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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6 21:52
제우스는 그동안 왜 관계자들에게 고평가받아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기였고
2세트는 갱플랭크 덕에 바텀에서 2킬을 먹었지만 조합상으로 갱플랭크보다 차라리 사이온같은 이니시에이터가 있었으면 중후반의 체증을 풀어줄 수 있지 않았나싶네요.
21/03/06 21:52
하여간 티원 팬들 오바는 알아줘야한다니까요. 레전드 찬밥 신세 하는거랑 경기력 안좋은거 다 알고 이해한다니까요. 그래도 아닌건 아니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요. 뭐 kt전이 위험? Kt꼬라지 보면 티원은 행복한거죠
돌려 돌려 돌림판? 우리는 미드만 돌리면서 구멍은 돌리지 않아요. 서폿 정글 고정이라구요.,... lck대표 명장들 양대 특징인 돌림판/구멍 유지를 우리팀 원딜처럼 하이브리드로 가진게 kt에요.
21/03/07 07:43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티원 팬들만큼 오버하는 분들이 없어요..;;
맨날 클러치 상황에서 부활한게 티원인데 자기네 팀을 제일 못 믿습니다. 저번에 어떤 분이 19슼이 제일 보기 힘들었다는데 황당하더군요. 스프링 서머 석권하고 msi 롤드컵 4강이었던 시즌을 보기 괴로웠다니 참.. 누구는 승강전 헤매다 돌아왔는데
21/03/06 22:02
반대에요..
지금 KT한테 질 정도였으면 T1 진짜 해체했어야 했고 당연하게도 이겼지만, KT가 못하는 거만 여실히 드러났지 T1이 반짝반짝한 경기는 아니었죠..
21/03/06 22:06
하나라도 반짝이는 선수가 있는 팀이랑 몇경기째 호평이라고는 나올 구석도 없고 엔트리도 돌림판 돌리는 팀이 붙었는데 전자가 지면 그 팀이 해체를 먼저 해야죠.
물론 그렇다고 후자가 잘 하고 있는 게 되지도 않지만요.
21/03/06 21:53
경기력은 둘 다 그닥이었고
그나마 빛난건 티원쪽이네요 조이...확실한 클로저의 무기 중 하나인데 계속 풀고 테디는 증명했으며 블랭크의 공백은 2라 내내 느껴지고
21/03/06 21:54
강동훈은 밴픽 못하고 팀매니지먼트도 못합니다. 굳이 블랭크를 2군으로 내릴 이유가 있나요? 그냥 서브로 두지.
케이티는 감독도 문젠데 프런트도 일 더럽게 못해서, 그냥 야구만 했으면 싶어요. 선수들 안가는게 다 이유가 있을거 같네요.
21/03/06 21:54
뱅이 하이브리드한테 고마워해야죠. 하이브리드가 리그최악의 원딜이에요. 라인전 지는건 상수인데 이건 서폿이랑 책임 나눈다고 치더라도 중후반에 큰실수로 게임 넘겨주기까지해요. 뱅도 비슷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하이브리드보다는 잘해요. 블랭크가 자기실력에 현타 느꼈다던 농심전도 사실 하이브리드가 말아먹었죠. 상대스킬 다 맞고 죽을거면 자야 왜 했는지;;
kt는 사실상 플옵 날아갔는데 원딜자리에 노아 써보면 좋겟네요. 어느정도 재능인지 견적이나 내보게요.
21/03/06 21:54
1세트 마지막 장면에서 정말 실소도 아니고 현실웃음이 크게 터졌다는게 이 경기의 심각성을 말해줍니다.
왜 진짜 하다하다 이렇게 못할 수가 있지? 도블유오하 기억합시다. KT 코칭스태프면 이것도 필요없다고 버리겠지.
21/03/06 21:55
1 2세트 통틀어서 테디가 제일 잘한거 같긴한데...
그런걸 다 떠나서 1경기 kt 밴픽은 진짜 의문이긴 했고, 아 모르겠고 잘하던 도블유 왜 안쓰냐고! 말 안나올수가 없어보이긴 합니다
21/03/07 09:37
전 개인적으로 유칼은 안쓸거 같습니다. 유칼이 적진 한가운데 텔타는게 두 번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거의 히딩크 앞에서 50m 드리블 질주하는 김병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21/03/06 21:55
KT가 너무 못하니까 속상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17년 통신사대전할 때 졌을 때는 분하고 원통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경기는 그냥 BJ 멸망전 보는 느낌이더라고요. 어차피 이 경기력으로는 경기를 하면 할 수록 바닥만 더 보여줄 듯.
