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4/20 22:07:31
Name Leeka
Subject [LOL] 믿음의 도렐리아, 승부를 결정지은 바텀 교전

세트 탑이게 정글이게 서폿이게?

이게 무슨의미가있냐..  

이상한 정글 서폿 스왑하던 1,2경기를 내준 뒤

너구리가 본격적으로 탑에서 칼을 꺼내면서..
3,4세트가 따라잡히고..


5세트.  6도류 너구리를 막기위해
결국 나온 도렐리아라는 승부수..

그리고 이 승부수는..

데프트를 잡기위해 바텀에 너구리가 텔을 쓰고 2대1을 했는데..
고스트의 실수로. 이 교전을 데프트가 이기면서

한방에 탑 바텀이 다 망하는 거대한 스노우볼이 시작되었고
그걸 도란 표식이 2연 너구리 사냥으로 엔딩지었습니다



전체적으론 3~5세트는 재미있었다는 평을
시리즈는 데프트가 멋졌는데
5경기 도렐리아 막픽 가산점을 도란에게 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20 22:08
수정 아이콘
RF Blade 보고 있나...!
닼쥬리
20/04/20 22:08
수정 아이콘
도렐리아는 다시는안나올 개똥픽이라고 생각했는데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팬케익
20/04/21 07:47
수정 아이콘
누구나 공감할거같습니다. 도렐리아는 이제 그만!
20/04/20 22:09
수정 아이콘
5세트 바텀 교전에서 고스트가 큰 실수를 하긴 했지만, 5세트 까지 끌고오는데 공헌을 해서...

사실 담원에서 가장 못한건 캐니언이었죠.

DRX는 어쨌든 오늘 경기로 한단계 더 도약한듯 합니다. 이런 경험치는 정말 어쩌다 오는데 잘잡았네요
20/04/20 22:10
수정 아이콘
거기서 도렐리아를 꺼내서 캐리하네요.
도란 포텐 저평가 당할때마다 답답했었는데 요즘 나올때마다 증명하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존버는 승리한다! 크크
FRONTIER SETTER
20/04/20 22:13
수정 아이콘
그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순간에 그렇게 조롱 받던 이렐을 꺼내 들 용기가 있는 것만으로도 도란은 더더더 크게 될 것 같습니다
20/04/20 22: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탑은 전체적으로 그냥 그랬고 정글은 별로였는데 DRX 미드 바텀이 진짜 잘해주네요 특히 바텀은 안정적인데 캐리력까지... 밴카드도 계속 빼고...
20/04/20 22:14
수정 아이콘
승승패패 상황에서 이렐리아를 쓰는 건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비역슨
20/04/20 22: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담원이 결승까지 가겠다 싶었는데 결국 문턱을 못 넘었네요.
캐니언은 진짜 재능있는 선수인건 확실하지만, 어쨌든 그와 별개로 올 시즌 폼은 분명 기대 이하였고 결국은 탈락으로 대가를 치렀네요.
20/04/20 22:14
수정 아이콘
공감하지 못하실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이번 플옵 1라운드 전 담원을 보면서 시리즈 내내, 정글러의 수준이 떨어지는 G2의 모습을 봤습니다. 얀코스가 지금보다 한두단계 폼이 낮았더라면 DRX 대 G2의 경기라고 해도 믿을 수 있는 수준으로..? 담원은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뒤쳐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오브젝트 싸움을 걸고 밴픽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죠. 4세트 극 포킹조합은 대단했다고 생각했습니다.

