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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 08:46
더 웃긴건 인터뷰 가지고 징계를 먹일 수 있다는겁니다. 저 라코랑 개스파 성격상 지금은 잠잠할지언정 조용할때 뒤에 칼 꽂을 수 있다는거죠.
지켜보겠습니다. 팬들은 멍청하지않거든요.
20/02/10 08:58
씨맥 죽이기라는 거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그저 탑신병자에 대한 징계 건으로 본래의 사건에서 벗어나고 있으니
관련 책임자들과 처리 절차 과정, 대체 누가 왜 보복하려고 하는지, 그저 개돼지들이 조용해질 때까지 시간 죽이기로 나올지 공정위에서 최우선 안건으로 씨맥 보복 사건을 해결해서 lck 응원 좀 신나게 하고 싶네요 가장 걱정 되는 건 이번 도란 경기 출전 금지가 이대로 흘러가 버린다면 리그 진행 중에 라코가 씨맥 죽어보라고 또다시 이런 말도 안 되는 징계를 가장한 보복을 때려 버려도 답이 없다는 이 현실이...
20/02/10 09:01
그래도 라코가 악한 집단이긴 하지만 적어도 추가 징계를 때린다면 이제 식어가는 떡밥에 불을 붙이는 격인데 그렇게까지 멍청할... 수도 있겠네요...
20/02/10 09:03
지금 씨맥 고발건에 약간의 벌금형이라도 뜨기를 목놓아 기다리고 있을 종자들일텐데 뭘 기대할까요.
고발했으니 결과를 기다리겠다가 공식적인 마지막 반응이었죠
20/02/10 09:11
방송에서 사람들이 도란 안나오고 쵸비 탑가서 더 잘되었다 도란 나오지말고 탑보내라 이러는 채팅 치는 마당에 라이엇이 그런 반응을 할리가..
20/02/10 09:25
뭐가 문제야, 그래도 결과적으론 이겼으니 됐잖아? 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에 5만원 겁니다.
만약 첫경기 지고, 그 한경기로 플옵 행방이 갈렸다면 지옥이 열렸겠지만, 쵸비도 쵸비고 쿼드가 너무 잘했었네요. 그리고 투신이 투신을...ㅠㅠ
20/02/10 09:25
PGR만 해도 도란 징계에 대고 징계받을만 하다고 아우성치던 사람들 수두룩했는데 달라질리 있겠습니까?
소드에게는 너그럽고 도란에게는 엄격한 분들 덕분에 보이콧 운동 쓸모없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된 게 유일한 성과네요.
20/02/10 10:10
그때는 정확한 리플같은게 없이 도란이 13데스하고 트롤했다!! 라는것만 퍼져서 그런거죠. 나중에 증거 뜬 다음엔 일치단결했습니다.
20/02/10 10:39
https://pgr21.com/humor/369124
https://pgr21.com/humor/371409 두 글 비교해보시면 윗 글에서 도란 까던 사람들 아랫글에선 대부분 코빼기도 안 보입니다. 게임게시판에서 검색해보면 대부분 소드에겐 너그럽고 도란에겐 엄격한 분들이구요. 당시에 '도란 같은 유저가 당신 따라다녔으면 좋겠다'는 댓글에 머리 뚜껑 열려서 대조해보다 '그럼 그렇지'하고 그만둔 기억이 있네요.
20/02/10 12:39
첫링크 크크크..
링크두개 댓글들 보면서 못하는사람들보다 싫었던 비꼬고 갈구고 팀원멘탈터트리는 최악이던사람들이 생각보다 정상인코스프레를 잘하고 살고있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죠.
20/02/10 09:29
권한이 부족했다고 더 달라고 하는 거에, 선수등록제까지 부활시키려는 놈들인데 가능할까요? 반성은 눈꼽만치도 안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2/10 09:31
라이엇과 라이엇 코리아를 구별해서 라이엇 코리아에 대한 비판을 하나의 밈으로 활용하는 수준에 이르러야 할 거 같네요.
예를 들어 응원 관중이 카메라에 잡힐 때 살짝 라이엇 코리아 비판 티켓을! 라이엇 코리아에서도 카메라로 관중 비추는 걸 아예 안 하기는 애매하니 꽤나 신경쓰이겠죠. 라이엇 코리아가 안 바뀐다고 포기할 게 아니라 팬들도 안 바뀌면 될 거 같아요. 아예 방송을 보이콧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작은 제스처는 계속 이어지면 해외 팬들이나 해외 관계자를 통해서라도 라이엇의 귀에 흘러들어갈 겁니다. 당장은 변화가 없어도 언젠가는 성과가 생기겠죠. 잠깐의 이슈인지 아닌지 판단은 라이엇이 할텐데, 현재까지는 잠깐의 이슈로 여기는 거 같네요.
