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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22 23:30:58
Name 메딕아빠
Subject @@ GO 의 선택...하지만 상대는 ......

선봉 지명...최연성...

최연성이...최강이라면...미리 준비해서 꺾겠다...
KTF 의 선택은 빗나갔고...결국 T1(4u) 의 우승...

그래도 어쩔 수 없다...미리 준비하고서도 진다면...
그 때는 어쩔 수 없는 것...선택은 최연성이다...
GO 의 선택은 과연 ...?

최연성도 인간이다...극강인 그이지만 지지 말라는 법 없다...
GO 의 선봉이 이길 수도 있다...?...라는 말을 하고서...다시금 생각해 볼 때...
그 가능성은 과연...?

최연성만 꺾으면 GO 가 이긴다...?
그렇다면 최연성 이후 T1 엔 누가 있나...?
박용욱...
GO 의 저그유저가 박용욱을 잡아줄거라 하지만...
대저그전에서 박용욱만큼...무서운 플토가 있나...?

박용욱 이후엔 또 누가...?
김성제...임요환...
이미 GO 전 2킬로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입증한...김성제...
예전만큼 못하다고 하지만...그래도 든든한 백전노장 임요환...
  ......그리고 상대가 플토일 경우 깜짝 기용될 수 있는 히든카드...이창훈...!!

GO...
과연 T1 을 넘을 수 있을까...??

   =========

GO 의 선택...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GO 가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 자신하는 T1 의 다른 선수들을...
선봉으로 뽑고...1승을 먼저 가져가는 것이...좋은 전략이 아니었을까...생각합니다...
물론 그 1승이라는 것도 100%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연성 선수를 선봉으로 지명하는 것보단...나으리라 생각되네요...

선봉을 지명하는 것...
1위팀에게 주어지는 특권입니다...
적어도 첫 경기만큼은...이길 확률을 높여주자는 의미일텐데요...
근데...그 상대가 최연성 선수라면...
위험부담이 너무 큰 선택이 아니었을까 생각 됩니다...!

GO vs T1 이 아닌 GO vs 최연성 선수로 판을 몰아가는 건...
T1 이 아니라...GO 에게 더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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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2 23:37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 말입니다. 최연성 선수는 27일에 박태민 선수와 경기가 있으므로 선봉을 박태민 선수로 할 것 같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고...플토는 결승전 대비때문에 죽어라 연습모드 들어가 있는 상태인데...이것은 T1에게 답이 보이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테란 2명 아니면 마재윤 선수가 선봉으로 나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HeroOfTerraN
04/08/22 23:40
수정 아이콘
지오팀 입장에서는 가장 강력한 최연성 카드를 제거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거 같습니다..상대는 정해져있고 지오팀 선봉은 베일에 가려져있으니 필살기도 준비할수 있고 특정선수가 많은 연습을 통해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거 같습니다...암튼간 정말 기대됩니다...근데 지오팀선봉은 서지훈선수는 아닐거 같습니다..서지훈 선수가 패배버리면 연성선수를 누가...-_-;;oov vs xellos 기대됩니다..
카이레스
04/08/22 23:45
수정 아이콘
지오팀은 최연성선수를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 작전인 거 같습니다. 요즘 지오팀의 분위기도 엄청 좋고요. 선수 개개인적인 능력도 전혀 밀릴게 없다고 봅니다. 이번 결승 아주 기대됩니다.^^
강나라
04/08/22 23:47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가 아무리 저그전에 강하다고해도.. 박태민선수도 플토전 장난아니니.. 게다가 저그에게 웃어주는 맵이 많고.. 최연성선수만 어찌어찌 잡으면 GO가 무난히 이길거같다는 생각입니다. 임요환선수가 저그카드를 잡더라도.. 서지훈or이재훈선수로 마무리가 가능할거같으니..
서수영
04/08/23 00:05
수정 아이콘
만약 전상욱선수가 선봉으로나온다해도

