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1/22 10:19:19
Name Leeka
Subject [LOL] LCS, LEC. 북미와 유럽리그의 롤드컵 선발전이 폐지되었습니다. (수정됨)


북미(LCS)


스프링 우승팀 - MSI 진출

서머 우승팀 - 롤드컵 1번 시드
서머 준우승팀 - 롤드컵 2번 시드
서머 3위팀 - 롤드컵 3번 시드


유럽(LEC)


스프링 우승팀 - MSI 진출

서머시즌 6위 이내 팀들을 대상으로
'스프링 최종 점수 + 서머 정규시즌 점수' 를 합산해서 '서머 플레이오프 시드 배정'

그 이후

서머 우승팀 - 롤드컵 1번 시드
서머 준우승팀 - 롤드컵 2번 시드
서머 3위팀 - 롤드컵 3번 시드




북미는 아에 서킷포인트가 폐지되면서 선발전 없이 서머 1~3위가 롤드컵 진출. 

유럽은 서킷 포인트는 남지만, '스프링 최종 성적 + 서머 정규 성적을 합산해서' 서머 플옵 시드 배정'에 사용되며. 선발전 없이 1~3위가 롤드컵 진출. 



즉 북미는 '스프링 성적이 아에 롤드컵에 반영 안됨'
유럽은 '스프링 성적이 롤드컵에 반영은 되지만, 선발전을 따로 하지는 않음' 

의 제도를 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빠이
20/01/22 10:2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면 각 리그가 상당히 독립된 형태로 각자도생하는 느낌이군요 흐흐
클로이
20/01/22 10:48
수정 아이콘
MSI가 그정도의 위상인가에 대해서 의문이 드네요.
파란무테
20/01/22 10:52
수정 아이콘
LCK는 그냥 그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일률적이지 않다면, 굳이 따를 필요는 없지요.
문문문무
20/01/22 11:12
수정 아이콘
꽤 괜찮아 보인다 생각되면서도 찬밥씨의 너무 적은경기수에 많은게 결정되어버리는게 아쉽다 발언을 생각하면 선발전이라는 2차 기회정도는 주어져야하지않을까 싶기도하고...
20/01/22 11:19
수정 아이콘
MSI와 롤드컵의 위상을 고려한다면 적절해보이네요.
신불해
20/01/22 11: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프링을 롤드컵 포인트에 100% 아무 영향도 없게 하는건 좀 아쉽고, 우승팀에게만 약간 좀 더 주고 나머지는 무시하는 정도가 어떨까 싶네요.
20/01/22 1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왜 이렇게 스프링을 무시하려드는지 모르겠네요. 스프링과 섬머의 비중차이는 직행과 포인트차이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스프링 1위팀이 섬머 3위팀보다 롤드컵 진출의 혜택을 못 받는 방식인데 아무리 곰곰히 되짚어봐도 스플릿 하나의 중요성을 스스로 낮춰버리는 이런 디시젼들은 어긋난 시도라고 봅니다.
작년 롤드컵에서 스프링 6위-섬머 2위한 팀은 롤드컵에서 전체 9위를, 스프링 우승 - 섬머 7위한 팀은 전체 4위를 했습니다. 재작년 롤드컵에서도 스프링 5위 - 섬머 3위한 팀은 16강에서 탈락했고 스프링 2위 - 섬머 6위한 팀은 4강까지 진출했습니다. 2017년에도 이런 사례가 있고 2016년에도 이런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즉 섬머시즌 성적이 더 좋은 팀이 스프링 시즌 성적이 더 좋은 팀보다 롤드컵에서 잘할거란 전체 자체가 사실 단순 추정일 뿐이지 근거가 되기엔 희박한거죠.

거기에 더해 물론 선수들이야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지만, 막말로 스프링 2~3달 죽어라해서 얻는보상이 msi(+유럽은 섬머플옵시드) 정도라면 무슨 의미가 그리 크겠습니까? msi자체도 너무 대회일정이 빡빡하고 섬머 준비도 빡빡하다는 말이 나오는 판인데요.
더불어 스프링 섬머 고루 잘한팀은 1년간 강팀임을 드러내는거고 오히려 어느 메타변화가 와도 잘 적응하고 대처하고 좋은 경기력을 담보한 팀이라는 의미를 부여해도 무방한데 서킷포인트를 통한 직행의 가치도 줄여버리구요.
어떤 면에서 봐도 LCS와 LEC의 이런 흐름은 개악에 더 가깝다고 보고, LPL과 LCK는 부디 지금의 방식을 유지해주었으면 하네요.
파란무테
20/01/22 12:20
수정 아이콘
(1시드) 최근폼이 가장 좋은팀 - 서머우승팀
(2시드) 1년간 제일 잘한팀 - 포인트1위 직행팀
(3시드) 수위권팀의 마지막 기회 - 선발전통과팀

