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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02 22:28:58
Name Leeka
Subject [LOL] 롤판의 그랜드슬램. 매년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던 팀들은?

그랜드슬램이란?

MSI + 서머 + 월즈.  3개 대회를 한해에 모두 석권하면 그랜드슬램이 되는데요
(스프링 우승자만 MSI를 나올 수 있다보니..  MSI를 먹는 조건에 스프링 우승은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바꿔 말하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팀들은 역대 므시 우승팀들이기도 합니다.


각 팀들은 어느 단계에서 그랜드슬램에 좌절했을까요?


2015 -> EDG  (서머 플옵에서 LGD에게 패하며 4위)
2016 -> SKT  (서머 플옵에서 KT에게 패하며 3위)
2017 -> SKT  (서머 결승에서 롱주에게 패하며 준우승)
2018 -> RNG  (월즈 8강에서 G2에게 패하며 8강)
2019 -> G2 (월즈 결승에서 FPX에게 패하며 준우승)

미묘하긴 한데

그랜드슬램에 가장 가까웠던 팀은 19 G2 (순서상 그랜드슬램 자격을 갖춘 상태로 월즈 결승에 간 유일한 팀..)
연간 커리어가 가장 좋은 팀은 16 SKT (MSI와 월즈를 같은해에 다 우승한 유일한 팀)
최종 성적에서 모두 석권에 한끗차이로 모잘랐던 팀은 15 SKT (MSI에서 2:3 준우승) 가 됩니다.


번외로 MSI가 없던 시대의 월즈 우승팀들은
11~12 = 애초에 리그부터 중구난방
13 = SKT가 스프링 3위했음
14 = 삼화는 그해 리그 우승 없이 월즈 먹음
20 = 담원은 스프링 4위 했었음..

이라 므시 유무와 무관하게 애초에 스프링+서머도 다 먹지 못한 팀들이 우승해서 특이 케이스로 남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 담원의 쇼메이커 선수는.. 2021 므시를 먹겠다는 각오로 솔랭 닉네임까지 바꿨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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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크리발냄새크리
21/03/02 22:42
수정 아이콘
RNG는 그랜드슬램 확정인줄 알았어요 크크
어강됴리
21/03/02 22:59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 버프까지 받아가며 진짜 다 박살낼 기세였는데..
파란무테
21/03/02 23:28
수정 아이콘
갑자기 유럽에서 한국인 서포터가 등장하는데...
21/03/03 01:36
수정 아이콘
펄~~~럭!!
21/03/03 09:57
수정 아이콘
그 서포터가 랜턴에 와드를 박기 시작하는데...
21/03/03 21:29
수정 아이콘
진짜 미친기세엿는데 크크크
GiveLove
21/03/03 03:12
수정 아이콘
2019년도의 G2같은 서양팀이 롤판에서 두번 다시 나올까 싶어서 19년이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바부야마
21/03/03 09:46
수정 아이콘
담원 그랜드슬램 가즈아
21/03/03 13: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프링 우승 + MSI 우승 + 서머 우승 + 롤드컵 준우승 < 롤드컵 우승 이라고 봐서
롤드컵 우승하지 못한 그랜드슬램 후보팀들은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아보카도피자
21/03/03 15:48
수정 아이콘
역체 논란에서 항상 미드만 아무 논란 없이 페이커인데, 쇼메가 올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면 롤드컵 2연 우승 + 그랜드 슬램으로 논란의 불꽃 정도는 지필 수 있지 않을까....
Dena harten
21/03/03 20:41
수정 아이콘
바꿔말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해야 논란이 있는 수준이네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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