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8/08 03:36:44
Name DeaDBirD
Subject 흐흐. 박서! 잘 지셨습니다..
WEG 소식을 파이터포럼을 통해 들었습니다. 혼자서 중국 선수에게 지셨더군요. 흐흐. 후훗..

잘 지셨습니다. 방심하셨건, 프로의식을 잠시 잊으셨건, '관광' 욕심에 약간 눈이 멀어 무리한 욕심을 부리셨건, 의욕이 앞선건, 설사 연습이 부족했거나, 정말 실력이 부족했건 간에 아무튼 결과적으로.

잘 지셨습니다.

요즘 Asia와 West 써버에서, 심심찮게 삼국지2에서나 보던 영문 이름을 보게 됩니다. 처음엔 뭐 이런 ID가 다 있어 하며 한타를 쳐보고 갸우뚱하다가, 그 ID가 중국이름이란 걸 알게 됩니다. 애초 인구수가 많아서 그런지, 이제서야 스타크래프트에 맛들인 중국인들 꽤나 많나봅니다.

WEG 대회에서 중국인들의 스타열기가 그렇게 작지만은 않았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습니다. 박서를 이긴 그 중국인 인터뷰에서도 그랬지만, 전설의 박서를 중국인이 이겼다는 사실은 전 중국의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에게 이미 전해졌을 겁니다. 박서 영향으로 거의 박서류의 테란밖에 없다던 그들은 그 게임을 찾아 한 번 더 눈을 돌릴 거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이건,

유럽 명문 축구팀이 아시아 투어를 하는 것과 비슷할 겁니다. 너무 큰 격차를 느끼는 것보다 오히려 이런 식의 결과가 그들에겐 더 강한 인상을 심어주겠지요. 중국의 스타크래프트 유저에겐 이 이상 대박이 없을 겁니다. 인터뷰에서처럼 꿈의 나라 한국에서의 프로게이머 생활을 꿈꾸는 이들도 많아지겠지요.

이미 우리나라엔 기욤 등의 많은 외국인 유저들이 있지만, 서양권에서 스타크래프트는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든 게임입니다. 그리고 최근 한국 스타크래프트 자본이 중국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도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스타크래프트 열풍이 중국에 불어든다면 그 힘은 상상 이상이 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이득을 블리자드가 챙겨가겠지요. 그러나, 한중일 동아시아 3국 중에서 중국을 끌어들이는 일은 우리나라에도 대단한 이득을 줄 수 있을 겁니다. 이미 이 나라들에는 바둑이라는 오래된 체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약간은 노령화된 바둑을 이끌 지도 모르는, 새로운 문화(자본)를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만이 독주하는 스타크래프트 시장에, 중국이 참여하게 되는 일. 그건 생각은 해왔지만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스타크래프트의 e-sports화에 가속을 붙여줄 겁니다. 그 오만했던 블리자드사도 더 이상 외면하지 못하겠지요. 더 많은, 더 큰 중국인과 중국자본을 끌여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걸 우리 스스로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계 스타크래프트 시장의 주도권을 실제적으로도 따내야 하겠지요.

월드컵 전, 프랑스나 브라질 등을 상대로 선전했던 한국 축구 선수들에 대한 응원이 2002 월드컵의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 그 이후 불어닥친 중국 등의 축구열기를 보며 웃고 있을, 나이키를 비롯한 거대자본의 모습을 봅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결국 스포츠의 세계화를 이끌어 냅니다.

흐흐. 박서! 잘 지셨습니다.
방심하셨건, 프로의식을 잠시 잊으셨건, '관광' 욕심에 약간 눈이 멀어 무리한 욕심을 부리셨건, 의욕이 앞선건, 설사 연습이 부족했거나, 정말 실력이 부족했건 간에 아무튼 결과적으로. 정말,