너무 명확하고 좋은데요.
LCK는 이 방식 고수했으면 좋겠습니다.
Birdwall
20/01/22 12:36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스프링에 의미를 안 둘 거면 차라리 야구처럼 스프링 섬머를 통합하고 리그 중간에 휴식기간을 두던가 하는게 낫지 않으려나요
DownTeamisDown
20/01/22 12:53
수정 아이콘
LEC 방식도 나름 괜찮은것 같은데... 북미는... 차라리 스프링 서머 통합이 나은것같은...
20/01/22 13:01
수정 아이콘
스프링: 각 리그의 메타해석
MSI: 리그별 비교 대결
서머: MSI의 교류를 피드백후 각자 리그별 발전
롤드컵: 결산
좋아보이는데요
곰성병기
20/01/22 13:17
수정 아이콘
자주 밸런스 조정되는 게임리그는 직전시즌 성적으로 뽑는게 가장 합리적인거 같네요.
트윈스
20/01/22 13:46
수정 아이콘
스프링에 가중치 안둘거면 서머고 뭐고 전팀 모아서 롤드컵 진출전 해야죠. 롤드컵이 서머 다음 시즌이라고 봐도 되는데 스프링은 안쳐주면서 서머는 왜 대우해주는지.. 유럽은 약간이나마 합리적이라지만 북미는 자살행위같은데 흠..
20/01/22 15:2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우습다고 벌써 말들이 나오는게, 스프링 1위보다 섬머 3위가 더 잫랄거다라고 생각하는 근거가 롤드컵에 더 가깝기 때문이라면, 롤드컵에 가장 가까운 다전제 대회인 선발전은 왜 폐지하냐 하는 지적도 벌써 나오고 있는 것 같더군요. 서머 3위보다 선발전에서 다전제 1~2번 승리하고 올라간 팀이 더 최근메타에서 잘할텐데 하면서요. 스프링은 먼 대회니까 빼고 섬머는 그다음 먼 대회니까 섬머 순위로 선발전 꾸려서 선발전으로 정하지 그러냐 이런 얘기들이 벌써 나오더군요
건강보험증
20/01/22 13:48
수정 아이콘
LCK방식이 가장 합리적인거 같습니다
승률대폭상승!
20/01/22 13:53
수정 아이콘
스프링 왜 있죠? 그냥 통합리그 하지
좋은데이
20/01/22 1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드컵 경쟁력으로만 봤을땐 서머1,2,3위 보내는게 가장 효율이 좋을수 있죠.
하지만 스프링은 버리는 기간이 될텐데, 무슨 근거로 팀들에게 열심히 하라고 할수있을까요.
방송스크림 경기 그 이상이하도 아니게 될텐데.. 스크림 잘하면 MSI나가는 정도는 있겠네요.
계속 보다보니 북미는 롤드컵 몰빵이 되는건데 여태까지 국제 성적만 봐선 뭐 한번정도 저지를만하다고 보고..
유럽 제도는 좀 흥미롭네요. 전 어느정도 일리는 있어보입니다.
GjCKetaHi
20/01/22 14:08
수정 아이콘
이게 왜 그러냐면 롤드컵이 여러팀이 나가서 그런지 올 시즌 최고 팀 가리기가 아닌 1부리그 결정전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각 리그 운영진에서도 롤드컵에 점점 더 사활을 걸게 된 겁니다. 롤드컵에서의 좋은 성적이 마치 좋은 리그 운영을 했다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EPL, 라리가 운영진이 자국 리그 팀의 챔스 우승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인거죠.
밤의멜로디
20/01/22 14:15
수정 아이콘
북미 방식은 왜 스프링을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그냥 본 시즌과 예열하는 보너스 시즌이 있다고 봐도 될 듯
20/01/22 14:25
수정 아이콘
유럽은 그냥 진출전을 서머플레이오프에 퉁치는거고
북미는 관중들 뒤통수 퉁치는거고 크크크크크
Jeanette Voerman
20/01/22 14:38
수정 아이콘
LCS는 뭘로 바꿔도 똥망일 거라서 별로 걱정안됩니다. 과거 시스템으로 회귀한 건데 이건 롤드컵 성적을 위한 거라고 하는 건 무슨 조삼모사인지. 스프링 때 신인들 자유롭게 써보고 최적의 멤버 찾으라는 건데 애당초 좋은 신인이 없잖아요.
엔티티
20/01/22 15:11
수정 아이콘
뭔가 msi가 붕뜨는 느낌
20/01/22 16:01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msi우승하고 리그 바로시작하는 심하게 바쁜일정때문에 서머 손해보면 너무.. 불이익이지않나 싶네요. 최소한 텀을 뒀으면 좋겠습니다. 방식이 불합리냐 합리냐보단 저렇게하면 롤드컵 준비기간도 넉넉해지고 성적도 더 잘낼거라는 판단이 있었나보네요.
저격수
20/01/22 16:27
수정 아이콘
msi 결승 진출팀에게 롤드컵 직행권을 주는 정도의 메리트는 있어야 저 결정으로 인해서 msi가 예전 iem의 전철을 밟지 않겠네요. 우승팀에게 주는 걸로는 부족하고요.
20/01/22 17:12
수정 아이콘
저런식이면 북미는 MSI 가면 미친거 아닌가요
