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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 부름]
[파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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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항해사 에드워드 니콜스의 시체를 조사해보니 보트위에서 오브라 딘 호에 있는 누군가에게 총을 맞아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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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쏜 사람은 대만인이네요. 니콜스 일당이 3장에서 대만인 2명을 납치해간 복수를 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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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보니 니콜스는 항복했고 누군가 사격 중지를 외쳤지만 이를 무시하고 대만인이 발사했네요.
일지에 '에드워스 니콜스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총을 맞아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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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 오른쪽 창에 보이는 사람의 스케치를 보니 신원을 밝히지 못한 마지막 항해사네요.
한 명 남았다는 시점에서 이미 답은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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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항해사를 정면에서 바라볼때 플레이어의 위치입니다. 어? 사무장실인데?
라고 할 수 있지만 첫번째 짤을 보면 항해사의 위치는 수면보다 높습니다.
플레이어는 수면위에서 바라보는 것이구요.
즉, 항해사는 사무장실의 윗층에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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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실선이 층을 나누고 있다는걸 감안하고 보면 사무장실의 바로 윗층은 4등 항해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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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 항해사 존 데이비스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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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를 밝혀냈으니 마지막 남은 조수도 밝혀보죠. 헨리 에반스등과 함께 아프리카로 탈출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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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겨울 법도 한 7장 파트2로 가면 갑판위에 라즈 린데가 죽어있고 이를 발견한 사람이 4등 항해사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랜턴을 든 사람이 바로 이 조수죠.
4등 항해사를 따라다니는 조수이니 4등 항해사 조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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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데이비 제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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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니콜스가 끌고 온 2척의 보트안을 살펴보면 5장의 괴수의 정체가 인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두 3마리입니다.
[파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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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 남성의 시체를 조사하면 다음파트로 넘어오는데 보관함의 뚜껑이 열려있고 불이 붙은 것 같이 표현되어있습니다.
대만인 남성의 오른팔도 마찬가지구요. 불에 타 죽은 것일까요?
그리고 주목할점은 2장 파트1에서 보관함의 서랍속에 빛나는 물건이 있던걸 봤는데 지금은 서랍이 열려있지만 빛이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일지에 '정체불명의 인물은 불에 타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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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스는 인어를 보트로 끌어올리고 있네요.
[파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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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 여성 번란 림의 시신을 조사하니 그녀의 뒷편에 있던 인어가 불에 타는 것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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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보니 띠용. 보관함과 3마리의 인어가 알수없는 무언가로 이어져있네요.
이전 파트에서 인어가 무력화되었있던걸 감안하면 저 보관함에서 뻗어나온 무언가가 인어들을 공격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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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보니 대만인 남성이 보관함에 오른팔을 집어넣고 있네요.
뭔가 부글거리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게 액체가 담겨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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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이 보이는데 왼쪽은 중국인 리 홍, 오른쪽은 2등 항해사 조수 사무엘 갤리건 입니다.
리 홍의 배에 창이 꽂혀있고 갤리건의 뒷덜미에 단검이 꽂혀있는게 보입니다.
[파트 3]

대만인 남성이 갤리건을 공격하는 모습입니다. 이전파트에 단검이 꽂혀있던걸 보아 그게 흉기겠죠.
일지에 '사무엘 갤리건은 정체불명의 인물의 단검에 죽었다' 로 기록합니다.

한쪽엔 번란 림이 인어에게 공격당하고 있네요.
사인이 그림상 좀 애매한데 손이 목에 위치해있는걸 보면 교살이라고 볼 수도 있고
목 주위의 핏자국을 보면 발톱에 찔려 죽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은 애매한 사인은 모두 정답으로 인정하기에 둘 다 정답으로 인정됩니다.
전 일지에 '번란 림은 괴수가 목졸라 죽였다' 라고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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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파트의 대화중에 오'헤이건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이 공략에서는 다른 선원들의 신원을 모두 밝혔기에 이미 오'헤이건이 누군지 특정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 대사를 통해 알 수 있게됩니다.
3장에서 보트를 탈취할때를 떠올려보면 니콜스 일당은 니콜스, 조수, 러시아인2, 중국인1, 모르는 사람1 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다른 사람을 모두 아니 모르는 사람이 오'헤이건이 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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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 선원 알렉세이 토포로프가 인어의 것으로 추측되는 손에 붙잡혀 바다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파트 4~6에 등장하지 않는걸 보면 이대로 익사한 것 같네요.
[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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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오'헤이건이 인어가 던진 창에 맞아 죽었네요.
일지에 '패트릭 오'헤이건은 괴수가 창으로 찔러 죽였다' 라고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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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러시아 선원 알라커스 닉신이 앞의 러시아인과 마찬가지로 인어에게 끌려들어가고 있습니다.
파트3 이후로 등장하지 않으니 이대로 사망했다고 추축할 수 있겠네요.

리 홍을 죽인 창끝을 이용해 대만인 남성이 포승줄을 끊는 장면입니다.

대화를 보니 중국어를 쓰는 사람이 벤이라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여자 목소리이니 대만인 남성이 벤이겠네요.
우리가 모르는 대만인은 잇벤 시아와 쵸우 텐 두 사람입니다. 여기서 벤은 잇벤 시아를 지칭하는 것이겠죠.
따라서 니콜스를 쏴 죽인 대만인은 쵸우 텐입니다.
[파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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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홍 역시 인어의 투창에 죽었네요.
일지에 '리 홍은 괴수가 창으로 찔러 죽였다' 라고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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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화는 추리에는 별 도움이 안되지만 게임의 스토리 전반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대화를 보니 인어의 습격 이전에 이미 대만인들은 습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자가 바다에 떨어지면 안 된다는 소리도 하네요.
[실종]

인어에게 끌려들어가던 두 러시아인이 실종처리되었네요. 예상대로 그대로 익사한 모양입니다.
둘 다 '괴수가 익사시켜 죽였다' 라고 기록합니다.
여기까지 진행하면 오브라 딘 호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시신을 조사한 것이 됩니다.
탑승자 60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지만 58명의 운명밖에 알지 못한 상태이구요.
3등 항해사 마틴 페럿과 선장 조수 필립 다할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아직 알지 못했습니다.
그 둘은 어찌되었을까요?
일지의 머리말로 돌아가보죠.

[협상], 즉 8장의 진상은 알 수 없을 거라고 했으니 거기에 두 사람의 운명의 비밀이 있을겁니다.
8장의 내용을 어떻게 확인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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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첫 페이지에 보면 일지를 에반스에게 보내면 알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다시 위의 머리말을 보면 에반스에게 일지를 보내기 위해선 8장을 제외한 일지의 모든 부분을 완성해야 하는데
우리는 방금 그 작업을 마쳤죠.
다음 글에서 마지막 8장의 진상 그리고 전체적인 스토리를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