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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7 20:53
개인적으로 챌체원 프린스 선수의 행보도 궁금해집니다.
챌코가 없어진 이상, 챌코 출신선수들의 미래도 불투명한데요.. 이선수 진짜 롤챔스 데뷔하면 분명 주목받게 될것 같은데 말이죠
20/10/28 01:46
개인적으론 지금 수준 유지하는것도 그나마 계속 선수를 수입해오면서 유지하고 있는거라 봐서...
여기서 조금만 더 빡세게 수입하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 같다고 느낍니다. 물론 그 수준으로 데려오려면 용병 쿼터제를 없애야 할 것 같지만요.
20/10/27 20:57
바이퍼+리헨즈가 찢어질지 같이 갈지는 모르겠는데 T1은 리헨즈 데려 오는게 최고 일겁니다. 테디랑 원래 친분도 있어서 합도 최상인데다가 T1은 리헨즈 처럼 기민하고 센스있는 친구가 합류 해야 합니다.
20/10/27 20:59
헷갈려서 그런데
11월 16일 오후 7시 'ET' 라고 나와있는데 저게 미국시간 말하는거지요? 제가 알기로는 그러면 한국시간으로는 다음날 오전이고...
20/10/27 21:00
이런 글 쓰면 또 슼지알식 스토브리그 얘기가 터져나오는 거 아닌가요? 두렵네요... 크크...
그나저나 너구리 베릴은 담원이 기를 쓰고 잡으려고 할 거고, 롤드컵 결승 진출 (또는 우승)이라는 커리어가 꿀리는 것도 아닌데 다른 팀으로 갈까 싶긴 합니다. 물론 중국팀에서 수십억씩 보장해주면 갈 수도 있기야 하겠다만, 이번 시즌 끝나고 프랜차이즈 하는 입장상 대부분 본래 팀에 잔류할 것 같고, 본래 팀에 가지 않더라도 LCK 내부 다른 팀으로 이적하진 않을 것 같네요. 필요하다면 아카데미 출신을 올리지 않을까요?
20/10/27 22:54
슼까몰이가 아니라...
게시판 조마쉬 글에 님이 쓰신 댓글도 보고, 본문도 봤는데요. 작성자가 딱히 담원이나 타팀의 누굴 빼오자는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고, 댓글들도 거의 티원내 유망주들 이야기나 딱히 선 넘게 누굴 데려오니 하는 글도 없던데요. 댓글도 티원팬 아닌 분들도 많으시고 본인들 의견을 보태는 정도인데... 기껏해봐야 매물이 누구로 나올까 하는 댓글이 있네요. 그런데 갑자기 '롤드컵도 안끝났는데 벌써부터 역사와 전통의 슼지알식 스토브리그 개막인가요. 제발 남의 선수 빼오는 얘기는 슼갤같은 슼 전용 팬페이지가서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 말씀 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조마쉬 관련 글이 저런 말을 할만큼의 내용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러시니 저런 댓글을 쓰셨겠죠.
20/10/27 23:54
(수정됨) 이산화님 한명한테 슼갈몰이 하는건 좋은데 규정 따라서 논쟁하던 댓글 아래 댓글화해서 달라고 얘기하는데 왜 자꾸 이산화님 대변인분들이 몇분씩 나타나죠?
규정 유명무실하니까 안 지켜도 그만인 사이트입니까 여기는? 규정 그딴거 알바 없고 우리편은 실드치고 보셔야겠나요?
20/10/28 00:03
(수정됨) 팬덤에 대놓고 역겹다 한적 없으니 갈길 가시죠. 맨 처음덤에 '찍찍 뱉고' '추하다' 같이 원색적인 표현한 분한테 '님과 같은 사람들'이라고 한거 가지고 확대해석 하는 스킬은 대단하시네요.
20/10/28 00:37
확대 해석은 님이 먼저 하셨죠.
제발 댓글 좀 잘 읽고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님 댓글 전에 누구 데려와야 한다는 댓글 거의 없었고, 대놓고 쓴 글은 리헨즈 하나 베릴 하나 였습니다. 애초에 T1 상황도 모르면서 '이 놈들은 지들이 오라면 와야해?'라고 급발진 한건 님입니다. 그래놓고 슼지알 운운은 대놓고 규정 위반인건 아시는지?