잘 지셨습니다. 13억 중국인들 중 얼마나 한국행을 꿈꾸며 오늘도 베넷에 접속할 지 생각하면, 스타크래프트의 세계적 e-sports화가 단지 꿈만은 아닌 것 같아 저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나오는 새벽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8/08 03:43
수정 아이콘
스타는 딱 이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머 더이상 커지지도 않겠지만요.. 물론 피지알 분들이야 더 커지길 원하겠지만.. 스타라는 게임 좀 놔줄때가 오긴 와야 한다는 겁니다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국 스타 게임리그.. 스타는 이미 한국게임계에게는 악의 존재죠.. 모 이미 망했지만요
04/08/08 03:44
수정 아이콘
스타가 과연 10년을 더 갈까요?.. 그때쯤이면 얼마나 멋진 게임이 더 나올지.. 흐음.. 스타란 존재 자체가 바둑이나 체스처럼 영속성을 지니지 못할거라는 것은 다들 아시겠지요..
04/08/08 03:45
수정 아이콘
스타의 시장이 더 커지면..(한국에서만이겠지만..)
일단 득을 보는것은 프로게이머들과(밥줄이니) 온게임넷..등등이겠지요..
글쎄요
다른게임이 성장하는게 저에겐 더 큰 가치로 다가오는군요.. 새로운 발전된 게임 말이죠
Full Ahead~!
04/08/08 03:50
수정 아이콘
보조//바둑이나 체스도 처음엔 그 누구도 영속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지금도 바둑이나 체스가 영속성이 있다고 누구도 주장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누가 득을 보는지는 아무 상관 없다고 봅니다만 그렇게 생각한다면 바둑이나 체스역시 후원사나 주최사와 프로기사들이 이득을 보는것이지요 관전자는 단지 보고 즐기면 되는것이고 후원사나 주최사는 그 상품가치를 이용하는것이고 프로들은 그 사이에서 돈을 버는 것입니다. 더 멋진 게임이 나오면 그 게임이 대중적인 호응을 얻는다면 물론 성공하겠지요. 스타 시장이 더 커져서 문제가 생길 이유는 아무것도 없고 더욱 커지리라 예상하고 이미 망했다고는 더더욱 생각하지 않습니다.
04/08/08 03:54
수정 아이콘
머 저도 스타계의 한 팬입니다^^
안녕하세요
04/08/08 04:07
수정 아이콘
보조// 스타가 한국 게임계에 악의 존재란 말은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만약 스타란 게임이 없었다면 지금 워3, 카스 등이 방송될 방송사는 존재했을까요?
스타가 아닌 다른 게임이 지금 스타의 반의 반의 반의 인기를 얻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만큼 스타는 매력적인 게임이죠. (뭐 먼저 시장을 장악한 측면도 있겠지만요.)
그렇게 비관적인 입장보다는, 보다 더 발전되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한 팬의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님 리플 보면 보조님은 스타의 발전을 막고 싶어하는 듯 하군요.
알 수 없습니다.
04/08/08 04:10
수정 아이콘
스타는 이미 단순한 게임 이상의 의미를 지닌 것 같습니다. 거의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고 있는 요즘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로 인한 이득을 따지자면 나날이 발전하는 경기 내용에 감탄하고 즐거워 하는 팬도 한자리 차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예전 vod를 보니 빌드오더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발전을 해왔는 지를 느낄 수가 있더군요)
샤오트랙
04/08/08 04:1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임요환 선수 이번일로 욕 많이 먹을듯한 불길한 예감이 이미 실현되고 있다는점 -_-;;
케샤르
04/08/08 04:24
수정 아이콘
스타는 취미로서 이미 당구정도의 지지기반이 있다고 보구요..

그 영속성은 바둑, 체스, 장기 등과 같이 오래도록 지속될거라 보입니다.

지금 아버지와 아들이 바둑이나 장기를 두듯이..

