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1/03 02:53:47
Name 조휴일
Subject [LOL] 조마쉬가 어떤의도로 T1을 운영하는지가 명확해지는 시간이네요 (수정됨)
올해까진 긴가민가 했는데

감독 최성원?? 이름도 모르겠네요

코치 LS ...

바지감독 앉혀놓고 LS로 마리오네트 짓거리하면서

행사 많이 굴리고 최대한 스폰 많이 물어오겠다는 의중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빅네임, 능력있는 감독 매물이 이렇게 많은 역대급 시장에서

그런 빅네임들의 영입은 본인의 목표와 충돌이 있을게 너무뻔하니 배제하고

저런 바지감독, 코치들을 데려와 본인 마음대로 구단을 갖고놀겠다는 의도가 너무 느껴집니다.

티원팬으로써 이렇게 팬 된게 후회스러웠던 적이 없습니다.

SKT가 컴캐스트한테 지분 팔은게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티원 팬된 이후로 통신사, 인터넷 전부 SK 쓰면서 나름 개미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탰는데

이제 팀 하나가 무너지는 과정의 초입을 보는것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제가 오버하는것일수도 있겠지만 제발 저 썰이 맞지 않길 간절히 빌며 글 마칩니다..

잠이 안오는밤이네요.. 하




*추가 - 티원 롤공식 인스타계정 댓글 막아놓았네요..

생전 처음보네요 개인도 아닌, 스포츠팀 공식 계정이 댓글 막아놓는 경우는

하하 참 실소가 나옵니다 정말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03 0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성원은 소드 선수 이름... 최성훈입니다 크크크
그냥 멘붕의 밤이네요. 작년 김정균 이탈 이상의 멘붕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성적충이라 경기 외적인 부분의 논란은 어지간해서는 우리팀이건 타팀이건 터치 안하는 편인데(솔랭트롤, 인성논란 포함 거의 대부분을), LS처럼 인종차별 발언에 여론몰이로 선수 하나 묻으려고 한 추한 짓거리 한 인간은 정말 용납이 안됩니다. 그렇다고 롤판에서 능력에 대해서 평가가 좋은지도 의문인 이런 인간을 헤드코치로 박아놓고 내년을 구상하다니 이건 정말 둘리짤 마렵네요.
조휴일
20/11/03 02:55
수정 아이콘
이름도 생전 처음들어봤습니다.

롤드컵 탈락보다 더 멘붕이네요..
20/11/03 02:59
수정 아이콘
작금.사태가 너무 열받긴하는데
타원팬이시면 최성훈감독..모르실리가...
아.. 제가 티원팬이면 다 T1sk 때부터라고 단정해버렷내요..
치토스
20/11/03 03:00
수정 아이콘
티원 리그오브레전드 팀 만 팬이면 모를수도 있죠. 저도 스타2는 안봐서 최성훈 처음 들어봤습니다.
20/11/03 03:01
수정 아이콘
헐 저 지금 제가 완전 착각하고잇나봅니다 ㅠㅠ
치토스
20/11/03 03:02
수정 아이콘
혹시 스타2 팀으로 착각 하셨나요?
20/11/03 03:04
수정 아이콘
아뇨 ㅠㅠ 제가 멍청햇네요 자다가 깨서봐서 그런지 최성원 ㅡ최성훈 ㅡ최병훈 감독으로 보고서 엥 이분이 왜다시왓지 이러고잇습니다..
죄송합니다
치토스
20/11/03 03:05
수정 아이콘
네 흐흐
20/11/03 03:02
수정 아이콘
모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겁니다.
조휴일
20/11/03 03:03
수정 아이콘
저는 티원은 스타1 롤만 봤습니다 스2부턴 아예안봤네요
치토스
20/11/03 02:55
수정 아이콘
저 썰이 맞지 않길 바랄 뿐 입니다. 차라리 아프리카에서 최연성을 데려오지 돈도 많으면서 왜 그러는지 에휴
감별사
20/11/03 02:55
수정 아이콘
지금 T1은 바르셀로나입니다.
조 마쉬 = 바르토메우
페이커 = 메시

저는 페이커가 말년을 이렇게 허무하게 날리는 걸 보고 싶지 않습니다.
...만약 이렇게 되면 그냥 손절하렵니다.
진짜 최악의 CEO네요. 역겹습니다.
20/11/03 02:55
수정 아이콘
내년에도 광고 퍼레이드..
스위치 메이커
20/11/03 02:56
수정 아이콘
최성훈 선수 스타2에서 꽤 유명한 선수긴 했습니다