5세트와서 승률은 반반이라고 봤고, 도렐리아가 강림해서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데프트 황프트 킹프트 슈퍼갓프트의 슈퍼플레이 한번이 엄청난 스노우볼을 만들어버렸네요. 데프트가 LPL에서 보여준 클러치 능력의 편린을 볼 수있었던 것 같아 기쁩니다. 데프트 선수 진심 오랜 팬이거든요. 삼블시절부터. 신인들 데리고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아, 별개로 초비도 쓰로잉을 하더군요 크크크크크 전 이 선수 미끄러지는 걸 많이 보질 못해서 신선했습니다.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20 22:20
수정 아이콘
담원이 적극적으로 교전을 걸었을 때 캐니언이 스킬샷이 좀만 더 좋았으면 이득볼만한 교전인데 빗나가면서 손해보는 경우는 여러번 본 거 같네요.
티모대위
20/04/20 23:21
수정 아이콘
담원의 판단력, 그림 그리는 실력은 진퉁이었습니다. 고스트 효과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노련했고, 덕분에 재밌는 시리즈 만족스러웠습니다. 중요한 순간에서 쵸비, 데프트, 케리아의 힘으로 무릎 꿇다가도 전체적으로 항상 더 나은 판단을 해요. 그 판단력이 4세트를 가져왔고..
담원 다음시즌 기대해볼만 한것 같네요.
탄광노동자십장
20/04/20 22:14
수정 아이콘
담원은 우틀않으로 4세트까지 잘 해놓고는 5세트 때 급격히 방향을 튼게 아쉬웠네요. 조이 주고 세주 가져온게 결과적으로 패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장 큰 장면은 데프트가 만들었지만요.
더딘 하루
20/04/20 22:15
수정 아이콘
아 이겨서 기분 좋네요 크크 오늘 진짜 다전제 경험치 풀로 제대로 멕인듯 크크 계속 이기자 DRX!!
Endymion
20/04/20 22:15
수정 아이콘
도렐리아 그렇게 계속 망하고도 5세트에서 꺼낼 깡이 있다는 것에 선수와 감독에게 박수를...
이럴 때 이기면 더더욱 값진 승리죠.
아저게안죽네
20/04/21 05:45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빵탈 처참히 망하고도 연속으로 꺼냈던 감독이죠 크크.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20 22:15
수정 아이콘
플레이를 놓고보면 1렙E찍고 점멸없는 게임하면서도 라인전 리드하고 봇에 무조건 킬딸 수 있는 로밍 간 제이스가 더 잘한게 맞지만
챔피언을 뽑아야하는 상황에서 망설임없이 뽑아서 무난한 게임한거 만으로도 잘하긴 했습니다. 일단 뽑아야 뭐라도 되는거지 못 뽑으면 암거도 안되는거니까.
20/04/20 22:15
수정 아이콘
1,2세트 너구리 덜익음 3,4세트 너구리 잘익음 5세트 너구리 뿔었음
20/04/20 22:16
수정 아이콘
물론 힘든건 알지만 5세트에서도 너구리 캐리를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응원하던 입장에서는 아쉽네요. 사실 쇼메이커 아지르 나올때 질거 같긴 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2경기 제외) 재미있는 경기 봐서 만족합니다.
키모이맨
20/04/20 22:18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피해자였죠. 바텀 뒷텔탈때 미포플레이가 정말 진짜 너무말도안되는 플레이라서 거기서부터는 그냥 어쩔수가없었음
곰그릇
20/04/20 22:16
수정 아이콘
질 때도 우틀않 계속 해놓고
이길 때는 왜 우틀않을 하지 않았을까
왜 쵸비한테 조이를 주면서까지 세주를 가져왔을깨
의아하네요 밴픽에 따라 결과가 갈릴 정도의 차이 같아서 담원은 아쉽겠네요
응~아니야
20/04/20 22:16
수정 아이콘
도란 탑 세컨드팀 인증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qwerasdf
20/04/20 22:17
수정 아이콘
너구리 시작하자마자 점멸 빠지고 1렙 e찍었는데 자기 정글이 세주아니고 상대 정글이 올라프인 상황에서 그 정도 했으면 라인전은 진짜 더 잘해줄 수가 없는 수준이였다고 봅니다. 원죄론으로 가면 그냥 평소처럼 탑에 집중하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애초에 고스트가 그 짓 안했으면 익숙한 도렐리아가 나왔을 거 같은데 아쉽네요
스위치 메이커
20/04/20 22:17
수정 아이콘
데프트 원딜 세컨드에 드냐?

아니 퍼스트....다! 진짜 역대급 데프트...!!!
20/04/20 22: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렐 잘했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초반 너구리한테 디나이 영혼까지 당하고 있는 거 표식이랑 고스트가 게임 터트리는 짓 하는 바람에 제이스가 완전 말려서
20/04/20 22:23
수정 아이콘

탑 초반에는 이렐이 절대 제이스 못이기고, 그 이후에 cs 5:5로 따라잡고 서로 프리징 번갈아가면서 했죠.
오히려 너구리가 그 타이밍에 텔 활용을 기가막히게 해서 킬 따고 성장 격차 만들려고 한 타이밍에 실패하는 바람에 그 뒤로는 스무스하게 밀린거죠. 너구리 상대로 그 격차를 유지해서 굳힌 것만으로도 잘한거죠. 칭찬할건 칭찬해야지 이판보고도 이렐 잘했다는 생각이 안들면 얼마나 잘해야 이렐을 잘했다는 소리를 듣는지 모르겠군요.
20/04/21 01:28
수정 아이콘
디나이는 그전에 풀렸고 도란이 역으로 디나이해서 격차 다시 다 줄였습니다.

텔은 그 이후 탄거예요.
20/04/20 22:18
수정 아이콘
한판 쌌다고 평생 봉인할 수준이면 걍 프로하지 말아야죠.
저는 지더라도 마지막 픽 덕분에 박수치면서 봤는데 이기기까지 해서 더 기분이 좋네요.

이대로 씨맥감독이 잘 밀고 나간다면 서머에는 정말 강팀이 될거 같습니다.
선수들이 아직도 터트릴 포텐이 많이 남아있고, 보여줄 고점도 많은거 같아요.
Do The Motion
20/04/20 22:21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페이커도 이제 진짜 블라디 꺼낼 때가 됐....
20/04/20 22:23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좀 많이 꺼내긴 했는데 크크
20/04/21 04: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페이커 마인드보면 언제든 꺼내려면 바로 꺼낼듯..
팬들이 기겁해서 그렇죠 크크
곰그릇
20/04/20 22:19
수정 아이콘
오늘 DRX에서 데프트가 너무 잘 했다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후반 한타력과 운영이 떨어지던 DRX가
1 2세트 라인전부터 바텀이 터뜨려준 것 5세트에서 탑 텔포를 오히려 역킬을 내고 살아간 것
다 너무 컸어요 진 게임에서도 가장 분전했고
라라 안티포바
20/04/20 22:19
수정 아이콘
5경기 도렐리아 보면서 왕관의 무게가 생각나더라구요. 뭐 극복했으니 한체탑이고 세체탑도전하자 이런건 아니겠지만.
그 중요한 타이밍에 꺼내서, 결국 결과를 만들어내는거 보고 한참 그리핀시절 소드는 왜 안나오는거냐고 까이고 이후 방송에서 경험치론을 설파하던 씨맥 생각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20/04/20 22:22
수정 아이콘
3,4경기 너구리 못막아서 진걸 도렐리아+칼챔 정글러로 2번 후벼파면서(물론 담원이 자멸하기도 했지만) 결국 이겨내네요. 제일 중요한 순간에 이번 시즌 내내 망했던 도렐리아 꺼내서 이겨낸건 엄청난 소득입니다.
Do The Motion
20/04/20 22:22
수정 아이콘
게임에서 서폿 눈에띄기 쉽지 않다고 보는데
케리아가 진짜 하루종일 눈에 띄더군요
레알 개잘함....
니시노 나나세
20/04/20 22:22
수정 아이콘
담원도 멋있긴 하네요.

