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0/31 23:14:29
Name 스위치 메이커
Subject [LOL] LPL의 심장에서 쑤닝을 쏘다!!! (수정됨)
상하이, LPL의 홈경기장에서 담원이 3:1로 이겼습니다.

LCK, 3년만의 국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18년부터 무너졌던 LCK의 위상을 다시금 위대하게 만들어준 담원에게 감사 인사를 보냅니다.

경기력은 신중했습니다. 담원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듯 플레이 하나하나 모두 신중했습니다.

아쉬운 장면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지만 아쉬운 순간마저도 압도적인 한타력으로 찍어누르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습니다.
상대의 실수는 악착같이 물고, 내 실수는 어떻게든 커버하는 모습에서는 정말 경외감마저 느껴졌습니다.

쑤닝은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였어요. 담원의 미스플레이를 기가 막히게 캐치해서 어떻게든 경기를 뒤집어 보려 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LPL의 강함이 느껴졌습니다.

칼챔 그렇게 좋아하던 너구리는 오른을 세 번 하고 케넨 했을 때는 찍어눌렀죠. 3경기 다 진 게임을 되돌려 버렸음.

캐니언이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캐니언의 공이 어마어마했으니까요. 그래도 롤드컵 우승하기에 부족함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쇼메이커는 미드에서 잘해 주고, 슈퍼플레이도 여러 번 하고...

고스트는 닉네임답게 숨딜 꽉 채워넣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숨딜머신 고스트. 오늘은 진짜 바텀차이 제대로 났습니다.

베릴은 정말 미친 서포터였습니다. 넓은 챔프폭, 강력한 이니시 능력, 기가 막히는 스킬 활용에, 상대를 빡치게 만드는 현란한 무빙까지... 최고의 서포터였습니다.





LCK 이제 1부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매번 LCK를 믿어왔던 팬 입장에서 정말 오랜 시간 고통받았는데 오늘은 정말 행복하네요.

담원 정말 오늘 하나의 팀으로 뭉쳐 롤드컵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



근데 그 이전에 도대체 탱렝가는 무슨 생각으로 픽한 건지, 아니 탱을 갈려면 자르반을 가던가요.. 아니 도대체 탱렝가는 탱렝가를 왜하냐고요.. 쉔정글도 아니고 탱렝가라니... 그걸로 한 판 이긴 게 용합니다. 진짜...

수닝은 내년에 더 무서운 적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정말 잘하네요

여튼 담원 우승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흑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웃집개발자
20/10/31 23:14
수정 아이콘
담원... 정말 멋있네요. 우승 축하드립니다!!
20/10/31 23:15
수정 아이콘
드디어 1부리그 인가요? 추카추카
쿼터파운더치즈
20/10/31 23:15
수정 아이콘
진짜 역대급 결승전이었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담원 축하합니다
LCK 팬으로서 너무너무 감동이고 통쾌하네요
그리고 쑤닝 리스펙합니다 진짜 멋진 경기 보여줬어요
도도갓
20/10/31 23:15
수정 아이콘
도서관 오픈!

우리 1부리그야!!!!!!!
잠만보스키
20/10/31 23: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쑤닝은 담원에 결승 상대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담원 우승 축하합니다. 이제 우리가 황부리그다.
20/10/31 23:15
수정 아이콘
내년 담원 안 흩어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14삼화 처럼 공중분해 싫습니다 ㅠㅠ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16
수정 아이콘
우승했고 프차도 하고 숙소도 다시 지으니 5인 다시 뭉치는 것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흐흐흐흐흐
20/10/31 23:53
수정 아이콘
제발!
20/10/31 23:15
수정 아이콘
황 부 리 그
담원 축하합니다.
Your Star
20/10/31 23:15
수정 아이콘
담원 우승 축하드립니다.
수닝도 수고하셨습니다.
20/10/31 23:15
수정 아이콘
재미 있으면서 승리까지 해서 최고네요!
그림자명사수
20/10/31 23:15
수정 아이콘
글 올라오는 속도가 담원급이네요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17
수정 아이콘
설레발은 아니지만 4경기 승기 잡았을 때부터 쓰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인간atm
20/10/31 23: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갠적으로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를 뽑으라면 소프엠인 것 같네요.
Style of Me 닉값을 제대로 해줬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16
수정 아이콘
4강 자르반 캐리는 못 잊을 것 같습니다 크크크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2세트 렝가도요 크크크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렝가는 보면서도 빡침. 아니 저게 왜 저게 왜 왜 왜 왜 되는거지?
데프트
20/10/31 23:30
수정 아이콘
14년 로얄의 인섹을 보는 느낌이..
너무 멋있었어요
양파폭탄
20/10/31 23:15
수정 아이콘
황부리그
다리기
20/10/31 23:16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 결승전. 중국 팬들도 쑤닝 욕할 마음은 안 들 것.

고스트가 캐리하고 쇼메가 버스 타는 시리즈라니 크크크크
태엽감는새
20/10/31 23:16
수정 아이콘
CJ의 유산 고스트가 롤드컵 우승이라니..너무 좋아요
천혜향
20/10/31 23:16
수정 아이콘
황부리그를 만든 담원 너무 잘했습니다.
20/10/31 23:16
수정 아이콘
초치는 건지 모르겠는데...ㅜㅜ

