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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5 11:27
게임 자체는 다 좋았는데 후반 반전이 별로였음... 시리즈 설정을 뜬금없이 물갈이한 느낌이라. 9편에서 설정 확장된 부분은 언급도 없고...
21/07/05 11:30
이스 시리즈는, 아니 팔콤 게임들은 언제나 눈앞에 작은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세계의 위기와 맞서게 된다는 시나리오로 흘러가죠. 언제나 반전이 있는 게임사이기 때문에 이번엔 뭐하려나 하고 플레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21/07/05 11:32
크크크 1위는 저랑 같네요...
마지막멘트 뭐고를지 못정해서 한참 패드잡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거 고르면 진짜 끝나버릴까봐.. 어찌보면 운명에 맞서는 영웅적 희생이라는 뻔한 소재에다가 중간중간 늘어지는 구간들도 심해서 만약 소설로 읽었으면 진작에 덮어버렸을텐데 실제로 몇십시간 같이 플레이했던 캐릭터가 대상이 되니까 울림이 더 커지는것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스토리 재밌게 즐기신분들은 제노블레이드2도 추천합니다 살짝 비슷한느낌이더라고요
21/07/05 11:41
이스 시리즈 팬인 저 조차도 처음 해보고 아 이거 쿠소겜 같은데.. 했었는데 어느 순간 재미가 붙기 시작하더니 끝까지 지루할 틈 하나 없는 갓겜이었습니다.
21/07/05 14:19
이 시대에 이딴 그래픽을? 하는데
정작 패드 붙잡고 몰입하게 되더군요. 1차원적인 JRPG스토리인데, 또 그런 맛 즐길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21/07/05 17:45
엔딩에서 다나가 웃는 모습도 좋았지만, 엔딩 끝나고 마지막 일러스트가 뜨는데 뭐라 말하기 힘든 기분이 들면서 한동안 멍해지더군요.
그동안 게임 하면서 나름 갓겜들도 많이 해 봤지만 그런 기분은 처음이었습니다. 그게 비타에는 없었던 추가 일러스트라고 들었습니다만, 그 일러스트 한 장이 화룡점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1/07/06 08:54
하면 할 수록 몰입됐던 갓겜입니다.
이스의 이 시원한 맛이 좋아서 다른 비슷한 게임 찾아보고 있는데 다들 뭔가 조금 부족한 맛에 내일 나올 이스9를 기다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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