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6/16 20:02:42
Name TAEYEON
Subject [LOL] 위기의 DRX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결과적으로 조합에 맥락이 없어요."

오늘 농심 대 DRX 3세트 중반 이후 클템이 DRX의 조합을 보고 한 말입니다.
조합상 시너지는 없고 다만 개별적으로 라인전이 쎄기때문에 돈으로 패야하는 데 그런 상황으로 이어지지 못했기에 나온 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DRX를 표현하는 데 꽤 적합한 말이지 않나?싶었습니다.

라인전 / 한타 / 운영
리그오브레전드의 기본적인 3요소를 말하라고 하면 대충 저럴텐데
(챔프폭은 저 3가지요소안에 들어가는 것이라 생각되고요)

현재 DRX에는 저 3가지가 모두 결여되어있습니다.
셋중 뭐라도 한가지가 있어야 승리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전진이 가능한데
라인전이 약하고 한타가 잘 안되고 그러다보니깐 운영상에서 여러 에로사항이 생깁니다.


뭔가 막 안타깝고 그런데 그렇다고 막 뭘 어떻게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잘 안들고 그저 선수들이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실력으로 보여준다 이거 말고는 떠오르는 게 없네요..-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udson.15
21/06/16 20:05
수정 아이콘
미드의 라인전 약화가 먼저인지 표식의 컨디션 하락이 먼저인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만. 미드 정글의 합을 끌어올리는 작업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1/06/16 20: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까지 DRX의 게임을 보면.. 선수도 선수지만.. 코치진도 감을 못잡고 있는 거 같아요..

전형적으로 이번 3세트에서 이즈 아칼리 녹턴을 처음 벤픽에서 다 주다니... 이건 선수보다 명백히 코치진이 실수 한 것이라고 봅니다.
골드똥
21/06/16 21:48
수정 아이콘
이즈 아칼리 다 열어주고 가져온다는게 고작 징크스...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Easyname
21/06/16 20:14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는 스토브리그가 필요해 보입니다
HA클러스터
21/06/16 20:30
수정 아이콘
22222
경마에서 말하길 좀 서툰 기수라도 명마를 타면 우승할 수 있지만 아무리 뛰어난 기수라도 둔마를 타면 이길 수 없다고 하죠.
묻고 더블로 가!
21/06/16 20:20
수정 아이콘
라인전 능력과 한타 능력과 운영 능력만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21/06/16 20:21
수정 아이콘
지금 상태면 플옵도 기적이라고 봅니다..
ioi(아이오아이)
21/06/16 20:21
수정 아이콘
공격과 수비만 잘하면 되죠.
21/06/16 20:24
수정 아이콘
스프링이 역대급으로 운이 좋았던거지 이겼던 경기들도 아슬 아슬한 경기가 많았던 걸 생각하면
당연한 일로 생각합니다. 팀 그딴식으로 날려먹고 또 드라마를 쓰네 뭐네 헛소리 하는 것도 보기 싫고.
플라톤
21/06/16 20:25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 울프가 탐켄치 말고 쓰레쉬 해야 된다 했는데, 탐켄치 픽하자마자 그럼 럼블 밴해야지 했습니다. 근데 밴 안했고.....그냥 총체적 난국입니다.
StayAway
21/06/16 20:26
수정 아이콘
라인전이 안되면 한타니 운영이니 하는게 의미가 없죠..
라인전 올인이 이해는 가지만 한계는 분명합니다.
피해망상
21/06/16 20:28
수정 아이콘
보통 무리수는 그만큼 안좋은 상황에서 대는 법이라...
걍 정석 조합 하면 진다는걸 모두 아는겁니다.
허저비
21/06/16 20:33
수정 아이콘
역시 미드 망겜론이 맞나봅니다. 미드가 반반가면서 수납조차 안되니까 답이 없네요.
솔카가 스프링 초반에는 오히려 라인전 앞서는 모습도 자주 보였는데 점점 더 약해지더니...
재입대
21/06/16 20:37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때 그냥 drx기대치가 딱 이정도였던거같은데 표식하나 남고 다 나가버린...스프링이 좀 이상했던거고 슬슬 제자리 찾아가는거 같기도 합니다
오늘하루맑음
21/06/16 20:40
수정 아이콘
15분전 데이터 보면 솔카보다 킹겐,표식이 좀 갔던데요

