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1/02 03:42:13
Name 공룡
Subject 스타크래프트판 반지의 제왕 (스포일러 듬뿍)
스타크래프트판 반지의 제왕 (스포일러 듬뿍)

경고 - 아래의 내용은 반지의 제왕 1,2,3편의 줄거리나 주인공들의 정보가 아주 많이 들어 있습니다. 영화를 보지 않으셨지만 앞으로 꼭 볼 계획에 있는 분들은 절대 보지 마세요. 경고 했습니다^^










1. 전체적인 종족 : 테란과 프로토스 연합 vs 테란 저그 연합
               테란(인간족). 프로토스(엘프족, 드워프족), 저그(사우론), 변절테란(사루만)

2. 스토리 : 평화롭던 프리포올에서 그동안 엘리된 줄만 알았던 사우론이 몰래 해처리를 늘리며 인간족인 테란과, 엘프와 드워프족인 프로토스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초기에 임시로 동맹을 맺었던 테란과 프로토스는 이미 그 동맹이 깨어져 지금은 서로 눈치만 보던 상태. 그런 상황을 잘 아는 사우론은 자신의 힘의 원천이 되었던 미네랄핵 프로그램인 일명 ‘절대반지’를 찾아내 맵을 정복하고자 한다. 이미 맵핵을 통해 대부분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사우론. 저장했던 미네랄과 가스를 모두 털어 부하들을 만들어 낸다. 여기에 충실히 돌아가는 멀티인 변절테란 사루만까지 얻게 되면서 무수한 저글링(오르크), 히드라(우륵하이), 울트라리스크(트롤)를 생산하게 되면서 힘을 얻게 된다. 더구나 뮤탈리스크를 탄 나즈굴의 위력은 대단했다. 이미 절대반지에는 패러사이트가 걸려 있어서, 조금만 사용하려 해도 사우론에게 들키게 되고 위치가 추적당하게 되어 있었다.

위험을 깨달은 사이언스베슬(간달프)은 견습고스트 프로도가 가진 프로그램이 미네랄핵인 것을 알고 미네랄핵을 없애버릴 ‘반지원정대’를 조직하게 된다. 호빗족에서는 견습파이어뱃 샘과, 견습마린 피핀, 메리가 함께 했고, 프로토스에서는 질럿 김리와 다크템플러 레골라스가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테란에서는 이전 베틀크루저 함장의 아들 아라곤과, 현재 테란의 지휘를 맡고 있는 지휘관의 아들 보르미르가 함께 했다. 하지만 미네랄핵은 전투에서 승리로 이끄는 너무나도 편한 도구였기에 유혹이 강했고 그런 이유로 누구도 맡기를 꺼려하는 것이기도 했다. 더구나 그것은 서로의 우정에 금이 가게도 하였으니, 아쉽게도 반지원정대는 중간에 분열되었고, 프로도는 샘과 함께 외로운 여정을 떠나게 된다.

아라곤을 필두로 한 남은 반지원정대는 테란과 프로토스를 규합하여 늘어나는 저그의 멀티를 견제하며 힘을 모았다. 마침내 전면전이 시작되었고, 대규모 전투를 통해 가장 미네랄이 많은 멀티였던 변절테란 사루만이 잡히면서 사태는 일단락 되는 듯 했지만, 저그의 특성상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일명 개떼러시에 테란과 프로토스 연합은 점차 밀리게 된다. 아라곤은 프로토스의 수장 엘론드의 도움으로 예전 사우론을 멸망시켰던 베틀크루저의 야마토건 개발을 다시 하게 되었고, 테란족은 마지막 본진에서 똘똘 뭉쳐 방어를 하게 된다. 사우론의 대규모 부대가 쳐들어 왔지만 테란은 원래 방어에 강한 종족이었기에 성은 쉽게 함락되지 않았고, 로한의 기마대인 벌쳐탱크의 메카닉 부대가 지원을 오면서 상황은 달라지게 되었다. 더구나 아라곤이 데려온 유령부대 레이스들의 활약은 대단했다.