그 어떤 미래에는 집에 2대의 컴퓨터를 기본으로 갖추고,

여가로서 나의 아들과 스타 한판을 할 거라 믿습니다.
04/08/08 04:2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방송사가 게임계 전체를 놓고 본다면 긍정적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스타의 영향력만 더욱더 높이는 하나의 매체로 전락했을 뿐입니다
스타팬이야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죠..
방송사가 게임계를 질적으로 올렸다는 사실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스타계를 위한 발전일뿐입니다..
전 그냥 스타만을 고집하는 유저가 아닌.. 수많은 게임을 접하고 즐겨보고 싶은 게이머입니다 즐기고 있고요.. 대중들도 수많은 게임을 접해서 게임계가 양적 질적으로 발전되길 바랄뿐입니다
지금 불경기라.. 잘되기는 어렵겠지만
04/08/08 04:28
수정 아이콘
스타가 당구정도의 지지를.. 머 한국에서는 뛰어넘기도 하죠..^^
흠.. 글쎄요 지금으로부터 10년안에는 주도 게임이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타처럼 일원체제가 아닌.. 다른 체제겠지요
게임은 당구같이 머무르는 놀이가 아닌.. 지금 이순간에도 거의 무한대의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놀이니까요
물론 한국에서야 팬이 워낙 많기때문에.. 10년정도는 더 갈듯 싶네요
샤오트랙
04/08/08 04:34
수정 아이콘
스포츠를 예로 들어도 인기 종목과 비인기종목의 차이는 엄청나다고 봅니다. 축구관련 종사자들의 방송멘트 "축구를 사랑하고 관심있어야지만 한국축구가 발전합니다"를 들을때마다 '그나마 축구는 인기종목이라 괜찮은 편인데...'라는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보통 스타와 관련되어서 나오는 게임이 카스와 워크인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중에 하나인 철권같은 경우 현재 대회가 거의 없습니다.
오죽하면 오락실끼리 돈 모아서 대회를 자체적으로 열고 할 정도이니 원... 실력으로 따지면 세계 최강인데 말이죠.
장익수의 일본원정 무패와 장수원의 e3 혼자 출전후 우승...
국내에서 장익수급의 선수와 붙으면 꼼짝못하고 지고 소속된 배틀팀내에서도 에이스가 아닌 석동민이 세계 대회 나가서 쉽게 우승 등등 -_-;;
그래도 전 스타가 게임중에서 독보적으로 커가는것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습니다. 스타가 스포츠로서 인정이 되고 점점 대중들에게 알려진다면 다른 게임들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걸 갖게 되니까요.
이번 중국대전에서 중국팬들의 열기가 장난 아니었다더군요.
한류스타 연예인들과 더불어 프로게이머들의 인기역시 상승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베컴을 능가하는 인기 프로게이머가 나온다면 좋겠네요.
04/08/08 04:54
수정 아이콘
한 2~3년전쯤 보조님처럼 주도 게임이 바뀐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상당수가 계셨죠 아마 ..
아뿔싸
04/08/08 04:58
수정 아이콘
2000 년 이런때만 하더라도 스타가 바둑같은 고전이 될꺼라는 주장하면, C & C 팬들한테 다구리 당했죠. 지금은 좀 시대에 뒤떨어진 논쟁 아닐까요
04/08/08 05:00
수정 아이콘
10년입니다.. 2-3년동안 국내 패키지 시장도 죽어버려서 머 영향력을 끼칠 게임 자체가 별 존재하지도 않았죠 와레져분들이야 다른 게임 신나게 즐겼겠지만.. 10년후에 스타의 그래픽 시스템이 통할꺼라고 생각하시는지..-_- 지금도 스타는 한국내에서만..이정도 인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폭팔적이긴 하지만
04/08/08 05:01
수정 아이콘
머 층도.. 일부를 제외하면..(요환선수의 여자지지층..그외 선수들이.. 층정도..) 지금도 한국사람중에.. 게임을 좀 좋아하고 그런 10대에서 20대정도의 남자 정도로 층이 좁긴 하지만요.. 30프로정도는 아니겠지만
Full Ahead~!
04/08/08 05:20
수정 아이콘
보조// 고른 팬층을 가지고 있을 필요는 처음부터 없습니다. 대다수의 스포츠나 여가 활동이 선호하는 집단이 특정되어 있습니다. 당구나 바둑 역시 선호 집단이 광법위 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이미 스타의 그래픽은 상당히 뒤쳐집니다. 시스템역시 굉장히 낙후 했지만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겠군요. 왠지 아주 예전 컴퓨터는 몇십년이 지나도 몇십대 이상 팔리기 힘들거라고 단언했던 IBM사장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iNno(enT
04/08/08 05:22
수정 아이콘
그건 아무리 논리있고 정리정연하게 말해도 나중이 될때까진 모르죠.
그저 즐길수 있을때 즐기면서 봅시다.
Full Ahead~!
04/08/08 05: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게임 방송사 역시 다양한 게임을 두루 방송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다수의 시청자가 외면한다면 바뀌던지 망하던지 하겠지요. 현재 다른게임의 선호집단은 스타에 비하면 극소수입니다. 방송사는 그점을 충실히 반영할 뿐입니다. 게임방송사는 공영방송사가 아닙니다. 스타가 인기가 있다면 당연히 스타계를 위한 발전의 역활을 하는것이죠. 선택의 폭을 넓혀 달라는 의견이 다수가 된다면 당연히 그렇게 바뀔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해도 스타가 한국 게임계의 악의 존재라는 말은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마치 야구에 인기가 집중서 다른 스포츠가 사장화되면 야구는 한국 스포츠계의 악의 존재라는 말과 같군요. 바둑이나체스 말고도 다른 보드 게임은 많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매우 미비한 선호집단을 가지고 있죠. 바둑이나 체스는 악의 존재인가요?
김재용
04/08/08 05:27
수정 아이콘
3D류의 RPG가 대세를 이루는 지금에도
저같이 드래곤퀘스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에게는 RPG란 2D그자체죠. 물론 대세는 아니지만요.
그런데 만약 저같은 사람이 대세라고 가정한다면?
그 게임은 10년이상 가는겁니다.
스타도 그렇게 될것 같습니다.
04/08/08 05:30
수정 아이콘
흠 스타의 그래픽에 대한 언급이 밑에 워3는 망한게임이다 머 이런 글에서도 잠시 봤는데요.