위닝 플랜 깨지면 단시간 내로 복구 못 합니다
21/06/16 20:45
수정 아이콘
씨맥이 체급에서 답이 안 나온다 싶음
픽밴에서 어떻게든 꼬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지금 drx가 그런 상황에 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왜좋아?
21/06/16 2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나마 바텀폼이 좋은데
상체에서 뭐 하려고 하니깐 망하죠.
그웬만 궁없는 상태에서 쌈거는 표디르...
미드 제이스 노씨씨 조합.
올해는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21/06/16 20:48
수정 아이콘
위기의 drx에 필요한건 쵸비 같네요.
이정재
21/06/16 21:01
수정 아이콘
당장 이길수 있는 플랜하고 씨맥이 짜오는 밴픽의 괴리감이 너무 큽니다 drx가 지금보다 괜찮은 팀이었어도 밴픽은 별로라고 할텐데 지금실력이면 더 답없음

그 밴픽을 소화할수 있을때까지 선수들 멘탈이 버틸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연습은 다른팀들보다 더하긴 하던데...
대패삼겹두루치기
21/06/16 21:03
수정 아이콘
오늘은 '씨맥의 기책을 통해 날로 먹으려는 밴픽 + 반등의 기미가 안 보이는 솔카의 폼'이 합쳐져 나온 참사라고 생각합니다.
체급차 나는 거 팬들도 아니까 1라운드는 정석으로 부딪혀 봤으면 좋겠어요. 날먹으로 어찌저찌 플옵 간다해도 스텝업 없이는 허무하게 떨어질 가능성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솔카는... 솔직히 지켜보는 팬 입장에선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안 보이니 제쳐둡시다.

사실 스프링 2라운드부터 많이 불안하긴 했어요.
그래서 스프링 플옵에는 팬들도 씨맥 오니까 서머는 다를거라고 자기세뇌 했었는데 아쉽지만 아직까진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네요...
그리스인 조르바
21/06/16 21:09
수정 아이콘
매판 결승처럼 밴픽하는거 같아요
21/06/16 21:19
수정 아이콘
냉정히 말해서 씨맥의 업적은 결국 쵸비가 있었기에 가능한거죠. 물론 쵸비를 그 쵸비로 만든 것이 씨맥이겠지만, 반대로 쵸비가 아니라면 아무리 씨맥이어도 쵸비로 만들 수는 없는겁니다. 감독의 육성 능력에 대한 환상이 너무 지나쳤던거죠.
융융융
21/06/16 22:13
수정 아이콘
222
쵸비니까 쵸비를 잘하게 판 깔아줄 수 있었던거지.. 아무나 쵸비처럼 잘하게 못만들죠.
그 명장이라던 김정수 감독도 BLG 맡아서 전권 줬는데 17팀 중 10팀 나가는 플옵도 못보냈는데..
그냥 선수빨이 제일 중요..

