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8/24 15:15:01
Name TheBeSt
Subject EVER스타리그 재미있게 보는 방법(1주차)
EVER스타리그 재미있게 보는 방법(1주차)


1경기 A조 1경기 Pelennor


박성준(Z) vs 안기효(P)  


박성준 VS Protoss (in Ongamenet 6승 4패 60 %

                   in PgR 28승 15패 65.1 % )


안기효 VS Zerg (in Ongamenet 2승 4패 33.3 %

                in PgR 15승 13패 53.6 % )


이경기의 관점은 과연 우승자박성준 선수가 우승자 징크스를 벗어나기위해

선택한 프로토스 안기효선수를 꺽을수 있느냐가 최고의 관심사이다.

만약 안기효선수를 꺽는 다면 한고비를 넘기는 셈이고

이기지 못한다면은 박성준역시 다른 우승자와 마찬가지로 우승자 징크스에 걸릴위험이 높다.

안기효 선수 역시 패배하기는 싫을것이다. 자신의 스타리그 데뷔전이기도 하고,

상대는 전리그 우승자,, 만약 승리를 거둔다면 기세를 몰아서 챌린지리그에서 명경기를 만들어낸

서지훈선수와 신정민선수를 꺽으면서 8강을 오를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



이경기의 큰 변수는 역시 새로운 맵인 펠레노르이다.

프리매치때 사용된 게르니카를 수정한 맵인 펠레노르,,

과연 어떤선수가 펠레노르란 맵을 잘 파악을 했는지가 큰 관심사이다.






2경기 B조 1경기 Requiem


홍진호(Z) VS 전상욱(T)


홍진호 VS Terran (in Ongamenet 37승 22패 67.2 %

                    in PgR 149승 93패 61.6 % )

전상욱 VS Zerg (in Ongamenet 2패 0 %

                   in PgR 26승 12패 68.4 % )


반년만에 복귀한 폭풍저그 홍진호 선수가 복귀전에서 화려하게 승리하느냐

아니면 그간 바이오닉이 약점으로 지목되던 전상욱선수가 홍진호를 꺽으면서

결코 저그전에 약하지 않다는 점을 어필할수 있는지가 관점이다.

반년동안 스타리그에 있지 않는동안 저그 최초 스타리그 우승자 자리를

박성준선수에게 내줘야 했던 홍진호 선수,,

이제는 저그 최초 스타리그 우승자 자리는 물건너 갔지만

홍진호 개인을 위해서라면 스타리그 우승은 꼭해야한다.

그리고 그 우승을 위해 순항 할려면 이번경기에서 꼭 승리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최근 저그전 승률이 아주좋은 전상욱 선수,, 데뷔 초기에는

바이오닉보다는 메카닉을 잘하는 선수로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차차 시간이

지나갈수록 바이오닉 컨트롤도 좋아졌다.. 이번 홍진호선수를 꺽으면서

결코 전상욱 자신이 저그전에 약하지 않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증명해야 할것이다.



맵은 레퀴엠,, 레퀴엠이 처음에 나왔을때는 저그가 테란전 상대로는 아주 힘든맵이다라는

말이 나왔지만 차차 시간이 지나갈수록 오히려 저그가 테란을 압도하는 느낌이 드는맵이다.

최근에 저그가 앞서는 맵인 레퀴엠에서 전상욱이 어떤식으로 저그를 압도 할지도 궁금하다.




3경기 C조 1경기 Bifrost 3

최연성(T) VS 박태민(Z)

최연성 VS Zerg (in Ongamenet 5승 3패  62.5 %

                in PgR 41승 10패 80.4 % )

박태민 VS Terran (in Ongamenet 6승 7패 46.2 %

                  in PgR 38승 32패 54.3 %  )


일단 이경기는 최연성 박태민 개인의 경기뿐만 아니라

이번주에 있을 팀리그 결승전의 전초전이 되기도 한다.

또한 1년반동안 저그전에 단1패도 하지 않았던 최연성선수가 7~8월달에

박성준선수에게 연패 당한것을 과연 박태민선수에게 복수를 하면서 다시금

저그전에 자신감을 찾는냐,,아니면 토스전이나 저그전에 비해 약하다고

평가되는 테란전을 박태민선수가 극복이 가능하느냐도 관심거리이다.



