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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31 19:12:17
Name 황금경 엘드리치
Subject [LOL] 저는 티원 감코진을 믿고 올해 이 조합으로 쭉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티원은 불행한 수준의 경기력이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경기력이 바닥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도, 저는 티원 감코진을 믿습니다.
애초에 제우스 페이커 같은 선수들은 스크림에 참여하지 않아서 지금 당장 쓰기도 어렵지만,
감코진이 내 눈에 안보이는 인비지블한 썸띵한 무언가를 아무튼 보았으니까 지금 주전을 박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성적도 같이 박았는데..

현재 티원의 운영능력이 실종된 상태고
팀적인 움직임이 아예 안보이고 역전패의 달인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어쨌든 시간이 흐르면 좋아질 것이라고 믿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시간이 흘러서 좋아지지 않는다면 재계약을 하지 않음으로써 그에 대한 책임을 질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감코진의 비전을 믿고 지금 주전을 박고
다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나머지 서브 멤버들은 방출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티원 팬에서 그러면 기쁘게 방출될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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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1/01/31 19:13
수정 아이콘
다음주 제엘페구케라고 믿겠습니다. 아님 최소한 칸나라도 빠지기를
올해는다르다
21/01/31 19:13
수정 아이콘
롤드컵 1회우승 감독님들을 적극 지지합니다. 현재의 로스터로 반드시 개혁을 이뤄내길 응원합니다.
TranceDJ
21/01/31 19:13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엘리자베스 이론에서 나온 이별을 맞이하는 단계 체념의 단계인지..
지능의 문제
21/01/31 19:13
수정 아이콘
이정도 글은 관련글댓글화해도 충분하지 않나요?
21/01/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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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한 심정으로 져도 되니까 그냥 페이커만 출전시켜주면 좋겠어요
21/01/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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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롤드컵 1회우승 감독에대한 믿음.....
지성파크
21/01/31 19:14
수정 아이콘
중간까지만 읽다보니 오독을 했네요
마지막을 봐야했는데 죄송합니다
캬옹쉬바나
21/01/31 19:15
수정 아이콘
진짜 이렇게 할 거면 그냥 페이커 풀어주길...미드 약한 팀(EX>농심) 같은 팀은 페이커 풀린다면 어서옵쇼 할 텐데...
코슬라
21/01/31 19:17
수정 아이콘
머 티원이 농심이나 다른 팀을 위해줄 이유는 전혀 없긴하죠?
캬옹쉬바나
21/01/31 19:21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아까워서 적는 글입니다. 이제 페이커도 노장 소리 듣는데 하아...
으촌스러
21/01/3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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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페이커 연봉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DownTeamisDown
21/01/3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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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라면 적자 감수하고 데려올만한 가치가 있다고봅니다.
장기계약까지는 못주겠지만요
시노자키 아이
21/01/31 19:21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가지도 않을꺼지만 농심이 페이커 연봉 못 맞춰줄까요? 농심 현금 많은 회사입니다. 페이커 연봉주고 광고로만 남는장사 할껄요?
환경미화
21/01/31 21:29
수정 아이콘
페이커 사진들어가있는 너구리 라면??
레드벨벳 아이린
21/01/31 19:23
수정 아이콘
지금 T1 스폰 지분 50% 이상이 페이커 지분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겠네요. 페이커 없는 T1 과연 스폰/광고 얼마나 역을 수 있을까요?
오늘하루맑음
21/01/31 19:27
수정 아이콘
페이커 데려온다 치면 무조건 모기업에서 영끌해서 돈 줄겁니다
블리츠크랭크
21/01/31 19:27
수정 아이콘
본사만 보면 감당 못할리가 없죠
R.Oswalt
21/01/31 19:29
수정 아이콘
농심 바둑으로 중국 마케팅 효과 톡톡히 본 기업인데, 중국에서 입지 높은 페이커면 쌍수들고 환영이죠.
만약에 중국에서 열리는 올 해 롤드컵에 페이커 영입하고 진출 성공? 농심 이스포츠 계약담당자의 승진은 따 놓은 당상!
21/01/31 19:30
수정 아이콘
페이커 풀린다고 하면 어느팀이든 다 ok입니다 사업적으로 미친 수준이라서요
김티모
21/01/31 19:41
수정 아이콘
페이커 연봉은 새우깡이랑 신라면 봉지에 페이커 얼굴 박는 순간 그걸로 다 뽑을겁니다.
21/01/31 20:41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LPL 선수 제외하면 연봉보다 창출하는 부가 많은 유일한 선수가 아닐까요?
강동원
21/01/31 19:15
수정 아이콘
저기 어디 팀은 해마다 선수 육성해놓고 꼬박꼬박 리그에 뿌려서 경쟁력 올리는데 말이야!!
ㅠㅠ
피해망상
21/01/31 19:16
수정 아이콘
타팀이 이적료 주고 사가면 되죠 굳이 팀이 방출할 이유가
21/01/31 1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디 페이커가 제일 이쁠까요…. 지금 미드 젤 급한 팀 어디지?
댓글 달고 보니 농심 미드가 베이였죠…. 농심 레드 포스 페이커…. 가슴이 웅장해진다.
21/01/31 19:19
수정 아이콘
농심?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19:19
수정 아이콘
농심이 제일 죽도록 급하죠 지금은.
스위치 메이커
21/01/31 19:23
수정 아이콘
킹심..
아라나
21/01/31 19:29
수정 아이콘
팀리퀴드?
21/01/31 19:31
수정 아이콘
북미에 보답할 줄 때가 되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
21/01/31 20: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북미잼!
21/01/31 19:37
수정 아이콘
농심이 페이커를 살수있을까요 크크크
페이커가 티원에서 나가면 무조건 북미 아니면 중국이라고 봅니다. 국내에선 지금 감당할 팀이 없죠. 페이컷하는게 아니면
아이폰텐
21/01/31 19:53
수정 아이콘
페이커 본인이 국내를 선호하죠 그게 가장큼
21/01/31 19:5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절대 티원에서 나갈일이 없다는거죠
사탕바구니
21/01/31 20:31
수정 아이콘
농심 과자 라면 전세계 상대로 수출하는데 페이커 연봉을 못줄까요?
21/01/31 20:38
수정 아이콘
농심이 정말로 롤팀을 운영해서 전세계 상대로 광고탑으로 써먹을 생각이었다면
피넛을 사올때 연봉을 크게 낮췄다는 이야기가 안 나왔겠죠. 페이커가 나온다고 해서 크게 투자할 생각이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페이커 가격이 얼마라고? 어우 아무리 대단하다지만 너무 비싸네 안되겠다 라고 할게 뻔하죠.
마오카이
21/01/31 22: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피넛하고 페이커는...
21/01/31 19:16
수정 아이콘
이게 다른 이슈로 다른 누군가를 비아냥대는 거였으면 바로 신고당할 글인데 참..
갓럭시
21/01/31 19:24
수정 아이콘
감코진을 믿겠다고 해도 비아냥댄다고 하시면 어떤글을 써야합니까 ㅠㅠ
12년째도피중
21/02/01 01:12
수정 아이콘
비아냥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추천이 달라지는 않았을걸요. 뭐 저도 심정적으로는 동의합니다만 말이죠.
아웅이
21/02/01 13:21
수정 아이콘
그냥 내용 하나도 없는 비아냥글 아닌가요?
'지금처럼 니네 맘대로 기용하고, 서브는 죄다 방출해라. 나도 팬 안할라니까'
딱 이정돈거같은데..
코슬라
21/01/31 19:18
수정 아이콘
페이커를 안내보내는게 페이커를 위해서 나은것 같다는 불판 댓글이 계속 생각나네요. 지금 티원 상태로 페이커 나와서 지면 욕 먹을거 생각하면; 좀 정리해서 나왔으면 하는 맘도 생겼네요.
루루라라
21/01/31 19:19
수정 아이콘
선수 생활 30대까지 하고 싶다고 했었죠. 그렇다면 페이커가 스스로 페이컷 하고 타팀 이적 요청도 바랄법 한거 같네요.
스위치 메이커
21/01/31 19:24
수정 아이콘
페이컷 안해도 해외팀 가면 연봉 쫙쫙 오르죠

LCS에 미드 약한 팀 없나요?
루루라라
21/01/31 19:29
수정 아이콘
국내팀으로의 이적이라고 안적었네요. 페이커가 뭔가 해외 나가는건 안내겨 하는거 같아서요.
아라나
21/01/31 19:33
수정 아이콘
좀 진지하게보면 지주케가 올해까지 계약이라, 내년이 EG로 가면 될거같아요
21/01/31 19:19
수정 아이콘
감코야 뭐... 올해 끝날 때까지 믿어야지요. 대안도 없는데...
조이현
21/01/31 19:20
수정 아이콘
진짜 살다살다 2경기를 역전당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대퍼 초 슈퍼 울트라 하이퍼 대퍼~~
레드벨벳 아이린
21/01/31 19:21
수정 아이콘
전 패이커 미래를 위해서 LCS 가서 여어도 배우고 돈도 더 많이 벌었으면 좋겠네요. T1에서 롤드컵 한번 더 우승하길 진심으로 바랬지만. 작년 썸머부터 지금까지 T1의 운영을 보면 노답이 확실한거 같아서. 보는 사람도 힘들고 페이커도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19:22
수정 아이콘
lcs요? 크크크 아무튼 이해합니다. 저도 어디든 그냥 이적했으면 좋겠네요 이건.
레드벨벳 아이린
21/01/31 19:25
수정 아이콘
돈과 영어라도 배우는게 페이커 개인에게 이득이니까요. 지금의 T1은 페이커가 얻는게 뭘지. 모르겠네요. 롤드컵 우승은 커명 LCK 우승도 멀어보이니.
55만루홈런
21/01/31 19:24
수정 아이콘
다음 스크림 또 페이커 제우스 배제되면 진짜 폭발할 분위기네요 크크
라인전.. 그나마 봇 라인전은 확실히 파괴적인 모습, 강한 모습인데 그 거 빼곤 죄다 별로네요
최악으로 가는 탑.. 변수와 캐리력없는 미드 정글 원딜은 바뀌고..