김성근 WAR 20 생각납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kbotown&id=201705310004384810&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4aTGY-Y6hXRKfX2h6j9Sf-g4hlq
김성근 war 8~20
팀전체 체질변경
war20이라도 다음해 폭망이면 가치없는데, 김성근은 계속 유망주 만들어낸다.
키모이맨
21/06/16 22:18
수정 아이콘
세상 어느스포츠든 선수 다음에 감독있는거지 감독 다음에 선수있는 스포츠는 그 아무것도 없죠 크크
하얀마녀
21/06/17 10:34
수정 아이콘
하지만 퍼거슨이 출동한다면....
버거킹맘터
21/06/16 21:30
수정 아이콘
5명의 주전중 4명이 나갔고 남은 1명은 2년차...나머진 콜업 a급 이상을 영입할 것이 아니면 육성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게 지금 주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21/06/16 21:35
수정 아이콘
씨맥의 육성능력이란 게 싹수있는 애를 잘 발견해서 잘 키우는거지 길가는 아무나 붙잡아서 키워도 잘큰다는건 아니지 않나요? 쵸비 drx 나오던때 생각하면 솔카는 땜빵이었다고 봐서 이걸 씨맥 재평가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별개로 drx는 그냥 힘들어보이는데 19샌박보다도 더 평가가 낮지 않나 싶네요. 사실 19서머 샌박에 대한 세평 생각하면 그 멤버들은 다 잘 풀린 편인것 같은데...
21/06/16 21:38
수정 아이콘
쿼드 미드 쵸비 탑 얘기도 있지 않았나요?
코코볼
21/06/16 21:44
수정 아이콘
그건 쵸비가 탑도 잘한다는 얘기에 더 가깝죠
인간atm
21/06/16 21:52
수정 아이콘
아무나 라기엔 쿼드, 베카는 티어 높은 유망주였죠.
ioi(아이오아이)
21/06/16 22:05
수정 아이콘
아무나 라기엔 퀴드, 베카는 티어 높은 유망주였죠.(2)
21/06/17 00:48
수정 아이콘
물론 윗분들 말대로 쿼드 베카가 유망주 였던건 맞지만, 표식처럼 씨맥이 데려다가 1군으로 올려놓은게 아니라 20drx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강제로(?) 올려놓은 케이스라 차이가 있기는 하죠. 쿼드는 작년에도 1군로스터긴 했지만 사실 의미는 없구요.
21/06/16 22:0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씨맥의 성향으로 제 나름대로 뇌피셜 굴리며 판단해보자면,
현재 코치진은 drx 체급이 답이 안나온다고 판단한듯 싶습니다.
어떻게든 밴픽으로 꼬아서 승리를 가져가 보려고 하는 모양새입니다.
정석이 아닌 깜짝픽들이니 하나 어긋나면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이 보여지는거고요.
어바웃타임
21/06/16 22: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는건 변함없는데

적당히 받아주다가
6대4로 지는 밴픽하기
Vs
1프로확률로 이길수도 있는데
99프로확률로 꿈도 희망도 없는 밴픽하기
21/06/16 22:35
수정 아이콘
필요한건 시간이죠
21/06/16 2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킹겐과 표식이 스프링에 비해서 폼이 내려온건 사실이지만, 전 그게 미드의 주도권이 없는 상태라서 그렇게 보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드가 정상이 되고서도 안좋을수 있지만, 지금 폼이 내려온 솔카가 미드인 상태로는 지금 그 둘의 제대로된 평가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섬머와서 DRX팬으로 희망 회로를 돌릴수 있는 점은 바오베카의 라인전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다는 점?
진짜 스프링때는 바텀 라인전이 대놓고 약점이였고 많이 후벼파였는데, 지금은 강하다...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대놓고 파일 라인전 실력은 아니다 라는거? 그 점이 웬지 솔카만 어떻게 스프링때 처럼만 돌아와주면 스프링 플옵에 올라갔을 때보다 훨씬 강한 팀으로 기대되네요.

p.s. 특히 베카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스프링때도 순간 순간 빛나는 찰나가 있었는데, 오늘 경기의 브라움은 정말 ... 끝내주더라고요 크크크
21/06/16 23:19
수정 아이콘
그 옛날 MVP 보는 것 같아요. 독특한 픽과 선수들의 합으로 승리를 제법 챙겼지만 근본적인 체급차이를 극복하지 못한거죠.
체급차이가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라인전인데, 이걸 체급을 불리지 못하고 밴픽으로 극복하려고 하면 라인전에만 치중을 둔 밴픽이 나타나거든요.
그나마 라인전 체급이 가장 괜찮은 킹겐도 탑이라는 점 때문에 한계가 뚜렷해서......
아이폰텐
21/06/16 2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앞부분 삭제)

