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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22 18:19:09
Name 로각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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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라오어2 엔딩을 봤습니다[스포주의] (수정됨)


주말 이틀을 거의 밤새다시피 달려서 엔딩을 봤습니다.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화면에 시간을 확인하니 월요일 새벽4시더군요.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했냐고요?
당연히 아니죠. 새벽에 혼자 허공에 대고 혼잣말로 욕하면서 제발 그냥 여기서라도 끝내줘...
라고 울부짖으며 플레이했습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역겨워질 수 있는가 궁금해서 엔딩까지 달렸습니다.

아...사실 리뷰글 쓸 생각 하나도 없었어요.
그런데 엔딩을 보고 나서 생긴 이 울분을 도저히 혼자서 풀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누군가하고 이 화를 나눠야만 제가 편해질 것 같아요.

이 게임은 라오어1을 즐겁게 플레이하고 후속편을 구입한 팬들에 대한 모욕이에요. 정말로.
유저들에 대한 배려심, 존중. 그리고 전작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 1그램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1그램도 느껴지지 않아요.

1부터 간단히 얘기해보죠.
다들 아시다시피 조엘과 엘리가 여정을 하면서 생기는 그 감정의 변화, 서로를 채워주는 관계가 되가는 그 과정을
천천히, 그리고 어색하지 않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플레이어의 마음속에 녹아내려 갑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엔딩
사실 엘리가 진실을 알고 있지만 그냥 넘어가는거 아니였나요?
그래서 그 미묘한 표정과 함께 '오케이' 하면서 딱 여운을 남기며 끝나는 거였는데...

2에서 뭐 시작하자마자 반박하네요. 사실은 정말로 아무것도 몰랐던 겁니다.
머저x도 아니고 그냥 조엘이 하는 말 그대로 믿고 있었던 거라고 하네요.

조엘은 할 말도 없어요 그냥. 시작하자마자 어이없게 퇴장합니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 조엘을 희생시키는거는 이해할 수 있어요.
상상도 가능했고, 스포를 보지는 않았지만 이번편에 조엘이 혹시 죽고 그걸 계기로 엘리가 성장하는 2편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상상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겁니다. 그거 있잖아요. 뻔하지만 자주 나오는 아름다운 퇴장.

근데 그래도 어느 정도 전편 주인공에 대한 예의란게 있잖아요.
전편에서 그렇게 감정이입시킨 주인공을 이딴식으로 퇴장시키는건 조금 아니지 않나요?
유저들이 아무런 감정의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에비란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더니 골프채로 그냥 머리를 박살내버립니다.
그것도 제가 컨트롤 하는 캐릭터예요.

무슨 갑자기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 억지로 30분 동안 조종시키더니 유저 스스로 조엘을 죽이도록 한다?
진짜 뭐 어쩌란건가 싶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사실 볼 것도 없어요.

그냥 1에서 니가 했던 이런 모든 행동들의 이면에는 이런 일이 있었단다.
복수는 나빠. 사랑으로 극복해라. 이러고 끝납니다.

마지막에 엘리를 제가 직접 조정하면서 에비와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도 안나더군요. 도저히 이 역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싶지 않아서 키를 누르지 않았더니 엘리가 죽고 게임이 끝나더군요.
진행이 안돼요. 무조건 에비를 칼로 난자해야 합니다. 제 손으로요. 엘리를 컨트롤하면서.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역겨웠습니다.
제가 뭐 조엘과 엘리의 happily ever after를 보고 싶었던 건 아니예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진짜 플레이어에 대한 감정폭력이예요.

왜 게임캐릭터에 감정이입해서 그러냐? 그냥 다른 게임으로 보고 플레이하면 충분히 재밌다?
개소리입니다. 애초에 조엘과 엘리에 감정이입해서 플레이하게 만든게 1 제작진입니다.
그리고 그걸 아주 훌륭하게 성공해서 수많은 찬사와 고티도 챙긴거예요.

