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1/01 14:03:40
Name 삭제됨
Subject [LOL] T1 감독 자리는 독이 든 성배일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갓럭시
20/11/01 14: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솔직히 그냥 돈많이벌면 장땡인거 같아서 독이든 성배니 뭐니 하는거 공감이 안가더라구요 크크

솔직히 독이든 성배니 뭐니 하는 논리면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한국에 LG트윈스, 기아타이거즈 지금 감독 아무도 안하려고 하겠죠 크크

그리고 원래 빅클럽이면 X랄 맞은 팬들 많은것도 그냥 당연한 현상인건데 T1만 뭐가 특이하다느니 이런것도 잘 모르겠어요

라이엇이 주최하던 대회 다 쓸어먹던 팀인데 강성팬덤이 없는게 더 이상한거죠
감별사
20/11/01 14:22
수정 아이콘
예, 저도 사실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도 수많은 감독이 맡으려 했듯...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죠.
되려 내가 해보겠다, 이러는 사람이 더 많을 듯...
회색추리닝
20/11/01 14:11
수정 아이콘
독이든 성배라는 스포츠 자리들 보면
공통점이 항상 지원자가 있죠.
그리고 성공했을시 명성과 인기는 엄청날겁니다.
지금 글 내용과 마찬가지로 레알마드리드 독이든성배시절이랑 굉장히 비슷합니다.
구단이 자본은 많고 인기도 엄청나고 역사도 뛰어나고
근데 스쿼드가 그 포지션 1,2위급이 없다. 선수들 계약기간도 어느정도 보장되어있다.
다음 감독이 손댈수있는부분은 축구로 따지면 거의 전술뿐 (롤로 따지면 인게임) 인데 다음 감독이 어렵긴 어려울껍니다.
오늘하루맑음
20/11/01 14:14
수정 아이콘
레알 마드리드와 같다면

결국 레알 소속으로 선수시절 정점에 도달했고 영리하고 리더십 있는 지단 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독이 든 성배라는건 똑같다는 거죠

지단도 [나 없으니까 안되지? 아무도 못 한다니까? 쿠쿠르쿠쿠] 시전에 성공해서

레알 마드리드 감독 유례 없는 전권을 얻어서 본인이 팀을 완전히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죠

그냥 페이커와 왕좌를 들어올렸던 동료 중 하나가 해야합니다
회색추리닝
20/11/01 14:38
수정 아이콘
아마 글쓰신분이 말했던 레알시절이랑 제가 생각했던 시절이 같고
맑음님이 생각하신 시절은 지단 사임후 레알을 말씀하시는거같습니다.
저는 갈락티코 1기에서 2기 사이의 그 암흑기를 생각하고 말했습니다.
물론 제일 원하고 멋있는 장면은 기존 선수들이 새로온 감독 코치진과 함께 롤드컵에서 증명했으면 합니다.
페이커선수나 테디선수가 저는 지금 호날두오기전 라울 존재감이랑 굉장히 비슷하게 보여서요 저는.
근데 고스트선수가 저렇게 롤드컵 위너되는거보면 이런 시선도 다 틀리게 되는걸수도 있는거고 모르겠습니다 크크
근데 t1이 잘했으면 합니다. 저는 투자많이하는팀이 돈많이쓰는팀이 항상 잘했으면 하거든요.
감별사
20/11/01 14:58
수정 아이콘
예, 저도 갈락티코 1~2기 무렵 암흑기를 이야기했던 게 맞습니다.
당시에는 진짜 암흑기 그 자체였죠. 감독 경질만 몇 명이었더라...
저도 페이커가 라울처럼 느껴집니다. 은퇴하기 전 롤드컵 들어올리는 걸 보고 싶네요...ㅠㅠ
회색추리닝
20/11/01 15:03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 라울이 샬케간것처럼
페이커선수도 뭔가 조금 내려놓고 할수있는 팀을 가는 그림도 보고싶은데
모르겠네요 진짜 딱 라울 레알 후기시절보는기분이라서 뭐가뭔지 크크
스위치 메이커
20/11/01 14:12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잔...
클레멘티아
20/11/01 14:12
수정 아이콘
위에 갓럭시님이랑 의견이 비슷한데,
살아 생전에 "독이 든 성배"라고 하는 자리치고 사람들이 꺼려했다라는 말은
대한민국 축구 국대 감독 빼곤 없는거 같습니다.

다른 말로는 명성 높고, 돈 많이 주는 클럽 감독은
그 누가 뭐라 해도 하겠다는 사람이 줄 서 있습니다.
반대로 감독 하겠다는 사람은 줄서 있는데, 팬들이 만족하는 감독은 몇몇 안된다는게 진짜 문제죠.
올해는다르다
20/11/01 14:12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성배 정도는 맞는 표현이죠. 독이 든거도 맞고 그럼에도 욕심나는 거도 맞고.
근데 걍 독만 들었다 이러면 아 이분 과몰입해서 오바하시네 싶은거고
Cazellnu
20/11/01 14:12
수정 아이콘
돈이든 성배
갓럭시
20/11/01 14:14
수정 아이콘
돈이든성배면 오히려 좋은거 아닙니까 크크크
20/11/01 14:13
수정 아이콘
T1 감독이 욕 안먹기 위해 해야하는일은 월즈 우승같은게 아니고 페이커를 부활시켜야 할거같은데...
자몽맛쌈무
20/11/01 14:13
수정 아이콘
그만큼 롤판 역사상 가장 명성이 높은 팀이니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겠죠.
미카엘
20/11/01 14:14
수정 아이콘
돈이 든 독배. 유일하게 욕 안 먹는 길은 페이커가 세체미 전성기 시절 포스로 부활하고 롤드컵 결승까지 가서 캐리하는 그림을 만들어야 해서.. 사실상 원 플랜이라고 보거든요.
감별사
20/11/01 14:20
수정 아이콘
하나 더 있죠.
클로저 혹은 영입 선수로 롤드컵 우승.
완벽한 세대교체가 되겠죠.(클로저라면 더욱더)
다만 그 사이에 부침이나 외부의 반발이 심하긴 하겠지만요.(연패박는다거나 스프링 우승 실패한다거나 등...)
근데 이렇게 되면 일부 팬덤은 떨어져 나갈 듯(일부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한데 결국 감독은 성적이 최우선이죠.
20/11/01 20:02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도 관련이야기로 길었던 게시물이 있는거 같은데, 페이커를 끼고 윈나우를 어떻게든 하던가, 페이커 초라하지 않게 은퇴시키면서 성적도 적절히 나와서 욕을 안 먹어야한다는게 굉장히 큰 의견풀이었는데, 감독 입장에서 아주 매력적인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20/11/01 14:14
수정 아이콘
탐내는 사람은 널렸을 겁니다.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느냐가 문제지.
따라큐
20/11/01 14:15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톨키 코맷 계약종료 떴네요
스토브리그 꿀잼팀 기대 기대
감별사
20/11/01 14:22
수정 아이콘
톨키는 페이커한테 롤드컵 우승을 시키기 위해 왔다고 했는데 1년만에 떠나게 됐네요.
LS가 진짜 T1으로 올지 그것도 궁금하긴 하네요.
20/11/01 14:15
수정 아이콘
실력 자신있고 연봉만 맞춰줄 수 있으면 가려는 사람 많을겁니다
성적 안나왔을 때 욕 안먹는 프로감독이 있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요정빡구
20/11/01 14:17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무조건 쓰면서 성적도 내기 두 조건 동시 달성이 쉬운건 아니라서 ..
거기다 현재 교통정리도 까다로운 상태라
예민한 성격은 지금 T1 감독으로 못들어가죠.
MaillardReaction
20/11/01 14:17
수정 아이콘
독에 돈 탄 잔이죠

스포츠팀 감독이 기피하는 자리는 없어요 기피하기엔 너무 희소성 높은 자리임
쿼터파운더치즈
20/11/01 14:20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성배 맞다고 보고
말씀하신 그 무리뉴 부임 전 레알마드리드랑(혹은 지금의 바르샤) 비슷한 느낌이라고 봐요
다만 전 처음에 김정수감독 짤렸을땐 이 팀에 과연 누가오려나 싶었다가도 시간지나고보니
그때 레알이나 지금 바르샤에도 감독무덤이니 뭐니해도 막상 부르면 오고싶다는 사람들 많고 바로바로 감독 수요 채워졌던거 생각하면 뭐 비슷하지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윗분 댓글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어려운 와중에도 페이커랑 같이 트로피들면 그 보상과 명예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겠죠
StayAway
20/11/01 14:20
수정 아이콘
김정수가 부임할때까지만 해도 독이 든 성배 정도로 생각했는데
차기 감독에게는 돈이든 독배가 될 가능성이 상당해 보임..
20/11/01 14:20
수정 아이콘
독이고 뭐고 헛소리죠. 그만큼 돈 받고 가는 건데 무슨.
돈이 아니라도 롤드컵 탈환 다섯 손가락에 드는 팀인데 욕심 때문이라도 올 사람 널렸습니다.
그리고 1년 만에 잘린 김정수 감독이 이레귤러지 꼬감은 뭐 성적이 계속 좋아서 안 잘렸습니까? 팀이 67위 박을 때도 경질설 나왔지만 지금처럼 한 입으로 경질하라는 여론은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처신을 잘해서 팬이 빈정상하겐 안 했잖아요. 팬으로 돈 벌어 먹는 스포츠에서 팬을 적으로 돌리는 빡 짓을 해대니까 목 날아간 거죠.
솔직히 마지막에 페이커 안 쓰고 클로저 + 커즈로 계속 밀어 붙였으면 이 지경까진 안 갔을 겁니다. 그런데 롤드컵 진출전 일주일 남기고 택한 라인업이.

후보 정글 + 첫출전 원딜 + 혼낸 노장 미드?

장난치시나. 그럴거면 입이나 털지 말던가. 결국 마지막까지도 우리 팀은 최상의 스쿼드가 아니다, 이딴 헛소리 하다가 훅갔죠. 1년 동안 최상이 아니면 그동안 놀았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잖아요. 반대로 클로저 계속 밀어 붙였으면 욕은 먹었겠지만 팀의 미래를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 + 페이커 폼이 그만큼 안 좋았을 것이다, 같은 추측 쉴드도 만만 찮게 많아서 경질까진 않갔을 겁니다.

T1 감독이 독배다 = x
김정수의 삽질로 경질 = o

저는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팬을 꼴받게 하잖아요.
그러니까 처신 잘 하라고
마포고피바라기fan
20/11/01 18:12
수정 아이콘
너무 과몰임..;;
날아라슈퍼냥
20/11/01 18:17
수정 아이콘
맞는말 씨맥처럼 도란 밀어붙일거아니면...
불굴의토스
20/11/01 14:21
수정 아이콘
좋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중 거기보다 대우 좋은데가 얼마나 있겠어요?
20/11/01 14:21
수정 아이콘
김정수 전 감독 떠날때 T1의 모든 잘못이 김정수 전 감독 때문이고 1%의 잘한것도 없으며 악플러들이 악플 달만했고 악플러가 잘못한게 아니라는 논리를 보고 누가와서 뭘하든 지옥같아 보이긴 해요
감별사
20/11/01 14:24
수정 아이콘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을걸요.
다만 성적 못 낸 건 결국 감코진 책임이죠.
감코진은 성적으로 증명하는 자리니까요.
무리뉴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데려왔는데 3년 연속 실패하니까 경질당했듯이...
다만 롤은 워낙 선수생명이 짧으니까요.
선수 책임이 없다고는 말 못할 거 같지만 윗분 말대로 7일의 전사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 갑니다.
페이커가 직접 '처음으로 일주일 동안 스크림 뛰고 선발전 나온 멤버가 있다'라고 말한 뒤로는 더욱더...
20/11/01 16:12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아닌게 아니라 트위터 잘 보시면 제 댓글이 필터링된걸 아실겁니다.
감별사
20/11/01 16:24
수정 아이콘
트위터는 저도 거릅니다.(...)
그런데 7일의 전사는 조금 비판받을만했다고 생각돼요.
물론 T1이 롤드컵 탈락한 건 프론트, 감독, 코치, 선수 모두의 책임이라고 봐야할 테고요.
유니언스
20/11/01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정수 감독이 사임할때 본인이 소스 뿌리고 씨맥따라서 언플했다. 역겹다, 팀에 대한 예의가 없다 했던 사람들이
진실 밝혀진 글에서는 아무 말도 없던거 보면 뭐
티모대위
20/11/01 20: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이건 진짜 추했죠
전 티원팬도 아니고 김정수 실드 한번도 친적없는데 이 꼬라지들은 진심 역겹더군요.
유니언스
20/11/01 2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오리온시절부터 롤까지도 티원 외길이었는데 이때만큼은 진짜 추하게 느꼈습니다.
아니 그전에 김정수 감독이 소스를 흘렸다면서 선동하는 글에는 리플이 300개인가 달렸는데
사실은 소스는 다른데서 나왔다 하는 글에는 그 반인가밖에 안달림.
그나마 그 선동글에 악플 단 사람들은 거의 리플 쓰지도 않고 참.
샤르미에티미
20/11/01 14:23
수정 아이콘
표현에 대해서 공감은 하지만 어느 스포츠나 인기팀 감독은 피곤하고 힘들고 자리 보전이 어렵죠. 그걸 각오하고 들어가는 수밖엔 없습니다. 이 부분에서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우승을 몇 번이나 해냈던 팀의 감독이었는데 2등 하자마자 짤리더라...같은 정도고, 폼이 떨어진 뒤의 팀을 맡는 신입 감독들에겐 해당되지 않은 이야기죠. 다만 이 판은 너무 감독만 독박 쓰는 감이 있긴 한 것 같고요.
갓럭시
20/11/01 14:26
수정 아이콘
감독만 독박쓰는건 애초에 모든 스포츠 특 아닌가요 막말로 야구같은 경우만 봐도 감독은 대표로 욕먹으라고 그 연봉 주는거라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크크
샤르미에티미
20/11/01 14:27
수정 아이콘
음...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를 길게 쓰면 반론이 심하게 달릴 것 같아서 패스하겠습니다 크크
갓럭시
20/11/01 14:3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심플하게 자본주의적인 논리로 스포츠는 감독이 독박쓸수밖에없는 구조라고 봐요 크크