결국 이 모든게 저는 프런트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뭔 잘못이있어요. 1.5군급 선수들 중에 몇몇은 아직 2군에서 좀 더 담금질하면서 컸으면 좋았을거고 (노아-하프가 잘 보여주고 있죠)
스토브리그 잘해서 20 DRX멤버중 한둘은 잡았어야죠. 그게 설령 요즘 폼 안좋은 데프트라고 해도 그 자체로 팀 중심은 생기는거에요. 2년차 베테랑 표식이 과부하 걸려서 헤메는거 보니까 안타까워요. 이걸 어떻게 표식탓만하겠습니까.
21/06/16 2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앞부분을 지우셔서 저도 지웁니다.)
아이폰텐
21/06/16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다시 읽어보니까 그런부분이 많긴하네요. 사실 프런트는 정말 싫어하는게 맞는데 씨맥과 선수들에게는 그런 마음이 없거든요.
안좋은날 괜히 심기 불편하게 거칠게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앞부분은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그리고 성적을 낼 수 없다는건, 씨맥이나 선수들의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팀을 만들고 1군에 올린 프런트에 대한 지적으로 받아들여 주시길바랍니다.
21/06/16 23:56
수정 아이콘
요즘 성적이 아쉽다보니 제가 조금 예민하게 반응한거 같네요. 프론트의 지적은 저도 백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아이폰텐
21/06/16 23:56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저도 사실 DRX 선수들 좋아해요... 선수들이 뭔 잘못이 있겠습니까... ㅠㅠ 특히 솔카는 제가 유니폼도 있는데요.
21/06/17 00:11
수정 아이콘
참 그 일로 프론트가 미워서 팀세탁을 시도해 봤는데... 쉽지가 않더군요 ㅠㅠ

작년 drx는 분명 인기팀이였고 그래서 말도 많았고(갈드컵이라고 하죠...) 그랬던건 이해하는데 팬이 많은 팀의 숙명이려니 했는데 왜 인기 없는 지금도 가끔 사람들이 함부로 이야기 하는지... 인기라도 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뭐 그러네요 크크크

그리고 저 또한 남을 함부로 제 기준에사 판단하고 함부로 말한점 죄송합니다.
21/06/16 23:30
수정 아이콘
요즘 밴픽 쏭이 안하나요?
당근케익
21/06/17 00:10
수정 아이콘
스프링하고 비교할수가 없어요
전라인에서 요구되는 챔폭이 천지차이입니다
drx는 그 직격탄을 받고 있구요

챔폭 좁아, 라인전 약해
허를 찌르는 밴픽으로 세트승 가져오는것도 요행인거죠
지금부터라도 내년을 준비하는게 나아보입니다
갓바킈
21/06/17 00:13
수정 아이콘
밴픽이 아쉽긴한데,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네요
기본 체급부터 문제라...

미드 킹겐 준비했던 것만봐도 코치 판단으로는 일반적으로 가서는 안통한다는 전제가 이미 깔린 듯. 그래서 이리저리 활로를 모색하는 건데, 그게 아쉬운 밴픽으로 이어지는 듯 해요

