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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06 10:43:25
Name 삭제됨
Subject [LOL] (펌) 리라의 LCK 분석.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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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코
20/03/06 11:04
수정 아이콘
말 되게 잘하네요
20/03/06 11:05
수정 아이콘
어제 드레드처럼 게임 좀 와일드하게 재미나게 했으면 좋겠네요.
다크템플러
20/03/06 11:09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분석에 동의합니다. 확실히 시즌초 탑동선밟던거에비해 이제 바텀봐주려는게 느껴져요. 미스틱젤리는 거기에 부응할 캐리력 가진 바텀이구요.
덧붙여 드레드도, 정말 조금만 다듬으면 될 원석이죠 크크 운영 좀못해도 뇌 탑재해주면서 커버해줄미드로 영입한게 플라이일테니 휴식기동안 잘 맞춰봤으면
다레니안
20/03/06 11:18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보면 볼수록 쵸비가 정말 엄청난 선수라는께 느껴지네요. 쵸비의 존재로 인해 팀레벨이 올라가는 정도입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0/03/06 12:51
수정 아이콘
정글에게 라인전 최상급 미드라는 우산...
20/03/06 11:21
수정 아이콘
18년 서머 때 칸디디랑 함께 다니던 커즈가 리얼 황금기가 아니었을지..
이정재
20/03/06 11:27
수정 아이콘
17년이요
18년은 피넛...
20/03/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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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우승이 17년이었군요
세월무상해라..
다레니안
20/03/06 11:29
수정 아이콘
17 칸디디의 커즈
18 더샤이루키의 닝
정글 도움없이 무조건 라인전 이겨주는 탑미드 사이에서 정글하면 행복 그 자체죠. 크크
19년 레이얀만 보더라도 정글러가 아무 것도 안하고 정글만 주구장창 돌아도 게임이 진행될 정도였습니다. 크크
20/03/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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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커즈는 벤치워머였습니다.
파이몬
20/03/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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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밴픽이 상당히 높게 평가 받고 있군요. 이 팀은 확실히 동부의 왕에서 끝날 팀이 아니에요. 레이 폼이 얼마나 돌아오느냐에 따라 3강도 가능할 듯.
20/03/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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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어제 한 판으로 티원 떡락을 운운하기엔 이르지만 전에 므시에서 쥐투 한테 일격을 맞고 헤맸던 것처럼. 어제 패배는 좀 뼈아프네요.
김정수 감독님이 왜 이런 운영을 고집하는지 궁금했는데 탑에 따른 불안정성 때문이었군요. 어제 3경기 보고나니 이해가 됩니다. 라스칼이나 도란 한테는 엄대엄을 가더라도 기인한테는 참교육을 당할 수밖에...
치토스
20/03/06 11:47
수정 아이콘
기인이 대단한게 저는 어제 기인의 아칼리 픽이 많은것을 내재하고 있지만 결국 테디의 무력화 라고 보는데 그 롤을 100% 이상 해냈습니다.
어제 3경기 보면 테디가 마음 놓고 포지션 잡고 딜 하는게 거의 안나와요. 저는 거기서 원딜 차이가 갈렸다고 봅니다.
흘레바람
20/03/06 12:00
수정 아이콘
2222
아칼리는 테디를 무력화할 수 있었는데 T1은 페이커 세트가 겨우 미스틱 근처까지 갔다가 카이팅 당해서 죽는거 밖에 없었죠.
세트의 한계인가 싶기도 한데 아쉽더라고요 세트 픽이.. 칸나 갱플은 너무 망해서 답도 없었고..
아웃프런트
20/03/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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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도 뚜벅이라.. 그리고 그런점(?)을 노린 페이커의 르블랑 자른것도 참 잘한거 같습니다. 심지어 아지르도 자르더군요.
20/03/06 12:11
수정 아이콘
지금 버전 아칼리로 대놓고 선픽박죠 크크 말씀하신대로 테디를 노린 포석이었고
좋은데이
20/03/06 12:24
수정 아이콘
페이커 오른이 집요하게 데프트 점멸빼던거 생각나네요. 너 점멸없으면 딜할수있어? 묻는듯한..
근데 어제 기칼리는 그냥 가서 진영망쳐놓고 원딜이 점멸있든없든 집요하게 죽임..
치토스
20/03/06 12:34
수정 아이콘
어제 페이커가 오른하고 칸나가 세트 했으면 뭔가 그래도 좀 더 비비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롯데올해는다르다
20/03/06 1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youtube.com/watch?v=ohY6_CIx3H0