맵은 비프로스트 3이다. 네이트배를 시작으로 올림푸스배까지 갖가지 명경기를 만들어낸

비프로스트,, 임요환선수DVD에서 임요환선수가 비프로스트에서 최연성선수에게

저그전 메카닉을 배웠다고 하던데,,과연 최연성선수가

박태민선수 상대로 메카닉운영을 할지도 관심사이다.  





D조 1경기 Mercury

이윤열(T) VS 박용욱(P)

이윤열 VS Protoss (in Ongamenet 12승 10패 54.5 %

                   in PgR 114승 60패 65.5 %


박용욱 VS Terran (in Ongamenet 12승 8패 60 %

                  in PgR 50승 25패 66.7 % )



이번주 일요일날 테란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루는 박용욱선수로써는 꼭이겨야 하는경기이다

이경기를 승리를 거두면서 테란전 기세를 몰아 결승전에서 우승까지 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윤열선수도 패배해서는 안된다.

죽음에 조에 편성된이상 1패라도 할경우에는 8강진출이 굉장히 힘들게 된다.

이미 올림푸스배와 마이큐브배에서 죽음의 조를 경험하고 떨어진적이 있기에

더더욱 패배해서는 안될것이다.



맵은 머큐리이다.

박용욱선수는 일전에 서지훈선수를 꺽은적이 있지만 8강 2경기에서 나도현선수에게

패한적이 있다.. 그리고 이윤열선수는 박정석선수를 꺽은적이 있다.

두선수모두 많은 경기를 머큐리에서 치뤄본적이 없기에,,

그야말로 잘하는 선수가 이길거 같다.