그냥 라오어2라는 이름 말고 새로운 IP로 이 게임 만들었다면 저도 이렇게 기분이 역하지는 않았을겁니다.
근데 왜 기존 캐릭터들을 억지로 망가뜨리면서까지 유저들을 교육시키려 하냐는겁니다.

제가 초등학생도 아니고 저도 폭력이 나쁘고 살인도 나쁜거 다 알고 있어요.
그런데 게임에서까지 뭐 어떻게 하란 겁니까.
GTA에서 사람 죽였다고 갑자기 화면에 큰 폰트로 너가 죽인 남자는 한 가정의 가장이였습니다.
그 가족들은 오늘부터 힘든 하루를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런 문구가 뜨지는 않잖아요?

PC얘기는 꺼낼 필요도 없어요. 그런거 없어도 이 게임은 충분히 제 마음속에서 쓰레기입니다.
저에게 라오어는 1에서 끝난 게임입니다. 그냥 조엘과 엘리는 제 마음속에서는 잭슨에서 행복하게 사는걸로 끝난걸로 생각하렵니다.

아...엔딩 얘기 마지막으로 해야죠.
엘리가 기타를 뚱띵뚱띵 팅기다가 집에 버리고 떠나는 장면은 제 부족한 머리로는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알고 싶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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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hee
20/06/22 18:2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난투극은 신캐릭 애비를 컨트롤해서 구캐릭 엘리를 공격하는게 아니었는지.
동영상만으론 굉장히 강력한 료나물 같더군요.
로각좁
20/06/22 18:33
수정 아이콘
아뇨 엘리 파트입니다. 유저는 엘리 컨트롤 하는거였습니다.
20/06/22 18:35
수정 아이콘
사랑의 매 느낌이죠. 초죽음이 될때까지 플레이어를 패놓고 실은 이런 가르침을 줄려고 팬거야 설교하는 느낌.
타임머신
20/06/22 18:38
수정 아이콘
저는 라오어에 그렇게 애정이 깊은 사람이 아니라 그런지 '전작 주인공(조엘)이 살해당함 > 엘리가 복수에 나섬'이라는 기본 전개는 이해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실제로 조엘이 어떻게 됐는지 보니까 그냥 할 말을 잃었어요. 이건 그냥 무례한 겁니다. 최소한 조엘에게 어울리는 최후를 주었어야죠. 하다못해 라오어2랑 비교되는 라제도 루크에게 이보다는 약간 나은 마지막을 안겨주었다고 봅니다.
20/06/22 18: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복수는 나쁜거야 를 소재로 다룬 작품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런 작품들에 비하면 라오어2의 퀄리티는 처참하죠. 서로가 서로의 친구를 죽였으니 쌤쌤이러면서 1초컷으로 화해하던 건담 시드와 자강두천할 정도였습니다.
고라파덕
20/06/22 18:40
수정 아이콘
살면서 환청이 들리는 겜은 첨이네요 특히 애비파트 크크
20/06/22 18:41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조엘이 1편에서 행한 일의 업보가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기본적인 소재는 제가 후속작으로 생각한거랑 맞기도 하고요. 하지만 계획이 항상 좋은 결과로 끝나는 경우는 별러 없죠. 라오어2가 딱 그렜고
바람의바람
20/06/22 18:49
수정 아이콘
그냥 이번게임이 좋은 교훈이 되길 바랍니다.
팬들을 존중하지 않는 게임은 처절하게 망한다는걸...
닐드럭만 인터뷰 볼때마다 역겹더군요 사상 자체가 어딘가 비틀어져 있어요
20/06/22 18:52
수정 아이콘
마지막 순간에 유저의 선택에 따라 멀티 엔딩이었다면 어쩌면 괜찮았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아니면 최고난이도에서만 볼 수 있는 히든 엔딩을 만들었어도.

