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8/25 20:16:46
Name KTF엔드SKT1
Subject 비프로스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안녕하세요^^ pgr에 이렇게 또 글쓸려고 합니다  하하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죠

제가 말할것은 바로 비프로스트에 대한건대요 이맵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써보려고
합니다. 비프로스트는 네이트배 때부터 쓰여 올림푸스배까지 쓰이게 됬죠 그리고 명승부가 정말로 많이나왔죠 대표적인게0 올림푸스배 결승전 2경기 서지훈vs홍진호선수의 대결로 생각합니다.(서지훈선수가 이맵에서 굉장히잘했죠^^)

여러가지 다양한 전략도 나오고 재밌는경기들이 많이 나왔지만 벨런스상으로는 그리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테란vs저그는 벨런스는 맞았지만 테란vs플토도 약간 테란이 근소하게 앞서던걸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시 여기는 저기vs플토가 제가 알기로는 전적이 23:12로 저그가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ㅡㅡ;;

그래서 비프로스트는 올림푸스배까지만 쓰이고 그만 쓰이게 됬죠 그리고 1년지나서 다시
이번 스카이프로리그,에버스타리그에서 비프로스트3이라는 맵으로쓰이게 됬습니다
센터지역에 가스추가,본진,뒷마당 미네랄1덩이씩 추가등이 수정됬는데요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프로스트에서도 한동안 플토는 힘을쓰지못할껏같습니다
저그상대로 여전히 플토는 어렵기만 하죠 수정을 통해서 다시 좋아질수도 있겠지만
플토가 저그상대로 어느정도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유리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그가 우세하죠.. 저는 플토가 비프로스트에서 저그한테 그렇게 까지 불리할게 아니라보는데 이상하게 플토가 맥을 못추네요-_-;;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ps1 플토화이팅!~!`
ps2 이윤열선수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delweis_s
04/08/25 20:25
수정 아이콘
전에... 비프로스트에서 손승완 선수가 상대방(이름이 잘 기억 안나네요) 저그 울트라 까지 나오고 했는데 질럿 가지고 때려잡는 것 보고 한 번 놀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질럿이 왜 깡패인지 알게 해준 경기... 저도 가스멀티 늘어난 걸로 플토가 많이 유리해진 것 같지 않더군요.
04/08/25 20:28
수정 아이콘
본진에 2개있는길이 문제죠.. 저그는 길 2개 쓸수있는데
플토 종족 특성상 하나밖에 못쓰는듯.
또.. 하드코어질럿으로 시작하면 가스가 부족하고..
하드코어를 안하자니 저그가 가스를 빨리먹고.. -.-
六道熱火
04/08/25 20:28
수정 아이콘
플토대 저그에서 압도적으로 저그에게 힘이 실린 이유는 뒤쪽으로 나있는 샛길은 거의 저그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플토는 대 저그전에서 뒷길을 활용활 방법이 거의 없죠.
비프로토스 저그대 플토전에서 저그는 초반에는 속업된 저글링으로 샛길을 이용하여 플토 본진으로 난입한뒤 본진의 프루브를 잡아줄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부가적으로 플토가 함부로 저그 진영에 난입하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불러 옵니다. 더군다나 방어할 수 있는 곳이 두군데나 되기 때문에 플토가 더블넥 하는 건 거의 꿈도 못꾸죠.
중후반에도 저그는 기습적으로 저글링 한부대+러커 두세기 정도로 플토의 뒷마당을 흔들어 줄 수는 있습니다만, 플토는 질럿 네기로 저그의 뒷마당을 흔들기는 어렵습니다.
비프로스트 3에서 비프로스트의 샛길이 만들어내는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저그대 플토전에서 저그에게 힘이 실리는 것은 어쩔수 없을듯 하군요.
OnePageMemories
04/08/25 20:29
수정 아이콘
edelweis_s 님// 저도 그 경기보고 정말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다른거 하나뽑지않고 온리질럿으로 울트라 떄려잡는거보고 정말 놀랏죠
그때 손짱 선수 대단히 뇌리에 깊게박힌선수였는데 은퇴해서 안타깝네요
KTF엔드SKT1
04/08/25 20:35
수정 아이콘
edelweis_s님// 그경기 언제했었나요 아시면 말해주세요
04/08/25 20:41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는 비프로스트~
그러나;;
문제는... 저그vs테란의 밸런스~
04/08/25 20:52
수정 아이콘
저그 대 테란의 밸런스는 일반 지상맵과 비슷한 수준이죠.
다만 저그 대 프로토스의 밸런스가 잘 안 맞는다는 점이 문제이죠.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 괜찮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테란이 좋은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04/08/25 20:58
수정 아이콘
미네랄 한개씩 늘린게 의외로 큰효과를 발휘할수도 있으니 지켜보는게 좋겠지요.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정말 원츄인데 그놈의 플토 잡는 밸런스가 문제,예전에 극악으로 싫어했던 맵입니다.(프리미어리그에서 짐레이너스메모리에 배턴을 넘겨주었지요-_-;)
04/08/25 21:08
수정 아이콘
손짱의 그 경기, 첼린지 승자전에서 정재호선수가 상대였죠.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아마도 마이큐브 이전, 그러니까 올림푸스배가 진행중일 시점의 첼린지였을 겁니다.
Kim_toss
04/08/25 21:35
수정 아이콘
대 테란전도 토스가 가질 수 있는 메리트가 별로 없기에 전 비프로스트가 프로토스가 좀 너무 죽어나는 맵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04/08/25 22:04
수정 아이콘
일단은 바뀐게 있으니 지켜보고..
또 프저전 안좋아지면-_-정말 악순환입니다;;
비프3 넣자마자 뺄 순 없을테고.. 그렇다고 섬맵 넣자니 저그유저한테 욕먹게 생겼고..
아무튼 이래저래 에버배 스타리그 기대가 됩니다!
박성준의오바
04/08/25 22:2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당시 비프로스트가 "非프로토스" 라고 많이 불리워졌던 기억이 나네요.
뉴[SuhmT]
04/08/25 22:45
수정 아이콘
-_-;토스가 암울했었나요.; 잘모르겠는데-_-;
04/08/26 00:37
수정 아이콘
저그대 플토 23:12 라는 밸런스를 알면서도 다시 공식맵으로 채택한 온게임넷의 의도가 궁금하네요. 게다가 그 12승 중에서 상당수는 이제는 다시는 쓸 수 없는 전진게이트와 포톤 러시로 얻은 거라... 그래서 비프로스트 시절 말기에는 플토가 8연패 했다고 하던데.
원래 러시거리가 멀어질수록 저그한테 유리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를 넘어서면 플토가 더블넥서스를 해버리기 때문에 플토도 할만해지는데, 비프로스트는 저그만 활용할 수 있는 뒷길때문에 더블넥서스가 안된다는... 게다가 먼 앞마당 멀티로 들어오는 길도 두 갈래에다, 저그만(수송업도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미네랄 뒤 언덕. 그래서 프로리그때 비프로스트에서는 플토를 본 기억이 없죠.(그건 지금도 그렇지만...)
04/08/26 00:39
수정 아이콘
제가 손승완선수의 ;; 그경기 항상 명경기로 꼽았었는데;;(며역ㅇ기조사때요..) 강도경 선수가 그맵정말 잘하셨던걸로;;; (vs 전태규, 강민, 김동수) 다 이기셨죠;; 또 sky 2002배때 홍진호 vs 박정석 준결승 4차전도 생각나네요^
信主NISSI
04/08/26 02:24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이 말씀하신대로 아직 저그가 유리한 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마찬가지로 프로토스가 많이 할만해 진 것 같습니다. 전 이번 버전의 비프가 좋은 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박용열
04/08/26 07:55
수정 아이콘
네이트에서 올림푸스까지의 플토와
지금의 플토들은 명백히 차이가 나죠...