20/02/10 09:49
라이엇과 라이엇 코리아를 구분하자는 말씀에서 저는 이 상황을 도저히 바꿀수없다고 느낍니다.
애초에 구분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한 (팬심으로 인한 최후의 실드) 이러한 상황은 해결이 안되거든요. 노쇼, 불매해서 라이엇이 롤 한국에서 망할수있다는 위기감을 줘야하는데, 롤이라는 게임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상황인지라 그게 무리죠. 다만 저라도 계속 안보고 계속 안하려구요. DRX 유툽 채널 정도만 보고 있습니다.
20/02/10 09:46
징계 취소 뿐만이 아닌 배상을 해야죠.
라이엇 운영정책 제 7조 3항에 '보상'을 하라고 근거가 확실히 있는데 말입니다...
20/02/10 10:42
라이엇 코리아는 멍청한게 아니라 교활하고 똑똑한거죠.
본인들이 하겠다고 한건 다 하고, 팬들 요구는 씨알도 안 먹혔는데요. 그래서 안볼거야? 시전해서 케스파컵부터 꾸준히 1승씩 챙겨가다가, 결국 도란 징계도 자기들이 정한대로 줬습니다. 폐렴건으로 입장객 안 받는것에 음모론이 꽤 있었는데, 설령 관객 들어왔다고 해도 달라질거 없었다고 봅니다. 피켓 들어서 항의? 그건 카메라가 안 잡으면 그만일 뿐 아니라, 해당 인원한테 안전조치 어쩌구 하면서 쫓아내면 그만이죠. 단체 샤우팅? 경기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못하게 하면 그만입니다. 그건 근거가 있는 말이기도 하고. 그나마 할 수 있는게 경기 자체를 보이콧하는건데, 몇일 지나지도 않은 케스파컵에서도 못 해낸걸 롤챔스에서 할 수 있을 리가 없고요.
20/02/10 10:46
보이콧을 하자!가 힘든게
결국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드래곤X도 같이보면서 응원하자했고. 드래곤X포함 씨맥도란도 그경기를 성실히 수행했습니다.. 정작 롤팬들을 단합시키지못하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단합도 [강제성]을 띌수도있어서 반작용만 있었겠죠. 보이콧을해서 이걸 유의미하게먹힐라면 시청자수 주는게아닌 롤파크가 텅텅스가되어야죠 하지만, 롤리그를 좋아하는팬이있으면 그팀을 좋아하고 그선수를 좋아하는 팬이있으니 이걸 어떻게막을수가없죠. 결국 객석은 만석이고..
20/02/10 10:47
뭐든간에 이중잣대가 문제죠.
프로 선수로 한정해서 봐도 근래에 도란보다 심하면 심했지 못하지 않은 트롤링(?)스러운 경기가 한트럭인데 전혀 제재가 없잖아요.
20/02/10 10:51
공정은 개나줘버려 ..로 답나온거같은데요?
새로이 위원회가 구성되어본들 이름만 바뀐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누가봐도 보복조치인데 갑인 라이엇이 눈치안보고 자기맘대로 하는거죠 넘치는 패작트롤러 방치가 몇년째인데 시스템만 탓하는거보먼
20/02/10 11:02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는 가능성이라도 보였으면 제가 아직도 LCK를 보고있을지도요 크크
그냥 애초에 양삼이라는게 없죠. 진짜 '최소한' 이라도 있었으면 그지경까지는 안갔었을테니까요.
20/02/10 11:19
제 생각에는 LOL판 최소 10년은 거뜬할 것 같은데 그 시간동안 지금까지 했던 짓 계속, 마음껏 반복하겠죠.
팬들이 보면서 응원하자를 실천하고 있는데 바뀔리가... 케스파가 스타1때부터 지금까지 그 전통을 이어간 것처럼 라코도 여전할 겁니다.
20/02/10 11:28
많은 분들이 회의감을 느끼고 있지만, 저는 롤을 안 하고 DRX 경기만 보고 있어요.