2대0에서 2대2까지 따라가기.
4세트 한타패하고도 제이스텔로 이렐끊고 결국 승리.
5세트 불리한 와중에도 장로먹고 바론먹고 세주던지면서 라인지우고 등등.

과감한 결단력 같은게 참 멋지더군요.

APK가 업그레이드하면 딱 이 모습일듯.
20/04/20 22:25
수정 아이콘
네이버 기사보는데 5세트 너구리가 지목당한거 보고 어이없더군요..
누가봐도 범인은 고스트인데 말이죠;;
문득 제가 탑인데 이 게임을 지목당한다면 피꺼솟 할것 같습니다.

저 어쩔수없는 탑신병자인거 같네요;;
qwerasdf
20/04/20 22:29
수정 아이콘
진 팀은 공범처리한다쳐도 무죄 판결받을 사람 단 한 명 뽑으라면 너구리일텐데 말이죠 아지르가 뭐가 아쉬웠니 베릴 캐년 오늘 영 아니니 뭐니 해도 5경기 범죄 수장은 고스트였고...
20/04/20 22:31
수정 아이콘
너구리 인정 안하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특히 퍼스트탑이라고 하면 경기 일으키는 사람 많아요. 2일전인가 레딧 댓글에서도 도란 기인놔두고 왜 너구리가 퍼스트냐는 댓글도 봤습니다..
20/04/20 22:33
수정 아이콘
걍 우리나라 사람들 성향이 던지는거 패시브로 달린 플레이어를 높게 안칩니다. 그게 다에요.
아마 더샤이가 우리나라 리그 선수였으면 저렇게 찬양 못받았을걸요.
더샤이 실제 게임보면 말도 안되는 스로잉 그냥 패시브로 장착하고 다니거든요.
20/04/21 10:2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커뮤니티 대부분 보면 열에 아홉은 너구리 퍼스트로 치던데요? 적어도 제가 다니던 곳은 진짜 이견없이 너구리 퍼스트로 두더라고요. 별개로 고스트는 참 안타까운 게.. 4경기 다 잘했고 5경기에도 원딜이 6렙에 순식간에 1000딜 이상 뽑아내는 게 말이 되나 싶더라고요..
루엘령
20/04/20 22:2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2세트 중반부턴 일하면서 대충 봤는데..
T1 마지막 폼 생각하면 오늘 담원 만났을때 너구리와 칸나 차이로 50:50 나왔을거 같네요
그런데 drx 가 T1 이랑 붙으면 T1 이 좀 더 유리해보입니다.
drx 는 어떻게 해서든 2위로 올라갔었어야..
20/04/20 22:26
수정 아이콘
도란이 외모와 다르게 의외로 상남자적인 면이 많아서 꽤놀랐었는데 오늘도 거기서 이렐리아 할 줄 몰랐습니다. 크크크 진짜 멋졌음.
wersdfhr
20/04/20 22:27
수정 아이콘
이렐리아로 뭐 무력을 뽐내면서 캐리했다 이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팀적으로 밀어주면 밀어준 값을 한다는 걸 보여줬다는 점에서는 좋게 평가하고 싶네요