지금의 4대플토가 그때는 어렸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05 테란...그 끝없는 이야기들 [20] Lunatic Love4793 04/08/26 4793 0
7203 오랫만에 스타크래프트 학력고사 문제를 내려고 하는데 어때요? [4] 문제출제위원3280 04/08/26 3280 0
7202 [잡담]옵저버역할 해보기. [17] 모난구슬3046 04/08/26 3046 0
7200 5726의 논쟁을 보고. [23] 삭제됨3215 04/08/26 3215 0
7197 프로게이머에게 휴식을..??? [17] zenith3824 04/08/26 3824 0
7196 명경기에선 절때 지지말아야한다!? [41] 삼삼한Stay5305 04/08/26 5305 0
7195 주민등록번호에 의한 성별구분 폐지에 찬성합니다. [136] lennon5721 04/08/26 5721 0
7193 이런 벤처는 어떨까요 [8] minyuhee3441 04/08/26 3441 0
7192 XellOs[yG]를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61] BongBong★5331 04/08/26 5331 0
7191 한국 Esports 에 무궁한 발전을!! 찬사 시리즈 3: Incubus2004 [6] 뉴[SuhmT]3461 04/08/26 3461 0
7190 [잡담] 어제 챌린지리그 뒤에 있었던 조금은 황당하고 기분나빴던 일. [43] Artemis6430 04/08/26 6430 0
7189 제가 엄청난 실수를 했군요. [15] 클레오빡돌아4357 04/08/25 4357 0
7188 어떤 신문 보도를 보고서 드는 환멸감. [20] The Siria4707 04/08/25 4707 0
7185 짧은 기사나마.어이가 없어서.올립니다. [179] 쫌하는아이.8558 04/08/25 8558 0
7184 비프로스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7] KTF엔드SKT13401 04/08/25 3401 0
7183 온게임넷 프로토스우승자의 준결승상대는 모두 저그였다. [17] 대마왕처키3877 04/08/25 3877 0
7182 이런 분들 조심하시라! [7] i_random2994 04/08/25 2994 0
7181 한방의 놀라움 [12] edelweis_s4466 04/08/25 4466 0
7180 그분? [27] 손가락바보3713 04/08/25 3713 0
7179 조용호 선수를 항상 지켜보며.... [25] 김민수4075 04/08/25 4075 0
7178 맵 만드는게 쉬운일은 아니군요.. [5] BaekGomToss3198 04/08/25 3198 0
7177 "You Chobo " [35] 비롱투유4798 04/08/25 4798 0
7176 결국은... 몸에 좋을 이야기.. ^^; 종합백과3354 04/08/25 33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