21/03/06 21:56
기드온도 잠재력은 있는 선수라 생각해서 CK에서 경험치 잘 쌓고 서머부터 1군 경쟁하는게 좋은 구도였을거 같은데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네요
21/03/06 21:56
아 진짜 종목을 넘어
레알마드리드 드립 칠때부터의...아재 KT 팬인데 솔직히 이 팀은 이영호때 빼고는 만족감(?)을 준 적이 없어요 그나마 그때는 군인이어서 별로 느끼지도 못했고... 솔직히 여러번 갈아탔(다고 생각하)는데 뭐랄까 얘네가 못하면 빡치는데 답도 없고 참 광등을 욕해야 하나 싶네요 ㅠㅠ
21/03/06 22:04
아 솔직히 23연승할때는 인정해 주셔야죠... ㅠㅠ 소년가장 나올때부터 저도 웃으면서 kt경기 봤지만... 적어도 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정규시즌 23연승은 아무나 하는거 아니에요...ㅠㅠ 하.... 술이 그냥 땡깁니다...
21/03/06 22:18
23연승은 기억도 안나고
정규시즌 계속 이기다가...결승전의 기억이 나네요 스코어가 꾸준히 잘해주기도 했고 그 위대한 정글러 경기때 정말 환호하긴 했는데... 제게 시원했던건 롤판에선 그게 거의 유일한 듯. 유칼 데뷔때 우승하긴 했는데 그땐 또 반이상 그리핀에 맘이 가 있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e스포츠에서 KT는 뭔가 항상 마음이 쓰이네요 그래서 한잔 하고 있습니다 크크
21/03/06 21:56
음.. 티원이 팀이 아니지만 kt도 팀이 아닌데 솔랭 싸움하면 티원 솔랭점수가 더 높죠..
1세트는 감독의 밴픽 패배고 2세트는 블랭크 내린 상태에서의 한계까지 끌어내도 안된다는걸 보여줬으니 감독의 선수단 관리 패배고
21/03/06 21:56
저는 도란의 한계가 드러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론 이선수도 에포트과에요 자기 할거만 생각하고 상대가 대응할것은 생각하지않는.
21/03/06 22:00
솔직히 평가 그렇게 좋던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에포트랑 비교해도 에포트가 커리어도 더 좋죠 페이커 달고 했다? 같은 기간 도란은 쵸비달고 게임했어요
21/03/06 22:32
소드랑도 준우승 많이 했고
20스프링은 팀 정비하기에 넘 빠른데다가 정글도 비제이출신이었고, 20서머에서 담원이 규격외였던데다가 바텀 문제가 더 커보이는데요 쵸비 무관에 도란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큰가요?
21/03/06 22:48
전 동시대 최고탑 18~19(칸) 20(너구리) 달고 했으면 한번은 우승했을거라고 봐서요
그 기간동안 같이한게 도란이랑 소드인데 결국 두 선수가 쵸비 무관의 제일 큰 비중인 선수라고 봅니다
21/03/06 23:09
뭐 그렇게 팀 전력이 업그레이드 되면야 무관을 벗어났을 수도 있겠지만, 그걸 가지고 일종의 탓을 하긴 어렵지 않나요?
20 스프링 김군이 아닌, 19 김군 데리고, LPL 박살내고 롤드컵까지 먹은 도인비도 있는 걸요. 그리고 20년엔 너구리급 탑이 있다한들, 스프링은 정글이 BJ출신 쌩신인, 서머는 바텀이 강팀이랑 붙으면 라인전부터 박살나는게 상수라 우승이 녹녹치 않아요. 특히 서머의 담원은 결국 전라인 세체급의 완성도 높은 강팀이었는걸요.