20/10/28 00:01
진정하시구요, 저는 이선화님 댓글이 대해 어떤 의견도 안 냈습니다. 같은 주제는 댓글화 하는게 바람직하겠지만 이선화님 댓글은 해석에 따라서 슼토브 하지말자/몰지말자 둘 다로도 읽히고 딱히 그게 주요내용도 아닌 것 같구요.
다른것보다 그냥 너무 화나보여서 하는 얘깁니다 그렇게 화나실만한 일이 없어보이는데... 실드 운운해서 그런데 저는 여기 유명한 슼팬 모님이 애매한글 썼을 때 먼저 지적한 적도 있어요.
20/10/27 21:09
너구리, 베릴은 팀에서 급여만 적당히 맞춰주면 잔류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적하더라도 최소한 1년은 더 해보고 몸값 불린다음에 이적할듯
20/10/27 21:11
(수정됨) 베릴 커리어가 짧아서 신성처럼 보이는데 의외로 97년생이라 사실상 지금이 거액연봉 노릴 마지막 기회죠. 맨날 기량하락 이야기에 끌려나오는 페이커랑 한살밖에 차이 안납니다.
뭐 페이커는 나이보단 소위 연차로 인한 서비스기간 문제긴 한데...
20/10/27 21:25
롤판에서는 진리의 사서써가 어긋나는경우가 많아서...
당장 작년 최고의 매물로 꼽히던 칸 클리드 비디디의 끝이 모양새도 안좋았고요...
20/10/27 21:50
비슷하게 묶이는 도라칸이 갖는 공통점 아닐까요.
분명 잘하지만 이 선수한테 거액투자하려고 자기팀이 그런다면 다들 다른 포지션에 투자하면 안될까? 란 답이 나올거라 봅니다. 강팀의 조각으로 보면 실력이 차고넘치지만 코어로는 뭔가 아쉽다? 뭐 이건 탑 포지션의 한계일수도 있겠지만요.
20/10/27 21:55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너구리를 제외한 탑 선택지 중에는 도란이 가장 나은 선택이 아닌가 싶어서요. 그런 의미에서 탑 보강이 필요한 팀은 (너구리는 이적 가능성이 떨어지니까) 도란이 최대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객관적인 실력 수준은 사실 중요하지 않잖아요. 매물 중 실력 수준만 따지면 되니까. 그런 면에서 도라칸 라인인 도란은 충분히 대어가 아닐까.... 싶은데... 롤드컵에서 많이 말았나봅니다..
20/10/27 22:13
(수정됨) '우리도 유스 잘 키우면 도란만큼은 할거야' 같은 이미지가 있긴 합니다 크크
도란이 도라칸 라인에서 가장 실적이 좋긴 한데, 저 셋은 '벤치 데우다가 대기만성' '2년차에 가까운 1년차' '쌩신인' 이라서요. 그렇다고 솔랭 터트리던 챌린저 버스기사도 아니고...
20/10/27 22:28
대어라고 생각은 안될수 있지만, 저번시즌 상위권 탑입니다.
연봉 15억 받는 한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보다 높은 결과를 가져온 선수라는것도 팩트죠
20/10/27 21:34
drx는 원딜 에이밍으로 교체만하면 다시 LCK우승 노려볼만할것같아요. 서폿도 리헨즈오면 좋은데 둘다 교체는 뭔가 힘들것같고 케리아는 더 긁어볼만하다 판단할것같네요.
20/10/27 21:52
drx는 데프트 재계약은 그냥 상징성 측면에서 중요하고, 제일 중요한건 그래도 쵸비겠죠. 이번에는 씨맥 믿고 한번 남아준건데 솔직히 지금 라인업으로 한번더 하면 팀 팬 불어나는 속도는 역대급일거같긴합니다. 케리아는 마지막 폼을 애매하게 조져놔서 다른팀에서 군침 흘릴만한 요소가 많은지는 잘... 모르겠으나, 지금 lck 서폿풀이 약간 처참한거 같아서 나이도 어리고 갈곳은 많을거 같네요. 아마 데프트 잡으면 세트로 잡혀오지 않을지 흐흐
20/10/27 22:20
(수정됨) 조휴일님이 이런 댓글 쓸 자유는 물론 보장되어야 하고 이 댓글에 대해 제가 '칸나 엘림 구마유시 클로저 손잡고 담원 아카데미 팀에서 담금질하자' 고 받아치는건 무례가 되는게 이 사이트의 법도일까요? 물론 그렇겠죠. 담원팬은 저 혼자라 알아서 싸워야되는 거고 제가 만약 그렇게 주장하면 수백의 슼팬들한테 무례한 광역 어그로가 되는거니까요. 그렇죠?