스프링때 잠깐 파란을 일으킨 것도 체급이 생각보다 대단해서였다보단 뒤지는 와중에 운이 좋은? 교전으로 역전해나간 느낌인데, 팀합이 맞춰진 썸머에서는, 아니 합이 맞춰지기 시작한 스프링 후반부터는 그런게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씨맥이라서 먼가 기적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는 했는데
그냥 올 게 왔구나 싶네요
21/06/17 00:46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이야 미드에 또리아나 또드라 또토르만 잡아도 1인분이상 하던 메타였으니까 단점이 안보였던건데
이번시즌에 미드라이너가 또리아나 또토르 또드라만 할줄안다? 흠...
Polkadot
21/06/17 00:54
수정 아이콘
부재중에 씨맥도 감을 많이 잃었나보네요. 하기사 비시즌으로 보내는건데..
21/06/17 02:46
수정 아이콘
재료가 저런데 감이 좋다고 뭐가 되기가 어렵겠죠. 특히 미드가 힘든데..
21/06/17 01:10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와 함께 탑정글 게임을 가장 잘하던 팀인데 이 모습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폼의 문제가 아니라 밴픽, 인게임을 봐도 게임 플랜이 달라졌어요. 스프링처럼 탑이 총대 매는 모습 대신 미드, 바텀에게 그 역할 맡기는 모습이 보여요. 장점을 살려서 당장 1승을 노리기 보단 체급이 높은 팀에게 요구되는 플랜을 들고 나오고 있는데 최소 2라운드 혹은 내년을 바라보고 간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프리카와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죠. 그 과정에서 아예 선수 기량이 무너지는 부작용의 가능성도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도 내성적인 것 같은 솔카가 걱정이긴 합니다. 그리고 쵸비 얘기도 많이 나오는데 씨맥의 육성 능력은 내년까진 보고 평가해야죠.
클레멘티아
21/06/17 06:02
수정 아이콘
씨맥의 장점은 육성능력이라는 말로 퉁치지만
조감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피지컬을 갖춘 선수를 뇌지컬까지 장착시켜 S~A급 선수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포츠의 신이 아닌 이상, 포텐이 있어야 육성이 가능하죠. FM 해보시면 알겠지만, 포텐이 낮으면 아무리 애를 써도 답이 없어요..
그리고 씨맥은 피지컬/라인전으로 대표되는 포텐을 누구보다 엄청 중요시 여기는 사람 중 한명이고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현재의 DRX에서 포텐이 느껴지십니까? 아님 최소 [와 손가락 쩐다] 는 느낌은 받으시나요?

누구보다 씨맥이 제일 머리 아플겁니다.
지금의 21DRX는 자신의 이상향과는 정반대의 팀이거든요.
흐름을잡다
21/06/17 08: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웬 스펠이 이그나이트에 텔포가 요즘 대새라던데

저는 탑 스펠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쪽입니다.

현재 DRX경기의 모습을 보면 꾸역꾸역 버티면서 장기전으로 가는 모습이 자주보입니다.
압도적이지 못한 라인전 때문에
장기전 양상으로 많이 몰고간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후반에 이그나이트로 킬을 내는 모습은 볼 수 없고
딜을 박는 모습도 인상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플래쉬를 안드는건 후반에 갖는 리스크도 너무커 보이구요.



플래쉬가 없는 만큼 생존기가 있어도 초반에 갱이오면 죽는 모습을 이전
써머 1,2 경기들부터 자주 본 것 같고

오늘은

1경기 첫번째 다이 킹겐
3경기 킹겐초반 다이

잡아 줘야하는 탑이 이그나이트 스펠을 들고 계속 죽는다?
킹겐의 실력을 리치보다 부족하다고 생각치 않고 탑능력은 그래도 리그 상위권이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계속 죽는다?
저는 스펠문제로 봅니다.


아무리봐도 현재 DRX입장에서 플래쉬를 안들고 이그나이트를 들고 게임을 한다는건....