1. 애비를 죽인다 → 애비는 익사하고, 엘리는 손가락을 잃어 기타를 칠 수 없게됨
2. 애비를 살려준다 → 손가락을 잃지않은 엘리가 기타를 치며 마무리. (증오의 순환을 끝냄)

이렇게 됬으면 그래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은데...
20/06/22 18:55
수정 아이콘
엄마 이름이 같다고 화해하던 두 영웅도 이것보단 설득력 있었죠
20/06/22 18:58
수정 아이콘
타이틀이 라오어2가 아니고 등장캐릭이 조엘과 엘리가 아니었다면 괜찮은 게임일 수도 있었겠죠.

근데 그랬으면 이 게임을 안했겠지
쇼쿠라
20/06/22 19: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언챠4가 그래픽도 좋고 연출도 좋은데
기본적인 게임구성이랄까? 이런겜이 보통 길찾기 전투 퍼즐
이정도로 구성되는데 길찾기에 해당하는 등산구간이 너무많아서
재미로보면 잘몬 만든겜이고 과대평가의 표본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라오어도 기본적인 겜 재미 자체는 당시 비슷한 시기에
툼레이더 리부트가 좀 더 낫지않나 싶었는데
스토리와 연출이 너무 압살해서 라오어가 평가도 좋고 더 좋은게임이라 보는데
2가 여러 유저들 평가보면 이정도로 합심해서 까인느거도 첨보는거 같네요
특히 너티독에 대한 그간의 유저들의 믿음이 상당한데
어느정도길래 그런가 궁금하지만 않하는게 좋아보일정도네요
눈물고기
20/06/22 19: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라오어2의 긍정적인 면을 보자면,
제 생에 해봤던 게임들중 가장 실험적인 게임인거 같긴 합니다.

플레이어로 하여금 플레이 하기 불쾌해지도록 만드는 주인공 이라는 건 진짜 역대급 참신함 아닌가 싶어요.
로각좁
20/06/22 19:12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저도 거진 30년간 장르 안 가리고 수 많은 게임을 했는데
'불쾌감'이라는 감정을 느낀 게임은 이게 처음입니다.
valewalker
20/06/22 19:12
수정 아이콘
조엘 엘리도 그렇고 저는 토미 캐릭터가 변한것도 좀 안타깝더군요. 친형 잃고 애꾸눈 절름발이가 돼서 성격 변한건 납득이 가긴 하는데, 나름 매력적인 조연을 저렇게 망가뜨려야했나..
로각좁
20/06/22 19:15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조엘보다 훨씬 냉철하고 이성적인 캐릭터였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무슨 지옥에서 돌아온 한 마리의 복수귀가 돼서 나오더군요.
소집해제
20/06/22 19:25
수정 아이콘
저도 어지간해선 그런가보다.. 하고 정보 수용만 하는데, 이번 라스트오브애비는 정말 화가나서 어떻게든 이 분노를 누군가와 공유하고싶었습니다. 여기저기 스트리머 반응 퍼나르고..하..
Dreamlike3
20/06/22 19:26
수정 아이콘
인류 최후최강 여자대장부님들의 좀비학살 레즈비언 게임
20/06/22 19:26
수정 아이콘
4편은 좋게 봐줘도 88-89장도 되는 겜이죠
세상지루한 벽타기의 연속에 같은 기믹을 거의 매 챕터마다 반복하고.
그래도 엔딩은 좋았어서 저는 여운은 많이 남았네요
요슈아
20/06/22 19:33
수정 아이콘
+그에 반하는 멀쩡한 인간도 박살나죠!
요슈아
20/06/22 19:33
수정 아이콘
방송으로만 봤지만 거기서도 한마음 한 뜻으로 말하고 있죠. 자기가 직접 갔으면 갔지 왜 갑자기 엘리한테 떠 넘기고 있냐고요 크크크크

