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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4 22:20
응원단은 진짜 액정필름이 아작날때까지 했었는데 신작내기엔 파괴가 심했나보네요. 제가 시리즈 히든모드 올퍼펙이라 아마 제가 했던 게임 중에 가장 높은 경지에 올랐던 게임이었을 텐데...
게임 오리지널 곡이라면 전 Aquaris가 최고입니다.
21/02/14 23:19
OSU!가 정신적인 후속작이라고 할수있을테고, 닌텐도는 리듬세상 같은 포맷으로 선회했으니 공식적인 후속작은 요원한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나오기만 한다면야 언제든지 득달같이 달려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만.
21/02/14 22:46
네메시스의 경우는 수록 버전의 컨셉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 곡은 클래식 V4에 수록된 곡인데 V4에서 기타도라가 해외, 특히 북미 진출을 염두에 두면서 버전 전반적으로 양키센스 가득한 이미지를 가져가고자 했죠. 그래서인지 5th 이후 정식 발매 역사가 끊겼던 드럼매니아가 다시 정발되기 시작한 버전이기도 하구요. 여담으로 이 곡은 드럼 보면보다도 기타 보면이 악명 높았죠. 5초 안에 대부분의 유저를 황천길로 보내버리는 살인적인 난이도... 아사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이고 아뉴스 데이나 아나테마 같은 인스트루멘탈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아사키 보컬 들어가면 노래가 한 두세단계는 듣기 어려워지는 느낌이라... 아카이스즈나 호타루 같은 노래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리겜곡은 1. 일본산 리겜이라면 빠지지 않았던 범프 오브 치킨의 천체관측 2. 국산 리겜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DJMAX의 대표곡 바람에게 부탁해 3. 이것이 고난이도 곡이다! 라는 것을 제대로 각인시킨 명 4.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보컬곡이자 재즈 넘버인 cosmic agenda
21/02/14 23:12
아사키는 그냥 평소 컨셉대로만 곡 짜면 좋은데 가끔 개그 기믹이랍시고 쌀메탈같은거 뽑아내면 전 오히려 뜬금없더군요. 원래 개그도 하던 놈이 쳐야 받아주지 난데없이 저런 곡 찍어내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좀 적잖이 당황스런 느낌.
명이면 MEI를 말씀하시는거겠죠. 얼마전에 코인러쉬로 들이부어서 겨우 CSP 브렉온 했었네요. 이놈의 변속은 아무리해도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
21/02/14 22:46
EZ2DJ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곡은 STAY 가 아닐까 싶습니.... (오피셜 리믹스만 2번 정도 된 것으로 기억을...)
여튼, 이래저래 들어본 곡, 쳐본 곡들이 보여서 반갑네요 ^^ R.F.C 는 저도 참 즐겨 쳤던거 같습니다. 곧 스팀으로 EZ2AC 가 리부트 된다는거 같아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21/02/14 23:06
전 사실 펌프랑 딸 위주로 플레이하는 지라(손으로 하는 리겜 시도는 많이 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못합니다) 이지투는 어깨너머로만 많이 봤는데요.
펌프와 함께 곡 연동 이벤트하면서 최근에서야 디멘트라는 곡을 알게 됬습니다;; 펌프에서도 흉악 그 자체의 채보더군요. 26렙 책정이 도저히 말이 안된다는 반응이 지배적일 정도로. 실제 이지투에선 디멘트가 어느정도 포지션인지 궁금하네요.
21/02/14 23:11
저도 이지투를 4th 쯤 까지만 하드하게 즐기고, 이후 작품은 딱히 플레이하질 않아서 그런가 해당 곡의 위상(?)은 잘 모르겠네요.