그러는 사이에 프로도와 샘은 절대반지를 없앨, 피를 흘리는 해처리에 도달하게 되었지만 곳곳에 성큰과 1만의 저글링이 깔려 있어 쉽지는 않았다. 더구나 인페스티드테란 골룸으로 인해 큰 위기를 겪게 된다. 아라곤은 테란의 모든 병력을 이끌고 저그의 본진 앞마당으로 돌진하여 사우론이 프로도와 샘의 접근을 알지 못하게 한다. 나즈굴과 수많은 저글링 히드라들이 테란의 병력을 감싸며 다시 한번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고, 생사를 건 전투에서 아라곤을 비롯한 테란족은 대부분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뮤탈리스크 나즈굴에게 죽을 위험에 빠졌던 간달프는 때마침 도착한 발키리(독수리) 부대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되고, 전투는 다시 치열해 진다.

마침내 해처리에 도착한 프로도는 그 꼭대기에 서서 미네랄핵을 버리고 핵을 쏘려는 찰나...... 그만 욕심에 빠져 미네랄핵을 소유하기로 결정한다. 샘은 말리려 했지만 프로도는 클락킹을 통해 그 자리를 빠져나가려 했고, 그런 프로도의 발자국을 보고 어디선가 골룸이 달려든다. 결국 골룸은 미네랄핵을 빼앗았지만 자폭병의 특성이 발동했는지 프로도와 다투다가 그대로 절대반지를 가지고 해처리 중심부에 빠져 버린다. 이제 더 이상 미련이 없는 프로도! 뉴클리어 런치 디텍티드가 울리면서 해처리를 향해 핵탄두가 날아간다.

결국 저그는 괴멸되었고, 해처리가 파괴되면서 사우론은 GG를 치지 않고 그냥 나가 버린다. 나머지 저그의 건물과 유닛들도 모두 소멸되었고, 결국 동맹국인 테란과 프로토스의 승리가 되었다.

에필로그
아라곤은 베틀크루저는 물론 테란 전 군의 사령관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실드를 아낌없이 주었던 프로토스 수장의 딸 아르웬과 정열적인 키스를 하게 된다. 프로도는 정식 고스트로서 칭송을 받게 되었고, 샘은 예쁜 메딕과 결혼해 멋진 벙커에 들어가 아이 둘을 낳게 된다. 세월이 조금 더 흐르게 되었고, 프로토스족은 맵을 테란에게 모두 넘기기로 하고 새로운 맵으로 워프를 하기 위해 떠나게 된다. 간달프와 이전 고스트였던 빌보, 그리고 프로도도 이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셔틀은 떠나고 그렇게 반지의 제왕은 막을 내린다.


3. 종족

  1. 저그

  사우론 : 오버로드 - 패러사이트를 걸고 적의 움직임을 철저하게 살핀다. 온 맵을 크립을 뒤덮는 것이 꿈이며, 그것을 위해서는 미네랄핵인 절대반지를 차지하려 한다. 그러나 사실 그가 하는 것이라고는 부하들에게 명령만 할 뿐, 눈 역할밖에는 못하는 이상한 설정이다. 나즈굴들이 없었다면 참 썰렁한 배역이 될 뻔했다.
  
  사루만 : 변절테란 - 사우론에게 싱싱한 멀티를 제공하고 병력을 생산한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간달프를 꼬여내 죽이려 한다. 발키리(독수리)의 도움으로 살아나긴 했지만 그 뒤로도 항상 괴롭히며 반지원정대를 못살게 군다. 하지만 결국 그 역시도 중립동물인 엔트들의 습격으로 멀티를 쓸리고 만다.

  나즈굴 : 뮤탈리스크 - 매우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사우론의 심복들이다. 천적인 간달프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적이 없을 정도이다. 프로도를 쫓아다니며 괴롭히지만 영화 내내 그들의 꽁무니만 쫓으며 폼만 잡던 불쌍한 존재들이다. 결국 핵이 떨어지면서 같이 몰살되고 만다.

