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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31 20:39:51
Name 벌레퇴치
Subject [LOL] T1 체고의 조합은?
1.제 엘 페 테 케
2.제 엘 페 구 케
3.제 엘 클 테 케
4.제 엘 클 구 케
5.제 커 페 테 케
6.제 커 페 구 케
7.제 커 클 테 케
8.제 커 클 구 케


일단 저는 1번이 1픽이고 그다음이 5번 입니다.
탑은 무조건 칸나만 아니면 됩니다.
칸나가 심각한게 개막전때가 폼이 제일 좋았고 그 이후부터는 쭈욱 내리막입니다.
반등요소도 없어보이고 무조건 빼야함.
정글은 원래 식스맨으로 할 때 가장 먼저 뽑히는 포지션이니
엘림 주전에 커즈 백업으로 가고
미드는 닥치고 페이커.
원딜은 그냥 테디가 구마유시보다 그릇이 크다고 생각되서 테디가 더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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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1/01/31 20:41
수정 아이콘
칸나는 이미 없음...

저는 2번 가겠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1/01/31 20:42
수정 아이콘
어허.. 롤드컵 1회 우승 감독,코치가 칸나가 더 낫다고 판단중인데 어디 일개 팬이 칸나만 아니면 된다고 하나요.
티원 감독님들의 선택을 지지합니다. 칸나 커즈 클로저 테디 케리아가 최선의 로스터입니다.
도라지
21/01/31 20:53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 미는 조합은 안쓰는게 좋다고 들었...
21/01/31 21:24
수정 아이콘
의외로 슼팬의 고도의 돌려까기일수도?
21/01/31 20:42
수정 아이콘
제-오-페-구-케
21/01/31 20:43
수정 아이콘
투표결과로 다음 경기 선발 갑시다!
해태고향만두
21/01/31 20: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21/01/31 20:43
수정 아이콘
가장 보고싶은건
제우스-오너 조합
지성파크
21/01/31 20:43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할거면 세트로 움직였으면 합니다
정글 미드 원딜 이렇게 세트로요
커즈 클로저 구마유시
엘림 페이커 테디
이렇게 쓰는게 나을거 같은데 계속 한명바꾸고 다른 한명바꾸고 이러면 발전이 없습니다
차라리 이렇게 진득하게 쓰면 이해라도 하죠
21/01/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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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한결같이 해온 소리지만, 2번요. 칸나가 이렇게 떡락할줄은 몰랐어서... 이젠 2번밖에 없는듯.
21/01/31 20:44
수정 아이콘
2번이 그나마 뭐라도 기대라도 해볼만한 거 같고

사실 정글도 오너가 터지는 거 외에는 답이 안보임
21/01/31 20:46
수정 아이콘
전 1번 > 2번이요.
커즈 선수는 좋은 선수이긴 한데 본인이 오더해야 할 선수는 아닌 거 같아요.
근데 그 와중에 페이커 선수 나오면 오더에서 맨날 한박자 늦는 게 커즈 선수구요.
페이커 선수가 이제는 고정으로 해서 또 다시 힘든 역할을 맡아주어야 할 것 같아서(...)
1번으로 해서 페이커-테디가 신인들이 적당히 삽질하면 우리가 메꿔줄게 해가면서 어떻게든 꾸역승을 노리고 이겨서 피드백 해주고,
그게 안정이 된 다음에야 양대인 - 이재민 감독코치 조합이 원한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구마유시 선수의 장래성이 보이긴 하는데, 지금 상태에서는 나왔다가 한번 죽으면 또 우수수 죽을 거 보여서 도저히 안될 것 같아요.
21/01/31 20:46
수정 아이콘
페이커 커즈는 공존이 안돼니
제우스-엘림-페이커-구마유시-캐리아

이렇게 가다가 오너 테스트 해보는게 베스트.
21/01/31 20:47
수정 아이콘
1,2 아무거나면 괜찮겠네요. 저는 엘림이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왜 빼버린지 이해가 안갑니다.
자작나무
21/01/31 20:47
수정 아이콘
비슷한 종류의 글이 계속 올라오는데

차라리 T1 관련 불판을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요....
21/02/01 14:39
수정 아이콘
올리라고 냅둬요. 그대신 티원팬들이 불편할때도 조용히 있으라고 하고
라라 안티포바
21/01/31 20:47
수정 아이콘
제, 케는 고정이라 나머지 포지션으로 2^3=8 이군요.
엘림 페이커에 구/테 가 나은것 같습니다. 구마유시랑 테디랑 장단이 뚜렷해서 어느한쪽이 낫다 하기 뭐하구요.
고타마 싯다르타
21/01/31 20:48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테디 둘 다 잘해요. 다른 팀 가도 바로 그 팀 원딜러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주전차지할 정도로
원딜은 진짜 답이 없네요. 둘 다 잘해서 선택할 수가 없어
21/01/31 20:48
수정 아이콘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불후의 명장 양파의 선택은 칸커클테케 입니다.
toxic한 페독들은 그만해주세요.
실제상황입니다
21/01/31 20:48
수정 아이콘
탑은 어쨌든 이제 제우스 써야할 것 같고
정글은 모르겠고
미드는 닥치고 페이커
서폿도 닥치고 케리아

그리고 원딜은 구마유시... 테디는 지난 시즌 기복도 꽤 있었다고 보고 포텐도 구마유시한테 밀린다고 봅니다. 그릇도 국제무대에서 빌빌거리는 거 보면 천상 어그로꾼인 구마유시에 비해 딱히 크지 않다고 보구요. 하긴 구마유시는 국제무대 나가보지도 못했지만... 일단 자신감 있어하는 거 보면 새가슴 같진 않아요.
하얀마녀
21/01/31 20:50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근데 칸나보다 잘 하는게 맞는거죠.....?
prohibit
21/01/31 20:51
수정 아이콘
단순한 승패 스탯보다 경기력이 꾸준히 바닥으로 내려온다는게 너무 불안하네요 오늘이 방점을 찍은듯...
갓럭시
21/01/31 20:51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게 돌려돌려 돌림판 하는거 진짜 그냥 망한팀 특징아닌가요?? 진짜 15나진 16롱주 16CJ 모습 보는거 같은데 크크크
갓럭시
21/01/31 20:52
수정 아이콘
선수들 개인 능력 상관없이 지금은 가장 최악의 상황이라고 봅니다 BBQ나 CJ도 개개인만 지금와서 뜯어보면 좋은선수 많았는데 강등했던거 보면 기세라는게 있나봐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20:53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한 감코진님들 선택을 어찌 부정하겠습니까 오늘 그대로 쭉 갑시다~
갓럭시
21/01/31 20:56
수정 아이콘
그쵸 시즌 다끝나고 언급합시다~
AndroidKara
21/01/31 21:08
수정 아이콘
안쓸거면 미리 상호해제라도 부탁드리고싶네요.크크
유리에비친와따시
21/01/31 20:54
수정 아이콘
코치진이 알아서 하겠죠~~
말랑요괴
21/01/31 20:55
수정 아이콘
애초에 10인 로스터를 다 쓴다는거 자체가 미친짓... 작년 김정수 감독 그렇게 욕처먹은거 봤을텐데 캐스파컵도 쉬면서 주전도 안정하고 뭐했는지 모르겠네요.
마오카이
21/01/31 20:58
수정 아이콘
제 의견도 이래요.

케스파컵 쉬면서 도데체 뭐한건지 모르것네요.
21/01/31 20:57
수정 아이콘
제엘페케에 원딜은 누굴 써도 잘할듯 싶습니다.
테디 폼 많이 올라온 가 같더라구요
탄산수
21/01/31 2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한 심정으론 4번이나 7번으로 쭉 해줬음 싶은데...
미래라 써주고 이득이라 읽는셈이라 너무 속 보이나...그래도 탑 살아나면 또 모르죠 크크
상상마이너스
21/01/31 21: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페이커가 안나오는 이유는 단 한가지밖에 없는데요

클로저보다 못하니까 안나오는거죠. 다른 이유가 대체 뭐가 있겠습니까?

페이커와 클로저가 실력이 비슷하다면 세상 그 누가 페이커 대신 클로저를 쓰겠습니까?

감독이 클로저를 쓰는건 너무나 당연하게도 클로저가 더 잘하기 때문일뿐 그외 어떤 이유도 있을수가 없습니다.
21/01/31 21:18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담젠전엔 왜 기용했냐가 설명이 안되는게 문제죠
21/01/31 21: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요새는 정말 페이커 다른팀 갔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아마도 본인은 T1의 레전드로 끝까지 하고싶은 마음이 있겠지만, 그냥 주전경쟁없는 대우 받는 자리 가서 행복롤했으면 하는 마음도 드네요 에휴. 최근 페이커 기량이 이런 소리 들을 정도도 아니라고 믿는 입장에서는 '실력에서 밀리니 출전못했네' 이런 소리는 안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밀크카밀
21/01/31 21: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하면 '아지르 쓰려고 내보낸거겠지' 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지르 상향 메타도 아닌 그때 아지르를 쓰려고 내보낸다? 그것도 이상하죠.
상상마이너스
21/01/31 21:28
수정 아이콘
그럼 클로저가 더 많이 기용되는건 어떻게 설명이 되나요?