ps.오타지적리플은 환영(?)이며 악플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0만돌파 "살
04/08/24 15: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성준, 홍진호, 최연성, 박용욱 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상일뿐.... 선수들 모두 좋은경기 보여주십시요...
illusionphoenix
04/08/24 15:32
수정 아이콘
잘 쓰셨네요
악플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근데 이부분에 또 어떤분인가 딴지를 걸듯...-.-
갠적으론 안기효 선수가 이겨서 우승자 징크스가 계속 이어졌음 좋겠고...
홍진호 선수
최연성 선수
흠...박용욱 vs 이윤열 이 대결은 그누구도 지는걸 원하지 않는데...ㅡ.ㅜ
04/08/24 15:38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죽음의조는 B조라고 생각..
그랬나벼
04/08/24 16:07
수정 아이콘
박성준 홍진호 최연성 박용욱 승 예상
노란잠수함
04/08/24 16:2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전상욱 최연성 박용욱 예상...
04/08/24 16:2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정찰만 꼼꼼히 잘해주면 무난한 승리예상!!
04/08/24 16:35
수정 아이콘
박성준/전상욱/박태민/이윤열 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ㅁ'/
석지남
04/08/24 16:47
수정 아이콘
머큐리라는 맵이 대각선만 안걸리면 테란이 꽤나 유리해서 이윤열선수가 우세할것 같습니다. 대각선이나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확실히 머큐리 대 테란전은 자리운이 상당히 중요...
04/08/24 16:52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
wcg보니까 대저그전 잘하던데~
GyungRak_MaSaJi
04/08/24 17:1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왜 저그전 5패죠? 대뷔하고 박성준 선수에게 4강에서 3패 한게 다가 아닌가??(온게임넷 기준으로요^^'')
임수정
04/08/24 17:16
수정 아이콘
안기효 홍진호 박태민 박용욱 예상
04/08/24 17:55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글에 누가 악플 달 사람이 있다고^^
글쓴분 너무 겁먹지 마세요^^ 좋은 글 써놓구선!
04/08/24 18:33
수정 아이콘
GyungRak_MaSaJi님// 제가 잘못썻네요,, 5패->3패로 수정했습니다. 기록 지적 감사합니다.
04/08/24 18:34
수정 아이콘
안기효,홍진호,박태민,이윤열 선수 파이팅요
악플(달아버렸다 ^^;;; )
TheZtp_Might
04/08/24 19:1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저그전 4팹니다 온게임넷. 박상익 선수에게 챌린지 데뷔전에서 졌었죠. 그경기 보고 "최연성이 왜그렇게 세다고 말할까?" 라는 의문을 가졌었죠 -_-; 당시 MBC게임이 안나오는지라;; 우연으로 폭풍vs우브 결승전 때부터 엠겜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런생각이 바로 바뀌었다는 설이..
04/08/24 19:29
수정 아이콘
박상익선수에게 패배한 게임은 온겜넷이 아니라 엠겜 팀리그에서 패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방입술주인
04/08/24 20:4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전상욱, 박태민, 이윤열. 예상반 응원반-.
요시오카세이
04/08/25 00:02
수정 아이콘
박성준, 홍진호, 최연성, 이윤열 예상이요~
나라홀릭
04/08/25 00:29
수정 아이콘
박성준, 홍진호. 최연성. 박용욱 예상 ^^
DeGenerationX
04/08/25 02:06
수정 아이콘
박성준,전상욱,박태민,이윤열 예상
04/08/25 02:10
수정 아이콘
안기효 전상욱 박태민 이윤열 예상합니다.
04/08/25 08:44
수정 아이콘
저는 안기효/전상욱/최연성/박용욱 예상합니다^^*
선수들에게 행운이 따르길~
KTF엔드SKT1
04/08/25 20:18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는 팀리그결승과,msl결승전으로 인해 약간은 ㅡㅡ;;
04/08/26 10:50
수정 아이콘
캬~ 정말 기대되는 스타리그입니다.
04/08/26 21:59
수정 아이콘
TheZtp_Mhight님//최연성 선수는 박성준선수와 4강전을 가지기 전까지 온게임넷에서 저그에게 진 적이 없었습니다. 박상익 선수와의 경기전은 엠겜 팀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뤘을 때 입니다. 그 당시에 맵이 블레이드 스톰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75 이번주 게임빌배 챌린지리그 사진+후기입니다 [6] Eva0103337 04/08/25 3337 0
7174 양태영 선수관련 투표! NBC Olympics에서 지금 밀리고 있습니다. [1] 김한별3260 04/08/25 3260 0
7173 이상하게 가을은... [3] zenith3114 04/08/25 3114 0
7171 오늘자 신문들 보다 어이 없어서 퍼왔습니다 [56] 킬햄5785 04/08/25 5785 0
7170 [잡담]성장통 [15] 총알이 모자라.3255 04/08/25 3255 0
7168 빠순이란 용어 사용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56] 낯선이8046 04/08/25 8046 0
7167 난 최수범이 싫었다. [26] 삭제됨6168 04/08/25 6168 0
7166 더이상 말하기도 지겨운 프로게이머들의 어뷰즈, 맵핵이야기 [38] 미사토6216 04/08/25 6216 0
7165 남자핸드볼 선수들 정말 멋있었습니다. [15] 나의 아름다운 4405 04/08/24 4405 0
7163 레퀴엠의 매력? [19] Shining_No.13012 04/08/24 3012 0
7162 오리지널 과 1.11b까지.. 그리고 로스트 템플.... [16] 꿈꾸는마린3418 04/08/24 3418 0
7160 여러분들은 레퀴엠이 재미있으십니까? [104] gogogo[NADA]5971 04/08/24 5971 0
7159 전 프랑스대표팀 감독 에메자케가 한국에서 강연한 내용입니다. [8] KuclassiC4490 04/08/24 4490 0
7158 어느 독일인의 글 [14] 파르네제3823 04/08/24 3823 0
7155 EVER스타리그 재미있게 보는 방법(1주차) [25] TheBeSt3838 04/08/24 3838 0
7154 [가벼운 우스개]이론과 실재 [16] 총알이 모자라.3222 04/08/24 3222 0
7153 역대 스타리그 스폰서의 현제 상황 [20] BaekGomToss5053 04/08/24 5053 0
7152 온게임넷 스타리그, 그 전반적인 고찰 -제5편 통합 [19] 마젤란 Fund3343 04/08/24 3343 0
7151 테란의 적 박성준 그리고 그의 적 최연성 [26] 미네랄은행5241 04/08/24 5241 0
7150 두번째 챔피언스데이, 그 승부에 대한 분석. [13] The Siria4470 04/08/24 4470 0
7148 안녕하세요? [4] mint..!!3279 04/08/24 3279 0
7147 ESPN 웹사이트 양태영선수관련 설문조사 [8] ForU3065 04/08/24 3065 0
7146 각 선수하면 떠오르는 단어? [26] 영웅저그4413 04/08/24 44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