피해자인 DRX가 남아있고 씨맥 도란이 아직 퇴출당하지 않는 한 응원은 계속 할 겁니다. 씨맥이 다시 한번 롤판에서 강제적으로 퇴출당했을 때 그때 다시 격하게 일어날 겁니다.
20/02/10 11:31
양심과 상관없이 강제로 집행하는거 아니면 불가능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강제로 뭔가 할 그런게 없죠...
저 포함 몇명이 보든 안보든 강제력은 0인데요.. 시청률도 잘 나오는 모양이고 정의는 죽었습니다.
20/02/10 12:08
아직까지 게임에 대한 시선이 별로고 거기에 종사하는 프로게이머에 대한 시선이 이번 결과죠.
그래도 되고 그래도 보고 그래도 사니까. 씁쓸합니다.
20/02/10 12:23
개인이 양심을 가지길 기도하는 건 충분히 해볼만한 일이지만 집단은 양심을 기대하는 건 그냥 바보짓입니다.
수많은 개인 중에 한 사람만 양심을 버려도 그 집단은 양심이 없는 게 됩니다. 근데 이 경우는 라이엇 코리아라는 방패막이도 있죠. 오히려 양심이 있는 게 더 신기한 상황입니다.
20/02/10 12:37
개인이라면 모를까 애초부터 조직엔 양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감시와 균형, 투명성, 절차적 정당성 같은걸 강조하는거죠. 다른 종류의 계약관계, 고용관계에서 알 수 있듯 제도적 지원이 없다면 약자를 챙겨주는 갑 같은건 기대가능성이 없는 일입니다. 파업같은 실력행사가 가능한 종사자 노동조합정도는 있어야 불리한 상황하에서 이야기를 해 볼 수 있게 될겁니다.
20/02/10 17:11
'여기선 그래도 되니까'가 진짜 폐부를 찌르는 대사인 이유이기도 하죠...
'그렇게 하면 안 되니까' 안 그러도록 해야 하는 거지 '그렇게 해도 되면' 무조건 그렇게 하는 게 조직이라는 놈의 생리 같아요
20/02/10 14:16
걍 쓰레기 조직이 운영하는 리그라 안 보는건 변함이 없네요. 뭐 그렇다고 보시는분들 이해 안되는건 아니고요. 양심이 있는 조직이었다면 저따위 짓을 했을리도 없고요. 설령 리그는 안 보더라도 DRX우승 진심으오 기원합니다. 우승한다음 소감으로 사이다 날려주면 좋은데 또 그놈의 "비난 금지" 조항에 걸려서 징계먹을라나..
20/02/10 14:53
그래서 안 보고 있었는데, 시청자수는 큰 차이가 없는 모양이군요. 쩝...
젠지와 DRX는 응원하고 보고 싶은데...자체 보이콧을 풀까 고민중입니다. 어짜피 그들은 변하지 않을 것인데 왜 나의 재미를 포기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20/02/10 15:02
이게 참 팬입장에서는... 선수들은 팬들이 자기 경기를 보러와주고 응원해 주길 바라죠. 라코가 괘씸한건 괘씸한거구요.
저도 그래서 그냥 경기보면서 선수들 응원합니다. 그리고 시청자수는 차이가 없기는 커녕 오히려 늘었어요. ㅠㅠ
20/02/10 15:11
drx 게임만 주로 봅니다.
다른팀은 저절로 안보게 되더라구요 문제는 이대로 안끝날꺼 같아요 분명히 트집잡을거만 노리고 있을듯한데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20/02/10 15:43
감독이 미운털 박혀서 ... 뭔 짓을 당하긴 하겠지만, 팀에서만 뒷통수 안 맞길 빌어봅니다.
데프트 팬인데, cvmax 감독에, 쵸비에 정말 행복합니다. 올 한해 너무 막강한 팀들이 많지만 좋은 성적 내 주기를...!!
20/02/10 15:11
최소한 씨맥 판결 확정나기전까진 안보려고 하는데
시청자수 보면 사상 최대 호황이라니 현타가 오내요 무관중이라 free cvmax 같은 피켓도 소용없고... 여튼 그나마 drx가 잘하고 그리핀이 못해서 다행입니다 지금도 어그로들이 넘치는데 반대상황 이었음 끔찍합니다
20/02/10 18:01
라이엇이 영리하다구요?
라이엇이 잘한게 있다면 게임을 너무 잘만든거 죠. 그 사단이 나고 이 지경이 됐는데도, 팬들은 게임을 즐기고 프로매치를 시청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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