올해 마지막으로 계약 해지 되는 담원 선수들이 누구죠????? 중국에 안가고 남길 수 있을 까요????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17
수정 아이콘
준우승이었으면 못 잡을 수 있지만 우승해서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리기
20/10/31 23:17
수정 아이콘
너구리요.. 중국 가야죠 수십억 받을텐데..
응~아니야
20/10/31 23:28
수정 아이콘
거기도 잭갈통금지법으로 샐캡 생긴다는 중이라...
다리기
20/10/31 23:29
수정 아이콘
아참 그렇죠 이러면 잡을 수 있을지도..
중국도 한발 빠르다 싶었는데 배아프겠네요 크크
20/10/31 23:16
수정 아이콘
예상한 정도 경기구도였던거같아요. 담원 우승 축하합니다.
20/10/31 23:16
수정 아이콘
2경기 막판 틀어막은게 정말 컸네요 세체롤은 너구리가 맞습니다
20/10/31 23:16
수정 아이콘
담원 우승 축하합니다
20/10/31 23:16
수정 아이콘
킹갓담원... 정말 축하합니다!!!
기세파
20/10/31 23:17
수정 아이콘
담원 우승!! 멋졌습니다 담원!!
서지훈'카리스
20/10/31 23:17
수정 아이콘
황부리그 LCK
20/10/31 23:17
수정 아이콘
사실 4강 졸전을 보고 결승은 담원의 싱거운 대관식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근데 쑤닝이 참 만만치 않더라구요. 간만에 쫄깃한 결승 보네요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진짜 쑤닝이야말로 다크호스였습니다. 와 진짜 담원 상대로 이 정도까지 할 수 있는 팀이... 3시드라니..
다리기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이요. 11년도 결승전은 클립만 봐서 .. 나머지는 전부 오늘보다 일방적이었어요. 스코어든 경기 내용이든..
20/10/31 23:20
수정 아이콘
다른 국제대회 결승까지 생각해서 간만이라고 했는데, 롤드컵만 보면 확실히 이번이 가장 재미있었네요
유자농원
20/10/31 23:3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스코어보다 쫄깃했어요
Heptapod
20/10/31 23:17
수정 아이콘
평생 lpl 못 이긴다느니. 선수들 체급 차이가 난다느니. 하는 헛소리는 당분간 안 들어도 되겠네요. 바퀴벌레 마냥 철 되면 또 기어나오긴 하겠지만.
Dena harten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는 담원만 아웃라이어라는 글내용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유자농원
20/10/31 23:35
수정 아이콘
벌써화가남 크크크크크
리자몽
20/11/01 01:11
수정 아이콘
망무새들은 그만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불굴의토스
20/11/01 07:52
수정 아이콘
가장 레알은 한국팀이 정규리그에서 못이기니 스크림에서라도 이겨보려고해서 담원이 스크림에서 잘하는거라는 글이었죠. 차마 중국선수들도 부끄러워서 못할얘기를
비오는풍경
20/10/31 23:17
수정 아이콘
이제 누가 1부 리그지?
20/10/31 23:3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1부리그 시민입니다. 반가워요^^
스덕선생
20/10/31 23:17
수정 아이콘
빈이 상상이상으로 강력해서 놀랐습니다.

팀적으로 시팅해준것도 있지만 서머 너구리 앞에서 그정도 칼춤을 춘 선수 한번도 못 봤는데...
다리기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반대로 너구리 아니었으면 억제 못하고 시리즈 내줬을 거에요. 케넨이 시리즈 결정지었습니다
20/10/31 23:20
수정 아이콘
봤던 댓글들중에 암흑진화하면 빈처럼 되고 최종진화하면 너구리 처럼 된다는말이 왜이렇게 웃기던지 크크
세인트
20/10/31 23:31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 그런 댓글이 있었나요 센스 쩌네욬크크크크크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경기 구도가 상대적으로 전력이 밀린다고 평가받는 수닝과 반대의 입장인 담원이 입장차가 명확히 드러난거 같아요.
어떻게든 변수를 만들어보려고 노력하고 담원은 어떻게든 돌다리 두들겨 가면서 안정적으로 갔고......
수닝 졌지만 멋졌습니다.
파아란곰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이기고 보니 결승전 쫄깃해서 좋았네요
파아란곰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결국 쑤닝은 안정적인 성장형 조합 가져간 시점에서 진거라고 보네요. 쑤닝이 여태까지 이긴게 잦은 교전형 조합으로 변수를 만드는 거라
우그펠리온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술 먹고 호언장담하는 글쓴 덕분에 지면 한 달 버로우할 생각으로 혼자 조용히 술 빨면서 봤는데 쑤닝이 생각보다 잘해줘서 3경기까지 쫄렸다가 4경기 담원이 무난하게 이겨줘서 기분 좋네요...크크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수닝 원딜이 좀만 잘했으면 위험했는데, 진짜 수닝 원딜은 저기 있을 급이 아니네요..
으촌스러
20/10/31 23:36
수정 아이콘
그 원딜에게 발린 재키러브는..
티모대위
20/11/01 00:42
수정 아이콘
강퀴가 방송에서 변호해주는데, 담원 이상으로 바텀을 버리는 팀이 쑤닝이라서 원딜이 활약할 각이 안나온다고...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ㅜㅜ 너구리 못잡을 거 같아....
인생은이지선다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빈선수 진짜 잘하더군요. 근데 빈이 메카닉과 패기가 엄청난 라이징 스타라는 느낌이면 너구리는 이미 대가의 경지오른 느낌이였어요.
화려함을 넘어서 승리로 가는 길을 깨달은, 오히려 빈하고 클래스차이가 느껴졌습니다.
다리기
20/10/31 23:19
수정 아이콘
피오라한테 한 번 당하고 케넨 픽한 게..
4경기는 오른으로 라인전도 이겨버렸구요
응~아니야
20/10/31 23:30
수정 아이콘
사실 123경기 전부 탑사팅 오지게 받았죠
그걸 살려낸 빈도 대단하지만 그 타고난 공격성의 너구리가 탑 2-3인갱 꾸준히 오는걸 참아낸게 대단
데프트
20/10/31 23:35
수정 아이콘
빈이 피오라로 페뱅울 트리플킬내던 16년 칸이라면
너구리는 퀸으로 게임 혼자하던 19년의 칸?
서지훈'카리스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4경기 이전 모든 경기 다 긴장되고 재밌었네요
카바라스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3년만에 롤드컵인데 lck도 3년만에 우승이네요. 18년복수 제대로 해준듯
암드맨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담원의 첼린저스 부터 롤드컵까지 결국 알파와 오메가는 너구리였네요. 나머지 선수도 대단했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20
수정 아이콘
뉴클리어 -> 고스트가 마지막 한 조각이였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경기 스코어는 뻔했는데 의외로 쑤닝이 너무잘한...
20/10/31 23:18
수정 아이콘
담원, 특히 고스트 선수 너무 축하합니다.