호흡이 진짜 최악인데 그럴바에 케스파컵부터 좀 굴려보지... 그 때도 주전은 안정해졌던것 같긴 하지만
결론은 최악이네요 크크

오늘 경기 지면서 느끼는건 페이커가 부진할때 티원이 우승한적이 없죠 걍 페이커가 최악의 폼을 찍는거 아닌이상 걍 페이커 박아두고 생각하는게 편할 것 같네요. 페이커 폼이 최악이면 클로저 교체해도 팬들이 응원을 하지...
장고끝에악수
21/01/31 19:24
수정 아이콘
근데 제우스는 스크림 죽쓰나보네요? 칸나가 아직 나오는걸보니 아직 그냥 유망준가 역시
스위치 메이커
21/01/31 19:24
수정 아이콘
일단 들어가 봐야 알죠... 스크림에 못 들어간다는데...
장고끝에악수
21/01/31 19:26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 다들 노래를 부르시길래 스크림 패고다니는줄 알았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1/01/31 19:24
수정 아이콘
스크림을 안뛰고 있습니다.
21/01/31 19:25
수정 아이콘
스크림 자체에 안 나오는 걸로 보입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19:25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저거보다 못하기는 진짜 쉽지않고, 이바닥에서 스피릿-노페란 전례가 있어서.
55만루홈런
21/01/31 19:26
수정 아이콘
샌박 끝나고 제우스 스크림 나오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계속 칸나로 가긴 하더군요 애초에 아프리카전때 제우스 생각을 안할 듯..

저 칸나도 못밀어내는 실력이면 심각한거고... 역대급 포텐가졌다 말할 자격도 없긴 하죠
diamondprox
21/01/31 19:25
수정 아이콘
팀보다 위대한 선수라는 점까지, 바르셀로나의 메시와 여러모로 겹쳐보이네요
21/01/31 19:26
수정 아이콘
FNC Faker
눈물고기
21/01/31 19:27
수정 아이콘
문제는 아무리봐도 누가봐도 칸나인데...
페이커 얘기는 왜자꾸 나오는건지...
불판도 그렇고 좀 의아하네요...

클로저가 느낌 없게 하는건 맞는데, 또 까일정도로 못하고있진 않거든요...
장고끝에악수
21/01/31 19:29
수정 아이콘
페이커보다 엄청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않는이상 페이커의 출전을 바라는게 팬이니까요 둘다 그럭저럭이면 페이커 쓰는게 훨씬 좋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19:29
수정 아이콘
오늘은 팀 전체가 못했습니다. 칸나'만' 지적할 문제가 아닙니다.
저도 예전까지는 칸나에만 불이 터졌는데, 이번엔 팀적 운영 시야장악 전부가 실종당했고 따라서 팀 전체가 책임이 있습니다.
갓럭시
21/01/31 19:30
수정 아이콘
엘림에서 커즈로 바뀐순간 페이커 얘기가 안나올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요?? 엘림,구마유시는 지금 구멍이라서 못나오는게 아니잖아요?
21/01/31 19:30
수정 아이콘
원래 스마트한 운영이 기본이던 팀인데(시즌 망할 때도 폼 저하나 실수 다발 같은 게 지적되던 팀이고) 운영이 없는 팀이 되어서 그럴 겁니다.
다레니안
21/01/31 19:30
수정 아이콘
이게 가장 큰 문제가 롤판은 우리가 수없이 봐왔듯, 이기면 경험치 먹고 지면 레벨다운합니다.
지금 클로저는 누가봐도 한경기 할 때마다 레벨이 내려가고 있어요. -_-;; 점점 플레이가 소극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차자리 클로저가 겁나 못해서, 구멍이다 싶으면 아모르곘다 싶은데 기본기는 여전한데 선수레벨만 쭉쭉 떨구고 있죠...
TranceDJ
21/01/31 19:32
수정 아이콘
딱 이거죠. 클템도 말했던거고요. 승리만큼 팀웍 다지고 경험치 높게 가져가는게 없습니다. 무슨 백날 스크림 의미없죠. 실전경기에서 2연승이 훨씬 팀웍 다지는데에 도움됨
21/01/31 19:30
수정 아이콘
롤에서 시즌 시작부터 계속 저러는데,
팀원 멘탈이 멀쩡한게 비정상이죠.
개인적으로 감코탓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구마유시나 엘림 멘탈 케어해주는거라고 해도 믿을 겁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19:32
수정 아이콘
잘하면 됩니다. 담원전때는 져도 여론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 후에 경기력이 계속 바닥을 치니 여론도 바닥을 치는거죠. 지금 이 경기력으로 무슨 멘탈 탓을..
개막부터 여론이 이랬던 건 절대 아닌데요.
21/01/31 19:35
수정 아이콘
멘탈 걱정이라도 해야죠.
아니면 이 팀은 희망도 미래도 없습니다.
페이커도 드라마틱한 경기력은 아니었어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19:37
수정 아이콘
희망이나 미래는 이미 없는 거 같은데요.
21/01/31 19: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난 경기도 그렇고 이번 경기도 그렇고
초중반 봇에서 캐리했잖아요.
'중반이후 계속 똥싸는 탑 때문에 팀 펀드멘탈이 무너졌다.'
라고 저는 믿고 싶네요.
갓럭시
21/01/31 19:31
수정 아이콘
분위기 반전하려고 잘하고있던 엘림 구마유시도 교체했는데 미드는 얘기 못할 이유가 있습니까??
21/01/31 19:32
수정 아이콘
못하는거 맞아요. 지표만 봐도 리그 하위권이고 오히려 칸나 방패 때문에 저 조합이 얼마나 운영적으로 심각한지 잘 언급이 안되는, 한마디로 명예사당하고 있는겁니다. 지난 경기랑 오늘 한타마다 뭐 못하고 바로 터지는거만 모아도 매드무비예요. 오죽하면 천상계나 선출 관계자들도 이젠 거진 다 페이커가 낫다는 반응입니다. 탑이 압도적으로 문제라서 그렇지, 다 똑같이 칸나를 쓴 경기에서 전체적인 운영과 경기력 수준차를 고려해보면 답 나오는겁니다.
은때까치
21/01/31 19:39
수정 아이콘
명예사 인정 또 인정합니다. 담원전 젠지전도 칸나 나와서 터졌어요. 샌박 앞전에서도 칸나 나와서 터졌구요.
어름사니
21/01/31 19:39
수정 아이콘
칸나처럼 임팩트있게 못 하는 건 아니지만 클로저 상태도 많이 심각합니다.
라인전은 좋은데 중후반 한타 구도만 가면 의아한 스킬샷과 포지셔닝으로 딜도 잘 못 넣고 짤리거나 스펠 빠지는 구도가 좀 많이 나왔거든요.
다른 챔도 아니고 팀적 리소스를 많이 빨아먹는 신드라, 오리아나, 이렐 같은 챔프로 이런 모습 보여주는 것도 패배 지분이 꽤 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전체적인 운영이 아예 사라졌다는 거지만..
55만루홈런
21/01/31 19:52
수정 아이콘
칸나 하나만으로 티원이 못하는게 아니니깐요 롤명언중 구멍 한명은 4명이 커버가능한데 2명이상은 불가능..
클로저가 칸나만큼은 아니지만 플레이가 점점 못해지고 있는것도 있고 지금 티원의 문제점인 운영쪽에서도 클로저는 스크림 유출된 곳에선 수동적이라..

그래도 짬밥있는 페이커가 있으면 운영적으로 더 나아지지 않겠나 라는 것이 있죠.
애초에 동급이면 페이커를 써야하는데 지금은 동급도 맞냐 페이커가 더 나은거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고있죠
21/01/31 19:54
수정 아이콘
그분들에게 문제는 페이커 출전 여부거든요.
이게 올해부터 시작된 문제가 아니라 작년 서머부터였는데..
그땐 심지어 교체하고 팀의 경기력이 올라갔는데도 페이커 안 나온다고 들끓었으니..
21/01/31 20:00
수정 아이콘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교체 기용 당시엔 페이커 못 봐서 아쉽다 정도였고, 본격적으로 페이커 팬들이 물음표를 띄우기 시작한 건 클페클 이후였습니다. '스콜드'니 뭐니 인터뷰로 페이커 지목하고 했던 거에 불만이 있기는 했지만 어쨌든 대놓고 드러내진 않았는데, 저때를 기점으로 터진 거에 가깝죠. 이미 게시판 등에 다 그때 흔적이 남아있는데 그때 단순히 페이커가 출전하지 않는다고 페이커 팬들 반응이 '들끓었는지' 정도는 사실관계 확인은 하시고 댓글 다셔도 좋을 것 같아요.
21/01/31 20:06
수정 아이콘
당장 클로저 데뷔, 승리경기부터 댓글들에..
'유스 출신 성골이 잘해서 좋지만 뭔가 기분이 오묘하다' '페이커 없는 T1이 이겨도 별 감정이 없다' 같은 온건한 댓글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주엔 '페이커를 이제 놓아주자' 어쩌고 글이 올라왔다가 불타고 삭제됐고 뚱감 인터뷰 가지고 불타고 그랬죠.
클페클은 그 한참 이후의 일입니다.
21/01/31 20:07
수정 아이콘
설마 그 정도로 '들끓었다'고 하시는 건가요? 저도 그 당시 분위기를 매우 정확히 기억하는데, 인터뷰며 뭐며 페이커 지목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불판 댓글이며 뭐며 말씀하신 대로 '오묘하다', '아쉽다', '페이커 보고 싶다' 정도의 댓글이 주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터진 건 명확히 클페클 때가 맞죠.
21/01/31 20:10
수정 아이콘
팀이 이겼는데 오묘하고 아쉽다는 댓글들이 별 거 아니진 않죠.
그리고 당연히 그 정도로 '들끓었다'고 하진 않습니다.
위에도 써있잖아요? 이후 이어진 뚱감 인터뷰때 수백플 달리면서 얼마나 불탔는지 모르시진 않을텐데요.
21/01/31 20:20
수정 아이콘
'오묘하다', '아쉽다'는 댓글이 '들끓었다'는 표현과 어울린다고 보기엔 매우 어렵죠. 애초에 본인께서 '들끓었다'고 하셨는데 애매한 표현들 가져와서 논의 확장시킬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본인께서 쓰신 댓글은 정확하게
"그땐 심지어 교체하고 팀의 경기력이 올라갔는데도 페이커 안 나온다고 들끓었으니.." 입니다.
당시 페이커 팬은 단순히 페이커가 안 나온다고 불만 가진 게 아니에요.
21/01/31 20:30
수정 아이콘
아 뭔 소리에요. 클로저 출전하자마자 '오묘하다' 아쉽다' 같은 온건한 댓글부터 '시작했다'고 했는데.
당장 클페클 나오기 한참 전인 클로저 2주차 출전때부터 뚱감 인터뷰로 들끓었다구요.
그 이후에 그런 표현들의 수위는 점점 올라갔고.. 아실 만한 분이 왜 이러실까요.
심지어 서머 막바지엔 팀이 이겨도 페이커가 안 나오면 의미없다는 댓글들이 추천 수십개씩 받고 그랬는데요?
클페클이 기폭제가 된 건 맞는데 그 전에도 우호적이지 않은 발언들은 '들끓는' 수준으로 충분했습니다
21/01/31 20:40
수정 아이콘
"그분들에게 문제는 페이커 출전 여부거든요.
이게 올해부터 시작된 문제가 아니라 작년 서머부터였는데..
그땐 심지어 교체하고 팀의 경기력이 올라갔는데도 페이커 안 나온다고 들끓었으니.."