KT대 티원전에서 테디 아펠이 전장을 지배하는 와중에 소환 아칼리가 테디를 빈사까지 몰아넣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거 보면서 기인 같은 아칼리면 답 없겠다 싶던게 그대로 돌아오더군요.. 아칼리가 잘하면 원딜은 답 없어요
일반상대성이론
20/03/06 12:53
수정 아이콘
어? 세번하면 쥬금...
차은우
20/03/06 11:41
수정 아이콘
드레드도 진짜 제가 감독이면 정말 키워보고싶은 스타일이였을건데 크크 포텐도있고 고점도 좋은데 리라가 작년 미국가서 못봤나 저점도 말도 못해서 참...화이팅이다

아프리카는 연패박을때 (특히 스피릿) 너무 자연스럽게 탑에 몸이 쏠렸던게 아쉬웠는데 팀적으로 바텀 봐주는게 맞다봐요.
기인은 안봐줘도 최소 1~1.5인분은 꾸준히 해주는 선수라 그게 더 잘써먹는거같음

표식은 프로하고 첫동료가 쵸비-데프트라는점에서 진짜 편하게 게임하는건 맞는데...아쉬운부분있어도 첫시즌이라 합격점 줄만하다봐요. 그 1인분도 못하는 선수들이 있는지라 밥상 안뒤엎는것도 능력임

전 젠슼듀/앞담킅/한샌그apk 정도로 티어나눌 수있을거같아요. 4강은 아니야 크크
좋은데이
20/03/06 12:42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는걸로는 써주신거에서 샌드박스만 2~3그룹 어딘가로 조정하면 비슷할듯..
그리고 가장 최근 경기력도르만 봤을땐 젠듀슼앞킅 / 샌담 / apk / 한그 느낌..
20/03/06 11:43
수정 아이콘
와디드 트위터 보니까 나도 김정수 감독처럼 T1을 운영할 것 같다, 몇 주 만에 탑라이너를 정상급으로 키우는건 어렵다, 이번 휴식기 동안 장기적 관점으로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왔고 아마 새로운 걸 시도해 보지 않을까, 이런 식으로 분석을 하네요
기사조련가
20/03/06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드레드는 좋은 원석인데 작년에는 너무 빨랐던거 같아요. 작년에 조금씩 조커처럼 기용하는게 본인한테도, 팀한테도 좋았을텐데 섬머에서 풀주전을 뛰다보니까 약점도 읽혀버리고 안좋은 면만 부각되었죠. 섬머때 스피릿이랑 섞어서 나왔으면 아프리카는 무조건 플옵통과했을꺼에요.
1년 묵으니까 확실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뇌절도 꽤 줄었구요.
Nasty breaking B
20/03/06 12:0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작년 섬머 플옵 갔습니다 크크 하필 skt를 만나서 그렇지 skt를 벼랑 끝에 몰고 간 팀이기도 하구요.
기사조련가
20/03/06 12:05
수정 아이콘
아아 플옵 통과를 했다고 적었어야 하는데 실수했네요
larrabee
20/03/06 13:28
수정 아이콘
정말 아쉬운게, 스피릿이 번뜩이는 모습을 보니 작년 아프리카가 번갈아가며 기용했더라면 전반적으로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에이밍도 미스틱에 버금가는 괜찮은 원딜이였고, 플라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유칼이 포텐셜은 더 높았다고 생각되거든요
기인도 미쳐날뛰던걸 생각하면 할수록 작년이 너무 아쉽습니다
20/03/06 12:07
수정 아이콘
기인은 가성비도 휼륭하니 이버전에서는 봇 봐주는 게 맞죠
종결자
20/03/06 12:07
수정 아이콘
페이커 부분은 저도 동의하는게..
정글입장에서 쵸비, 루키 같은 선수랑 하는게 편하지
페이커 같은 선수랑 게임하면 초반이 너무 힘듭니다.

