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청난 판타지한 악몽을 꾸었습니다...-_-;

내용을 설명해 드리자면...

왠 고대에 나올 법한 커다란 성에 제가 갇혔습니다 -_-;

(꿈이 보통 그렇죠...앞부분이 생략된 -_-;;;)

그런데 왠 괴물같은 nom? 이...-_-;

저를 바퀴벌레가 득실득실한 성의 한 구석에 가두고서는

거기서 2000년을 살아야한답니다 -_-;;

불가능하겠지만 만약 탈출을 하고 다른 세계로 간다고 하더라도

죽으면 이 곳으로 돌아온다더군요 -_-;

(마치 MMORPG같은 -_-;; 죽으면 마을로 귀환되는 -_-;;)

여하튼...전 정말 벌레종류를 싫어합니다 ;; 귀신보다도 더요 ;;

그런데 거길 가니 우욱...-_-;;

여하튼 또 생략되고 제가 어떻게어떻게 그 곳을 탈출했습니다 -_-;;;;;

성이 무지 높았는데 어느새 1층으로 내려왔는데

골목골목이 있고 엄청 어둡고 비까지 내리고 천둥번개까지...쿨럭 ;;

막 뛰어가다가 어떤 여자분에게 사정을 하며 트럭을 얻어탔는데 ;;

타서보니 그게 왠 짚차에다가 옆에는 왠 마법사같이 로브를 뒤집어쓰고-_-;;

게다가 남자분 -_-;;

그리고는 제 사정을 말하니 도와주고 싶다고 하며 여기서 최대한 멀리

텔레포트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_-;

왠 초원에 도착하니...그 정말 좁은 공중화장실 있잖습니까 왜 -_-;

딱 그 크기만한 곳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엄청 무섭게 생긴 nom? 3명이서 절 잡으러 왔더군요 ;;

잽싸게 튀어 그 곳으로 들어갔서 문을 걸어잠그고 보니 눈앞에 왠 책이 ;;

이미 그 마법사는 거기서 책 찾고 있더군요 -_-;

그 순간 문이 부숴지면서 그 3명이 들이닥쳤는데 그 마법사가

뭐라더라...'시스 오브 백터 더 문???' 이라는 괴이한 말을 하더니 슝~사러지더군요.

같이가야지...저런...-_-; 저도 어서 그 책을 손에 집고 똑같이 외웠습니다.

그 순간 그 책이 제 얼굴을 덥었는데...

눈을 떠보니 이불이 제 얼굴을 -_-;;;;;;;;;;;;;;

그리고는 '휴우...'이러고 있는데 머리 위에 왠 식칼-_-'이 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소금까지...-_-...

여러분...절대 머리위에 칼 놔두고 자면 안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