쓰신 댓글 다시 보시고요. 제가 댓글 단 이유도 페이커 팬들이 단순히 페이커 안 나와서 들끓은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미 그 전에도 페이커가 피레안 등 교체 당한 적은 꽤 있었고, 그때는 지금과 명확히 달랐죠. 왜 달랐겠어요.
본인께서도 이미 클로저 2주차 들끓은 건 단순히 페이커가 안 나와서가 아니라 당시 페이커를 범인으로 지목한 인터뷰 때문이라 말하고 계시고요. 팬들 불만이 생긴 게 단순히 페이커를 안 내보내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제가 최초에 댓글 쓴 이유도 그래서고요.
그리고 당연히 페이커 팬 입장에서 우호적이지 않는 발언이 나올 수 있죠. 그게 그렇다고 불판이나 게시글 전반을 차지할 만큼 '들끓는 수준'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보고 싶다', '못 봐서 아쉽다' 수준이 다수였는데 이걸 그렇게 표현하시는 건 그냥 스포츠가 아니라 팀이 어떻게 굴러가든, 응원 팀 선수가 못 나오든 망하든 무슨 문제가 생기든 그냥 다 팀이 생각이 있겠지 하고 지켜만 보길 원하시는 걸까요? 보는 사람마다 시각에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명확히 페이커 팬의 불만이 터진 건 클페클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단순히 페이커가 안 나와서 불만을 가지는 게 아니라고요.
탄산수
21/01/31 19:56
수정 아이콘
못하는거 맞긴합니다. 지표를 봐도 경기내용을 분석해봐도 어느것 좋은게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칸나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힌거같습니다.
AndroidKara
21/01/31 20:11
수정 아이콘
클로저는 잘키운 미드로 한타를 왜이리못하나요?
후반집중력의 문제인건지

2판도 망한 신드라로 서폿스턴걸어서 한타시작해서 이겼는데 잘큰조이는 대체 뭐하는지 말이죠
탄산수
21/01/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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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적으로 투자하는 에너지 대비 효율이 안좋아서, 이게 과연 고칠 수 있는 문제일지는...흠...
그래도 제우스-클로저 조합이 궁금하긴하네요...
AndroidKara
21/01/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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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타능력이 부족한친구같아요. 지금으로는
AndroidKara
21/01/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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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가 못하는게아니라

이팀에 페이커가 해줘야할게있어서그럼니다...
21/01/3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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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감독이름 몰랐으면 그냥 김정수감독이 계속 하고있나? 싶을 정도로 작년이랑 T1팬들 빡치는 포인트가 좀 비슷한 느낌. 포지션만 다르지
F1rstchoice
21/01/3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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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코가 바뀌었음에도 상황이 그대로라면 근본적인 원인은 다른곳에 있겠죠.
정치적무의식
21/01/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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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감코들이 바라보는 시선에서 일치하는 점이 있나봐요~ (팬심을 떠나 진지하게 내부 속사정을 기자나 내부자나 누군가가 캐줄필요가 있습니다.)
아린어린이
21/01/3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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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가 더럽게 못하더라도 교체 해야 합니다.
칸나보다 더 던지더라도 그렇습니다.
칸나선수는 이쯤되면 실력이 아니라 멘탈부터 흔들리는듯한데 이럴때는 당연히 쉬는게 더 도움이 될겁니다.
성적을 떠나서 자꾸 이런식으로 출전이 되어 비판받게 되면, 칸나선수에게 트라우마로 남지는 않을까 걱정이 될정도에요.
제우스 선수야 나이 어린, 쌩 신인이니 한두경기 못하더라도 현 칸나선수만큼 욕을 먹지는 않을겁니다.
강동원
21/01/3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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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산 감독이 T1이랑은 안맞나...
코슬라
21/01/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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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랑 맞는 감독 찾기가 더 어렵죠 근 몇년간은
21/01/3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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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가 지금의 칸나보다 못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미하라
21/01/3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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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페이커가 안나오는게 차라리 페이커에겐 다행이었을걸요?

지금의 페이커 기량으로는 수습이 안될정도로 총체적 난국이었는데 (칸나똥도 수습하기 힘겨운데 팀 전체를 케어한다? 절레절레...) 오늘 페이커 나와서 졌으면 "페이커 나오니까 경기력이 더 형편없는데?" 라고 페이커가 독박썼을걸요?
올해는다르다
21/01/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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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페이커팬들도 이제 다들 안나오길바랍니다
21/01/3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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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닙니다. 단정짓지 마세요.
오늘 2경기 같을 때 갑자기 출전시키는 건 반대지만, 스크림 돌리고 준비시켜서 나오는 건 기대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갓럭시
21/01/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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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8위인 상황에서 이제와서 페이커 쓰는것도 좀;; 진짜 비꼬는게 아니라 소신대로 쭉 스프링 치루는게 이제는 맞는거 같아요
21/01/3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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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페이커의 의사에 달린 것 같아요. 본인이 답없다고 판단해서 나오기 싫은 거라면 모를까, 해볼 의지가 있다면 응원해주고 싶네요.
갓럭시
21/01/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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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이야 할텐데.. 그냥 심정적으로는 이적준비했으면 좋겠다 이런거죠 뭐 크크
21/01/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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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해요. 다른 팀 가서라도 주역으로 활약하는 것 보고싶네요.
갓럭시
21/01/3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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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솔직히 페이커 선수가 부진할수도있고 예전같은 강력함을 못보여줄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주전으로 뛰는게 보고싶네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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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젠 안나왔으면..
이미 상황이 너무 막장이 됐거든요.
55만루홈런
21/01/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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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최소 반반스크림이라도 들어갔으면 그래도 나오길 바랬는데 솔직히 계속 솔랭만 돌리다가 갑자기 나오면....크크
21/01/3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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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한데, 이것도 다 가정이죠. 페이커가 제대로 스크림 기회 얻어서 연습했을 때도 이 경기력이 나왔을지는 모두 물음표입니다. 페이커가 실제로 나오지도 않았는데 아마 이 정도 경기력이라고 가정하는 것부터가 페이커 팬들에겐 동의할 수 없는 지점이죠.
AndroidKara
21/01/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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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나왔으면 이겼을겁니다.
Capt.Tim
21/01/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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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를 바꿨는데 나머지 팀 전체는 아무 영향 없이 똑같을거라 생각하시나봐요? 실제로 올해 티원 경기중에 가장 경기력 좋다고 얘기 들은 경기들은 거의 페이커 출전이었죠
21/01/3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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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표로만 보면 지표가 모든 게 옳다는 건 아니지만
페이커는 '덜 먹고 딜을 더 뿜어내는 쪽'이라면 클로저는 '더 먹고 딜을 덜 뿜어내는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사실 왜 페이커가 안 나오고 클로저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다만 지금 페이커냐 클로저냐를 말하기 전에 왜 칸나가 계속 나오는지부터 문제인 상황이긴 하지만요
제우스가 스크림을 뛰어서 안 되겠다고 판명이 난 것도 아니고 제우스는 애초에 스크림을 못 뛰고 있는 상황이라
21/01/3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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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팀의 최고 문제는
모든 문제를 칸나 한 사람에게 돌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칸나가 제일 못하고 있는건 맞지만 칸나만 못하는건 아니거든요..
F1rstchoice
21/01/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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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의합니다.
Nasty breaking B
21/01/3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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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케리아 하나 빼곤 다 바꾸면서 실험하는 마당인데
그럼 가장 큰 구멍부터 메우고 어떤지 보는 게 순서죠. 잼구시절 블랭크나 지금 칸나 같은 선수 끼면 나머지는 제대로 판단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봅니다
21/01/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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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 경기보고 느낀거였습니다. 흐흐
다빈치
21/02/01 02:36
수정 아이콘
그럼 공통분모인 케리아를 바꿉시다!? 크크크
농담입니다
탄산수
21/01/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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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은때까치
21/01/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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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에서 단계만 다를 뿐이지 여기 위에 있는건 다 똑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수용입니다....... 페이커 방출당했으면 좋겠어요.
21/01/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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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뭐 다른 결정은 다 그렇다치고 탑은 다음주에 바로 갈아껴봐야해요. 이번주까지 칸나에게 기회를 줬다고 해석하고 있는데, 굳이 그럴 이유도 없었다고 보긴 합니다 크크
F1rstchoice
21/01/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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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칸나 선수는 여전히 못했습니다. 폼이 저점을 갱신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크게 다를건 없는 것 같습니다.