쑤닝은 아쉽습니다. 빈과 소프엠 정말 멋있었습니다.
20/10/31 23:19
수정 아이콘
40분후 담원이 강한거지 lck가 강한게 아니라는 댓글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크크
Achievement
20/10/31 23:20
수정 아이콘
200% 확신합니다 크크 거기에다가 고스트 내려치기까지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파비노
20/10/31 23:48
수정 아이콘
그건 이미 불판에서도 크크
띵호와
20/10/31 23:19
수정 아이콘
수닝 진짜 매력적인 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국밥픽 골랐다가 망했네요.
진짜 팀컬러라는 것이 팀의 자존심 그 자체인 것이라, 그걸 저버리는 순간 마음이 꺾이는 것이죠.
왜 그 수많은 강팀들이 우틀않을 하다가 졌을까요.
우리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마음도 꺾이는 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수닝이 우직하게(?) 사파픽으로 골랐다면 또 몰랐겠습니다.
담원 우승 진짜 축하합니다~~~~!
20/10/31 23:25
수정 아이콘
롤드컵만되면 메타에 쓸려갔던 상위 팀, 선수가 한둘이 아니였는데,
흔히 말해 사파스타일로 강력한 보여준 것만으로 대단한거 같아요. 제가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이거 맞아?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였네요 크크
20/10/31 23:19
수정 아이콘
즐겨~~~~~~~~~~~~ 님들아 스킨 예상 좀 써주세요
너구리 : 오른 (캐넨)
캐니언 : 킨드레드 (니달리, 그브)
쇼메 : 트페 (신드라 아칼리)
고스트 : 제일 어렵네요.. 애쉬 케틀 진
베릴 : 무조건 판테온
베르톨트
20/10/31 23:20
수정 아이콘
베릴.. 판테온이었으면 좋겠지만.. 프리코네를 생각하면 레오나가 나올 거 같은 느낌이 크크..
다리기
20/10/31 23:21
수정 아이콘
오른 스킨 나오면 진짜 돈방석 각 아닐까요?
캐니언은 니달리가 제일 시그니쳐 같고 니달리 스킨내주세요 아직 4개밖에 없어서.. 크크크
쇼메는 트페 고스트는 모르겠어요.. 베릴 생략
20/10/31 23: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도 오른으로 선정했습니다 나오면 때돈 예약이죠
마그너스
20/10/31 23:22
수정 아이콘
이거 하나는 확실합니다 베릴은 무조건 판테온이죠 크크크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22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케넨, 피오라
캐니언은 그브일것 같아요
쇼메는 트페, 신드라 저는 신드라 아닐까...
고스트는 은근 세나? 세나 괜찮을 것 같아요 케틀도 좋고...

베릴은 무조건 레오나라고 봅니다.
홀리데이
20/10/31 23:23
수정 아이콘
여성화된 판테온 하면 되지 않을까요!
다리기
20/10/31 23:26
수정 아이콘
???: 판테온 여자로 만들어주세요
20/10/31 23:37
수정 아이콘
마음속의빛
20/10/31 23:31
수정 아이콘
베릴 : 프리코네 판테온(TS 판테온, 여장 판테온)
wersdfhr
20/10/31 23:19
수정 아이콘
쑤닝이 너무 잘해서 무서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0/31 23:20
수정 아이콘
아니 글 속도가 크크크크

미리 써놓고 엔터키 칠 준비 한건가요

믿고 있었지만 역시 눈으로 결과를 보니 더 즐겁네요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22
수정 아이콘
4경기 승기 잡았을 때부터 썼습니다. 크크크크 설레발은 아니고...
20/10/31 23:26
수정 아이콘
설레발이라도 상관없었죠 크크크

저도 용쪽이었나 거기서 한명 짤릴때 담원 우승이라고 생각들더라고요
클레멘티아
20/10/31 23: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올해 롤드컵 최고의 경기를 뽑으라면,
결승 2경기 탱렝가와 펜타킬 피오라를 뽑겠습니다.
3,4경기도 사파픽으로 가야 하지 않나 싶긴 한데..
담원 우승은 모두 예상했기에, 재밌는 경기 봐서 다행입니다.
쎌라비
20/10/31 23:20
수정 아이콘
2경기 쑤닝 너무 느낌있더라구요.
시니스터
20/10/31 23:22
수정 아이콘
담원:쑤닝은 예측이 안되는 팀
파란짬뽕
20/10/31 23:21
수정 아이콘
빈이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랐었습니다.
하지만 너구리가 결국 찍어버렸네요크크
헤나투
20/10/31 23:21
수정 아이콘
진짜 원딜 차이하나로 승부가 갈린거 같아요. 다른 라인은 미세햤는데 원딜차가 넘4...
20/10/31 23:21
수정 아이콘
담원이 있어 다행입니다. 다만 내년이 걱정인게 유럽의 G2처럼 한국엔 담원이 있어 우승한거란 생각 때문에... 쑤닝은 다음이 더 기대되는 팀이기에 내년 Lck팀들은 제발 생각의 방향을 바꿔서 뒤처지지 말길 바랍니다.