이건 진짜 전작을 시궁창에 갖다 박아버렸어요 말 그대로.
Normal one
20/06/22 19:41
수정 아이콘
유출 사고 이후로 돌아가는 상황이 이거 라스트 제다이의 게임버전 각인데? 해서 첫날 구매하지 않았던것이 다행.
저에게 똥냄새를 캐치할수 있는 후각을 선사해준 라제에게 다시 한번 감사.
로각좁
20/06/22 19:42
수정 아이콘
그쵸. 솔직히 길게 말 안해서 그렇지 그냥 말도 안되는 상황이예요.
자기한테도 딸 같은 존재인 엘리한테 내가 다쳐서 갈 수 없으니까 니가 마무리를 하고 와라, 라고 부추긴다?
간신히 마음의 정리를 하고 디나랑 조용히 살아가고 있는 엘리를 굳이 찾아와서? 그 토미가?
...솔직히 왜 이렇게 캐릭터 망가뜨린건지 상상은 가지만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정글자르반
20/06/22 1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에게 이 작품은 어느 스트리머가( cd라고 표현하겠습니다) 라오어2cd를 가위로 자른 다음에 불쾌함에 손을 부들부들 떠는 모습으로 기억됐습니다. 보통 게임이 마음에 안들면 욕을 하거나 샷건을 치거나 삭제를 합니다. 울먹거리는 표정으로 역겨움과 불쾌함에 손을 떨지 않습니다.
타카이
20/06/22 19:48
수정 아이콘
남자 다죽어라!
20/06/22 19:50
수정 아이콘
플스유저가 아니라서 전편은 주요장면만 영상으로 봤었고 이번작도 할 일이 없어서 말 아끼고 있었는데... 1편 엔딩 볼 때 오 게임에서 이 정도로 설득력있는 연기가 되는구나 대단하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걸 2편에서 실은 엘리 능지문제였다능! 으로 처리했다는 걸 보고는 폭소를 금할 수가 없더군요;;
페로몬아돌
20/06/22 20:08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로 잘 만들었죠. 죽을때까지 못 잊을거 같음...-_-
20/06/22 20: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저도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악평과 함께 ‘대단한 게임’이라고 합니다
그놈헬스크림
20/06/22 20:12
수정 아이콘
일단 기다려보고 구매해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유저평점에 조엘 내용보고 그냥 플레이 생각을 접었습니다.
할인 90%를 때려도 이건 안할것 같아요...
내돈 내고 내가 불편하면 내 손해니까...
20/06/22 20:23
수정 아이콘
다 참을만 했는데 마지막 엘리 장애인만들고 끝내는건 진짜 너무나 노골적이라서 역겹더라구요.

저는 이런류의 스토리는 처음이라 나름 참신하기까지 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엔딩빼곤 나쁘지않았어요. 다만 엔딩이 심하게 나쁘고 또 PC가 과할정도로 묻어있어서 역겨울정도였습니다.

제발 문화생활에서까지 불편함을 강요받는거 진짜 불편하네요 아...남의 눈치 안보고 주인공 이쁘게 만들어주는 킹갓황본 게임들이 다시 세계를 재패할 날이 오길 바랍니다.
20/06/22 20:26
수정 아이콘
제가 이 게임하면서 진짜 유일하게 대단하다고 느낀게 토미 추격파트입니다. 이건 정말 잘살렸어요.

나중에 캐릭터가 변한거도 이해가 갈 정도로...
20/06/22 20:42
수정 아이콘
아니 뭐 게임이 어떻길래 요 며칠 내내 라오어 글만 올라오는지 궁금해서라도 해봐야 겠네요.
20/06/22 20:53
수정 아이콘
1편의 팬이 아니고 PC에 거부감이 없다면 분명 재밌게 하실겁니다. 게임은 잘만들었거든요.

