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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3 11:39
탐켄치나 유미나 그냥 설계 미스 인정하고 리메이크 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라이엇이 웃긴게 쓸데없는 리메이크는 겁나 하면서 이런 리메이크는 거의 안 하죠
19/12/03 11:41
이 정도면 설계 미스 인정한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하드 CC 맞았을 때 W 사용불가 5초를 달았다는 게 그냥 W 리메이크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
19/12/03 15:50
탐켄치로 서폿하는 원챔 유저로서,
일렙 궁 사거리 너프 및 챔프 삼키고 이속 95프로 감소 패치 이후에 다이아에서 플레 강등으로 이번 시즌 마감 했네요. 이 중에서 삼키고 플래시 못 쓰는게 엄청난 너프더군요. 미카엘 써서 삼키는 너프 극복 해보는 시도도 하고 많이 해봤는데.. 그냥 이제 정말 쓰레기입니다. 예전 장인 검색하면 탐켄치 서폿 꽤 있었는데 정말 이제 탐켄치 서폿은 저만 하는거 같네요
19/12/03 16:04
저도 예~~~~~~~~~~~~~~~~전에는 레오나-브라움-탐켄치만 돌아가면서 썼는데
지금은 아예 안 꺼냅니다. 브라움은 노틸-레오나-블랭 다 짤리고 파이크랑 쓰레쉬 남았을 때 그나마 생각해보는 게 브라움 켄치는 아예 못 써요. 프로씬에서 한 번 살려주는 게 비전이동+수은+플래시나 다름없는데 (먹고 플 가정하면) 이거 하나 때문에 켄치는 너프 너프 너프 너프.... 너프 전에도 프로씬에서나 좋았지 랭크에서는 반타작이 안 됬죠 근데 프로씬에서 계속 쓰니까 결국 W 너프-조정하면서 관짝에 못질 했는데.... 문제는 W가 탐 켄치의 핵심이라는 거죠. 그거 없으면 쓸 이유 90%는 사라짐.... 게다가 실수로 아군 먹었을 때 먹는 욕은... 그 어떤 서포터로도 못 먹음... 승률 45%에서 놀고 있는 거 보면 진짜 한숨 나옵니다. 브라움도 48%~ 정도는 나오는데....
19/12/03 17:52
솔랭에서 모르는 사람 둘이서 같은 라인 서는거 자체가 트러블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원딜 마다 성향이 다른데 삼키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긴하죠. 전 스마트 키 설정으로 하는데 미니언 많을 때 싸우다.. 미니언 먹기라도 하면 그 욕은 크크 거기다 요즘에 새로 시작한 사람들은 탐켄치를 본 적이 없으니 삼켜도 당황해서 바로 앞 클릭해서 나오고... 최근 추세로는 쓸모 없는 서폿이긴 합니다. 아예, 라이엇이 챔피언 설계상 프로레벨에서는 과하게 좋은 챔프들은 글로벌 밴을 하고, 일반 게임에서는 원래 챔피언 목적대로 살려두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안하겠죠
19/12/04 00:00
탐켄치는 다시 만들어야죠. 대충 생각해봤는데...
Passive: 스택 한도가 5로 증가. Q: 아군 챔피언을 맞추면 그랩해 탐켄치 뒤로 당겨옴. (아군 미니언이나 소환수는 통과) 적을 맞추면 데미지와 패시브 스택만 쌓음 W: 패시브 스택 비례 피해 및 강력한 슬로우. 3스택이면 스턴. 스택 더 쌓이면 스턴 시간이 길어짐. E: 변동없음 R: 집어삼키기가 여기로 이동. 2초 동안 패시브 묻은 적 챔피언이나 아군 챔피언을 집어삼킴. 1) 아군 챔프를 집어삼킬 경우: 잃은 체력 비례 도트힐 2) 적 챔프를 집어삼킬 경우: 현재 체력 비례 도트딜 (틱(0.5초)당 패시브 스택을 하나 쌓음. 패시브 딜도 들어감) 3) 탐켄치가 속박보다 강한 CC에 걸리면(변이까지 포함) 삼킨 챔피언을 뱉어냄. 4) 챔피언을 삼켰을 때의 자체 슬로우는 다소 감소. 예상. 상대의 그랩이나 속박 공격에 대처하기가 편해짐. 대신 돌진형 챔피언들 상대로 더 까다로워짐. 미리 Q를 써서 Q가 끊기거나 적 챔피언을 맞추는 참사를 피해야 함. 집어삼키기는 이제 한타 때 한번만 사용 가능하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함. 적챔들 중 궁쓴 라칸, 자크, 오공을 먹으면 바로 CC 걸려서 뱉어냄. 알리스타와의 상성은 뒤집어질듯.
19/12/03 11:46
바람직해보입니다. 프로와 솔랭과의 괴리가 너무 컸어요.