교전에서 서로 합이 하나도 맞지 않고(1세트 바론둥지앞 레넥톤 무는 장면), 중후반 운영도 하나도 되지 않았어요. 용싸움때도 시야가 없어서 칸나가 억지로 들이밀며다가 그랩맞고 폭사하는게 몇번이나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서로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것 같아요.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감코진 입장에서도, 선수들 입장에서도 정말 답답하겠네요. 작년 선발전 이후로 오히려 퇴화한 것 같습니다.
카바라스
21/01/31 19:39
수정 아이콘
작년서머랑 비슷한 엔트리를 내곤있는데 칸나폼이 심각하게 망가졌고 테디말고는 딱히 믿을맨도 없는느낌
오늘하루맑음
21/01/31 19:44
수정 아이콘
페이커 나와서 박아버리면 해결책은 단 하나죠

올해 버티다가 T1 Chovy에 올인...
눈물고기
21/01/31 19:45
수정 아이콘
더샤이 너구리도 못샀는데, 쵸비라고 살수있다는 보장이 없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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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이 한개만 풀리면 못 살 수도 있는데, 여럿 이상 풀리면 그때는 티원이 못 살 가능성이 살 가능성보다 더 줄어듭니다.
실제로 매물이 여럿 풀렸는데도 티원이 뭣도 못 샀다 소리는 들은 적 없는 걸로 압니다.
근데 내년에는 쵸비 쇼메 등등 많이 풀리는 걸로 알아서.
TranceDJ
21/01/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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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 풀리죠. 캐니언 제일 탐낼듯..
오늘하루맑음
21/01/31 19:50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그래도 칸나가 서머에서 너없칸왕까지는 찍었으니...

진짜 18시즌 처럼 박아버리면 T1 ShowMaker든 T1 Chovy 지르겠죠

플러스로 T1 Canyon
TranceDJ
21/01/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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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클로져도 본인이 잘컸을때 어떤 구도 만들어달라 이런거 좀 적극적으로 말할 필요성도 있어보입니다. 오늘 2세트 4용 먹을때 그냥 시야만먹고 수면만 쏴도 용 근처 얼씬거리지도 못하는 거였는데 아니면 본인이 그냥 미드정리하라 간건지 ....
파아란곰
21/01/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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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는 지능좀 키워야 되긴 해요..
21/01/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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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근 경기들의 운영이 점점 안좋아진건 커즈/테디 투입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합을 맞춘 멤버도 아니고 애초에 스크림을 뛰던 친구들이 아니어서... 무엇보다 신인들에게 사령관 같은 역할을 해주는 능력치가 있는 인물들도 아니라고 봅니다. 생각해보면 샌박전도 오늘이랑 그림이 똑같았어요. 득점해놓고 중간에 와장창 흔들리는. 개인적으로 분위기 환기용 및 kt전 감정적인 운영/전투에 대한 약간의 질책성으로 엘림/구마유시를 강판 시켰다고 보는데, 다음주에 원복 시켜야죠. 한화전/kt전 보면 팀 합의 기본 틀은 보여주던 친구들이었는데 말이죠.

미드는 그냥 이정도까지 왔으면 양파의 용단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밀고 나가든, 인정하고 수정하든 용기가 필요할 겁니다.
21/01/3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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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안 봐서 평소 야빠들이 그냥 해체해~ 하고 욕하는게 어떤 심정으로 왜 그런지 좀 이해가 안 갔는데
오늘 경기로 덕분에 아주 잘 이해했습니다
러프윈드
21/01/31 19:55
수정 아이콘
제우스를 왜 안냈을까?
시간이 없었다고하기엔 1군 콜업된지가 언젠데 준비못시킨 감코진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정말 선수가 능력이 없는선수라면, 로치라도 1군에 올려서 냈어야지
Dončić
21/01/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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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치는 1라운드 끝나야 올릴 수가 있어서...
이호철
21/01/31 20:00
수정 아이콘
진짜 의문인건 전혀 다른 감독이 왔는데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불만사항이 나오는 운영을 하고있다는겁니다.
김정수감독과 양파콤비가 무슨 따로 연락이라도 하는게 아닌 이상,
결국 둘 중 하나인 것 같은데
1. 감독진이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이상의 압력이 어딘가에서 주어지고 있다
2. 팬들이 보는것과 다르게 롤드컵 우승 수준의 감독 코치진이 보기에 이 쪽이 더 확실한 답이다
아우어케이팝_Chris
21/01/31 20:06
수정 아이콘
페이커를 쓰지 말라는 압박이 있을수가 있나요? 그 반대면 모를까...

감코진이 보기에는 이 엔트리가 최선이다. 라는게 제일 쉬운 답이긴 한데. 너무 경기력이나 지표가 충격이네요.
라스보라
21/02/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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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더 확실한 답인데 경기력이 이정도일수가 있나요......t1이 돈없는 구단도 아니고...
탄산수
21/01/31 20:02
수정 아이콘
근데 타팀팬 입장에서도 페이커 안쓰길 바랍니다. 페이커 쓰면 또 플옵까지 올라올거같아서요.크크크
다들 담젠전이랑 그 후 티원이 한경기들을 같은 선상에서 생각 하시는거 같은데
담젠전 그때 여기 반응이 다 남아있는데 이제와서 페이커 클로저 둘의 경기력이 또이또이 하다고 하는건 좀 양심에 찔리지 않나요?
페이커 클로저 둘은 거기서 거기라는식으로 평가되는데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지표를 비교해도 너무 차이나게 페이커가 우위던데..
뭐 클로저 쓰는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페이커 스크림기회도 못받고 있다면서요...레전드 선수가 그런 취급 당하는건 안타깝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돌아가는 상황이 재밌네요. 크크
Capt.Tim
21/01/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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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페이커가 무슨 퇴물미드인데 억지로 쓰라고 강요하는것처럼 몰아가시던데 페이커 나왔을 때가 경기력 훨씬 좋았어요 다들 인정할테고
박수영
21/01/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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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게 스크림 안시키고 슬쩍 냈다가 한판만 지면 언론사랑 짝짜꿍하고 고기방패로 세울려는 개수작 뻔히 보이죠 이럴거면 이번시즌 봉인하고 fa로 푸는게 낫습니다
21/01/31 20:11
수정 아이콘
양파가 페이커한테 무슨 억하심정 있나보네요? 일부러 그런 짓까지 하게
21/01/3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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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김정수도 페이커 미워서 그런 짓 한건 아닙니다. 다망 행위 자체에 대한 평가는 자유로운겁니다 의도가 뭐건간에. 의도가 좋았다고 해서 모든게 다 옹호될 수 없다는걸 굳이 더 말할 필요는 없겠죠.
21/01/3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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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처럼 치졸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악의적으로 단정하는 발언이 '자유로운 평가'에 해당한다고 보긴 어렵겠네요.
21/01/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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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자유롭게 할 수도 있는거겠죠. 물론 작년 김정수 감독과 비슷한 행태라면, 그런 소리 나오는게 이상하지 않아요. 다른 스포츠에서도 '탱킹'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의도를 알 수 없으니 드러난 행각에 대한 비판이나 날선 비난은 어쩔 수가 없는겁니다. 오정손은 의도가 나빠서 뇌피셜 그렇게 나올 정도로 욕먹었습니까?
21/01/3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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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한 아무말 대잔치도 Hestia님의 기준에선 예상의 범주에 들어가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21/01/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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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머 2라운드에서의 김정수 감독이나 지금 스프링 1라운드에서 양대인 감독이나 둘다 연습기회를 극단적으로 클로저에게 배분하는 것은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위기의 순간에 연습조차 제대로 안된 페이커를 내보낸다면, 당연히 같은 반응이 나오겠죠. 물론 박수영님의 견해는 너무 단정짓듯이 감정을 섞어 이야기하는 것이라 그부분에서 저도 완전히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우려나 의혹이 나오는건 일면 자연스러운 겁니다. 오정손도 팀 망하라고 작정하고, 자기들 입지나 고려해서 팬들이 치졸하다 한건 아니거든요. 납득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한 반응이 치졸하다는 표현일 뿐입니다.
21/01/31 20:45
수정 아이콘
자연스럽다.. 자연스럽다.. 넵
21/01/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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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당장 님도 페이커팬들의 반응을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타당하게' 뇌피셜을 자유롭게 개진하시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보세요.
AndroidKara
21/01/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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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데 이판은 페이커가 나왔으면 이겼을겁니다.
누가봐도 한타가안되는데..
한타단계에서 미드가 1인분못하는데 어찌이깁니까?
하..
히샬리송
21/01/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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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방금판은 쇼메정도 아니면 누가 미드여도 못이겼을거에요. 클로저가 못한것도 맞는데 애초에 팀 운영이 너무 말도 안되게 처참해서... 조이 활용을 전혀 안하고 조합에 어울리지 않는 선꽝 한타를 계속한게 가장 문제죠. 강퀴도 해설내내 그 이야기했고 울프,피글렛도 그러더라구요,
단순히 칸나 못한다 클로저 못한다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서 더 문제가 큰거구요.
AndroidKara
21/01/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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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건 후반 기울어진상황이야기고요..
킬 3개 주워먹고 미드포탑날렸을때 이후로
유효포킹.수면 거의 없었음.
로밍으로 성과도 없고
애초에 굴리는운영이 안되던데요
히샬리송
21/01/31 20:24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역전 당한 후의 문제가 아니고 애초에 조이를 전혀 이용안하고 계속 저렇게 들이박아서 역전당한게 맞다고 봅니다.
클로저가 못한건 맞는데 클로저가 아예 한체미급으로 원맨쇼하는게 아닌이상 클로저가 좀 잘했다고 미드혼자 어떻개 할 게임은 아니었어요.
AndroidKara
21/01/31 20:37
수정 아이콘
초반교전에서 이득본게얼만데요....
돌아다니면서 정글에 수면뽁뽁맞추기만했어도..
플라이정도선수도 그렇게했을텐데요;;;
21/01/31 20:12
수정 아이콘
게이머리퍼블릭 담당자분 보고있습니까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사업계획서 들고 티원 본사로!
꼴랑 롤드컵 한번밖에 못먹은 무능한 양대인은 빨리 날리고 다른 명장 삽시다. Skt 팬들에게 프로듀스 티원 선발권만 팔아도 돈이 굴러떨어질텐데 위약금 따위 대수겠습니까!
갓럭시
21/01/31 20:21
수정 아이콘
8위인 팀에서 팬들이 못할말 한것도 아닌데 겁나 신기한 반응이네요;;