21/03/07 01:07
18 서머는 그리핀이 신인 특유의 큰경기부족으로 무너지고 19 스프링은 소드가 잘했다는건 아닌데 소드가 그리핀맴버중 가장 잘했다는 의견도 어느정도 나온 결승
19서머는 도란도 쌩신인이였는데 t1이 전반적으로 더 잘함. 20서머는 도란도 너구리에비해 못했는데 가장 유의미하게 차이난건 전 바텀이라 봤습니다. 쵸비가 다른팀갔으면 우승컵 한번들어올렸을수도란 의견에는 어느정도 공감하겠는데요.... 이 두선수가 쵸비 무관비중에 가장 큰 비중이라는건 전 절때 동의못하겠네요.
21/03/06 22:38
에포트선수와 비교한건 실력이나 커리어적인 비교가 아니라.. 단점이 비슷해보인단겁니다. 왜인지 쵸비가 어쩌고 무관이 어쩌고 얘기가 나오는데..
에포트선수를 보면 기본적으로 시야를 먹는다는 플레이에만 집착하다가 의아한 위치서 짤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 한타서도 이니시를 연다는 플레이에만 집착하다가 아군위치를 보지않고 혼자만 보이는 각에서 들어가서 팀원들까지 다 끌고들어가 죽는경우도 많고 도란선수도 마찬가지로 라인전선 상대탑과의 1대1 대결에만 집착해 아군과 상대정글미드위치를 캐치하지 못하거나 한타서도 난 얘만 볼거야! 하다가 홀로 터지거나 터널시야로 의아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죠. 2세트서도 난 세트만 팰꺼야! 하다가 상대방 위치나 세트스킬등을 생각하지 않고 한발 더들어가서 터지고.
21/03/06 21:57
오늘 KT는 뭐 어떠한 말로도 커버가 안되는 거 같아요
1경기 밴픽은 보는 사람 모두 여기 저기 채팅방 불판 커뮤부터 관계자들도 한입 모아 얘기할 정도였고 2경기 역전당한것도 뭐 할 말이 없죠 정말로
21/03/06 21:57
1세트 보고 티원팬 엄살떤다고 뭐라는거 보고 별로 엄살도 아니고, 아니 좀 떨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2세트 아지르 갱플 1-3-1로 돌-파! 당하는거 보고 수긍했습니다. 저건 솔랭에서도 잘 안하는 판단임
21/03/06 22:01
kt 팬 다 떨어져서 그렇지 진짜
만약 지금 t1 팬덤만큼 있는 상태에서 현재 kt 맞이했으면 트럭시위가 아니라 트럭몰고 본사 들어갔을겁니다...
21/03/06 22:02
티원은 최근 몇경기 평균 경기력이 그냥 일정한 느낌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그냥 플옵 경쟁딱 5~6위권 경기력
kt는 기드온 고정박으면서 9~10위권으로 곤두박질친거고.
21/03/06 22:04
불판에도 썼는데 블랭크 없는 kt는 그냥 팀도 아닙니다.
그전에 쌓은 승수 때문에 플옵권인척 하는 기간이지만 경기력도르는 그냥 대놓고 10위권이었죠..
21/03/06 22:07
맞아요 특히 어제 샌박이 젠지 이기면서 진짜로 10위권같긴합니다. 이길만한 팀이 안보여요 일단 여긴 선수 개개인 저는 판단하고 싶지가 않은게 그냥 팀이 아닙니다. 물론 그 와중에 하브쭈스 두 명은 그냥 개인 기량면에서도 기본미달인데...
21/03/06 22:02
클로저에게 오늘같은폼만 유지하라고는 안합니다
적어도 저점을 조금만끌어올리면 롤의신 클로저 본인도 욕안먹을거같은데 더이상 로스터 변동 안주는게 좋을거같네요
21/03/06 22:03
블라디 픽은 그냥 솔랭 최신 경향대로 우주의 추진력 기반으로 쿨감 빡세게 맞추는 블라디꺼내고 싶었겠죠.. 그런 쪽 연구를 많이하는 코칭스탭이니까요. 근데 그런거는 일단 팀이 돌아갈 때 해야하는거라.. 아마 계속 탑에서 탱커 나오는거 반복되면 플옵때 상위권팀에서 블라디 꺼내는거는 지금하고 느낌이 다를겁니다. 솔로랭크에서 블라디 박은게 문제지..
21/03/06 22:04
조문 왔습니다.. 티원팬인데..