임요환선수가 나오면될거같은데..상대전적도2:0으로앞서고

아니면 김성제선수나 김성제선수가 상대전적3:0으로앞서니

전상욱선수가 최연성선수이겨도 T1은별걱정없을듯
최장현
04/08/23 00:05
수정 아이콘
위험부담이 너무 큰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충분히 준비한 카드가 있을 것 같고..... 저는 GO 의 선택은 마재윤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근래에 최연성선수의 저그전은 박성준선수의 영향으로 위축된 면이 없지 않아 있고,그 틈을 마재윤선수라면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설령 패한다 하더라도 조금은 불리하겠지만 그리 큰 손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04/08/23 00:20
수정 아이콘
테란이 두 선수 있다면 우선 강한 선수를 제거해서 부담을 없애버리는게 최선이죠.
팀리그에서는 테란을 먼저 제거해 주는 쪽이 언제나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가곤 했습니다.
lotte_giants
04/08/23 00:31
수정 아이콘
너무 위험성이 큰 도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상욱선수나 서지훈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잡아주지 못하면 4:0이 되어버릴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04/08/23 00:34
수정 아이콘
서수영님//전상욱 선수가 만일 선봉나와서 최연성 선수를 잡는다면
그걸로 제몫 150% 해낸걸로 봐도 되지 않을지요 ^^;
2경기에서 요환선수든 성제선수든 나와서 전상욱 선수 이겨도
지오팀에선 별로 아쉬울게 없을듯..
최연성 카드나 박용욱 카드는 누구든 나와서 1:1로 바꿔만 준다면
지오팀에선 이득이죠
04/08/23 00:4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물론 굉장히 강한 선수이긴 합니다만 지오가 그렇게 쉬운 팀이었던가요? 상대적으로 빡빡한 스케쥴을 가진 최연성선수인데다가 맵과 상대를 미리 알고 준비하는 지오팀쪽이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상대전적에서 밀려있다고 해서 또 지란 법도 없구요. 일례로 KTF와 T1의 라이벌전에서 조용호선수가 최연성선수를 이길거라고 예상한 사람들도 거의 없었죠. 솔직히 이런 저런 예상들을 보고 많이 속상해서 지오팀선수들 중 누구라도 보란듯이 최연성선수를 이겨줬으면 좋겠네요.
Rhapsody
04/08/23 00:49
수정 아이콘
맵이 맵이니 만큼 전상욱 선수의 출전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여집니다.
솔직히 인투더 다크니스는 테란맵이기보단 연성맵이라고 봅니다-_-;(러쉬거리 적당하고 멀티먹기 쉽고)
낭만토스
04/08/23 00:54
수정 아이콘
어쨋든 GO는 2경기는 지더라도 최연성선수는 잡고 지겠다는 생각으로 나오겠지요.
하늘공장장
04/08/23 00:59
수정 아이콘
글쎄요..최연성 선수만 꺽는다면 전력상으론 슈마가 유리하다고

생각되는데요?박용욱 선수가 아무리 저그를 잘잡아도

토스인 만큼 프로토스 킬러 박태민 선수를 쉽게 이길수 있을거 같진

않네요
뭘봐용?
04/08/23 01:07
수정 아이콘
지오팀.. 이재훈이나,마씨가 아니면.. 최연성을 제압할수 있을까요..??..
박태민,서지훈,전상욱... 일단 테테전 승부는 말할것도 없고.. 박태민선수도 그리 테란전에 강하진 않고 떠오르는 신예와 조금 닳긴했지만 테란전만은 극강인 이재훈님이. .. 1경기 만잡으면 5:5 이상의 싸움예상.
아케론
04/08/23 01:12
수정 아이콘
머가 150%라는건지... 최연성선수를 전상욱 선수가 이기는게 머 문제가 됩니까?
04/08/23 01:1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를 선봉으로 예상했지만, 역시 최연성선수에게 저그로 상대하기는 아직 부담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대테란전 극강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전상욱 선수가 그나마 낫다고 보이는군요. 서지훈 선수는 아무대나 내놓을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오해마십시오; 위험스럽게 첫경기에 내보내지 않을것 같다. 라는 뜻입니다;;)
CoolLuck
04/08/23 01:23
수정 아이콘
좋은 선택이라고 보는데요.
T1을 꺾기 위해서는 어차피 최연성선수는 제거해야만 하는 카드입니다.
그렇다면 맵까지 지정해놓고 준비해서 잡아내는 것이 가장 좋은 수인 것은 확실하구요.
사실 GO팀의 경우 최연성 선수가 가장 부담되는 선수이기도 하구요.
박용욱 선수가 있다지만, 원래 GO팀이 대테란전보다는 대플토전에 훨씬 강한 팀 아니겠습니까.