한국 선수인데 북미의 희망 같은? 근데 그건 그거고....
20/11/03 02:56
수정 아이콘
최성원이 아니고 최성훈이고 스2에서는 나름 이름 날렸던 선수입니다.
다만 갑자기 롤팀 감독으로 나오는 건 놀라운 수준인데요
20/11/03 02:59
수정 아이콘
롤토체스 게임단을 창단한다는 말도 있어서 이분이 롤토체스쪽에서도 활동한 인사다보니 그쪽 인선이겠지 하고 다들 진정하는 분위기였는데 거피셜급 증거가 떠버리고 과거 썰들이 발굴되면서 혼파망 불지옥 개장.
及時雨
20/11/03 03:00
수정 아이콘
헐 최폴트가 T1 감독으로 오나요?
캡틴 아메리카... 험한길을 가네요 ㅠㅠ
20/11/03 03:01
수정 아이콘
아니 왜 폴트형은 고생길을
히샬리송
20/11/03 02:58
수정 아이콘
북미에서 인지도 높은 인물 선임해서 북미 관심도 더 높이고 페이커 최대한 빨아먹겠다 확실해졌네요.
비역슨
20/11/03 02:58
수정 아이콘
아직 확정은 아니니 도장 찍힐때까지 보긴 봐야할거같네요. 정황상 아닐 확률은 거의 없어보이지만..
개인적으로 LS에게 호감도 있고 롤판에 한명쯤은 필요한 재밌는 전문가라고 생각하는데
지도자 생활을 T1에서 하게 될거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20/11/03 03:01
수정 아이콘
이 인간 오늘 개인방송 켜서 넋두리인지 뭔지 비슷하게 그동안 행태에 대해서 사과방송을 했다는데, 그 말리스 사건의 피해자인 운타라 본인에게 사과부터 하는게 인간이라면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쏘린과 더불어 극혐하던 인사인데 T1에 올 줄이야... 끔찍하네요 정말. 전 정말 성적충이라고 자처하는 쪽이지만 이 인간이 한 짓은 너무 역겹고 추해서 감당이 안되거든요. 여론몰이 할 때 그 역겨움이란... 그런 인간이 헤드코치로 오다니 악몽도 이런 악몽이 없습니다.
비역슨
20/11/03 03:09
수정 아이콘
그 사건은 많이 추하긴했죠. LCK와 동떨어진 사람도 아니고 한국에서 롤로 밥 벌어먹는 사람인데 훨씬 일찍 사과했어야 인지상정이고..
진작 루머가 돌고 트위터에서 안 좋은 내용의 DM도 많이받고 해서인지, 한국 T1팬들이 본인을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는걸 본인도 이미 잘 아는것 같던데 여러모로 팬들과 LS 양쪽 모두에게 험난한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11/03 03:15
수정 아이콘
그때 하던 짓보면 올해 성적이 안나왔을 때 팀이 겪을 내홍은... 올해 서머는 그저 양반 수준일 것 같아서 너무나 두렵습니다. 전 혹여나 내년에 T1이 잘해도 LS가 과거 일베논란이 있었던 사람들보다 더 철저하게 반성하고 사람이 바뀌는 척이라도 하지 않으면 절대 좋은 말 안할 것 같습니다. 사람 쉽게 안바뀐다고 하는데 저는 대부분의 롤판에서 나오는 인성논란은 그냥 그 나이대에 일어날 수 있는 트러블이라고 본다면, 당시 LS가 보여준 식의 인종차별적 발언은 미성숙의 영역이 아니라 리얼 바닥부터 썩어빠진 마인드라고 보거든요. 그냥 제 지금 기분은 끔찍 그 자체입니다. 분석관으로 와도 떨떠름할 판에 헤드코치라니 이건 욕이 진짜 안나올 수가 없네요.
눈물고기
20/11/03 02:59
수정 아이콘
최성훈 샤느님으로 유명했던 그 선수 아닌가요? 서울대 출신 프로게이머..
크림커피
20/11/03 02: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조금 과도한 추측이라고 보긴 하지만, 작년 T1의 행보나, 재작년 클리드가 나갔던 이유 등을 생각해보면 팬들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게 이해가 됩니다.
'우승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점이 남을 수밖에 없네요. 돈도 많고, 인기는 최상급이고, 선수 구성도 꽤 괜찮아서 감코진 노오오력+현질만 제대로 하면 더 검증된 인사들을 데려올 수 있을텐데 말이죠.
스위치 메이커
20/11/03 03:01
수정 아이콘
올해 페이커 광고 찍은 개수
조 마쉬가 "T1은 지금까지 돈 버는 법 몰라. 내가 바꿀 것"