그냥 무조건 입다물고 니넨 경기나봐 이런 얘기 하고 싶으신건지;;

김성근 감독님은 롤 감독을 하셨으면 지금도 감독을 하고 계셨을텐데..
이호철
21/01/31 20:22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시킨 감독들이 연달아 답이 없으니
어디서 신이 내린 감독이라도 나타나는게 아닌 이상
팀의 전체적인 방향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들의 투표로 정하는 쪽이 더 만족도가 높을 것 같긴 합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20:23
수정 아이콘
이제 와서 뭘 하겠습니까 쭉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책임도 다 지셔야죠 감독님께서
러프윈드
21/01/31 20:24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시킨감독이니 입다물어라?

우승컵만 20개가 있는팀입니다
성적만 좋으면 페이커가 나오든 안나오든 누가 어떻게 까요
전임자도 후임자도 억지로 페이커 안나오게만들고있고, 그래서 성적이 이모양이니 불타는거죠
이호철
21/01/31 20:26
수정 아이콘
감독들이 연달아 페이커한테 오래된 원한이라도 있는게 아닌 이상
억지로 안 나오게 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뭐 다른 이유라도 있는지 정말 듣고 싶긴 합니다.
21/01/31 20:35
수정 아이콘
그냥 간단한거라고 봅니다. 신인을 키우고 싶다. 그래서 자기가 더 주목받고 싶다. 그런쪽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죠. 물론 이것도 뇌피셜에 불과합니다만, 페이커가 밉다거나 싫어서 안내보내는건 아닐테고, 자기들이 판단하기에 페이커보다는 클로저쪽이 더 유망하다고 보는거겠죠. 그런데 그들이 그런판단을 내린것과 별개로 팬들이 그걸 꼭 수긍해줘야 할 이유도, 또 그 선택이 맞다고 봐야할 어떤 근거도 없습니다. 본질은 심플해요.
21/01/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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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심플한건 그냥 못하니까 못 나온다고 보는게 맞죠.
뻔히 여론 안 좋아질수 있는거 아는데, 더 잘하는 선수를 내는 무리수를 2년 연속이나 할리가요.
숙소에서 맨날 페이커한테 쳐 맞는것도 아닌이상, 가장 간단한 답이 정답에 가깝겠죠.
21/01/31 20:46
수정 아이콘
못하면 작년 선발전에는 왜 내보낸거고 담원, 젠지전에 대체 왜나옵니까... 애초에 연습기회가 그정도로 차이났으면, 그럼 클로저가 더 잘해서라는건데 당연히 담원, 젠지전에도 클로저가 나왔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니 어이가 없는거죠. 이미 스피릿-노페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감독의 판단이 단순히 경기력 줄세우기로 따질 수 없다는거죠. 더군다나 페이커는 계속해서 관계자들조차 언급할 정도로 그놈의 후계자 밀어주기 프레임에 자꾸만 언급되는 노장입니다. 분위기가 그냥 그래요. 그런 상황에서 신인의 가능성에 투자하고 싶다는게 희한한 일도 아닙니다. 단지 그걸 페이커팬들 입장에서는 납득해줄 이유도 없을 뿐이구요.
21/01/3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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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왔던 경기에서는 퍼포먼스가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 동의하구요.
페이커가 뭐 마딱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건 아닙니다. 충분히 경쟁력 있고, 일부팀 주전 미드보다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직전년도 롤드컵 우승한 감독들이 확연하게 실력이 더 좋은 페이커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운영을 선택할 확률은
단연코 제로에 가까울겁니다. 반대급부가 뻔히 보이는데요. 그런의미에서 감독이 주목을 받기위해 페이커를 배제한다?
이건 정말 페이커 팬을 제외하면 동의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페이커랑 클로저 실력이 비등비등하고, 팀합까지 고려했을 때, 미세하게나마 혹은 확연하게 클로저를 내는 선택이 맞으니
그런 선택을 하는거라고 보는게 이성적인 상황인거 같습니다.

실제 방송경기에서의 퍼포먼스, 실제의 팀합과 성적을 비추어봤을 때, 예상대로 흐르지 않으면 알아서 철회하겠죠..

제가 보기에도 향후 몇경기는 페이커를 포함한 로스터를 들고 나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판단을 하게되겠죠..
21/01/3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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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추측의 영역이라 누구도 확신할 수는 없어도, 배제한게 아니라고 해도 스크림 기회가 이렇게까지 편중된건 기본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스크림 기회가 적으면 실전 리허설 기회가 적고 그만큼 팀합을 덜맞추고 들어갔다는 소리예요. 롤은 팀게임 내에서 개인의 영역이 있는거라서 그만큼 자기 기량 발휘도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건 너무 당연한 겁니다.

작년과 올해 페이커 팬들이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이겁니다. 전력에서 배제를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주전경쟁'이라는 테마에서도 맞지도 않아요. 연습기회가 극단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플옵 1세트 지고 2세트, 선발전, 담원과 젠지전... 대체 왜 이런 이상한 선수기용을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반복되고 있는겁니다. 이게 벌써 라운드로만 따져도 정규시즌 하나를 연습조차 변변하게 못하고 날린거예요. 그러고 나서 나온 성적표가 서머 5위(페이커 그대로 쓰고 다 졌어도 똑같은), 선발전 탈락, 다시 스프링 8위에 역대급으로 처참한 경기력이구요.

실제 대회에서 보여주는 경기력과 드러난 정보를 토대로 볼 때 합리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다보니 자꾸 감코진의 의도만 소위 '궁예질'을 하게 되는 상황인겁니다. 제가 아는 어느 스포츠에도 이런 혼파망 상황에 안빡칠 팬들은 없어요.
21/01/3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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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을 정확히는 알수는 없지만, 스크림에서조차 확실하게 제외하고 팀플랜을 짜는 상황에서
페이커 출장으로 그냥 페이커 가끔 출장한다고 구색만 맞추는 상황이라면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팬들 빡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스포츠에서도 양아들 드립이야 흔하니까요. (NBA는 진짜아들...)

하지만, 감독 자질 논란까지 이어질수 있는 과한 궁예질은 팀분위기에도 도움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21/01/3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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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 님// 단언하는데 지금같은 팀꼴을 보고 조용히 1년간 지켜보자라고 하는 스포츠가 단 하나라도 있나요? 저는 야구 축구 어디서도 본바 없다고 봐요. 그렇다고 뭐 실질적으로 트럭을 본사에 박고 이런거도 아니고... 성적 안나오면 성토당하는건 별 수 없다고 봅니다. 하물며 논리적으로 납득도 안되는 상황이 계속 지속되는 상황인데... 그냥 답답하니까 이런저런 말들 나오는거죠. 이런게 팀을 흔든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멀리서 보면 별 것도 아닙니다. 흔한 현상이에요.
Capt.Tim
21/01/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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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올 시즌 페이커 대신 클로저가 나온 판에서 '팀합'과 '경기력'이 더 좋은가요? 결과가 나와 있잖아요.
21/01/3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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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력은 좋지 않았지만, 또 엘림/구마유시 아닌 커즈/테디였기때문에 완벽한 확신은 없고,
또 다른 판단할 여지는 아주 조금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에 적었듯이 적어도 향후 몇경기는 페이커를 포함한 로스터를 들고 나올거 같습니다.
Capt.Tim
21/01/3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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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 님// 클로저-페이커만 바꾼 판에서도 클로저 나왔을때 경기력 안좋은건 매한가지였어요...
라스보라
21/02/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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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요..
당장 페이커가 클로저보다 못하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지만요.
그게 맞고 둘다 도찐개찐으로 못한다... 차이가 아주 미세하게 난다... 라고 가정을 한다고 해도요.
과연 신인이 미~ 세하게 더 나으니까 그걸 따져서 신인을 써야지 하는게 옳은 선택이냐는 겁니다.
프로 스포츠에서 레전드급 선수랑 경쟁인 상황이라면 그냥 레전드 선수 쓰는게 사실 더 나은 선택일수 있거든요.
선수에 대한 예우이기도 하고, 팀의 인기나 벌이를 생각해도 그게 더 나으니까요. 성적도 별 차이 없을테고요.

