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1/22 11:37:53
Name 타카이
Link #1 http://m.afreecatv.com/zz4545zz/video/38733770/49565655
Subject [LOL] 어제 땅우양(전 그리핀 소속) 방송 일부 (수정됨)
첨부된 링크에 25분 쯤과 45분쯤부터 나옵니다
어제 씨맥 방송 대기하면서 땅우양 방송을 봤었는데
정말 여기 판이 게임에 대한 열정페이 기반의 착취로 쌓아올린 산이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씨맥의 어제 새벽 방송을 틀어놓고 계약서 관련 내용 기사들 보고 하면서
그리핀에서 받았던 계좌입금내역 보면서 썰 풀었는데
그리핀에서 계약서는 있었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하고 부연적인 내용이 부족하고 중언부언하기도 했는데

요약하면
숙소 살면서 원래 월급 없었고 후보 선수 숫자가 늘수록 월급이 줄었다고 합니다.(25분 경)
(아마도 첼코 지원금 이후) 첫 월급 90받고 60, 40, 30 살짝 올랐다 내렸다가도 했지만 점차 별 고지 없이 줄어들었다더군요(45분 경)
그러면서도 나보다 못 받은 선수들 많았을꺼다 코치도 월 30 받는다고 하지 않았냐고도 하고...
그래도 하고 싶은거 하면서 돈 벌어서 행복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있으니 채팅창이 막 불타고 했습니다

그냥 씁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맥스훼인
19/11/22 11:39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이니
왜 연봉이 6천에서 4천 줄었냐고 물어보면
돈에 집착한다는 얘기가 나오겠군요
이십사연벙
19/11/22 11:39
수정 아이콘
다 썩어문드러진 판 위에서 프랜차이즈가 어쩌구 했으니
고타마 싯다르타
19/11/22 11:40
수정 아이콘
2부리그는 최저연봉 보장안하나요? 라이엇에서 제한걸어둔거로 아는데 1부리그에만 해당하나요?
19/11/22 11:42
수정 아이콘
2부리그도 라이엇에서 지원금 주는걸로 아는데요. 찾아보니까 챌린저스 팀당 연 5천만원 씩 지원한다고 나와있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9/11/22 12:17
수정 아이콘
연 5천이면 월 400만원, 6~7명이면 인당 50~60만원이네요.
19/11/22 14:30
수정 아이콘
아마 이것도 원래 없었는데 나겜 사장 홀스의 주장으로 주게 된거라고 기억합니다.
실제로 챌코를 운영하면서 5천만원을 팀들에게 지급하는 역할을 맡은게 나겜이구요.
19/11/22 11:42
수정 아이콘
제한을 걸어뒀어도 그리핀-라코 관계를 생각하면 터치 안했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19/11/22 11:53
수정 아이콘
최저연봉 보장은 1부만 해당됩니다.
興盡悲來
19/11/22 11:42
수정 아이콘
조심스러운 얘기이긴 하지만 언젠가는 다른 팀들도 선수들 급여 관련해서 전수조사 한 번 해봐야된다고 봅니다. 2부리그 포함해서.... 조규남이 악당인건 명백한 사실이라고 치더라도 이 바닥 분위기 자체가 전체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하다못해 삼성 왕조를 이끌었던 감독마저 열정페이를 서슴없이 인터뷰에서 이야기하던 판인데.... -.-;;
19/11/22 11:44
수정 아이콘
월30 받아가면서 인생을 건 어린친구들이 힘들게 만들어온 이 판에서 큐트는 이들을 회유와 협박으로 비싸게 팔아먹고 몇십억, 백억 땡길려고 했으니..
랜슬롯
19/11/22 11:47
수정 아이콘
스1때보다 몇년이 지나서 나아진줄알았는데 그냥 그대로였나보군요..
클로이
19/11/22 1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갓럭시
19/11/22 11:50
수정 아이콘
틀뽑뽑요 크크
19/11/22 11:54
수정 아이콘
갓동준..
이정재
19/11/22 12:01
수정 아이콘
미국가셨잖아요
졸린 꿈
19/11/22 12:1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내용에 대해서 저도 심각하게 동의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저 워딩은 참 크크크
임요환이 롤 게임단 차릴거임 하면 전 응원할거 같습니다.