작년SKT에서도 클리드랑 페이커 둘 사이에 약간 트러블이 있었것도 팩트인게
클리드는 플레이 스타일상 라인전 강한 미드를 선호합니다. 미드 주도권을 바탕으로 게임을 지배하는 스타일인데 반해

페이커는 반반 혹은 라인 당겨서 상대 미드 cs하나라도 못먹게 만드는 스타일 입니다. 주도권이 없더라도
후반가면 내가 더 팀적으로 더 좋다 판단하면 그런픽 위주로 하구요.
그러다보니 SKT때도 그렇고 지금 T1에서도 무너질때 아무것도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예를 들면 MSI에서 IG한테 15분컷 당한 경기나 2020 스프링 시즌에서 패한 경기들 보면 초반부터 아무것도 못하고
압박 당하다가 완패 당하는 경기가 나오죠.

작년에 페이커가 인터뷰때 클리드가 강한 픽을 좋아한다 그래서 했다 이런 식의 인터뷰가 꽤 있었고
클리드도 대놓고 강한 픽을 좋아한다고 말했죠. 초반엔 맞춰주는것 같았지만 시즌이 흘러가면서 점점
페이커식 운영으로 돌아가더군요. 이것도 클리드가 T1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 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메타에선 클리드 방식이 더 맞다고 보고 있구요. 작년보다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제는 정글을 안도와주면 2~3렙차는 우습게 나기 때문에 더더욱 초반이 중요해졌습니다.
감별사
20/03/06 12:18
수정 아이콘
IG전 1557경기는 페이커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인베에서 사고난게 크죠.
상대가 드레이븐인데 하필 아군은 소나였던 것도 있고요.
그리고 19시즌 플옵때 레넥톤 르블랑으로 차례차례 다 서열정리했던 것도 맞고요. 클리드도 이때 솔리드했지만요.
지금도 티원은 그렇게 할 수 있는 팀이에요.
다만 김정수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혔듯 탑이 약해서 못하는거에요.
탑이 더샤이나 칸이면 티원도 초반부터 터트릴 수 있어요.
미카엘
20/03/06 12:27
수정 아이콘
탑이 더샤이나 칸이면 어느 팀이든 초반부터 상체 폭파율은.. 크크
감별사
20/03/06 13:05
수정 아이콘
저는 라스칼 정도 되는 선수였어도 김정수 감독이 초반부터 스노우볼 굴리는 조합했을 거라고 봅니다.
오사십오
20/03/06 16:20
수정 아이콘
인베사고라기엔 인베에선 킬 동률에 점멸1개이득입니다 나중에 결과적으로 서로 스펠안뺀게 더좋았다 이거죠
러블세가족
20/03/06 13:19
수정 아이콘
SKT 클리드랑 페이커 트러블은 좀 공감이 안가네요. 작년에 SKT하면 가장 떠오르는게 미드정글 르블랑리신인데요. 게다가 작년에 MSI에서 진 뒤로 SKT의 승리플랜은 초중반 주도권이었고 LCK에서는 아무도 못막았고, 월즈에서도 티어정리 못한거나 중후반 운영 및 스킬샷이 문제였지 초반에는 문제 없이 굴렸습니다. 페이커는 그냥 메타따라 자기 롤 하는 중이죠.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06 14:20
수정 아이콘
페이커선수는 모든 롤을 수행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짬이 얼만데요... 당장 작년만봐도 로밍형챔프 하면서 라인밀고 시야잡아주고 로밍가고 반복했구요. 드레드처럼 상대캠프 캠핑하며 상대정글 말리는 전략이 옳은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정작 드레드선수 승률은 50퍼센트가 안되죠. 그리고 티원은 젠지와 DRX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둔 팁입니다. 클디디 방식이 맞았다면 왜 젠지는 케스파 1라 모두 졌을까요? 팀적 실링합은 젠지가 더 높을텐데 말이죠...

그냥 팀적 상황에 따라서 라인전을 쎄게가고 약하게가고 하는겁니다. 당장 지금 유칼은 라인전지표 최하위지만 작년써머 라인전 1위였죠.
랜슬롯
20/03/06 14: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글쎄요.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스타일상 라인전 강한 미드를 선호하는건 클리드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정글러의 꿈입니다. 정글러에게 있어서 직결되는 라인은 미드입니다. 미드가 잘하면 정글은 그만큼 편하고 미드가 못하면 그만큼 정글의 활동반경이 좁혀지죠. 초식을 선호하던 육식을 선호하던 잘하는 미드를 만나는건 모든 정글러가 원하는겁니다. 미드 주도권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 정글 들어가는것도 쉽고, 갱킹도 훨씬 더 자유롭고 모든 면에서 그냥 다 편합니다. 딱 하나만 보면 됩니다. 작년 타잔과 이번 년도 타잔. 타잔 개인의 기량이 엄청 떨어졌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그냥 쵸비에서 유칼로 바뀌었죠.