DRX가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조련가
21/06/17 09:58
수정 아이콘
필요한건 쵸비 도란 에 KT바텀급 라인전 실력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1/06/17 10:3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김성근 감독이 바로 생각났네요.
Dena harten
21/06/17 13:12
수정 아이콘
스프링에 맞아야될껄 이제 맞는 느낌이네요...
뿌엉이
21/06/17 1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섬머에 다른팀들 경기력이 좋아서 스프링때 체급으로는 힘들어 보이네요
딱히 이유랄건 없고 상대적으로 다른팀들이 잘한게 크다고 봅니다
농심도 미드 교체되서 경기력이 달라졌고 kt도 정글 바텀 교체해서 경기력이 올라왔죠
21/06/17 14:20
수정 아이콘
갱맘은 정글 메타 변화의 직격을 맞은 탓이 크다고 보더군요.
표식 의존도가 높은 팀인데 그 표식의 활약에 기대는 성장형 정글 운영의 리턴이 확 떨어지니까 팀 전체의 레벨이 떨어진 거라고.
반대로 그래서 떡상을 예상했던 팀이 농심이라더군요. 공격적인 운영을 잘하는 피넛이 있는 팀이라.
워라밸이란
21/06/17 15:32
수정 아이콘
바뀐건 감독하나라는걸 간과하지 마세요
네~ 다음
21/06/18 10:12
수정 아이콘
바뀐게 없다고 하기에는 롤 패치가 있네요.
그냥 라이엇이 진짜 점지 해주는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863 [오버워치] [OWL] 서머 쇼다운 우승 '상하이 드래곤즈' [31] Riina14845 21/07/19 14845 1
71862 [LOL] 투 웨이 제도 도입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18] 두룬19603 21/07/19 19603 0
71861 [LOL] 팀 15분 골드차이와 현재 순위 비교 [130] Leeka21216 21/07/19 21216 4
71859 [LOL] 챌린저스&LCK 로스터 변경. [82] 16172 21/07/19 16172 1
71858 [LOL] 농심의 프렌차이즈 스타가 리치가 된 이유 [47] Leeka21043 21/07/19 21043 4
71857 [콘솔]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 플레이 후기 [27] 원장13815 21/07/19 13815 2
71856 [LOL]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로그 & 프나틱 [32] 비역슨12886 21/07/18 12886 1
71855 [LOL] 고리를 영입한 농심.. 9승 고지에 입성하다 [111] Leeka18297 21/07/18 18297 4
71853 [LOL] 오늘 열리는 일요일 LPL 또하나의 빅매치 [16] Ensis15126 21/07/18 15126 0
71852 [LOL] ‘철저한 준비’ 앞세운 젠지, 한화생명 ‘핵심’ 제대로 찔렀다 [78] 어바웃타임21102 21/07/18 21102 1
71851 [LOL] 티원 VS 담원 3세트 코그모 룰루에 대한 룰루장인 순당무 코멘트 [60] 어바웃타임18775 21/07/18 18775 4
71850 [LOL] T1, 이대로만 갑시다. 이대로만 [135] Hestia27764 21/07/18 27764 48
71849 [LOL] 이번시즌 탑이 참 평가가 힘드네요 [48] 황제의마린15493 21/07/17 15493 1
71848 [LOL] 조마쉬, 깊은 뜻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135] ioi(아이오아이)24183 21/07/17 24183 33
71847 [하스스톤] 야생 짝수법사 승률 62% 전설단 후기 [4] 노지선11651 21/07/17 11651 5
71846 [스타2] 확실히 스타2 캠페인 미션은 진짜 매우 잘만든거같습니다 [105] 랜슬롯24169 21/07/17 24169 9
71845 [기타] 루리콘2021(플레이x4) 오늘의 일정(호라이즌, 창세기전, 디아2, 슈로대 등) [10] 하얀마녀10860 21/07/17 10860 0
71844 [LOL] T1 COO 김원철 지병으로 사망 [44] 스위치 메이커24873 21/07/16 24873 1
71843 [기타] [철권7] 철권7 핵 근황 [31] 잉어킹22711 21/07/16 22711 2
71842 [LOL] LCK 섬머 플레이오프 일정 [25] ELESIS15629 21/07/16 15629 0
71841 [LOL] 올해 lck의 선전에 대한 기대- 3강구도와 농심에 대하여 [57] gardhi16646 21/07/16 16646 1
71840 [LOL] 전세계 5대 제이스 플레이어 [141] 어바웃타임20990 21/07/16 20990 0
71838 [PC] 밸브 휴대용 게임기 PC Steam Deck 발표 [40] 모쿠카카12366 21/07/16 123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