근데 제가 위의 예시에 속하는데 엔딩은 못참겠더라구요.
죠스바
20/06/22 21:04
수정 아이콘
저도 중반 애비 파트 이후부터는 어거지로 플레이 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차라리 다 죽어 버렸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엘리가 애비 죽이고 나중에 성장한 레브가 엘리를 죽이고 그럼 디나가 또 복수하고
죽고 죽이는 대환장 파티가 차라리 낫겠다 싶습니다.
20/06/22 21:06
수정 아이콘
진짜 강렬하게 의심이 드는게 혹시 이 작품은 유저들로 하여금 작품을 증오하려고하는게 목표가 아니었을까? 라는 점입니다.
여기에 연장선상으로 이 제작진들은 pc가 정말 싫어서 유저들로 하여금 pc에 강렬한 증오가 들도록 유도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보통 이런식으로 소수자 캐릭터를 넣으면 그 캐릭터가 나랑 같은 인간이고,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인간성을 가지고 있고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요인을 넣기 마련입니다. 애초에 평등주의라는게 '소수자'로 사람을 정의내리는걸 거부하고자 하는 거 아니었나요? 그런데 라오어2에서 나오는 신캐릭터들은 소수자 설정을 덕지덕지 넣는데 그 설정은 대부분 편견과 스테레오타입으로 가득차있고 도저히 같은 가치관을 가진 인간이라고 인정할 수 없게 만듭니다.
어떠한 공감대도, 매력도 느끼지 못하는 소수자 캐릭터들을 기워넣고 스토리 진행만을 위해 소모시키는 진행을 보면서 혹시 제작자들은 반pc의 수장인것인가? 소수자 캐릭터에게 강렬한 증오심과 pc에 대한 혐오심이 들도록 유도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에비에 대한 공감의 여지와 감정선을 '의도적으로' 잘라낸 거보면 pc가 문제가 아니라 모든 캐릭터들에게 똑같은 취급을 한 것 같지만...
20/06/22 21:10
수정 아이콘
일본게임은 정말 PC따윈 개나줘..까진 아니고, 딱 맘엔 안들지만 스피커큰놈들 눈치가 보이니까 한다 정도로 느껴지죠 대체로.
그것도 글로벌하게 서양까지 판매해야되는 대형 제작사 정도나...

파판7 리메이크에 대해 엔딩까진 다 보고 애매한 평을 하고 있지만 양놈들 티파랑 에어리스 여캐 얼굴부터 빻아놓을 생각하면 애매하고 자시고 일본겜은 게임계의 주요지류로 무조건 남아있어줬으면 합니다. 양놈겜들만 있는 세상 너무 끔찍함.
랜슬롯
20/06/23 02:12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전 진짜 -_-; 중반부터 때려치게되던데. 조엘의 죽음자체는 전 넘기겠는데 계속 애비 파트 플레이하는거보고 진짜 못참겠더군요.
키노모토 사쿠라
20/06/23 02:17
수정 아이콘
조엘 죽인 여자로 플레이를 해야한다는게 저로서는 납득이 안가더라고요.
죽이고 싶은 캐릭터인데 걔다가 매력도 없는..
내가 얘를 플레이해서 엔딩까지 가야한다?
제목 그대로 마지막 이네요..
랜슬롯
20/06/23 02:20
수정 아이콘
저도요. 애시당초.... 아무리 총맞았고 거의 불구도 됬고, 형도 죽고 그랬다지만 진짜 이성적인 캐릭터를.... 뜬금포없이 등장시켜서 엘리 복수 제개의 매개체로 활용한다는게..
20/06/23 03:27
수정 아이콘
조엘이 죽는건 납득할수 있는데 방식이 더러웠고
왜 유저한테 그 에비를 플레이시킨건지 이해할수가없어요 진짜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거기다가 토미같은 전작캐릭터를 후반부에 사이코 만들고 결국 죽이지도 못하고 엘리 장애인만들고
거기다가 가정도 잃고...
뭐하자는건지..
20/06/23 04:44
수정 아이콘
마지막 엔딩은 3류 한국 조폭영화식 마무리를 하더라구요 ㅠㅠ
엘리가 갑자기 무기를 내려놓고 주먹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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