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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1 14:53
아니 도대체 얼마나 잘난 프로젝트가 있길래 공개도 안 되고 다른 게임들 개발진들은 다 잡아먹고 있는거죠?
어느 정도 사후지원을 해야 될 거 아니냐... 지금 고티 2등했던 그 게임이 이 지경까지 온 것도 이해가 안 되는데...
20/03/21 14:54
위기인 걸 모를 때가 진짜 위기라고 하는데...오버워치1을 아직 즐기는 유저로써
진짜 오버워치2가 얼마나 대단하게 나올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크크크크
20/03/21 15:14
pvp는 연동되는 2가 나옵니다. 캐릭터는 같이 사용 가능한 걸로 알고요. 다른 것보다 오버워치는 수익수단 선정을 잘못했어요. 괜히 욕 먹으면서 2로 넘어가려는게 아니죠.
20/03/21 15:27
가챠겜 낼 거 아니면 패키지 팔고 땡이지 않나요? 와우처럼 계정비를 내게 하는 것도 웃기고
패키지 값 + 스킨수익 말고 낼 방법이 애초에 없지 않나요?
20/03/21 15:38
요즘 패키지 게임이라고 해도 거의 시즌 패스가 따라옵니다. 그리고 업뎃이 진짜 그거까지만 하고 없어요.
그리고 이게 본편에 시즌패스하면 게임 하나에 100불이 넘습니다. 10만원이 넘는다는 소리죠. 그런데 스킨(상자깡)만 판매하는데 오버워치는 계속해서 신규 영웅 출시에 대한 압박을 받습니다. 언급하신 것처럼 패키지 게임인데 계속 업뎃을 해줘야 되요. 추가적인 수익이 스킨뿐인데요. 레식이랑 비교해보면 매년 시즌패스가 나오는데 오버워치는 그것도 못 하고 있습니다. 모든 캐릭터가 게임 도중 선택 가능하다는 족쇄 때문에 패키지 가진 사람이 추가적인 지출 없이 무조건 쓸 수 있게 만들어 놨거든요. 이 오버워치의 패키지 가격 감이 안 잡히는 건 아니실텐데 비교하자면 오버워치가 할인하면 롤 초월스킨 하나보다 쌉니다.
20/03/21 15:35
오버워치 영웅 추가 계획은 이미 작년 블컨때 공개했었죠. 2020년에 달랑 1개 = 그게 에코, 2021년에 오버워치 2.0이 나올때 1개 = 그게 블컨에서 공개한 소전입니다.
인터뷰를 보니 오버워치 2.0 전용으로 탱커, 힐러를 더 넣을건가보네요. 오버워치 2.0이 단순히 오버워치 1 캐릭터들에 싱글 캠페인 미션만 추가하면 당연히 안팔릴걸 아니까 신규 영웅을 2.0에 몰아서 넣을건가보네요. 그러면 오버워치 2.0하고 오버워치 1하고 멀티를 공유한다고 했는데 이건 이미 뒤집어진건가요. 한쪽에만 신규 영웅이 등장하면 어쩌자는거지.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이랑 브루드워처럼 멀티가 따로 되버린다면 오버워치 2.0은 사실상 신규 캐릭터들을 팔기 위한 확장팩이 될수도 있겠네요.
20/03/21 15:42
에코도 8개월만에 나온겁니다.
옵치2에 한꺼번에 내 놓을 작정이네요. 사실 pve는 단시간에 질리기 쉽고, 기대도 잘 안할거고 오히려 다른면이 부각돼야 초반 마케팅효과를 불러 올 수 있겠죠. 지금의 옵치 수익아이템이야 핵쓰는 애들 계정비랑 리그 중계권비, 광고비 정도겠죠. 신캐 내놨자 신규유입없고, 스킨 안 살꺼라는거 개발진들이 더 잘 알겁니다 크크 옵치1은 이미 글렀고, 저조차 안한지 꽤 됐습니다. 옵치2나 탱, 힐 비율 맞춰서 나오길 바래야 겠는데 밸런스는 맞춰질지 모르겠네요.
