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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 08:55
프리 파이어가 뭔지도 몰랐네요. 비슷한 류에서 포트나이트가 최고인줄 알았더니 어느샌가 프리파이어가 치고 올라온건가요? 배그 정도를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선 아예 조용한게 신기하네요 이런류 게임들은
20/01/05 08:57
배그 중국 규제때문에 나온 중국판 모바일 배그입니다. 이게 중국+동남아쪽 + 브라질에서 초 열풍이라 아마 중국 시청자수 포함이면 롤 다음으로 인기 많은 대회일겁니다
20/01/05 09:51
모바일배그보다 빨리 출시해서 꿀빤 짝퉁배그입니다
게임을 아주 못만든것도 아니라서 선점효과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매출순위는 저정도급 아니긴한데
20/01/05 09:16
오버워치리그 저번시즌은 객관적으로 흥행참패네요. 특히 들어간 자본 생각하면. 판을 늘리고 스태디움을 짓고 원정홈경기 같은 외부적인 판을 늘리기전에 인게임부터 건실해야하는데. 33 늦장대응하다가 라이트한 유저는 물론이고 골수유저들까지 이탈한게 크다봅니다. 근대 이걸로 인해서 배우고 달라졌냐 하면 또 그게 아니죠. 오버워치2 개발때문인지 가뜩이나 늦었던 신영웅은 더더욱 안나오고 있고 가끔 인벤둘러보면 터지기 직전이더군요. 개발자들에 대한 불신이.. 한국선 진작에 하향세였지만 요즘은 북미도 시들한지 요즘 트위치 오버워치 뷰어가 하스보다 높은 경우를 잘못봤어요. 다음시즌에도 흥행이 부진할시, 리그 나아가서 블리자드의 큰 위기가 올거라봅니다. 회사의 명운이 지금 리그흥행에 달혀있다해도 과언이아닐정도로 몰빵한 상태입니다.
20/01/05 09:22
흥행 참패는 아닙니다. 오버워치는 케이블 tv 중계가 또 있어서 이번 파이널은 북미기준 케이블 tv 중계까지 합치면 북미 lcs 트위치 중계 시청자수와 같습니다. 북미 lcs보고 아무도 망했다곤 안하잖아요? 그냥 평범한 수준이라고 보지
20/01/05 10:24
판이 커져야되는데
옵치전체판이 북미 롤판수준이면 올해는 망한거죠 리그가 몇년된것도 아니고 초창기면 성장세도 중요한거라 내년에 홈경기하면서 판을 더 키우면 다시 흥하는거고
20/01/05 10:27
그래도 통계치보니깐 17%는 성장했더라고요 물론 스테이지1~2까지는 30% 넘는 성장이었는데 3~4에서 전년보다 떨어진 성적을 보여줘 버려서 성장치가 낮아졌지만
3.3 메타만 어케좀 했어도 스테이지3에서 떡락하진 않았을텐데 아쉽습니다
20/01/05 09:39
롤 이외에 나머지는 다 국내 점유율이 낮은 게임들이네요...
아무래도 국내에서 같이 게임하는 (똑같이 한국말 쓰는) 사람들이 많아야, 더 게임하기 재미있을텐데 살짝 아쉽긴 하네요
20/01/05 09:48
우리나라가 게임 다양성이 너무 부족하죠. 남들 다 하는 게임 안하고 다른 게임 하고 있으면 대체 그 겜 왜 함? 이런 소릴 듣는게 현실이라서..
20/01/05 10:21
도타2가 이야기하는 2천만 시청자, 롤이 이야기하는 1억 시청자 분석 살펴보면 중국 시청자 비율이 80%가 넘어갑니다.
http://m.dailyesports.com/view.php?ud=201808281150325782a3a6f3aff8_27#_enliple 중국 인구가 많고 E스포츠 팬덤도 발달했지만 그정도 비율은 뷰봇이라고 봐야겠죠.
20/01/05 11:37
프리 파이어나 포트나이트 대회는 월드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단기 대회였나 보군요 평균 시청자는 높지만 누적 시청시간은 순위에도 들지 못했으니까요.
20/01/05 12:42
프리파이어보면 배틀그라운드가 대회방송에 적합하지않다는건 틀린말이었던걸까요.. 대회진행도 제대로 못할정도로 겜을 잘 못만든게 문제인걸까요?
프리파이어 대회가 보기 재밌는지는 안봐서 모르지만 시청인원이 저정도면 그냥 겜이 인기있으면 별문제없다는걸까요..
20/01/05 14:06
배그는 대회 진행이나 게임이나 초창기에 미완성 상태였던게 좀 컸던것 같아요. 저도 초창기 대회나 좀 보다가 관심 끊었는데, 얼마 전 젠지가 우승한 PGC 보니까 그때에 비해 보는 맛이 확 나아져서 진짜 재미있더라고요.
20/01/07 09:41
욕심이 너무 그득했다고 봅니다 크크
미완성겜주제 세계대회니 이스포츠니 부르짖고 다녔으니 원... 노는 젓고 싶었겠으니 이해는 합니다만
20/01/05 13:58
확실히 올해 롤은 대단했죠 G2가 잘하면서 서양권 시청자수를 확 가져온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포트나이트가 이 인기 그대로 3년 4년만 더 가면 1티어 이스포츠도 충분히 가능한거 같고 오버워치 리그는 내년이 진짜 궁금하네요. 올해 성장하긴 했어도 지금 인게임 상황을 생각하면 과연 내년에도 성장할까가 좀 궁금하고요.
20/01/05 14:08
중국팀 제외하면 동서양에서 가장 기대받고 인기를 모았던 SKT, G2가 둘 다 자국을 제패하며 좋은 성적 냈고 국제대회 다전제 맞대결도 두 번이나 펼친게
흥행에 큰 보탬이 된 것 같네요. 두 팀 다 롤드컵은 못 들었지만..
20/01/05 22:29
FPS는 너무 경쟁자가 많아요 COD 프로리그도 나름 인기있고 요즘 레식 리그가 나름 30만 시청자로 흥행하면서 탄탄하게 따라오는거 생각하면 카스의 반등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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