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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18 08:49:43
Name 도루묵~!
Subject 하아.. 무엇 하나 되는 일이 없군요.

음.. 정말 되는 일이 없습니다.

에.. 저는 강민 선수의 열렬한 팬입니다. >.< 처음엔 그냥 관심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젠 강민 선수 외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군요. 쩝;;

하여튼 강민 선수를 꽤나 응원 하고 있는 입장인데 반해서, 강민선수를 방송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줄어드는 군요. 질레트배 스타리그, 대 이명민 전에서 희대의 명경기를 남기고 1승 2패로 탈락. 듀얼 토너먼트 역시 탈락하여, 첼린지리그 에선 직행. 스프리스배 스타리그, 대 조용호전, 대 이병민전 등 굉장한 명경기를 남기고, 결승의 문턱에서 악마 박용욱 선수에게 탈락. 투싼배 팀리그 역시 KTF팀 탈락.. 남은건 스카이배 프로리그 정도인데.... 어쨋든 이번 시즌에선 결승 무대에서 강민 선수를 한번도 볼 수 없다니 ㅜ.ㅜ

안타깝기 그지 없내요.

에혀.. 뭐 스카이 프로리그에서나 강민선수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으려나요~!

다시 시작하는 차기 스타리그에서 모습을 보고 싶지만 시드를 얻은 엠겜 스타리그는 ㅡ.ㅡ  저희집에 나오지도 않는다는..

생활의 유일한 활력소인 게임방송이, 점점 보기 싫어지고 있습니다.

음냐.. 첼린지르 예선에서 강민 선수의 무난한 통보를 빌며!
그냥 넋두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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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04/08/18 08:53
수정 아이콘
꽃은 항상 피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면 다시 피는 법이지요. 언젠가는 강민선수도 부활할 거라고 믿습니다.
클레오빡돌아
04/08/18 09:09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선수인데.. 정말 아쉽습니다 ^^;
그래도 언젠가 다시 부활할 날이 오겠죠.?
04/08/18 09:40
수정 아이콘
이명민...-_-;;;;
싸이코샤오유
04/08/18 10:42
수정 아이콘
2년전 (맞나 ..) 강민선수가 첼린져리그에서 매번 쓰러지던 순간에도.
"저 선수는 분명 남다르다" 라고 생각했을때가 엊그제같습니다.

엠겜 스타리그 3위 한것이 슬럼프라고 말한다면..
살아남을 프로게이머는 몇이나 될런지.

강민선수는 아직 자신의 감각을 잃지 않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경기 없을때 강민선수 홈이나 펜카페에 들러서 글을 남기는것도
좋겠지요 ^_^
물량토스짱
04/08/18 12:05
수정 아이콘
MSL3위차지햇으면 굉장히 잘한것이죠. 슬럼프라고 보이지도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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