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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 09:32
그런데 기술력 딸리는 라이엇 답게 지금 발로란트 안티치트 프로그램 뱅가드가 난리던데요
피시방 점주들이 발로란트 이놈 깔았다가 다른 게임이 먹통돼서 결국엔 지워버린다고 합니다 한게임 튕김, 리니지 튕김, 서든어택이나 피파등 넥슨게임 렉발생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하네요
20/06/11 09:40
이게 어떤 피시방은 이상없고 어떤 피시방은 문제가 생겨서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노력중인 것 같더라구요. 라이엇과 관련 업체에서 같이 대화를 해야하지않나 싶습니다.
20/06/11 09:40
카스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겠더라구요.
전 어릴 때 했었던 구 레인보우 식스 이후로 FPS는 도저히 손을 댈 수가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때 총 못 쏴도 괜찮대서 잠깐 맛좀 보려고 했는데 베타 동안 솔저 누적 명중률이 5% 근처인거 보고 그냥 이 장르는 못해쳐먹겠다고 생각했죠.
20/06/11 09:52
재미없을 이유가 없는 게임입니다.
사람들이 이미 좋아하던걸 거의 그대로 가져다 놓았으니까요. 문제는 이미 다른 좋아하던 게임에서 이걸로 넘어와야 할 이유가 있냐면, 게임적으로는 없다고 하겠고 대세감 때문에 사람 몰려서 하게 되는 경우는 있을거 같다고 하겠습니다.
20/06/11 09:58
커널레벨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은 정말 너무도 필수 불가결한(백신 등)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말 극혐을 해서 그런가...
특히 상대적으로 게임 보안이랍시고 나오는 것들의 프로그램 퀄리티가 단 한번도 만족 스러운 적이 없었기에.. 뱅가드 때문에 플레이 자체를 시도도 안 하고 있습니다. 뱅가드가 차후 롤에도 도입된다고 하던데, 이 경우가 온다면 그냥 롤도 삭제할 것 같아요. 각종 인터넷 뱅킹이나 공인 인증관련 보안이랍시고 말하는 프로그램들의 대다수가 커널 상주형인 것을 생각하면, 딱히 설치하고 싶은 생각조차 들지 않습니다 -_-;;;;
20/06/11 09:59
외적인 이슈를 제외하고 게임만 보면 맵들이 공수밸런스가 많이 망가졌다는 말이 나오는데 (저도 그렇게 느끼기도 하고) 막상 대회를 보면 수비맵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공격에서 점수를 많이 가져간다던지 하는게 보여서 단점으로 꼽을만한건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이 게임을 해본 사람들은 호불호가 심한데 재미를 느끼는 쪽은 정말 좋아하고 아닌 사람들은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크크 이렇게 갈리는 평이 신기하기도하고 재밌습니다. 라이엇이 대회를 목적으로 두고만든 게임이라 그런지 대회도 보는 맛이 있고... 대회도 계속해서 나오는거 보면 흥하는건 몰라도 망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6/11 10:00
오버워치나 배그 , 서든 점유율이 거의 안빠지는거 보면 기존 fps에서 유저빼오는건 그른거같고 카스나 글옵류를 선호하던 숨어있는 유져층이 발로란트를 할거같은데 그 유저층이 얼마나 될지를 모르겠네요.
20/06/11 10:10
한판이 길어서 피로감 생기는게 문제지 재미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저도 워낙 총겜을 못하는데 경쟁전에서 잘 된다면 아이언가서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내요.
20/06/11 10:15
크크크 일반 mmr이 랭크 배치에 영향을 준다니 그동안은 즐기면서 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스매치랑 다른 모드들을 만들고있다 하니.. 총겜 좋아하면 질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20/06/11 10:33
전 오히려 한판한판이 너무 길어서 피곤하던데...
가볍게 하기에는 13선승이 너무 길어요. 라이엇이 eco round같은 요소들 잘 쳐내고 진짜 가볍게 만들어 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라이엇의 개발능력을 과대평가했나봐요 크크
20/06/11 11:04
13라운드가 긴다는데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이부분은 비교적 쉽게 조정가능한 부분이라.. 아마 밸런스 하지 않을까 싶네요.
게임 내적인 내용은 다 적지는 못했지만 -_-; 현재 좀 엉망인게 한명이 나가거나 팅겼을때 그 사람을 대신 누가 들어오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재접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4대5로 게임을 해야하더군요. 그러다보니 3대5로 게임을 한적도 있고...
20/06/11 11:56
사실 난입은 부작용도 많아서...