  골룸 : 인페스티드테란 - 원래는 견습마린이었지만, 미네랄핵에 심취한 나머지 동료마저 죽이고 이상하게 변해버렸다. 절대반지를 되찾기 위해 프로도와 샘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배신을 한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돕는 꼴이 되었으니......


  2.테란

  간달프 : 사이언스베슬 - 반지원정대에 참가했다가, 이벤트 저그유닛인 발록에게 걸려 죽을 뻔 했다. 하지만 체력이 떨어져가는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 백색의 사베로 멋지게 부활한다. 적의 눈을 뜨지도 못하게 하고 잠시 멍하게 만드는 EMP 쇼크웨이브와 아군을 보호하는 디펜시브 메트릭스, 그리고 적을 제압하는 이레디에잇까지 갖추게 된다. 더구나 샤두팍스를 통한 속업까지 개발했다.
  
  아라곤 : 베틀크루저 - 강력한 지도력으로 똘똘 뭉친 사내. 사우론과 싸우다가 대부분 파괴된 베틀크루저 함대를 재건하고 새롭게 야마토건을 개발한다. 그 강력한 맷집으로 인해 전쟁 내내 거의 상처도 잘 입지 않는다.

  보로미르 : 벌쳐부대를 지휘하던 골리앗 - 아쉽게도 너무나 테란 종족을 사랑한 나머지 비뚤어진 판단을 하게 된다. 고스트인 프로도로부터 미네랄핵을 빼앗으려 하다가 나중에 잘못을 깨닫고 견습마린 피핀과 메리를 구해준다. 히드라의 침을 서너 번이나 맞고도 꿋꿋하게 버티는 왕맷집을 자랑했다.

  프로도 : 견습고스트 - 미네랄핵인 절대반지를 파괴하는 막중한 임무를 띄고 간다. 미스릴 갑옷 아머업을 하고 스팅검 공업을 해서 의외로 강한 면모를 지닌다. 충실한 친구인 견습파이어벳 샘과 함께 힘든 여정을 마치고 마침내 영웅이 된다.


  3.프로토스

  김리 : 질럿 - 강력한 맷집을 자랑하는 근접공격의 강자이다. 자신의 사촌들이 저글링들에 의해 죽게 되면서 복수심에 불타올라 레골라스와 함께 킬수놀이를 즐긴다. 하지만 원샷원킬의 레골라스에 비해 조금 밀리는 기색이 완연하다. 발업을 해야 하지만 레골라스의 도움 없이는 말에 타지 못해 공업밖에는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레골라스 : 다크템플러 - 원샷원킬의 깔끔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남들은 피가 튀고 생채기가 나지만 레골라스만큼은 언제나 고고하다. 게다가 그가 쏘는 화살은 한 번도 빗나간 적이 없고 항상 화살 하나에 하나의 적이 쓰러지곤 한다. 김리와 킬수 놀이를 즐긴다.

  
  아아, 잠이 와서 더 이상은^^; 반지의 제왕을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적었는데, 시간이 너무 늦은 새벽이로군요. 더 이상은 잠이 와서 못쓰겠네요. 횡설수설 한 기분^^아무튼 무엇을 보건 스타크래프트와 연결하는 것은 여전 하군요^^ 제목에 스포일러 듬뿍이라고 써놨고 경고도 써놨으니까 영화 안 보셨던 분들 원망 마시길 바랍니다^^