이재훈/마재윤/전상욱 선수 중 한 선수가 선봉으로 나올 텐데,
개인적으로는 이재훈 선수가 나올 것 같네요.
Kim_toss
04/08/23 01:29
수정 아이콘
결국 최연성카드를 꺾지 못하면 T1팀을 이길 수는 없죠.
전상욱 카드가 제일 적합해보이고요. 최연성 선수를 알 수 없는 맵에서 맞아들이는 것보다는 정해진 맵에서 상대하는게 더 편할 것 같군요.
04/08/23 01:39
수정 아이콘
이번 GO의 선택은 전술적으로 지극히 옳은 선택입니다.
최강 최연성과 언제, 어느 맵에서, 누구 상대로 맞닥뜨리게 될지 모르는 것과, 1경기 인투 더 다크니스에 나오도록 강제하는 것, 둘 중에 어느 것이 GO에게 좋은 선택인지는 자명합니다.
아무리 맵이 '연성 더 다크니스'라고 해도 말이죠. 설혹 1경기를 GO가 내준다 하더라도 2경기 투싼에서 최연성을 꺾을 비책을 준비하면 됩니다.

1경기에 '잡기 쉬운' 선수를 배치해서 안전하게 1승을 가지고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T1이 위기에 빠지면 결국엔 최연성이 나옵니다. 그러니 최연성을 1경기에 묶어 두고 서지훈 맞불을 놓든, 깜짝 이재훈 카드를 쓰든, 다양한 카드를 시험해 보는 것이 옳습니다.
지구인
04/08/23 01:42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조심스럽게 이재훈 선수에 한표.
저 위 코멘트에서 전상욱 → 임요환, 김성제선수를 예상하신다면야 서지훈 선수가 뒤에 버티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변수인 카드로서의 확률만 따진다면야, 어느쪽도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죠. (그래서 이렇게 기대하는 거겠지만)

전상욱선수가 최연성선수이겨도 T1은별걱정없을듯
JohnMcClane
04/08/23 01:43
수정 아이콘
첫경기가 승부의 분수령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첫경기가 아니더라도 한팀이 4승을 챙겨 승리하기 전에는 당연히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을테고, 오히려 최연성 선수가 1경기에 등장하는 것이 대 최연성전을 준비함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도 있겠ㄷ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쩌면, 1경기에는 서지훈 대 최연성의 테테전이나 최근 부활하고 있는 이재훈 선수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기대가 됩니다..
OnlyBoxeR
04/08/23 01:44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 이제 T1vsGo 예상에서 임요환 선수이름은 좀 보기 힘드네요;; Go 선수들 이름은 골고루 나오고 T1은 최연성선수와 박용욱선수 김성제 선수 정도네요.. 전 박서 팬이기는 하지만 그래두 이번 결승에서 임요환선수가 중요할때 1승 챙겨줄꺼라구 믿습니다;;
04/08/23 02:10
수정 아이콘
T1팀 5명중 꼭 한명만 나온다면 누가 나올까요? 아마 최연성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겠죠? 위험요소는 조기에 제거하는게 마음이 편할겁니다.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패배는 감수해야겠죠. 어쨌든 GO팀 화이팅입니다.!!
04/08/23 02:27
수정 아이콘
전 생각이 다릅니다. 그렇게 선봉을 지명할 수 있을 때 가장 확실한 카드로 적 하나를 지우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더 무서운 상대면 좋겠지요... 하지만 최연성이라는 벽은 너무 높죠... 실패할 확률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제가 Go팀의 감독이라면 박용욱 선수를 선봉 지명하고 최선의 카드인 저그를 꺼내어 가장 빨리 킬해버릴 겁니다. 4 대 3의 개념과 4 대 4의 개념은 많이 틀리죠. 우선권이 있는데 위험한 카드를 뽑아드는 것은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04/08/23 02:32
수정 아이콘
여전히 투산 팀리그는 일명 최연성을 이겨라(처음 팀리그가 시작될때 웃으개소리로 부제가 이렇게 붙었죠)이군요. 이번 팀리그에서는 최연성선수가 vs한빛과의 경기만 출전했을뿐인데 그 이후 마지막 두번의 엔트리에는 아예 없었죠. 여전히 최연성 선수의 강력함이란 무섭군요.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경기들이 줄줄이 있고 팀리그 선봉으로 지명 당해있고 요즘은 글쎄 컨디션도 별로인것 같은데... 막강 GO팀과 T1의 경기가 최연성 개인과 하나의 팀과의 경기 같으니...글쎄요.
개인적인 바람은 걍~ 성제선수 역올킬하세요. 성제선수 리버 사랑과 자제를 적절하게 사용하시길...
아무튼 두 팀 모두 파이팅입니다.
i_beleve
04/08/23 03:01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와의 3 4위전 경기를 봤듯이 최연성 선수의 테테전은 확실히 일반 테란유져와는 다른 특별함을 느꼇습니다.
아무리 최연성이라도 테테전은 반반이라 생각하기에 전상욱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지만....
그리고 최연성 선수에게 저그보다는 프로토스가 훨신 심적으로 부담없고 쉬울꺼 같습니다. 전태규 선수와의 짐레이너스 메모리에서의 경기를 보면..-_-;; 이건 정말 토스전 기본기가 너무나 탄탄하고 물량이 좋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토스가 무난히 지는 그런 시나리오....;;
그런 의미에서 마재윤 선수에게 한표를 보냅니다.
왠지 안심스테이크 영양인지 그의 저그전이 불안에 보입니다..-_-;;
손가락바보
04/08/23 03:02
수정 아이콘
지오 선수들이 최연성을 지목한 위험에 대해 몇몇 분들은 지오 선수들이 충분히 최연성을 이길 수 있다! 라고 외치십니다만 그러면서 나머지 티원 선수들이 충분히 지오 선수들을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은 간과하고 계신듯 보입니다. 언제까지 티원이 원맨팀으로 불릴지 두고 보겠습니다. 요즘 티원 팬 입장에서 각종 게시판 다니면서 기분 상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흠...
CoolLuck
04/08/23 03:32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를 지명해서 저그 카드로 잡아야 한다는 분들이 많네요.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기는 했었습니다만.)