인터페이스 형식 등등의 다른 시스템은 머 별로 잘 모르겠지만 그래픽 시스템은 스타가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즐기는 게임으로서 워3, 디아블로등이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지만 게임적차원에서의 스타의 그래픽적 탁월함은 발군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후의 그래픽 시스템 궁금하군요 ^^;;
하드웨어의 발달과 함께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
영웅저그
04/08/08 05:41
수정 아이콘
지금의 스타,, 아마 10년 20년 후에는 우리들에게 슈퍼마리오나 스트리트 파이터 정도의 존재가 되지 않을까요,,,
솔리타드제이
04/08/08 05:46
수정 아이콘
걱정마세요...계발중인 스타크래프트2가....지금의 스타정도의 이슈만 불러온다면야....-_-;;...
또 있군요...임요환,홍진호.이윤열,강민.최연성 같은 슈퍼급 스타들이 나중에도 배출된다면야...

중요한건 현재죠...바로 지금....
전 그냥 열심히 즐기기만 하렵니다~~~
프로리그 어서 개막되야 할텐데~~
솔리타드제이
04/08/08 05: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앞으로 스타 몇년동안 인기를 끌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문화의 저변 확대...(웃어른들의 아이들놀이로 여기던 게임 인지도 변화)
다양한 인기게임들의 등장..공중파에서도 게임중계..
셰계 최고의 프로게임리그의 한국...
전세계 게이머들이 가고싶은 나라--<대한민국

꿈은 아니겠지요~~~
A_Terran
04/08/08 06:33
수정 아이콘
스타가 장기적인 e-sports 로서 발전할 수 있는 이유는 충분합니다.
pc 게임 중에 한판하고 땀흘리는 게임은 흔치 않습니다.
정신적(게임 운영, 전략), 신체적(손빠르기,체력)인 부분이 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그것이 바로 스포츠 아닙니까?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한 스포츠..그것을 가장 잘 말해줄 수 있는 스타...
어느 윗분의 말씀대로 아들과 1:1 할 날이..아마 오지 않을까 싶군요.
템플러걸
04/08/08 07:10
수정 아이콘
딸과 어머니가 1/1 하는모습은 기대하기 힘든걸까요 ^^;
양정민
04/08/08 07:57
수정 아이콘
제 중국친구도 한층 더 열심히 스타 연습을 한다더군요^^
일단 우리나라선수들이 WEG대회를 하러 중국간것 자체가 큰 자극이 됬나봅니다.
그리고 박서가 진건... 꽤나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더군요-_-::
04/08/08 08:39
수정 아이콘
바로셀로나 와 수원의 경기인가 ㅡㅡ;
여우몰이
04/08/08 09:14
수정 아이콘
보조님// 님 같이 주장하시는 분들 1년전에도, 2년전에도 3년전에도 4년전에도 봤습니다. 하지만 스타는 아직 식을줄 모르죠. 아마 영원할 겁니다.
i_beleve
04/08/08 10:33
수정 아이콘
초보에 올인
Jeff_Hardy
04/08/08 11:08
수정 아이콘
삼국지2에서나 보던 영문이름이라면.... 혹시 이 글을 쓰신님은 삼국지2를 영문판이나 혹은 중어판으로 하셨나요? 딴지는 아니구요~ 호호호~
04/08/08 11:15
수정 아이콘
DeaDBirD님/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이 영문으로 나온다고 해서 중국 플레이어 일수 있을까요?. 중국어식 발음과 한국어식 발음은 차이가 있는데....예를 들어 유비는 리우베이 관우는 구완위라고 합니다. 영어로 유비라고 적혀 있었다면 그 플레이어는 한국인입니다.
StormZerg
04/08/08 11:22
수정 아이콘
중국선수를 관광 욕심으로 멀티 늘리다가 임요환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드랍쉽에 당하셨다는데.. 안타깝네요..
양정민
04/08/08 11:4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4경기 홍진호선수가 안나오고 강민선수가 나왔다네요.그래서 임요환/강민 조가 경기를 했고 압도적으로 승리했답니다^^
강민선수의 커세어 공중장악에 이은 임요환선수를 마무리!
04/08/08 11:51
수정 아이콘
어떤식으로든 '잘지셨습니다'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괜히 임선수 욕먹는게 안타까워서 쓰신글 같은데 이런글을 쓸려면 경기전에 쓰던지요. 글쓴이의 억지논리로 밖에 안보입니다.
대들보™
04/08/08 12:09
수정 아이콘
보조님/ 저도 여우몰이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본문글 쓰신분의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중간중간에 넣으신 '흐흐'하는 웃음은 또 뭔지... 썩 유쾌하지 않은 글이네요.
맥핑키
04/08/08 12:30
수정 아이콘
감히 덧글을 쓰자면...