다만 너구리는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네요 5세트도 플빠지고 1렙에 e찍고 카운터인 이렐 상대로 꽤나 준수하게 플레이해서 꽁텔 하나 벌었고 이걸로 딱 이득보려고 봇에 텔 딱 써줬는데 황당한 사고가 터져가지고;;
쿼터파운더치즈
20/04/20 22:28
수정 아이콘
1,2 세트 그렇게 끝났으면 또 드르렁이었을텐데 3,4세트 담원답게 이기고 5세트 막판 데프트쇼에 도렐리아픽 화룡점정이었죠
5꽉은 역시 재밌습니다 흐흐
20/04/20 22:28
수정 아이콘
사실 도렐리아 캐리가 아니라 데프트가 밥상 차려놓고 숟가락에 음식까지 올렸는데 도란이 음식만 남남한 경기 크크
고스트
20/04/20 22:28
수정 아이콘
제파는 5세트 밴픽으로 밴픽 및 초반 전략 못 짠다 확정 난 거 같습니다.
쇼지르도 쇼지르지만 캐니언 플레이에서 초반에 뭐 어떻게 하겠다는 플랜 하나도 안 보였어요 미포는 솔직히 시너지도 안 나오는 거 왜 뽑은건지
qwerasdf
20/04/20 22:31
수정 아이콘
초반 제이스 점멸 사고와 바텀에서의 역대급 무뇌 플레이 등 이게 우실줄 못할 플레이의 범주에는 전혀 안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밴픽이 아쉬웠냐고 물으면 아쉬웠긴 한데 그 얘기가 제일 먼저 나올 경기였나?고 물으면 좀 그렇네요
고스트
20/04/20 22:37
수정 아이콘
바텀 구도도 자기들 쪽에서 원딜 3밴하고 아펠 준건데 아펠이 절단반월 뜬 순간 일어날 수 있는 구도였죠.. 세나탐이나 칼리 바루스 였으면 안 일어났을 일 같아서요
qwerasdf
20/04/20 22:40
수정 아이콘
다른 측면은 모를까 거기서 아펠 거르고 칼리 바루스 세나 주는게 더 나은 밴픽이였다라는 생각은 오히려 전혀 안드네요 아펠이니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구도라기엔 데프트조차 텔 보자마자 죽었다를 선언할 상황이였고요 그건 그냥 고스트가 100% 잘못한 겁니다
루데온배틀마스터
20/04/20 22:33
수정 아이콘
밴픽에서 코칭 스태프의 비중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조금 과장하면 거의 전적으로 선수의 선택이죠
고스트
20/04/20 22: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씨맥이 이렐리아 준 건 도란의 판단인가요? 지금 댓글 분위기만 봐도 아닌 거 같은데요
루데온배틀마스터
20/04/20 22:39
수정 아이콘
선수가 거의 결정을 내린다는 건 여타 영상들에서 이미 충분히 많이 나와서 굳이 설명드릴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했는데..밴픽 쪽에서 굳이 어떤 쪽에 조금이라도 더 비중이 있냐고 보면 결국 선수입니다. 아무리 입김 강한 감독 내지는 코치라도 두 세가지 선택지 중에 뭐할래? 정도를 환기시켜주는 편이 많습니다.
고스트
20/04/20 22:45
수정 아이콘
밴픽은 선수가 주도하더라도 이건 절대 하지말라 라고 제지하는 것도 코치죠. 표식 올라프,세주아니 도란 이렐리아 스크림 계속 나왔던 픽인데 이 과정에서 세주아니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표식은 탑 플랜 짠 건 표식이 캐니언보다 좋은 선수라서 라고 보시나요? 전 아니라고 봐서
루데온배틀마스터
20/04/20 22:49
수정 아이콘
코칭 스태프의 밴픽이 이상하다 얘기하셔서 밴픽은 (팀 막론하고) 거의 선수들이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갑자기 캐년 선수의 정글 동선과 갱킹 얘기가 나오면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까요..?
고스트
20/04/20 22:50
수정 아이콘
제 원댓글은 밴픽하고 초반 전략이야기인데요?
밴픽에서 코치의 거부권도 말씀 드렸고요
루데온배틀마스터
20/04/20 22:57
수정 아이콘
아 말씀하시는게 어떤건지는 대충 알겠습니다. 하지만 전 그 부분은 담원의 초반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의 실수로 보는 쪽이네요. 담원의 픽을 보고 전 전혀 나쁘다고 생각 안했거든요. 무난한 한타로 가면 DRX가 이기기 쉽진 않겠다 라고 생각을 했고, 초반 사고 없는 진행이 대전제라고 봤으니까요. 초반부터 너구리 선수 점멸 빠진 것도 스무스하게 넘겼고 이대로 무난하게 가면 되겠다 했는데 사고가 난 건 바텀이었죠. 이건 캐년 선수의 책임도, 코칭스태프의 설계 미스도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사족이지만, 롤이라는 게임 역사상 코칭 스태프가 밴픽에 깊게 관여하는 건..글쎄요 복한규 감독 정도는 되어야 할까요? 정말 코칭 스태프의 권한이 모든 팀 동일하게 강하다면 선수들의 주 챔프가 이렇게 한정적일 수가 없습니다. 강제로라도 해서 늘리겠지요.

초반 전략의 부재라던지 디테일이라던지 조금은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난 비중이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아예 없다고 하는건 아니고 그렇지도 않습니다. 다만..게임 끝나고 나오는 밴픽 얘기에 늘 코칭스태프 얘기가 등판하는 건 개인적으로 좀 과하다고 생각하네요. 실질적으로 그들의 비중은 많이 작으니까요.
20/04/20 22:40
수정 아이콘
씨맥피셜로 DRX는 밴픽 선수가 주도해서 합니다.
아카시아꽃이활짝폈네
20/04/20 23:24
수정 아이콘
방금 씨맥피셜로 도란이 이렐리아 선택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은퇴한 선수들이 다같이 하는 말이 밴픽과정에서 감코진 의견 크게 반영 안되고 선수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일관되게 말하고 있죠
울프도 그랬고 엠비션도 그랬고
20/04/21 00:21
수정 아이콘
요즘 씨맥이 경기 후기 올리는데 루데온님과 비슷한 이야길 씨맥이 직접 했던 걸로...
20/04/21 01:30
수정 아이콘
도란판단이랍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0 22:48
수정 아이콘
5세트가 밴픽문제는 아닌것같아요. 대표적인 대실수중 하나인 미포 대실수는 픽하고 아무 상관없는거라. 텔기둥 뜨자마자 데프트가 죽었다 외쳤거든요.
바람의바람
20/04/21 00:25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도 많이 말해주셨는데 코칭스텝들은 그냥 제시를 해주는것 정도입니다.
나코나코담담
20/04/20 22:30
수정 아이콘
2세트 리신은! 왜!
20/04/20 22:31
수정 아이콘
수요일 왠지 t1이 유성바루스나 아펠 카운터 준비해와서 1세트 잡고 스무스하게 이길 거 같은 느낌이... 기세니 뭐니 해도 위에서 기다리는 게 무조건 좋습니다. 이래서 apk전 2세트 잡았어야.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0 22:32
수정 아이콘
사실 경기 복기해보면 5세트는 너구리가 억울하겠다 싶긴 하더군요. 회심의 바텀로밍, 상대선수도 죽었다 소리 나오는 완벽한 타이밍인데 그 순간 아군 원딜이 부쉬로 개돌을 시작하며 경기가 망함.