이 글의 무단 퍼감을 금합니다. 도장 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 저번에 유머란에 올린 글이 이곳저곳 카페에 퍼져 있더군요. 그것도 무단 퍼감을 금한다는 말은 다 짤라 버리고 말이지요. 그냥 ‘펌’이라고만 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이고, ‘피지알 펌’이라고 되어 있는 곳은 한 군데 뿐이더군요. 아예 자기가 지은 것처럼 펌이라는 글도 안 붙인 곳도 있구요. 제가 자주 가는 곳 몇 곳만 퍼가신 분에게 메일을 보내 지워달라고 했지만 묵묵부답... 운영자님께 부탁해서 지워달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무단퍼감이라고 썼으면 제발 말도 하지 않고 퍼가지 말아주세요. 마치 퍼가는 것이 권리인 마냥 자연스럽게 퍼가는 분들, 작자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리플에 달랑 퍼가겠다고 쓰고 가져가시는 분들도 조금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피지알 게시판으로 뭔가 퍼오시는 분들도 지켜주셨으면 하는 부분이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1/02 03:55
수정 아이콘
워... 워... 원츄 백만개 ㅠ_ㅠ=b;;;;;;;;;;;;;;;;;;;;;;;;;;; 제가 본 반지 원정대 관련 글들 중 최강입니다 ㅠoㅠ=b 역시 공룡님의 내공이란.....
DeGerneraionX
04/01/02 04:09
수정 아이콘
사우론은 오버로드보다는 오버마인드가..
사루만은 캐리건이 좋을듯..(테란에서 저그로 종족을 바꿨으니...)