롤판은 모르겠는데 솔직히 기존 스포츠판으로 보면 성적이 죽쒔어 -> 근데 누군가는 책임 져야해 -> 근데 그렇다고 팀의 간판이나 수입에 도움되는 선수들을 버려? -> 그냥 감독만 독박쓰는게 제일 싸게먹히네? -> 감독교체 가즈아~ 이런 느낌이라 크크
20/11/01 14:24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성배 맞다고는 보는데 t1 팬들도 여러 층위가 있어서... 신인미드가 쵸비 쇼메급 기량 보여주면 교체출전 하는거 이해못할 것도 아니고 페이커가 좀 버스타는 기량으로라도 롤드컵 우승하면 90퍼 이상은 환호할 겁니다.
애초에 2년동안 lck 세번 우승하면서 최소한 플옵에는 미드정글쌈 밀린적이 없는데 왜 페이커론 안된다고 우기는지 모르겠지만... 같은기준이면 lck 선수들중 우승해서 증명한 담원 선수들 빼곤 다 우승 죽어도 못할 선수들이죠.
올해는다르다
20/11/01 14:2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딴 건 모르겠고 타팀팬이 주로 쉴드치는 감독은 교체하는게 맞습니다
사실 저도 이만수나 김성근 쉴드 많이 쳐서
갓럭시
20/11/01 14:32
수정 아이콘
이거 백퍼 공감 크크크크크 솔직히 타팀팬들이 실드치는거는 감독교체 명백한 시그널이라
감별사
20/11/01 14:34
수정 아이콘
크크크...이건 맞는 말 같습니다.
이십사연벙
20/11/01 15:01
수정 아이콘
갓동님..그립습니다
아이폰텐
20/11/01 15:18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타팀팬이 극렬하게 까는 사람은 무조건 안고 가야됩니다. 크크 대표적으로 씨맥
20/11/01 18:12
수정 아이콘
오정손 그립읍니다..
이선화
20/11/02 08:09
수정 아이콘
이거슈퍼리얼 크크크

종신감독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
와신상담
20/11/01 14: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간단하게 정리가 쌉가능하죠.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 이거보다 더 좋은 표현 없습니다. 남들 주목의 최소 다섯배는 받는 팀이니 잘하면 정도 이상으로 빨릴거고 못하면 갈기갈기 찢기고 훼손될겁니다 아 그리고 스포츠판에 들어온 사람치고 야망 없는 사람 없습니다. 리턴을 보고 움직이는 사람들이지 내 실패를 가정하고 행동하는 유형이 아니죠.
kartagra
20/11/01 14:28
수정 아이콘
결국 프로는 돈이 말하는거죠. 돈만 많이 주면 온다고 할 사람은 널렸을겁니다. 거기에 그냥 돈만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우승권도 노려볼 수 있는데요. 본인 야망이 있다면 충분히 좋은 자리죠.
소녀전선
20/11/01 14:30
수정 아이콘
독이 들었건 성수가 들었건 성배는 성배죠
돈 많이 주고 성공할 확률도 낮은건 아니니 본인 멘탈만 좋으면 괜찮죠
20/11/01 14: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같은 급 감독이면 젠지나 티원이나 돈은 비슷하게 줄꺼라고 예상하는데
극성 팬덤 빼고도 현 주전+구단주 생각하면 젠지가 나은 편이죠. 아카데미까지 생각하면 티원도 괜찮지만
제가 감독이면 조마쉬보다는 케빈추가 나을듯.
20/11/01 14:33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레알에서 맨유가 돼가는거같아서...
감별사
20/11/01 14:35
수정 아이콘
당장 스프링 우승인데...
맨유에 비비기엔 좀....크크
오연서
20/11/01 14:34
수정 아이콘
독과 돈(이무지하게)이 든 성배입니다 명예만 안들었을뿐 명예는 감독이 첨가해야되는 자리일뿐이죠 뭐 근데 이건 어느팀이나 마찬가지일텐데요 그냥 아무것도 안든 잔을 받느냐 독과 돈이 든 잔을 받느냐 그차이인데 무슨 티원감독하면 쥐약먹는것마냥 취급하는게 웃기긴합니다
Bronx Bombers
20/11/01 14:38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성배는 사람마다 다르죠. 보통 명문팀은 그 명문팀을 만든 감독이 있고 그 감독은 레전드가 되어 그 팀 팬들이 항상 그리워하는 존재가 되죠.

그럼 감독 입장에서 바꿔서 생각해 봅시다. 나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이렇게 많은데 이건 다시 말하면 보험같은 얘기라는 겁니다. 내가 딴데서 좀 삽질 해도 나를 불러줄 곳이 적어도 한 군데 이상 있다는 얘기인겁니다. 그럼 이 사람 입장에서 다른 팀 감독으로 가는게 남는 장사일까요 아니면 옛날 팀으로 가는게 남는 장사일까요? 그럼 답이 나오죠.


최우범, 윤성영한테는 독이 든 성배가 아닌 커리어 상승을 위한 발판일수도 있지만, 김정균한테는 전자밖에 없다고 봐야죠.
감별사
20/11/01 14:41
수정 아이콘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할 때 사람들이 미쳤다고 이야기했죠.
감독으로도 그렇게 많은 걸 이뤄내고 떠났는데 다시 돌아올 이유가 있냐고.
결국 리그 우승 시켰죠. 챔피언스리그는...어쩔 수 없었지만.
뭐 올해 성적이 어떨지 모르겠고 챔피언스리그에서 1무 1패하면서 여론이 안 좋은 거 같긴 한데...
김정균 감독이 돌아온다면 약간 다운그레이드된 지단 느낌이 날 거 같긴 합니다.
오늘하루맑음
20/11/01 17:22
수정 아이콘
그건 전권 받고 온 거라서...
감별사
20/11/01 17:29
수정 아이콘
만약 김정균 감독이 돌아온다면 전권 받고 돌아올 거 같아서요.
그렇지 않고서야 김정균도 굳이 무리하게 돌아올 이유는 없긴 해서...
오늘하루맑음
20/11/01 17:31
수정 아이콘
뭐 조마쉬 선수 영입 입 다물고 이런거 아닌 이상요

김정수도 로치 영입 (무려 2년) 보고 4세트 쓰고 전력외로 박아버린 선례가 있으니
20/11/01 14:38
수정 아이콘
T1 팬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
꼬마라는 명장이 올해까지 했으면, 김정수 감독 만만찮게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네요.
20/11/01 14:44
수정 아이콘
독이든 성배가 맞죠. 성적압박과 그로인한 팬들과 플런트의 압박 (어떤때는 선 넘기까지 하는)이라는 독이 들은 이스포츠 명문팀 감독이라는 성배요. 여기서 독을 버티거나 걸러낼 수 있으면 최고지만 그게 안되면 중독되서 고통받는거죠.
wersdfhr
20/11/01 14: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T1 감독 공채 한다고 하면 지원할 사람 널렸을텐데 누군가는 하겠죠
빛폭탄
20/11/01 14:58
수정 아이콘
그냥 독배라고 오버하는게 문제지 다른 팀 감독직보다 부담되는 자리긴 하죠. 물론 그만큼 리턴도 크지많요.
Lord Be Goja
20/11/01 15: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갑독구하기는 쉽죠
팀 과거 고점이 세계최고라 그 기준은 만족시키기가 어렵긴할텐데,
최근3달의 분위기를 반전시킬만한 감독을 구하는건 어렵진않을거같네요.

팀팬분들은 기존멤버들 한계가 명확해서 현질해야 하네 뭐네 하지만 t1팬에 아닌입장에서 보면 팀합도 안맞춰본 서브멤버들을 막 올려서 써도,서머 4위팀 아프리카를 선발전에서 개박살낸다는게 다른팀들한테는 얼마나 부러운 팀 뎁스인지..
Tonic Fox
20/11/01 15:05
수정 아이콘
전세계 스포츠 명문팀 감독 자리 중에 독이 안 든 성배도 있나요? 크크크. 다만 성적 곤두박질친 뒤에는 보통 부담이 덜 하죠.
FRONTIER SETTER
20/11/01 15:14
수정 아이콘
도수가 높은 명주가 들어간 성배 느낌?

도수가 높아서 몸이 알콜을 해독시킬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먹고 탈만 나겠지만 마실 능력만 되면 누구든지 선망하겠죠... 제가 감독이라도 내 능력이 받쳐준다는 확신만 있으면 티원 감독 하고 싶을 듯하네요.

아니 능력이 안 받쳐줘도 기회만 되면 먹고 죽자 싶은 사람이 많을걸요? 흐흐
바람의바람
20/11/01 15:16
수정 아이콘
여기는... 뭐라고 말하기가 힘듭니다.
사실상 이제 T1은 감독 누구라도 상관없을거 같거든요;;;
20/11/01 15:2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저 오정손!
스니스니
20/11/01 15:34
수정 아이콘
전.. 감독이라면 한번쯤 가고싶은 자리일 거 같은데요...

리스크도 있긴하지만 지금의 t1에서 롤드컵에서 우승하면 그에 대한 리턴(영광,명예, 평판 등등)도 확실할 거 같아서..
아이폰텐
20/11/01 15:41
수정 아이콘
저도 감독은 별로 문제가 없고 그냥 선수 라인업이 문제 같은데...
데프트도 마찬가지지만 페이커도 이제 26넘어가는걸로 아는데 과연 초고점을 찍어도 그게 한 팀의 최중요 포지션의 선수가 보여줄 퍼포를 보여줄 수 있을지...
페이커를 제외한 라인업을 구성한다면야 현실적으로 클로저 안고 가는건데 이걸 티원 팬들중에는 납득 못하는 팬도 분명 있고 말이죠.
페이커의 경쟁력이 만약 유지가 된다면야 사실 모든 면에서 (비즈니스, 성적) 고민해결인거고.
TranceDJ
20/11/01 15:44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성배 하려면 받는 돈과 대우랑 저울질을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어마어마한 팬덤, 내부에서 거는 기대감 감안해도 돈만 많이 받는다면야....
감독뿐만아니라 선수 자리도 마찬가지라고 보고요.
으촌스러
20/11/01 15:45
수정 아이콘
근데 돈 많이 주는건 확실한 건가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5:52
수정 아이콘
많이 주니까 김정수가 감독직 수락하지 않았을까요?
IG, 담원 성공시킨 직후였던 이번 시즌 초 김정수면 부르는 게 값이었을테니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5: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독이 든 성배가 정말 잘 어울리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 T1 로스터로는 롤드컵 들어 올릴 확률 낮다고 봅니다.
미드, 원딜은 나이가 있어 성장은커녕 기량 떨어지는 거 늦추기만 해도 투혼이라 칭찬 받을 상황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연봉, 세계적으로 인기 많은 명문 팀이라 감독 자리 도전할 사람 많은 것도 사실이구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5:57
수정 아이콘
+로 선수 개인 팬덤이 강해서 선수 기용에도 제한이 있는 것도 단점이겠네요.

페이커가 완전히 기량 떨어지기 전에 윈 나우로 달려야 하니...
팀 팬들 사이에서 신인 기용도 괜찮다는 의견 조금 보이긴 하지만 그것도 리빌딩 개념은 아니고 첫 시즌부터 무조건 성과 내야 하는 쪽이라 더 험난한 길이구요.
감별사
20/11/01 16:26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되는 감독이면 그런 건 신경 안 쓸 겁니다.
되려 그런 걸 신경 쓰는 감독이...이상한 감독인거고요.
선수 개인 팬덤이 강하다고 기용에 제한이 있다뇨.
프론트가 내부에서 압력을 가한다면 모를까.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6:37
수정 아이콘
신인 기용 하는 것까진 괜찮겠지만 그걸로 스프링 무너졌을 때 어떤 일 생길지 눈에 선한데 그거 신경 쓰면 이상한 감독인가요?
전 세계적으로 욕 먹고 프론트에서도 좋은 소리 못 들을 것 같은데 아무렇지 않게 강행하는 게 강심장 가진 특별한 감독이지 거기에 영향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네요.
애플리본
20/11/01 16:17
수정 아이콘
커즈는 99년 10월 생이고, 칸나는 00년 2월생입니다; 테디는 98년생이지만 룰러랑 동갑이구요. 베릴은 97년생....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6:32
수정 아이콘
커즈가 생각보다 어리네요.
탑은 첫 시즌인데도 좋은 모습 보여줬고 커즈도 킹존 때 고군분투 했던 거나 스프링 때 한체정 소리 들은 거 보면 고점은 높아 보여서 탑, 정글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서폿도 욕 많이 먹긴 하지만 워낙 어리고 대체자가 이번에 풀릴 매물 중 베릴, 라이프, 케리아, 리헨즈 아니면 옆그레이드나 다운그레이드고 현실성 있는 매물은 베릴, 리헨즈 밖에 없다고 봐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테디는 98년 3월 생이고 룰러는 98년 12월 생인데 같이 묶이는 건 아닌 것 같고 베릴은 늦게 빛을 본 거지 베테랑 맞죠.
애플리본
20/11/01 16:36
수정 아이콘
동갑인데 같이 묶여야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룰러도 올 서머에 상승된 기량을 보여줬고, 베릴도 노장인데 지금이 최고점이라는 겁니다. 나이로 지금 T1 로스터를 평가 할 수는 없죠. 그냥 지금 실력이 모자란거지.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6:43
수정 아이콘
일수까지 치면 10개월 차인데 서로 친구 먹을 순 있겠지만 하루하루가 다른 롤판에서 같이 묶긴 어렵죠.
룰러가 서머, 롤드컵 때 더 좋은 모습 보여준 거나 베릴이 보여준 모습 보면서 반등 기대하시는 것도 이해하지만 다른 반례들이 워낙 많고 올해만 해도 데프트 급격한 폼 저하 있어서 저는 좀 부정적으로 보네요.
애플리본
20/11/01 16:59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롤판이 개월 단위로 나이를 따졌나요..; 동갑이면 그냥 같이 묶이는거죠. 커즈가 스프링때 한체정 소리 들은것처럼 테디도 스프링때 테사기 소리 들었고.. 서폿이 워낙 어리지만 고점 보여준 기간보다 기복있는 모습 보여준 기간이 훨씬 길고.. 서폿 옆그레이드 말씀하셨는데 원딜은 더 영입할 자원이 없습니다. 그냥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별 근거가 없어보여서요. 그리고 나이로 얘기하면 T1 아카데미나 구마유시도 있기는 하죠. 그래도 테디가 부활하는 쪽이 더 가능성 높다고 보지만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개월 차이인데 그냥 같이 묶으신다면 할 말 없네요.