여하튼 첫 2세트만 해도 셧아웃인가? 하던 시리즈가 이렇게 재밌게 진행되서 다행이었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0 22:34
수정 아이콘
오늘 도란이 스토리가 엄청나다보니 5세트 한타 해설이 좀 웃기긴 했습니다. 사실 잘큰 데프트 아펠리오스가 걍 다 후드려패고 이렐리아가 q 한번 썼는데 클템이 도렐리아~~~~~~~~~~~ 소리질렀던가... 그래서 POG도 도란인건가 했더니 데프트가 맞게 받더군요 크크크크. POG 보면 해설들도 진짜 캐리중인게 누구인지는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스토리가 있으니까 텐션 맞춘듯.
20/04/20 22:36
수정 아이콘
도란은 사실 실제 플레이를 떠나서 그런 상황 (주전 플옵 첫진출, 한번 거하게 싸서 놀림감 된 챔피언, 그걸 픽)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라서... 어느정도 핥아주긴했어야... 크크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0 22:38
수정 아이콘
관점 바꿔보면 아펠리오스는 원래 잘해도 응 아펠은 당연히 캐리해야지 하는 감점형 챔피언이라 그런걸지도 크크크크크크
qwerasdf
20/04/20 22:35
수정 아이콘
원딜이 뉴클리어였으면 애초에 바텀 텔을 안 탔을텐데...라는 말 같지도 않은 생각이 떠오를 정도의 아쉬움 크크 고스트는 거기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한걸까요 아펠리오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사람도 아니고
키모이맨
20/04/20 22:37
수정 아이콘
고스트는 진짜..더 할말이 없고

3,4세트 잘 해놓고 자기들이 계속 레드 잡고 픽 바꾸길래 뭔가 생각이 있겠지 했는데 솔직히 5세트는 미포쓰로잉이 거의전부긴한데
다른부분도 굉장히 황당했습니다

DRX 조이올라프는 시즌내내 견제당하던 베스트 오브 베스트픽인데 갑자기 자기들이 세주아니 가지고오더니 조이올라프 스무스
하게 내주고 아지르 뽑더니 갑자기 아지르로 로아트리를 가지않나 1렙 수면찍은 조이상대로 칼날비 아지르로 라인전을 완패하지
않나 그렇게 조이올라프 주면서 가져온 세주아니로 뭐 팀적인 뭐가 있던것도 아니고 혼자 알아서 다하면서 바텀 뒷텔까지 본 너구리
혼자만 개잘한판이였는데....너구리 빼고 단체로 급성맹장염이라도 걸렸나싶었음 5세트는
qwerasdf
20/04/20 22:42
수정 아이콘
다른 아쉬운 부분은 많은데 명예로운 죽음이랄까요 그냥 그 장면이 너무 커서 다른 장면들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을 거 같네요 애초에 이렇게 될 거 아니였어라고 선언해도 뭐라 말하기 애매할 정도로 그냥 말도 안되는 장면이 바텀에서 나왔습니다
유자농원
20/04/20 22:37
수정 아이콘
담원유리로 봤는데 게임 묘하더라구요 잘할수있는걸 들고하는게 제일 좋았을거같은데
별개로 도렐리아 고르는 깡하나는 인정입니다 서머때보자.
뚠뚠이
20/04/20 22:38
수정 아이콘
5세트 MVP는 쵸비라고 생각하는게 1렙 수면으로 너구리 점멸빼서 탑라인전 난이도를 확 떨어뜨렸고, 수면 먼저 찍은 조이라서 미드 라인전 난이도가 올랐는데도 아지르를 밀어넣고 올라프 동선을 만들어줘서 올라프가 정글 터뜨릴 수 있는 각을 내줬거든요. 점멸없는 제이스가 초반 라인전을 생각만큼 못 누르다보니 이렐리아가 훨씬 편하게 클 수 있었고, 제이스가 바텀 텔 타서 아펠리오스를 잡았어도 이게 이득이 될까말까였는데 못 잡고 미포만 터져서 거기서 사실상 게임이 터졌죠.
20/04/21 00:05
수정 아이콘
쵸비는 저번에도 수면 먼저 찍고 라인전 잘하더라구요. 참
EPerShare
20/04/20 22:39
수정 아이콘
5세트 봇텔 진짜 두고두고 아쉽네요. 초반 라인전 이득 살려서 라인관리 한번 하고 상대 복귀텔 탈 때 회심의 좃텔 탄건데... 그래도 3대0일 줄 알았는데 5꽉가서 만족합니다 ㅠㅠ
Vigilante
20/04/20 22:43
수정 아이콘
두번째줄에 오타나신 것 같은데 크크크 결과적으론 절묘한 표현이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0 22:43
수정 아이콘
이게 단순 1킬 딸껄 역으로 줬다가 아니라 그 1킬 내서 바텀 밀고 제이스도 성장 가속도 붙고 이렐 계속 압박하고 이후 용 주도권 가져오고 이런게 연쇄적으로 연결되는거였는데, 그 모든게 한방에 날아갔죠. 정말 승부를 가른 쓰로잉이었다 생각함.
Do The Motion
20/04/20 23:12
수정 아이콘
무... 무슨텔이요???
곰그릇
20/04/20 22:4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봐도 5세트 세주픽은 미친 픽이였어요
도대체 왜 그짓을 해서 그 쉬운 우틀않을 못해서
상대에게 올라프 조이 넘겨주고 탑 주도권 다 뺏겨주고
숙련도도 부족한 아지르 억지로 픽하고 이즈리얼까지 밴당했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마포고피바라기fan
20/04/20 22:49
수정 아이콘
19 SKT 재평가 시급합니다
맥크리발냄새크리
20/04/20 23:06
수정 아이콘
이유가 뭔지 여쭤봐도 되나요?
아카시아꽃이활짝폈네
20/04/20 23:20
수정 아이콘
설마 제파 코치가 있었는데 롤드컵 4강까지 올라갔으니 재평가해야한다 이런 저급한 이야기는 아니겠죠
찬양자
20/04/21 12:44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요. 그렇게 저급하시진 않겠죠.
pzfusiler
20/04/21 14:41
수정 아이콘
나갔으니 범인찾기 하자는 의도라면.. 역하네요 조금. 특히나 PGR같은곳에서 까지 이런댓글을 볼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20/04/20 22:52
수정 아이콘
씨맥 오피셜로..몇가지 챔프를 권유했는데 이렐리아는 도란이 직접 선택을 했고 씨맥이 허락했다고하네요..
FRONTIER SETTER
20/04/20 22:57
수정 아이콘
좀 더 자세히 풀자면 세 가지 챔을 제시하면서 무슨 챔을 픽했을 땐 이런 장점이 있고 이렐을 픽했을 땐 이런 장점과 단점이 있다고 설명해줬는데 그 중 가장 극단적인 픽을 골랐다고 하네요. 씨맥도 사람인지라 좀 놀라긴 했다고...