페이커가 전성기에 비하면 분명히 라인전을 두들겨 패고, 말그대로 상대 라인을 타워쪽으로 밀면서 혼자서 게임하는 그런 라인전의 면모는 이제 보이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지만 , 그렇다고 해서 작년 한해 라인전에서 지속적으로 밀려서 주도권을 내주는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중후반에 순간적인 판단의 실수로 어이없이 게임을 내주는 단초를 제공했으면 했지 라인전은 굉장히 훌륭하게 잘했습니다. 작년 페이커와 수차례 중요한 무대에서 대결한 라이너가 쵸비이고, 쵸비는 누가 뭐라고 해도 라인전에서 엄청 잘했는데 그 쵸비상대로도 비기거나, 이기기도 했습니다.

클리드가 작년 MVP였던 이유는 클리드가 잘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주도권을 페이커가 잘 잡아준 부분도 있구요. 이부분은 이번년도 비디디도 잘해주고 있는거고.
20/03/06 16:11
수정 아이콘
클리드랑 페이커의 트러블이 팩트라고 하셨는데, 출처 좀 부탁드립니다.
20/03/06 18:50
수정 아이콘
팩트는 맞을걸요 저도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연패할때 인터뷰였나 T1 유튜브였나에서 분명히 봤었습니다.
아웃프런트
20/03/06 12:11
수정 아이콘
쵸비가 페이커의 뒤를 이을줄 알았습니다만 페이커가 진짜 아직도 최고네요. 우승은 솔직히 못할듯..
롯데올해는다르다
20/03/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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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는 '지금은' 부담을 많이 주고 있고
19시즌 중후반이나 커리어 전반적으로 부담을 많이 주는 선수는 아니죠. 레넥톤 르블랑 조이 갈리오 등으로 2렙부터 압박 넣어서 강팀들 깬 경기가 몇갠데;
그러면 지금 초반 픽 고르면 될 거 아니냐? 라고 하면 탑에 칸 데려와주면 아마 당장이라도 그렇게 할 거 같네요. 팀 전력의 한계가 있으면 일단 눕는거부터 해야지 별수 있나 싶습니다.
미카엘
20/03/06 12:17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오더 능력과 한타력은 명불허전이지만 지금 메타에서만큼은 클리드-페이커 보다 클리드-비디디 조합의 시너지가 더 큰 것 같습니다. 둘이 친구여서 그런지 더 손발이 잘 맞는 느낌도 있고요..
20/03/06 12:20
수정 아이콘
DRX에서 표식이 시야장악 잘해주는 정글러로 성장하면 쵸비는 과연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것인지...현재도 대단하지만 더 기대가 커지네요.
그리고 T1은 어제 패배가 뼈아프지만, 휴식 시간도 있고 승수도 잘 쌓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묻고 더블로 가!
20/03/06 12: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쵸비 cs 수급능력은 페이커, 이지훈을 뛰어넘어서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 cs는 뭔가 달라요 프로들도 2웨이브당 1개 정도는 관성적으로 놓치는데 그런 게 아예 없는 느낌이고 말 그대로 이론상 먹을 수 있는 한계치에 가장 가깝게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정글자르반
20/03/06 12:23
수정 아이콘
지금 분석데스크 리라 와디드 너무 좋습니다. 선수 개개인 잘했고 못했고를 lck에서 말하기 쉽지 않은데 분명하게 언급하죠. 그렇다고 그게 좁쌀때처럼 논란이 큰 것도 아니구요. 팬이면 70-80은 수긍가능한 이야기를 해요
미카엘
20/03/06 12:26
수정 아이콘
화법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Nasty breaking B
20/03/06 12:27
수정 아이콘