NOWMAD DAMWON 고맙습니다.
20/10/31 23:24
수정 아이콘
헉 그런 뜻이 있는 아이디였군요.
다리기
20/10/31 23:24
수정 아이콘
별명입니다. 담원은 그런 뜻으로 만든 기업명이 아닐거에요. 크크크크
20/10/31 23:29
수정 아이콘
우승기원하며 바꿨습니다 크크크
우승해서 다행입니다.
다리기
20/10/31 23:32
수정 아이콘
아앗 원댓글 글쓴분 아이디를 이제 봤네요 터널시야라 허헉 크크
파아란곰
20/10/31 23:21
수정 아이콘
결승전 mvp는 베릴 이겠죠? 담원 바텀라인 탑 라인이 진짜 너무많은걸 해줬네요
자몽맛쌈무
20/10/31 23:21
수정 아이콘
No 코리안 No 우승 법칙은 이어지네요
20/10/31 23:21
수정 아이콘
고스트 우승은 왜이렇게 감격스러운지 모르겠네요 너무 고생하던 시절을 많이 봐서 그런가 그때당시 롤드컵 우승은 진짜 이선수가 하기엔 꿈꾸기 어렵겠는대 했는데 롤드컵 우승까지 올줄은 정말 몰랐어요..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20/10/31 23:2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그 인고의 세월을 견뎌내고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는 모습 보니 너무 감동스럽네요.
강동원
20/10/31 23:21
수정 아이콘
단군 그는 알파고인가?
20/10/31 23:22
수정 아이콘
킹갓황빠구리
리니시아
20/11/01 00:18
수정 아이콘
X구리??
니시노 나나세
20/10/31 23:22
수정 아이콘
그냥 20섬머부터 담원이 역대급이었어요.

너무 대단했고 마지막 롤드컵까지 들어올리면서 모든걸 증명했어요.
황제의마린
20/10/31 23:22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밤 꿀잠자겠습니다
20/10/31 23:22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가 재밌어서 그런지 더 감격이 쌔게오네요 크크
무적LG오지환
20/10/31 23:22
수정 아이콘
담원 진심으로 축하하고 고맙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20/10/31 23:22
수정 아이콘
3세트까지는 이기고 있어도 긴장 됐는데 4세트에서 결승전 이전까지 보여주던 압도적인 모습의 담원으로 돌아왔네요.

스프링까지만 해도 기존 팀원 유지했는데 아쉬운 성적 거둬 높은 평가 못 받았는데 MSC / 서머 거치며 점차 성장해 롤드컵에서 정점의 자리에 오른 게 대단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고스트는 강등권 원딜이라는 오명을 2년만에 자기 힘으로 벗어던지고 2020년 세체원 등극해서 더 대단하네요.
머나먼조상
20/10/31 23:22
수정 아이콘
그냥 너무 좋네요
올라온다진짜
20/10/31 2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쑤닝도 정말 대단한 적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짜릿하게 우승컵을 되찾아오니 더 감격스럽네요!! 펜타킬 피오라랑 탱렝가는 정말 역사에 남을 경기 아닌가 싶네요
20/10/31 23:24
수정 아이콘
빈(피오라) 때문에 오늘 경기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정도로 압도적이었어요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25
수정 아이콘
펜타킬 나왔을 때 욕했습....
Heptapod
20/10/31 23:23
수정 아이콘
lpl은 진짜 속 좀 쓰리겠네요. 원더인지 얀코스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lpl은 한국 선수 없으면 우승 못 하잖아.' 라고 쎄게 질러놓은 걸로 아는데.....
자몽맛쌈무
20/10/31 23:24
수정 아이콘
[팩트였다]
다리기
20/10/31 23: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중 결승 중에 가장 치열했던 시리즈였어요. 결승에서 한국 이기는 날 중국도 해방이겠네요
카바라스
20/10/31 23:26
수정 아이콘
도인비나 루키 나이먹어가는데 대체할만한 한국미드가 안나오는 느낌이긴하죠. 쇼메든 쵸비든 엄청 사고싶어할텐데
20/10/31 23:23
수정 아이콘
대단하다 [황부리그]!!!!!
갓럭시
20/10/31 23:24
수정 아이콘
이제 LCK 볼 가치가 없다느니 하는 헛소리들 안봐도 될까요? 크크
20/10/31 23:28
수정 아이콘
그건 컨셉글이라도 계속 올라올건데

이제 최소 1년은 팩트로 찍어 누를수있죠 크크
은때까치
20/10/31 23:24
수정 아이콘
담원!!!! 담원!!!!!! 담원!!!!!!
Black Clouds
20/10/31 2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체로 예상한대로들 흘러간 시리즈였던거 같네요. 쑤닝의 무력을 통한 변수 창출이 매섭긴 했지만 시리즈 전반적으로 체급차이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굳이 의외였던 부분이 있다면 담원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한건지 실수가 평소보다 잦았던거 같은데 이건 쑤닝이 담원의 빈틈을 잘 파고들었다고 볼 수도 있어서 쎄게 비판할수는 없는 부분인거 같네요.

어쨌든 LCK가 왕좌를 되찾아서 기쁘고 담원 축하합니다!
강나라
20/10/31 23:24
수정 아이콘
담원 자랑스럽습니다. 진짜 올 한해 최고였어요.
새벽하늘
20/10/31 23:24
수정 아이콘
역사상 고스트만큼 2위권이랑 차이나는 세체원은 없었던거 같아요. 다들 라이벌 비슷한거라도 있었는데
1절만해야지
20/10/31 23:24
수정 아이콘
담원 정말 고맙습니다 ㅠㅠ
20/10/31 23:25
수정 아이콘
쑤닝 담원 10경기만 더 하면 안될까 싶네요 너무 꿀잼
20/10/31 23:25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의 결승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솔라
20/10/31 23:25
수정 아이콘
18년 롤드컵 결승전 가서 IG 우승하는 거 보고 기분이 너무 찝찝했는데 복수해줘서 너무 고맙네요 크크
아이폰텐
20/10/31 2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팩트 3개 조지고 가겠습니다


1. 담원도 강하고 LCK도 강합니다.

2. 황부리그는 LCK입니다.

