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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6 19:48:26
Name 좋은
Subject [LOL] 시즌 11에는. (수정됨)
1. 스프링은 버리는 시즌
승강전도 없고, 롤드컵 티켓도 0.5장 걸렸고, 다른 리그들 보면 스프링은 적당히 하는 시즌.

2. 아이템 대격변
도타2를 보면 아이템 대격변 때문에 잘하던 선수가 은퇴하고, 세계 1위팀이 해체하기도 한다.

3. 게임 이해도
대격변을 맞이하는 최선의 방법은 메타를 잘 해석하는 것이다. 잘하는 것 보다 꿀 잘빠는게 훨씬 중요하다.
꿀 빨아서 랭크 1위 찍고, 우승한 팀이 얼마나 많은가. 혼란스러운 때일 수록 더 그렇다.
특히 이번 시즌은 어느때보다 밸런스 패치가 많을 것 같다. 패치에 적응하기 전에 또 패치가 나올것 같다.

4. 선수들간 궁합
게임을 보는 시각이 대체로 비슷해야 삐걱거리지 않고 원하는 대로 플레이가 나온다.
틀린답도 다같이 말하면 정답이다. 잘하는 5명보다 잘맞는 5명이 승리한다.

총평: 고점이 높고 극한의 플레이를 잘 하는 선수보다, 재빠르게 메타 잘 따라가는 유형이 다음 시즌에 잘 할 것 같다.
코치진의 게임 해석도 중요할 것 같다. 적당히 남들이 메타 찾으면 발빠르게 배껴서 완성도를 높히는 방식은 아마도 라이엇이 밸런스 못잡고 쉴새없이 패치를 내놓는 방식에 카운터 당할듯. 마지막으로 많은 선수들이 시장으로 나왔다. 잘하는 선수 5명이 뭉친다고 다 잘되는건 아니더라. 서로 잘 맞는 5명이 모이면 없던 실력까지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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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무테
20/11/16 20:30
수정 아이콘
우선, 스프링시즌 문제는 어떻게 해야하고,
패치도 중국처럼 본섭과 괴리감없게 빨리 적용좀 시켜주면 좋겠네요.
20/11/16 20:41
수정 아이콘
원래 19년도까지 lpl이 패치가 느렸는데 올해부터 이상하게 빨리되서 신기하긴했어요 물론 그게 맞는거지만.
20/11/16 20:51
수정 아이콘
LPL은 오히려 19시즌까지는 패치가 가장 느린 리그였습니다. 솔직히 패치 빠른거랑 적응은 아무 상관이 없는거 같아요.
아츠푸
20/11/16 21:10
수정 아이콘
저도 제발 대회에 패치 적용속도좀 빨랐으면.. 매번 한타임 늦은 패치로 진행하는데 몰입도 안되고 재미가 덜해요
20/11/17 01:20
수정 아이콘
19년도에는 빨랐어요.
인생은이지선다
20/11/16 20:36
수정 아이콘
너무 빨라요. 진짜 너무 빠름 겜 속도가....
응~아니야
20/11/16 21:29
수정 아이콘
스프링은 진짜 버리는게 최근 롤드컵 우승팀들 보면 맞는듯...
거의 느바가 플옵지상주의로 정규시즌에는 적당한 플옵권 & 체력관리만 하듯 롤 팀들은 스프링은 버릴 기세
그나마 느바는 정규시즌이 플옵 대진에 영향이라도 주지 롤 스프링은 선발전에도 거의 영향이 없으니...

21시즌은 롤드컵 참가팀도 늘린다던데
차라리 미드시즌에 각 리그 스프링 1위팀들 모아서 타이트한 일정으로 2전제 풀리그 개최하고
우승하는 리그는 롤드컵 참가 티켓 1장 추가 같은 유인 요인이라도 있어야 할 듯
파란무테
20/11/16 22:52
수정 아이콘
티켓 하나 줘도,
그 티켓을 위해 1위한 팀이 참가 못할수도 있죠.
지금시스템은.
올해는다르다
20/11/16 23:26
수정 아이콘
13올스타전 출전 선수들이 말씀하신대로 참가 티켓 1장더 갖고 왔는데 남좋은 일만 해부렸습니다. 리그에 1장 주는건 큰 의미 없어요.
20/11/17 07:5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스프링 버릴거
MSI 우승팀에게 리그 시드랑 별개의 롤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하나 주는건 어떨까 싶네요.
딱 합맞춰보니 스프링부터 폼좋은 팀들은 사릴 필요없이 달려볼 가치도 생기고
스프링때 불태운만큼 섬머시즌을 폼관리에 집중할 수 있겠죠.
섬머는 버리고 싶어도 버리기엔 바로 다음이 롤드컵이니 아무리 롤드컵 직행이 확정되어있다곤해도
막장칠 순 없겠죠...?
이정재
20/11/16 21:52
수정 아이콘
담원이 빠른 받아들이기로 성공했다고 생각해서 얼마나 빨리 알아내느냐 보다는 얼마나 높은 완성도로 소화해내느냐가 훨씬 중요해보입니다
20/11/16 23:27
수정 아이콘
솔랭 이야기 : 고티어는 아니지만.. 게임 템포가 정말 빨라진거는 동의합니다
현재 프리시즌 메타는 스노우볼 굴러가는게 더 심해지고 격차도 더 공고해진 느낌..
한 15분에 겜이 결정되고 20분까지 못 뒤집으면 25분에 끝나는거같아요.

lck 이야기 : 작성자님이 쓰신거랑 비슷한 말인데 새 시즌에 관련되어서 제일 중요한거는
창의성 같습니다. 새로운 조합법, 꿀템 빌드... 연구할게 많을 것 같습니다.
TranceDJ
20/11/17 00:09
수정 아이콘
근데 스프링 아주 버리는건 아니지않나요? 18 ig도 스프링 정규시즌 전승 했었는데 아쉽게 플옵에서 3위한거고, 19년 fpx도 3위했었고(정규리그 성적 기억이 안남), 20년 담원정도만 예외고 딱히 뭐 스프링 플옵권도 아닌팀이 떡상한건 쑤닝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GiveLove
20/11/17 02:27
수정 아이콘
한해의 결실이 롤드컵에 몰린 이상 스프링은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ㅜㅜ
20/11/17 08:22
수정 아이콘
스프링을 '버린다' 라는 개념보다 '대회에서 연습할수있는기간'으로 바라보는게 더 맞지요.
20/11/17 08:24
수정 아이콘
스프링 때 본인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서머때 가장 완벽하게 보완하는팀이 그 해의 세체팀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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