말씀에서 언급하신 스타 관련된 인간들은 임요환 선수 같은 사람들 등처먹고 아직도 이 판에 붙어있는
기생충 같은 인간들에 한정된다고 이해하고 알고있습니다만 ㅠㅠ 스타판 전체가 싸잡혀서 까이는 느낌이라 그저 씁쓸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클로이님의 뜻에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그냥 저 단어 자체가 주는 씁쓸함이..)
건우다
19/11/22 12:17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는 백번 이해되지만 그 틀타 출신 중 젠지훈님도 계시고, 젠지 감독님도 틀타 출신입니다. 코치두요...
이게 일부인지 대부분인지는 모르겠는데 님이 말씀하신 틀타 출신 중 좋은 분들도 계십니다...
태랑ap
19/11/22 12:50
수정 아이콘
연봉묻는선수들 다 보내버리신 그분아닌가요..
건우다
19/11/22 12:56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긴 하죠... 그럼 주영달 코치라도...
及時雨
19/11/22 12:38
수정 아이콘
왜냐맨니뮤 ㅠㅠ
Star-Lord
19/11/22 12:47
수정 아이콘
2001년 스타리그부터 이스포츠 봤던 사람이지만 롤로 이스포츠 입문하신분들이 이런 분노 토해내도 인정합니다

좋은 분들도 계시지만 서경종 조규남 김동우가 보통 망나니짓을 하는게 아니다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그우승!!
19/11/22 13:01
수정 아이콘
아, 쓰레기들 때문에 엮어서 욕먹는 스타 출신 관계자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Cookinie
19/11/22 13:04
수정 아이콘
전에도 적었지만, 스타 출신 기생충들을 박멸해야지 전현직 스타 출신들 중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스타와 조금이라도 연관된 분들 중 롤판에 약간이라도 활동하신 분들이 아래와 같이 많거든요.

1. 캐스터 & 해설
전용준, 성승헌, 김동준, 엄재경, 강민, 고인규, 임성춘(CK 해설) 등

2. 코치진 & 프론트
최우범, 강현종, 정명훈, 박정석, 강동훈, 한상용, 주영달, 최연성, 김가을, 젠지훈 등

3. 기타
조재걸(선수), 장민철(왜냐맨)
미카엘
19/11/22 13:14
수정 아이콘
싸잡아서 비난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분들도 있는데요.
1100고지
19/11/22 13:17
수정 아이콘
X타 가 스1이었군요.. 먹거리를 찾았으면 양심적으로 노나드셨어야지 가족끼리만 먹다가 이사단이 났네요.
19/11/22 11:48
수정 아이콘
진짜 싹 다 조사해야 돼요
자신있는 팀은 어서 먼저 계약서와 연봉지급관련 내역 좀 털어놔보시죠
19/11/22 11:49
수정 아이콘
현실이 이런데 LCK판을 키우니 프렌차이즈를 만드니 어쩌구 했으니 선수들 입장에서 얼마나 어처구니 없었을까 싶네요.

그냥 LCK망해버렸으면 좋겠네요.
키모이맨
19/11/22 11:50
수정 아이콘
1부는 라이엇 최저연봉 지원금이 깔려있어서 1부까지 저러지는 않고요

