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5/03 10:27:36
Name Riina
File #1 Screenshot_2021_05_03_Overwatch_League_2021___May_Melee___Liquipedia_Overwatch_Wiki.png (27.5 KB), Download : 68
Subject [오버워치] [OWL] 5월 토너먼트 결선 진출팀이 확정됐습니다.


방금 전 끝난 북미 경기를 마지막으로 5월 토너먼트에 진출할 4팀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청두 헌터즈, 상하이 드래곤즈 두 팀이, 북미에서는 플로리다 메이햄, 댈러스 퓨얼 두 팀이 진출했습니다.
4전 전승팀 4팀을 포함한 각 지역 1번 시드와 2번 시드와 쇼크가 전부 떨어졌는데, 이 결과를 예상한 사람이 얼마나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하와이 갈 줄 알고 설랬던 휴스턴 팬은 웁니다 ㅠㅠ)

좀 많이 맥이 빠졌던 3주차 경기와는 다르게 각 지역 상위 50%팀들이 맞붙는 토너먼트 다운 수준 높은 경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필라델피아 퓨전 vs 상하이 드래곤즈 이 경기는 무조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6세트는요.

6세트는 02:10:58부터 시작됩니다.


토너먼트 결선은 5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더블 브라켓으로 진행됩니다.

상하이 vs 플로리다    5월 7일 11시
청두 vs 댈러스    5월 7일 12시 30분
승자 결승                   5월 8일 10시
패자 1라운드              5월 8일 11시 30분
패자 결승                   5월 8일 13시
최종 결승                   5월 9일 10시


4팀 모두 현재 폼이 최고점이라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과연 어느 팀이 5월의 왕좌를 차지할지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5/03 10:50
수정 아이콘
사실 그냥 모두의 세컨팀이였던 청두가 이리 강해질줄 누가 알았겠는가...
21/05/03 10:53
수정 아이콘
옛날 멤버로 1세트 이기는 거 보고 소름돋았습니다.
태을사자
21/05/03 10:58
수정 아이콘
상하이 필퓨 재밌게 봤습니다 지긴했지만 지브롤터에서의 카르페 위도우는 소름이 그냥 어우
21/05/03 11:24
수정 아이콘
위도우로 킬 내고 3점 들어갔을때만해도 이건 필퓨가 이겼다 싶었는데...
AdolChristin
21/05/03 11:44
수정 아이콘
청두는 이제 확실히 강팀같은 면모를 보여주네요
그리고 어쩌다보니 발리언트 경기를 두 경기 다 봤는데
뭐 로스터 구성이 늦었다고 하지만 청두가 저런 로스터를 구축할때 도대체 뭘 하고 있었는지..
21/05/03 12:07
수정 아이콘
발리언트는 뭔 생각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다른건 이런 저런 변명이라도 해 줄수 있지만 디야같은 리그와 컨텐더스에서 검증된 선수를 안 데려온건 좀 너무했습니다.
디야 선수가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데다가 기회만 주면 어디서든 뛰겠다는 의사까지 밝힌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결과적으로는 중국 컨텐더스 중위권 선수들을 긁어모은 로스터가 됐는데 딱 작년 밴쿠버와 같은 결말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더 심할지도 모르겠네요. 밴쿠버에는 소년가장 쇼크웨이브라도 있었지 발리언트는 지금까지 뭔가를 보여준 선수도 없으니까요.
telracScarlet
21/05/03 12:49
수정 아이콘
청두와댈러스는 상당히재밌을거같습니다

대 황밸시대서도 라디맥메이를필두로한 러쉬메타가 대세인가운데

그대세에 반기를든 팀들이니깐요

돌림판의 최고정점을찍을 청두와
이가없으니 잇몸으로 모두를 물려죽인댈러스가붙는다?

엄청날거같아요
21/05/03 13:16
수정 아이콘
정석을 안 쓰는 팀과 정석을 못 쓰는 팀의 대결이라 몹시 기대가 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5/03 19:46
수정 아이콘
청두는 정석이라하면 일단 거부하는 팀이죠...처음 등장할때 부터 그랬습...크크
로랑보두앵
21/05/03 14:16
수정 아이콘
댈러스는 무슨일이있어도 이번 토너먼트 우승을 해야될거 같아요.

히트스캔이 없는 와중에 깜짝픽으로 이기는건 분명 곧 파훼되거고,

다르게 얘기하면 샌쇽은 다음 토너먼트부터 또 귀신같이 우승레이스에 돌입하겠죠.
21/05/03 14:59
수정 아이콘
댈러스는 리그 포인트 때문에라도 우승을 해야 합니다. 예선에서 2승 2패라서 포인트를 2점밖에 못벌었거든요.
당장 결선 토너먼트에서 우승 못하면 이번 지역별 넉아웃에서 이긴건 아무 의미 없고 휴스턴보다 밑이 됩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그냥 4등 상금 조금만 받고 포인트는 1점도 못 벌수도 있고요.