그리고 스프링은 테디도 잘 한 거 알지만 커즈가 자원 덜 먹고 최고의 폼 보여준 거라 커즈를 더 높게 평가합니다.(서머 플옵부터 제대로 챙겨보고 그전 경기들은 유튜브나 글로 접하긴 했지만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서폿은 4명이나 대안 제시했는데 옆그레이드 이야기 하시니 당황스럽습니다. 원딜 매물도 미스틱, 데프트 제쳐두더라도 에이밍 있죠.
구마유시는 제가 지켜 본 선발전에서 영 별로긴 했는데 워낙 기대 받는 유망주니 터질 수도 있겠네요.

커즈 관련 지적은 옳다고 봐서 원 댓글 수정했습니다.
애플리본
20/11/01 17:29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본 대패삼겹두루치기님의 의견은 칸나, 에포트 제외하고는 다 노장이라 롤드컵을 들어 올릴 수가 없다 이거였는데.. 일단 칸나랑 커즈가 나이 차이가 얼마 안난다는 얘기였고.. 커즈가 나쁘지 않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스프링때 한체정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고점이 높다 이거인데, 이거는 테디도 같이 적용 할 수 있다는 얘기였구요.. 옆그레이드 얘기를 한 이유는.. 서폿은 교체 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셔서..오히려 서폿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준 기간이 훨씬 길고.. 영입 가능 리스트가 많은 포지션인데, 원딜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였습니다. 나이 얘기 하셨는데 미스틱, 데프트를 언급하실리는 없고.. 에이밍은 테디나 구마유시보다 비교우위에 있는지 좀 의문이라....

결론은 정글은 나이 문제는 아님, 원딜도 2년동안 클라스를 보여줌, 나이가 적은 서폿은 기복이 너무 심함. 이정도겠네요. 롤드컵을 못들어올린다고 말씀하신 근거들이 안맞는 얘기들이라 말씀드리는겁니다. 서머 모습으로 평가하면... 지금은 그냥 못하는거죠.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7:46
수정 아이콘
제가 고친 문장은 '칸나, 에포트 제외하고 다 나이가 있어 성장은커녕 기량 떨어지는 거 늦추기만 해도 투혼이라 칭찬 받을 상황이죠.' 여기서 님 댓글 보고 커즈는 해당 안 된다고 생각해 '미드, 원딜은 나이가 있어 성장은커녕 기량 떨어지는 거 늦추기만 해도 투혼이라 칭찬 받을 상황이죠.'로 고친 겁니다. 제가 노장이라 롤드컵 들어 올릴 수 없다고 언제 말했습니까?

19, 20 시즌 보니 지금 T1으론 힘들고 성장이 필수적인데 나이 있는 베테랑들은 기량 향상보단 유지 하는 것만으로 벅찰 가능성이 높으니 부정적으로 본다는 겁니다.

정리하자면 서머 플옵, 선발전 모습으로 평가하면 롤드컵 우승은커녕 진출도 불투명해 보이기에 21시즌엔 지금보다 성장이 필요한데 페이커는 기량 하락 막는 것도 벅찰테고 테디도 전성기 끝자락이지만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기는 힘들거라 생각하기에 현 로스터로는 힘들 거라 댓글 달았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7:51
수정 아이콘
베테랑이 분발하고 신인들만 못해서 떨어졌으면 이런 댓글 달지도 않았어요.

플옵, 선발전 칸나 빼고 다 못했는데 이후 주전 가능성이 높은 페이커, 테디가 나이도 많은 편이라 더 잘해질 가능성보다 못 해질 가능성이 훨씬 높은 상황 아닌가요?
애플리본
20/11/01 17:57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나이가 있다는게 노장이라는 얘기 아닌가요..? 노장이라 성장을 못하니 롤드컵을 들어올릴 수 없다. 이런 얘기잖아요. 근데 실제로 정글은 노장이 아니었고... 님 주장대로면 정글은 지켜볼만 하다는건데 그 이유가 스프링때 한체정 소리를 들을 정도로 고점이 높다 이거잖아요? 그 얘기가 똑같이 테디한테도 적용이 된다구요. 결국 테디도 문제 없음, 근데 서폿은 나이가 어리니까 지켜볼만하다는건데 이 역시 서폿은 고점을 보여준 기간보다 기복을 보여준 기간이 길고, 오히려 서폿쪽은 영입할 자원이 많으니 영입을 고려해볼만 함. 이 얘기라구요.

지금 상태에서 롤드컵 못드는건 당연한건데.. 그건 못해서 그런거고, 님이 말씀하신 그런 이유들이 아니란 얘기입니다. 결론은 동의하는데 그 근거들이 안맞는 얘기들이라구요.. 오히려 빨리 대책을 세워야되는 라인은 서폿이고..
애플리본
20/11/01 17:58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같은 논리면 커즈도 지켜보면 안되죠; 커즈는 한체정 포스 보여줬으니까 부활할거고.. 테디는 1살 더 많은데 부활 못한다는게 이상하죠. 그리고 선발전 젠지전에서 칸나 부진했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8:15
수정 아이콘
99년 10월 30일생
98년 3월 15일생

테디가 그냥 1살 더 많은 건가요? 세계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은 둘 다 실망스러웠으니 결국 한국에서 보여준 고점으로 평가해야 할 텐데 그거 둘 다 비슷하다고 보고 나이가 거의 2살 차이 나고 보통 만 23세를 롤 프로게이머 전성기 마지노선이라고 보는 상황에서 테디는 내년 만 23세. 2살 차이는 작은 게 아니죠.

그리고 칸나는 선발전 백핀단계에서 버리는 카드로 쓰인 채 게임 했는데도 패배에 큰 기여하진 않았으니 T1에선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었다고 봅니다.
애플리본
20/11/01 18:27
수정 아이콘
99년생 98년생이면 1살이죠; 왜 이렇게 나이에 집착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한시즌 부진한걸로 기량 회복이 안될거라고 보는게 더 이상하죠. 반례도 동갑인 룰러가 있구요.

밴픽 지원 못받았지만 평소 모습 생각하면 부진했던건 맞구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8:34
수정 아이콘
우리가 지금 사회에서 위 아래 따질 때 쓰는 나이 말하는 게 아니라 선수 에이징 커브 따지는 건데 1년 8개월 가까이 차이 나면 유의미한 차이 아닌가요? 룰러도 테디랑 10개월 가까이 차이 납니다.

칸나는 선발전에서 모습만 가지고 까내리기에는 20시즌 신인치고 너무 뛰어난 모습 보여줬고 그 부진했다는 선발전조차 T1내에선 잘 하는 편이었으니 말 다했죠.
애플리본
20/11/01 18:40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이미 최고기량 보여준 선수들은 지금 테디보다 더 많은 나이에서 더 좋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도 많습니다. 1년 8개월이 그렇게 유의미한 차이인지도 모르겠고.. 기량 회복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나이 어리다고 지켜봐야된다고 말씀하시는 서폿쪽이 추가전력이 필요하죠.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8: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년 8개월은 롤판에서 엄청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딜 쪽에서 지금 테디보다 많은 나이로 더 좋은 기량 보여준 선수 누구 있나요? 롤드컵 우승 원딜들 나이 보세요. 기량 회복은 할 수 있다고 보지만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긴 힘들다고 봅니다. 룰러도 한창 전성기 나이임에도 부진했다가 회복한 거지 더 좋은 모습 보여줬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T1팬들이 서폿 쪽 교체 원하는 건 큰 무대에서 에포트가 보여준 모습이 실망스러웠으니 이해하고 그래서 2000년 11월 23일생이라 나이 어린 편임에도 윗 댓글에서 서폿 쪽은 대체자 4명 적어둔거구요.
애플리본
20/11/01 19:01
수정 아이콘
저기 있는 서폿 중에 리헨즈가 98년생입니다.. 올해 리헨즈 모습이 만족스러우셨나요? 전 올해 리헨즈는 에포트보다도 보여준게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리헨즈도 나이 생각하면 기량 향상 될 여지가 없는데 왜 리헨즈는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시죠?

저도 무조건 부활한다거나 나이가 영향이 없다거나 그런 주장을 하는게 아닙니다. 근데 님 주장은 일관성이 없어요. 나이 때문에 기량 회복이 안될거 같으면 리헨즈를 추천하시지를 말던가, 보여준 기량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테디도 같은 기준으로 보시던가.. 설마 98년 12월은 기량이 회복 될 수 있는 나이고 98년 3월은 안되는 나이라고 하시는건 아니겠죠?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9:10
수정 아이콘
전 리헨즈 에포트보다 보여 준 게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결승 맞대결에서 질 때도 클리드가 미쳐 날뛰고 바이퍼가 정통 원딜에선 테디보다 부족해서 졌다고 생각하지 서폿 차이로 졌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월즈에서 보여준 모습도 에포트보다 우위였다고 생각하구요.
뭐 제가 그리핀 팬이었어서 이게 저만의 의견일 수도 있지만 그래서 고점 생각하면 리헨즈는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물론 한화에서 보여준 모습이나 에포트가 더 어리기에 발전 가능성 생각하면 굳이 해야하나 싶은 면도 있기에 위에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적은거구요.(베릴은 나이가 약간 걸려서 혹시 하는 생각도 있고 롤드컵 우승 서폿이니 워낙 러브 콜 많이 받아 T1이 데려 올 수 있을지 의문인 부분 때문에 그런 겁니다.)
애플리본
20/11/01 19:1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올해 모습으로 말씀하셔야죠.. 내년에 기량회복 되냐마냐를 얘기하는건데.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9:14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그럼 라이프, 케리아, 베릴 남는데 현실적인 매물은 베릴 하나 남네요.
T1이 베릴 잡을 수 있으면 업그레이드인데 아니면 옆그레이드 혹은 다운그레이드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애플리본
20/11/01 19:18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전 리헨즈도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해요. 충분히 클래스도 보여줬고.. 나이가 있기는 하지만 엄청 많지는 않고 테디랑 친하기도 하고.. 영입 가능성을 생각해도 최우선으로 고려해볼만하죠. 당연히 올해와는 다른 기량회복 된 모습을 보여줄거라 믿기 때문이죠.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9:28
수정 아이콘
기량 회복 됐다고 가정하고 고점이 에포트보다 높아서 리헨즈 뽑았다고 이야기 했을 때 올해 모습 기준으로 내년에 기량회복 되냐마냐 이야기 해야 한다고 지적하지 않으셨나요?

저한텐 오히려 님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것처럼 보여지는데
애플리본
20/11/01 19:30
수정 아이콘
님 기준이면 98년생인 리헨즈는 내년에 기량회복이 안될게 뻔한데 왜 추천하셨냐는 얘기인데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9:35
수정 아이콘
만 23세에 가까울 수록 이전에 보여줬던 고점보다 더 잘해질 가능성이 낮다고 했지 기량회복이 안 된다는 말은 안 했습니다.
제가 테디 기량회복도 힘들거란 말 했는지 윗 댓글들 다시 살펴보세요. 페이커에게 했던 말이랑 테디에게 했던 말 혼동하시는 것 같네요.
애플리본
20/11/01 19:39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 미드 원딜은 나이가 있어 성장은 커녕 기량 떨어지는거 늦추기만해도 투혼이라고 하셨는데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9:42
수정 아이콘
첫 댓글은 페이커랑 묶어서 이야기 하다 보니 그렇게 표현 됐네요 죄송합니다.
근데 이후에 제가 가진 생각 충분히 풀어서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서로 충분히 이야기 한 상황에서 리헨즈 이야기 나왔는데도 맨 처음 했던 말 꼬투리 잡아 이러니 안 된다고 하면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애플리본
20/11/01 19:09
수정 아이콘
원딜은 유독 그런 경우가 적지만 미스틱이 95년 1월생인데 lpl 19 스프링 1st였고 서머는 3rd 였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9: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LPL 19 서머 퍼스트 팀 원딜이 누구였죠?
테디도 20 스프링 한체원이었고 고스트, 룰러는 그 당시 한체원 경쟁에 끼지도 못했습니다.
애플리본
20/11/01 19:20
수정 아이콘
19서머 퍼스트를 왜 물어보시는지 모르겠는데, 94년 1월 생이면 19년 기준 테디보다 3살 많은데 전보다 기량이 향상되었단 얘길하는겁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9:27
수정 아이콘
19시즌 퍼스트 원딜이 당시 롤드컵 우승팀 원딜이었던 LWX였으니 물어봤죠.
목표가 롤드컵이면 당연히 시즌 통으로 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이번 시즌 데프트만 봐도 스프링 때 한체원 경쟁하다 서머시즌 주저 앉는 거 보면 안 그래도 패치로 선수들 힘든데 나이 들수록 적응하기 더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미스틱 선수 95년 1월 8일생입니다.
애플리본
20/11/01 19:34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아 95년 1월이네요. 그래도 테디보다 2살 많은데요? 95년생도 기량 끌어올리는데 98년생은 안된다는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1 19:40
수정 아이콘
끝이 없을 것 같네요.