20/10/27 22:26
이건 왠 관심법이신지...
제가 '칸나 엘림 구마유시 클로저 손잡고 담원 아카데미 팀에서 담금질하자' 고 받아치는걸 무례하다고 한적이 있는지.. 이상하시네요 좀
20/10/27 22:31
아랫글이 없이 제가 그런 댓글을 남겼을때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수많은 분들이 '어그로 슼까' 란 리플을 줄줄 다는, 너무 불보듯 뻔한 미래가 보여서요. 뭐 조휴일님은 그래도 상관없는 분이라면 그걸로 그만입니다.
20/10/27 22:32
팬의 자유죠.. FA기간에 누구 우리팀 와줬으면 하는 바램 담는게 스포츠 시장의 또하나의 재미아닌가 하는데
당황스럽네요 이런 댓글이 달려서
20/10/28 00:42
진짜 진지하게 망상병 환자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끝까지 자기는 피해자 포지션 고수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똥을 뿌리고 다니시네
20/10/27 21:59
(수정됨) SKT, 삼성/젠지, IG, FPX, 지금 쑤닝 담원까지. 결정적인 외부 영입은 많아야 1명, 그것도 슈퍼스타가 아닌 경우 뿐이었습니다. 젠지의 앰비션, 코장이 이적할 때 어떤 위치였는지, 담원의 마지막 퍼즐인 고스트가 올해 초 어떤 대접이었는지. 올해 최대어였던 칸을 영입한 디펜딩 챔피언 FPX가 결국 어떻게 됐는지. 경험적으로는 차라리 (팬 기준으로 겉보기에는) '영입이 망하길' 기도하는게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20/10/27 22:09
1.롤이 선수간 영향이 너무 커서 이 조합에서 10한 선수가 다른 조합에서 얼마나 할지 알수가 없음(사실 이런거 파악이야말로
현장에 있는 사람들 눈이 좋아야되는거긴함) 2.상당한 상위급 선수도 메타 안맞으면 폼 떨어는일 부지기수 '특히' 롤드컵 메타는 그냥 라이엇에서 알아서 패치하는게 자기팀 선수들한테 잘 들어맞기를 기도해야됨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은 더더더욱 고도화되죠 17이후로 2년간 꾸준한폼 보여준 선수자체가 애초에 얼마없는동네임 저는 롤이야말로 선수 대량현질이 먹히는 동네가 아니고 아카데미 잘 만들어서 유망주 잘수급하는게 가장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종목특성상 시간이 오래걸리는것도 아니고 먹힐만한선수면 1년이면충분함 선수 현질은 정말 확실하고 팀에 잘 맞겠다싶은 화룡점정의 개념인거같아요 될 팀이라면
20/10/27 22:09
drx팬 입장에선 상체는 그대로가고 원딜정도만 보강했으면 좋겠네요. 케리아는 시즌 말에 폼이 살짝 조지긴 했는데 아직 1년차라 긁어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어보이고, 도란은 너구리급 탑솔 사오는거 아니면 안고가는게 베스트같습니다. 너구리 천외천에 라도칸이 그 다음이니까요. 문제는 쵸비, 데프트인데, 쵸비가 남아줄꺼냐, 그리고 프론트는 데프트를 안고갈꺼냐 내칠꺼냐 이게 제일 관전포인트 같습니다.
20/10/27 22:18
(수정됨) 담원은 너구리 거액주고 잡는게 최선 아닐까요? 세계 최상급 상체라인인 너구리-캐년-쇼메를 1년 더 쓸수 있는데다, 그 이후로는 쓰고싶어도 못쓸만큼 비싸져서 해체하는게 확정수준인걸요.
20/10/27 22:37
최근 보면 선수 네임밸류보단 결국 합이 맞아야 된다는 쪽으로 귀결되고 선수들도 비슷하게 느끼고 있을 거라 담원 우승하면 한 해 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준우승해도 갈라질 확률 높지 않게 봅니다. LPL도 샐캡 도입되면서 한 번 사리지 않을까 싶고.