박용욱 선수를 지명한다면 지오측의 선봉도 알려주는 셈이 되죠.
어차피 저그일테니까요,
(허를 찔러 전상욱 선수를 내보낼 수도 있겠지만, 최연성이 뒤에 남아있다는 점에서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렇다는 것은 승자조의 특권인 선봉지명권의 메리트를 스스로 버리는거나 마찬가지죠.
최연성 선수 상대로는 3종족 중 어느 종족이 나올지 예측이 힘듭니다.
안그래도 최악의 스케쥴에 걸려있는 최연성 선수에게 더욱 큰 부담을 줄 수 있게 되는 거죠.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딕아빠
04/08/23 07:45
수정 아이콘
GO 의 선봉...정말 예상하기 힘들까요...?

플토...다음 날 플토 상대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최연성 선수에게...
게다가 플토전 극강인 최연성 선수에게 과연 플토를 내보낼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테란 아니면 저그인데...그렇다면 선택은 더 분명해 지는거죠...
최연성 선수가 맵마저 모르고 있다면 몰라도...
맵을 이미 알고 있는 이상...준비를 안할리 없고......

GO 가 깜짝카드나 전술을 준비한다는 것도...
그만큼 스스로의 위험부담을 늘이는 일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Why-Nal_break
04/08/23 08:32
수정 아이콘
전 최연성선수를 선봉으로 지명한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악의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연성선수를 지목했다는 것은 도박과도 비슷하니까요. 킬하면 대박. 못하면 쪽박. 슈마는 킬해서 대박 노리겠다는 거 아닐까 싶네요. 슈마가 박용욱 선수를 지명해서 또 뒤에 최연성선수라는 더 큰 무게감을 남겨두는 것 보다. 최연성을 지목해 킬해버린 뒤에 박용욱선수를 남겨두는 것이 킬 한 이후에는 부담감이 덜하겠죠. T1팀의 선봉을 킬해버린다라는 전제 하의 이야기이지만 말입니다.(하긴 선봉지명도 킬해버리기 위해서 선봉지명하는 것이니 슈마도 그런 쪽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슈마는 앞의 두경기 정도는 내줘도 최연성만 잡으면!!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최근에 올킬경험이 빈번했으니 말이죠.(쓰리킬도 있었구요.)
영혼의 귀천
04/08/23 08:56
수정 아이콘
일단 경기를 보죠.
04/08/23 09:18
수정 아이콘
옛부터 피지알에서 골수 티원팬이나 임요환선수 팬으로서 눈에 띄게 활동하시는 분들이 지오의 선택이 무모했다고 비판하시니.
좀 웃기는 일이네요.
영혼의 귀천 님 말씀대로 그냥 일단 경기들이나 보시는게 제일 좋을듯합니다. .
04/08/23 09: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역시 슈마입니다 예전 ktf같이 올킬 당할거다 하는 분위기는 없네요
CoolLuck
04/08/23 09:38
수정 아이콘
메딕아빠님/ 최연성선수가 아무리 대플토, 대저그전 극강이라고 해도 키보드에 g자 빼놓고 경기하는건 아니죠.
마재윤 선수같은 경우엔 최연성 선수를 만나서 이겨보고 싶고,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었죠.
이재훈 선수도 최연성 선수 상대할 자신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최연성 선수는 대 3종족에 전부 극강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오히려 3종족중 어느 종족이 나올 수도 있는거죠.