와 이겼는데 좋기보다 그냥 얼떨떨합니다.. 그정도로 kt가 못했어요;;; 그냥 상대가 왜 이러는지를 모르니까 이겨도 그냥 얼떨떨하네요 이거;;; 강동훈 감독은 그냥 경질하는게 레알 트루 팀에 도움될거 같은데;;; 가만히 놔두면 1라에 플옵갈 팀을 본인 손으로 망가뜨려버리네;;
21/03/06 22:05
평소에 kt 경기 안보셔서 그래요
최근 2~3경기라도 본 사람이면 T1이 질거란 불안감 1도 없었을 겁니다. 진짜 T1팬들 찡찡댈때 'kt경기 안봤구만!' 하고 자신만만(?)했던 kt팬들 많았을걸요.....
21/03/06 22:12
근데 그 엉망인 kt 상대로도 t1 2세트는 좀 위태위태하지 않았나요? 저는 보면서 와 kt가 저정도일줄은 싶으면서도 근데 저런 kt 상대로도 t1이 이런다고? 싶었는데... 1세트도 탑억제기 앞에서 박으면서 바론 굴러가서 그렇지 라인전 패놓고 진짜 못굴리던데...
21/03/06 22:34
전 위태위태를 떠나서 그냥 똑같이 운0 싸움해도 체급자체가 헤비급이랑 라이트급이라고봐서...
심지어 2세트 중간부터는 그냥 kt가 잔뜩 쫄아서 유리한대도 걸지도 못하고 움츠리고 있었죠 크크 그거보고 그냥 무조건 질거같다고 생각했어요
21/03/06 22:06
아 저도 맨날 보긴 보는데..
그래도 이 정도일줄은 제 팀이 아니어서 체감?을 못했네요 어흠... 바닥 밑에는 더 바닥이 있다는 것을 짤이 어울리는 팀..
21/03/06 22:06
불판 상주하는 롤붕이들이 한마음으로 말했잖아요
선구 내려가고 나서 킅 진짜 개못한다고요ㅠㅠ 맨날 롤 보는데 좀 믿어달라고 아 그리고 이제 탑미드도 맛가기 시작하는데 이거 어쩔거임 감독님 크크 전패 쌉가능
21/03/06 22:10
탑정글은 모르겠는데 밑에 셋은 이제 고정해야죠 22...
딴건 모르겠는데 구마유시는 이제 나오면 안됌 신인 라인업 꾸리는데 구마유시까지 들어가면 팀 운영이 개판되더라구요
21/03/06 22:10
T1도 문제가 많아요. 케리아가 많이 짤린건 사실인데,
탑정글이 우디르 나르 들고 너무 쫄아 있어서 선이니시 걸 사람이 케리아 밖에 없었습니다. 제우스는 긴장해서 그런지 플반응 같은게 영 시원찮고...
21/03/06 22:10
강동훈은 진짜 신기한게 그 기나긴 경력에도 딱히 내세울 뭐가 없는데 가끔씩 고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LG-IM때부터 뭐 하나 잘하는 게 없었는데 왜 그리 고평가 받았는지....이제는 아무도 쉴드쳐주지 않는가보군요.
21/03/06 23:01
그냥 더럽게 현역을 못 써먹은거 아닐까요? 탈쥐효과...아카데미 시스템이야 다들 비슷하게 있었습니다. 까놓고 사비로 운영하던 시기가 많아서 아카데미가 큰 의미있게 돌아가지도 못했었을 거에요.
21/03/07 00:02
아카데미는 연습생이라고 불리는걸 그냥 확대개편한 겁니다. 연습생시절에 체계가 있는 팀은 지금도 체계가 있고 그런거죠. 제일 먼저 만들었다는 표현에 어폐가 있다는 뜻에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스맵은 그리고 락스들어가기 전에는 성장했다는 표현을 못들었습니다. 스맵이 락스 들어가서 들은 소리가 탈쥐효과였는걸요...