감독이 미쳐서? 담원에서 보낸 첩자라서? 그 어떤 이유를 봐도 클로저가 더 잘하니까 나오는게 팩트죠
21/01/31 2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후관계가 바뀐겁니다. 애초에 연습기회배분부터 클로저가 압도적이면 모든경기 클로저가 나오는게 맞았죠. 그게 아니라면, 페이커는 그냥 탱킹했다는 소리밖에 안돼요. 그리고 실제로 나온 경기에서의 팀 경기력이나 미드 개인의 경기력, 그리고 지표까지도 페이커가 다 클로저보다 낫습니다. 그래서 지금 선출들이 하는 관전방송보면 다 페이커가 더 낫다고 하는 수준이에요.

결국 클로저가 더 잘한다는 근거는 감코진의 '선택'인데, 그 감코진의 선택이 정확한 스카우터처럼 선수의 경기력을 정하는게 아니라는건 스피릿-노페의 사례를 포함해서 많이 있습니다. 클로저의 가능성을 보고 감코가 투자한다.. 정도가 그나마 합리적인 추측에 가깝다고 봐요. 다만 그 선택이 맞냐 틀리냐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설왕설래가 없을 수가 없죠.
버거킹맘터
21/01/31 21:29
수정 아이콘
더 강팀을 상대로는 못하는 미드를 내보낸다는건 버리는 카드란건데 더 열받는 상황이네요. 크크크
21/01/31 21: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왜 담젠전은 클로저 안썼냐고요. LCK 탑급 미드들이 있는 팀인데
상상마이너스
21/01/31 21: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약팀들 상대로는 왜 페이커 안내냐고요. 더 잘하는 페이커 내보내서 이겨야지.

대체 왜 페이커 안쓰냐고요. 못하니까 말고 대체 무슨 이유가 있냐구요.
21/01/31 21:33
수정 아이콘
논리가 한쪽으로 정리가 안되고 빙빙 도는 것은 그 자체로 심플하게 단정하기 어렵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만 제기되는 상황인 것 자체가 지금 이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죠.
21/01/31 21:36
수정 아이콘
그럼 담젠전은 어차피 질 거니까 못하는 미드 내보냈다는건가요? 롤드컵 우승 노린다고 했던 감독 아닌가요? 리그 내 강팀 상대로도 이길 자신이 없는데 어케 롤드컵 우승을 하나요?
페이커 안쓰는건 님 논리로도, 누구의 논리로도 설명이 안 되는 거예요. 애초에 팀의 운영과 언행이 모순적이니까. 그러니까 다들 의아해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상상마이너스
21/01/31 22:04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클로저 대신 나오는 이유는 수십가지 됩니다.

인기가 많아서 팬들이 화내서 보드진이 강요해서 페이커니까 더 잘하니까 등등 수많은 이유가 있을수 있죠

근데 클로저가 나올 이유는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더 잘하니까

클로저가 나오는건 무조건 페이커보다 잘하니까 단 한가지 이유일뿐 이외 사항은 없습니다.
21/01/31 22:16
수정 아이콘
예외사항이 왜 없습니까. 당장 노페도 스피릿과 드레드의 선수기용을 당장의 경기력 우열이 아니라 본인의 가치관에 전적으로 의거해서 내보냈는데요. 다른 스포츠에서도 베테랑보다 신인유망주를 밀어주는 선수기용을 하는 사례는 되게 흔합니다. 예외사항이라고 볼 정도도 아니에요. 의외로 꽤 흔하게 언급되는 수준이라 팬들조차도 자주 이야기하니까요. 나이많은 선수 대신에 신인 긁어보자는 식으로. 당연히 그런쪽으로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나의규칙
21/01/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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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 선수가 나오는 이유가 "잘한다" 말고 다른 이유가 왜 없나요. 금방 생각해도 1. 감독 코치가 선수의 현재 기량을 오판했을 가능성도 크고, 2. 씨맥 감독의 도란 선수 vs 소드 선수 선발 논란에서처럼 나중을 위해서 지금은 지더라도 신인을 키우겠다. 같은 평범한 이유부터, 뇌피셜 듬뿍 먹여서 감독-코치진을 못 믿는 가정 아래에서 이야기하면 더 많은 이유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 넘의 킹부 사정 여기 있는 사람 누구도 모르는 시점에서 클로저 선수가 페이커 선수 대신해서 나오는 것은 "이성적"인 판단의 결과이고, 페이커 선수 못 나오는 것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으면 "톡식한 팬의 비난" 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객관적이지도 이성적이지도 중립적이지도 않은 생각이죠.
모아찐
21/01/31 23:40
수정 아이콘
상상 그 이상이라 할 수 있네요.
저기요. 프레임을 짜놓고 주장하니까 근거가 빈약하고 논리가 없는거에요.
21/01/31 21:30
수정 아이콘
저야 클로저를 더 많이 쓰는 이유는 모르겠고 뭐라고 한마디도 안했는데요; 단순히 님이 든 이유로는 담젠전에 페이커 출전시킨 게 설명이 안된다는 겁니다.
21/01/31 21:24
수정 아이콘
페이커 선수가 아예 출장 못하고 담젠이 오늘 2경기 같이 느긋하게 조이기만 해도 이길거 집어 던져서 진 게임이 아니라서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빠지고 나서 경기력이 계속 떨어져서도 동의 못하겠습니다.
이제는 어떤 선수 한명 탓만 할 상태가 아니에요.
칸나선수만 범인 되기에는 전부 다 뭘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모르고 있는걸요.
"어 이거 들어가야해?" 하다가 퍼퍼펑...
심지어 이거 하는 사람이 한명씩 느니까 더 미치죠
한타해서 살아남는 사람은 잘해서 살아남는 게 아니라 타이밍 못 맞춰서 늦어서 안 들어가서 살아남아 있더라구요. 나참...
지금 그 모습을 보이라는 건 아니지만 작년에 테디 선수가 어그로 끌어서 한타 이기는 장면까지도 봤었는데 뭔 일이 일어난건가요 이 팀은...
벌레퇴치
21/01/31 21:25
수정 아이콘
솔랭이나 고랭커들의 평가나 실제 경기내용이나 페이커가 더 나은데 꼭 타팀팬들이 암것도 모르면서 궁예질이죠.
모르면 걍 관심꺼요
21/01/31 21:14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 폼은 칸나 떄문에 너무 판단이 안되는거 같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제 엘 페 구 케 써봤으면 좋겠다 싶네요. 순수 원딜 폼으로는 테디가 약간 더 좋아보이나 싶기도 한데 구마유시 나왔을때가 좀더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되는거 같아서...
냠냠이
21/01/31 21:47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구마유시가 공격적으로 할래도 탑에 자원을 투자 해주지 않으면 터져서 밑으로 흘러내리니 모든 라인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있고 젠지 담원전도 탑폼만 좋았더라면 안졌을거 같네요
피쟐러
21/01/31 21:18
수정 아이콘
제제제제제제제
페로몬아돌
21/01/31 21:20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했던 감독인 김정수, 양파 라인도 선수 정리가 쉽지 않으거 보면 각 선수 마다 장단점이 극명하고 뭐가 더 좋은지 찾기 쉽지 않은거겠죠. 두 감독 다 지고 싶어서 저 조합 쓰는게 아닌건 당연하고 쉽게 답이 안 나오니 이것 저것 돌려 보는거라 생각합니다. 김정수 너무 후반에 그짓을 해서 문제인거고 오히려 스프링에 이렇게 돌리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는 생각이 드네요.
21/01/31 21:22
수정 아이콘
전 커즈/테디는 경기 외적이든 내적이든 현 T1 상황을 고려했을 때 조금이라도 단순화를 위해서 배제하는게 맞다고 보고,
칸나는 제우스를 보고 이야기해봐야할 것 같지만 이 정도로 폼이 주저 앉을 정도면 올 시즌 안에 상위권으로 부활하는건 요원하다고 봅니다. 신인 복권이라도 긁는게 낫죠. 어차피 작년 경험치 모두 상실한 칸나나 백지인 제우스나 끌어올리는데 드는 수고는 매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럴거면 라인전이라도 되리라 기대되는 친구 써야겠죠.