20/10/27 23:34
3년전만 해도 티원을 향한 조롱은 제2의 cj가 되라는 거였는데 cj도 어느새 스러져가나 싶어 안타깝군요
내려갈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면 언젠가 내려가기는 하겠지요
20/10/27 22:40
근데 아마 drx가 데프트 내치는 선택을 할 수는 없을거 같고(거의 허허벌판에서 중심축 역할을 해준 선수라)무조건 서브를 둬야 하는 상황에서 데프트가 서브를 감수하고도 drx에 남는 선택을 하냐가 관건일 것 같네요.
미드는 쵸비가 무조건 좋지만 쿼드도 씨맥과 함께하면 평균 이상은 해 줄거 같아요. 도란 표식 쿼드 ? 케리아 에서 좋은 원딜정도 영입하면 그래도 만족할 듯..
20/10/27 22:44
개인적으로 베릴은 이번에 우승해도 담원이 나이를 우려해 돈을 못 맞춰주면 T1 갈 수도 있을거 같은데 (나이가 많은 편이라 이번에 확 땡겨야....) 너구리는 같은 값이나 돈 좀 더 제시해도 T1 안 갈거라 봅니다. 담원 남거나 LPL팀 갈 듯.
T1이 좀 애매한게, 커리어 말고 현재 위치로 A급정도 되는 선수들이 많아서 S급내지 A+급 선수 입장에선 주전 보장으로 볼 때 메리트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T1이 당장 롤드컵 우승을 노릴만한 팀으로 보기에도 좀 그렇고. 아예 전 라인 S급으로 깔아도 주전 경쟁때문에 망설여지는데.....게다가 아카데미 풀도 짱짱한 팀이니 1~2년 후에는 치고 올라올 애들도 많고요.
20/10/27 23:03
저도 담원은 우승하면 한 해 더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LCK팀들이 더 강해질 것 같습니다. 요새 담원 리뷰들 찾아 보고 있는데, LCK 팀들이 없는 개념과 디테일을 가지고 있고, 플레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0/27 23:05
지금 담원 멤버가 담원의 색깔과 너무 잘 맞아서 다른 팀에 있는게 상상이 안되네요.
각자 독특한 매력과 스토리로 뭉친 멤버들 (옆구리, 마빈박사, 판다 같은 캐년, 김허수, 실패극복 성령좌, 덕후베릴) 어떤 스포츠보다 글로벌한 게임 판에서 한국어 팀명인 담원과 그 사장님.. 조합이 너무 매력적이라 그대로 쭉 갔으면 좋겠습니다
20/10/27 23:50
팬들의 스토브리그는 언제부터 시작이면 될지도 궁금하네요.
유럽 선수나 미국 선수가 어디로 가네 어디로 은퇴하네 누가 여기로 와주면 좋겠네 루머와 썰들과 뉴스가 오가는건 큰 문제 없이 받아들여지는데 한국 팀이 껴버리면 감정싸움이 되버린단 말이죠. 근데 감정싸움을 근거로 해외팀 얘기는 자유/국내팀 얘기는 제한하자고 할수도 없고 엠팍 보면 fa로 누구 사오자는 말은 시즌 중에도 걍 하는데 타팀 팬이 kt는 b~c급 fa 사는게 어때요? 이런 글 계속 올리다 욕 먹은 경우도 있긴 하고 트레이드 글은 허구한날 나오는데 거의다 밸런스 안맞고 밸런스 맞아도 우리팀 선수가 소중해보이는게 있으니 맨날 싸우고 하던데 음..
20/10/28 00:47
솔직히 팬들이 누구누구 사오자 이런건 자유롭게 풀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팬들이 관계자도 아니고 우리팀에 이 선수 사왔으면 좋겠다 이게 못할 말인가 싶거든요.
그게 다른팀 존중 안하는거면 선수평가도 우리선수 후려치는걸수도 있으니 하면 안된다고 해도 할말없다고 봅니다. 자유롭게 의견개진하자고 하는 사람들이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된다고 할거면 그냥 의견개진하지 말자고 해야죠.
20/10/28 00:00
T1은 그냥 있는 선수들로 썼으면 좋겠습니다
칸나,버돌,제우스/엘림,워너/페이커.클로저/테디.구마유시/에포트.크레센트 굳이 돈을 써야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메타에서 잘 한다고 다음메타에서 잘 한다는 보장이 없는지라...