21/03/07 00:37
그건 그놈의 X쥐효과가 과대평가된거죠 붙으면 안되는데까지 붙은겁니다
스멥은 im에서 보냈던 마지막 시즌엔 꽤 성장했다 소리를 들었습니다 팀적으로 탑을 몰아주는 게임을 자주 했고, 임팩트 상대로 탑 고속도로 뚫으면서 캐리도 했죠
21/03/07 02:08
저는 그걸 S급 포텐셜 있는 선수가 코치진 잘못 만나서 한참 헤멘걸로 보고 있습니다. 바로 다음시즌 가자마자 락스에서는 S급 선수가 됐어요. 전술문제나 피드백문제가 있어서 성장을 못시킨거죠.
21/03/06 22:11
스타때야 라이벌이었지
롤에서는 티원이 가장 힘들때마다 승점챙겨주는 보약이였죠 크크 이번에도 위기에서 구하네요 이러면 플옵경쟁이 편해지죠
21/03/06 22:13
kt는 인기팀이었으면 사실 t1보다 더 게시판 지분 있을텐데 지금 여기 댓글만 봐도 알 수 있어요.
강동훈 감독이 양대인 감독보다 욕 안 먹음
21/03/06 22:14
이제 강동훈 평가는 17서머~18스프링 반짝 1시즌(딱 1년정도)반짝한 감독으로 평가받을거 같습니다
그기간 말고는 그냥 한상용감독이랑 별 차이를 못느끼겠음
21/03/06 22:15
불판에도 적었지만... 지금 KT 능력으로 봤을땐 기대도 안했습니다 크크크
전성기일때도 보약이었는데, 지금은..... 티원 아니더라도 모든 팀의 보약같은 경기력이죠.
21/03/06 22:20
강동훈 갓동님 칭찬좀 해주세요. 팀 운용이 무난하니까 정글 자체 징계 내려서 불지옥 난이도로 명장된 기분 느끼고싶다는데요?블랭크는 기사를 전적으로 믿는다는 전제하에 대충 넘어간다 쳐도 보니는 왜 내렸어요? 서머 타령 하기엔 kt는 스프링 그 얼마 안돼는 포인트도 절실한정도로 개약팀인데 뭐 그냥 플옵 갈줄 아셨어요? 누구 마음대로요? 브리온 아프리카 농심 샌드박스 경기마다 발전하는게 보이는데 호구로 보이셨나봐요. 하긴 그 정도로 오만해야 케인 픽 하면서 하하호호 게임하죠. 이제 kt만나는 팀들이 하하호호 하면서 게임하겠네요
21/03/06 22:23
분위기 좋았을때도 보니 나왔을때 경기력은 한심하긴했어요. 보니가 남았어도 상황은 비슷했을거같네요. 그런데 코치진이 보니 나왔을때 경기력을 봤으면서 이팀에 중요한 선수가 블랭크인걸 못 깨달은건 쉴드의 여지가 없네요.
21/03/06 22:24
2군이 중요해서 2군에 정글 둘 보낸거 아닌가요? 크크크 그리고 블랭크 2군 간걸 감독 기사보고 존중해서 말 하기 싫다는 뜻이지 개 뻘짓 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농심전보다 커리어내에서 더 심한 굴욕 당하고 더 강성한 팬들한테 온갖 소리 다 들은 선순데 그걸로 2군 갈 정도로 상처입었다? 하 말 하기 싫어지네요.
21/03/06 22:29
박정석 선수 이적 때 부터 응원해오다가 오정손 말년부터 포기하고 어쩌다 한번씩 보는 전 KT팬인데요.
팬심을 버리니까 그냥 무슨 서커스 보는것마냥 재밌고 어디까지 망가질지 기대감이 큽니다. KT팬분들은 그냥 포기하면 편합니다. 프런트도 답 없고 감코도 스타때부터 롤까지 전부 다른 강팀들에 비해서 후졌습니다. 그냥 이영호가 얻어 걸린거고 그 이영호의 기록빼면 거진 빈털털이 되는게 KT입니다.
21/03/06 22:33
저는 오늘 블라디픽도 의아했지만 우디르풀어주고 카이사1픽, 미드정글놔두고 카운터 다풀린 상태에서 3픽 나르선픽, 기껏 뒤로 미룬 미드정글 비장의카드있나했더니 또토르에 뽑을거 없어서 니달리뽑은 지난 1경기 밴픽이 진짜 레전드였다고 봅니다...