'이 게임은 나중이 되면 망할거야 그러니 이제 그만해야지'
이렇게 생각하면 조금 이상할 것 같군요.
이건 언뜻 생각하면 '이 땅은 나중이 되면 가격이 떨어질거야, 그러니까 안사야지' 이렇게도 될 수 있지만 사실 전혀 다른 의미죠. 저건 애초에 '되팔기 위해' 땅을 사는 것이고 게임은 '즐기기 위해' 하는 것이니까요.

만약 스타크래프트가 이 상태로 계속 발전한다 해도 그것은 애초에 '발전시켜야지'라고 마음먹고 발전시킨 것이 아니라 '즐기다 보니' 발전한 것이죠. 원래의 의도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잃어도 아쉬움은 있지만 그로 인해서 피해는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글은 아주 삐딱한 시각으로 봤을 때에는 장모님의 사위 사랑으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저도 사실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임요환 선수가 진 것에 대해 이렇게 까지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진건 진거죠...

이 덧글이 악플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제 의도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것을 전달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파이터 포럼에 보니 임요환 선수가 졌다는 기사에 덧글이 800여개가 달려 있던데 그런 '의견이 없는 기사'에도 자신의 생각을 적은 덧글이 800여개가 달릴 수 있는 거죠. 그리고 그 덧글을 보면서 글쓴이는 자신의 글이 어떻게 남에게 읽혀지고 있나 판단하는 것이고요. 일단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는 것은 자신의 글에 대한 다른사람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라고 생각하고, 그런 의미에서 실례가 될지도 모르는 덧글을 남깁니다.
Youmei21
04/08/08 13:13
수정 아이콘
그 800여개, 지금은 902개를 넘고 있습니다만, 의 댓글중에 80%는 임요환 선수 욕하는 댓글이고 15%는 그 욕하는 댓글 욕하는 댓글이고 5%는 둘다 싸잡아 비난하는 댓글 같던데요.. -_-;;
04/08/08 13:17
수정 아이콘
뭐 다 좋습니다만은 "방심하셨건, 프로의식을 잠시 잊으셨건, '관광' 욕심에 약간 눈이 멀어 무리한 욕심을 부리셨건, 의욕이 앞선건, 설사 연습이 부족했거나, 정말 실력이 부족했건 간에 아무튼 결과적으로"
"흐흐. 후훗"
이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합니까?
일단 결과적이건 아니건 프로선수가 경기에 졌는데 그게 좋은 결과일수가 있나요?
초콜렛
04/08/08 13:23
수정 아이콘
1.임요환 선수가 중국 선수에게 졌다.
2.그때문에 한국행을 꿈꾸고 베넷에 접속하는 중국인이 늘것이다.
3.결국 스타의 국제화에 이바지 했으니 잘 졌다...