20/10/28 00:26
(수정됨) Kt팬이라 kt가 어떤 스탠스일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나이와 퍼포먼스 두가지의 기준으로 볼때 에이밍 말고는 코어취급 해줄 선수가 없어요. 그 에이밍이 다년계약으로 묶이지 않았던게 비극이구요. 다년 계약으로 얽힌 구성에 어느정도 변화를 줄지 아니 가능은 한지 잘 모르겠어요.
아프리카보다 보여준게 없는데(정확한 평균팀이라고 봐서 예시 썼습니다) 평균연령이 높고 계약은 불확실성으로 꽉 차있습니다. 프차 신청한거 보면 이 판에서 빠질 의지는 없는것 같으니 제발 알찬 구성으로 봅시다.
20/10/28 01:06
이번 FA최대어는 너구리입니다. 월즈 나왔던 팀들 중에도 탑이 애매한 팀들도 많고, 너구리가 작년에 모습에서 업그레이드되어서 공방일체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어느 리그에서도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그 상하위팀 가릴거없이. 담원에 남는 다면 너구리선수가 원하면 남게 될 가능성이 있어보이고 페이싸움에선 힘들어보이네요.
쵸비선수는 개인적으로 DRX남을거 같습니다. LPL에서 오퍼를 넣겠지만 이번 월즈 나왔던 LPL상위권팀들의 미드가 굳이 교체할 필요가없거나 외국인 숫자제한에 걸리고, 다른 LPL팀들은 돈을 많이 준다고해도 안갈거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쵸비선수가 4번의 준우승을 통해 어느정도 우승권 팀을 원할 것이고, 월즈에서 경쟁력도 있는팀을 조건으로 달 가능성이 높다고봅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페이만 맞춰주면 기존에 팀합을 맞췄던 DRX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봅니다. 물론 DRX는 데프트자리에 서브를 생각해보긴해야겠지요. T1은 아마 서폿쪽 매물은 한번 접촉해볼 가능성이 높다고보입니다. 에포트가 좋은 서포터긴하지만, 문제점이 없는게 아니라 이번에 나오는 서포터 매물이 상당히 좋아서 한 번 찔러볼거 같습니다. 다른 라인은 장기계약이 걸려있고, 칸나를 제외하면 2명씩 있기에 딱히 다른 라인을 찔러볼거같진 않네요. 사실 감독이 누가올지 제일 궁금합니다.
20/10/28 01:33
그런데 지금 매물로 나올 선수들 한정으로 특정팀에서 저 선수들 중 일부를 데려간다고 2020 담원보다 강팀이 있을까요?
각 라인별로 보자면 너구리 캐니언은 뭐 동포지션 다른 선수들보다 아득히 앞서있고, 베릴도 기껏 비교해봐야 케리아인데 케리아도 후반으로 갈수록 폼이 떨어졌고, 쇼메-쵸비 정도는 시각에따라 조금이라도 업그레이드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설령 쵸비가 앞선다해도 큰 차이는 아니고 기껏해야 룰러가 서머 후반부로 가면서 세체원 포스를 보여줬으니 고스트보다 앞서있지않나 싶다가도 8강에서 젠지 팀 돌아가는거 보면 담원에 고스트 대신 룰러를 넣는다고 그게 딱히 더 좋아보이지도 않고 말이죠. 쵸비가 DRX에서 한 시즌은 더 하는걸 보고싶긴 한데, 그냥 팀들 각자의 사정 무시하면 기인-쵸비는 진짜 보고싶긴 합니다 크크크
20/10/28 02:09
18ig 우승할땐 skt 3년 해먹듯 해먹을줄 알았죠 현실은... 롤판 진짜 모릅니다 막말로 향로메타 왔는데 고스트가 평타캐리원딜 s급 안된다 그럼 그것만으로도 리그경쟁도 힘들고 롤드컵우승은 꿈도못꾸는 상황 될수도 있는거죠
20/10/28 07:58
아, 제 말은 "21 담원보다"의 의미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보고있는 20담원보다 좋은 팀이 될 팀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의미였습니다.
보통 스토브리그를 보다보면 돈, 상황 이런거 제쳐두고 최선의 슈퍼팀 같은걸 상상해보고 그러는데 현 매물로 만들 수 있는 구성 중에서 20담원보다 좋을까 싶은 구성이 잘 안그려져서 말이죠 크크 굳이 뽑아보자면, 정글은 좋은 매물 자체가 없으니 클리드의 폼 회복에 기댄 채 너구리-클리드-쵸비-룰러-베릴 정도면 괜찮을까 싶은데 이 구성도 20담원보다 반드시 나을 것 같지는 않단 말이죠;;
20/10/28 10:18
뭐 20담원이 잘봐줘서 역체팀 비비는 정도 같은데 내년에 어떤 팀이 갑툭튀할진 또 모르는거죠...