히트스캔 문제는 선수를 구하는 중이라고 하는데 과연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컨텐이나 FA인 선수 중 리그에서 통할만한 선수가 있나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잘 없고,
설령 구한다고 해도 비자 문제도 있고 적응 기간도 있고 여러가지 문제가 산더미라...

쇼크는 메이햄 전 완승할때만 해도 정신을 차리는 듯 싶었더니 애틀랜타한테 풀세트가고 댈러스에 완패...
작년보다 약점이 더 커서 우려가 되긴 하지만 쇼크 걱정은 하는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로랑보두앵
21/05/03 15:19
수정 아이콘
크크 쇼크 걱정은 넣어놓는게 맞는 것 같아요. 여전히 가히 세최 탱 딜 힐 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니.

뒤늦게 오늘 경기를 캐쳡했는데 댈러스에 하나 둘 넉아웃되는 거 보고 정말 통쾌했네요 지난 시즌 마지막 토너먼트에서 워싱턴이 잠깐 생각났습니다. 물론 그때가 더 극적이었지만요.
Lina Inverse
21/05/03 18:35
수정 아이콘
뉴욕 떨어져서 아쉬웠는데 애초에 2팀만 올라가는거군요 크크
21/05/03 18:50
수정 아이콘
넉아웃만 진출하는건 정말 아무 의미 없습니다.
최종 토너먼트 못올라가면 리그 포인트도 없고 상금도 없어요. 크크
21/05/04 16:49
수정 아이콘
서울이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중국팀들의 새별비 보이콧 사건은 영향이 없으려나요...
21/05/04 17:50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새별비 선수가 이번 시즌 한 번도 출장을 하지 않았기에 일정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팀에서 서울 팀 자체를 보이콧 한 건 아니고 선수한테만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니까요.

다만 우려되는건 단순히 이게 시작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점이겠네요.
(중국 팀들이 보기에)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더 큰 행동을 취할 수도 있으니까요.
잠깐의 해프닝일 뿐 별 일 없이 넘어간다면 좋긴 하겠지만 왠지 그렇지 않을것 같아 많이 걱정이 되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565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318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2170 13
79451 [뉴스] 레이저 바이퍼 V3 프로 정식 출시 [9] SAS Tony Parker 783 24/04/24 783 0
79450 [콘솔] 옥토패스 트래블러2 간단 후기 [8] 아드리아나583 24/04/24 583 2
79449 [LOL] 유니세프 대상혁 기부 패키지 출시 (1세트 30,000원) [24] Mance1195 24/04/24 1195 1
79448 [LOL]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주제들 [42] 오타니3301 24/04/24 3301 3
79447 [LOL] 라이엇, 2025년부터 윈터-스프링 사이 제3의 국제전 개최를 검토중 [40] 아롱이다롱이3852 24/04/24 3852 1
79446 [LOL] LPL 평균 뷰어십 작년대비 44% 하락 [53] Leeka7530 24/04/23 7530 6
79445 [LOL] 역대 MSI 한중전 상대전적 [69] Leeka9902 24/04/22 9902 2
79444 브리온 공트) thank you GIDEON [35] 리니어8378 24/04/22 8378 0
79443 [콘솔] 전투로 극복한 rpg의 한계 - 유니콘 오버로드 리뷰(2) [45] Kaestro7052 24/04/21 7052 10
79442 [하스스톤] 복귀하기 좋은날 - 3년만에 복귀해서 전설단 후기 [18] 종말메이커5847 24/04/21 5847 8
79440 [LOL] LPL 서머부터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194] 껌정13645 24/04/21 13645 3
79439 [LOL] MSI 조 추첨 결과 [33] Leeka11314 24/04/20 11314 1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다시 뜸) [77] SAS Tony Parker 14431 24/04/19 14431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5] 원장10132 24/04/18 10132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65] Leeka11941 24/04/18 11941 14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38] 비오는풍경9787 24/04/18 9787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34] 데갠8763 24/04/18 8763 7
7943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버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시스템 요구 사양 [13] SAS Tony Parker 3372 24/04/18 3372 0
79432 [기타] 작혼 금탁 유저를 위한 소소한 팁 [89] 마작에진심인남자4278 24/04/18 4278 9
79431 [LOL]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 우승팀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22] 진성2292 24/04/16 2292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