3. 중국은 한국인 없이 우승못합니다.
엔지니어
20/10/31 23:32
수정 아이콘
꼬우면 한국인 없이 우승해
크크크크크크
비오는풍경
20/10/31 23:33
수정 아이콘
꼬우면 한국인 용병 없이 우승할것
시험치는해
20/10/31 23:25
수정 아이콘
담원이야말로 특정 선수 라인에 약점이 없는 무결점의 최강팀이 아닌가 싶네요
쑤닝이 2경기에 짐승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고 3경기에서 비슷한 밴픽을 준비해서 이대로 휘말리나 했는데
캐년이 폭주하는 잭스를 잡아주고 너구리가 캐넨으로 잘 맞받아치면서 빈의 폭주모드를 가라앉힌게 오늘의 핵심이 아니였나 싶네요
덕분에 결승전 전체에 스토리도 있고 보는 내내 흥미진진 했습니다

1경기에 캐년이 그브폼이 썩 안좋아보이고 2경기에 이블린도 활약이 없어서 위험하다 싶었는데
3경기 4경기에 언제 그랬냐는듯 폼을 되찾아와서 중요한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준게 오늘 굉장히 컸다고 봅니다
다 잘했지만 개인적으론 캐년이 정말 인상적이였네요
리자몽
20/11/01 01:19
수정 아이콘
정글 키우기 메타에서 캐년의 역활이 매우 중요했는데

1경기 불안, 2경기에서 오늘 캐년이 구멍이구나 큰일났다 싶었는데

3경기 시작하자마자 빈이 캐년 무시하다가 캐년에게 퍼블 상낭한 후 캐년이 자신감 회복한거 보고 이겼다 싶었습니다

캐년이 계속 저점이었으면 졌을 수도 있어요
20/10/31 23:26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tes대신 쑤닝 올라온게 다행인듯...
오늘 쇼메 폼 별로였는데 엔젤은 더 못해서 나이트였으면 좀 골치아팠을수도..
비오는풍경
20/10/31 23:34
수정 아이콘
TES 올라왔으면 바텀 터졌죠
파비노
20/11/01 00:01
수정 아이콘
tes면 탑 바텀 폭사죠
레이오네
20/10/31 23:26
수정 아이콘
쑤닝이 정말 무서웠네요. 4강에서 뭔가 엇나가던 그 팀이 맞나 싶을 정도...
정말 담원 모든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0/31 23:26
수정 아이콘
아오 1년동안 편하겠네 크크 이게 제일 좋다
다리기
20/10/31 23:26
수정 아이콘
의외로 엔젤이 굉장히 잘했다고 봅니다. 막상 나이트도 엔젤한테 별거 못했어요
티모대위
20/11/01 00:45
수정 아이콘
엔젤은 자기 기량을 너무 잘아는 선수같아요.
소크라 테스의 가르침을 체화한 선수입니다. 본인 주제를 알고 자기가 할수있는 거만 딱딱 해서 엔젤상대로 일방적 이득 가져가기 쉽지않아요.
오버플레이를 안하니까..
다리기
20/11/01 00:49
수정 아이콘
믿는 구석이 또 있으니까 그게 되나봅니다. 탑에 미친개가 살고있어 쟤 먹이만 잘 주면 상대 다 물어죽일거야
리자몽
20/11/01 01:20
수정 아이콘
저도 엔젤은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잘 아는 선수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선 내에선 최대한의 플레이를 하는거 같네요
20/10/31 23:27
수정 아이콘
1,2경기는 좀 힘든 게임들이었던 것 같은데 3, 4경기는 픽보고 이겼다 싶었습니다!
특히 4경기 밴픽은 예술이었네요, 신드라 선픽에 그브 상대로 초반 주도권 이어갈 수 있는 킨드+케틀
여기에 오른 더해지면 조합 시너지도 사는데, 상대 픽은 잭스갱플 중 하나일 거라 예상되는 상황에서
잭스밴이 아주 좋았습니다, 킨드가 갱플에는 강한데 잭스에는 약한 픽이니까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28
수정 아이콘
제파 코치 밴픽 정신나갈것같애... 진짜 밴픽 딱 수정해서 들고오는 거 멋졌습니다.
20/10/31 23:27
수정 아이콘
마음 졸여가면서 진 빠져 가면서 봤는데 마지막 경기 시원하게 이겨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담원 정말 축하하고 고생 많았고 고맙네요.
쑤닝도 고생 많았고 정말 매서웠던듯, 렝가 피오라 플레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하심군
20/10/31 23:27
수정 아이콘
경기 보면서 느끼는 게 쑤닝의 멘탈을 건드리는 느낌이더라고요. 완성된 한타는 쑤닝이 더 나아보이는데 결정적인 한타 직전 순간에 궁 하나 빼고 스펠 하나 빼고 기분나쁘게 어디서 끊기고...개인적으로는 이게 LCK아닌가. 사실 작년인가 재작년 G2가 이런 걸 무시하고 자기 플레이 하는 느낌이었거든요.
술라 펠릭스
20/10/31 23:27
수정 아이콘
작년 더 샤이 만난 너구리와 지금 너구리 비교하면.....


역시 한국인의 피시방 유쓰는...

암튼 올해 말 이적시장에 너구리와 더샤이 연봉은 어떻게 될까요?
공염불
20/10/31 23:27
수정 아이콘
18, 19 결승 안 봤습니다.
이번 롤드컵은 담원이라는 보험(?)이 있어서 정말....
DRX가 조별예선에서 패할 때도, 젠지가 갈릴 때도 이 악물고 봤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고생 많았어요!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28
수정 아이콘
담원형이 이겨줄거야...
20/10/31 23:28
수정 아이콘
크..진짜 LCK는 열심히 보던때도 있었고 드문드문 보는때도 있었고 아예 안 보는때도 있었지만
롤드컵은 12년부터 가을의 연례행사 같은 느낌으로 다 봤는데 이번 결승이 최고였습니다.

경기외적으로는 3:0 안당하게 외국팀이 한경기라도 이겨줬으면 하는 배부른 소리까지 할 정도로 전력차이가 나는환경, 혹은 내전
경기내적으로는 대부분 압살 시리즈였던 롤드컵 전통 등..결승은 언제나 재미가 별로 없었죠.

이번에는 결승전 평가는 담원이 높았지만 2년동안 주춤했던 LCK라는 외부환경으로 시작전부터 초긴장했고
경기내적으로도 마지막경기 빼면 다 경기재미도 엄청났네요. 챔피언쉽 포인트 자멸하는거야 뭐 안 그런팀이 거의 없었으니..