동감하고 특히 리라는 톤도 듣기 편해서 더 좋더군요. 서로 케미도 괜찮구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0/03/06 12:28
수정 아이콘
분석가도 열심히 공부할테고, 오래전에 선수했던 이들도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제일 최근까지 선수를 한 이들이라서 그런가봅니다.
현역들의 필드에서 느낀 경험치만큼 좋은건 없죠.
그래서 다들 선출선출 하나봐요.
시노자키 아이
20/03/06 12:3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해외 리그 경험 있는 두 분석가들의 세계전 매치를 바라보는 분석도 빨리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MSI가 무엇보다도 아쉽네요.
러블세가족
20/03/06 13:20
수정 아이콘
좁쌀은 인디언식 기우제 느낌이 강해서 믿음을 못줬죠. 옳은 소리 하면 그게 기분은 나쁠지언정 논란이 될 게 있나 싶어요.
감별사
20/03/06 13:26
수정 아이콘
맞아요.
좁쌀은 좀 말이 가볍다고 해야 하나...
신뢰가 너무 떨어졌어요.
반면에 와디드, 리라는 팩트만 까니까 욕 먹을 이유가 없죠.
오히려 팬들이 더 공감하고 더 까달라는 판이니...크크
러블세가족
20/03/06 13:30
수정 아이콘
자기 팀에 가장 비판적인게 오히려 열성팬들인데.. 까는거 자체로 뭐라고 하는 건 그냥 기분나쁘다 밖에는 안되서 논란이 될 게 없죠. 크크.. 어제는 좀 화났는데 그래도 이렇게 져봐야 발전 할 수 있으니 잘됐다 싶기도 합니다.
larrabee
20/03/06 13:31
수정 아이콘
와카콜라 너무 시원합니다 크크크크크
강동원
20/03/06 16:00
수정 아이콘
어느 팀이었나 기억은 안나는데 "멍청한 플레이"라는 멘트가 너무 시원했어요.
리얼 나도 딱 그생각 하고 있었는데
롯데올해는다르다
20/03/06 12:25
수정 아이콘
타잔은 그리핀 라이너들이 약하기도 약한데 계산이 안서는게 참 답답할 거 같아요
정글러가 로또성 동선 짜는 선수가 있고 미리 생각해서 딱딱 아다리 맞게 도는 선수가 있다면 타잔은 단연 후자의 대표 쪽인데
예전 그리핀은 탑은 무조건 댕긴 다음 버티고 미드 봇은 무조건 미는 게 정해져있으니까 딱 정해진 캠프 먹고 바텀 다이브 친다던가 하는게 초단위로 맞출 수 있었는데
지금은 탑은 타워 안에서 괴로워하고 미드 봇은 랜덤이니까 고민이 많을듯..
20/03/06 12:29
수정 아이콘
타잔은 라이너들 체급 문제도 맞지만 자체기량이 많이 하락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소위 소년가장 느낌이 안 나는
1등급 저지방 우유
20/03/06 12: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분석글등을 봤을때 예전 팀MVP에서 활동했던 비욘드 느낌이 좀 납니다.
솔랭1등도 계속 유지했고, 팀MVP보다 성적이 훨씬 좋은건 팩트이긴해도
타잔은 약간 스코어과라고 보고 있었거든요
FRONTIER SETTER
20/03/06 12:57
수정 아이콘
스코어는 메타에 따라 갱킹형 챔피언이나 성장형 챔피언이나 두루두루 다 잘 다루었죠. 팀원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에도 영향 받지 않고 본인의 롤을 자유자재로 바꾸었구요. 그게 부침이 강한 정글러로서 오랫동안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하고...

그런데 타잔은, 이렇게 되고 보니 본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팀원들 사이에서는 스코어랑 비슷한 느낌을 주었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는 능력 발휘가 어려운... 좀 치우친 타입인 듯합니다.
20/03/06 13:10
수정 아이콘
전 타잔이랑 스코어는 다르다고 보는게 타잔은 굉장히 정석적인 정글러 스타일이고 스코어는 그 반대입니다..
소금사탕
20/03/06 14:48
수정 아이콘
스코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변칙적인 정글러였죠 개인적으로 군대가 너무 아쉬운..