테디가 내년에 고점 새로 갱신하면 그때 님이 절 비웃으십쇼. 그전에는 제 생각 바뀌지 않을 것 같네요.
애플리본
20/11/01 19:47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전 비웃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냥 주장에 대한 근거가 일관성이 없어서 얘길한거라서요. 저도 이만하겠습니다.
도뿔이
20/11/01 15:49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을 듣는 자리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모든 프로팀 감독, 모든 명문팀 감독 자리가 그런 이야기를 듣진 않죠. 대표적으로 nba에선 팀 커리어 1,2를 다투는 레이커스, 셀틱스가 아닌 닉스 감독 자리가 그런 이야기를 듣는것처럼요. 그런 언급이 많은 자리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다레니안
20/11/01 16:05
수정 아이콘
이번엔 티원이 좀 제대로 된 스토브리그 준비했으면 합니다.
작년에 칸나라는 보물이 나와서 망정이지 칸나가 터져주지 못했으면 암흑기 갈 뻔 했죠. -_-;;
당근케익
20/11/01 16:09
수정 아이콘
돈과 독이 든 '성배'인게 어디입니까?

프로팀 감독이면 어느팀이든 다 부담스러운 자리잖아요
그래도 상대적으로 재료가 좋은 팀인건 분명한데
능력있는 감독이면 도전해볼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한화 감독하는것보다 어렵겠습니까 솔직히?
20/11/01 16:12
수정 아이콘
독이 든 건 맞죠.
모든 감독이 장점만 있는 게 아니고 단점도 있을 텐데 T1감독 자리는 삐끗하면 독이 그 단점을 크게 파고 들어가죠.
술라 펠릭스
20/11/01 16:24
수정 아이콘
저한테 시켜주면 저는 합니다. (2년전 티어, 골드)
20/11/01 16:29
수정 아이콘
T1 감독 자리가 독이 든 성배라 욕 먹은게 아니라 감독 인지도 & 기대치가 있으면 생기는 일이죠.
DRX의 씨맥이랑 젠지 사례를 비교해보면 정답이 있습니다.
더치커피
20/11/01 16:33
수정 아이콘
고연봉이면 성배, 저연봉이면 독배죠
이십사연벙
20/11/01 16:50
수정 아이콘
하늘의 성배..
Hudson.15
20/11/01 17:04
수정 아이콘
전 세계에서 가장 티켓 파워가 높은 팀 중 하나인걸요
천혜향
20/11/01 17:05
수정 아이콘
지금의 SKT는 무적함대와 백만광년 거리에 떨어져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뭐랄까..
확률적으로 롤드컵 컨텐더에 들어가긴할거 같은데.. 팬들의 기대치는 기준치보다 훨씬 상회하고있죠.
롤드컵을 못가도 실패, 가서 우승못해도 실패..
말한마디 잘못해도 실패.. 심지어 리그중에 교체한번 잘못해도 실패
기용한 선수가 못해도 실패.. 심지어 잘해도 .. 욕먹고 (왜지..?)
아무튼 SKT감독을 누가하든 욕안먹을 가능성이 0%입니다. 무조건 욕먹어요. 이건 감독임명전에 이미 정해져 있어요.
감별사
20/11/01 17:32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죠.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 당연히 욕 먹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그 전에 이뤄놓은 역사가 있거든요.
T1도 마찬가지입니다.
롤드컵에서 이루어낸 성과가 있으니까 최소한의 기대치가 롤드컵 진출인거죠.
적어도 김정수 감독이 롤드컵 진출시켰으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 거예요.
실제로 페이커 교체로 내린 이후 클로저 투입하고 계속 연승 달릴 때 누구 한 명 볼멘 소리 했던가요?
그러나 담원 전 패배 그 이후 와카전 패배에서 터진 거죠.
최소한의 성적을 못 내면 어떤 감독이든 욕 먹기 마련입니다.(...)
20/11/01 22:41
수정 아이콘
클로저가 잘해서 욕먹었다 생각하는 사람은 뭐 거의 상상속의 악성슼갈팬덤 불러내서 패는수준인거같은데요.
The)UnderTaker
20/11/02 13:34
수정 아이콘
클로저가 잘해도 욕먹은건 페이커뿐인데 뭔소릴 합니까
신불해
20/11/01 17:12
수정 아이콘
T1의 핵심이 페이커인데 저는 솔직히 페이커라는 선수의 진짜 위치가 현시점에서 대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2년간 보면 어느 순간에는 국내 모든 미드라이너, 모든 선수들의 머리 꼭대기 위에서 놀면서 대사부가 애송이들 손목 비틀듯이 신선 놀음 같은 게임 하는데, 어느 순간에는 또 황당할 정도로 무력해지기도 해요. T1 감독을 하면 결국 핵심은 페이커인데 이 선수를 어느정도 클래스 어느 시선으로 보고 코칭을 해야 하나 싶은게 의문입니다. 민감한 기용 문제도 그렇구요.
20/11/01 17:36
수정 아이콘
지금의 페이커는 냉정히 말하면 본인에게 보이는 걸 피지컬 하락으로 구현하지 못하게 된 상태라고 봅니다.
애플리본
20/11/01 17:41
수정 아이콘
그냥 딱 잘라서 말하면 기복이 생긴거죠. 기량저하 초기 단계의 모습이랄까.. 부활할거라고 믿고는 있지만.. 게임내에서의 롤을 좀 줄여주거나 포변을 계획하거나 아니면 아예 후계자를 준비할 시기가 오고 있다고 봐야 할 듯..
아이폰텐
20/11/01 17:57
수정 아이콘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그냥 노쇠화 현상이죠. 실제 나이로 노쇠화가 아니라 그냥 e스포츠 선수로서요.

데프트가 비슷한 상황에서 한 말이 있는데,
나이를 먹는다고 피지컬이 떨어지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부족해 지는부분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시간'이라고 해요. 이게 뭐 딴일을 하거나 신경쓸게 많아서 집중력 유지시간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게임에 집중하고 싶어도 긴 게임, 많은 게임을 할 때 풀 집중력이 유지가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걸 돌려말한게 '기복'이죠 뭐.
로티세리치킨
20/11/01 17:34
수정 아이콘
18SKT 시즌종료하고 나서 온갖 커뮤에서
'페이커 빼고 다 슥깔한테 욕먹는 팀 누가오냐' '저건 성배도 아니다 독이든 물잔이지' 하더니
돈으로 다 때려박아서 칸 클리드 테디 마타 사왔죠.
돈이면 땡
20/11/01 17:36
수정 아이콘
그냥 김정수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던 분들은 본인 응원하시는 팀이 막바지까지 주전 못 정하고 팬들이 프로듀스 놀이 하는 꼴 봤으면 합니다.
억울하게 나가리된 능력있는 감독의 행적이니 불만 없으시겠죠.

팬들이 꼴난건 클로저가 나와서가 아니라 서머 한시즌을 그냥 통째로 날렸기 때문이에요.
이선화
20/11/02 08:13
수정 아이콘
계속해서 설명해도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사실 사실관계는 별 상관 없어 보입니다. 상상속의 쓰깔들 패는 맛에 댓글 다시는 거니까요.
우리는 하나의 빛
20/11/01 17:46
수정 아이콘
FM도 이적시장이 제일 재밌죠. 크크크
유유할때유
20/11/01 17:55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컨디션에 따라 돈이 든 성배가 될수도 있고
독만 든 잔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1/01 18:01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입장을 말씀하자면

일단 인게임 내의 교통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베스트 5를 확실히 정하고 그 안에서도 세부적인 빌딩을 이뤄져야 하는데 특히나 가장 중요한 것은 페이커의 역할 중 일부를 누군가가 맡아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 머지않을 페이커의 공백을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누군가가 그 역할을 습득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감코에 대해서는 설령 김정균 감독 리턴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마린은 꼭 영입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봐요 아직까지도 챌린저에서도 충분히 있을만큼의 실력도 있고 이번 롤더넥스트에서 멘토하는거라든가 플랫폼 간 스트리머 대결에서의 마린의 게임 이해도 보면 충분히 좋은 자원이라고 봐요 극단적으로 나아가서 감독 마린도 저는 오케이라고 봅니다.
밀크카밀
20/11/01 18:16
수정 아이콘
'서머에 우리끼리 피드백이 없었다'라고 말한 테디의 인터뷰 보면서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전 선수나 코치, 감독들이 게임 내 상황에 대해 미친듯이 토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런 의미로 저도 마린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이해도가 높고 열띤 토론(?)을 해줄 사람이 필요해요
밀크카밀
20/11/01 18:10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성배가 맞긴 하죠. 못하면 엄청난 욕을 먹을거지만 성공하면 어마어마한 명예와 돈, 인기가 따라올겁니다. 그런데 이 팀에 지원할 정도의 감독이라면 욕 먹는건 별 신경 쓰지 않을 것 같고요. 그리고 올해처럼 선수탓 하면서 프로듀스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전 페이커가 주전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이선화
20/11/02 08:17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봤을때 서서히 페이커 의존도를 줄이면서 클로저 체제로 가야 한다고 봐요. 15처럼 둘 중 폼이 낮은 쪽을 이지훈 롤로... 물론 그렇다고 15이지훈처럼 이겨놓고 바꾸라 그런 건 아니고...

사실 타 스포츠만 봐도 노장 빼고 유망주 올리는 데에 비판이 그렇게 거세지는 않을 텐데... 당장 저번 시즌 서머도 클로저 출전때에는 [씁쓸하지만 리빌딩 차원에서 이해할 만 하다]가 중론이었고..

김정수 감독이 욕먹는 건 페이커를 빼서가 아니라 리빌딩 하겠다놓고 지니까 페이커 올린 탓인데 뚝심이라도 있던가요...
20/11/01 18:13
수정 아이콘
어느 분이 감독으로 오시던지 일단 개인 sns는 싹 다 비공개로 돌리고 오셔야....
카바라스
20/11/01 18:22
수정 아이콘
자팀레전드 써보지않을까싶네요. 김정수감독은 외부인사쪽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루즈루즈됐죠
프라이드랜드21
20/11/01 18:34
수정 아이콘
레알마드리드처럼 팀레전드를 기용해보는게 좋을테고, 푸만두나 벵기정도가 어떨까 싶어요
20/11/01 18:41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이 피쟐에서 여러번 언급되었는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독'에만 너무 초점을 맞추는게 아닌가 합니다...
'독'은 치사량인지 아닌지도 애매하지만, '성배'라는 건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니죠. 고전 인디아나 존스 영화에서는 죽은 사람도 살리는 물이었고 요즘도 각종 서브컬쳐물 보면 인간사를 뒤집어놓을 정도의 물건인데...
20/11/01 19:17
수정 아이콘
T1은 사실 감독 이슈가 너무 크게 터져서 선수들 이야기가 묻히고 있는게 좀 아쉽네요. 올 시즌은 감독의 실수 만큼이나 선수들의 실수나 부족함도 꽤 많았다고 보는데, 이미 간 사람은 간 사람이고, 데리고 있는 선수들을 잘 정리해야하는게 시급한데 팀 내부적으로는 피드백하면서 교통정리 하고 있는건지 궁금하군요.
내년 티원은 정글서폿도 문제지만, 근본적으로 미드원딜 더블 스쿼드를 어떻게 정리하고 굴려야할지가 굉장히 머리 아픈 상황이죠. 장기계약자와 가능성을 보여준 유망주들 사이에서 고민이 깊을듯 싶습니다. 내년 스프링은 성적 이전에 그 견적을 내보는 시간이 되어야할 것 같아요.
올라온다진짜
20/11/01 19:24
수정 아이콘
제가 티원팬은 아니지만, 티원은 무조건 롤드컵에 진출해서 페이커를 월즈무대에 올려놓아야 하는게 성적의 마지노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18년은 정상참작할 사유도 어느 정도 있었고 꼬감이기에 한번은 익스큐즈 됐지만, 20년은 스프링 우승 멤버로 이걸 못 했으니 용납이 안된 것 아닌가 싶어요. 사실상 내년이 거의 마지막 기회라고 봐야 되니 스토브리그 열심히 달려봐야겠죠.
20/11/01 1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것 저것 많이 들어 있는 무언가긴 해요. FM식으로 생각해봐도 간단한 팀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 장기계약 묶여 있는 꽉찬 스쿼드인 상태라서 누굴 사오고 말고를 떠나 일단 내부 교통정리부터 시급해서.. 외부 영입도 할 수 있다면 좋기야 하겠지만 그게 마냥 좋은 쪽으로 될지도 모르는 거구요. 그러고 보면 담원은 운도 많이 따른 게 배그 출신 코치를 올해 초 영입했는데 대박이 터졌고 스프링 때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코로나 때문에 LPL 진출이 무산된 원딜을 데리고 왔는데 데리고 와서 보니 썸머 시즌 도중 변화하던 메타에 가장 걸맞는 인재였으니; 근데 시간선을 되돌려서 작년 스토브리그 때 고스트 베릴 영입하자고 했으면 거기에 OK 했을 티원팬이 몇이나 될까요 아니 올해 스프링 끝나고 얘기했어도 어그로 소리 들었을 듯 ㅠㅠ
20/11/01 19:53
수정 아이콘
페이커를 기용하면서 롤드컵 우승하기.
아무리 생각해도 정글 포변이... 크윽..
20/11/01 20:02
수정 아이콘
내년부터 프차니까, 아카데미 리그에서 기존 1부선수들이랑 섞여서 유망주들 옥석 발굴해야죠 뭐.