결론적으로 미드정글에 집중해서 시험 해봐야한다고 봅니다. 시즌 전부터 그렇게 생각했어요. 엘오 + 페클.
질책성 교체 이후 멤버 바꿔서 스크림 돌린 김에 이번주만 칸커테에 기회를 한 번 더 준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다음주에도 칸커테 나오면 솔직히 너무 나이브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 못하겠습니다.
유자농원
21/01/31 21:28
수정 아이콘
이야
Grateful Days~
21/01/31 21:28
수정 아이콘
일단 칸나는 최소한 멘탈보호겸해서 빼야할거같은데..
스웨이드
21/01/31 21:29
수정 아이콘
진짜 티원&페이커팬 많다는게 실감나네요
보라준
21/01/31 21:38
수정 아이콘
선발 확정 되자마자 글 2개
경기 끝나자마자 4개가 주르륵..
아이폰텐
21/01/31 21:43
수정 아이콘
피지알 롤팬의 90은 티원팬인건 부정할수없는 현실
올해는다르다
21/01/31 21:46
수정 아이콘
안티도 팬인거면 인정합니다
와신상담
21/01/31 22:34
수정 아이콘
그냥 포기가 빨라요 타팀 이야기는 펨코가서 하고 듣는걸로
21/01/31 21:32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 미는 선수는 안쓰는게 좋다느니 하는 사설들이 넘쳐나니, 절대다수 티원팬들이 원하는 그 대답을, 미리 티원팬 아닌거 서두에 박고 진심으로 원하는 바는 이겁니다.
'다른 라인은 모르겠고 딱히 관심도 없음. 단 미드는 은퇴할때까지 페이커 닥주전.'
저한테 Lck란 컨텐츠에서 페이커는 '그냥 잘 하는 타팀 선수중 하나' 에 불과한데 그 선수 한명 출전하냐 마냐가 lck이슈를 싸그리 잡아먹는 기형적인 구조가 싫습니다. 걍 페이커 닥주전 박고 게시판을 감정 쓰레기장 삼아 대안없는 감코욕 선수욕으로 게시판이 무의미하게 차는 현상이나 없어졌으면.
어차피 제 응원팀이 클로저 티원은 이기는데 페이커 나온다고 질것같지도 않고요. 오히려 페이커를 쭉 상대해서 이겨야 네임밸류를 얻을 수 있을테니 그냥 고정 주전 페이커 원합니다.
보라준
21/01/31 21:40
수정 아이콘
말씀에 대체적으로 동의하고..
지금 게시판 소음 공해가 좀 심하긴 한데 티원 경기력이 하도 개판이라..
팬분들이 분노하시는 것도 이해는 가네요.. 그래도 내일부턴 좀 자중해주셨으면..ㅠㅠ
Sensatez
21/01/31 21:43
수정 아이콘
lck 그 어느 팀 팬도 아닌 입장에서도 크게 공감합니다. 어차피 이런 기형적인 구조는 페이커 은퇴할 때까지 절대 안 바뀔 테니, 제발 은퇴할 때까지 페이커 주전으로 박고 무의미한 감코진, 선수 욕 좀 덜 봤으면 합니다.
버거킹맘터
21/01/31 22:03
수정 아이콘
그럴까요?인기팀이 성적을 꼴아박으면 선수 및 감코가 욕먹는건 늘 있어 왔던 것 같은데요
당장 작년 젠지가 스프링 결승 후 욕먹은걸 보면 티원이 목락하고 다른 강팀이 인기를 얻는다해도 성적을 유지 못하는 순간 오늘 처럼 시끄러울 겁니다.
티원팬이라서 페이커팬이라서 이러는게 아닙니다
Sensatez
21/01/31 22:42
수정 아이콘
선수 및 감코가 성적 때문에 욕 먹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성적과 더불어 이해 안가는 로스터 운영으로도 욕 먹고 있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 이해 안 가는 로스터 운영에는 페이커의 배제가 핵심이구요. 그래서 페이커 주전 보장이라면 욕이 덜할 것 같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리고 전 페이커를 쭉 기용했다면 지금보다는 성적이 나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성적 관련 욕도 덜했겠죠.
Capt.Tim
21/01/31 22:1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상황 보시고도 티원 팬들이 페이커 닥주전이 아니라서 불탄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상황판단능력이 부족하시거나, 롤챔스 경기를 하나도 안 보시거나, 글을 보실 때 보고 싶으신 부분만 골라 보시는 재주가 있으시다고 저 혼자 '뇌피셜'로 주장해봅니다.
마치 님이 '티원 팬들이 듣고싶어하는 대답'을 '뇌피셜'로 주장해주신것처럼 말이죠~
21/01/31 22:18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거보다 감코진이 성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판받지 않았던게 관례인거처럼 이야기하는 방식이 어이가 없습니다. 씨맥도, 오정손도, 최우범감독도, 강동훈 감독도, 박정석 감독도... 예외가 없었죠. 당장 김정균 감독도 시즌초부터 비판 대상이 됐을 지경인데. 저분은 그냥 예전부터 슼과 슼팬들에 개인적인 유감이 많으신 분같아서 저런 반응이 이해는 갑니다.
카바라스
21/01/31 21:41
수정 아이콘
제가 감독이면 제커페테케 쓸듯
냠냠이
21/01/31 21:42
수정 아이콘
전 2번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아프리카전도 그렇고 담원 젠지 케티전 다 탑이 말아먹은 구도가 여럿인데 왜 정글과 원딜이 바뀐건지... 제우스가 생각보다 별로라서 오늘 안나온건지도 궁금하네요
21/01/31 21:43
수정 아이콘
왜 탑 페이커는 없나요 페산슬 보고싶어요
크림커피
21/01/31 21:44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는 오늘로 나가리... 솔랭에서 또 입을 털었더라고요. 그것도 한 번 마찰이 있었던 트할 상대로. 자꾸 이러는거 보면 인성에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칼잡이질럿
21/01/31 21:46
수정 아이콘
페이커 안쓸거면 우승권 만들어야 돼죠

성적 잘나와도 불만 나올수 있는데 성적이 이래버리면...
반니스텔루이
21/01/31 21:48
수정 아이콘
제가 감독이면

제엘페테케요
벌레퇴치
21/01/31 21:49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가 테디보다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동안 보여준것도 테디가 훨씬 더 많은데
왜 굳이 팀이미지에 똥칠하고 있고 똥칠할 확률도 더 높은 구마유시를 쓰자는건지 이해불가입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
21/01/31 21:59
수정 아이콘
나와본적도 없고
스크림도 안들어갔다던
제우스에 목숨 거는 수 밖에 없는게
현 T1의 상황인거겠죠..
성큼걸이
21/01/31 22:01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이번 경기로 인해, 제우스가 기대에 못미치더라도 제우스를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거 같기도 하고...
엘롯기
21/01/31 22:04
수정 아이콘
욕 안먹을려면 일단 페이커는 고정 박아야죠^^
불타는로마
21/01/31 22:09
수정 아이콘
롤드컵가냐못가냐로 판단하렵니다
댄디팬
21/01/31 22:1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스프링 성적을 내야한다면
제 커 페 테 케 라고 봅니다.

근데 롤드컵을 볼려면 엘림 클로저는 데려가야 한다고 보구요
조미운
21/01/31 22:10
수정 아이콘
제우스 - 엘림/오너 - 페이커 - 구마유시/테디 - 에포트

이게 최선입니다. 매 경기를 볼수록 그래요. 근데 T1 경기는 볼수록 점점 더 이해가 안 되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데프톤스
21/02/01 02:12
수정 아이콘
샌드박스 선수가 들어가있네요
조미운
21/02/01 03: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그러게요. 입에 너무 붙었나 봅니다. 케리아 입니다. 크크.
21/01/31 22:11
수정 아이콘
T1은 진지하게 유료 문자투표로 선발내고 수익사업화 해야....
눈물고기
21/01/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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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진짜 동양 오리온때부터 슼빠 티원빠 해온사람인데...
페이커 팬들은 진짜 좀 심해요...

'뭐 팀이 이기건 지건 다른라인이 못하건 잘하건 그건 내 알바 아니고 미드는 무조건 페이커로 해야됨.'
그냥 이 마인드가 박혀있어서 대화가 아예 안통해요...허공에 말하는거 같아요...

오늘 불판에서 누가봐도 칸나가 잘못한 상황 + 클로저가 크게 잘못한 상황 아닌데도
어떻게든 클로저 까내리는거 보고 진짜 너무 역겨웠습니다.