04/08/23 10:10
수정 아이콘
저는 조규남감독님의 용병술을 믿어보겠습니다.
이때까지 프로리그, 팀리그 결승에서 GO팀이 진적은 없으니까요.
Missing you..
04/08/23 10:5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두 인투더 다크니스에서 연성선수상대로 토스를 내보내는건
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동네노는아이
04/08/23 11:01
수정 아이콘
삼국무쌍의...명대사가.
적장을 해치웠다!!
go팀 전력 상승..
t1팀 사기 저하..
언제 나올지 모르는 여포를...-_- 미리 꺼내어 잡아 버리는게 가장 좋은 생각 아니었을까 합니다..
잡든 잡을수 없든 언제 나올지 안다면 대비책은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비 무환 이란말이 있지 않습니까
go팀에선 설령 선봉 선수가 진다고 하더라도 2번째 맵에 연성선수에게 최적화된 선수. 가령 두번쨰 선수가 진다해도 3번째 맵에 최적화 된 선수를 낼수 있게 되는..조규남 감독의 선택이 적절해졌다고 판단 되어지네요
언젠간 넘어야 할 벽..준비하고 부딫히는게 가장 현명하지 않았을까요.
음 슬램덩크의 대사도...이정환에게 4명이 달라 붙게 하는 안감독님에게 그럼 외각이 비잖아요.란 물음에 이렇게 대답했죠
"그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플레이어야"
강백호 쫑긋 도내 no1멋진말인데..+_+;;;
음 횡설 수설!!
어쩃든 기대 되네요 팀리그 결승!!
flyintosea
04/08/23 11:02
수정 아이콘
저번 KTF와 T1의팀리그에서도 최연성 선수를 선봉지명했다가 엄청난 손해를 본 전력이 있다는 것을 생각할때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박성준선수의 대 최연성 상대로의 연승가도를 보면서 단단한 철옹성 같은 최연성 선수의 약점이 어느정도 드러나지는 않았나싶네요. 분명 슈마는 그 약점을 파고들거나 기습전략을 사용하여 최연성선수를 무너트리려고 할것이고 t1은그런 약점을 보강할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슈마의 용병술이나 티원의 약점보완정도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 슈마의 선봉은 전상욱 선수같은데.. 전상욱선수도 편안하게 멀티먹고 게임하는 스타일이고, 최연성선수 다른 종족보다는 테란이 승률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물론 조규남 감독님의 뛰어난 용병술에 따라 기대해봐야겠지만요^^
Milky_way[K]
04/08/23 11:30
수정 아이콘
이번 팀리그에서 맞붙을 선수를 예상해보면 저그(마재윤,박태민??)가
최연성을 잡는다면 임요환이 플토가 최연성을 잡는다면 김성제 또는
박용욱이 테란이 최연성을 잡는다면 -전성욱선수일경우-김성제,
-서지훈선수일경우-박용욱이.....이런 구도를 예상합니다.

근데 무엇보다 중요한건 과연 어떻게 최연성을 잡을 것 인가?....
최연성선수 이번팀리그 VS한빛전 이후로 출전이 없었죠.
이번 결승에서 먼가 모르게 일낼거 같다고 느끼는건 저만??
청보랏빛 영혼
04/08/23 11:39
수정 아이콘
이번 팀리그 정말 기대됩니다. ^^

역시나 많은 분들의 관심은 T1팀이 어떻게 나올까? 보다는 GO팀이 어떻게 해낼까? 이군요...

저번 팀리그를 되돌아보면 KTF팀도 연성선수를 선봉으로 찍었죠.
무대에 올라서 변길섭 선수가 KTF측 선봉으로 나오고 난 뒤 연성 선수가 그랬죠. '저그는 아예 연습을 안했어요...'
하지만? 최연성 선수 1경기 테테전 승리, 2경기 플토전 승리, 3경기 저.그.전 까지 완벽하게 승리했습니다.