티원 아카데미에 잠재력있는 선수들 많으니까요.
20/11/01 20:16
수정 아이콘
T1이 썸머때 보여준 전력이 갑자기 fluke로 못한게 아니라 진짜 못하게 되버린거라면, 아직 정신 못 차려서 그런거 같아요.
아직 바닥을 안 찍어서 그런거죠.

무리뉴가 "내 커리어 중 최고의 업적 중 하나는, 맨유를 이끌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라고했죠.
처음엔 어그로 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맨유가 쭈우우욱 내려가면서, 아 맞는 말이었구나 생각하게 되는 비율도 높아지게됬구요.

페이커가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이대로 그냥 누가오든 같이 침몰하는 수밖에 없어보입니다.
그걸 실제로 겪기 전까지는 팬들이 용납 못할 거니까요.
그리고 침몰을 하고 난 이후에는 제대로 된 평가와 제대로 된 인선이 나올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마치 구 락스가 쓰러져 나갈때, 국제무대의 T1이면 달랐다는 괴상한 이야기가 나왔다가 3년동안 깨지면서,
구 락스는 사실 나쁜팀이 아니었고, 꽤 오랜기간 구락스가 털렸던 성적이 LCK 최고 국제 성적으로 남아있다는게 밝혀졌으니까요.

물론 페이커를 어떻게든 살려서, 아니면 혹은 페이커도 함께 다시 전성기의 별처럼 돌아와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그 if가 터지면, 팬들사이에서 꼬마 급으로 칭송받는 명감독으로 추대 받는 일이 생기겠죠.
그런면에서 독이든 성배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20/11/01 20:24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종이컵정도
The Seeker
20/11/01 20:31
수정 아이콘
에포트 선수 가지고 롤드컵도 안 끝났는데 일해라 절해라하는 것을 보고 독배는 독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11/01 20:44
수정 아이콘
웬만한건 다 페이커가 탱킹을 해주는데 이만한 꿀보직이 어디있을까요?
20/11/01 21:58
수정 아이콘
근데 페이커가 진짜로 폼이 어마어마하게 떨어져서 기용 자체가 의문인 미드라이너입니까?
솔직히 LCK에서 줄세우기로 세워도 아직 네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미드 같은데요.
고점 나올 때 기준으론 단연 최상단에 놔도 무리 없을 미드구요.
(저점 기준으론 비디디나 쵸비도 페이커와 크게 다르지 않거나 더 못한다는 게 이번 롤드컵에서도 보여진 거 같고 말입니다.)

그런 미드를 기준으로 팀을 꾸린다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고 독이든 성배란 표현까지 들을 일인가요?
게다가 그 미드가 섬머 내내 선발 제외에도 한마디 불평조차 하지 않았던 미드임에도 말입니다.

성적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어렵다는 건 이해가 됩니다만.. 그 이유가 페이커라니..
진짜 페이커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쿨타임 돌 때마다 이렇게 불려나와 욕받이가 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코슬라
20/11/01 22:28
수정 아이콘
트집 잡는건 아니고요.. 열팀중에 네다섯 손가락이면..
별로 좋은게 아니지 않나요..? 롤드컵 운운하는 팀인데 t1은.
비디디나 쵸비하고 별로 다르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럼 딱 높아도 8강이라는 말씀이시라.. 이것도 좀..
그리고 꼭 페이커 때문에 독이든 성배가 아니라 그냥 t1의 역사 업적이 무거워서 하는 표현 아닐까 합니다. 그렇게 나쁜말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론.. 성배잖아요?
20/11/01 22:40
수정 아이콘
열팀 중에 네 손가락, 쵸비 비비디도 다르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폼에 따라 1위 찍는다고 봐도 되는 클래스 아닌가요?
전 그런 의미로 썼습니다만.. 받아들이시길 그렇게 받아들이시진 않는 모양이니 이는 견해차라고 보구요.

거기다 담원은 무슨 쇼메가 전부 캐리해서 우승했나요?
당연히 다른 팀원들, 그리고 팀으로써의 조화가 중요한 거겠죠.
미드 하나의 실력만으로 8강 운운은 롤을 제대로 보고 계신건지 궁금할지경이네요.

트집 잡는 건 아니라고 하셨는데..
롤드컵에 나갈, 그리고 우승하는데 팀으로써 필요한 수많은 고려사항 놔두고
딱 미드만 짚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충분히 트집으로 보입니다만..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코슬라
20/11/01 22:48
수정 아이콘
먼저 오해하시게해서 죄송합니다. 롤이 미드 하나만 중요하지 않다는건 당연히 알지만 쵸비 비디디급이라는 말도 사실 의미 없다는 의미로 쓴겁니다.
롤드컵에 나갈, 우승할 목적으로 말씀하시는것 같아 말씀 드린거에요. 기대치가 그렇게 다들 높은데, lck에서 네다섯 손가락이면 부족하지 않나 해서 말씀드렸던거구요.

그리고 애초에 독이든 성배는 그렇게 나쁜 말이 아니에요; 글작성자님 본문에도 적혀있듯이 유명한 명문 레알도 항상 듣던 말이고, 무슨 페이커 욕받이로 만드는 말이 아니란거죠; 왜 이렇게 화나있으시지들..
20/11/01 23:06
수정 아이콘
오해하시게 해서 저도 죄송합니다.
코슬라님께 화난 것은 아닙니다.

일단 롤드컵에 나갈, 우승할 목적으로 이야기 한 것 맞구요. 기대치가 높지만 페이커 클래스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죠.
LCK에서 네 다섯 손가락이란 의미도 충분히 폼에 따라 1위라는 걸 전제로 한다고 말씀드렸구요.

팀으로써 기대치가 높고 운용하는 자원의 크기가 크며, 그 때문에 성적의 압박을 받는다는 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 이유로 독이 든 성배로 감독직이 여겨진다면 그 팀의 클래스가 남다르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코슬라님도 이런 의미에서 좋은 의미라고 말씀하신 거 같구요.
(사실 일반적인 의미조차도 좋은 의미보단 팀의 수뇌부와 팬이 너무 극성스러워 제대로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렵다에 까까울 겁니다만..)

하지만 당장 여기 댓글들만 보더라도 독이든 성배 운운하는 이유에
페이커가 있어서 그를 미드에 박아놓고 스쿼드를 짜면서 성적까지 내야하기 때문에
그 일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지분이 꽤나 많은 것도 팩트죠.
(설마 저 위에 많은 댓글을 안보고 오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명문 레알이 받던 그 의미와 지금 여기서 사용되는 의미가 명백히 다른 상황이고
충분히 페이커가 조리돌림 당한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댓글을 단 것입니다.

이 역시도 과몰입이고 왜 이렇게 화나있으시지들.. 이라는 소릴 들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페이커가 왜요? 뭘 잘못해서 이런 소릴 들어야 합니까? 라는 말도 못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코슬라
20/11/01 23:16
수정 아이콘
빨리 피드백을 드리고자 읽자마자 댓글 달아요.
페이커 정도의 인물은 한시즌 부진이 아무 의미 없을 정도의 고트라고 생각하고 maxi님 댓글에서도 애정에서 비롯된 스트레스가 느껴져 제가 첫댓글 너무 비아냥거리듯 쓴것 같다고 반성해요; 죄송합니다..
제가 이 정돈 괜찮지 않나 라고 생각한 건강한 스포츠 선수에 대한 의견(폼에 관한 얘기 등)이 아닌 조리돌림이라면 저도 무조건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스트레스 받으신거겠지요. 먼저 전 페이커가 폼이 회복불능이라고 전혀 생각 안하구요, 말씀대로 롤드컵 우승도 담년이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폼이 떨어진것 같다, 롤드컵 선수들이 너무 쟁쟁해서 어렵지 않나 정도의 의견은 게임 커뮤니티로서 전문가들이 아니기에 낼수있는 의견 아닐까요? 그 정도의 스탠스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첫 댓글은 그냥 트집이 맞았던것 같네요. 말씀하신 의도는 그게 아닌걸 알았는데 실수했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20/11/01 22:22
수정 아이콘
도대체 페이커는 무슨죄를 지었다고 페이커는 이제 롤드컵우승못한다는건가요??

당장 19년도떄 폰,쇼메이커,쵸비 박살내고우승했고 20년도떄고 쵸비.비디디 이기고 우승했는데

당장 한시즌 부진한건데 우승권미드라이너가 아니다라는 소리들어야하나요?
코슬라
20/11/01 22:33
수정 아이콘
저도 페이커 오랜 팬들에게는 못미치지만 오랜 기간 좋아했던 팬으로써 그냥 한마디만 하자면.
이스포츠판에서 선수에 대한 평가(전문적이건 비전문적이건)는 항상 있어왔고 그게 선수 개인팬 입장으로는 속상하고 슬플수는 있는데, 간혹 이런 과몰입한 팬들이 너무 많은 듯한 느낌이에요 페이커는. 아니 선수가 폼이 떨어지면 롤드컵 좀 힘들것 같은데.. 할 수도있는게 스포츠지 갑자기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러고 계세요?
[페이커 롤드컵 힘들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전부 페이커가 무슨 죄지어서 욕하고 악담하는건가요? 과몰입좀 하지마세요.]
20/11/01 22:44
수정 아이콘
힘들다 확률이 낮다랑 죽었다 깨어나도 못한다랑 느낌 다르죠 특히나 국내리그 4벜동안 3번 우승한 선수한테 하는 말로는 더 어이없구요
코슬라
20/11/01 22:49
수정 아이콘
전 당장 페이커가 내년 롤드컵 들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다만 폼이 예전 같지 않은 선수에게 우승권 미드가 아니라고 의견 내는게 선수가 죄지어서 패악질 부리는것으로 봐야하나요?
무슨 피지알 겜게가 t1 팬페이지도 아니고..
20/11/02 00:06
수정 아이콘
코슬라님이 그렇다는게 아니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는 건데요... 내년에 롤드컵 들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가 왜 우승권이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lck 성적이 압도적인 선수가 우승 못한다는 관점 자체가 이상하단거죠 lck가 무슨 lcs도 아닌데요. 담원이 어나더레벨이라기엔 그리핀도 정규시즌에 어나더레벨 소리 들은 적 있었고... 기준이 왔다갔다하면 이상하지 않냐는 얘깁니다.
코슬라
20/11/02 00:32
수정 아이콘
내년에 롤드컵 들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우승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압니다. 이상한게 아니에요.
고평가 되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거고 다양한 의견이 있는게 스포츠판이고 커뮤니티죠.
당연히 rnsr님이 지금 하시는것 처럼 건강하게 그거에 대한 반박도 할수있는건데 이런식으로 [페이커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그런식으로 말하세요!]는 과몰입이라는 거에요. 이게 무슨 t1팬들만 모인 커뮤니티도 아니고 다양한 의견 내고 하는거지..
20/11/02 00:40
수정 아이콘
페이커 팬들 입장에선 무슨 인디언식 기우제도 아니고 페이커 이제는 퇴물이다 소릴 17년도부터 듣고 있으니까 짜증이 날수밖에 없죠. 나름의 근거와 논리구조를 가지고 얘기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별 근거도 없이 혹은 틀린 근거를 가지고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씨맥이 지금까지 우승 못했으니 앞으로도 절대 우승 못한다 이런 주장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코슬라
20/11/02 00:48
수정 아이콘
그런건 열받으실만 합니다.. rnsr님이 지금 하시는게 잘못되었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에요. 오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어쨋든 비전문가들 커뮤니티인 만큼 롤알못 소리하는 사람도 있는건 맞는데 rnsr님이 아니라 이 원댓 쓰신분 처럼 전체를 상대로 죄지은 사람에게 돌던지는거다!라고 하는건 그 근거없는 퇴물소리하는 사람들이랑 별다를게 없어보입니다. 둘다 그냥 커뮤니티를 망치는 부류라고 생각해요 전.
20/11/02 01:25
수정 아이콘
코슬라님이 어떤식으로 해석하시든 상관없습니다

저를 퇴물소리하는분들이랑 동급취급하실려면 그렇게하세요

과몰입이든뭐든 저는 페이커가 은퇴전에 롤드컵 한번이라도 들었으면 하는 마음이있습니다

그런희망을 품고 내년시즌에 더잘하리라 생각하는사람인데 댓글마다 페이커는이제 우승이힘들다

이런댓글들보면 답답합니다 당장 19시즌lck우승했고 20시즌 스프링우승했는데 고작 섬머 폼떨어졌다고

다음시즌 우승권미드라이너가 아니라는데 어떤팬이 좋아합니까
반포동원딜러
20/11/02 0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마디 끄적여 봅니다.
1. 19시즌 lck 우승 했습니다. 롤드컵 성적은요? t1이라는 네임벨류에 맞지 않았고, 결정적인 순간 키아나 스로잉은 여러 나라 매체에서도 집중했습니다. 물론 페이커 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팀의 에이스니 그만큼 실망도 크죠. 또한 밴픽에서 항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고, 팀에서 몰아주었습니다.

2.20시즌 스프링 우승 한후의 msc결과는 어찌됫나요. 비슷합니다. 그리고 그 당시 lck 수준은 지금과 같은 황부도 아니었죠. lpl보다 많이 밀렸습니다.