거기에 대한 도란의 변은 4세트에서 오른으로 제이스한테 버텨질 줄 알았는데 계속 맞아서 나도 때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탑-
20/04/20 23:01
수정 아이콘
와 진짜 탑신......
새벽하늘
20/04/20 23:00
수정 아이콘
끝나고 보니까 담원은 너구리 의존도가 너무 높았던거 같아요. 너구리가 뚫어낸 판은 이기고 못뚫은 판은 지고.. 5세트도 봇에서 고스트가 호응만 잘해줬으면 뚫어내는 그림이 나올법했는데
이츠씽
20/04/20 23:02
수정 아이콘
그건 이번 스프링 리그 내내 그랬습니다. 그래도 2라운드에는 고스트 영입하고 다른 선수들 폼이 올라오면서 부담을 좀 덜어줬지만...

그래서 저는 진짜 이번에 너구리가 탑 퍼스트팀 받는 거 100% 인정합니다 크크
20/04/20 23:00
수정 아이콘
제파코치의 다전제 밴픽 이야기가 안나올 수 없는게 제파코치가 몸담았던 18아프리카 19skt는 밴픽문제가 계속해서 나왔던 팀들이죠.
거기에 오늘 경기까지 더해지니..
스타듀밸리
20/04/20 2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조이<->세주 교환 밴픽부터 싸했어요.
KDA 9.4를 자랑하는 쵸이를 주고, 무색무취 였던 표식 세주를 왜 가져오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거기에 쇼메이커 아지르 정규시즌 승률이나 인게임 플레이가 번뜩였던 것도 아니고,
오늘 쇼메조이 폼도 좋았는데 말이죠.

바텀은 바루스를 4경기에 이겨냈음에도, 밴하면서 아펠을 줘버리고. 뭐 다른 원딜도 아닌 그냥 미포 가져오고.

거기에 도렐리아가 화룡점정까지.

고스트 트롤도 있긴 한데, 아예 그 전 밴픽부터 담원 스스로 던진 경기라고 봅니다.
바텀이 미포 VS 바루스 였으면, 제이스가 바텀텔 탄 순간 바루스는 무조건 죽었겠죠. 아펠이니까 그런 슈퍼플레이가 나오는거지..