뭐 굳이 잘못됐다. 이렇게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째 황당함이 살짝 느껴지네요...-_- 이것 참. 웃을 수도 없구..
단무지_
04/08/08 13:28
수정 아이콘
져서 고맙다 이건가 ...-_-
쏙11111
04/08/08 13:30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의 태도에 어이가 없네요...흐흐
중국에서의 스타활성화를 위해 그냥 몇 겜 더 지셨으면 좋았겠군요...
솔직히......창피합니다..ㅡㅡ;
Marine의 아들
04/08/08 13:43
수정 아이콘
전 이 글을 읽고 고개를 끄덕였는데 말이죠..
솔직히 임선수 팬들께는 달갑지 않은 제목이긴 하겠지요-_-;
04/08/08 13:46
수정 아이콘
스타는 이미 한국게임계에게는 악의 존재죠.. 모 이미 망했지만요// 망하긴 뭘벌써 망했다는건지 ..또 악의존재 ㅡㅡ;;무슨 스타가 부시크래프트인가 -_-그래놓고 밑에는
보조 (2004-08-08 03:54:03)
머 저도 스타계의 한 팬입니다^^
스타계의 한 팬이 저런 소리나 하고있다니 ; ;
미다리
04/08/08 13:47
수정 아이콘
임선수 팬들 분노하죠 제목만봐도..분노모드일듯 ..흠냐룽
*세균맨*
04/08/08 14:07
수정 아이콘
정말 짜증나는건...
않좋게 말해 놓고 나중에 하는 한마디..." 저도 팬 입니다^^ "
으휴..
노가다질럿
04/08/08 14:08
수정 아이콘
미다리님 분노하는건 임빠들이죠 팬들이라면 임요환선수를 질책하셨을듯 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중국하고 분위기 엄청안좋은데 팬입장에서라면 기분 좋을리 없겠죠. 글고 미다리님 혹시 스겔의 미다리님?
미다리
04/08/08 14:19
수정 아이콘
노가다질럿님/ 넵^_^;생각해보니 노가다 질럿님 말씀이 맞는듯...그리고 스겔의 미다리와 동일인물입니다 ㅠ.ㅠ/
04/08/08 14:24
수정 아이콘
음.....
전 글 읽고 충분히 공감했습니다.

임요환 선수를 꺾었던 피터 선수 아시죠?
그 선수도 '한국 선수들이 두경기 정도는 내주지 않을까?'라는 예측을 했다더군요.
분명 목적은 '중국 떼놈들에게 한국의 실력을 보여주자! 안드로메다 관광!!!!!'
이 아니라,
중국 게임 시장이 더 커지길 바란 것이니까요.

물론 임요환 선수가 일부러 져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지긴 진 것이기에,
중국의 프로게이밍 시장도 더 넓어지고,
이는 분명 보는 저희들에겐 즐거운 일이지요.