반면 타잔은 유연함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게 쵸비 떼고보니 부각되고 있구요
자몽맛쌈무
20/03/06 12:51
수정 아이콘
카나비가 내년에 DRX로 올지 안올지는 모르겠지만 표식이 3년이니 본인이 더 노력해야한다는걸 알고있겠죠
20/03/06 13:09
수정 아이콘
롤은 미드 게임이죠. 그래서 세계대회에서의 DRX가 정말 보고 싶습니다.
러블세가족
20/03/06 13:22
수정 아이콘
그게 작년에 사이온하던 그리핀인데......
20/03/06 13:23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지금 정글에 부담을 많이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여전히 공격적인픽 ex)르블랑만 봐도 다 수행할수있거든요.
어제 오리 물론 매치업이 세트이긴하지만 라인 늘였다 줄였다 하면서 롤 다 수행 했고요.
기본적으로 현재의 skt의 문제점이라면 3라인의 압박으로 하는 공격적 밴픽 혹은 공격적 게임의 흐름의 풀기가 어렵다는게 문제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탑의 role수행 능력이고요.
한화전도 그렇고 이번 아프리카전도 그렇고 젠지전이었나 어느게임이었나 세트 내주고 겨우겨우 이긴판도 기억에 나는게 기본적으로 skt의 승리 플랜이 봇과 미드 특히 봇의 라인전 승리 혹은 절반이상의 주도권을 바탕으로게임을 풀어나가는데 어렵게 게임을 한 부분을 찾아보면 결국 봇 라인전이 어려워진데 있습니다. 탑은 거의 상수로 4.5:5.5 정도로 주도권을 내주고 게임하고요.
어느 게임단이든 2라인을 지고 그게임을 이긴다는건 쉽지않습니다. 누군가의 슈퍼플레이가 나와야하고요.
어제 패배한것은 결국 라인전을 졌는데 슈퍼플레이도 나오지 않은게 문제고 결국은 이 왜 라인전을 졌느냐 혹은 라인강캐를 뽑을수 없느냐의 물음의 근본에 탑의 불안정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않을수가 없습니다.
결국 이런부분에 있어서 올한해 skt는 계속적인 해답을 내어 놓을수밖에 없고요.
올시즌의 흥망 자체가 여기에 있을겁니다.
러블세가족
20/03/06 13:28
수정 아이콘
작년에 칸도 헤맸을때가 많았거든요. 결국 극복하긴 했는데 칸나는 아직 칼 쓰는 걸 못보여줬습니다. 정확히는 칼챔으로 한타에서 잘하는 모습을 못보여줬죠. 솔랭하는 걸 보면 포텐은 있는거 같은데 아직 못보여주는건지.. 결국 짬처리도가능 하다와. 짬처리만 가능하다는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준비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칼챔을 반드시 보여줘야됩니다.
회색의 간달프
20/03/06 13:31
수정 아이콘
킅은 첫단추가 잘못 꿰여서 고생했지만 그래도 중상위권 팀이라고 생각되긴 하죠.
20/03/06 13: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선수 면면만 보면 초반 연패때 진짜 이해가 안가긴 했어요

뭐 서로 싸웠나? 싶은 수준이었음
소금사탕
20/03/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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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티비티!
그리스인 조르바
20/03/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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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투신의 위엄이었죠.
20/03/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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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타잔 리그 최정상급 미드정글에 바이퍼리헨즈 듀오의 재기발랄함 다 없으니 그리핀은 떡락이 운명이죠 유칼이 쵸비급이냐 그건 절대 아니고
랜슬롯
20/03/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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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는 일단 저도 감정은 내려놓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드 본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여론이고 나발이고 이미 프로 게이머로써 중요한건 당장 게임이지 감정은 내려놓아야하거든요. 작년 롤드컵에서 소드의 결정적인 실책 중 하나가, 내가 나 스스로 증명해보이겠다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다가 결국 더샤이한테 맞고 이렇게 됬는데 또 그걸 반복... 물론, 그렇다고 해도 그나마 전 소드는 의외로 잘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롤코 타는 타잔이랑 유칼이지..

그리고 그리핀 떡락은 뭐라 할것도 없이 소드보다도 그냥 에이스 쵸비 리헨즈 이탈이 제일 큽니다. 바이퍼 리헨즈의 힘은 둘이 있을때 났는데 그 리헨즈가 나갔고 (심지어 리헨즈의 경우 작년 롤드컵 탈락했음에도 롤드컵 최고의 서폿으로 많은 사람들이 평가했을만큼 폼이 올라와있었는데) 쵸비의 경우 페이커빼면 넘버 투, 혹은 평가에 따라 넘버원으로 됬어도 이상하지 않은 미드인데 나갔고... 거기서 게임 끝난거죠.