제파는 1,2,5 세트로 증명했네요. 본인 밴픽 못한다는걸.
새벽하늘
20/04/20 23:08
수정 아이콘
우틀않 시전해서 증명해놓고 막판에 틀렸나?로 노선변경한건 정말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qwerasdf
20/04/20 23:15
수정 아이콘
아펠이니까 그 전까지 라인전 비비던거지 미포 바루스였으면 바텀텔 탈 상황이 나오기도 전에 cs 차이 나고 포탑 방패까지 다 박살나고 있었을 지도 모르죠 조이 거르고 세주 가져온 부분은 이해가 안되지만 1,2세트 보고도 마지막 세트 바텀 구도를 밴픽 탓하는 건 좀... 저는 도리어 3세트 기껏 바루스 밴하고 이겨놓고 4세트에 풀 때 더 놀랐습니다 5세트 그 상황 복기하면서 아펠이라 슈퍼플레이했네라고 고스트가 말하면 좀 화날 거 같네요
20/04/21 10:25
수정 아이콘
밴픽이 근거없던 건 아니었습니다. DRX가 계속 조이를 안 가져갔기도 했고, 4세트 때 이기고 있다가도 쵸렐리아 때문에 한타가 위험해지기도 한 것 때문에 한타에 좋은 아지르를 가져간 것 같아요. 2픽 세주아니는 표식이 계속 세주만 하니까, 그것 가져가면 아무것도 못하겠지 하는 마음이었던 것 같고요.
20/04/20 23:04
수정 아이콘
확실히 다전제는 다전제인지 천하의 그 쵸비도 하드하게 쓰로잉을 하는게 꾀나 낯선 모습이었습니다
20/04/20 23:11
수정 아이콘
담원 응원하면서 본 시리즈였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즐거웠네요. 5꽉 까지 가기도했고..
DRX도 호감팀이라 올라가서 재밌는 경기했으면 좋겠어요
고스트선수는 5경기 너무 쓰로잉해서 멘탈이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의욕이 앞섰을꺼예요. 경력에 비해 플레이오프 해본 경험이많지 않으니.. 잘 추스려서 섬머에서 다시 잘 해봅시다.
jakunoba
20/04/20 23:17
수정 아이콘
중립팬 입장에서는 5꽉까지 가기도 했고 꽤 재밌는 시리즈긴 했는데,
양팀이 최상의 밴픽과 최고의 경기력으로 꽝 붙는 그림이 안 나와서 좀 아쉽습니다. 밴픽구도부터 망가지거나 초반에 터지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20/04/20 23:21
수정 아이콘
씨맥이랑 쵸비 모두 5꽉에서 처음 이긴 거 아닌가요
이번 승리로 쵸비가 다전제에서 좀 더 활약하는 모습이 나왔으면 합니다.다전제 쵸비는 확실히 아쉬워요
qwerasdf
20/04/20 23:24
수정 아이콘
씨맥과 쵸비는 2018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데뷔 후 첫 다전제에서 5꽉 승부 끝에 이긴 적이 있습니다
20/04/20 23:27
수정 아이콘
매번 미끄러지는 것만 기억나서 없는 줄 알았는데 이긴 적이 있었군요.
EPerShare
20/04/20 23:49
수정 아이콘
그 때 함정픽 오리아나 5셋에 나와서 이겼죠.
20/04/20 23:53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 결승..도 있습니다
비오는풍경
20/04/20 23:23
수정 아이콘
경기 내용은 재밌었는데 담원이 밴픽에서 이상한 짓을 너무 많이 했어요.
사실 이 시리즈가 5세트를 갈 수 있었던 것도 쵸비의 쓰로잉이 큰 기여를 했고
여러 가지로 아쉬운 점이 많이 남는 다전제네요.
소금사탕
20/04/20 23:29
수정 아이콘
게임 퀄리티로만 보면 kt-담원전이 더 잼있긴 했어요

담원 2세트와 5세트 밴픽은 레전드..였습니다
4연 조이 4연 이즈 하고 먹히는 시점까지 왔는데 갑자기 왜 틀었나 싶은..
아이오우
20/04/20 23:31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쇼메 코르키는 왜안햇을까요? 듀렉스 팬이라 다행인데 궁금하네요. 밴도 아니고..
qwerasdf
20/04/20 23:34
수정 아이콘
쿠로는 몰라도 초비 상대로는 초반에 버틸 수가 없다고 판단한게 아닐까요 약자 초반에 터는 걸로는 3대장 중에서도 최고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20/04/21 17:37
수정 아이콘
겜만없이지만 저도 쇼르키가 너무 아쉽네요..
쇼지르 너무 느낌 없었어요.. 5세트는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하는게 없었음
20/04/20 23:44
수정 아이콘
결국 담원의 문제는 정글-서폿 중에 중심을 잡아줄 사람이 없습니다.
보통 둘 중 한 명은 정신차려야 팀이 부드럽게 돌아가는데
둘 다 순간 센스는 좋은데 게임 전체를 조율하는 느낌은 없어서...

전 평소 고스트 좋게 평가했는데 오늘 5세트를 보니 ㅠㅜ
20/04/21 00:10
수정 아이콘
상대가 빨딱 선 데프트였스빈다(+퍼스트서폿 케리아)....솔직히 고스트는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5세트 치명적인 실수가 있긴 했지만요
20/04/21 01:47
수정 아이콘
한 장면으로 시리즈 승률을 엄청나게 깎은 치명적인 실수가 있는거랑 할만큼 한거랑 양립하려면 고스트에 대한 기대치가 무진장 낮다는 얘기밖에...
20/04/21 01:58
수정 아이콘
실수야 누구나 한번 씩은 하는거고

그 실수 확률이 적을수록 월클인거고

중요할때 실수안하는 것이 클러치 능력인것도 맞구요

똑같이 한번 실수해도 1경기에 하는거랑 5경기에 하는 것도 다르고...