지는 게임에 난입하기 싫은데 난입되는 경우도 짜증나고 이기다가 갑자기 상대팀에 고수가 난입해와서 역전되면 억울한것도 있고.. 여러 문제가 있죠.
20/06/11 10:50
옵치처럼 움직이면서 쏴도 다 맞는게 아니고 움직이면서 쏘면 총이 아주 해괴하게 나가던데 적응이 안되서 세 판 하고 접었습니다... 너무 어려웡...
TTK도 너무 짧아서 눈 마주치면 0.1초만에 죽으니 재미 느낄 겨를이 없더라구요
20/06/11 11:06
PC방서 잠깐 해봤는데 그냥 서있는 킬포인트가 되는 바람에 FPS하곤 거리가 멀다는 사실만 느끼고 껐습니다. 재미를 느끼기엔 나의 FPS실력이 너무 비루했다
20/06/11 11:36
저도 요즘에 발로란트 정말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출시 예정 소식과 함께 영상으로 처음본 발로란트는 실망스러웠지만 라이엇의 업데이트 속도 딱 하나만 믿고 기다렸는데 역시 재미요소를 이것저것 가져온 게임답게 그걸 빼고도 재미있네요. 절대로 오버워치만큼 잘 만든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운영망겜 오버워치와 다르게' 업데이트로 완성해 나가는 게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6/11 12:36
무료겜에 저사양겜에 신작에다 개발사도 괜찮은데 이렇게 손에 안 가기도 좀...
무료겜, 저사양겜이면 롤처럼 가볍게? (롤 거의 안해봄) 해볼만도 한데, 뭔가 가벼운 느낌이 전혀 안 듭니다. 뱅가드의 무거움과 한판의 장시간, 진입 장벽 등등 때문에 그런지.. 뭣보다 요즘 에임연습 프로그램이 잘 나와서 그런지 발로란트를 하면 사운드와 그래픽, 캐릭터 조~금 업글한 에임연습 프로그램 하는듯한 기분입니다. 오버워치가 에임이 덜 필요하다 하지만 옵치도 에임이 상당히 필요한 게임입니다. 포지션이나 센스 구린 사람도 핵쓰면 바로 그마, 랭커 찍는 게임인데요. 유명한 선수 대부분도 에임이 좋은 선수가 많구요. 투사체도 어떻게 보면 난이도 더 높은 에임캐구요; 에임이 덜 필요한 캐릭이 있을 뿐이죠. 거기에 특히 궁이 높은 비중을 차지해서 그렇지 옵치를 몇달 안하다 다시 옵치 하고 있는데 확실히 잘 만들고 재밌는 겜입니다. 근데 경쟁보다 빠대가 오히려 재밌더군요. 빠대가 뭔가 느낌상으로 더 치열한데; 부담없고 서로 정치도 덜하고 그래서 그런가.. 전 갠적으론 현재 전통fps는 과거의 영광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지금 유행하는 fps겜은 옵치, 배그, 포트나이트만 봐도 양상이 변했죠. 발로란트도 스킬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냥 전통fps에 있었던 연막탄, 섬광탄 그런 수준이죠..
20/06/11 14:42
뭔가 모르게 재미 있습니다. 처음에 오버워치나 롤 혹은 다른 인기있던 게임들처럼 끌어들이는 매력은 없지만 어느순간 매력에 빠지는 게임이라는 느낌이 들구요.
문제는 뱅가드... 이거 해결 못하면 흥행이 잘 안될 것 같네요. 재밌는 게임이면 뱅가드든 핵문제든 나와도 인기를 끌겠지만 처음부터 확 매력이 느껴지는 게임이 아니라서. 뱅가드 문제가 매우 중요해 보이네요 조금 고쳐졌으면 하는건.. 랭겜 생기면 일반 게임은 라운드 수를 줄여주던가 아니면 서렌기능을 일반게임에서는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한겜에 대한 시간이..
20/06/11 14:48
맵이 쉬워서 적이 있을 만한 포인트를 하다보면 대부분 파악할 수 있어요. 자동으로 브리핑되는 사운드랑 맵에 표시되는 적위치만 놓치지 않아도 어느정도 상대위치 예상가능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상대 올타밍에 먼저 쪼고 선빵치거나 뒤치기를 하는 식으로 하면 에임이 구려도 어느정도 킬을 딸수 있습니다. ‘택티컬’ fps 장르에서 위치선정은 큰 부분이고 이건 에임과는 별개영역으로 이것만 잘해도 밥값 어느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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