3. 어느 순간부터 t1, 그리고 페이커의 플레이가 옳바른 정답인지 의문이 드는 펜들이 많아진듯 싶습니다.
속된말로 누워버리고, 댕겅파와 비댕겅파의 마지노선 선수이지만, 폼이 좋지 않았던것도 사실이고, 한번 제대로 폼 망가진 이후에는 국제무대에서 빠른 템포에 작응 못하여 패배한 중요한 경기들이 너무 많거든요.

4. 과거도 중요합니다, 고작 썸머 한시즌 폼떨어진것 뿐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근거이시죠.
하지만 한 선수의 폼이 떨어진것 말고도, 추구하는 게임의 방향성 자체가 틀렸다고 말하는것도 과언은 아닙니다. 수년간 눕는게임, 템포느린게임, 미드 중심의 게임을 했던 선수에게 바뀐 메타 적응 할수 있는 기간이 꾀나 길었는데도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 아닐까 합니다.
lpl이나 lck나 스프링때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미드 성장 중심의팀들은 대부분 롤드컵조차 못가거나, 왔어도 좋은 성적은 아니였으니까요.

5. 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메타 해석 능력입니다..빠른 게임메타, 그리고 미드가 다른 포지션을 키워주는 메타에서 약 2년동안 페이커가 메타를 좋은 폼으로 따라왔다라고 말하기엔 거리가 멀다고 판단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캡스가 페이커보다 피지컬, 라인전이 뛰어나진 않지만, <메타해석능력> 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6. 페이커가 추후에 우승할수있는 미드인지 아닌지는 다음시즌 라이엇의 패치가 결정할거라 생각됩니다. 선수에 맞는 메타가.있고, 안맞는 메타가 있거든요. 심지어 페이커한테두요. 그런 메타따위 가리지 않는 선수였지만, 이제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단적인 예로, 클로저로 교체되었을때의 이유가 '오더가 갈린다' 라는 감독 피셜도 있었죠.
미드 입장에서 상대 미드 한웨이브 버리게 하면 큰 이득인데, 거기서 당장 이득 보지말고 합류해서 상체 2:2, 3:3하자는 콜, 의견제시를 감히 페이커에게 강하게 할 수 있는 선수가 t1에 있을까 합니다.

7. <당장 19년도떄 폰,쇼메이커,쵸비 박살내고우승했고 20년도떄고 쵸비.비디디 이기고 우승했는데>
= 당장 20년 썸머에서 쵸비, 비디디 , 쇼메한테 박살나서 결승 못간것도 팩트입니다.

이제는 페이커도 <도전 하는 입장> 입니다. 그리고 쇼메이커, 쵸비와는 기량차이가 나는것도, 그걸 좁혀과는 과정을 이제 겪어야 하는것도 팩트고, lpl의 나이트, 루키, 도인비등의 수준급 미드라이너와도 경쟁해야합니다. 최근의 커리어는 그들이 더 높습니다. 페이커가 전성기라고 불렸던 시대의 게임메타와 지금 게임 메타는 완전히 다르며, 메타를 떠나 기본적인 라인전에서도 위에 언급한 선수들과 경쟁해야하는 수준이에요.

호날두, 메시가 시대 최고의 공격수지만, 지금 유벤튜스와 바르샤가 챔스우승할거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T1의 입장이랑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20/11/02 04:09
수정 아이콘
반포동원딜러 님// 스프링 결승 미드정글 동선 읽고 3렙인가부터 터뜨려서 이기고 msc때 트페로 6렙전부터 로밍다니면서 fpx 터뜨려버리고 선발전에서도 에포트 판테 미친놈처럼 합류쌈하면서 사일 궁대박과 쓰로잉 한번에 겜이 왔다갔다하는 겜 한 팀인데 도대체 뭔 눕니 어쩌니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기량 떨어진거같다 이런건 이해하는데 뭔 말도안되는 프레임인지
롤드컵이랑 msc랑 만으로 반년도 차이 안나는데 리그수준 운운에 롤드컵 4강한게 문제면 그냥 쵸비도 갈고 비디디도 갈고 룰러도 갈고 lck 선수들 죄다 갈아야겠네요 담원빼고 전부 아카데미 선수로만 가야할듯 진짜 기가찹니다
반포동원딜러
20/11/02 04: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rnsr 님// 말도 안되는 프레임이라니요 크크 팩트인데.
msc때 트페로 6랩 전에 로밍다니면서 터뜨리고~ 한팀인데 라고말씀하셨는데, 몇게임이나 그렇게 다 터뜨리고 다녓느며,
그래서 젠지 drx 담원과의 경기 결과가 그렇게 됬나요?

팩트는 t1 MSC에서 <꼴랑 한경기> 이겼습니다. 그 한경기로 모든걸 표현하시려 하시네요..

t1 팬이셔서 t1이 터뜨려서 이긴 경기들만 생각나시는것 같은데, lck,lpl 상위권 팀에게 처참하게 초반부터 터진 경기들을 생각 안나시나요? 단적인 예로 담원에게 초반부터 깔아 뭉게진 t1을 생각해보시죠.

올해 t1이 롤드컵에 나왔어도 g2선에서 정리됬을거라는 강한 예상 해봅니다. t1보다 경기 템포도 빠르고, 무엇보다 더 잘한 젠지도 결과가 저렇게 나왔으니까요.

쵸비 비디디 룰러를 왜 가나요? 현 T1보다 다 올해 잘한 선수들인데요? 적어도 님이 응원하는 선수들 보다 훨씬 좋은 결과, 그리고 발전을 한 선수들인데.

t1이 스프링 결승때도 트포나올때 까지 눕는 코르키 써서 승리, 우승했습니다.
눕는거 써도 우승하던 리그가 lck니까, msc때 처참한 결과를 가져왔어요. 그래서 그 <꼴랑 반년> 안에 상위권팀들은 다 바뀌려고 노력했고 (심지어 아프리카도)
결과는 상위 3팀이 바뀌며 롤드컵 진출했죠.

지금 미드 코르키 픽하면 사람들 무슨 이야기 나올지 뻔히 아실거에요.

감정에 빠지셔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잊으신것 같아요. 그리고 롤드컵 똑같이 진출 못한 fpx랑 상대한 <단 한경기> 경기 생각하지 마시고 lpl 상위권 팀과 비교해봅시다.
20/11/02 04:49
수정 아이콘
반포동원딜러 님// 젠지 drx 담원 스프링땐 다 이기고 서머땐 다 망했죠 스프링폼 서머폼 다른건데 그게 눕는거 안눕는거랑 뭔상관입니까? 롤드컵 4강한거 작년이고 리그수준운운을 올해 msc에 대고하니 황당해서 그러죠 6개월만에 리그수준이 lpl에 한참 못미치다가 갑자기 황부리그 됩니까?
진짜 웃기는게 스프링때 눕는픽해서 우승했음 그땐 메타해석 잘한거고 패치버전 달라져서 다르게 한건 상관없이 스프링때 누웠으면 영원히 눕는팀인가요? T1이 경기력이 좋았단 얘길 한것도 아니고 눕는 운영을 한게 아닌데 뭔소리냐고 했는데 감정에 빠졌느니 초반에 터진겜은 뭐냐느니 이런소린 왜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무슨말 하는지는 알고 계세요?
중간에 댓글수정대서 더 다는데 꼴란 한경기 이기고 꼴랑 한경기 졌는데 무슨 한경기 이기고 5패쯤 한것차럼 표현하시네요 참...
반포동원딜러
20/11/02 04: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rnsr 님// 스프링, 써머 폼의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위에서 말햇듯이 스프링엔 적어도 lck에서는 코르키 뽑고 누워도 우승하는 수준의 리그였어요. 감정적인 분이시네요.
단적으로 말합시다, 담원경기랑 t1경기 보면 게임 속도 수준 차이가 아예 차원이 다릅니다. 그게 롤드컵 진출 못한팀과 세체팀의 차이는 아닐까요?

대회나가서 딱 1승했는데, 그 1승 한것만 이야기 하지 마시고, t1이 전령과 용 모두 차지하며 주도권 하나로 빠르게 굴려나간 리그, 국제전 경기. 동부 상대 제외하고 몇게임이나 말씀하실수 있나요?
20/11/02 04:56
수정 아이콘
반포동원딜러 님// 작년에 페이커가 레넥톤 키아나 르블랑 뽑고 서머 우승했던 건 기억나십니까? 스프링 시즌 lpl lec는 뭐 lck랑 다르게 엄청 빠른템포로 게임했나요? 서머담원이랑 서머t1 비교하면 당연히 게임속도 차이 나는데 그건 그냥 서머t1이 못해서인데 이게 메타해석이랑 뭔상관이에요? 그냥 기량문제지. 게다가 어차피 서머담원 속도는 다른 어느팀도 못따라오는데 하여튼 하는 말마다 별 근거가 없다는건 잘 알겠습니다.
반포동원딜러
20/11/02 05: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rnsr 님// 아뇨. 제가 다시.말씀드리는데
<생각나시는 t1이 승리한 게임> 만 생각하지 마시라구요.
스프링시즌 lpl에서 tes는 빨리 굴렷구요, lec는 상위권하위권 차이 많이나서 제외하고 싶지만 상위권팀들은 빨리 굴렸어요.

국제전에서 1승 2패 광탈했을때 그 1승만을 단적인 예시로 드는 분께 무슨 더이상 표현이 필요하겠습니까.

미드 누우면 왜 힘드냐구요? 페이커가 코르키라면 광휘의 검 나오는 타이밍에 상대 신드라면 싸우지말고 전령 주자 하겠죠?
그러면 정글.탑한테 피해가 가서 <민폐> 끼치는겁니다. 물론 그 타이밍을 후벼 팔수 있는 실력이 당시.lck는 안되서 우승했죠. 그 후 썸머는요? 억지로 상체겜 해보려구 하다가 저도 님처럼 예시들면 페이커가 니코로 뻘궁 쓰고 3:3 져서 게임 터진게 기억나요.

기량문제요? 지금 쇼메이커, 나이트가 코르키 뽑고 게임해도 롤드컵 4강 올라갔을까요? 8강선에서 깔끔히 정리됬을걸요?

다시 한번 물을게요 fpx에게 미드가 압박주고 잘굴려서~~~안누워서~ 라고 말하셧는데
그럼 나머지 msc 경기들은 왜 싹다 졌습니까?
그 후에 리그에서는 트페뽑고 왜 못굴렸습니까?
님이 말씀하신 <꼴랑 한경기 이기고 광탈한 국제전에서의 그나마 이긴 1경기>
에서 처럼 빠른 템포로 게임 잘하는데요?

이유도 근거도 없이 그저 t1이 이긴경기 몇개 회상하며 또 우승할거라 생각하는건 거의 자식 키우는 부모님 수준의 감정이신듯 합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원래 못하면 누워야해요, 누울수밖에 없어요. 그게 유일한 승리 공식입니다. 그래서 서부는 탑캐리,정글캐리,미드캐리를 보면서 겜하지만 동부는 원딜캐리만 보고 게임하죠.

하지만 맨날 원딜캐리 기달리고 눕는 게임 하는 팀에게는 더 올라갈 미래의 기회가 없어요.
20/11/02 05: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포동원딜러 님// 롤이 뭐 사람들 해석 메타가 발전해서 그때는 코르키 쓰고 지금은 코르키 안쓰나요? 패치해서 달라지니까 그렇죠. 님 말하는 논리구조 진짜 황당한데 스스로 못느끼나요? 내년에 니킨그릴 패치로 떡락해서 다른챔프 뜨면 올해 롤드컵은 수준낮은 챔프 뽑은 수준낮은 경기 되겠네요?
심지어 다시 찾아보니 코르키 픽한 건 fpx전이고 코르키 뽑고도 28분 전에 이겼네요. 테스 담원한테 졌고 오히려 진경기는 야라가스하다 못올라갔구요. 담원도 똑같이 1승 2패에 t1 잡은거 말곤 중국팀한테 쳐맞기만 했는데 담원도 수준낮고 메타해석 못하는 팀이어서 그랬나보네요?
첫댓글부터 이해를 못하고 말도안되는 소리만 하고 계신데 t1이 누운게임으로만 이기다가 누운게임을 해도 못이겨서 망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T1이 앞으로 잘할거야 라든가 잘했는데 재수 없어서 졌다 가 아니고 메타해석 방향 얘기하는데 진짜 이정도로 말 안통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자꾸 댓글 수정해서 각론 하나하나에 대고 말을 못하겠는데(폰으로 길게쓰기도 힘들고) 정작 서머때 t1 에이스는 칸나다 얘기 나왔던건 또 까맣게 잊으셨나봅니다.
반포동원딜러
20/11/02 05:30
수정 아이콘
rnsr 님//

MSC때 1승2패하고 광탈한팀의 유일하게 이긴 1경기만 예시를 드는분께 논리구조의 이야기를 듣다니요..

패치해서 못쓴다구요? 버프해도 코르키 올해 매타에 눕는거라 별롭니다. 그 논리면 너프먹은 신드라는 왜 미드1티어 픽이죠?

야라가스가 문제였던건 맞습니다. 근데 그 경기에서도 트페뽑고 못 굴려서 진건 전혀 문제 없나요?

담원은 맞은후에 썸머에 잘 준비해서 세체팀 됬습니다. 그럼 똑같이 맞은 팀중에 왜 누구는 롤드컵 우승, 누구는 선발전 3:0 터졋나요?

그리고 세번째 여쭈어봅니다. 답 피하시네요. 그래서 t1이 상위권팀에게 안눕고 잘굴려서 이긴 썸머 리그 경기 몇개나 생각나시나요? 댓글 보니 이긴경기만 미화되서 기억하시던데.