Q의 의존도를 낮추고 대신 평타를 많이 치도록 변경한 것도 좋은 방향이고, 하드 CC기를 대신 맞아서 날로 먹게 하던 W를 대폭 변경해서 하드 CC기에 맞았을 때에 W가 5초간 쿨타임이 돌게 한것 역시도 참신하고 좋습니다. 순간이동을 할 때에 유미가 버려지는 것도 텔 원딜이 자주 기용되는 대회에서 더욱 체감이 될 것이구요. E 스킬의 마나 소모량은 정말 화끈하긴 한데, 어쨌든 패시브를 많이 돌려서 마나 회복을 하라는 의미이니 좋아보이네요.
19/12/03 11:51
결국 W 쓰고 탱커 옆에서 붙어다니지 말고 나와서 평타도 치고 스킬도 돌리고 마나도 채우고
대신 W 타는 것을 까다롭게 만들어서 상대에게도 기회를 주는 거죠. 저도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유미 대응을 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19/12/03 11:46
추가로 다음 패치 때 라이즈/카사딘/아우솔/아칼리/세나/가렌/정복자의 너프가 예정되어 있고 브라움/카르마/아무무/람머스/아지르/코르키/시비르의 버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유미도 분명 버프쪽에 들어가있었는데 저게 버프가 맞나....
19/12/03 11:50
아마 유미 버프는 이것과 별개인 것 같습니다... 브라움도 PBE 패치만 보면 너프... 같거든요?
일단 승률이 너무 안 나오는 애들 버프 좀 시켜둔 뒤에 적용시키려는 거 아닐까요?
19/12/03 12:50
공속까지 올려주는걸 보고 있으니 더욱 더 옆 동네 이오 생각이 나긴 하는데 솔직히 롤에서 유미 w가 너무 사기이긴 했어요 초시계 같은 존야류도 어그로 핑퐁면에서 사기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유미w 그거보다 더하죠...
근데 솔직히 라이엇이 유미 밸런스 잘 잡을꺼라곤 생각 안합니다. 라이즈 아칼리 탐켄치도 못잡아서 아직까지 말나오는 애들인데 뭘...
19/12/03 14:43
쬬냥이 꺼억~
솔직히 챔피언 자체의 컨셉이나 완성도를 떨어트리는 느낌이 있어서 그 점에서는 안타깝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짜증났던 친구라서 속이 시원하네요 미 안 하 다 !
19/12/03 15:03
이렇게 극단적으로 차이나는 챔피언이 없긴 해요
라이즈 아칼리는 우스운 수준이고 너프 철퇴를 계속 맞았던 탐 켄치도 유미 만큼 괴리가 크진 않았어요....
19/12/03 16:04
일단 팔다리 짤렸고... 붙여는 주겠죠. 얼마나 붙여줄 지는 모르지만... 아직 PBE라서 조정 단계인 점도 감안은 해야 합니다.
19/12/03 16:04
아칼리도 뭐 결국 리메이크 이후 패치노트에 몇 번을 오르내리는지 결국 지나치게 스킬구성을 좋게 만들고 갈피를 못잡네요
처음에 흐릿해짐부터 진짜 무슨 생각을 한건지
19/12/03 17:28
애시당초 기생충이라는 말도 안 되는 컨셉의 챔피언을 만든 것 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컨셉부터 뜯어 고치는 리메이크가 아니라면 아예 못 쓰게 두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19/12/03 19:03
유미가 굉장히 약자멸시형 챔프라서
바텀터트리고 올라오는 딜유미는 잡을방법이 없는수준인데, 바텀터진 유미는 그냥 원딜과함께 2인분 식사였죠;; 무빙에 원딜의존도가 큰 특성상, 리워크에서도 그런 특성이 계속 유지될듯 합니다.
19/12/03 20:43
이정도면 솔랭승률은 오르고 대회에선 외면받을거같아서...어느정도 성공할거 같은데...
아군을 집사삼은 말도 안되는 이동은 칼질. 서폿임에도 전체 딜량 1등을 심심찮게 찍던 원인인 q는 대놓고 너프. 나머지는 다 버프. 아쉬운건 q데미지를 깠으니 궁데미지만 조금더 버프해주지...하는 생각입니다.
19/12/03 21:53
프로와 솔랭의 괴리 하니까 생각난 건데
대회용 클라이언트와 일반 클라이언트에서 챔피언 스펙이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9/12/03 22:28
라이엇식 패치
1.신챔 출시 2.그 자체로 오피 원하는 만큼 아니면 그 좋은 스킬구성에 전 스킬에 거쳐서 계수 쿨타임 마나소모량 사거리 뭐가됐든 버프 3.op of op 4.계수 대폭 삭감 5. 2번부터 순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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