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이 밝았습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올해 꼭 지키고 싶은것이 있어서 pgr식구들을 증인으로(?);;;모시고

지켜보려 합니다.

저는 별자리가 전갈자리랍니다.

전갈자리의 특징은 집념이 강하다.

배신당하거나, 피해를 받은 것을 잊지 않고, 언젠가 복수하려고 벼른다.

국민학교 때 원한이 있었던 것조차도 잊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별자리나 운세 같은건 보지 않고 믿지도 않는편인데.. 웹을 뒤적거리다가

이글을 읽고 "옴마야!!~딱이네 딱이야!!~하며..

끝까지 읽었는데  정말 놀랍게도 맞아떨어지는것이 많아서 놀랐답니다.

타고 난 성격은 어쩔수 없는 모양인지..한해.. 한해 나이를 먹을수록..

조금은 낳아져야되는데  아직도 남을 배려할줄 모르고 내 멋대로 하는게 편하니..후;;

좋아하는 사람은 한없이 좋고 모든 다 해줄수있을거같고,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해도

다 이해가 되고 그를 위해 하게되는 어떤 내행동도 전혀 부끄럽지 않고 당연하다라는

듯이 생각이 드는반면에.

싫어하는 사람하곤 밥도 먹기 싫고 대화나누기도 싫고 싫은 사람과 대화하고 함께 행동해

야되는 제가 한심스럽기까지 하고 괜한 아무렇지도 않은 것에 자존심이 상하기도 합니다.

이점은  꼭.. 사람뿐만이 아닌... 물건을 고를때와도 똑같답니다.

자꾸 먹는나이에 이렇다할 하는일없이 지내다보니 속이 더 좁아져서 그런거같기도 하고

안그래야지. 몇번이고 되새기고 마음먹어보는데도.. 잘 안되더라구요.

올해에는 꼭 소심하고 못된 제 성격을 버리고, 더불어 둥글 둥글 살아가겠다는 바람으로

글을 남깁니다.(__)

복 많이 받으세요.pgr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