굳이 신인을 쓰는 상황이라고 한다면요.
경기력에 차이가 많이 난다던가.... 그 신인이 빠른시간안에 s급으로 올라와줄 기대의 슈퍼 루키... 라면 모르겠습니다만...
둘다 아닌거 같습니다.
지금 몇경기 안했지만 기용과 결과를 보면 감코진에 대한 비판이 충분히 나올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갓럭시
21/01/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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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좋은 감독이니 입 다물라는 말 솔직히 우리오빠보다 노래 못하면 입 다물라는 팬들이랑 논리가 뭐가 다른가 싶네요

솔직히 엄청 궤변이라고 생각하는
21/01/3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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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어 쩌는 팀의 기둥선수 자존심을 챙겨주지는 못할 망정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라인업을 짜다니 감코 OUT
갓럭시
21/01/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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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런소릴했나요??? 그런 소리한분한테 직접 가서 키배를 뜨시는게 맞지않나요 크크

그리고 지금 문제는 그냥 페이커를 쓰느냐 마느냐를 떠나서 그냥 선수단 운영을 잘못하고있는건데 그 소리가 반박이 되는건가요?
21/01/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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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커리어로 뭉개는 게 의미없다고 얘기하시길래 본 이슈관련 글들에 나오는 비슷한 논리의 댓글들을 가져와봤습니다
갓럭시
21/01/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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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다 빼고 봐도 지금 당장 클로저가 보여주는 경기력 자체가 너무 별로니까 백업선수인 페이커 왜 안쓰냐는 얘기 나와도 별 문제없는 상황 같은데요?? 페이커만 물고늘어진다고 감독 코치 실드가 되는건 아니라고 봐요
21/01/3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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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코치 실드를 치고자 하는 게 아닌데요? 커리어로 리스펙할지 아닐지 하나만 하자는 거죠.
갓럭시
21/01/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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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로 리스펙 안해도 지금 페이커 쓰라는 이야기 못할 이유 없고

커리어로 리스펙 해도 지금 페이커 쓰라는 이야기 못할 이유 없는거 같은데요?
21/01/3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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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들이 페이커 기용을 주장하는 것은 페이커가 T1에서 가진 위상과 의미를 고려한 것도 있지만 경쟁력면에서도 전혀 밀린다고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클로저의 리그내 미드 지표는 대부분 최하위권이에요. 스크림 기회를 그렇게나 주고 담젠전까지 거르고 나온 선수의 지표가 그렇다면 페이커를 왜 출전시키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은 당연한겁니다. 더불어 페이커가 이 롤이라는 게임에서 가지는 명성과 팀에서 가지는 위상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요. 그걸 감코가 그냥 알아서 판단하겠지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 선택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것도 어느 스포츠에서건 자연스러운거예요. 이걸 가지고 이성과 비이성의 프레임을 걸지 마세요.
AndroidKara
21/01/3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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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못한다고 불만표시도 못합니까?
억지로까는것도아니고
진짜 너무너무못하는데요ㅜㅠ
오늘보다 나은 내일
21/01/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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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진 칸나때문에 나머지 팀원 판독이 어려웠다고 생각했는데
칸나 때문인지 뭔진 몰라도 이제는 팀 자체가 망가졌네요.
팀 게임 이라고 볼 수 없는 수준까지 온거 같습니다.
21/01/3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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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그냥 총체적 난국이죠. 사실 샌박전도 비슷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때는 원딜의 클래스차이로 어찌어찌 꾸역승한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상대방이 그정도 수준이 아니라서 테디엔딩도 아니고 그냥 맞고 터지다가 끝나네요. 단 한번의 한타도 팀파이트 합이 제대로 나온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갓럭시
21/01/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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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초반에는 그래도 이제 겨우 2경기했다 3경기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거나

뭔가 다 계획이 있겠지 좀 믿자 이런 논리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냥 무조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더 잘알테니 무조건 입다물라는 실드가 더 많이 나오는거 보니

T1 진짜 큰일나긴했구나 싶네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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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는 그냥 나도 이유를 모르지만 아무튼 입다물라 이 말밖에 안되니..
실드도 이유없는 실드가 나오기 시작하면 진짜 답없다는 거죠.
갓럭시
21/01/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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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솔직히 전에는 음 그렇게 생각할수있지~ 싶은 실드 논리들 많았는데 이제는 실드 논리들 보면 이제 이유도 없고 그냥 그럼 니들이 감독하던가~식의 비꼬기 밖에 없는거 보면 진짜 증명해서 실드쳐주는 팬들에게 반격의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Dončić
21/01/3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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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로 지껄이자면 김정수감독 양감 모두 페이커를 우선 배제하는건 티원에서 페이커가 가지는 위치 때문이겠죠
이 팀은 페이커가 뛰면 감독이 그렸던 그림보다 인게임에서 페이커가 그리는 그림이 더 크게 영향을 주는 팀이에요. 팀에서의 입지 뿐 아니라 그걸 바탕으로 세계 최고를 몇번이나 끌어낸 팀원이 게임에서 오더하는데 그걸 기존 멤버들도 아닌 팀원들이 따르지 않을리가 없죠.
즉 과거 롤드컵을 들은 멤버들이 사라진 현시점에선 t1의 팀컬러 =페이커의 색이고 양 감독 모두 이 컬러의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선 페이커를 빼서 페이커 스스로의 색을 변화시키게 만들고 나머지는 자신이 그리는 팀컬러대로 운용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수가 없어요. 애초에 t1이 더 높은 곳으로 가려면 그 색을 벗어나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럴 자신이 있으니까 t1을 맡은 걸테니까요.
근데 계속해서 나오는 문제는 페이커가 빠진 t1이라면 당연히 기존에 t1이 가지고 있던 장점도 사라지는거라는거에요. 페이커가 단점만 가지고 있었다면 애초에 t1의 컬러가 단점만 있었어야 되는건데 그렇다고 하기엔 페이커가 뛰는 시기 t1은 언제나 저력은 있는 팀이었죠. 즉 페이커를 빼고 단점을 고치려는 동안 t1의 장점은 사라지는건데 이 장점을 바탕으로 월즈를 몇번이나 들어올린게 t1이에요.
클로저라는 미드가 얼마나 재능이 있던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엔 경험이 일천한데 인게임에서의 t1의 장점이 사라지면 그냥 새내기 미드를 두고 메인 오더도 없는(기존에 페이커 메인오더니) 팀이 되는게 너무 당연하죠.
오히려 t1의 저력이라는 거 자체가 그냥 페이커에요. 예전에 페이커랑 계속 뛰며 치열하게 오더로 의견 나누던 마린같은 선수가 이미 없잖아요.
그러니 t1에서 약점을 없애고 강점만 취하는건 "페이커" 스스로를 바꾸게 만드는 수 밖에 없고, 아니면 그냥 기존의 장점도 다 버리고 새팀 만드는거나 다름없게 되는거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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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지금 계속 진다는 데 있습니다.
지다보면 다른 팀원들 폼이 계속 맛가요. 클로저 폼부터 지금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자꾸 지니까.
Dončić
21/01/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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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아이러니는 롤판은 키워서 쓸 필요가 없는 판이라는거고 페이커가 못쓸 수준이 되면 페이커 페이롤 반만써도 s급 미드를 가져올 수 있는 판이라는거죠. 거기에 티원은 누구보다 그게 어울리는 팀이고.
애초에 포스트 페이커는 없어요. GOAT를 어떻게 바로 다음세대에서 또 튀어나오게 합니까. 그렇게 나오는 선수면 페이커처럼 키우는게 아니라 툭 하니 튀어나올테고 말이죠
21/01/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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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정수는 지지하는 입장 양대인은 이해를 못하는 입장인데

김정수랑 양대인이랑 비교하면 김정수가 많이 억울할거 같습니다. 김정수는 실제로 연패 끊고 클로저 기용에 대한 증명을 해나가고 있었어요. 다만 문제의 DRX전 이후에 팬덤이 폭발하면서 그걸 본인이 감당못하고 선발전 7일의 용사 기용하면서 방출된건데 양대인의 현재 이 로스터는 정말 내부자가 아닌 이상 이해하기 많이 힘듭니다. 클로저의 현재 폼이 페이커보다 좋다고 전혀 말 할 수 없고 제우스가 기용 가능한 상황에서 스크림에 칸나 몰빵넣고 칸나 올인 가는 이 상황을 내부자가 아닌 이상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죠.
Dončić
21/01/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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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일의 용사만큼 말도 안되는 오더는 없다고 생각해서 (그건 오히려 그걸로 뚫었으면 김정수 감독 커리어 바로 접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팀에서 7일만 맞춰봐도 롤드컵 선발을 뚫는 조합이 있는데 시즌을 그렇게 보냈다는 소리니까) 오히려 양감쪽은 판단 보류 상태구요.
뇌피셜로 쉴드 돌려보면 페이커한테 뭔가를 요구한 상태고, 페이커가 그걸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그 기간 동안 스프링은 클로저를 프로레벨에 맞는 선수로 만드는 시간으로 쓰고자함. 은 아직 가능하니까요
티모대위
21/01/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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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이라 말하기 조심스러운데, 저는 김정수 감독 정말 불쌍했다고 생각합니다.
DRX전 이후의 페이커팬들의 반응은 김정균을 제외한 어떤 감독도 예측하거나 제대로 대응하기 힘들었을 거라고 봐요.
팀보다 위대한 선수가 있다는걸, 말로만 그런게 아니라 몸으로 겪는건 정말 다른일이죠
AndroidKara
21/01/3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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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전..머그럴수있죠.
플옵 클페페
선발전 7일스쿼드
쉴드쳐주긴힘드네요
티모대위
21/01/3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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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받을 선택은 당연히 아니라고 보고요 저도 그걸 실드친적은 없긴하지만
그정도 수준의 용병술 실패는 타 감독들도 숱하게 범할만한건데 티원의 특수성때문에 멘붕포인트가 너무 많았다는거죠.
제가 김정수였으면 DRX전부터 밥도 제대로 못먹었을듯..
Dončić
21/01/3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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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정도 용병술 실패를 그 시기에 하면 어느 팀이라도 팬덤은 터질겁니다
터졌을 때 최대화력인 팬덤이 터진게 문제지...
티모대위
21/01/3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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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음... 티원팬이 아닌지라 제 의견을 더 이야기 해봤자 티원팬분들을 납득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고 또 주제넘는 이야기인것도 같지만
어쨌든 3년계약했던 감독이 용병술 실패로 즉시 모가지가 된것은 롤판에서 흔치 않은 일이긴해요.
몇년간 팀을 지휘해봤던게 아니라 딱 1년만에 나가리 된건 좀 희귀하죠
Dena harten
21/01/3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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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더 기회가 주어져야 했다고 보는 편인데. 그건 그거고 용병술 실패는 변명할 수 없다고 생각함......
티모대위
21/01/3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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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실패를 변명하는 것은 힘들다고 봐요. 실드친 적도 없고..
Dončić
21/01/3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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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사실상 할 수 있는 최악의 선택을 다했죠
그냥 클로저로 민다면 어쨌거나 섬머부터 주전 띄웠고 페이커 부진할 때 나와서 팀에 다시 활기를 넣어준 클로저로 시즌 마무리 = 이러면 페이커 나왔어야 해봐야 그냥 설득력이 없었으니 터질 일은 아니고