20/03/21 16:25
지난 블리즈컨때 이미 하나 정도 나올거다라는 이야기를 했던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문제는 오버워치 2가 언제 나오냐인데 블리자드의 일하는 것이나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이나 여러가지 고려해봤을 때 올 해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0/03/21 16:29
그래서 기존제품의 컨텐츠 확충할 노력대신 다음확팩에 집중해서 빠른 확팩(2.0)출시+더 많은 컨텐츠를 내겠다는거같은데,와우때부터 하나마나한 공약이였죠.기존확팩은 컨텐츠없이 세기말 질질늘어지고,그렇다고 다음확팩 빨리나오지도 않고
20/03/21 16:27
와우 리분때부터 세기말이라는 못된버릇이 들어서 확팩끝마다 추가컨텐츠없이 버려둔채로 가끔탈것이나 던져주면서 9달 12달씩 방치해도 할사람 계속하니까,그게 당연한건줄 아나봐요
20/03/21 16:43
진심으로 이 템포로 옵치2까지 버틸수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가...
그냥 그동안 망하니 뭐니해도 후속작 나오면 일정수준 이상은 팔리니까 옵치2 출시 후에 잘하면 된다 뭐 이런 생각인가
20/03/21 19:27
블리자드 내부 사정이나, 개발팀 축소라던가, 방침 같은것도 있겠지만 오버워치라는 게임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다른것보다 메모리 이슈 측면에서요.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란걸 감안하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롤 같이 캐릭터 많이 뽑는 게임들은 실제로 인게임에서 띄우는 캐릭터 종류가 많아봐야 플레이어 수 만큼이거든요. 근데 옵치는 인 게임 내에서 무한정으로 캐릭터 교체가 가능하다 보니, 캐릭터 로딩중이라 투명 플레이어가 된다던가, 허공에서 총알이 날아온다던가 등등, 다채로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메모리에 미리 로딩을 시켜놓을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플레이어가 몇명이건 간에 모든 캐릭터를 다 불러와야 한다는거죠. 거기에다가 스킨도 색깔 바꾸기가 아니라 캐릭터 스켈레톤이나 모션부터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보니 스킨조차 하나의 새 캐릭터로 봐야 하는 경우도 생길거구요. (그래서 스킨을 게임 들어가서 한번만 고를 수 있게 바꼈던가 했죠?) 지금 오버워치 캐릭터가 32명인데, 아무리 자체엔진으로 최적화를 거듭한다 해도 어느정도의 한계지점이 와서 더 이상의 추가를 포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적화 잘 했다고 해도 그 옵치정도의 고품질로 뽑아내려면 꽤나 메모리 잡아먹을꺼거든요. (심지어 같은 방식의 캐릭터 선택하는 게임인 팀포트리스2의 경우 캐릭터가 단 9개뿐입니다.) 그래서 결국 해결책으로 도입한게 오버워치2로의 리부트이고, 버전 업 하면서 캐릭터 선택 방식을 변경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이미 PvE 모드 공개된건 1에서 보여준 스토리모드처럼 캐릭터 셀렉 후 게임 진입해서 쭉 유지하는 식으로 진행되었구요. 같은 맥락에서, 최근 캐릭터 글로벌 밴 때리는 것도 메모리 절약 측면에서 보면 그럴 법 하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03/21 19:53
궁금하긴 합니다. 블리자드는 게임 발매 주기가 빠르진 않았어도 내면 좋은 게임을 내는 회사였었죠. 그런데 기존 게임들 업데이트는 거의 멈춰 있는 와중에 와우 격아가 군단2로 성의 없게 나와서 무슨 엄청난 게임을 준비하고 있나 했는데 디아 모바일 발표나 했죠. 그래도 같이 발표한 리포지드는 신경 좀 써서 만드려나보다 했는데 외주에 퀄리티 저질이었고 다음 해에 발표한 오버워치2는 말이 2지 확장팩 개념, 대체 메인 프로젝트는 무엇인데 뭐 하나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몇 년째 안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디아블로4일리는 없을 것 같은데...게임 리그 다 축소해버리고 업데이트 주기 늦춘다고 하고 말 없이 늦춘 게임들도 많고 한데 그러면 뭔가 빵 하고 터지는 게 나와야 하는데 안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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