그리고 스타는 몇십년 갈 게임입니다.
바둑, 장기, 체스.... 이미 위에서 예를 드셨기에 설명 안하겠습니다+_+
Bullet Mark
04/08/08 14:29
수정 아이콘
10년후 스타가 지금만큼 성행을 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전 10년 후에도 스타를 계속 할것이고 같이 할 상대가 없어 컴터와 하더라도 할 겁니다.
그럼 전 악의 축인셈이죠 하하하...
A_Terran
04/08/08 15:12
수정 아이콘
하나밖에 볼줄 모르는...글쓴이의 의도와 그 뜻을 이해못하면
가만히 봐주면 안됩니까? 좋지 않다 식의 리플들...참 우매하군요.
아니면 단순한건지. 이해심이 없는 건지..국회로 가면 딱 어울릴 듯 싶군요. 자신의 사고 안에서만 생각하는 건 더이상의 자아의 발전은 없을 것 입니다.
04/08/08 17:06
수정 아이콘
내용은 아닌줄 알겠습니다만, 프로게이머에 잘 지셨다는 건 좀..
DeaDBirD
04/08/08 17:13
수정 아이콘
음, 이제서야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지적해주신 부분들 잘 생각해서 다음에 글 쓸 때는 좀 더 조심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임요환 선수를 비하하려는 것도, 과도하게 옹호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진 선수가 임요환 선수가 아니었더라도, 그 선수를 빌어 이런 글을 썼을 겁니다.
잘 지셨다는 것 역시, 게임이 끝난 후 "진 건 안타깝지만 생각해보면 꼭 나쁜 결과만은 아니고 결과적으로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적은 겁니다. 제 서툰 표현에 짜증나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Jeff_Hardy님, 세린님 // 저도 삼국지2를 영문판으로 했습니다. Liu Bei, Cao Cao, Lu Bu 등 아직도 기억나는 이름이네요. 물론 아스키 조작으로 ff(255)로 꽉 채워 했습니다만.. 최근 베넷에서 Chensuiben 식의 ID를 많이 봐와서 썼던 말이었습니다.
이동익
04/08/08 17:46
수정 아이콘
실력으로 패한거죠.
13억 중국최고를 상대로 좋은 경기 펼친겁니다.
길 가는 법만
04/08/08 18:02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만...... 임요환 선수가 패한 것은 조금은 '일부러' 패한 것이 아닐까요? 져줬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상대방이 이길 여지가 있는'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간 것이 아닌지..... '꼭 이겨야 하는' 대회도 아니고, 또 손님으로서 5:0으로 셧아웃 시켜버린다는 것도 웬지 실례인 기분도 드니까요...... 어디까지나 제맘대로의 짐작이었습니다.
길 가는 법만
04/08/08 18:13
수정 아이콘
미다리 님// 제 표현이 불쾌하시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소위 임빠라고 할 정도의 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경기도 좋아하거든요.). 임요환 선수를 변호한다기 보다는 말씀드린 대로 중국에서 펼친 경기에서 중국을 5:0 으로 셧아웃 시키기 보다는 한 경기 정도는 이길 기회를 준 것이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 조금 편하게 생각하고 경기를 했다면, 그 자체로도 이길 기회를 제공한 것 아닐까요? 물론 제가 그 시합을 보지 못해 확언은 못하겠습니다만...... 음......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임요환 선수를 변호하는 글처럼 된 것 같기도 하네요.
미다리
04/08/08 18:20
수정 아이콘
예의상 한판 져줬다는 말씀을 하고싶으신거 아닙니까? 참....드랍동가서 한번 그 글올려보시지요..어떤반응 나올까 참 궁금하네요. 질레트 결승에서 박정석 선수가 저그 우승 한번도 못했으니 예의상 져주었다고 하면 어쩌시겠습니까? 억지논리도 가져다 붙일때좀 부치십시요..맹목적인 사랑은 임요환 선수에게 독이 됩니다..
04/08/08 18:24
수정 아이콘
스타는 어차피 누가 뭐래도 매니아게임이죠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만 엄청 인기있는 스타...... 그리고 임요환선수 진건 솔직히 쪽팔린건데요.. 우리나라에서 스타가 활성화된지 몇년이 지났는데... 중국선수에게 혼자서만 지고 돌아왔다........ 창피합니다....
저그맨
04/08/08 18:28
수정 아이콘
아마도 임요환선수는 중국의 스타수준이 자신들보다 떨어진다는걸 알고 그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전략을 쓸려다가
실패하고 그에 대한 타격으루 진것같네요.. 져주기보다는 그들의 뇌리속에 그날의 플레이들을 기억에 남기위해였던것같은데요..;
Zard가젤좋아
04/08/08 18:46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중국에겐 5:0 우주관광버스를 하기를 바랬는데..
한판씩이나 지다니..
질수도 있지만서도 너무 아쉽군요.
뭐, 제일 아쉬운건 임요환 선수겠지요..
그나저나 최연성선수는 특별전 햇나요? 안했으면 왜 불른건지.. 참..
04/08/08 20:13
수정 아이콘
우리네 스타크레프트에서의 콧대가 하늘을 찌릅니다 .. 하하하 .. 혼자 노는것보다는 더불어 노는게 좋지 않습니까 하하
04/08/08 21:34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의 말씀대로 중국인들이...스타계로 몰려온다면....
(프로게이머든 배넷이든.....)
대 환영이죠......
좋은 일 아닌가요???
p.s:박서가 졌다고.....박서가...한국 스타계의 자존심이나 뭐 그런걸 떨어뜨렸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
04/08/09 01:58
수정 아이콘
의도는 이해하겠습니다. 이성적으로 납득이 잘 가지 않는 비약도 넘어가겠습니다.
하지만 누가 되었든 프로게이머에게, 잘 지셨다고 하면서 뒤에 붙은 '흐흐' '후흣' 이라는 표현은 '매우' 거슬립니다.
잘못 선택하신 단어(?)입니다. 붙이지 말았어야 합니다.
초콜렛
04/08/09 02:40
수정 아이콘
제가 특별히 박서팬이 아니고 5:0으로 이겨라. 이런 바람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저 덤덤하게 얘기하자면 저는 맥핑키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중국의 게임시장과 게임성향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어쨌든 여기 저기의 기사에 따르면 중국의 게임시장은 한국과 비슷한 면이 많더군요.(사실 게임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여타 다른 나라에 비해) 이번 weg 한중전도 중국의 게임시장이 한국에게 중요하게 다가오는, 뭐 그런 이유가 있었겠죠.

임요환 선수의 패배가 도움이 됐는지 안됐는지는 알 수 없고, 그리고 글쓴이의 의도는 충분히 알겠지만. 여전히 글의 전개과정이 좀 억지스럽다는...-_-a 반대로 임요환 선수가 승리했으면 스타의 세계화에 이바지하지 못한것인가? 또 그건 아닐것 같거든요.