갑자기 페이커로 민다면 = 지든 이기든 페이커한테 시선이 쏠렸을 거고, 이겼으면 큰 경기를 준비시키기 위해 이런 식으로 갔던건가 하는 말도 나올 상황(피레안이라는 선례)

근데 클페클?
여기서 한번 뒤집어졌죠. 애초에 스크림에서도 배제수준이던 선수를 딱 한경기 써놓고 지니까 바로 뺴버리기.
차라리 클클클/클페페/페클클/페페페 등 저 조합보다 최악일건 없어요. 동급은 페클페겠고
클클클- 키워놨던 선수 그대로 써보기
페클클- 변수 만들려다 실패해서 그대로 다시 원래로 돌아가기
페페페- 큰 경기 페이커를 믿음
클페페- 큰 경기 페이커를 믿음(2) - 이 둘은 선발전을 위한 페이커 복귀전이다 롤드컵을 가기 위해서다 등등이 가능

이렇게 되거든요

그래놓고 7일의 용사? 이건 팬덤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완전히 틀린 용병술이죠. 이건 쉴드칠 가락이 아예 없어요. 그냥 악질 페까만 "페이커의 위상에 짓눌린~"이런 소리하는거지 김정수 본인조차도 끝까지 인터뷰할 때 본인 곤조 하나도 안죽은거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죠.

결과가 잘나와서
저 7일의 전사가 실제로 롤드컵을 가게 만들었다면 어쩔겁니까? 저 조합이 고작 7일 맞춰보고 선발전을 뚫을 정도로 잠재력이 있는 조합이었는데 여태까지 한번도 쓰지도 않고, 심지어 7일만 합을 맞추게 만든 용병술? 이게 조합찾기를 썸머내내 실패하고 시즌을 망쳤다는 증거죠= 감독책임

결과가 잘 안나왔다
여태까지 시즌 내내 경험치 먹인 라인업은 무시하고 급해지니까 급조한 7일 팀으로 나온것.
본인이 경험치 먹인 선수들에 대한 신뢰가 없음.
그럼 결국 여태까지 썸머를 치룬 의미가 아무곳에도 없음 = 감독책임

그냥 7일의 전사는 나온 순간부터 "절대 해서는 안되는 용병술"이 나온거에요.
티모대위
21/01/3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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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해서는 안되는' 수준은 그냥 주관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변명이 힘든 실수인 것도 맞고요. 당연히 김감독의 잘못이 맞죠.

그러나 7일의 전사라는 타이틀이 붙을만한 실책이 롤판에 어디 한둘이었겠습니까.
티원 정도의 팀이니까 팬덤이 선수들의 경기 준비기간을 다 꿰고 알아내서 '7일의 전사다!' 하는거지
중요한 경기를 짧은 시간만에 준비한 스쿼드로 냅다 출전시킨 케이스가 김정수 감독의 7일의 전사 뿐이라고 단정지을수가 없다고 봐요.

그리고 뭔가 자꾸 오해하시는데, 저는 김정수 감독의 실책을 실드친 기억이 없네요. 김정수 감독이 처했던 상황을 깊게 동정하는 것 뿐이지.
Dončić
21/02/0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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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대위 님//
그러니까 제가 하는 말은 지금 양감이 하는 로스터 정리라는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나올 거의 모든 경우보다 저 클페클-7일의 전사 보다 더 최악일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7일의 전사는 애초에 "기존 스크림에서도 거의 제외되었던 멤버들로" 라는 전제가 붙는게 포인트죠.
팀내에서 꾸준히 실험해왔던 조합이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급조"한 팀이거든요.

단순히 생각해서 그냥 찾아보면 저런 경우 자체가 거의 LCK내에서 없어요.
LCK에서 이런 조합은 거의 없죠. 왜냐하면 로스터 변경이라고 해봐야 7인 로스터에서 2명 바뀌면 많이 바뀌고 필살기 꺼낸다고 해봐야 한명 바꾸는게 대부분인게 당연한건데(애초에 로스터 1군 가용 숫자를 많이 유지한게 작년 올해 T1 빼면 몇 팀 안되죠) 그 사이에서도 스크림 제외하고 전력 외 취급하던 멤버 3명을 주축으로 7일 훈련시켜서 가장 중요한 경기를 내보내는게 있었을까요? 팀 컨셉을 바꾸는데는 1명만 바꿔도 완전히 바뀌는데 말이죠.(아예 다른 서포터를 준비해왔던 코장이라던가)

저건 그냥 절대 해서는 안되는게 맞아요. 저게 주관적이려면
"실제로는 저 7일의 전사가 스크림을 기존부터 저 멤버 또는 1명 정도 바뀐 멤버로 꾸준히 합을 맞춘 경우"가 상정되야되는데 이게 이미 아닌걸 알고, 타 팀에서 롤드컵 선발전이라는 최후의 선택지에서 "팀합을 다 포기하고 썸머 내내 거의 기용되지 않았던 3명을 교체해서 나오는 경우" 가 있었나 고민해보면 말이죠.

여태까지 기존의 팀들이 코치진에게 지적했던건 "밴픽"의 문제가 많고 다음으로는 "관리"의 문제가 많았죠. 왜 "기용"에는 문제 지적이 안됐을까요? 애초에 로스터는 고정된 경우가 더 많으니까. 끽해야 서브에 2명있는게 전부고, 그 중에서 실제로 가용되는 자원도 1명이면 많은거니까. 유동 로스터보다 고정된 로스터로 팀합 맞추는게 롤에서는 더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팀합이 정말 중요하다는건 매시즌 슈퍼팀을 만들어도 "팀합이 맞을 때까지는 봐야안다" 라고 할 정도로 팬들도, 일반 시청자도 다 아는 수준이니까요.

저는 인터뷰는 둘째치고 저 7인의 전사를 꺼낸 순간부터 감독으로서 하지 말아야될 선택지 골랐다고 하는겁니다. 저 로스터가 본인의 의지가 아니었다는 증거가 없다면 그냥 안되는 선택지에요.