근데 챌코팀이랑 각팀연습생이 팀 마음대로가 되죠
하이재킹
19/11/22 11:52
수정 아이콘
http://m.etnews.com/20170116000270
2부도 반절이지만 받아요.
19/11/22 11:53
수정 아이콘
받는거랑 별개로 최저연봉 보장.. 은 1부만 있을겁니다.
하이재킹
19/11/22 11:55
수정 아이콘
연봉 지원금 v 팀 보조금이긴 합니다만 보조금 용도가 급여랑 합숙료 지원으로 명시돼 있긴 합니다.
FRONTIER SETTER
19/11/22 13:48
수정 아이콘
급여랑 합숙료의 일부로 보태라고 준 돈을 급여랑 합숙료의 전체 금액으로 정해버린 느낌이네요. 사람이 더 올수록 그 적은 월급이 더 줄어든다니 이게 무슨 말같잖은...
탄광노동자십장
19/11/22 11:51
수정 아이콘
폐지 주워서 팔고 돈 받은 수준. 전수조사 해야합니다.
노랑풍선
19/11/22 11:52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요? 누구 돈으로 하시려고
19/11/22 11:53
수정 아이콘
마빠이
19/11/22 11:55
수정 아이콘
핵심 사항은 아니지만 이런 사태를 막기위해 프차를 하자는거죠

일본 프차만 봐도 리그 참가를 위해 라이엇에서 심사를 하는데
회사 자본금이 얼마이상
향후 3년간 얼마 이상 구단에 투자 등등
이런 조건을 보고 리그에 가입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롤판만 보더라도 승강제인데 구단이 거지같이 가난하거나
비전이 없어도 선수 착취해서 승강전만 뚫으면 1부리그 진출이
가능하니 속된말로 개나소나 붙어서 리그에 기생하는거죠
19/11/22 11:59
수정 아이콘
그 핵심이 그리핀이었다는게 참. 심지어 성적까지 좋아서 모두 다 속은 그 팀
타카이
19/11/22 12:09
수정 아이콘
그리핀 같은 팀이 못나올 것 같아서 반대했는데
그리핀 같은 팀은 나와선 안되는 거였던 것
공대장슈카
19/11/22 12:04
수정 아이콘
시스템 자체를 손봐야할건데 안쉽겠네요 ㅠ
마빠이
19/11/22 12:06
수정 아이콘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236&aid=0000197186

[라이엇게임즈 재팬은 USG를 대신해서 참가할 팀에 대해 일반공모를 시작했다. 21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12월 20일에 최종 결정된다. LJL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자본금이 5천만엔(한화 약 5억 3천만 원) 이상이며 법인을 설립한 뒤 1년이 지난 회사만 신청할 수 있다. 또 2019년 10월 이후 진행되는 회계 연도의 연간 매출이 25억엔 이상(팀 투자금액 제외)이 돼야 한다.]