임요환 선수가 진건 진거고, 중국의 게임계에 한국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이런 건 따로 생각할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굳이 임요환 선수의 패배에 의미를 달기는 좀 그렇구요.(억지로 의미를 달자면 축구처럼 국가대항전에 울고 웃는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해야 했다고 할까.-_-)

글쓴이의 리플처럼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자' 정도로 이해하는게 좋은것 같은데 원문이 워낙 여러 느낌을 줍니다. 아무튼 실망하신 분들이나,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나 스타의 규모가 좀더 커졌으면 하는 바램은 마찬가지겠고요. 국가대항전이 또 다시 있다면 더 뜨거운 열기로 응원하면 좋겠죠.
여름하늘_
04/08/09 02: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임요환 선수가 한판 진게 저렇게나 큰 효과를 불러들일 수 있을만큼 의미가 있나요? 그 한판 졌다고 저만큼의 효과가 오면 한 두세판 졌다고 치면 스타때문에 중국대륙 난리나겠군요.. 대신 파이터포럼 기사에 댓글이 한 몇천개는 달렸겠지만요.. 그리고 솔직히; 임요환선수.. 과정이야 어찌됬건 냉정히 말해서, 승부에서 진건 잘한거라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저런걸 의도하고 일부러 져줬을리도 없구요.. 진 경기 다시 말해 무엇하겠습니까만은.. 저도 한명의 팬이라 아쉬운건 어쩔수 없네요;;
04/08/09 03:48
수정 아이콘
가장 피지알스러운글
04/08/09 15:56
수정 아이콘
PGR에서 글 올리려면, 두번,세번 생각하는것 보단
어떤 댓글이 올라와도 개의치 않을수 있는 강심장이 필요한거 같네요-_-;

'자유'게시판 에서 '자유'스럽게 글 올리는데 '이런 표현은 맘에 안드니
올리지 마세요' 같은 말은-_-;;; 어쩌자는 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91 SKY Pro League 2004 2 Round 맵을 공개합니다. [25] 변종석6071 04/08/09 6071 0
6788 어제 오랜만에 갔던 야구장.. 그리고 감동의 서울더비.. [4] KilleR3041 04/08/09 3041 0
6785 청소년이 퇴화중이라는 책이 나왔다네요...(신문기사를 읽고서) [4] 미니3300 04/08/09 3300 0
6784 지금 나? 게임하고 있어... [17] Lunatic Love3376 04/08/09 3376 0
6783 워3와 스타크래프트가 경쟁관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0] 김무경3505 04/08/09 3505 0
6782 WEG를 보고나서.. [32] mint..!!6091 04/08/09 6091 0
6779 니들이 내 맘을 알아? [11] 비롱투유3423 04/08/09 3423 0
6778 차기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지명식을 예상해봅니다... [26] Missing you..5178 04/08/09 5178 0
6777 [잡담] 사랑? 웃기지 마. 그건 당신의 그리고 나의 이기심이겠지. [4] Artemis2999 04/08/08 2999 0
6776 온게임넷 스타리그(1-11회)그 전반적인 고찰 [16] 마젤란 Fund3673 04/08/08 3673 0
6775 가볍게 읽는 Zeal의 아콘 쇼크웨이브 [11] Zeal3038 04/08/08 3038 0
6774 [픽션] 빙화(氷花) 7 [6] edelweis_s3147 04/08/08 3147 0
6773 임요환,이윤열.. 이제 최연성. 테란의 새로운 키워드!! [65] 바카스8830 04/08/08 8830 0
6772 스타의 끝은 없다.이제부터가 시작이다. [27] legend4555 04/08/08 4555 0
6771 소름돋았습니다... 아니, 그의 플레이가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24] 템플러걸6430 04/08/08 6430 0
6770 흐흐. 박서! 잘 지셨습니다.. [67] DeaDBirD9977 04/08/08 9977 0
6769 1년전의 회상 전위,,, [9] 영웅저그3169 04/08/08 3169 0
6768 [순전히 잡담]핸드 스피드, 멀티 테스킹.. [8] 뉴[SuhmT]3199 04/08/08 3199 0
6767 어느 유저. [3] youreinme2966 04/08/08 2966 0
6765 <뒷북일지 도 모르지만> 온게임넷 저그 최초우승자 박성준~~!! [1] 촌놈3002 04/08/08 3002 0
6764 [픽션] 무색의 남자 - 1 [3] 그녀를 기억하3067 04/08/08 3067 0
6763 [수필…?] 글을 쓰며…. - 추천 게시판 [7] edelweis_s3174 04/08/07 3174 0
6761 드디어 ITV에 박정석 vs 정영주 전을 재방 해 주었군요~ [10] 박용열5738 04/08/07 57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