그리고 팀보다 위대한 선수를 컨트롤 못했다는 것도 솔직히 어거지입니다. 애초에 팀에서 슈퍼스타 하나 그렇게 제외하는게 타 팀이라면 용납됐을까요? 당시 DRX에서 쵸비 빼고 쿼드 넣고 쵸비는 외부스크림도 참여 안하고 있다는게 알려지면? 데프트 대신 바오가 모든 스크림을 소화하고 데프트는 제외한 다음 인터뷰에서 데프트를 저격한다면?
단순히 페이커여서, 롤판에서 가장 네임드여서가 아니라 어느 팀이든 팀에서 슈퍼스타를 저런식으로 대우하면서 [성적도 못내면] 당연히 팬덤한테 잡아먹히는겁니다.
AndroidKara
21/01/3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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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플옵도 클
선발전도 클로 끝까지갔으면 최소한 저는 끝까지 박수쳐줬을것같네요.
티모대위
21/01/3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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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동의합니다. 그냥 뚝심있게 끝까지 밀고나갔으면 그래도 소신있다는 평을 들을순 있었죠.
21/01/3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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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코가 판단해서 페이커 연습을 빼는건지
프론트가 뭔 짓을 하는건지 이유라도 알고 싶네요
궁금해 죽겠네요 크크
21/01/3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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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할리는 없고..
선수가 차라리 언해피 띄우고 이적 요청해도 여론은 선수 편일것 같은데 이쪽도 가능성 없어보이고
차라리 nba처럼 선수 입김이 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샐러리캡 최고 구단이 8위하고 있으면 이 정도는 타 스포츠에서도 흔히 나옵니다. 그게 정상이고 반박하려면 논리라도 가져와야죠.
드랍쉽도 잡는 질럿
21/01/3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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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아직 살아있는 실력이라고 보지만, 설령 아니더라도 그 정도 급이면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해주는 것이 예우죠.
지금은 실력 문제보다, 새로 오는 코치진마다 일단 페이커 빼고 보는 느낌이라 참 거시기하네요.
Dončić
21/01/3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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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롤가지고 떠드는 사이트에서 여기보다 페이커 이전에 t1의 팬질하던 사람이 많은 곳이 있을까 싶은데 (여기 구성인원들 나이와 이 사이트의 시작을 고려하면) 대체 여기서도 다 페이커 개인팬들만 판친다고 하는거면 이성적이고 t1을 우선시하는 t1 팬덤이라는건 어디들 있는겁니까?
21/01/3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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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됐든 이기는게 중요하니까 페이커 나오라는건데 냉철한 팀팬이면 클로저 믿으라는게 웃겨요.
스타때부터 그리고 레퍼드가 스폰받자마자 롤팀도 응원했온 티원팬인데 안티들이 팀팬들은 페이커 출전을 싫어할거라고 멋대로 결론내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21/01/3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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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클로저 이야기 나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분들은 그냥 천상계 관전방송이라도 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린 울프 피글렛 같은 구슼 선수들은 물론이고 큐베나 갱맘조차도 티원의 운영은 물론 클로저 경기력에 대해서 지적하는게 한두개가 아니에요. 지금 티원은 클로저 뿐만 아니라 그냥 전체적으로 칸나 덕에 명예사하는 부분이 많아요. 팀의 운영과 한타에서의 판단, 시야장악 과정에서의 어설픈 것들이 하나하나 다 지적당하는 수준이고 이게 피드백은 커녕 갈 수록 악화되고 있다는게 더 심각한겁니다. 그와중에 클로저의 지표가 리그 최하위를 다투고 있는건 더 말할 필요도 없는 거구요. 페이커팬이야 이제 나와봤자 스크림도 그동안 잔뜩 걸러놨는데 나와서 욕받이나 하느니 안나오길 더 바라는 단계까지 가버렸고, 정작 그 '팀팬'들이 지금 티원의 어이없는 상황을 보고 나이브하게 생각하면 그게 더 신기한 일이에요.
Dena harten
21/01/3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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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상황에도 아직 안끝났으니 지켜보자 왜 믿음이 없냐고 물어보는데. 롤판 최고의 GOAT이자 임요환 이래 팀의 가장 큰 레전드오브레전드도 당장의 성적이 중요하다면서 벤치로 내몰아버린 팀이
당장 성적을 못내고 있는데 화내는걸 팬들의 극성으로 치부하는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안철수
21/01/3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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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나만 스트레스 받으니까
구단이 스프링 = 프로야구 시범경기로 생각하는거라고 정신승리 하렵니다.
21/01/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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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의 신 양대인 종신합시다.
서지훈'카리스
21/01/3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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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든 김정수든 꼬마든 감코 역할은 큰 의미 없습니다. 페이커 박고 나머지 라인만 건드리는게 나을 것 같음 팬들 성화 문제만은 아니고 선수들 멘탈도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감코진 신뢰가 지금 어차피 바닥같은데
The Seeker
21/01/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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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전에... 티1감독 독이든 성배인가? 라는 글이 올라왔단게 생각이나네요
21/01/3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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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안쓰는 이유는 칸나보다 못해서 일까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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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보다 못하는건 불가능하지 않을까..싶습니다.
그거만큼 못하는건 가능해도..
아이는사랑입니다
21/01/3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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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도 페이커랑 마찬가지로 스크림에서 배제된 상태라서 제우스가 잘하는지 못하는지도 모르죠.
와신상담
21/01/3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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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감독은 누가 되려나 궁금하고 흥미롭기는 하네요. 경기 끝날때마다 각종 롤 게시판 폭격 나는걸 보면 계약 기간 다 채울지도 미지수네요. 롤판에 명장들 또 누구있었더라. 레퍼드는 한국 못 오고 옴므? 어차피 짜치는 감독은 여기 못오잖아요? 팬들이 시위로 후보자도 몰아내는 팀인데 어지간한 감독들은 눈에 차지도 않을거고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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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다음 해 감독은 시작부터 4패박고 시작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경기력도 안봤으면 하구요. 다른 팀 감독들은 4패 박아도 별 말 없는가 보군요.
와신상담
21/01/3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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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까칠하게 구셔도 저는 별 감정이 없습니다 난리난거 가지고 제가 과하다 뭐다 한 문장은 없는데요? 팬들이 성질부리는걸 제가 뭐라고 말려요. 연속으로 두 감독 다 평가가 안좋아서 순수하게 차기 누굴지 궁금해서 댓글 쓴건데 왜 그리 화가나신건지? 화는 본인팀한테 내세요 저 말구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1/3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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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아서 오독했네요 죄송합니다.
당근케익
21/02/0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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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라인업이 어떻든 팀사정이니까 그러려니 하겠고
선수 기용 때문에 어느팀이든 말이 나오기 마련이지만

왜 그 라인업인지 도통 모르겠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 같아요;
TranceDJ
21/02/0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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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궁금한게 티원팬분들 페이커팬분들 의심하는 현 상황에 대한 근본원인 입니다. 양대인-제파가 티원 폭파시키기위한 악의적인 운영하는건 아닐텐데 말이죠. 무려 작년에 담원을 우승시킨 최근전적 기준 이보다 좋은 감코진이 없습니다. 담원때 호잇, 플레임, 핵 있었지만 철저히 스프링 2라운드에 고스트합류 이후 계속 쭉 5인만 고집했던 감코진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티원가서 갑자기 10인 돌리는건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설마 스프링을 일부러 버릴까요; 무작정 변화를 주라는것도 이해는 되지만, 왜 '이렇게' 선수 출전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무언가 이성적인 설명이 있겠지 싶습니다. 저는 그냥 10인중 베스트 5라고 꼽을만한 인원이 없고 정말 말 그대로 도긴개긴이기 때문에 이런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10인이 다 평들도 좋고, 지금도 타팀 가면 주전감인 선수들인데 결과적으로는 다 애매해진게 화근이지 않나 싶네요. 페이커-클로저 말하는건 페이커의 샷콜링 능력에 기대하는것 같은데 사실 작년에 페이커-커즈-에포트 시절에도 바론에서 기적의 운영 나온거보면 잘 모르겠습니다...팬심에서 나오기 바라는건 이해됩니다.
그리고 뭐 운영적인 측면은 백날 감코진이 한다해도 하는건 선수들이라고 봅니다. 감코진을 암만 구성한다한들, 구 apk, 스베누에 운영 장착안되는거 아시자나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2/01 02:53
수정 아이콘
그러게 감코진이 이렇게 하는 이유 좀 알았으면 저도 좋겠네요.
지금 돌리는 조합이 지표상으로 경기력상으로 좋은 조합이 절대 아닙니다. 바론 기적운영은 그건 그냥 7인의 전사 터진거라 노답이고...
저는 페이커 팬심 없습니다. 그냥 현재 경기중에 페이커가 나온 경기가 지표상 경기력상 훨씬 좋아서 하는 이야깁니다.
운영은 담젠전에서 좀 멀쩡하게 하다가 실종되니까 이러는거지요...
애초에 10인을 제대로 돌리는 것도 아닌게 현재 칸나 커즈 클로저 테디 케리아 조합이 스크림을 고정으로 뛰어서 여기서 이제 당분간 변동되기도 쉽지 않습니다. 감코진이 주전을 정했다고 봐야 되는데

왜 칸나가 주전인지는 아예 모르겠고
클로저도 가면 갈수록 지표나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감코진이 그러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유를 모른다 해도 결과가 좋지 않으니 타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죠.
특히 제우스 스크림 준비도 안시킨건 진짜 모르겠습니다. 누가 봐도 탑은 역대급으로 최악의 탑라이너인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일단 감코진을 믿어봐라'하면 어떻게 믿겠습니까 경기력부터 최악을 향해 달려가는데..
천혜향
21/02/0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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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선수진의 대규모 변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악이에요. 그냥 T1 이름만 붙어있지.. 그냥 하위권 변변찮은 팀임..
21/02/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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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 그리고 하나 더 붙이면 T1 걱정이라고 봅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2/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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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 작년에 롤드컵도 못 갔는데요..?
Lord Be Goja
21/02/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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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의 팀으로도 소수의견지만 어우슼이 나온다는게 예전 t1의 명성을 보는거 같군요.
그런데 그때의 t1에는 페이커라는 선수가 있던걸로 압니다.
달빛기사
21/02/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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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두 경기가 관건이네요.. 언제까지 졌못싸 할건지.. 졌잘싸라도 해야..
21/02/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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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디까지나 상상이지만.. 혹시 이런 이유아닐까 생각해 보는데.


1. T1은 기존에 페이커식 운영을 하던 팀이다. 그 페이커식 운영으로 전설의 커리어를 쌓은 팀이다.

2. 페이커는 단순이 일개 미드가 아닌. 미드이자 사령탑 이었다.

3. 새로운 감독과 코치는 현재 운영으로는 더 높은곳에 도착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팀의 색깔을 완전히 바꾸고자 하였으나.
페이커가 스크림이나 경기에 존재하게 되면. 다시 T1 은 과거의 페이커식 운영으로 회귀한다.
( 최근 트랜드는 다자 오더 방식으로 하는게 추세인듯 합니다만. T1은 전설 페이커 님께서 한마디 하시면 그거 반박하기 쉽지 않죠 )

4. 3의 이유로. 페이커는 스크림 단계에서 제외되었고. 페이커라는 전설 오더가 없는 팀으로 게임이 진행 되었다.

5. 기존의 선수들은 있던 사령탑이 공석이다보니. 다자오더 방식에 대하여. 익숙하지 않았다. (일종의 적응의 기간이 필요하였다)

6. 때문에 페이커나 클로저냐는 단순이 미드가 다른선수로 교체 정도의 의미가 아니라 운영방식 전반을 아우르는 교체이다.

7. 새로운 감독이 마치 약속이나 한듯 페이커를 제외하는 이유는 페이커는 단순히 T1 의 일개 미드가 아닌. 게임운영방식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사령탑이었기 때문이다.

8. 7의 이유에 따라. 페이커는 단순히 클로저와 같은 미드라고 보기 어려우며. 페이커는 과거 T1 그 자체다
(운영체제 교체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

9. 페이커를 스크림에서도 제외하는 이유는 그가 페이커식 팀 운영의 핵심이었기 때문.. ( 단순 미드 일개선수가 아님 )

10. 위의 것이 모두 맞다면. 페이커가 외국(그러니까 중국) 에 관심 없는것은 자연스럽게 이해가 됩니다. 페이커가 T1 이고. T1이 페이커였기 때문..
불구속입덕
21/02/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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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크롤 치워두고 차근차근 읽는데 드디어 댓글 끝났네요 흐흐. 동시다발적으로 제 머리속에 드는 생각..
1. 보드진은 페이커 없는 T1을 준비해달라 요구했는가?
2. 단 몇경기의 지표로 선수간 우열을 가릴만한 근거가 되는가?
3. 메시없는 바르샤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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