상위권 팀 경기력 기준으로는 티원은 여태 누운 게임으로 이겼던것 팩트 맞아요. 그걸 바꾸려고 다른팀처럼 노력했다 하지만 결과는 똥망이구요. t1이 10분 안쪽 컷으로 이미 게임 터진 경기들이 썸머에 수두룩한데, 좀 찾아보시죠. 이긴것만 찾지 맞으시고
20/11/02 05: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포동원딜러 님//
첨부터 아예 핀트를 잘못잡고 헛소리하고 계신거같은데 msc t1이나 섬머t1 경기력이 좋았단 얘길 한게 아닙니다. t1이 그리고 페이커가 눕는메타를 선호한다 혹은 눕는메타에서만 잘한다는 주장이 이상하단거죠. 님한테 단 첫댓글 보세요. [차라리 기량이 떨어졌다 하면 이해하는데] 라고 해놨습니다.

라이엇이 어떻게 패치하느냐에 따라 다른건데 눕는메타 앞으로 절대 안온단 얘긴 19년도에도 나왔습니다. 18년도 롤드컵이 그랬고 19년도도 G2가 보여준 운영이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왜 20스프링에 눕는메타가 돌아왔을까요? 라이엇이 패치 하다보면 자기 원하는대로 다 잘 안되고 무조건 게임을 빠르게 빠르게만 만든다고 재미있고 수준높은 겜이 나오는게 아니여서 그렇습니다.

트페뽑고 잘 굴리다가 실수해서 역전당한거죠. 경기 내용도 잘 기억 못하시는분이 어쩜 이리 당당하게 우기시는지...

담원이 그냥 더 잘하는 팀이었고 T1은 팀 내부적인 문제로 주전도 제대로 못정하고 있었는데요.

자기가 수정해가면서 단 댓글은 다 답안한다고 그러고 제가 말한건 답변 안해도 상관없고 그러시네요. 서머에 개못했으니까 당연히 별로 없죠. 이긴 경기는 이긴 경기대로 굴리는 조합으로 이겼단 소린데 그게 미화인가요? 심지어 사일 판테온 얘긴 뭐 이긴경기가지고 한 얘기도 아니네요.

작년 t1이 플옵때 도장깨기로 미드 다 박살낸건 기억 못하시냐 했더니 답변 피하시네요. 아니면 뭐 1년만에 노쇠화되서 페이커는 눕는 게임밖에 못하는 선수 됐나요? 2년동안 잘하다가 반년 못한걸로 못한것만 찾는 분인가봐요?
반포동원딜러
20/11/02 06: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rnsr 님//
1. 눕는 메타를 선호하는건 당연할거고 (눕는 메타에서 몇번을 우승했나요?) 아까 댓글 달았는데, 원래 못하는팀은 누워야 합니다. 다만 발전의 미래는 없죠. 그 이유가 클로저가 리그에서 나온 가장 큰 이유라 봅니다. 페이커도 굴릴려고 해봤지만 실력이 안되서, 또는 하이리스크를 감당하기 싫어서 대부분의 상위권팀 경기했을때 누웠어요. 다만 여기서 리스크 감당하고 안누웠어야 발전이 있는것도 팩트구요.

2. 20년 lck 스프링 메타를 이야기 하시는데, 올해 스프링 lck수준은 msc결과로 끝입니다. 리그 수준이 내려간거고, 그 리그에서 우승한거에요 티원이. 그리고 똑같이 맞아본 반성한 lck팀에서는 변화가 만들어져서 세체팀이 됬구요, 그러지 못한팀은 도태되어 선발전 3:0 당했구요.

3.뭘 우깁니까 제가.크크 트페로 굴리다가 실수해서 역전당한건 실력.아닙니까? 애초에 트페가 굴릴려고 뽑는픽 아니에요? 못한거죠. 챔프픽의 목표를 달성 못한거에요.

4.원래 티원펜들은 다 이렇게 시야가 편협하기는지. 아니면 감성적인지 모르겠네요. 작년 플옵 이야기는 왜 본인이 하시는지 아세요? 그때가 그나마 티원이 안눕는다고 말할수 있는 가장 가까운 예시라서 그런겁니다. 최근에는 못해서 누웠고, 그래서 좋은 기억이 없거든요.

5. 4번째 물어봅니다. MSC 국제전에서 1승2패 광탈한 팀에서 1승한 경기 내용으로 그.팀을 설명하려 하시지 마시구

<올해 썸머 시즌에 t1이 상위권 팀, 서부팀상대로 안눕고 열심히 굴려서 빠른 게임 속도 메타에 최적화되게 이긴게임 얼마나 있어요?>

이건 한번도 답 못하시네요.

6. 1년반만에 노쇠화 되서 눕는게임밖에 못하는 선수 lck에도 수두룩합니다~ 대표적으로 전성기 비슷했던 <쿠로> 있네요.
전 2년동안.잘하다가 반년 못한것만 찾는 사람이.아니라 객관적이게 봐요. 누구처럼 감정 실어서 안보구요.

7. 폼이 떨어져서 안된다구요? 크크.
G2는 폼이 좋아서 4강 갔나요? 얀코스 못봤어요? 크크
G2는 4강까지도 수많은 모래주머니 달고 겜했습니다. ap정글러 못하는 정글과 너무 불안한 원딜. 봇듀오

근데 메타 해석이 다르니까.실행력이 다르니까 4강 간거 아닙니까? 더 폼이 좋아서 갔다는 소리 하지.마세요. 봇 라인전부터 젠지가 훨씬 좋았어요. 그리고 상위권 경기는 봇주도권이 가장 중요한데, 그건 <폼> 이라는 한글자로 설명이 다 됩니까?
게임 해석능력, 메타 해석능력과 실행력이 다른거죠.

본인이 팬입장에서 듣기 싫은 소리 하니까 헛소리 취급하시는데, 예전에 그것도 반년, 1년전에 우승한걸로 열심히 예시 드는건 소용없는일입니다

MSC 이후로 lck 수준이 내려간걸 깨닳고 열심히 준비해서 변화한 팀들이 결국 다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어요. 아프리카도 엄청 노력한게 보였는데요.
그런데 그러지 못한팀은 뭐... 롤드컵 가면 안되죠
20/11/02 06:07
수정 아이콘
반포동원딜러 님//
1. 페이커 우승한 모든 메타가 눕는메타였나보네요? 뭔 말같지도 않은...

2. 19스프링 lpl도 수준낮은 리그였나보네요. 북미한테 졌으니 19스프링 lpl은 4부리그인가요?

3. 왜 트페로 못굴렸냐고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굴리긴 했다고 했는데요. 마무리를 못한거죠.

4. 롤 프로게이머들 선수생활 1년만 하나요? 작년 얘기 꺼내면 편협하다 할거면 그냥 딱 바로 직전 대회 얘기만 해야겠네요. 작년 서머시즌 끝났을땐 T1이 최고라고 하셨겠네요 그럼?

5. 답변을 했는데 왜 다시 물어보시는지? 한국어 못읽으세요?

6. 4시즌동안 3번 우승한 선수가 몇이나 된다고 이런소릴... lck 3번 이상 우승해본 선수 몇명이나 되는지는 아세요?

7. 폼이 떨어져서가 아니고 팀 내부 문제로 서머 전체 방향성을 못잡았따고 했는데.. G2도 감독이랑 팬들이랑 싸우고 주전 못정하고 그랬나요? 애초에 G2랑 비교할거면 젠지 drx 둘다 T1이랑 똑같은 수준이고 lck에 팀다운 팀은 담원밖에 없겠네요?
반포동원딜러
20/11/02 06: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rnsr 님//
1. 눕는 메타의 정확한 정의는 와드 갯수가 줄어든 이후라 말하겠습니다. 네.맞네요.

2.크크 말도안되는 예시네요. 헛소리니까 패스할게요

3.굴리다가 역전당한거면 못굴린거에요. 트페뽑앗는데 골드 그래프 역전당했다? 누구 잘못인지 아시나요? 왜 누구를 쉴드치고 보려고 하십니까.

4.전 작년 lck.때도 t1 롤드컵 결승 못갈거라 예상했어요. 빠른 템포를 경험해본적이 없고, 무엇보다 <줄건줘 , 우리가 실수만 안하면 되> 의 마인드는 절대 우승 못할거라 생각했습니다.

5. 크크 화 내지 마시구요~ 왜 응원하는 팀이 못하는걸 화까지.냅니까 그리고 명확하게 대답도 피하시네요..

6.
메시가 챔스.라리가.우승 몇번 하신지 아세요? 도대체 몇명이나 올해 또 우승 할거라 예상할까요? 크크..
아 작년에 바르샤 뮌헨 경기결과 아세요? 크크

7. 팀 내부 문제로던 아니던 <전체 방향성> 못잡은게 제가 어태 말했던 <메타 방향성> 이야기 입니다. 그 메타와 맞는 주전 조합이요. 님은 절대로 아니라고 했고, 폼문제라고 하셨는데....페이커가 캡스보다 라인전과 피지컬이 딸립니까? 전 지금 현 시점에도 아니라고 보는데요.

8. 저는 이만 당직근무가 곧 끝나서 가봅니다. 본인이 응원하는팀 잘되게 듣기 좋은 소리만.들으시면서 응원하세요~
20/11/02 06:30
수정 아이콘
반포동원딜러 님//
1. 롤드컵 우승만 가지고 얘기하는 건가요? 그럼 1년에 1팀빼고 다 메타적응 못한 수준낮은 팀인가보네요.

2. msc나 msi나 별 차이도 없는데 자기 주장은 말되고 남의 주장은 헛소리라고 패스... 뭐 그럴수도 있죠. 할말이 없을테니...

3. 그때 실수한 사람 잘못이죠. 뭐 이런 당연한얘길...

4. 19서머 T1 한번더 얘기 해설이 한 얘기로만 몇번을 했는지 아시나요? 4렙에 미드솔킬 내는게 줄건줘라고 하시니 참 황당합니다. 레넥 카이사 뽑고 굴리려다가 자야 후반 캐리력에 진게 이렇게 해석이 되는군요.

5. 응원하는 팀이 못해서 화내는게 아니라 님이 써놓은 글도 제대로 못읽고 헛소리 하니 황당한건데 참...

6. 메시 나이랑 바르샤 팀상태는 아세요?

7. 딱히 클로저 나왔다고 빠르게 굴리는겜 해서 이긴것도 아닌데...

8. 네 그냥 바로 직전 경기 이긴 팀만 응원하면서 롤 보시면 참 재밌을것 같긴 합니다.
반포동원딜러
20/11/02 06:43
수정 아이콘
rnsr 님//

재미있으시네요..크크

1. 최근들어서는 네.
올해.LCK 스프링에서 ck팀들의 메타 해석 능력은 절망적이였어요. 그러니 msc가서 다들 광탈하고, 그 수준 낮은 리그에서 그나마 잘한 t1이 우승했구요.

무엇보다 MSC 이후 상위권 팀들이 어떤식으로 변화하러고 했나요?

그리고 당장.LCK만봐도 한팀과 수준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데요.

2. 크크 msi는 어디서 나왔나요. 팩트는 수준 낮은.lck 스프링에서 우승한거에요. 안그러면 msc 광탈 했을까요?

3.그때 잘못한건 트페탓은 하나도 없나요? 크크 다시 경기 챙겨보기길

4. 아이고. 또 한경기, 그것도 이긴 경기로 미화 하시네요.. 진경기들은요?.기억에 없으시죠? 크크

5. 헛소리라니요 크크. <국제대회 1승 2패한 팀의 상태를 이야기할때 1승했을때의 좋은 경기력으로 그 팀을 표현 하시려는 분> 한테는.헛소리로 들리겟죠?

6. 페이커의 나이와 t1.팀상태는요? 크크. 상황 비슷해요 바르샤랑~

7. 클로저 첫 출전때 봇에 조이로 백업 가는거 보셧죠? 그때 상대 미드는 내려가다가 올라갔어요. 그 상대미드는 페이커와 동일한 시간에 전성기를 맞이 하였던 <눕는게 익숙한 우승해본 베테랑 미드> 였습니다~ 그때 싸움 두 미드가 백업 동시에 안갔으면 눕는 경기였던거에요~ 그나마 클로저라서 간거지요. 밑에서 선배들이 불럿을테니.

8. 그럼 이만 가겠습니다. 저도 티원이 건승하길 바라네요.
20/11/02 06: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포동원딜러 님//

가신다더니 또 댓글 다셨네요. 뭐 말씀하시는거중에 믿을수있는게 있나 싶을 정돈데...

1. 1년에 1팀빼고 다 엉망인데 왜 굳이 LCK만 강조하시죠? g2 프나틱도 다 수준낮은 팀이고 ig fpx lgd 징동 뭐 다 수준낮은 팀이네요. 뭐 쑤닝은 그래도 봐줄만한가요?

2. 제가 쓴 댓글을 안읽으시는건지 읽어도 이해를 못하시는건진 모르겠지만 님 머릿속에 안들어있단건 알겠네요.

3. 트페탓 하나도 없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한 말 반박하면 아몰랑~ 제가 한 말은 자기맘대로 바꿔서 허수아비치기~ 그래서 t1이 트페 고르고도 못굴린거도 맞고 그러다가도 트페땜에 역전당한것도 맞단 말씀인가요?

4.19플옵 전승으로 다팼는데 한경기 예시 들었더니 또 한경기 이러시네 크크 이분은 제가 지금 댓글쓰면서 어휘 100개쯤 쓰면 님 한국어단어 100개밖에 모르죠? 이러실분

5. 답변을 해놔도(사실 정확히는 첫댓글에 이미 관련내용이 있지만) 못보고 왜 답변 못하냐고 계속 묻는 게 헛소리 아니면 뭔지 궁금합니다.