프차의 장점이 여기서 나옵니다. 우리보다 훨씬 e스포츠에서 처진 일본도 프차하면서 일정이상 수준의 팀만 받으면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냥 라면 먹으면서 승강전 뚫연 참가 가능하잖아요?
카바라스
19/11/22 12:30
수정 아이콘
터키 프차하고도 맨날 임금체불 터지는거 생각하면 그것도 케바케긴하죠. 그리고 노페감독도 말했지만 프차못하는건 현실적인 벽이 커서 그런거라. 애초에 그리핀은 대기업 스폰도 들어왔었는데 지들 맘대로 하려고 걷어찬거라 궤가 좀 다릅니다.
마빠이
19/11/22 12:36
수정 아이콘
터키리그 같은 경우는 프차 안했다면 더 심했겠죠
일본 프차를 보더라도 자본금이 모자르거나 임금지불 능력이 안되면 퇴출시키고 새로운 구단을 모집하는것처럼 상황에 따라 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실적 벽은건 저도 아는것이고 그래도 요구 할거는 해야겠죠
LOL STAR
19/11/22 12:17
수정 아이콘
이건 구조적인 문제라서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딱히 그리핀만의 문제는 아닐거에요. 어차피 전체 운영비가 정해져 있는데 선수단 늘어나고 운영비 늘어나면 각 선수들 인건비를 줄일수밖에 없는것도 사실이죠. 열정페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또 그만큼 공급이 많은것도 사실이니까요. 프랜차이즈가 답에 가까울순 있겠지만 2부리그 이하는 여전할 겁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9/11/22 12:25
수정 아이콘
스타판의 망령이죠. 그시절 설거지 2부리거들 생활환경....윤용태 연봉600...
及時雨
19/11/22 12:40
수정 아이콘
자격조건을 높여야겠네요 그게 프랜차이즈가 되건 뭐가 되건.
못 맞추는 경우에는 팀이 줄어드는 거 감수하고서라도 해야겠고.
19/11/22 12:46
수정 아이콘
하태경의원이 예전 연예인/아이돌 노예계약이야기한게 진짜 딱 들어맞네요
19/11/22 12:49
수정 아이콘
그럼 그렇지..2,3군 돈 다 챙겨줄 돈이 있을리가..
치토스
19/11/22 13:34
수정 아이콘
바랄걸 바래야죠 크크 조규남 스타시절 팀원이 다른팀 가고 싶다고 말했더니 뺨 때렸다는데 그런 인간이 구단에 2군 후보 선수들 잘 챙겨주라고 말할리가
고라파덕
19/11/22 13:43
수정 아이콘
스타판 출신 빼고 틀타 출신들은 빠지는게 맞아요
에휴
이것봐라
19/11/22 14:20
수정 아이콘
사람장사 그만하고 이판에 제대로 된 문화가 좀 정착되는 게기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267 [LOL] 문체부 88억의 정체는? 부처를 움직이는 예산 편성 시즌 [17] fallsdown9878 19/11/23 9878 7
67266 [LOL] 스틸에잇 내로남불 기사가 나왔네요. [13] 아름다운돌11773 19/11/23 11773 11
67265 . [86] 삭제됨15093 19/11/23 15093 43
67264 [LOL] 다시 찾아본 스틸에잇의 초기 해명 [11] Rorschach11230 19/11/23 11230 12
67262 [LOL] 11/23일 0시 기준, LCK 공식 로스터 총정리 [14] Leeka10126 19/11/23 10126 1
67261 [LOL] 침묵하고 있는 롤관계자들에게 드리는 글 [170] 바람과 구름18702 19/11/22 18702 54
67260 [LOL] 러너웨이가 롤팀을 창단한다고 합니다 [45] 노랑끼파랑끼14882 19/11/22 14882 7
67256 [LOL] 선수들이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 [5] 월광의밤9473 19/11/22 9473 3
67255 [LOL] KT, 서포터로 투신 영입 [49] Leeka12544 19/11/22 12544 1
67254 [LOL] 선수들에게 온정을 배풀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05] 제라스궁5발15089 19/11/22 15089 40
67253 [LOL] 어제 그리핀갤에 글을 쓴 선수부모님이 후속글을 올리셨네요. [17] 아름다운돌12825 19/11/22 12825 4
67252 [LOL] 선수들이 지금이라도 좀 냉정하게 한번 곰곰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226] 랜슬롯18164 19/11/22 18164 18
67251 [LOL] 현 사태에 대해 언론에 제보했습니다. [24] 다크템플러11883 19/11/22 11883 59
67250 [LOL] 이스포츠계열 언론(LOL관련)에 관한 단상 [30] Gloomy10779 19/11/22 10779 3
67249 [LOL] 피넛 선수가 크레이머가 있는 LGD로 이적했습니다 [52] 신불해15368 19/11/22 15368 0
67248 [LOL] 어제 땅우양(전 그리핀 소속) 방송 일부 [50] 타카이14497 19/11/22 14497 5
67242 [LOL] LCK 팀들은 현재 선수 연봉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50] Souless12357 19/11/22 12357 0
67241 [LOL] 그리핀 갤에 이번 사태에 대한 재밌는 분석 글이 올라왔습니다. [96] 월광의밤19826 19/11/22 19826 45
67240 [LOL] 그리핀 갤에 올라온 글 [102] 삭제됨17824 19/11/22 17824 17
67239 [LOL] 그리핀에 대한 시드권 박탈을 요구합니다. [57] 스니스니13261 19/11/22 13261 81
67238 [LOL] G2 캡스 오늘자 방송 내용 [13] 삭제됨9673 19/11/22 9673 0
67237 [LOL] 씨맥감독 청원이 하루만에 1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14] Leeka10096 19/11/22 10096 19
67236 [LOL] 스틸에잇은 또 거짓말이 밝혀졌네요. [69] 아름다운돌15085 19/11/22 15085 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