그냥 ATM으로 바뀌었다고 봐야죠
크림커피
20/11/03 03:02
수정 아이콘
조 마쉬가 실제로 그런 발언을 했나요.....? 사실이라면 T1 팬들 입장에서는 최악에 가까운데요.
조휴일
20/11/03 03:08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티원된 이후로 3개월만인가??만에 그전 SKT 이름단 전체 시즌보다 많은 수입을 얻었다는 소리하긴했습니다.
크림커피
20/11/03 03:09
수정 아이콘
흠..... 뭐가 됬던 위의 글 내용을 약간이나마 뒷받침해준다는 느낌도 드네요. 우승에 생각보다 관심이 없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20/11/03 06:00
수정 아이콘
그동안 skt 이름으로 쌓아놓은 이미지의 이자를 받은거죠 이렇게 계속 하다가는 원금도 까먹을거같은데
도우너 어서오고
20/11/03 03:56
수정 아이콘
트럼프 생각나네요 크크크
스위치 메이커
20/11/03 02:59
수정 아이콘
감코진 갈릴 때 프런트도 같이 갈았어야지, 솔직히 말해서 감코만 갈 때 프런트 책임 1도 안지고 내년 플랜 짜는구나. 생각했는데...
키키스
20/11/03 03:01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앗는데..조마쉬는 친목질..돈만 바라보고 잇으니 안타깝네요.
20/11/03 03:02
수정 아이콘
올해 티원에서 남는건 불좀꺼줄래 밖에 없을듯 싶네요...
20/11/03 03:02
수정 아이콘
SK텔레콤이 최대주주 아닌가요?
20/11/03 03:06
수정 아이콘
맞아요. 내년에도 티원 저모양이면 조마쉬 모가지 치겠죠...근데 페이커의 말년도 같이 망할거같아 다들 우려하는거라...
치토스
20/11/03 03:03
수정 아이콘
저 썰이 사실이면 차라리 스토브리그 오정세가 구단 운영 더 잘할듯. 최소한 단장이 원하는 코어는 다 뽑아놓고 망하길 바라니
20/11/03 03:04
수정 아이콘
말 잘듣는 영어되는 감독 코치...
20/11/03 03:05
수정 아이콘
사실 최성훈보다 ls를 진짜 메인코치로 뽑은거냐가 더 중요한 사안이죠.
조휴일
20/11/03 03: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더 쟁점입니다.
승률대폭상승!
20/11/03 03:05
수정 아이콘
ls의 통역겸 감독인가
20/11/03 03:05
수정 아이콘
ls 통역 필요없어요. 한국말 잘하는편.
지능의 문제
20/11/03 03:07
수정 아이콘
말나오던걸로는 꼬감이 거피셜이던데 전혀 다른 결과로군요
내년 T1도 재밌어지겠네요
치토스
20/11/03 03:08
수정 아이콘
타팀팬들 에겐 재미.. 티원팬 들에겐 고통..
지능의 문제
20/11/03 03:11
수정 아이콘
예전 T1의 이미지는 하는거 잘하는 모범생의 이미지같았는데..
하나씩 하나씩 바뀌고 있는게 어떤 결과를 낳을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랜슬롯
20/11/03 03:09
수정 아이콘
전 스타2 선수를 감독으로 세우는게... 솔직히 전 모르겠네요 어떤 근거에서 이런 판단을 하는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 감독이란 자리가 그냥 뭐라고 해야하지? 전체적인 총 감독 역할 + 대외적인 부분 체크 하는 역할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LS는 들려오는 이야기하면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
Nasty breaking B
20/11/03 03:09
수정 아이콘
그나~마 마린 합류가 아주 유력하다고는 하는데 참...
이러고 영입도 작년꼴 나면 진짜 탈슼하는 사람들 많을 듯
20/11/03 03:10
수정 아이콘
최성훈이 폴트프라임 그 선수인가요? 서울대출신이니 머리는 좋은데..
20/11/03 03:11
수정 아이콘
아니 뭐 김정균 감독도 스타2 출신이긴 하지만 후에 롤 게이머로써도 뛰었는데 지금 다들 이번 스토브리그는 감코가 관건이라고 얘기할때 무슨 이런식으로 인선을 배치하나요...
소주의탄생
20/11/03 03: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롤판은 다 결과론해석 아닌가요?? 지금 이래떠들고 티원팬 그만둔다느니 프런트 조마쉬 생각없다느니 했지만 내년 성적 나오면 다 입꾹닫이죠 오히려 전 흥미롭습니다
조휴일
20/11/03 03:16
수정 아이콘
과정이 어느정도 설득가능한 부분이 있어야 사람들이 납득을 하겠죠. 결과야 잘나오면 당연히 박수치겠지만
안나오면 그 기회비용은 어쩔건지..