6. 뭐 이건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칩시다. 딱히 님도 객관적인 근거같은건 없을테지만.

7. 그렇게 서부팀 동부팀 타령 하더니 동부팀 상대 경기는 왜 꺼내오세요? 그 못한 서머 T1도 동부팀 상대로는 전방위 압박해서 이긴게임도 있는데... 동부팀 상대 꼴랑 한경기로 신나신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한경기 미화타령 오지게 하면서 통계 같은건 한마디도 못함.

8. 진짜로 가셨을까요? 뭐 맒하는것마다 믿을말이 없어서 못믿겠네요. 또 댓글 달려도 하나도 안 이상할거 같은데 저는 여기까지 합니다.
반포동원딜러
20/11/02 07: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rnsr 님//
자꾸 알람이 울려서요 크크.
뭐 상대해서 답변해봤자, 이긴경기만 들고 예시 들으실텐데요. 편협한 사고방식과 시야로 게임 보시는거면 말하나 마나죠.

1. 제가 아까 말했듯이, 결국 미드 위주의 게임을 하는 팀들은 대부분 좋은 성과 못냈어요. 요번 메타가 미드가 서포팅 해줘야 하는 메타니까요. IG, FPX도 t1이랑 동일하게 스프링때 미드 성장 게임 하다가 롤드컵 못갔습니다~ 징동이랑 쑤닝은 강팀이죠 크크. 뭐 적어도 님 응원하시는 T1보다는 훨씬 결과 좋았습니다~ 쓴돈도 훨씬 적겠죠.

2.님 댓글이 말도 안되는 극단적 예시만 들어서요.

자 올해 MSC에 1승 2패 광탈했어요. 티원.
거기서 1승한 경기의 내용으로 팀을 설명할수 있나요? 크크
다이나믹스도 티원 이긴걸로 그 팀을 설명할수 있겠네요? 크크

3. 전 트페도 잘못했다고 이야기 했어요. 야라가스도 잘못됬구요. 난독증 아니시면 다시 정독 하세요

4. 크크 20년에 19 풀옵 이야기하는 팀팬들은 왜 이야기 하는줄 아십니까? 최근에 보여준게 없어서 과거의 영광으로~
마치 요근래의 아스날 팬들 같아요. 10년전에 우리팀이 진짜 잘했는데~~
" 다 팼다 " 구요? 최근에는 '떡실신' 한것밖에 못봐서...


5. 제가 다시 말씀드릴게요.

< 2020 lck 썸머 스플릿 이후부터 T1이 서부 상대로 담원급은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빠르게 굴려서 이기려 했던경기, 그리고 그래서 이긴 경기들이 몇개나 있나요?>

물론 , 진것들이 많아서 찾기 힘드시겠네요.

6. 메시 나이가 전성기 지났어요. 페이커도 프로게이머 기준 지났구요. 두 선수 모두 퍼포먼스가 나이에 비해 좋을 뿐이지.

7. 님이 국제전이서 1승 2패 하고 광탈한팀이 1승한 경기의 내용 말하면서 이팀 잘했다~ 라고 말하는표현과 동일합니다..어따세요?

8. 당직이 7시에.끝나는건데 뒤에 사람이 안옵니다... 대신이라도 와주세요..크크

9. 본인이 응원하는팀이 잘 못된점. 그리고 올해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이야기하면 모든지 아니라고 색안경만 쓰고 보시네요.

제 논점은 하납니다.

2020 LCK 스프링 수준은 처참했다 = MSC에서 입증

그 이후 많은 상위권 CK팀들이 빠르게 굴리고, 교전위주로 이기려는 방향성을 잡았다.

하지만 그걸 이루어 내는 팀들은 몇 없었으며,

티원은 그 방향성이 정답이라 생각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초반에 갈팡질팡 하다가 패를 쌓았으며, 정신차려보고 방향성을 잡고 가려하니 이미 상위권.3팀과 갭이 너무 컸다. 그리고 그 중심에 문제점은 교체된 선수에서 있다고 감독이 판단했고, 그 선수를 교체 기용하고연승을 했다. 하지만 추후에 페이커가 돌아왔을때 나머지 상위권 팀과의 갭을 줄이긴 힘들었다. 가 제 논지입니다. 그게 <메타이해력>이구요.

폼이요? 크크 AP정글러도 못다루고, 상위권 봇이랑은 라인전부터 체급차이.
탑은 말도 안해도되는 G2보세요. 선수 폼으로만 게임 하는 솔랭입니까 대회가?

그냥 경기 볼 줄 모르고 무작정 한팀만 한 선수만 응원하는 분이랑 무슨 메타와 경기력을 말하겠습니까 크크. 그냥 뭘해도 응원만 하세요.

아 그리고 동부팀 상대로 압도한 경기 보라구요? 크크
롤드컵 우승 한 팀의 팬이 우리팀 잘한다며 지금은 없어졌지만 강등권팀 상대로 잘하는건 중요하신가 봅니다. 아, 그거 마저 없으면 말하실게 없긴 하겠네요.

님은 t1의 경기력을 이야기할때, 롤드컵 못간 lpl팀과 해서 승리한것과, 동부리그 상대로 승리한것만 예시를 드시네요. 저는 반대로 상위권 팀들과, 롤드컵 진출 팀들과의 경기력을 이야기하구요.

담원과 티원이 많이나지만 다른팀들과도 많이 난다~라 하셨는데 T1도 drx와 젠지랑 많이 나는 팀이에요~

우리 t1은 폼이 안좋은거지 눕는거 아니다~ 빼액~
크크 못하니까 눕는거고, 못하니까 눕다가 롤드컵 못간겁니다.
대문과드래곤
20/11/02 12:45
수정 아이콘
rnsr 님// 경기 한두개 팬심갖고 몰입하면서 ~한 경기도 있고 ~한 경기도 있어! 라면서 자위하기 시작하면 도달하는 결론은 t1은 약점 없고 매타해석 훌륭한 완전체 팀인데 불가사의한 이유로 패배해서 롤드컵은 못갔다. 뭐 이런거밖에 없겠네요. 경향성이라는건 있는 법입니다. 페이커가 씨에수왕이라는 놀림까지 받던건 이유가 없는게 아닌데요.
20/11/02 13:37
수정 아이콘
대문과드래곤 님// 와 이분은 저한테 쪽지로 슼갈이 어쩌고 지능이 어쩌고 하더니 이런 댓글은 도대체 무슨 낯으로 다시는건지...

애초에 님이나 반포동원딜러님이나 핀트 한참 잘못 잡고 있는게 서머 t1 경기력 좋단 소릴 단한번도 안했는데 뭔 상상 속의 악성슼갈 붙잡고 쉐도우복싱 하는지 모르겠네요. 씨에수왕 한참 쓰던 롤갤에서도 팀 박살난 18년도에나 쓰다가 19년도에 폐기한 별명인데 뭔...
반포동원딜러
20/11/02 15: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rnsr 님// 난독증 환자시나요? 크크 전 페이커가 지나치게 누운게 <메타적응력이 부족하여> 잘못한거라 했는데, 누운적이 없다고 MSC가서 '1승 2패' 광탈할때 고작 '1승' 한 경기의 경기력으로 설명하려고 하시는건 본인입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취급 하시니, 나무위키 한번 퍼와봤습니다.


<이번 시즌에서 페이커는 메타에 제대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우려를 낳았다. 18년 LCK의 몰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부터 LOL 프로 대회의 메타는 공격성과 기동력이 매우 크게 강조되는데, 스프링 우승까지만 해도 공격적이면서도 뛰어난 캐리력을 발휘했으나 MSC에서의 패배 이후 맞이한 서머에서는 극단적으로 수비적이고 성장만을 도모하는 스타일로 변해버림으로서 팀이 주춤거리게 만들었다. 현재 메타에서 안 그래도 중요했던 미드는 황족 미드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중요도가 더 심해졌고, [미드가 라인전에서 상대에게 우위를 점하고 로밍을 통해 다른 라인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느냐가 승패가 갈리는 상황에서 일명 눕는 플레이로 일관하는 페이커의 성향은 팀에게 상당히 부담을 주게 되었다].>

아, 그리고 본인이 쓰신 댓글 다시한번 알려드릴게요~

[첫댓글부터 이해를 못하고 말도안되는 소리만 하고 계신데 t1이 누운게임으로만 이기다가 누운게임을 해도 못이겨서 망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T1이 앞으로 잘할거야 라든가 잘했는데 재수 없어서 졌다 가 아니고 메타해석 방향 얘기하는데 진짜 이정도로 말 안통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T1이 경기력이 좋았단 얘길 한것도 아니고 눕는 운영을 한게 아닌데 뭔소리냐고 했는데 감정에 빠졌느니 초반에 터진겜은 뭐냐느니 이런소린 왜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무슨말 하는지는 알고 계세요?]

이해도 못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는 누가 하고 있나요? 핀트는 님이 잘못잡으신거에요.
가을의전설
20/11/01 23:02
수정 아이콘
이제는 국내에서도 젠지,한화+프차로 덩치커진 팀들이 t1못지 않게 연봉줄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더이상 메리트는 없어보입니다.
다시마두장
20/11/02 03:19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경우)T1의 팬은 곧 페이커의 팬이라는 점이 이 팀의 변수죠.
'페이커가 아직 창창할 때 우승컵을 한번 더 들어야 한다'는 명제가 따라붙으니 2-3년 내 롤드컵 우승이라는 플랜을 세울 수 없습니다. 저를 포함한 팬들 입장에선 당장 1년 1년이 소중하니까요.
처음이란
20/11/02 08:30
수정 아이콘
어느감독자리가 독이안든자리가 있겟습니까마는 티원자리가 젤큰건 이글만봐도 알겠네요. 어느팀에 감독자리 비었다고이런글이 올라왔으며 또 팬이 이자리독이들었냐고묻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김정수를 짜르던 안고가던 둘다 납득할수있는 선택같습니다. 방향성이 다른거고 결과론으로 잘풀리면 좋을테고 안풀리면 나중에 이시기쯤의선택으로또 갑론을박할테구요. 다만 페이커를 고른이상 달리는걸 골랐다보기에 페이커와 꼬꼬마보단 빅네임 영입이 맞다고봅니다. // 페이커가 다시반등해서 압도적미드의 위용을보여줄거라는 팬들의 기대도 나름의이유가 있듯이 이미 고점그래프는 꺾여서 힘들거라는 사람들의 예상도 가능하겠죠. 저야 티원이 무너지면 나쁠건없는 경쟁팀의 팬이기에 후자가더좋긴하겠지만 페이커는 좋아하기에(티원은 싫음) 반등은 힘들것같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지막불꽃태우는건 보고싶기도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837 [LOL] (qq,레딧발) 임프 최근 방송서의 심경토로 [50] Rated17027 20/11/02 17027 0
69836 [LOL] 역대 국제대회 우승자 만 나이 [38] Dango15164 20/11/02 15164 0
69835 [LOL] 2012-2020 역대 롤드컵 우승팀 시즌 전적 [26] Hestia17641 20/11/02 17641 2
69834 [LOL] 스토브리그 시작까지 2주일 남았습니다. [112] 오늘하루맑음14589 20/11/01 14589 0
69833 [LOL] 여러분이 생각하는 롤드컵 세컨드 팀은 ? [59] 일모도원11786 20/11/01 11786 0
69832 [LOL] 담원의 마지막 열쇠 [44] roqur14073 20/11/01 14073 10
69831 [LOL] 롤드컵 2연패의 어려움 [35] 숨결13175 20/11/01 13175 2
69830 [LOL] 드디어 마지막 한 조각이 모였습니다. [22] 먹설턴트13782 20/11/01 13782 1
69829 [LOL] 롤드컵 끝났지만 의문이 든 LPL 경기 [34] TranceDJ13270 20/11/01 13270 1
69827 [LOL] T1 감독 자리는 독이 든 성배일까요? [188] 삭제됨15535 20/11/01 15535 1
69826 [LOL] 어디어디 스타일을 따라가야하는게 맞을까요?? [95] 갓럭시13081 20/11/01 13081 4
69825 [LOL] 롤드컵 끝! 스토브리그 시작 [72] 스위치 메이커12517 20/11/01 12517 0
69824 [LOL] 롤드컵 우승은 리그의 수준과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310] Pokemon18164 20/11/01 18164 1
69823 [LOL] 역시 LCK 에 프랜차이즈 라는건 [94] Initium13029 20/11/01 13029 3
69822 [LOL] 이번 롤드컵 소소한 감상과 바램들 [42] 삭제됨12909 20/11/01 12909 6
69821 [LOL] 15 SKT, 14 삼성, 18 IG...그리고 20 담원은 어떤 팀으로 기억될까요? [119] 삭제됨15933 20/11/01 15933 0
69820 [LOL] DWG vs SN 경기별 간단 소감 [16] Black Clouds12368 20/11/01 12368 0
69819 [LOL] 징동 옴므 윤성영 감독 FA [14] 신불해13774 20/11/01 13774 1
69818 [LOL] 롤드컵 결승 쑤닝 패배 인터뷰 번역 + 쑤닝 팬의 소감 [34] FOLDE14167 20/11/01 14167 13
69817 [LOL] 롤드컵 결승 - 미디어 인터뷰 담원 전문 [23] 먹설턴트12284 20/11/01 12284 9
69816 [LOL] 담원 우승하는걸 보면서 든 생각 [49] 기도씨14312 20/11/01 14312 4
69815 [LOL] 중국 홈에서 우승했던 순간들.jpg [19] 반니스텔루이11133 20/11/01 11133 5
69814 [LOL] 2020시즌 세체포지션을 뽑아본다면? [258] 껌정15468 20/10/31 1546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