이분들은 클로저가 쇼메 쵸비급으로 원맨캐리 활약 해도 아마 어떻게 해서든 까내릴겁니다.
운영이 안된다거나, 챔프폭이 좁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21/01/31 2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칸나가 팀 1순위 역적 수준으로 못하는건 누구나 다 동의하는 고정값이지만, 클로저의 퍼포먼스가 변변찮다 못해 못한다고 이야기 나오는 것도 당연합니다. 클로저 인게임 지표는 보셨나요? 그리고 샌박전과 오늘 클로저 플레이 하나하나 지적한 경기 관전한 선출들이나 구슼선수들도 역겨우실진 모르겠지만, 칸나만큼 싸는게 아닌거지 오늘 경기는 테디 제외하고 다들 문제가 많았어요. 그나마 케리아는 라인전에서의 활약이라도 있지 커즈는 샌박전에서의 좋았던 부분이 어느새 사라지고 단점이 그대로 다시 노출됐고 클로저는 한타때마다 바로 물리고 터지는 수준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팀의 시야와 운영 차원에서 기본기가 아작이 나있어서 이걸 다 클로저 탓할 수는 없어도 클로저는 잘못이 없다는건 책임방기 수준의 표현이에요. 미드 1차에서 조이가 바로 물리고 터질때, 바론 지역에서 먼저 싸먹자는 콜이 나왔는데도 cs 먹다가 상황 종료되고 뒤늦게 합류해서 바로 타깃잡혀 신드라 폭사하는 바람에 바론 그대로 넘어간거... 이거 페이커가 이랬으면 당장 불판에서도 비판 일색이었을겁니다.

클로저도 이제 그저 그런 신인이 아니라 무려 페이커를 제치고 나온 티원의 주전 미드입니다. 페이커가 경기에서 약간이라도 실수하거나 하면 바로 무슨 평가 받는지는 아시죠? 그런거에 비해서 지표 리그 최하위권 맴돌고 관전하는 천상계 선출들에게 플레이 지적을 경기 내내 받는 선수가 비판받는 것을 '억지'라고 표현하시는 건 논리적인게 아닙니다. 오히려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경기력 자체만 보면 클로저는 오히려 그 페이커-클로저 논쟁의 우산 + 칸나의 부진으로 인해서 비판을 피해가고 있는 것에 가까워요.
눈물고기
21/01/31 22:30
수정 아이콘
그 '논리' 를 꺼내보자면, 팩트는 페이커가 클로저를 밀고 나올 실력이 안된다 겠죠...
양파 감코가 무슨 담원에서 티원망치러 보낸 첩자가 아닌이상 더 잘하는 사람 쓰는게 논리적으로 맞다 봐야될테니까요.
21/01/31 22:32
수정 아이콘
감독과 코치진이 더 나아서 쓰는건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더 가능성이 있다고 봐서 키우기 위해 기회를 주는 건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논리적으로 단언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에요. 그랬다면 스피릿과 노페가 그런 트러블을 겪을 상황도 없었겠죠.
Capt.Tim
21/01/3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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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까지 보고도 아직 클로저 써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눈물고기
21/01/31 22:28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못나오는 이유는 왜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저 클로저보다 못하기때문에 못나온다고밖에 생각이 안듭니다만...
21/01/3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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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위에 댓글도 있지만 그러면 담원, 젠지전에는 그 못하는 선수를 대체 왜 내보낸겁니까. 연습기회도 압도적으로 차이가나는데. 그리고 선수 기용은 감독의 권한이고 감독이 경기력의 우열만으로 꼭 출전을 정하는게 아니라는건 이미 여러 예시가 있기 때문에 단언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 변수가 있다보니 말이 더 많아지는거죠. 그정도로 못하면 아예 안쓰는게 정답인데, 제일 강한 팀 상대로 썼고 심지어 그때 경기력이 스프링 중에 제일 나았어요 팀 기준으로. 논란이 안나오는게 더 이상한 일이죠. 감코진의 선택에 따른 결과에 대해서 나오는 반응에서까지 자유로울 순 없어요.
눈물고기
21/01/31 22:35
수정 아이콘
그 당시 경기력은 클로저보다 페이커가 나았으니까 나왔겠죠...
아니면 페이커가 좀더 적절한 전력이라고 분석했거나요...
21/01/31 22:39
수정 아이콘
그게 말이 안되는게 최소한 그 상황에서 페이커의 경기력이 더 나았다면 왜 페이커가 스크림을 더 많이 혹은 반반 정도로 들어가지 않았던거죠? 그때도 이미 클로저가 연습기회를 10 : 0 수준으로 몰아서 받고 있었습니다. 담원전 이전에도 고작 반나절 스크림 하고 들어간게 페이커였어요. 모순이잖아요? 경기력이 비슷하다면 최소한 리그 초반까지는 스크림 배분이 비슷했어야죠. 하지만 처음부터 스크림 배분은 편중되어있었고, 그렇다면 결국 클로저로 처음부터 가기로 마음 먹었다는 예상으로 갈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때그때 경기력에 따라 출전시켰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잃게 된거구요. 만약 그렇다면 스크림 기회는 최소한 젠지전 시점까지는 거의 동일했어야 합니다.
눈물고기
21/01/31 22:42
수정 아이콘
글세 내부자가 아닌 이상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스크림 비중은 페이커가 베테랑이라 좀 줄여도 비슷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내줄수 있겠다 판단한 것일지도 모르는거죠...

제가 모든 상황을 알순 없죠...
근데 저는 그냥 그상황에서 가장 단순해보이는 팩트로 얘기하는데,
페이커 팬분들은 온갖 가정을 붙여서 상황을 해석하시네요..
21/01/3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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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가정이요? 스크림 기회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니까 흔히 나올 수 있는 2가지 경우의 수 중에 하나일 걸로 예측하는것일 뿐입니다. 별게 아니에요. 님처럼 정보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냥 막연하게 다른 가능성이 이미 현실에 나온 경우가 허다한데도 단언하는게 오히려 오만이죠.
Capt.Tim
21/01/3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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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질문에 답부터 해주시고요

그게 의문이라 저도 궁금하네요. 저 말고도 많은 전 프로분들이나 관계자분들 팬분들도 궁금해하고 있구요. 분명 리그 경기에서 보여지는 실력이나 팀합, 경기력은 페이커가 좋은데 말이죠.
눈물고기
21/01/31 22:34
수정 아이콘
네 그 전프로나 관계자분들이 보기엔 그럴수있는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 코칭 피드백 하는 양파 감코가 보기엔 페이커보단 클로저가 낫다 생각하니까 내보내겠죠?

아니면 진짜 양파가 티원 망치러 왔다라고 음모론이라도 펼치실 건가요?
21/01/3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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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음모론 이야기 하실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2가지라고 보시면 된다구요.

1. 당장의 기량보다 장기적인 비전을 클로저쪽으로 보고 판단했다
2. 현재 기량이 클로저가 더 낫다고 판단했다

선수기용은 어디까지나 감코진의 '판단'입니다. 정확한 기량의 우위를 계량하는게 아니라 감코진의 판단과 선택이에요. 그 판단의 결과물이 시원찮거나 최악에 가깝게 흘러가면 비판의 도마에 오르는건 피할 수 없는겁니다. 롤드컵 3회 우승한 김정균도 예외가 아니었어요. 슼에서건 담원에서건. 저같은 사람은 감코진이 1번을 선택했고, 그 선택에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반발하는거고 또 2번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죠. 사실이 무엇이건 어느 쪽으로든 옳고 그름을 단언할 수 없는 성격의 화제입니다.
눈물고기
21/01/31 22:38
수정 아이콘
글쎄요...프로씬에서 장기적인 비전을 본다고, 성적을 포기하는 스포츠가 존재하나요?
1번은 말도안되는 가정이죠..
21/01/31 22:45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지 않죠.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서 당장의 성과보다는 내실다지기 후에 서머부터 성과를 내는 방식을 고려할 수도 있는거구요. 올해 자주 나오는 말이 스프링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스프링 실험하는 양파감코진을 좀 믿어봐라는 소리였어요. 아직 시즌 시작한지 1달도 안됐는데 지겹게 듣던 소리죠. 근데 실제로 그렇게 1년 계획을 장기적으로 놓고 순차적으로 단계를 설정하고 미션을 클리어하듯이 맞춰나가는 구단운영도 없지 않아요. 그 문제점의 진단과 플랜이 정교하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는 거구요. 그래서 불과 1-2주 전까지만 해도 여전히 좀더 지켜보자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멀리 보는 플랜에서도 납득이 안가는 부분들이 바로 '클로저에 대한 잠재력 진단'과 '연습 스크림 기회'였어요.

어떤 사람은 결국 페이커를 쓰기 위해서 다른 선수들을 '숙련'시키는 과정에서 지금과 같은 선수 기용을 하고 있다는 예상을 내놓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냥 클로저에게 뇌지컬을 탑재시켜서 주전으로 밀고나갈 생각이라고 보기도 하고 안그래도 많은 선수들을 운용하는 와중에 연습 기회나 출전 기회 배분도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아니라서 잡음이 일 수밖에 없어요.