야구 선출을 뜬금없이 맨유감독에 앉힌다하면 어떤팬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소주의탄생
20/11/03 03:24
수정 아이콘
김정수같이 커리어 있는 감독이 와도 올해 성적안나와서 언해피 띄운다음에 3년계약도 파기하고 끝났죠 결국은 누가와도 성적이 모든걸 얘기해줍니다 과정에서의 팬들의 납득은 의미없습니다 결국은 프로는 성적으로 해야지 올사람이 왔다고 해서의 납득은 의미가 없습니다 막말로 꼬감이 와서 스프링 8위에 롤드컵 진출실패했다고 보세요 인선과정에서 꼬감은 잡음없었다고 팬들이 가만히 있을것 같습니까? 물론 너무 뜬금없기에 팬분들이 노발대발하시는것 수긍합니다 그치만 결국은 성적이니까요 최성훈 ls가 롤드컵 우승시킬줄 누가 알겠습니까
스위치 메이커
20/11/03 03:21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인 해석으로 보려면 LS가 와서 성적 내던지 꼬라박던지(조는 꼬라박을거라 생각합니다만) 그거 한시즌 보면서 페이커 말년 다 날리라구요?

입꾹닫도 정도가 있지 이정도 인선이면 팬덤애서 비토 나올걸요?

아무리 그래도 상식선이라는 게 있는데 이거는 아니죠 진짜. LS가 뭐 잘한 게 있습니까.

담원 / 다이나믹스 / 그리핀이 2군 있을 때 감독들이 선수 육성 잘 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데 LS는 bbq에서 두 시즌 있는 동안 그런 모습 보여준 적도 없구요.

감독 매물이 없던 것도 아니고요. 성적 나오면 입꾹닫이다? 과연 성적이 나오기나 할까요? LS 집고?
소주의탄생
20/11/03 03:31
수정 아이콘
잘한거 있는 커리어 짱짱한 김정수 데리고와서 롤드컵 진출도 못했는데요 더욱이 선발전은 일주일 연습한 엔트리라는 말도 안되는 짓을 했구요 그들이 얼마나 잘할지는 저도 모릅니다 말아먹을수도 있죠 하지만 올해 김정수보다 커리어 좋은 감독은 꼬마 밖에 없고 꼬마가 와도 성적은 미지수 입니다 결국은 성적이죠 성적이 안나올거라는 비관적인 예측은 존중합니다 다만 성적이 나와도 인선이 별로였다고는 얘기못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20/11/03 03:21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내년에 그랜드슬램하면야 막말로 지금팬덤 다버려도 그보다 더한 팬 생기겠죠. 근데 그건 그때고 지금 하는 꼬라지만 보면 납득이 안되게 생겼으니까요.
술라 펠릭스
20/11/03 03:23
수정 아이콘
성적은 게임을 열심히 해야 나오는 거고.

수익은 광고를 열심히 해야 나오는 거고.