사실 이지투쪽은 하드한 곡 느낌의 곡은 매니아층 위주로 좀 유명세가 있고, 대부분 이지투에서 일반인까지 좀 유명하다 싶은 곡들은 - Stay https://www.youtube.com/watch?v=OEkNUcMcwcs&ab_channel=EZ2ONOfficial - Lovely Day (장나라씨가 부른 나도 여자랍니다 의 원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2eChkbeC4o&ab_channel=EZ2ONOfficial 두 곡이 상당히 유명한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21/02/15 00:04
스테이, 콤비네이션, 퓨처, -1
500원 넣으면 세곡이었나요 그래서 스테이 퓨처 -1 이렇게 세개하고 -1할때는 운좋게 게이지 남으면 완곡하고 아니면 중간에 짤리는 초보였네요
21/02/15 14:32
콤비네이션, 퓨처면 1se겠네요. 저도 그 때 제일 재밌게 했었습니다. 시간도 오질나게 썼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수들 만나면 뒤에서 구경하고 그랬었네요.
21/02/15 01:46
제일 처음 도전했던 곡이 Look out이었고 실력이 좀 붙었을 때 도전했던 곡이 Stay 였는데 요 곡에서 페달 땜시 나름 사지분리(?)되는 순간 기분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흐흐
21/02/15 08:59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나오다니~~~ 저도 STAY의 발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저는 Envy Mask도 한표 올려봅니다~~~
21/02/14 23:03
카메리아는 그냥 처음부터 외주로 곡만 제공하던 포지션이였고(실제로 코나미 말고도 여러 회사에 곡 제공중)
류걲,코스케는 코나미에 있으면서 자기 레이블도 굴리다가 코나미서 퇴사는 했지만 연이 아직 있어서 외주로 계속 참여하면서 악곡 제공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관여를 하니 좀 차이가 있겠네요
21/02/14 23:12
리듬게임은 전혀 못하는 아저씨이지만 혹시나 좋은 노래가 있나.. 이런글 올려주시면 노래만 가볍게 듣는데...
4번은 요즘에도 종종 들을 정도로 너무 좋은 곡이고 8번은 듣자마자 피망프로리그 오프닝!!! 9번은 군대 선임중에 저 곡을 통기타로 쳐주면서 들어보라고 했던 신기한 형님이 있었네요. 10번도 스타리그에서 들어봤었던거 같고...
21/02/15 00:01
저는 해피하드코어 장르를 많이했어서
snowflakes, that's the style, x'mas for you 등이 기억에 남네요. 제작자는 cranky가 유명했었는데 퀄리티가 넘사라 나중에 돈받고 팔았었죠..
21/02/15 11:12
bm98 진짜 오랜만에 듣네요 지금 나오는 bms들과 비교했을때 음질이나 이런게 꿇릴진 모르겠지만
제한적인 환경에서 어떻게든 최대한을 써서 나오는 곡들이 많다보니 명곡이라 불릴만한 곡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 생각날때마다 LISA1997 챙겨듣습니다. 초등학교 때 BM98로 접했던 이곡이 제 음악취향을 아싸로 만들어버렸어요 크크
21/02/14 23:49
란코 솔로곡은 데레스테 처음 할 때만 하더라도 말도 안돼는 패턴 같았었는데, 지금은 풀콤까지 했네요.
리듬게임은 역시 하다보면 느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리이나 에어기타는... 아이덴티티이긴한데... 저도 가끔은 보기 힘듭니다 ㅠㅠ
21/02/15 00:10
리듬게임 중 깜찍한 여자보컬 좋아하시는 분들은
djmax - memory of beach, hello pinky 팝스테이지 - shining, 애인을 내려주세요 저도 이거쓰고 한번씩 들으러 가야겠네요!
21/02/15 00:24
DJMAX의 바람에게 부탁해 / Drummania의 Eyes of Kids...
저는 되게 리듬겜을 못했기 때문에 주로 쪼렙 곡만 기억이 납니다 크크크 아스트로레인저에서 김성회 아저씨가 불렀던 어쩌다 마주친 그대도 생각나네요 크크
21/02/15 02:22
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곡이 좋더라구요. 한동안은 EZ2AC의 Oriental Shade에 푹 빠졌었고, 지금은 DJMAX의 Wonder $lot 777과 츄니듬 dlc에 수록된 trrricksters!!가 너무 좋습니다. 세 곡 다 패턴도 재밌어서 플레이할 때마다 즐겁습니다.