이번 롤드컵 메타라던지 8강부터 내전파티였던점등 전체적으로는 재미면에서 불만인 부분들이 있었는데 결승은 진짜 최고였네요.
축하합니다 담원~
요정빡구
20/10/31 23:29
수정 아이콘
1부 재탈환 좋구요.. 담원은 진짜 서머 중반 부터 쭉달리더니 결국 정점을 찍내요..
올해 뇌지컬 장착한게 결국 가장 큰 포인트라고 보고..
압도적 차이로 우승할것 같았는데 그래도 중국도 저력보여줘서
쭉쭉 두나라가 경쟁구도 하면서 계속 꿀잼 세계대회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msc부터 롤드컵까지 최종결과만 보면 너무재밌는 한해였네요 흐흐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31
수정 아이콘
진짜 제파코치 어떻게 너구리에게 뇌를 심고 오른을 하게 만들었는지...
마프리프
20/10/31 23:29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밤이예요 한잔해 쑤닝 펜타킬 했잖아~~
술라 펠릭스
20/10/31 23: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올해 세체원은 고스트입니다.

올해 메타가 라인전 강한 오더형 원딜인데 진짜 담원은 고스트 영입 못했으면 우승 못했을 겁니다.

일반적인 원딜러라면 죽을 각을 한 열번은 사린거 같아요. 고스트는. 그런데 라인전도 강하네? 라인전 다 이겼죠?
다리기
20/10/31 23:37
수정 아이콘
롤드컵 내내 바텀은 이겼다고 봐야죠. 베릴이 맨날 돌아다닐 수 있었으니..
메펠마차박손
20/10/31 23:29
수정 아이콘
13년 부터 탑과 미드는 계속해서 한국인
리얼포스
20/10/31 23:30
수정 아이콘
담원 우승 정말정말정말 축하합니다!!!!!!!!!!!!
최고로 기분 좋아요!!!!!!!!!!!!!!!!!!!!!!!!!!!!
20/10/31 23:30
수정 아이콘
No korean can't win!!!
이디어트
20/10/31 23:30
수정 아이콘
너구리 수술해주신 의사선생님 감사합니다ㅠ
엔지니어
20/10/31 23:30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4경기 밴픽이 진짜 좋았어요.
변수만 제거하면 우리가 이긴다는 마인드
강팀의 장점을 100프로 활용한 밴픽이였습니다
일모도원
20/10/31 23:31
수정 아이콘
최고다~ 담원~!! 흑흑.
두둥등장
20/10/31 23:31
수정 아이콘
우승스킨 궁금하네요 오른그브트페레오나 케틀?
후라이후라이
20/10/31 23:32
수정 아이콘
담원의 우실줄은 진짜였네요
다람쥐룰루
20/10/31 23:32
수정 아이콘
배틀코믹스때부터 크크크크
얘네가 비트코인이냐고 사람들이 막 놀리고 하던 그런 팀에서 세체팀이 되었군요
마음속의빛
20/10/31 23:32
수정 아이콘
고스트 인생사 새옹지마.

승강전 2번 패한 원딜러,
자국 리그 우승에 이어 롤드컵 우승까지!!
파아란곰
20/10/31 23:32
수정 아이콘
근대 이제 g2는 2등도르 실패했네요 쑤닝이 결승에서 너무 잘해서 크크크
스위치 메이커
20/10/31 23:33
수정 아이콘
2등도르는 18년 kt 정도 빼면 없었다고 봅.....
다리기
20/10/31 23:38
수정 아이콘
쑤닝 진짜 2등..!
오히려 TES 명예사 됐죠 뭐
마음속의빛
20/11/01 00:12
수정 아이콘
다전제에서 G2를 잡는 자. 우승컵을 들어라!
toujours..
20/10/31 23:33
수정 아이콘
성령좌 진짜 너무 잘했습니다
20/10/31 23:36
수정 아이콘
엔젤이 의외로 잘했고 소프엠이 정말 1티어 정글을 못해서 안한거라는걸 보여줬습니다.
담원은 그야말로 전라인이 세체인 최강팀이 맞네요.
다리기
20/10/31 23:38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오늘 쇼메가 제일 애매했고 버스 타는 모습이 이색적이었습니다 크크
20/10/31 23:44
수정 아이콘
쑤닝 루시안 풀어준건 정말 영리했던 것 같네요 크크 연습 안해봄 + 대비하고 밴픽으로 카운터까지 이런게 사파픽이죠
아마도악마가
20/10/31 23:37
수정 아이콘
4연 정글 파엠은 재밌네요 크크크크
올해는다르다
20/10/31 23:38
수정 아이콘
최고의 결승이었고 속이 편안하네요 축하합니다 담원
쑤닝 특히 소프엠 멋있었습니다 내년엔 또 강해져서 좋은 승부를 하길 바랍니다
20/10/31 23:39
수정 아이콘
담원 감사합니다. 2012년부터 롤 보면서 오늘이 가장 감격스럽네요.
20/10/31 23:39
수정 아이콘
LCK가 다시 1부로 오다니 너무 감격적이네요!! 진짜 담원 대단합니다!!
비역슨
20/10/31 23:39
수정 아이콘
너무 멋진 결승이었네요. 이제 새삼스러운 이야기지만 고스트는 정말 세체 평가도 아깝지 않은 뛰어난 원딜이라는걸 보여준 결승전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맞상대인 후안펑은 쪼끔 아쉽긴 했네요.
라라 안티포바
20/10/31 23:39
수정 아이콘
승부호흡이 정말 좋더군요. 패자까지 빛이 났던 결승전이었습니다.
2세트 피오라-렝가는 작년에 LCK가 먹었다면 전 쑤닝으로 응원팀 바뀌었을수도...하지만 우승이 너무 목말라서 담원을 응원하게 되더군요.
이게 담원의 끝이 아닐거라 봅니다. 앞으로 계속 좋은 성적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문도석사
20/10/31 23:40
수정 아이콘
담원 정말 축하합니다!!!! 나름 쫄깃해서 긴장하면서 재밌게봤네요 진짜 기분좋습니다 1부리그 크크크
파아란곰
20/10/31 23:41
수정 아이콘
하일라이트 보니 미드 영향력이 진짜 역대급으로 없는 롤드컵 이였다는 느낌이 드네요....
김연아
20/10/31 23:41
수정 아이콘
캐니언이 아쉬웠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봐요.
그저 이블린이 아쉬웠던 거죠.
니그릴킨 구도를 만든 장본인인 동시에, 그 구도에서는 그냥 최강이죠.
1게임 인플레이가 약간 아쉬운 면이 있었지만, 잘한 장면도 많았구요.
일단 1게임에서 밴픽을 그렇게 만든 것부터가 캐니언의 존재감이자 캐니언의 승리이고, 담원이 우승할 수 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죠.
소프엠이 쉔으로 엄청 잘 하긴 했는데, 그렇게 잘 하고, 잘 커서 펼칠 수 있는 영향력이 없었죠.
그브는 그래도 1인분 충분히 했구요.