선수가 게임하고 싶다고 런 한 게임단입니다.
20/11/03 08:38
수정 아이콘
과정이 구리면 단기간은 결과가 나와도 결국 시간이 지속되면 훅갑니다.
발렌시아 피터림 보시면 ㅠㅠ
20/11/03 03:24
수정 아이콘
빅네임, 능력있는 감독 매물이 뭘보고 티원에 오길바라는건지 김정수 감독 그렇게 보내놓고도 양심이 없으신건가
20/11/03 03:25
수정 아이콘
워3 게이머 출신이기도 하며 프라임리그에 참여한 적도 있지요.
20/11/03 03:25
수정 아이콘
그만큼 T1이 감독질하기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얘기겠죠.
StayAway
20/11/03 03:27
수정 아이콘
운영기조를 보면 수익구조 개선과 [페이커]를 통한 구단 브랜드 마케팅이 주 목적이라고 보이네요.
그렇다면 감독 코치에 실력있고 비싼 사람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슼팬들이 원하는건 차라리 19 SKT같은 슈퍼 팀일텐데 지금의 행보로는 그런 확율 낮은 고비용 저효율 투자를 할 거 같진 않습니다.
테디의 잔류도 비슷한 의미인게 브랜드 마케팅이 주 목적이라면 유명 간판선수를 어떻게든 오래 끌고 가는게 맞겠죠.
당장의 기량보다 네임밸류 높은 선수들을 마케팅에 꾸준히 활용하는 LCS식 구단운영 같은데 돈이야 잘 벌긴 하겠죠.
cienbuss
20/11/03 0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LS를 걍 평범한 코치진 중 1명으로 쓴다. 여러 리스크를 감수하고 할 수는 있어요. 저는 별로라 생각하지만. 근데 정말 메인코치다. 그럼 근거가 부족하죠. 능력 대비 기회가 없었다고 가정해도 보여준 게 너무 없고. 씨맥이나 김목경은 승격으로 보여줬죠. LS는 강등만 시켰고요. 권한이 다르긴 했지만. 그리고 멘탈케어 쪽으로 좋게 작용 할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이는데.

물론 와서 심지어 또 사고치고 그래도 우승시켜주면 세탁 될겁니다. 칸도 슼 와서 성질 완전히는 못 버리고 사고 좀 치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잘 하다 가서 기억이 괜찮게 남은 것처럼. 근데 우승권 밖의 성적인데 사고도 쳤다. 그러면 팀이 박살날텐데. 원래 G2처럼 어그로 끌던 팀도 아닌데, 어그로만 끌면서 성적도 안 나오면 페이커 은퇴 후에는 팬덤 분산되겠죠.
반포동원딜러
20/11/03 08:57
수정 아이콘
LS는 코치로써 강등밖에 보여준게 없지 않나요? 커리어로 따지나, 퍼포먼스로 따지나, 레딧에 어그로나 끄는 실패한 코치 딱 그정돈데.

ls는 아프리카 멸망전 코치정도 하면 딱인 수준..
이리떼
20/11/03 03:32
수정 아이콘
아...
스위치 메이커
20/11/03 03:38
수정 아이콘
아침 기대되네요 사람들 아직 자느라 반응이 적은데.... 아침이면 진짜 후폭풍 어마어마할듯...
pzfusiler
20/11/03 0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 skt가 20년에 T1으로 바뀌면서 윗선으로 우수수들어온 그 수많은 이름모를 서양인들이 정말로 skt의 우승과 영광과 뭐 그런걸 위해 왔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있나요..?
pzfusiler
20/11/03 03:43
수정 아이콘
걔네들 다 돈벌러 온겁니다 돈.. 수익이 그냥 1순위에요. 너무 순진한거 아닙니까 솔직히. 우승하면 알아서 돈은 벌린다? 아니죠 우승할 노력으로 그냥 수익낼 노력을 하는게 더욱 쉽게 더 잘벌리죠. 노력한다고 무조건 우승하는것도 아니고요.
스위치 메이커
20/11/03 03:44
수정 아이콘
최소한 우승을 목표로 삼을 줄 알았죠. 스포츠구단은 그래야 하니까요
pzfusiler
20/11/03 03:45
수정 아이콘
스포츠구단은 저마다 목표가 있습니다. 우승이 목표인 구단이 있고 강등만 안되길 바라는 구단이 있고 프랜차이즈스타로 수익내는걸 중시하는 구단도 있죠. 19년까지의 skt는 전자였다면 20년부터의 T1은 후자에 가깝고요.
스위치 메이커
20/11/03 03: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금이야 페이커가 있지만 이제 우승 커리어 안 쌓으면 포스트 페이커 이후의 T1 가치는 떨어지기만하겠죠.

그때도 과연 지금만큼 많은 팬들이 T1에 돈을 쓸까요?
pzfusiler
20/11/03 03:51
수정 아이콘
그때되면 걔네는 손털고 나가겠죠..