레골라스 원거리공격이 특기고 원샷원킬이라면 리버가 좋을것 같지만...
리버는 뇌가 없으니 안 될듯
04/01/02 04:13
수정 아이콘
뇌가없다 -_-ㅋㅋㅋ
04/01/02 04:18
수정 아이콘
반지의제왕에서 사우론은 원래 더 강한 악마(오버마인드가 되겠군요)의 부하였죠. 그리고 실제로 영화에서 눈만 강조되어 나왔으니 일 없는 오버로드에 빗대어 쓴 것입니다. 그리고 사루만 역시 기회를 엿보고 절대반지를 차지해서 자기가 최후의 왕이 되려고 합니다. 변절을 하긴 했지만 여전히 인간으로 남아 있기에 캐리건이 되기는 어려울 것 같았네요. 더구나 사우론은 여자가 아닌 남자이니^^ 그리고 정말 레골라스의 이미지가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더군요. 프로토스는 날카로운 원거리 지상유닛이 없으니 말입니다. 도저히 드라군은...... -_-
오크히어로(변
04/01/02 04:38
수정 아이콘
흐음... 원샷원킬로는.. 레골라스를 리버로 할려니.. 그의 외모와는 좀 안어울리는군요 하하...;;
내가니애비다
04/01/02 05:04
수정 아이콘
훌륭합니다. ^^ 그런데 전 왕의 귀환을 보면서 스타보단 워삼이 생각나던데요.
엄청난수의 오크 대부대 vs 소수의 휴먼 + 엘프 연합군의 구도로 가면서 오크가 승리하는듯 하다 언데드의 지원으로 휴먼 W I N ! ^^;
04/01/02 06:11
수정 아이콘
워3를 반지 원정대에 비유한 글들은 예전부터 많이 있었지만 스타크래프트에 이렇게까지 절묘한 비유가 될줄은.... 아아, 다시 읽어도 감동이에요 ㅠ_ㅠ=b 톨킨 광팬으로서도 대만족이라는... ;;
04/01/02 09:01
수정 아이콘
프로도=프로브 ^^;
사루만, 간달프가 인간이 아님은 나중에야 알게 되었어요..흑
신밧드
04/01/02 09:35
수정 아이콘
원츄 200만개 -_-)=dddddddddddddddddddddddddd
04/01/02 12:21
수정 아이콘
역시 공룡님이군요.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
허접토스
04/01/02 13:49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원츄입니다~~사우론을 오버마인드로만 하면 원츄보다 더한 그 무엇이 생길 듯 합니다....넘 잼있었습니다...컴 수업중 저도 모르게 웃을 뻔한 위험이......^^;;
JKPlanet™
04/01/02 16:25
수정 아이콘
반지의 제왕 두번 본 저로써는.... 최강이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 ^^b 공룡님 원츄입니다..
04/01/02 17:18
수정 아이콘
끝부분 평원대전투(?)에서는 울트라도 나오죠 ;;
평원대전투인가요??? 그 부분을 보고 싶습니다...
클록킹 레이스들의 활약과 울트라들의 잔인함 -_-;;
울트라를 잡는 다크(레골라스);;
04/01/02 21:01
수정 아이콘
공룡님은 정말... ^^
모든게 스타크래프트와 연결되시나 봐요. ^^
그런데 너무 재미 있네요. 마침 저도 왕의 귀환을 본 참이라 잘 이해가 됩니다.
큰산님의 울트라에 올 인!~ ^^
카나리아
04/01/02 21:44
수정 아이콘
보면서 눈물나게 웃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는..^^;다크템플러 너무 좋습니다!!^^;(<-)
고스트스테이
04/01/03 03:03
수정 아이콘
난 이런글이 너무나도 싫어요..먼가 지겹다는..유치하다는..솔직히 윗글 읽어보진 않았지만..(제가워낙 게을러서ㅠ ㅠ)
하여튼 글쏨씨가 뛰어나신가보네요
아름다운달
04/01/03 13:30
수정 아이콘
후훗..공룡님의 글을 읽으면 헤어나오질 못한다는...
큰산님 울트라 딱이네요~!
조만간 1~3편까지 쭈욱 볼려고 하는데 자꾸 이글이 떠오를 듯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3 연승자킬러 먹이를 만나다! [19] 박진선5683 04/01/02 5683 0
701 온게임넷 스타리그 테란 왜 이럴까...??!! [34] 꿈그리고현실7364 04/01/02 7364 0
700 추억의 선수... [11] elly5826 04/01/02 5826 0
697 스타리그맵 이젠 기존의 틀을 깨야된다 [22] protoss of hero6056 04/01/02 6056 0
696 Mumyung [18] Ace of Base5999 04/01/02 5999 0
693 [잡담] 패치가 안나오면 프로게이머 협회에서 협의하에 임의로 수정하면 안될까요 ?? [26] 눈물의 싸이오5817 04/01/02 5817 0
691 [잡담]새로운 리플레이기능을 접한후.. [27] Go_TheMarine4818 04/01/02 4818 0
690 [컬럼] HDTV - 진실 혹은 거짓 (퍼옴) [13] 고스트스테이4404 04/01/02 4404 0
688 [잡담]새로운 맵 Luna! 아이디어는 신선했지만...수정이 필요하다 [11] 스타나라5960 04/01/02 5960 0
687 [잡담] gg치고 바로 나가는 선수들... [40] -rookie-10033 04/01/02 10033 0
686 각팀의 2004 엔트리 구성으로 본 종족별 별점놀이!!! [24] 낭만드랍쉽5966 04/01/02 5966 0
685 Boxer.. [19] 이레디에이터6064 04/01/02 6064 0
684 <잡담>센게임 스타리그 상금 그리고 프로리그 올스타전... [24] 애청자6315 04/01/02 6315 0
683 AMD도 이제 무소속이군요.. [16] 질럿파워6031 04/01/02 6031 0
681 새해 계획들 세우셨어요? [7] 이혜영2701 04/01/02 2701 0
680 85년생분들에게 보내는 찬물 한바가지~~ [23] 오크히어로(변5489 04/01/02 5489 0
679 스타크래프트판 반지의 제왕 (스포일러 듬뿍) [17] 공룡5839 04/01/02 5839 0
678 [펌] 이해(理解)의 선물 ^^ [9] 괴델3471 04/01/02 3471 0
677 2003년도 선수들의 전적분석... [11] 순수수정4644 04/01/02 4644 0
676 KTF의 새로운 선수조합에 거는 기대 [29] ㅇㅇ/6154 04/01/02 6154 0
674 프로게임단 엔트리 [2004. 1. 2] [23] Altair~★9214 04/01/02 9214 0
673 온게임넷, 또 하나의 희대의 역전극 창출! [10] 세츠나9003 04/01/01 9003 0
672 [잡담] 85년생 해방의 날..!! [17] Uzmaki3203 04/01/01 32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