연성선수... MBCgame에서 만큼은 정말 상상초월 상태 입니다.
말그대로 최.강 이죠. 가장 최에 강할 강... 정말 최고로 강합니다...
김동준 해설위원이 그러셨죠.
'지난 팀리그때는 최연성 선수가 승리의 견인차 정도가 아니라, 기중기 역할을 했죠. 아예 팀을 번쩍 들어서 우승석에 놓은 거 거든요.'

과연... 이번 팀리그에 2승밖에 챙기지 못한 연성선수가 결승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가 관건이네요.
T1의 팬으로서 많이도 안 바라고 딱 2승 정도만 해준면 좋겠습니다.

두 팀의 현재 분위기나 선수들간의 상성을 봤을 때 이번 결승은 4:3까지 가는 접전이 될 것 같네요.
Love Hannah
04/08/23 13:31
수정 아이콘
어짜피 4:3 이나 4:0 이나 지는건 지는 것이니, 최연성 선수를 못잡고선 우승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피할수 있다면 즐기자" 이 마음인것 같습니다.
NESCAFE))
04/08/23 21:45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GO는 강팀입니다.
04/08/23 21:57
수정 아이콘
저는 메딕아빠님의 오랫만의 글이 반갑기만 하네요 ^^v

어차피 최연성선수를 첫번째든, 두번째든, 세번째든... 꺽지 못하면 지는 것이니까...
최연성선수는 언제든 올킬 할 수 있는 실력이니까... 첫번째로 지명한 게 현명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 생각은요.
과거 케텝의 선택은... 글쎄요. 승부는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는 거니까, 굳이 나빴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승부가 예측한대로, 계산한대로 모두 결과가 나온다면 그게 무슨 가슴조릴 승부이겠습니까? 그렇다면 그건 정말 어린애 손목 비틀기지요.
상대는 SK T1입니다. 허수아비가 아닙니다. 최선의 전략을 짜고도... 질 수도 있는 거고, 어쨋든 GO팀의 선택은 최선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저러나... 메딕아빠님 글 좀 자주 써 주세욧!!~~
용잡이
04/08/23 22:21
수정 아이콘
흠 이번주 t1선수들의 스케쥴 정말 죽음이군요..
근데 왜아직까지 많은분들이 t1은 최연성뿐이다 라고
생각하는지 그게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리고 그마음이 어쩌면 go팀에까지 전해져
왠지 색다른결과에 색다른 과정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새 go팀 선수들 분위기 정말 좋더군요.
어느쪽 리그를 보나 선수들의 힘이 정말로 크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단지 최연성만 이기면 된다라고 생각한다면...
go팀이 크게 낭패를 보게될것같습니다.
전 솔직히 지금현재 프로게임단중에 최고의선수층은
역시나 ktf라고 생각됩니다.
그 ktf를 엔트리에 최연성선수없이 잡아낸(물론 박용욱선수의
힘이 크긴했지만) 그리고 이번팀리그에서 최연성선수의
힘보단 모든선수들의 힘으로(이번투싼리그에서 최연성선수는
단지 한번출전했을뿐이죠)결승까지 올라온 t1선수들의 힘을
일단 최연성을꺽자라는것으로 단정을 짓는다면
의예의 상황이 연출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t1은 최연성선수만의 팀이 아님을 생각하길 바랍니다.
그래도 최연성선수를 선택한것은 그리 나쁜 선택이라고
할수는 없을듯 합니다.
결과를 지켜봐야할듯 합니다^^
비오는수요일
04/08/24 15: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리플을 다 읽지는 못하고 2/3정도 읽었는데요,
감정과 현실은 다르죠.
내가 응원하는 팀과 그 선수들이 상대편의 특정선수와 비교해서
평가절하된다는점, 무척 속상하죠.
더군다나 e-sports도 일반 sports처럼 기록만으로 결과가 나오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을 나무랄수는 없을것입니다.
최연성 선수.
분명 강합니다.
탄탄한 팀구성의 지오라해도 올킬당할 위험이 있을정도로....
그런 의미에서 최연성선수의 선봉지명은 썩 좋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길수 있는 확율이 가장높은 선수를 지명해서 1승을 먼저 가져간다면,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다는점을 생각해 봐야할듯 합니다.
언제 만나도 만날 선수지만,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는 발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다른의미에서 본다면 가장 어려운선수를 미리 지명함으로서 승리할 수 있는 확율을 더 높인다는 점도 있지만요....(지오팀 선봉 미정등의 유리함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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