설마 그친구들이 뭐 T1의 끝까지 함께하고 충성을 바치고 그럴거라 생각하시는 건가요?

돈벌만큼 벌면 털고 나가겠죠. 걔네가 신경이나 쓸까요.
스위치 메이커
20/11/03 03:53
수정 아이콘
님이야말로 진짜 근시안적으로 보고 계신 것 같은데요

컴캐스트가 500억 박아서 산 지분인데 지금 T1 골수까지 빨아도 그 돈 뽑아내려면 10년 이상 걸려요. 미래 가치 보고 산 건데 조 마쉬가 운영을 근시안적으로 하는 거죠. 돈 보면 안 들어오는 게 맞는 시장이에요. T1이 적자 면했다지만 그렇다고 단기간에 500억 뽑아낼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pzfusiler
20/11/03 03:56
수정 아이콘
네 님이 말씀하셨네요 쟤네 수익만보고 근시안적으로 일한다고. 같은 말을 하는거 같은데 제가 뭐 반박을 해야하나요? 더이상 수익못내면 다른 호구잡아서 팔든 손해를 보면서 손절하든 쟤네가 알아서 할일이지 제가 걱정할일은 아니죠.
pzfusiler
20/11/03 04:26
수정 아이콘
컴캐스트가 근시안적으로 운영하는걸 왜 저한테 투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그냥 왜 근시안적으로 저들이 저러는지 설명을 할 뿐인데 왜 근시안적으로 생각함? 이럼 할말이 없어지네요. 약간 이해를 잘못하시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스위치님도 저들이 근시안적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하고 있잖아요.

마치 해설자로서 LPL 입장에서도 해설하는 고인규를 보고 왜냐맨이 뜬금없이 님 LPL해설임? 하던거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StayAway
20/11/03 04:01
수정 아이콘
10년 동안 꾸준히 수익내면서 돈 뽑을바에는 페이커 있을때 3년정도 빠짝 땡기고 지분 처분하는게 돈 더 벌거 같긴합니다.
조휴일
20/11/03 04:0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쪽스탠스인거같네요 지금 컴캐스트 하는짓거리가
pzfusiler
20/11/03 04: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죄송한데 쟤네가 skt의 미래와 영광을 위해 10년 20년씩 붙잡고 있고 T1과 운명을 같이하고 그렇게 길게 있을 애들 아닙니다..

쟤네 본토서 장사하는것만 봐도 그래요 그렇게 길게 볼꺼면 악명높은 본토 근무조건부터 고치고 그러겠죠. 500억 박았으면 100억 200억벌고 상태 안좋다 싶으면 호구 잡아서 웃돈붙여서 팔든가 손절을 하든가 하겠죠.

이미 스위치님도 저들이 근시안적으로 운영하는거 같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쟤네가 방구석 롤붕이들보다 바보라서 근시안적으로 운영하는거 같나요? 근시안적으로 벌고 빠지는게 더 이득이라 판단한거겠죠.
기사조련가
20/11/03 08:41
수정 아이콘
원래 컴캐스트는 미국에서 초악덕기업으로 유명한 회사라서... 물론 케이블업계가 다들 이렇긴 한데 그중에서도 컴캐는 넘사벽 블랙기업이라...
pzfusiler
20/11/03 03:49
수정 아이콘
거기다 컴캐스트가 뭐 훌륭한 마인드로 찬양받는 기업도 아니고.. 걔네 본토선 남양 취급받는다매요. 미국의 대표적 블랙기업이라는데. 돈만벌러 온애들이 돈버는거 뿐입니다. 맨유의 우드워드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대학생이잘못하면
20/11/03 03:46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인종차별적인 발언 아닌가요? 그렇게 치면 모든 팀의 프런트가 마찬가지일텐데요
pzfusiler
20/11/03 03:53
수정 아이콘
인종적인 발언은 수정했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우선순위를 말하는겁니다. 당연히 저치들도 우승하고 싶겠죠. 그런데 우승과 수익이라는 두 이해관계가 상충할때 과연 어디를 택할까요 저 이름모를 높으신 서양인들이? 다른팀은 어떻게 할까요? 근래에 비슷한 마인드로 운영하던 팀도 프런트로 난린걸로 아는데요.
대학생이잘못하면
20/11/03 03:59
수정 아이콘
동의하는데, 그게 굳이 티원 프런트에 국한되는 얘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팀이 좋아서 성덕이 된 프런트진도 어딘가엔 있겠지만 세상 모든 프런트는 돈이 목표 아닌가요? 배보다 배꼽이 커져서 팀이 망하든 말든 냅두면 바르토메우 꼴 나는거지만, 티원 프런트진이 우리나라 사람이든 외국인이든 가치관이 다를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pzfusiler
20/11/03 04:01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이름모를 서양인이란건 그냥 수사정도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만 저들이 기존 skt 프런트와는 팀 운영하는 마인드같은게 확연히 다른거 같긴 해요.
뻐꾸기둘
20/11/03 08:23
수정 아이콘
어지간히 빡대가리가 아니면 스포츠 구단으로 꾸준히 수익 내기위해선 성적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것(특히 한국이 베이스라 해위수익을 위해서는 명문 타이틀이 반드시 필요한 T1이라면 더욱더) 정도는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한거죠.