이블린으로 좀 망하긴 했는데....

3, 4세트 다시 니그릴킨 구도로 오자 결국 캐니언이 압살했죠.
파엠이 캐니언이 맞냐는 의문에는 저도 끄덕거리게 되는데,
캐니언이 아쉬웠다?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먹설턴트
20/11/01 00:28
수정 아이콘
다른 정글러들은 메타에 적응을 했다면 캐니언 선수는 본인이 뉴 메타를 창출했잖아요 사실...
파엠이 결승전만 보면 갸우뚱이긴 한데, [결승까지 가게 만든] 공로까지 합쳐서 한거라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리자몽
20/11/01 01:23
수정 아이콘
1,2경기만 놓고 보면 평소의 캐년의 모습이 영 안나오긴 했습니다

근데 3경기 시작하자마자 잭스 딴 순간부터 폼이 급격하게 회복되면서 세체정 자리까지 탈환했죠
반니스텔루이
20/10/31 23:41
수정 아이콘
오늘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LCK 이대로 쭉쭉 우승가자!
구르비
20/10/31 23:41
수정 아이콘
전 쑤닝이 탱렝가처럼 소프엠이 잘 못 다루는 그브 킨드 니달리 릴라아 보다 선수 본인이 탱커로 활약하는 픽을 3,4경기 했으면 위험했다고 봐요. 담원이 흔들려도 자세 다시 고쳐잡고 그동안 lck스타일의 근거있는 플레이+최상급 피지컬로 완성시켰네요. 쇼메이커 선수가 많이 긴장한게 보였지만 4경기 다시 잘해주고 정말 잘했습니다!
20/10/31 23:48
수정 아이콘
탱정글도 이블린이라 먹힌거지 1티어 정글 상대로는 1세트 쉔 리플레이일 뿐이었을 겁니다.
김연아
20/11/01 00:08
수정 아이콘
동의준
비오는풍경
20/11/01 00:27
수정 아이콘
탱렝가는 루시안 이블린 저격한 픽이라서 1티어 정글 상대로는 못 꺼냄
당근케익
20/10/31 23:42
수정 아이콘
경기가 꿀잼이어서 좋고
담원이 우승해서 더 좋고~
용노사빨리책써라
20/10/31 23:48
수정 아이콘
경기 전까지만 해도 lck가 결승 간것만으로도 만족했는데, 2세트지니까 그딴거 업엉 크
지금이지금
20/10/31 23:51
수정 아이콘
세체팀 담원!

시리즈 동안 무력 100, 지력 100 이 뭔지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멋진 경기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기쁘네요.
20/10/31 23:51
수정 아이콘
쑤닝이 잘해서 정말 심장이 쫄깃했네요. 담원 다들 고생했고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우승 축하합니다
신불해
20/10/31 23:55
수정 아이콘
쑤닝이 생각보다 많이 잘해주긴 했는데 좀 밴픽 과정에서 약점으로 보인 부분이

엔젤이 그냥 루시안을 못하다고 선언하더군요. 상대밴할 상황은 물론이고 자기쪽이 가져올 수 있는 상황에서도 무조건 일단 밴하고 봄. 그래서 차라리 역으로 루시안을 카운터 치는걸 잘 연구하긴 했는데 계속 셀프밴하고 이러다보니 좀 손해 본 부분이 많았던것 같네요. 기대치보다는 엔젤이 잘해준 편이지만..
프라이드랜드21
20/10/31 23:56
수정 아이콘
이제보면 캐년 mvp 이해가 가요. Sofm이 잘하는 정글러를 계속 가져가기엔 그레이브즈가 너무 아프게 때렸고 그래서 그브를 뺏아가는 선택을 한 것 같은데, 그게 오히려 수닝을 더 말리게 만들었습니다
뜨거운눈물
20/10/31 23:58
수정 아이콘
다음 롤드컵 우승이 lpl이라면 쑤닝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였네요
유유할때유
20/10/31 23:58
수정 아이콘
빈 펜타킬할때 싸했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20/10/31 23:59
수정 아이콘
123경기 진짜 올해 담원경기보믄서 제일 쫄깃했습니다
주작즈원
20/11/01 00:01
수정 아이콘
담원 선수들 너무 축하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놈헬스크림
20/11/01 00:03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LCK 리그내에서 그렇게 압도적이었는데 우승못했으면 기분 진짜 구릴뻔했는데
시원했네요...
담원 그리고 응원하신 모든분 수고하셨습니다.
Remainder
20/11/01 00:04
수정 아이콘
쑤닝이 호적수라서 결승전이 재밌었습니다.
담원은 말 그대로 최고네요. 특히 고스트 선수 정말 감탄했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
20/11/01 00:08
수정 아이콘
진짜 2,3세트 심장떨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4세트 이길때는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더군요.
담원 너무좋아! 담원 사랑해!
거믄별
20/11/01 00:09
수정 아이콘
일주일만에 쑤닝이 이렇게 보완해서 올지 몰랐습니다.
4세트는 그렇게 봐주던 탑이 터져나가면서 전체적으로 흔들려서 원래(?)의 쑤닝이 나왔지만...
1~3세트는 약점으로 지적되던 운영이 정말 좋았어요.
줄건 주고 챙겨갈건 챙겨가서 담원이 유리한 것이 분명한데도 불안하게 만들었거든요.

