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1/10 02:11:35
Name AlVin
Link #1 https://estatsesportsteam.blogspot.com/2020/11/blog-post.html
Subject [LOL] 거짓으로 일관하는 브리온 해명문의 반박문과 자료 (수정됨)

안녕하세요 브리온 관련 이야기로 글을 작성했던 TeamES 입니다.

브리온의 해명문을 보고 저희의 주장을 음해라고 폄하하며 거짓된 반박을 하기에 

그들의 주장에 대해 필요한 자료와 함께 재입장문을 표명 합니다.

다시한번 늦은 시간에 불편한 글을 올리게 된점 e스포츠팬관계자 여러분들께 사과 드리며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2019년 7월 28일 (선정 자격조건인 연습장소는 이미 없었다)

브리온 임우택 대표와 이다혜 팀장은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저희 사무실을 세 차례 방문했고 앞서 설명했듯이 아카데미 사업을 제안했습니다그에 설득된 저희는 아카데미 입찰을 위한 PPT를 제출했습니다. PPT 제작 당시 브리온은 아카데미를 세울 장소를 성수동으로 정해놨기 때문에 저희가 PPT에 성수동 지식산업 센터 내에 아카데미가 위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당시 창천동 사무실 & 인천서구 PUBG팀 숙소 및 연습실만 존재 했습니다.


수의계약 변경과 기업선택은 한국능률협회와 브리온의 권한이다

수의계약건은 국가사업에 따라 2천 / 5천만원 이하 등이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바뀌었는지는 브리온측이 해명을 하시면 될듯하며 저희는 e스포츠 최고인기 리그인 LCK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관리하며 LoL팀을 운영하고 있는 그들이 반회유 / 반협박 식으로 몰아붙이니 외주를 받아 운영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따라 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입니다. 


장소뿐 아니라 PC도 없었다

브리온이 밝힌데로 브리온 e스포츠 아카데미 사업은 수행구조가 교습장소와 기본적인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수행기관이 브리온의 부담금과 정부지원금으로 구성된 지원금을 받아 인건비 등에 활용하는 것이 맞습니다그런데 브리온이 나서서 보증금과 부동산비월세관리비인테리어, PC 구입 및 기타 장비 구입 등 모든 예상 비용 견적을 저희에게 요구 했습니다. 위 장소 사진들은 구글링만 해도 쉽게 찾아낼 수 있는 기존 e스포츠 아카데미 강습소 사진들 입니다.

아카데미 개원 독촉, 1월 이후 PC및 장비를 구매했다. (2020년 1월 6일)

하루빨리 개원하라는 독촉이 심했기에 인테리어 완공 되자마자 부랴부랴 PC 및 집기를 세팅 했습니다.

 

아울러 교육부 공식 인가 학원 보도자료도 브리온이 저희에게 검수를 요구한 부분은 학원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 부분과 아마추어 대회 참가 신청 및 접수 방법뿐입니다교육부 공식 인가 학원은 이미 브리온 측에서 자기들끼리 컨펌을 마친 부분이었습니다.

TeamES가 잠적했다? 박정석 단장에게 법무법인 연락처를 전달했다. (9월 21일)

그리고 저희에게 여러 루트를 통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아직까지도 직접적인 연락을 회피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저희는 박정석 단장의 메일을 9월 19일 수신했고 저희는 9월 21일 법률 대리인의 연락처를 전달했습니다하지만 저희 법률 대리인은 브리온으로부터 단 한 차례도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TeamES가 먼저 4천만원 제시했다? 예비협상 선정(8.28일) 전에 전액 다 보냈다? 거짓

아카데미 인수 비용도 저희가 4,000만 원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브리온 이다혜 팀장님과의 메신저 내용을 보면 이다혜 팀장님께서 "그러면 지금 추가로 사용하신 금액을 5천이상으로 보시는거죠?"라고 물으셨고 "저희랑 정리하시고 싶으신 금액도 그 수준이신거고요?"라고 다시 한 번 물어보셨습니다이어 "보증금을 넘어서네요 일단"이라고 말하며 난색을 표했습니다저희는 분명 5,000만 원 이상을 요구했는데 브리온 측에서 보증금 이하의 금액으로 인수를 진행하려 했던 부분이 확인 됐습니다. 또한 축하드립니다 인사 건낸것은 (우선협상팀이니 이제 남은 돈좀 빨리 주시죠 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2,200만 원을 입금 받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했는데 저희는 8월 28일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우선협상팀이니 이제 남은 돈좀 빨리 주시죠 입니다)라고 연락했고 2,200만 원은 09월 09일 입금 됐습니다. (부가세 포함)

 

몇 개의 자료만 공개해도 들통날 거짓말을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브리온이 계속해서 거짓으로 대응한다 하더라도 진실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하루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법정에서의 진실만을 고하길 바라며 저희와 e스포츠팬들에게 사과하기를 희망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20/11/10 03:48
수정 아이콘
협박이라든지 강요했다든지 하는 근거들을 같이 올려주시면 좋을텐데요
20/11/10 04:18
수정 아이콘
네 아쉽게도 녹취나 다른 추가적 증거자료들은 법정싸움에서 밝혀야 하기에 이 부분을 다 오픈하기는 어려운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20/11/10 04:20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참 롤쪽에서 스타판 관계자들 보고 적폐라고 하는게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유부남
20/11/10 04:22
수정 아이콘
이판은 정말 썩은물인가 싶네요.
slo starer
20/11/10 06: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양쪽 입장 다 읽어봤는데 브리온 해명이 궁색한 부분이 좀 눈에 띄여서 현재로썬 팀이에스 주장에 신빙성이 더 있어 보입니다.