18kt 망할땐 페이커 프레이 데프트 팀 다 망하고 그리핀마저 롤드컵 못가서 lck는 망했단 식의 분위기도 있었는데, 담원같은 팀이 2년만에 어나더레벨로 우승하기 직전이니까요. 어나더레벨 자체는 타팀들 경기력이 좀 아쉬운게 크지 않나 싶긴 하지만... 롤파고가 있기 전에야 담원이 개잘해서 그런건지 타팀이 못해서 그런건지 알기가 어려우니...
20/10/28 02:19
젠지는 감독이랑 코칭스탭진이 궁금하네요.
주영달 감대는..음..고생하셨구요 솔직히 김정수감독 한번 와봤으면 하는 생각도 좀 있습니다.
20/10/28 03:55
긍정적요소:프랜차이즈 시대 돌입
부정적요소:작년 대부분의 고가 fa가 꽝 미드말고는 생각보다 싸늘한 스토브리그 될것 같아요.. 하위권 팀 입장에서는 s급 미드나 팀하나를 통째로 가지고 오지 않는이상 어차피 확률은 희박하지만 차라리 어차피 중상위권에 올라가려면 유망주나 용병 복권 긁어보는게 확률상 높아보여서
20/10/28 09:55
ESPN 썰을 보면...
쵸비는 LPL 60프로, LCK 30프로, LCS 10프로 정도ㅠ보더라구요. 지난해도 거의 1/3 정도만 받고 씨맥이랑 하려고 남은거라서 내년엔 떠나도 놀랍지는 않겠네요 제일 재미있던건 레클레스 중국행이었습니다
20/10/28 11:31
저도 원래 작년에 이미 lpl 고려하다가 의리로 1년만 더 해본 느낌이라서 내년이 drx가 쵸비를 또 잡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10/28 10:11
바람겸 예상
리헨즈 -> 티원 너구리, 베릴 -> 담원 잔류 라이프 -> 젠지 잔류 도란, 데프트, 케리아 -> DRX 잔류 에이밍 -> DRX 쵸비 -> 아프리카 바이퍼 -> LPL 쵸비&DRX 팬인데 기인/쵸비를 보고 싶기도하고 쵸비없는 씨맥을 보고 싶기도 하네요. 물론 남으면 더 좋을듯.
20/10/28 10:57
T1은 돈이 있어도 보강이 꽤 어렵겠어요. 리헨즈정도 보강해서 시너지를 잘 만들었으면 싶네요.
담원은 이번에 우승하고 투자 많이 받아서 동일멤버 2연속 우승 노려봤으면 좋겠고요. 근데 결국 핵심인 미드 정글이 풀리질 않아서 극적인 변화가 있을까 싶어요.
20/10/28 11:27
KT 칸나 간절히 원합니다.
안 된다면 복권 긁어보는 마음으로 버돌이라도... 이제는 탑도 그냥 버텨주는 라인으로는 부족하다는 거 절절히 느껴요. 탑 정글 미드의 연계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고 이 셋이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최상위 팀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미드는 쵸비가 최선이겠지만 솔직히 lpl행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클로저라도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서포터 매물이 워낙 없기는 한데, 역시 리헨즈가 최대 매물일 것 같고요. 칸나 - 말랑/ 보노 - 클로저/쿠로 - 에이밍- 리헨즈 라인업이면 결승도 노려볼만 할텐데....
20/10/28 12:14
일단 T1은 다 장기계약이기는 한데.. 저 라인업이 이뤄지면 진짜 우승 노린다는 가정 하에 정글 보강이 필요 할 것 같네요. 보노가 95년생이라...
20/10/28 13:13
T1팬분들이 T1 너구리 얘기도 심심찮게 하시길래..
만약 진짜로 너구리가 t1 가면 어차피 칸나 버돌은 보석상자에 갇히는 셈이니까 풀렸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칸나 정말 좋은 탑솔인 것 같아요. 더샤이, 너구리 과는 아니지만 차세대 기인 느낌입니다.