그래도 갠적으로 강동훈 감독 없는 사정에서는 최대한 팀꾸려서 어찌저찌 비비는 능력은 높게치고있었는데 남은경기랑 플옵 대반전 보여주는거 아니면 이번 스프링에 제 생각은 박살날거 같네요 크크
21/03/06 22:34
지금 잠깐 종합 롤 팬 사이트 보고왔는데 kt의 씁쓸한 현주소가 바로 나오네요. Kt 글 한 6개 있으면 양대인 인터뷰 하네마네 클로저 기용이 어쨌네가 30개는 있네요. 오늘 같은 개막장 화제 경기에서도 이야기 거의 안 나오는걸 보니 성적도 화제성도 근본도 없는 노답팀 kt
21/03/06 22:44
스타크래프트에서 시작한 사이트라서 그런 듯.. 저도 박정석 가을의 전설 쓸 때부터 좋아했으니까요. 근데 이제 HP가 다 빠져서 정말 하나도 답답하지 않더군요.
21/03/06 22:38
교집합이 많긴할텐데 대충 티원: 티원안티: 그시즌인기팀 : 나머지팀 이 4:3:2:1 정도 비율 아닌가..
그래서 티원팬 아닌사람은 다 티원글 많다고 하고 티원팬인 사람은 티원안티들 많다고 함
21/03/07 00:54
티원을 밀어낸것 하나만으로도 17~18대퍼팀은 역사에 길이남을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화제성 원탑..(..) 그리고 감코가 오정손..하..크크크
21/03/06 22:39
kt 로스터 변경은 블랭크에게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부담 안 주기 + 2군에 쓸 정글러가 필요해서 둘 다 내린 게 아니고서야 전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도블유 상체가 킹준 게 갓만데 그걸 자기 손으로 무너뜨리는 모습은 진짜 아... 물론 lck의 병신같은 규정 때문에 시너지가 더 극대화돼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
로스터 문제나 선수 개인기량은 차치하고서라도 1세트에 경기 성립조차 불가능하게 만든 밴픽은 두고두고 까여도 할 말 없습니다. 그냥 뭘 준비한 건지 모르겠어요. 내 약점은 드러내고 상대 강점도 부각시켜주는 신이 내린 밴픽이었네요. 2세트는 현시점 최선의 밴픽이라고 봤지만 선수 기량이 달린 거고요. 물론 기량이 고따구인 게 누구 잘못인지는 말하고 싶지는 않네요.
21/03/06 22:40
kt 코칭 스탭의 능력과 별개로 블랭크는 본인이 부담스럽다고 2군 가겠다고 자청한거 아닌가요?
그거랑 별개로 클로저 조이/이렐 2툴인데 1세트에 조이한테 그렇게 당해놓고 계속 밴 안하는건 무슨 똥고집인가 싶네요..
21/03/06 22:44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30025
기사 읽어보면 자청했다는 얘긴 없어요;;;
21/03/06 23:37
아 그렇군요. 트위치 채팅 창에서 자청했다는 얘길 들어서 자청했더라도 아예 내리는건 너무 했다 싶었는데 자청했다는 내용도 없네요..
21/03/06 22:44
서로 공감한 결정이었다곤 했지만 자청했다는 말은 딱히 없습니다
뭐 2, 3게임 쉬는거라면 몰라도 한 라운드를 통으로 1군 경기를 못 뛰는걸 선수가 자청할리가 있나? 싶고요
21/03/06 22:44
강동훈 감독은 먼저 '블랭크'의 관해 설명했다. "개인 폼이 많이 무너져있고, 중요한 건 스스로 자신감이 없다. 아무래도 솔로 랭크 점수가 최근에 굉장히 낮은 상황이라 그런 것 같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경기에 계속 출전하면서 정신을 갉아먹느니, 이번 기회에 추스르고 정비 타이밍을 갖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냥 감독 판단같습니다. 저 문장 어디에도 블랭크가 감히 2군 갈께요를 뜻하는 의지는 안보이거든요
21/03/06 22:52
저번에도 안좋은 감정만 확산하는 댓글 다시더니 pgr에 3번째로 다는 댓글이...
pgr 좀 오래해봤으면 알만한데 여기서 분통 터뜨리는 분들은 대다수 찐kt팬분들이에요
21/03/06 22:44
슼이랑 케이티랑 서로 자학하면서 자팀 욕하는 모습을 보니 세월이 무상하네요..정상대전은 어딜가고...