21/02/15 02:45
리듬게임은 옛날에 했었지만 기억에 남는 음악들을 떠올려보면
EZ2DJ 에서는 Look Out Say that you Rock the Envy mask (맞나?) 드럼매니아에서는 春~spring~ (hysteric blue) Right on time 정도가 떠오르네요.
21/02/15 04:03
응원단이든 EBA든 리듬천국이든.... 좀 나와라! 사줄께!!
세상은 그것을 사랑이라 부른다고 저 노래 혹시나 해서 멜론에서 찾아봤더니 역시나 오리지널 버전은 없더군요. 에이.
21/02/15 05:24
이지투에선 look out, say that you, future
펌프에선 히프노시스, 엑스트라바겐자, 파이널 오디션 정도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21/02/15 09:00
요즘은 기타도라만 해서 프레데터즈 크립토, 옵시디언, 마인드이럽션, 백귀야행, 트와일라잇 이런게 먼저 생각나네요
제가 안하는 게임 중에서는 댄스러쉬의 bredli하고 왓카 invisible frenzy가 인상깊었습니다
21/02/15 09:06
아주 얕게 수면만 핥아본 초짜로서
only my railgun 과 나츠마쯔리 rusty nail 좋아했습니다. 둘다 리듬게임이긴한데 다른 종류네요.
21/02/15 10:54
전 DJ MAX의 Oblivion
EZ2DJ 의 ZtarWars, Aquaris, Lucid Pump it up 의 베토벤 바이러스 정도가 많이 남아 있네요 요 근래에 펌프 한번 해 봤는데... 거의 운동머신으로 바뀌었더군요
21/02/15 10:58
유일하게 잡고 있는 기타도라에서 프로그레시브 위주로 뽑으면 Timepiece phase II 하고 over there가 제 부동의 투탑이고,
(Timepiece phase II는 시리즈 전체를 따져도 이것만한 곡이 과거에도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키야로라 위성의 궤적을 비롯한 쿠도 요시미 곡이 최고였습니다. (한 곡 빼고 전부다 풀버전이 나왔는데, 이것만으로도 OST 구매한 보람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왜 최근작에는 앙콜곡이 없는지 ㅠㅠ) 그외에 Anilam - Yvya 정도가 계속 머리속에서 멜로디가 맴도는 곡이네요.,
21/02/15 11:14
이런 리듬게임은 정말 젬병이라(펌프 핑클 내 남자친구에게 인가 이것도 초반에 실패해서...) 잘 모르지만 DJMAX First Kiss가 없는 걸 보면 리듬게임 매니아들보다는 다른 덕후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곡이군요
21/02/15 11:33
인지도만 치면 펌프 초창기 캐리 곡들은 클론의 펑키투나잇, 젝스키스의 컴백, 듀스의 우리는 같은 걸 언급하는게 맞긴한데
다분히 취향위주로 고른 리스트다 보니... 사실 기타히어로랑 락밴드 곡만으로 도배하는것도 가능할정도.
21/02/15 17:45
저는 디모에 있는 wings of piano를 가장 좋아합니다. 바람에게 부탁해도 좋아하고...
그 외엔 오래전이라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응원단 시리즈에 있는 곡들은 거의 다 좋아했던거 같네요.
21/02/16 11:12
박치라 리듬게임은 안 하는데, 대학 때 일본인 친구가 들려준 두 노래가 있었어요. 린다린다하고 트레인트레인.
그 노래들이 태고의 달인에 있어서 여자친구(현 와이파이)랑 데이트할때 오락실에서 그것만 했네요... 맨날 그것만 하냐고... 그치만 제일 신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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