조마쉬 저 빡대가리는 페이커 단물만 빨아먹고 손절하면 되겠다는 황당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막말로 계속 롤드컵에서 실패하고 페이커까지 떠난 T1에 500억 주고 들어올 호구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손털고 나가는 것도 조마쉬 광대질로 성적 떡락했을 때 페이커도 없고 성적도 과거 영광이나 남아있는 T1을 돈주고 사줄 호구 있을때나 해당되는 이야기고요.
대학생이잘못하면
20/11/03 03:44
수정 아이콘
심지어 레딧 반응도 회의적인게 재밌네요. 레딧은 말리스 사건 때 LS와 말리스 편을 드는 여론이었는데, LS가 거기 가서 버틸 멘탈이 있는지, 저러고 성적 안나오면 티원팬들 반응 볼만하겠다는 내용이 주된 댓글이네요. 코칭을 하고 싶다는것 자체에 놀라는 사람도 있고...
라쿤맨
20/11/03 04:43
수정 아이콘
전 롤 게임판을 위해서 페이커는 어떻게 되든 계속 나오고 더 많이 노출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최근 T1의 운영방식이 싫지는 않습니다. 지금 이스포츠의 성장을 주도하는건 조마쉬 식 운영이라고 생각해요. 현재야 어떻든 큰 그림을 보면 틀린 방향성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과 별개로 게임단 자체의 운영은 확실히 못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쩔수 없는게 애초에 겜쪽을 잘 알아서 고용된게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 코비가 부상후 복귀하고 레이커스가 말아먹던 말년에도 즐겁게 팬질한 사람입장에서 보면 T1의 경쟁력이 떨어져도 페이커 계속 볼래 아니면 우승을 위해서 다른 미드를 쓰는 T1을 볼래 하면 전 그냥 페이커 계속 보고 싶어요. 그게 승리를 위한 최선은 아니지만 돈이 되니까 조 마쉬는 저렇게 해줄거 같거든요. 예전처럼 아마추어느낌 팍팍 나는 그런 스케일도 아니고 100억대 사업인데 운영과 계산에 단순한 승리와 우승말고도 훨씬 더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됩니다. 우승과 강팀을 원하는것도 그 인기가 결국엔 수입으로 돌아오니까 그런거구요. 김정수처럼 페이커 벤칭하고 로스터 매번 돌리고 그런 너무 자극적인 그런맛보다 예스맨이지만 운영에 방해를 안 주고 인터뷰 순한맛해주는 사람을 감독으로 뽑는건 이해가 갑니다. 근데 감독이 저렇게 되면 코치는 더 찾기 힘들어지는거죠. 결국에 일은 다 코치가 하게 될건데 프런트는 간섭많을꺼고 감독은 또 따로 있고...