1번은 팀플랜 차원이 아니더라도 어쨌든 감코진 본인들이 클로저가 결국 페이커보다 낫다는, 씨맥이 소드보다는 도란을 어쨌든 써야 한다, 노페가 스피릿보다는 드레드를 써야 한다는 그런 판단아래 내린 선택이라고 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죠. 특이할게 없습니다. 단지 저를 비롯한 페이커팬들이나 또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그 진단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거구요.
及時雨
21/02/01 00:54
수정 아이콘
미국 야구나 농구만 봐도 다음해 유망주 뽑아서 팀 리빌딩 한다고 1년 아예 패작하는 수준으로 탱킹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걸요.
케이는케이쁨
21/02/0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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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대캐피탈 배구팀이 시즌 중에 미래를 본다고 국대센터 신영석을 신인과 내년 드래프트 지명권과 트레이드 했습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없는 일도 아닙니다.
Capt.Tim
21/01/3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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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닌것 같으니까 의문을 다들 가지는거겠죠? 그분들도 다 프로생활 해 보신 분들인데 그 생태계를 모를리가 없겠죠. 당연히 감독들이 어련히 잘 하는사람 낼거라는걸 알고 있을텐데도 지금 보여지는 모습이 설명이 안되니까 의문을 가지는거에요. 무슨 음모론 얘기를 하세요 짜증나게.
눈물고기
21/01/31 22:40
수정 아이콘
프로생활 해봤다 쳐도 현재 티원에서 바로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만 하겠습니까?
Capt.Tim
21/01/31 22:43
수정 아이콘
아니 이해를 못하시는거에요?

당연히 옆에서 지켜보는 감코가 어련히 고려해서 낼 거라는걸 다 '알고'있는 사람들인데도 지금 상황에 의문을 갖고 있다구요. 저도 그들과 같은 생각이구요. 보통이라면 있을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니까.
눈물고기
21/01/31 22:44
수정 아이콘
뭔 의문을 품어요....
거기서 도출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답이 결국 '클로저가 페이커보다 낫다.' 인데...

이보다 간결한 답이 어딨습니까...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22:48
수정 아이콘
눈물고기 님// 그런데 왜 경기력이나 지표가 페이커보다 못하냐고요
그러니까 지금 말이 나오는 거 아닙니까. 담젠전에는 칸나가 안 터졌나요?
다른 변수 다 똑같이 두면 페이커가 더 잘했어요 심지어 리소스 투자 안받고도.
지금 페이커 무조건 박으라는 얘기가 아니잖습니까. 클로저 계속 못하는데 페이커는 이거보단 잘하는데 왜 클로저 주전 박느냐는 거지.
Capt.Tim
21/01/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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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뭔데 갑자기 답을 내요? 그것도 그냥 님 뇌피셜이잖아요. 전프로 관계자들이 그딴 간단한 결론조차 못내서 다들 왜 페이커 안쓰냐 하겠습니까?

통상적으로 A가 B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나온다면 아 A가 더 잘하겠구나 하는게 맞죠.

근데 경기에 나온 지표, 경기력, 팀 합등을 보니 B가 더 좋은 선수네요? 그래서 왜 B를 안쓰고 A를쓰지? 라는 의문을 갖는겁니다. 경기력 말고 다른 이슈가 있나 하구요.
21/01/3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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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고기 님// 감코진의 선수기용은 '선수의 기량 우위'만으로 정해지는게 아니라는 예시가 분명 많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자꾸 혼자 단언하듯이 답정너식 이야기를 하시네요. 도출할 수 있는 유일한 답이 아니기 때문에 말이 나오는겁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22:56
수정 아이콘
Capt.Tim 님// 이게 롤을 오래 봤으면 경기력 말고 다른 이슈로 주전 멤버 기용되는 경우가 그렇게 드문 건 아닌거 다 아는데 저분은 뭘 저렇게 악을 쓰고 무조건 경기력이다 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건조하게 지표만봐도 클로저가 더 안좋은데 문제는 더 약한 상대들 만나면서 지표가 더 안좋죠.
감코가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는 그냥 이건 나는 할말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수준이고.
Capt.Tim
21/01/31 22:58
수정 아이콘
황금경 엘드리치 님// 제 생각엔 그냥 페이커나 페이커 팬들에게 악감정이 있으신 거 같네요.
21/01/31 22:30
수정 아이콘
클로저 선수가 작년 서머처럼 하면 안깝니다. 다수라고 하면 안 되고 저는 안 깠어요. 와 클로저 잘한다 좋다 이랬지.
운영 못하면 어때요 싸움 나면 쓸어담는데.
근데 지금 그렇게 못하는 거 + 선수 자신감이 떨어져서 장점이 자꾸 없어져서 그러죠...
쇼메+쵸비 급으로 하면 페이커 선수 아쉽지만 다른데 가야겠죠 어떻게 하겠어요.
오늘까지 클로저 선수가 보여주신 모습으로는 페이커 선수가 기회를 몇번 받을 수 있는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박아라도 아니에요.
페이커 선수도 기회는 받아야죠...
심지어 나오지도 않고 맨날 나와서 두들겨 맞는데 맞을거면 나온 거 보고 평가좀 했으면 좋겠네요.
눈물고기
21/01/31 22:32
수정 아이콘
저는 클로저가 잘한다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클로저가 못하는건 둘째치고, 저 못하는 클로저도 못제치는게 현 페이커 실력이다. 라고 판단하는것이죠..
21/01/31 22: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지금 눈물고기님 밑에 댓글다신 분들은 저 포함 페이커 선수 실력이 그게 아니라고 하는 거에요.
팬심 빼고도 업계 출신이나 관계자들이 전부 다 한 의견으로 모아질 정도면 심각하다고 생각해서요.
몇페이지 전에인가요? 지표도르를 해도 페이커 선수가 위입니다. 그것도 경기 수가 같았을 때에요.
근데 페이커 선수가 지원을 덜 받는데도 그랬다고 하네요.
클로저 선수는 지금 더 출전하고서도 플러스 지표를 쌓는게 아니라 마이너스 지표를 쌓고 있잖아요.
클로저 빠져 꺼져 이게 아니에요.
지금 폼이 좋지 않고 계속 내리막길만 걸으니, 페이커 선수가 기회를 받아볼 만 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담원젠지전 때 페이커 선수가 무리해서 집어던진 포인트들 말고는
"와 이거 어떻게 해야해요?"를 다섯명이 다 하는 게임이 안 나와서 기대하는 거구요.
눈물고기
21/01/31 22:43
수정 아이콘
그 관계자들이래봐야 이제 티원하고 무관한 사람들이잖아요...
아니 바로옆에서 경기 지켜보고 있는 감코들이 저렇게 판단하는데, 그 사람들이 티원 내부자들만큼 아는것도 아닌데

그 사람들 하는 얘기듣고,
'이거봐라. 우리 페이커는 아직도 이렇게 잘하고, 클로저보다 잘하는데 감코가 미쳐서 출전을 안시킨다'
이러고 있는게 너무 웃깁니다.
21/01/31 22:47
수정 아이콘
내부자가 경기를 잘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지금 클로저 경기력은 객관적으로 별로입니다. 그럼 말이 안 나오는게 이상해요. 지금 이상황이 특별할게 전혀 없다는 소립니다. 대회에서 당장 못하니까 못한다는 소리 듣는 선수인거예요.
눈물고기
21/01/31 22:49
수정 아이콘
저는 클로저가 잘한다 한적 없습니다.
못하고있는게 맞아요...

근데 그 못하는 클로저를 못밀고 올라오는게 페이커인데, 자꾸 페이커 내보내라 하는게 이상해서 말한거구요..
21/01/31 22:5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못밀고 올라오는게 정말 기량때문인지 그냥 감코진이 클로저를 키우려는건지 단언할 수 없다는겁니다. 이미 선수 기용과 관련해서는 얼마든지 기량 평가뿐만 아니라 다른 예시가 있었다고 말을 해도 님은 그냥 모른척 하시는거예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22:51
수정 아이콘
한화에서 큐베가 못할때 두두 써보라니까
두두가 못하니까, 큐베를 못 밀어내는거겠지..했는데
정작 써보니까 두두가 조금 더 나았습니다. 이런 결과가 분명히 있습니다.