아 정상대전의 원조인 원피스도 망했지..
21/03/06 23:00
전에 밸런스나 포텐좋다고 한말 모두 취소입니다.
그냥 공무원팀같아요. 저번 만삼천골 경기때 쓰러질뻔한 이후로 안보는데 오늘도 안보길 잘했네요
21/03/06 23:05
이번 시즌 T1이랑 KT는 진짜 여타 스포츠를 뒤져봐도 찾기 어려운 기적의 운영을 보여주는지라,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팀의 강점이 도블유의 상체가 힘을 내주는 사이, 약점인 바텀이 꾸역꾸역 힘을 회복한 후 한타 때 제몫을 한다가 1라운드 KT의 승리 공식이었죠. 도란은 라인전을 이기면서 시간을 벌어주고, 그걸 바탕으로 블랭크가 운영하면서 상체힘을 바텀 시간 버는데 전달해주고, 유칼은 미드에서 잘 유지하면서 종종 캐리도 해주고... 하체의 절대적인 약점을 상체힘으로 극복하던 팀인데, 2라운드 들어 하체는 가만히 두고 상체를 교체한다???? KT야말로 감독부터 잘라야. T1은 뭔가 나름 서로 다른 재능이나 상황을 가지고 갈팡질팡하는 양상이라면, KT는 자신의 강점은 버리고, 약점은 취한다는 기적의 팀운영을 하고 있죠. 보통 이런 비슷한 상황이 이해가 가는 경우라면, 1.팀이 경제적으로 심각하게 어렵거나, 2.탱킹 중이거나., 3. 뭔가 구린 일이 벌어지고 있거나... 근데 돈 쓰려던 것도 어리바리 타다가 선수들 다 놓치는 바람에 세이브 엄청 했으니 1번 패스 선수들 드래프트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시즌 중에 탱킹하는 경우는 없으니 2번 패스 3번????? 뭐 이건 모르니 그냥 패스 남는 건 감독이 손나바카나 규격 외로 무능력하다 밖에 답이 없습니다.
21/03/06 23:25
17년 롤드컵 진출실패하고 오정을 남기고 오정손으로 2년을 더 본 생각이 없는 프런트라 감코들 본인이 나간다고 하지않는한은 내년에 감코한테 연봉 상승 재계약 박아도 일도 이상할게 없는 KT 프런트라 생각합니다.
21/03/06 23:12
백번 양보해서 블랭크 선수 본인이 힘들어 해서 선수 보호를 위한 결단이라고 볼수 있죠.
근데 왜 잘하던 유칼을 흔들어서 끌어내리는 건가요?? 1라때 돌아왔던 기억이 이제 희미해집니다. 예컨데 도브와 유칼이 다루는 챔피언 폭이 다르다거나, 한명은 피지컬 한명은 뇌지컬 류라던가 뭔가 스타일 차이가 분명하다면 기량이 차이가 나더라도 팀에 맞는 조각이 뭔지 실험해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계속은 안되고 한두번 정도요) 근데 도브가 나와서 아지르 할거면 그냥 유칼 쓰면 되는거 아니에요?? (운영은 도브나 유칼이나 누가나오건 완전 개판이니 논외....DRX2경기 보다가 눈이 썩는 줄 ... 그런 유리한 경기를 그따위로...)
21/03/06 23:34
도브 쓰는 이유는 있습니다. 최근에 유칼 나오면 신드라 셀프밴 박고 시작해서 항상 밴픽 손해보고 들어갔거든요.
게임 내에서 보여주던 안정감도 분명히 차이가 있었고 오늘 2경기를 너무 못해버린 후에 말하는거라 뭐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21/03/07 09:04
뭐 감독 본인이 열받을게있겠나요
쪽팔리면 몰라 프론데 설마요 선수단 구성이나 선수 폼 탓하려나 팬입장에서 응원하는팀이 그냥 못하는거 보다 합맞춰지기는커녕 갈수록 팀웍이 떨어져가는거 보는게 진짜 힘드네요 이건뭐 오정손때나 지금이나 똑같네 팀걸런가 이런게.... 여튼 결과에 대해 쪽팔린줄 알면좋겠네요 선수든 감독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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