조 마쉬도 새로운 문화에 기업방식이고 이것저것 배워가고 있을거라 한번 믿어봅니다. 계산에 빠삭한 사람이니 팬덤 돌아서고. 인기가 식고 그러면 또 다른 방향으로 돌아서겠죠. 뭐 일개사원도 아니고 일단 CEO인데가 돈은 잘 버는거 같아서 그렇게 쉽게 짤릴 입장은 아닐꺼라 생각되고 오래오래 봐야 할거 같은데 너무 일방적으로 트위터로 이상한것만 얘기하지 말고 조금 더 자주 소통해주고 팬들도 조금 더 생각해주면 좋겠네요.
이리떼
20/11/03 05:16
수정 아이콘
행사 너무 많이 돌려요. 내가 보고 싶은 이상혁은 그런 게 아니에요.
20/11/03 08:17
수정 아이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1/03 08:18
수정 아이콘
엥? 폴트가 롤 티원 감독이라고요?? 왜???
20/11/03 08:40
수정 아이콘
지금이 00년대 초 임요환이 연습도 못하고 행사 뺑뺑이 돌면서 팀원들 먹여살리던 시절도 아니고
연습 잘 시켜서 성적을 내고 쉬는 시간에 선수가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잠깐 행사를 돌려야지 후..

아니 그리고 선수들 방송시킬꺼면 어그로들 잡는건 빨리 하던가 진짜 늦게 해서 정글러가 떠나게 만들고
Un Triste
20/11/03 09: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정균, 최우범 정도의 빅네임들은 각자의 이유로 T1 가는게 부담스러워서 영입 못했을수도 있겠다 싶은데
듣도보도 못한 사람이 오니까 좀 당황스럽긴 하네요
불굴의토스
20/11/03 09:11
수정 아이콘
외국인인거말고 뭐가 장점인지 모르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855 고릴라 : 지금 옆동네 난리난 거 알지? 크크크 [11] 삭제됨12742 20/11/03 12742 0
69853 이틀전에 올라왔었던 T1마갤 글.txt [20] Hestia11995 20/11/03 11995 0
69850 T1 감독 준오피셜 이후 현재 슼마갤 상황 [34] 조휴일11986 20/11/03 11986 0
69849 [LOL] 사실 메인 코치가 더 중요합니다. [46] rsnest11902 20/11/03 11902 1
69848 [LOL] 조마쉬가 어떤의도로 T1을 운영하는지가 명확해지는 시간이네요 [92] 조휴일16074 20/11/03 16074 6
69847 [LOL] 2020년의 쑤닝을 보내며 (번역) [15] FOLDE10370 20/11/03 10370 8
69846 [LOL] 충격적인 T1 감독 관련 지라시.(제목수정 및 내용추가) [163] 삭제됨18805 20/11/03 18805 0
69845 [LOL] 역대 롤드컵 4강에 각 리그는 몇팀씩 올렸나? [5] Leeka8427 20/11/03 8427 1
69844 [LOL] 이 시각 DRX 유튜브 커뮤니티 근황... '정면돌파 천명' [47] FRONTIER SETTER13635 20/11/03 13635 5
69842 [LOL] 표식이 쵸비한테 보낸 링크 [133] 삭제됨19166 20/11/02 19166 0
69840 [LOL] 샌드박스 게이밍을 완성시킬 새로운 감독님의 등장 [29] AppleDog14642 20/11/02 14642 1
69839 [LOL] 새벽 무렵 슼마갤에 올라왔던 지라시. [101] 삭제됨16463 20/11/02 16463 1
69838 [LOL] 도서관 문화는 비판받을 이유가 없다 [107] 웅진프리13803 20/11/02 13803 17
69837 [LOL] (qq,레딧발) 임프 최근 방송서의 심경토로 [50] Rated17012 20/11/02 17012 0
69836 [LOL] 역대 국제대회 우승자 만 나이 [38] Dango15142 20/11/02 15142 0
69835 [LOL] 2012-2020 역대 롤드컵 우승팀 시즌 전적 [26] Hestia17625 20/11/02 17625 2
69834 [LOL] 스토브리그 시작까지 2주일 남았습니다. [112] 오늘하루맑음14570 20/11/01 14570 0
69833 [LOL] 여러분이 생각하는 롤드컵 세컨드 팀은 ? [59] 일모도원11769 20/11/01 11769 0
69832 [LOL] 담원의 마지막 열쇠 [44] roqur14052 20/11/01 14052 10
69831 [LOL] 롤드컵 2연패의 어려움 [35] 숨결13160 20/11/01 13160 2
69830 [LOL] 드디어 마지막 한 조각이 모였습니다. [22] 먹설턴트13762 20/11/01 13762 1
69829 [LOL] 롤드컵 끝났지만 의문이 든 LPL 경기 [34] TranceDJ13252 20/11/01 13252 1
69827 [LOL] T1 감독 자리는 독이 든 성배일까요? [188] 삭제됨15523 20/11/01 1552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