상대적으로 재미가 떨어졌던 준결승보다 재미도 있었고...
2년동안 최고의 자리를 유럽과 중국에 내줘서 씁쓸했는데 다시 우승컵을 가져와서 기쁩니다.

담원의 롤드컵 우승을 축하합니다!!!
척척석사
20/11/01 00:12
수정 아이콘
한판 지니까 어김없이 등장하던 어글꾼들 싹 몰아내고 국뽕 풀로빠니까 넘좋네요 깔깔 우리가 1부라구~
담원우승
20/11/01 00:13
수정 아이콘
해낼줄 알았다구!
탐사수
20/11/01 00:21
수정 아이콘
우리가 1부리그죠 이제 크크크크
경기 내용도 너무나 맘에들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결승이 재밌는건 오랜만인듯
20/11/01 00:28
수정 아이콘
올해 딱히 응원팀 없이 아무나 우승해라 모드로 시청했고 결승전 전까진 진짜 실망스런 대회였는데 결승 참 재밌게봤네요 크크 담원선수들 올해 대단한 시즌 만든거 축하합니다
댄디팬
20/11/01 00:33
수정 아이콘
이제 우리가 황부리그!!! 너무 행복합니다
나무자전거
20/11/01 00:44
수정 아이콘
LCK의 황부리그 탈환을 축하합니다!
아름다운 밤이네요
큰통치킨
20/11/01 01:13
수정 아이콘
담원 우승 축하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주말이네요 정말감사감사
쇼쿠라
20/11/01 01:37
수정 아이콘
전 lpl 결승보고 와 테스랑 징동은 담원이라도 몬이기겟구나
이런 생각했는데 진짜로 테스는 몬이겨보고 끝나긴했네요 크크

이게 결승보니 확실히 저런 상태면 우실줄이 맞다고 봅니다
그냥 체급차이가 좀 나는거 같더라고요

특히 고스트는 저평가 좀 받는 편이고 먼가 믿음직스럽진 않은데
경기내에서 보면 상대원딜보다 항상 잘커있는게 인상깊었습니다
올해는 걍 담원 5라인 세체라인해도 손색이 없는거 같네요
20/11/01 17:40
수정 아이콘
사실 우실줄이라고 보기도 그런 게, 인터뷰에서 결승 준비 방법으로 쑤닝 롤드컵 경기들 다 같이 돌려보면서 토론했다고 했죠.

우실줄이 우리 하던 거 실수 없이 하면 돼, 라는 스타일이라면 담원은 상대도 철저히 분석했던 걸로 보여요.
인연과우연
20/11/01 01:39
수정 아이콘
우승 축하합니다 담원!
내년 롤드컵 전까지 1부리그를 즐기겠습니다.
내년에도 부탁합니다 lck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826 [LOL] 어디어디 스타일을 따라가야하는게 맞을까요?? [95] 갓럭시13062 20/11/01 13062 4
69825 [LOL] 롤드컵 끝! 스토브리그 시작 [72] 스위치 메이커12505 20/11/01 12505 0
69824 [LOL] 롤드컵 우승은 리그의 수준과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310] Pokemon18146 20/11/01 18146 1
69823 [LOL] 역시 LCK 에 프랜차이즈 라는건 [94] Initium13013 20/11/01 13013 3
69822 [LOL] 이번 롤드컵 소소한 감상과 바램들 [42] 삭제됨12893 20/11/01 12893 6
69821 [LOL] 15 SKT, 14 삼성, 18 IG...그리고 20 담원은 어떤 팀으로 기억될까요? [119] 삭제됨15919 20/11/01 15919 0
69820 [LOL] DWG vs SN 경기별 간단 소감 [16] Black Clouds12350 20/11/01 12350 0
69819 [LOL] 징동 옴므 윤성영 감독 FA [14] 신불해13755 20/11/01 13755 1
69818 [LOL] 롤드컵 결승 쑤닝 패배 인터뷰 번역 + 쑤닝 팬의 소감 [34] FOLDE14150 20/11/01 14150 13
69817 [LOL] 롤드컵 결승 - 미디어 인터뷰 담원 전문 [23] 먹설턴트12271 20/11/01 12271 9
69816 [LOL] 담원 우승하는걸 보면서 든 생각 [49] 기도씨14299 20/11/01 14299 4
69815 [LOL] 중국 홈에서 우승했던 순간들.jpg [19] 반니스텔루이11104 20/11/01 11104 5
69814 [LOL] 2020시즌 세체포지션을 뽑아본다면? [258] 껌정15457 20/10/31 15457 1
69813 [LOL] 12~20 월즈로 보는 1~4부리그 [19] Leeka10995 20/10/31 10995 2
69812 [LOL] LOL은 잘하는 애들이 잘한다니깐? [21] 갓럭시11288 20/10/31 11288 1
69811 [LOL] 고스트 장용준 인간승리를 써내다. [111] TAEYEON14772 20/10/31 14772 73
69810 [LOL] LPL의 심장에서 쑤닝을 쏘다!!! [212] 스위치 메이커15172 20/10/31 15172 16
69808 [LOL] 담원의 결승을 응원합니다 [25] 황제의마린11056 20/10/31 11056 5
69801 [LOL] [스타1] [패러디] 롤드컵 결승 담원 vs 쑤닝 예고편 [16] 삭제됨8723 20/10/30 8723 0
69800 [LOL] 노잼 3:0 vs 꿀잼 3:2 당신의 선택은? [166] 좋은12572 20/10/30 12572 2
69799 [LOL] 롤드컵 결승전은 사실 일방적인게 국룰이긴 합니다. [36] Leeka13764 20/10/30 13764 0
69798 [LOL] 10월자 구마유시 솔랭 논란.txt [110] 쾌변19053 20/10/30 19053 6
69797 [LOL] 2020 롤드컵 스크림 이야기 총정리 [58] 하얀마녀20529 20/10/30 2052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