못하니까 안 나오겠지 라고 나이브하게 생각하기에는 반례가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페이커가 나온 경기에 클로저보다 못한거도 아니고, 더 잘햇어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22:49
수정 아이콘
감코진들이 어떻게 판단하든 실제 경기에서는 클로저가 페이커보다 더 못하잖아요.
지금 티원이랑 아무 관계없는 갱맘 큐베 이런 사람들도 클로저 경기력을 문제삼습니다. 못한다고.
21/01/31 22:57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렇게 잘하고가 아니라 담원 젠지전때 그냥 더 잘했다니까요?
페이커 선수가 한 만큼만 해도 뭐라 안 하겠어요.
그놈의 지표도르 해서 표 보여주는데 중간 갔잖아요.
이번 시즌에 제일 강할 거라던 담원 젠지 상대로요.
근데 클로저 선수는 기회도 더 많이 받으면서 계속 그래프가 눈에 띄게 떨어지는데,
왜 눈물고기 님이야말로 페이커 선수는 무조건 안된다는 식인거죠?
감독코치 의견만 전적으로 믿기에는 하락세만 지속되는 게 너무 뚜렷합니다.
그리고 관계 없는 관계자가 말하는 게 더 심각한 거에요.
못한다고 말했다가 "그 팀, 그 선수" 팬덤이 좌표 찍고 몰려와서 뚜까 패는걸 상수로 당해본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잖아요.
Dena harten
21/01/31 22:32
수정 아이콘
큐베 피글렛같은 전 프로들도 클로저 페이커보다 못한다고 하고 인게임 지표도 안좋고 정작 강팀전인 담젠전엔 페이커가 나왔지만
클로저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그렇게 생각해주세요.
눈물고기
21/01/31 22:36
수정 아이콘
예 그 전프로들이 양파처럼 옆에서 코칭 하고 직접 스크림 봤답니까?
바로옆에서 코칭하고 있는 양파 감코가 훨씬 정확하게 보고 판단했겠죠...
라임페이퍼
21/01/31 22:44
수정 아이콘
그 판단이 정확하다는 근거는 경기력으로 증명해야죠. 근데 못하잖아요. 서브가 있는데 나왔으면 서브보다 낫다는 걸 보여줘야죠. 그냥 옆에서 봤으니 잘하겠지는 아무런 근거가 안됩니다.
눈물고기
21/01/31 22:46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저는 클로저가 잘한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페이커가 클로저 밀고 나올 실력이 안된다' 라고 하는거지...

클로저 못했습니다 예...
근데 페이커가 나온다고 경기력 크게 좋아질거라 생각 안듭니다. 아마 더 심하게 망했을 수도있다고 봐요...
라임페이퍼
21/01/31 22:49
수정 아이콘
페이커 타령이 아니라 미르라도 지금상황이면 교체 고려해야된다고 봅니다. 최하위권하고 연전에서 이상태인데 감독이 제일 잘 알겠지로 무마가 안되요. 칸나 출전 까지 포함하면 지금 감독 능력자체에 의문을 품는거에요.
21/01/31 22:52
수정 아이콘
페이커라면 어땠을까는 그냥 님의 개인적인 판단인데 그걸 자꾸 감코진의 기용이 '선수 기량 우열'에 의한 정확한 판단이었다는 근거로 쓰진 마세요. 내부적으로 어떤 판단으로 인해서 그렇게 된건지 모르는 상황에서 팀 기량이 계속 급락하는게 보이니까 말이 안나올 수가 없는겁니다.
21/02/01 00:09
수정 아이콘
"바로옆에서 코칭하고 있는 양파 감코가 훨씬 정확하게 보고 판단했겠죠..."
"'페이커가 클로저 밀고 나올 실력이 안된다' 라고 하는거지..."

이것도 전부 눈물고기님의 추측인 것은 아시죠? 누구나 추측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쪽에선 나름 유출된 내부 스크림부터 실제 출전한 경기 등을 가지고 페이커 폼이 나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데, 거기다 대고 감독이 직접 스크림을 보고 알아서 잘 판단했을 거라는 일반론적인 추측 가지고 이야기하시면 서로 이야기가 힘들죠.
Dena harten
21/01/31 22:46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지켜보고 최선의 답을 냈는데 진거면 결국 티원 로스터는 8등이 딱이란 소리네요?
애초에 그렇게 정확하게 지켜봤으면 엘림 구마유시쓰다가 스크림 몇판 하지도 않은 커즈 테디로 황급하게 바꿨을까요?
성적도 안좋은데 로스터도 이랬다 저랬다 갈피를 못잡고 있는데 감코는 무조건 정확하게 보고 판단한겁니까?
눈물고기
21/01/31 22:48
수정 아이콘
네...저는 현재 티원 수준은 8등따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페이커 나와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보고요...
21/01/31 22:49
수정 아이콘
시즌초와 지금 경기력 비교나 하고 그런 소리를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누가봐도 선수기용 과정에서 경기력이 계속해서 떡락하고 있는데 이걸 가지고 말이 안나온다는게 이상한거죠.
라임페이퍼
21/01/31 22:54
수정 아이콘
칸나 커즈 페이커 테디 케리아 이멤버로 lck 8등이 딱이다 라고 어디가서 말해보세요. 롤 안보냐고 할걸요. 티원 팬이라더니 월챔 3회 우승한 페이커 저평가가 엄청나네요.
나의규칙
21/01/31 2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대로 지금 스쿼드 수준이 8등따리가 맞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코진의 능력을 못 믿게 됩니다. 스프링 시작할 때 오늘 경기한 스쿼드 들이밀고, 8등할 수준의 스쿼드라고 하면 그냥 어그로 취급이죠.

님의 의견을 종합하면 님은 지금 시작할 때 나름 상위권이었던 스쿼드를 8등따리 스쿼드로 만든 감코진의 "선수 기량 파악하는 판단"은 믿을만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거에요.

뭐, 페이커 선수가 클로저 선수보다 못 하고 있는 것이 진실일 수도 있고, 다른 선수들하고의 합이 클로저 선수가 더 맞을 수도 있어요. 제우스 선수가 칸나 선수보다 훨씬 못할 수도 있죠. 내부 사정 모르니까 뭐가 진실인지 누구의 판단이 맞는지 아무도 모르죠. 다만 님도 내부 사정 모르면서 몇몇 팬들의 의견은 "아무 것도 모르는 팬심의 발로" 정도로 이야기하고 본인의 의견은 이성적이다 라고 하는 것은 문제에요.
모아찐
21/01/31 23:52
수정 아이콘
크크크 댓글타래 쭉보다가 이 부분에선 혀를 끌끌 찰 수 밖에 없네요.
8등 따리가 맞다구요?
lck해설진 시즌 전 담원 슼 결승 예상했고 많은 사람들이 담젠슼 3강 구도 예상했습니다.
죄다 롤알못행이네요
21/01/31 22:48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프로가 경기에 나와서 증명해야지 내부에서 감코진의 '자의적 판단'에 충족되는게 목표입니까?
21/01/31 22:51
수정 아이콘
자꾸 스크림 얘기하시는데 스크림도르 할 것도 아니고 당장 대회에서 보이는 모습이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계속 경기력이 추락하는 지금보다 페이커가 나왔던 담젠전 경기력이 팀적으로 훨씬 좋았던 만큼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닙니까
만약 페이커가 나와서도 지금 같은 경기력이라면 그냥 다 실력 부족인 거고, 아니라면 감코가 잘못된 판단을 한 거겠죠
설마 감코의 판단은 100%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근데 나오기는 커녕 스크림 기회조차 못 받고 있고 클로저보다 못해서라는 말이나 듣고 있으니 참...
21/01/31 22:51
수정 아이콘
조금만 더 추가하자면... 대체제인 페이커 선수가 그렇게 못하는 사람이면 저기서 멘트하는 관계자들은 최소한 페이커 선수 솔랭은 봤겠죠?
아니면 같이 하는 사람도 있겠구요. 특히 선수 출신에 방송하는 분들은요.
그럼 누구 하나라도 "야 페이커는 솔랭도 박던데 안 되. 나와봐야 뭐 없어" 라는 걸 돌려돌려라도 말하던지 미드 언급을 안할텐데... 아니네요.
올해는다르다
21/01/31 22:58
수정 아이콘
아니 이분들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설득하려하시네..
그냥 '네 동양오리온부터 응원하신 분 말씀이 맞습니다. 티원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합니다. 악성 페이커팬들 때문입니다'하면 되는데
21/01/31 23:01
수정 아이콘
계속 얘기하면 이해는 못해도 납득은 할 거라고 기대하는 게 너무 잘못된 기대인 것 같네요...
페이커 선수 팬이라서가 아니라 지금 상태가 그런데.
클로저 선수에 한정짓지 않아도 이번 주 조합이 망했다는 거는 누가 봐도 보이지 않나요?
샌드박스 전부터 1, 2, 3, 4게임이라고 치면 게임을 하면 할 수록 망해가던데..
올해는다르다
21/01/31 23:03
수정 아이콘
뭐 망해가고 있는건 맞지만 앞으로는 잘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계속 못해도 어차피 남의 일이고.
마음을 내려놓으면 편안해집니다. 집착을 내려놓아야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읍니다..
21/01/31 23:06
수정 아이콘
가끔 댓글 봤을 때 기분이 나쁘신가 했더니 한단계씩 내려놓고 계셨군요.
진심으로 한 수 배워갑니다...
oldspice
21/01/31 23:09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페이커 까내리시는 것도 너무 역겹습니다.
은때까치
21/02/01 11:38
수정 아이콘
진짜 차원이 다른 벽돌이신데요. 대화 성립이 안되네.....
추리왕메추리
21/01/31 22:3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선발명단 제출 30분 전에 방송켜서 탑부터 원딜까지 돌려돌려 돌림판으로 출전할 선수 정하는게.
The Seeker
21/01/31 22:55
수정 아이콘
감독님 일해라 절해라... 위에분 말씀하신것 처럼 팬투표로 정해야 할 듯... 심하네요 좀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22:58
수정 아이콘
감코진이 말듣기 싫으면 잘하면 됩니다.
샐러리캡 최고로 내고 다니는 구단이 8등하면 안 타는 스포츠가 어딨겠습니까.
클로저 말고 미르를 주전으로 박고 해도 경기력만 좋으면 아이고 우리 양파감독님 사랑해요 나오죠.
경기력만 좋으면 말 안들을텐데 최악의 경기력에 핵심 원인인 칸나는 계속 쓰니까 야 태워라 불을 질러라 분위기가 되는거죠.
해태고향만두
21/01/31 22:59
수정 아이콘
심한건 티원성적아닌가요..
작년 스프링시즌 통틀어 4패 했는데
이번시즌은 6경기만에 4패했습니다.