개인적으로 KT에 대한 평가가 가장 인상깊네요. KT가 연패하면서 KT 코치진들에 대한 평가도 굉장히 안좋아졌었는데, 저 평가에 따르면 그런 평가들과는 무관하게 선수들에게는 이기기 쉬운 밴픽을 쥐어주고 있었다는 말들이니... 그렇다면 이 팀은 왠만하면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높겠네요.
20/03/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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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은 구성 상 스프링에서 더 헤맸어야 했는데 다른 팀들이 같이 헤매서 성적이 잘 나온 거라고 봐야죠. 탑 정글이 팀에 적응하는 단계고 이기는 경기에서도 아쉬운 점이 지적 안 되었던 게 아니고 심지어 감독 인터뷰에서도 선수들 역할 수행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후반 좋은 픽과 운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는데..
소금사탕
20/03/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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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떡락은 필연이죠
팀의핵심인 미드와 서폿이 나갔는데요

젠지는 뭐랄까..지금까지는 대퍼팀 하위호환인데
룰러가 폼회복하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지금 빅3가 치고나간게 그들이 넘사로 잘해서보단
나머지팀들이 심하게 해매서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이대로라면 롤드컵 전망은 안밝아보입니다
20/03/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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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글 밸런스좀.. 처반에 갱한번 실패하면 껨 끝날때꺼지 레벨이 안좁혀지니 진짜 개백정이 된 기분입니다 크크
아웃프런트
20/03/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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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백정이었는데..이젠 높은확률로 노비로 전직함..
20/03/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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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비에서 사보니 된 기분..
다레니안
20/03/06 16:55
수정 아이콘
뭔 대부업체도 아니고 칼날부리 한 번 뺏긴 스노우볼이 15분을 굴러가요. 크크크
shooooting
20/03/06 15:14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스타일 좀 바꾸면 참 재밌을 건데 ...
20/03/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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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은 좀 잘되면 좋겠는데... 잘좀 하자... ㅠㅠ
인생은이지선다
20/03/06 16:23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경우는 정글에 맞춰서 초반 게임으로 이길 수 있냐?가 중요하겠죠.

김정수 감독의 말도 그렇고, 초반 게임으로 이길 수 있는 견적이 아니니(신인 탑을 쓰면서 스노우볼 겜으로 하기엔 부담감이 많죠) 결국 한타각 보는 밴픽으로 가는거고, 커즈가 초반에 사고 안나게 잘 사리고 밴픽의 이유를 테디와 페이커가 보여주는게 패턴화 된거겠죠.
카바라스
20/03/06 16:43
수정 아이콘
칸나가 첫시즌이라는거 감안하면 기대이상이긴한데 칸의 후임자라 어쩔수없긴하네요. 젠지는 선수포텐은 여기가 거의 끝이라고 볼때 팀적으로 얼마나 더 올라갈수있을지가 관건이고
시무룩
20/03/06 17:11
수정 아이콘
하긴 슼의 시즌 전 기대치는 지금보다 아래이긴 했죠
김정수 감독님이 보통 사람이 아니기도 하고 지금 다 계획적으로 운영방식을 정한거니 이후에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볼만 하겠네요
Dena harten
20/03/06 17:46
수정 아이콘
일단 아쉽지만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미드 정글쪽 실수는 고쳤으면...
다시마두장
20/03/06 18:04
수정 아이콘
최근까지 선수생활을 해서 그런지 역시 보는 눈이 날카롭네요. 알지 못해서 못 보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니 좋습니다.

김정수 감독의 '상체 힘 위주로 풀어가는걸 선호하지만 아직은 여건이 안 갖춰져서 안 된다'는 이야기는 생각해 보면 참 실현하기 힘든 꿈인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그동안 맡아왔던 선수가 더샤이에 너구리인데, 그 정도로 파괴력을 갖춘 선수가 칸 빠진 LCK에 기인 말고 더 있나 싶어서요.
건강보험증
20/03/06 19:58
수정 아이콘
기인이 t1 탑 갔으면 슈퍼드림팀으로 군림해도 안 이상했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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