 비슷한가 뭐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 표현이 함의하고 있는 뉘앙스가 중요한 거거든요. 본문이야기) 스킬들 타격감이 상당히 괜찮은 것 같네요.
21/07/22 06:27
저는 히오스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공산주의식 시스템이 아니라 그 대단했던 IP 벨류를 깎아먹는 구린 디자인과 타격감이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포켓몬 유나이티드는 그 점에 있어서 히오스보단 명백히 강점이 있다고 보구요.
신규 포켓몬 계속해서 추가하고 맵같은거 조금만 다양하게 하면 나름대로 롱런하지 않을까 싶네요.
21/07/22 09:24
글쎄요 대부분은 그 공산주의 때문에 떠났죠. 공동레벨이다 보니 캐리뽕맛이 너무 없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aos를 캐리맛으로 하지, 모두 공평한 시스탬을 원하지 않습니다.
21/07/22 16:32
히오스 왜 망했냐 얘기 나오면 커뮤니티 불문하고 매번 거의 절반가량은 공산주의 소리 나오는 게 현실이죠. 몇 번째 원인인지는 몰라도, 선두를 다투는 정말 큰 이유는 맞을 겁니다. 망겜이 된 까닭이야 뇌피셜의 영역이지만 세간의 인식이 그렇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있죠.
21/07/23 14:00
이게 한 두번 나온 이야기도 아니긴 한데.. 에초에 옳고 그름으로 나누는 문제가 아니니 의미를 크게 안뒀으면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은 방식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디자인은 그래픽 측면에서는 롤보다 좋았고, 롤도 타격감이 굉장히 좋은 게임이라 하긴 어렵죠. 캐릭터들 맞는 모션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타격감 조금 차이로 AOS의 흥망이 이렇게 갈렸다고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 단, 히오스가 흥행못한 가장 큰 이유는 출시일자라고 봅니다.
21/07/22 11:51
사실 대회 할 정도로 디테일 있는 게임은 아닌거 같고 그냥 간단히 즐기기엔 좋을거 같긴 합니다.
근데 한번 밀리면 역전이 너무 힘든 방식이긴 하네요. 변수가 거의 없어서 레벨 밀리면 그냥 끝까지 지는 양상이 많아요
21/07/22 13:17
역전이 되는 게임도 지다가 역전하는 게임보다는 계속 끌려가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지는 케이스가 훨씬 많죠
그러니 그냥 밀어서 이기고 밀리면 지는 짧은 게임은 역전의 뽕맛이 없겠지만, 끌려다니는 스트레스도 없으니 장단점이 있겠죠
21/07/22 12:01
제가 와일드리프트 하면서 느낀건 게임이 컴팩트하게 압축될수록 그만큼 뽕맛도 줄어드는구나 싶은거였는데
솔직히 유나이트에서도 똑같이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