20/10/28 13:17
칸나 버돌 있어서 너구리를 심심찮게 얘기하진 않을텐데요...;; 물론 너구리가 진짜 크랙이라고 생각하고 100퍼센트 전력 상승이라고 생각하지만... ipa님이 에이밍 있어서 룰러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거랑 비슷할겁니다.
20/10/28 13:19
T1 팬이시죠? 위 아래 댓글 보니까 너구리 데려오라는 얘기가 상당수는 아니지만 없진 않습니다.
KT 칸나 얘기하는 숫자 보다는 많아요.
20/10/28 13:28
심심찮게 나오는거랑 없진 않은거랑 같나요? 이 글에 한개 있네요. 제가 T1 팬인거랑 무슨 상관이고 무슨 소릴 하고 싶으신지 알 것 같지만 확실하게 말해보시죠?
20/10/28 13:44
불판 댓글에서도 본 것 같아서요.
안 그래도 아랫글에서 티원 팬 분들 드래프트 얘기로 댓글 다툼이 났을 때, 문득 생각해봤죠. 칸나 참 탐나는 탑솔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그런 말을 입밖에 내기가 왜 꺼려질까 하고요. 아니나 다를까 딱 티원 팬 분들 두 분만 댓글 다시네요.
20/10/28 14:40
?? 무슨 의도로 댓글 단건지는 아래 글에 단 댓글도 있고 해서 이해는 하겠는데 너무 급발진이신거 아닙니까? 크크. 제가 언제 장기계약 선수로 희망회로 돌린거로 태클걸었는지.. 아마 알고 하신 얘기겠지만, 혹~시나 해서 장기계약 얘기는 언급해드린거구요. 저 라인업이 완성되면 정글 보강도 필요 할 것 같다고 댓글단거고.. 그리고 님이 에이밍이면 굳이 룰러로 바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칸나/버돌 있어서 너구리로 바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T1 팬들이 많아서 심심찮게 얘기하지 않는다고 한건데요? 그랬더니 아예 없지는 않다라...
뭐에 불만있고,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상황에 맞게 얘길 하세요. 전 장기계약 선수로 희망회로 돌리는 것에 태클 건적도 없고, 그냥 T1 팬들이 너구리 얘기 심심찮게 한다길래 그런거 아닌거 같다고 댓글 단게 끝입니다. 근데 님은 갑자기 T1 팬이냐고 묻네요? 제가 T1 팬인지 아닌지는 제가 한 얘기랑 전혀 상관 없어 보이는데요?
20/10/28 15:18
네. 님이 굳이 룰러 쇼메이커를 언급하면서 KT 로스터에는 관심도 없이 굳이 KT 로스터에 대한 희망글에 댓글을 달았다는 걸 보면서 비슷한 마음을 느끼네요.
20/10/28 15:24
올해는다르다 님// 그니까요. 님은 지금 KT 로스터가 어떻게 되는지 전혀 관심 없다는 걸 인증하면서 댓글 쓰시잖아요?
아프리카한테 탑 영입하라는 얘기랑 같은 얘기를 하시면서 굳이, 룰러 쇼메이커 얘기를 하고 계시는데. 애플리본 님은 그래도 댓글의 내용에 대한 관심이라도 있는 것처럼 사족이라도 달았는데, 솔직히 님 댓글은 너무... 뻔하잖아요.
20/10/28 13:58
그리고 다시 찾아보니 밑에 댓글에 아예 없지도 않은데요?
너구리 영입 희망하는 취지의 댓글도 있고, 캐년 이적료 주고 데려오자는 글도 있고... 아래 싸움난 댓글에서는 팬들끼리 타팀 선수 이적 희망글 올리는 게 뭐가 문제냐, 왜 t1팬만 갖고 그러냐, 하시는 분들도 꽤 되시던데, 그러면 타팀 팬이 T1 장기계약 선수 가지고 희망회로 돌리는 것도 봐주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20/10/28 11:42
인게임분석능력이 최상임을 증명한 담원 감코진을 구지 벗어나고싶어할지 싶네요. 그 기반에 너구리의 챔프폭과 플레이 수행능력이 있는것이기도 하지만, 그걸 승리로 연결시켜주는것엔 팀원과 감코진이잇으니.
이번 월즈는 메타해석이 크게 차이나기 어려운 패치임에도 인게임플레이의 유연성에서 전술적인 측면이 많이 차이날수잇다는걸 보여줫엇죠. 이런 팀 떠나면 너구리도 걍 라인잔 잘하는 탑 으로 다시 끝날수도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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