물론 얌전히 믿고 기다리는 팬들도 있겠지만
보통 저 정도 성적내면 팬들이 뭐라 하는게 일반적인 반응아닌가요..?
라임페이퍼
21/01/31 23:02
수정 아이콘
감독님이 어련히 멋진경기 보여주실건데 팬들은 9등을 하던 말도 안되는 역전패를 당하던 조용히 보고있어야 겠죠? lck팬들은 신사라서 성적이 안나와도 보여주는대로 보는 사람들이니까요.
21/01/31 2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크림에서 페이커가 못했나보지, 제우스가 못했나보지 그러니까 칸나랑 클로저가 계속 나오지'라고 하기엔 그냥 페이커랑 제우스는 스크림을 뛰지도 못하고 있으니까 스크림도르로 얘기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페이커는 담원, 젠지전 하기 전날 반반 스크림 정도 뛴 게 대표적이고 제우스는 그냥 거의 안 뛰었다고 보면 됩니다.
스크림에서 못했으면 페이커는 담원, 젠지전도 뛰면 안 되죠. 왜 스크림에서 못했는데 내보냅니까?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23:01
수정 아이콘
제 지인들이 장난삼아 제우스가 못했나보지 라는 말도 안합니다.
칸나보다 못할 수는 없거든요;;;
21/01/31 22:58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페이커가 클로저 보다 나은 미드였지만 팀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소화하지 못해서 교체했다는 생각이라 납득이 갔거든요? 실제로도 트페, 아지르를 밴했을 때 개인의 경기력은 물론 팀 경기력도 떡락했었고 다른 챔프 숙련도 역시 최신 트렌드를 못 쫓아가는 모습이었구요. 저는 지금도 선수로써의 기량은 페이커가 더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일단 페이커를 쓰다가 팀이 원하는 스타일을 소화하지 못하면 클로저를 쓰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페이커가 밀린 건지 진짜 모르겠어요. 작년처럼 둘의 역할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도 아니거든요. 시즌 개막하기도 전부터 스크림 찾아다니면서 난리친 페이커 팬들은 여전히 이해가 안갑니다만 양파의 방향성도 이해가 안갑니다. 롤드컵 우승이라는 결과물도 만들어 낸 코칭 스탭이니까 더 지켜보기야 하겠지만 이대로 가면 3년 계약한 김정수 감독도 내친 마당에 스프링 끝나고 경질 얘기 나올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어 보여요.
다크폰로니에
21/01/31 23:00
수정 아이콘
칸나는 여지껏 본 모든경기중에서 오늘이 제일 심각해보였습니다.
동네꼬마
21/01/31 23:07
수정 아이콘
스크림의 유무와 상관없이 당장 페이커가 나와서 원하는 픽 쥐어주고 운영맡기면 담젠과 비등하거나 이길수도 있지만,롤드컵 우승을 위해서는 더 발전이 필요하고, 그 역할을 클로저나 다른 선수들이 해주야댄다고 판단

그치만 담젠은 리그 우승을 위해서 꼭 꺾을 필요가 있음

그러니까 담젠은 페이커가, 나머지는 클로저 기용

근데 그 와중에 의도와 다르게 게임이 터지고,
선수들도 멘탈 자신감 하락세
테디 커즈 투입으로 분위기 쇄신 시도

그래도 한 게임 승리

한번 더 실전투입 - 망

이런 테크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샌박전 승리가 오히려 독으로 작용했을지도..

그래도 아직 남았으니까 지켜봐야죠
21/01/31 23:10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어떻다, 클로저가 어떻다 말하기엔 사실 우선 순위는 무조건 탑이긴 합니다.
일단 탑이 확실하게 바뀌어야 뭐 팀이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싶은데 지금 상태로는 솔직히 탑에 칸나로는 그림 자체가 안 그려지거든요.
솔직하게 말해볼까요? 칸나의 플레이가 무섭습니다.
잘 커서 현상금을 갖고 있으면 그거대로 무섭고, 못 크면 못 큰대로 무섭습니다.
Dena harten
21/01/31 23:12
수정 아이콘
일차적으로 지금 상태의 칸나보다 못한 탑솔러가 LCK 10년 역사에 한손으로 꼽을순 있는지 의문인데 이상황에도 칸나 선출하는 감코진의 믿음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지금 상태는 그냥 제우스 내야 해요.
해태고향만두
21/01/31 23:13
수정 아이콘
도대체 오늘 제우스는 왜 안나온걸까요..
라임페이퍼
21/01/31 23:17
수정 아이콘
칸나탓도 오늘로 끝이죠. 칸나가 최근만 못한것도 아니고 개막전부터 삐그덕 거리고 케이티전에 나락인걸 보여줬는데 지금까지 제우스 스크림에도 안넣고 준비를 하나도 안하고 있다가 오늘 출전이 가능함에도 출전을 안시켰습니다. 결과는 오늘도 칸나는 최악이었고요. 선수출전이 감독 권한이면 책임도 감독에게 있고 그럼 오늘 칸나때문에 경기를 졌다면 서브멤버가 있었고 준비기간도 있었던 감독의 책임이죠. 이미 누구 선수가 못해서졌다 이런 책임회피 더 이상 못합니다.
뿌엉이
21/01/31 2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적의 조합이건 뭐던 일단 팀게임이 되야 뭘 찾던가 말던가 하는데
칸나가 설마 스크림에서 날아다니는데 경기때만 못할까요? 시즌 준비할 시간은 많았는데
제우스가 준비 안되었으면 로치라도 올렸어야죠 제일 문제인 탑은 백업 준비가 안되있고
커즈 테디가 컨디션이나 개인기가 지금 괜찮은것은 맞지만
바뀌자 마자 팀 게임이 안되니 문제죠 이겼던 경기도 운영은 진짜 개판이었습니다
10로테의 장점이던 뭐던 팀 관리가 안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이렇게 적응하다 엘림 구마유시가 다시 들어오면 안되던 팀게임이 갑자기 될까요?
개인적으로 그냥 허송세월 보내는거 같네요
지금이시간
21/01/31 23:28
수정 아이콘
제가 감코면 저도 일단 1번입니다. 탑하고 서폿은 고정이니 제외하고...
정글은 일단 엘림이 보다 적극적이고 오더를 많이 합니다. 페이커 부담 낮추는게 목표면 정글은 엘림 쓰는게 답이죠.
원딜은 테디가 아직은 좀 더 나은 편 같습니다. 구마유시는 아직은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중간중간 출전은 좋지만 고정 붙박이로는 다소 이른거 같습니다.
진산월(陳山月)
21/01/31 23:35
수정 아이콘
오늘도 악착같다.
봄날엔
21/01/31 23:46
수정 아이콘
피지알 롤팬 중 2/3 이상이 슼팬인지는 모르겠지만
피지알 롤 극성 팬 중 2/3 이상이 슼팬인것은 확실;;;
진짜 징하네요
모아찐
21/01/31 23:57
수정 아이콘
반대도 진하네요.
비포선셋
21/02/01 00:25
수정 아이콘
티원 혹은 페이커 팬들이 점진적으로 목소리가 커진거면 모르겠는데, 첫 경기 전부터 로스터 선발 문제로 목소리를 높여서 참 보기 싫습니다. 저는 오늘은 실망스러웠지만 앞선 경기들은 다 긍정적으로 봤거든요. (오늘도 사실 클로저가 침착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건 좋았습니다.) 티원 1군 로스터는 열 명과 감코진 모두 외부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기량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
어차피 작년 스프링 우승하고도 서머, 선발전 지나며 온갖 욕 일삼던 (자칭) 팬들이니 이제는 무시하는게 답이라 생각해요. 이 팀은 단지 lck 우승 이상을 바라봐야 하는 팀이고 돌아가는 과정, 체질 개선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근케익
21/02/01 00:33
수정 아이콘
왜 아프리카전 대비해서 제우스를 진작에 연습시키지 않았을까...는 의문입니다
칸나가 시즌초부터 조짐이 이상했고
경기가 흐를수록 점점 안 좋아지기만 했는데
팀내 선수 나이 제한을 누구보다 잘 알 사람들이 관계자도르 유망주의 연습을 안 시켰다?
모르겠어요...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건지
애플리본
21/02/01 0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들 신나셨네. 크크. 아직 스프링 초반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막말로 이거저거 쓰고 져봐야 뭐가 잘못된건지 깨달을테니 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네요. 아 그리고. 내부사정을 모르니 최고의 조합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보고 싶은 조합은 제엘페테케네요.
21/02/01 01:40
수정 아이콘
T1 유튭에 엘림 제우스 만들어줬길래 기대했는데
스크림도 안시켰다니 크크크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스프링 1라운드는 그냥 이렇게 하려나 봅니다