다른부분은 아직 확실한 판단이 어렵지만 데이터의 질이 너무 낮았다는 말만 하고 구체적으로 무슨 데이터인지 모호하게 표현하고 그걸 어떤 방식으로 제공받았는지에 대한 해명이 없는걸 보면 데이터를 무료로 가져다 쓴거는 사실인 것 같더군요.

이 부분만 봐도 브리온과 팀이에스의 관계가 브리온의 말대로 서로 드라이한 계약상의 관계일 뿐이라는 주장에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제기에 대해 라코가 내부적으로 아무 실사도 없었다면 참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프렌차이즈 선정과정의 무결성에도 의심의 눈길이 갈 수 밖에요.
LifeLivingToday
20/11/10 07:55
수정 아이콘
후 진짜 스1 적폐들 다 망했으면..
예전에 아프리카 bj한다고 별창이라고 욕했던 사람들 반성해야 됩니다. bj로 넘어간 프로게이머들이 진정 빌어먹지 않고 기생하지 않으며 살아갈 방법을 택했던 사람들이죠.

진짜 기생하고 빌어먹는 것들이 롤판으로 넘어온 스1 적폐들입니다.
20/11/10 09:57
수정 아이콘
역시 그 게임출신
예킨야
20/11/10 12:58
수정 아이콘
저번에 올라온것만 해도 브리온이 탈락할만 했는데 통과된거 보고 아 그럼 그렇지 했습니다. 빨대가 티타늄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993 [LOL] 시즌종료기념 최근 일겜 후기 [8] 라라 안티포바10007 20/11/10 10007 2
69992 [LOL] 거짓으로 일관하는 브리온 해명문의 반박문과 자료 [8] AlVin14131 20/11/10 14131 24
69991 [LOL] 연 20억 이상이라는 소문이 도는 김정수 감독의 몸값 [38] 신불해16593 20/11/10 16593 1
69990 [LOL] 시즌10 솔랭 1위는 바이퍼 [51] 묻고 더블로 가!15254 20/11/09 15254 1
69988 [LOL] T1의 행보는 이질적이지 않나요? [37] 좋은14074 20/11/09 14074 3
69986 [LOL] 브리온 아카데미 관련 공익성 제보 및 법적절차 TeamES 입니다. [62] AlVin31155 20/11/09 31155 53
69985 [LOL] 파도 파도 괴담인 T1 사태에 대해 거의 결정타급 골이 터졌습니다. [124] Initium20874 20/11/09 20874 1
69984 [LOL] 44세 아재 정글러 골드 승급 성공기.... [23] 람머스11943 20/11/09 11943 9
69982 [LOL] 장판파 와디드 [87] 예슈화18400 20/11/09 18400 20
69981 [LOL] 9월과 11월에 터지는 T1 이슈에 대한 짧은 생각들입니다. [44] 삭제됨11043 20/11/09 11043 6
69980 [LOL] LS의 합류는 선발전 이전에 이미 예정되어 있었나 봅니다 [162] 기사왕16143 20/11/09 16143 7
69979 [LOL] 캐년-김건부 선수,의외의 장문 핵터뷰. [38] Lord Be Goja19864 20/11/09 19864 17
69978 [LOL] 세상을 놀라게 할것이다 TSM(LS의 폰할머니?) [50] 골든해피13844 20/11/09 13844 0
69977 [LOL] [유머] 전세계 각 리그의 월즈 / MSI 트로피 수 [32] Leeka11880 20/11/09 11880 8
69975 [LOL] 몇 달만에 재평가 되는 이적 신의 한 수 [50] 묻고 더블로 가!13393 20/11/09 13393 1
69974 [LOL] 브위포가 한국팬들에게 글을 남겼네요 [132] 디오라마20023 20/11/09 20023 2
69973 [LOL] LS의 할머니까지 T1 팬들에게 해코지당해... [28] 꿈솔14038 20/11/09 14038 2
69972 [LOL] "감히 회사에 트럭을 보내? 니 부모님이 부끄러워 해야 돼" (+ T1 고위직 추가) [104] 기사왕20383 20/11/09 20383 36
69971 [LOL] 나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9] 쎌라비11430 20/11/08 11430 9
69969 [LOL] 소프엠 징계 [13] 반니스텔루이14074 20/11/08 14074 0
69968 [LOL] 온플릭이 거하게 사고를... [252] 라면32405 20/11/08 32405 1
69966 [LOL] 너구리의 롤컵대체선수는? 너구리인터뷰(플레임채널) [31] Lord Be Goja16877 20/11/08 16877 8
69964 [LOL] 트럭시위 들어간 T1팬들(강남역사거리) [61] 카루오스74809 20/11/08 74809 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