그 짧은 일정동안 구버젼으로 뒤지게 게임하고 돌아오면
새 버젼으로 메타바껴서 서머 적응 빡셀텐데
전남남간
20/01/22 17:58
수정 아이콘
19 Skt도 msi 이후 섬머 초반 해매던거 생각하면 ..
20/01/22 18:0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그냥 MSI폐지하고 그자리에 리프트 라이벌즈를 MSI규모로 승격시키는게 낫겠네요
20/01/22 18:29
수정 아이콘
정답은 없지만 메타적응에 안정적인 스프링 1등, 서머 4등팀/패치수혜받아 스프링 하위권, 서머 3등한 팀이 나오면 후폭풍이 엄청나겠네요.
롤드컵 버전 때는 대규모 패치 안 한다고하고 서머 주챔 칼질해서 성적 날려먹은 팀이 몇개인데..
롯데올해는다르다
20/01/22 18:4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MSI는 벌칙인데요
일관되게 MSI 까는 쪽이긴 했는데 이건 진짜 심해요.
이정재
20/01/22 20:44
수정 아이콘
그냥 MSI 없애고 올스타전을 시즌 중간에 하고 한해리그를 통짜로 하는게 맞죠
마감은 지키자
20/01/22 22:14
수정 아이콘
대놓고 전반전은 버리라는 거네요. 서태웅 메타인가.
동굴곰
20/01/23 11:17
수정 아이콘
뭐하러 스프링-서머 나누나요. 그냥 단일리그 하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720 [LOL] 브라질 CBLOL도 프랜차이즈 도입을 공식화 했습니다. [23] 마빠이9170 20/01/22 9170 0
67719 [LOL] LCS, LEC. 북미와 유럽리그의 롤드컵 선발전이 폐지되었습니다. [32] Leeka10238 20/01/22 10238 1
67718 [LOL] LEC의 변경된 플옵방식 [34] 라면10396 20/01/22 10396 0
67716 [LOL] LEC 개막일 경기 라인업 [9] 비역슨11399 20/01/21 11399 1
67715 [LOL] LCK 1R 공식 로스터 [22] Leeka10979 20/01/21 10979 0
67714 [LOL] 김정수 감독이 말하는 새 시즌의 T1 [42] 신불해15474 20/01/21 15474 0
67713 [LOL] Drx첫경기 도란을 대신해 탑으로 출전할 선수는 [23] 삭제됨12462 20/01/21 12462 0
67712 [LOL] 1부리그 LPL, 1주차 라인별 최고의 선수 + 이주의 선수 [16] Leeka9505 20/01/20 9505 0
67710 [LOL]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한 후속 조치 진행 상황 업데이트 feat 라코 [39] Leeka11866 20/01/20 11866 1
67709 [LOL] LPL 1주차 정리 [27] 세기말종자9979 20/01/20 9979 1
67707 [LOL] 왜 탑 메타인가? 기인은 뭐가 특별한가?? [33] 빛돌v14422 20/01/20 14422 28
67700 [LOL] G2의 번아웃 이야기 [42] 가스불을깜빡했다15657 20/01/17 15657 0
67699 [LOL] 오늘 진행된 명예의 전당 헌액식 [11] 삭제됨9858 20/01/17 9858 0
67695 [LOL] 2020년 lck 스프링일정이 올라왔습니다 [29] 삭제됨11520 20/01/16 11520 0
67694 [LOL] 스니키 선수가 은퇴합니다 [17] 다크템플러11677 20/01/16 11677 2
67691 [LOL] 징동, 카나비 사건으로 벌금 납부 + 카나비 개막전 이야기 [17] Leeka12964 20/01/15 12964 0
67689 [LOL] 프레이 & 스멥의 OX 문답 [28] ELESIS20812 20/01/14 20812 2
67687 [LOL] 그리핀에 Ucal이 합류합니다. [31] 캬옹쉬바나13251 20/01/14 13251 0
67684 [LOL] 다음주부터 LPL 스프링이 시작됩니다 - 17팀 로스터, 1주차 대진, 순위예상 [33] Ensis13992 20/01/12 13992 6
67683 [LOL] 젠지 COO 아놀드 허: LPL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프랜차이즈가 필요하다 [22] 가스불을깜빡했다12553 20/01/12 12553 3
67680 [LOL] ESPN 파워랭킹이 공개되었습니다 [37] 다크템플러14400 20/01/11 14400 0
67675 [LOL] 동빈이형 은퇴식 오피셜이 나왔습니다 [13] 삭제됨12424 20/01/09 12424 4
67673 [LOL]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박준규 대표 지병으로 별세 [31] 설리14972 20/01/09 1497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