혹시 모르죠
시즌 구상은 제엘페구테케로 굳혔는데
칸커테 안나오면 이 선수팬들이 들고 일어날까봐
지금 이 선수들 상태 어떤지 확인시켜주려고 이러는지도

보여준 것 없는 구마유시도 안쓴다고 말 많던게 작년인데
칸커테는 보여준게 있는 선수들이거든요
현재 폼을 안보여줬다면
페만큼은 아니어도 말 제법 나왔을겁니다
그런데, 테는 몰라도 칸커는 이제 말 안나올겁니다
칸나끼면 팀게임이 아예 성립이 안되고
커즈 껴도 샌박전도 그렇고 앞전도 그렇고 중반넘어가서 운영이 전혀 안되요
상대적약팀이라고 생각했던 샌박은 레오가 던져줘서 겨우 이기고
앞은 초반에 유리했는데 그걸 만든건 대부분 케리아였고
커즈는 옛날 스타일로 회귀해버렸네요

이러면 T1듀스에서
칸나 커즈 빠지고 스크림도 더 나은 페이커 넣으면
제 엘오 페 테구 케 가 남네요
오너는 아직 미완이라는 평이 보이니까 제외하고
테구는 입맞에 맞는걸로 선택하면 완성될듯

소설인데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크크
고양이왕
21/02/01 02:06
수정 아이콘
팬들이 감코 머리 위에서 놀려고 하는 이런 행태가 지속되면 T1은 점점 더 하락세만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팬들이 너무 거만해서 본인들이 감코보다 더 냉정하고 똑똑하며 현 상황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믿고 있어요.

이런 식이면 그 어떤 감독이 와도 T1에서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어름사니
21/02/01 02:27
수정 아이콘
T1이 이스포츠 판에서는 극성 팬이 가장 많은 편이긴 한데, 이 정도 팬문화는 스포츠 어딜 가나 따라 다니는 거죠. 바르샤는 회장 물러나라고 대규모 시위까지 했는데요. 팬들 여론이 안 좋다고 자기 비전까지 흔들린다면 애초에 그 사람은 감코 자격이 없는 거겠죠.
결국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 겁니다. 19 제파는 계약 종료로 나갔고, 김정수 감독의 사실상 경질에는 롤드컵 진출 실패가 컸죠. Toxic한 팬들 때문이 아니라. 양파 듀오의 지금 행보도 시즌 끝날 때 쯤 완전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겁니다.
호프스테터
21/02/01 02:48
수정 아이콘
만일 이 상황에서 성적이 반등한다고 쳐도 그건 그거대로 감코진의 실력을 믿을 수가 없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제엘페쿠케, 제오페테케 등의 라인업 변경만으로 경기력이 떡상한다? 감코진은 선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눈이 아예 없었고, 내부적인 피드백 역시 전혀 없었다는 말이 되니까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2/01 02:58
수정 아이콘
뭔가 자꾸 계속 원래 이랬다고 말하는 것 같은 댓글이 많은데
초반에는 팬들 여론이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여론이 안 좋아진 이유는 경기력을 바닥에 처박아서에요.

경기력을 바닥에 처 박아놓고
팬들아, 감히 감코진에게 뭐라 하다니 너무 거만하구나. 감코진은 너희보다 위대한 존재란다. 라고 하는 레벨인데

아니 그럼 8등을 했는데 안 타는 스포츠가 어디 있습니까! 샐러리캡은 1등을 해놓고!
심지어 탑은 시종일관 터져나가는데 대체 자원 준비도 안해놨어요!

담원전 불판 지금 당장 뒤져보시면 티원 팬들도 아 졌지만 오늘 경기력 좋았어~양파 좋아! 이런 분위기였는데
지금 활활 타는 분위기로 바뀐 게 그냥인 거 같습니까?
조미운
21/02/01 03:21
수정 아이콘
그 어떤 감독이 와도 T1 정도로 밀어주는 구단에서 지금 경기력, 성적이면 욕먹습니다.
미하라
21/02/01 03:42
수정 아이콘
이건 근데 양대인 감독이 어느정도 본인 스스로가 자초한 부분도 있습니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48094

양대인 감독 T1행이 결정되고 시즌전 인터뷰보면 엄청난 자신감을 어필하며 팬들에게 과도한 기대감과 심어주기도 했는데 이 사람이 보여준 자신감과는 다르게 점점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니까 (단순 승패뿐만 아니라 경기력이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긴 커녕 퇴보하는 모습) 말은 번지르르했지만 점점 팬들의 신뢰를 까먹고 있는 단계라고 봐야겠죠.
미하라
21/02/01 03:32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아예 경기하는걸 본적이 없으니 논외로 하고 제우스 제외한 선수들 한번씩 다 나왔던거 같은데 까놓고 말해서 저 선수들이 이번시즌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력만 놓고 따지면 어느 한선수도 LCK 기준 포지션 TOP3 안에 드는 선수는 단 한명도 없다고 생각되구요. 특히 탑은 리그내 꼴찌인 수준인데 2승 4패면 그냥 이게 딱 T1 수준이라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T1이 빅3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적어도 칸나가 지난시즌 폼을 유지하고 페이커의 부활, 그리고 T1 뉴페이스들의 스텝업을 전제로 한 평가죠. 근데 저 전제조건이 모두 무너졌죠. 그냥 현재 T1은 약팀이지, 최적의 조합을 못찾은 팀이 아닙니다. 여기서 변수라면 아직까지 어느정도 기량을 가졌는지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제우스가 변수인데 제우스가 LCK 탑 평균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면 그냥 T1은 6강에 턱걸이하거나 현재 위치가 그냥 현재 T1 실력인거겠죠.
천혜향
21/02/01 05:22
수정 아이콘
10인로스터버리고 5인 고정이 정답입니다. 팀 조직력을 키워야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Cazellnu
21/02/01 09:59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나와서 승리하고 페이커가 나와서 우승하지 않는한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아우어케이팝_Chris
21/02/01 10:06
수정 아이콘
티원은 어차피 우승하지 않는 한 어떤 부정적인 바이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게 이런 종류의 팀의 숙명이고요.

페이커로 8위해도 안사라집니다.
Cazellnu
21/02/01 10:1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뭐 다들 이야기 하는것처럼 연습 참가 다하고 출전 100% 해봐야
못이기고 우승못하면 어짜피 도돌이표입니다.

맞든 말든 논리적이던 아니던 그건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죠.
루비스팍스
21/02/01 10:25
수정 아이콘
T1은 페이커가 감독 되는거 아니면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패시브로 달고 갈듯
1등급 저지방 우유
21/02/01 10:54
수정 아이콘
팬들은 스크림 참여도나 솔랭 하는거보고 누가 출전하겠구나 예측도 하고
또 경기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수 있는거죠
그게 toxic하든 soft하든..
그런것도 못하고 입꾹닫 해야 합니까? 그럼 뭐하러봐요..

그리고 감코는 본인의 플랜이 있을테니 그대로 밀고 나가는게 옳다고 봅니다.
팬들의 의견을 들을수는 있겠지만, 그거에 휘둘린다면 자격이 없죠.
그럴거면 감코진을 왜 돈주고 삽니까
저번에 프차떨어진 어느 기업?처럼 투표로 선수단 구성하고 뺑뺑이로 선발 뽑으면 되는데..

++
지금 내부에서 어떤식으로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GOAT레벨의 선수를 상대로 소위 주도권 싸움을 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저렇게 한다??
그게 작년의 김정수였고, 올해는 양파코치다?? 픽션에서만 본 그런것만 아니면 좋겠네요.
AndroidKara
21/02/01 12:0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욕먹든 아니든 감독코치원하는데로 해야죠.

근데 욕하는 팬들 비난하는것은 진짜이상합니다.

탑논외, 누가봐도 미드가 개못하잖아요?..팩트로 까는것도 머라하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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