고스트에 대한 기대치가 데프트보다 낮은 것도 사실이죠

게다가 앞에서도 적었지만 오늘은

빨딱 서버린....그야말로 고점 데프트였습니다
상근이
20/04/20 23:47
수정 아이콘
도렐리아...벵기의 그 니달리픽 이후로 제일 놀란 픽이였네요
니나노나
20/04/21 00:28
수정 아이콘
ㅠㅠㅠ 담원고생하셨습니다
바람의바람
20/04/21 00:33
수정 아이콘
사실 게임 자체는 서로의 실수에 의해서 재미있게 변했습니다.
담원의 밴픽 실수(?)로 허무하게 3:0 나올 각이었는데 DRX가 안이한 판단들을 하면서
결국 5세트 접전까지 갔는데... 일단 5세트 마지막에 이렐리아 픽한거 자체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사실 그 픽 하고 이기던 지던 박수받을만한 픽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렐나왔을때 만약에 이기면 이번엔 진짜 우승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씨맥과 도란의 이야기 들어보면 씨맥조차 놀랄정도로 도란은 상남자입니다.
씨맥이 항상요구했던게 그런 공격적이고 주도적인 모습이었는데 결국 도란이 증명하면서
전 이번에 드디어 우승할거라 봅니다. 표식도 자신의 롤을 이제 찾아간거 같습니다.
지금의 DRX엔 그 롤이 맞습니다... 하지만 무서운게 표식은 언제라도 개인기를 바탕으로
주도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점입니다. 의외로 쵸비가 중요한 순간에
좀 던지는 모습을 보면서 그게 불안요소이긴 한데... 잘 피드백 해서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20/04/21 00: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담원 우틀안도 아니죠.
3세트에 바루스 밴하고 잘했잖아요.
게임 내내 바루스나 문제였지 다른게 문제가 아니었는데,

막경기에 바루스밴만 그대로 하지 왜 갑자기 픽을 바꾸는지...
거기서 조이 골랐으면 drx 할거 별로 없어보이던데 말이죠.
20/04/21 02:02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차라리 승승패패 로 몰린거였으면 이해하는데
패패승승으로 잘 나가다가 왜 세주를....
자몽맛쌈무
20/04/21 03:17
수정 아이콘
도렐리아 선택이유 : 제이스한테 후두려맞아서 나도 때리고싶어졋다. 그저 -탑-
bongsala
20/04/21 03: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담원 drx간에 실력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해서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5세트까지 가서 놀랐습니다
Janzisuka
20/04/21 06:53
수정 아이콘
제가 오늘 라이브로 못봤는데 이렐리아 나오자마자 단톡방 터질뻔했어요...몬일이야 하고 봤더니 이렐!
저그우승!!
20/04/21 08:39
수정 아이콘
다전제에서 흔들리지 않고 냉정하게 밴픽하고 플레이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는데, 두팀 모두 후반 경기로 갈수록 많이 흔들리더군요.
드래곤X는 첫시즌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담원은 너무 많이 안타깝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392 [LOL] 아무리 무관중 경기라도 승강전이면 할 짓 안 할 짓이 있는데 [226] 스위치 메이커18369 20/04/28 18369 20
68391 [LOL] 이번 첼린저스가 예전만 못하다고?!? 웰컴 투 LCK 입성!! [201] Leeka15097 20/04/28 15097 1
68390 [LOL] 15 LCK 부터 이제까지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한 팀과 선수에 관한 기록들. [5] 삭제됨8657 20/04/28 8657 0
68389 [기타] 키메라스쿼드 플레이 후기 (스포x) [64] 이십사연벙11025 20/04/28 11025 2
68388 [LOL] 포지션별 LCK 우승 / 준우승 1위 [94] Leeka13286 20/04/28 13286 2
68387 [LOL] IG의 올시즌 문제점 [74] 스톤에이지15052 20/04/28 15052 1
68386 [오버워치] 리뷰 2탄 정말 오랜만에 오버워치를 해보고 느낀 점 몇가지 정리 [10] 랜슬롯10455 20/04/28 10455 4
68385 [오버워치] OWL 12주차 리뷰 [6] Riina6951 20/04/28 6951 5
68384 [LOL] 징동 게이밍 이야기, 그리고 로컨과 재키러브 [36] 신불해16902 20/04/28 16902 63
68382 [LOL] 올해 롤드컵은 열릴 수 있을까요? [92] 프테라양날박치기15639 20/04/27 15639 1
68381 [스타1] ASL 시즌9 이후 공개된 신맵들 [14] 삼월의 판타시아13304 20/04/27 13304 0
68380 [LOL] TES vs JDG 결승 매치 성사. 세대교체에 또 성공한 LPL [167] Leeka15003 20/04/27 15003 1
68379 [기타] [게임소개]스타 시티즌 [4] bladefist9001 20/04/27 9001 0
68378 [기타] 블러드본 아직 플레이 하십니까? [24] 네리어드9661 20/04/27 9661 1
68377 [LOL] 내가 생각하는 스크림의 중요도. [40] 랜슬롯13244 20/04/27 13244 4
68376 [스타1] ASL9 결승 김명운 vs 이재호 [9] 빵pro점쟁이12136 20/04/27 12136 2
68375 [LOL] 조급함을 버리자. 롤드컵을 바라본다면. [76] 제주산정어리13572 20/04/27 13572 9
68374 [LOL] 갑자기 고민하게된 로얄로더의 기준은? [62] 유니언스9852 20/04/27 9852 0
68373 [LOL] 참다참다 못참아서 최우범 체제를 규탄하는 글 [233] 스띠네22292 20/04/27 22292 30
68372 [LOL] LCK 승강전 샌드박스가 다이나믹스 지명 [28] kapH9136 20/04/27 9136 0
68370 [LOL] 4월 26일 씨맥 방송 조금만 요약 (t1전 씨드백) [59] 현은령16538 20/04/27 16538 21
68369 [기타] 아프리카 철권 멸망전 결승 후기 (결과 있음) [12] 루데온배틀마스터9843 20/04/27 9843 1
68368 [LOL] 7번의 시리즈, 1번의 승리. 22번의 승부, 15번의 패배 [38] 신불해14798 20/04/27 14798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