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1/04 01:17:50
Name 가스불을깜빡했다
Subject [LOL] 올해 한국의 국제대회는 대체적으로 결과가 안 좋았네요
이제까지 [매치 무패]를 이어오던 오버워치 월드컵 대표팀이 4강에서 미국에게 3:1 패배

올해 담원과 그리핀을 압도적으로 찍어눌렀던 LCK 최상의 전력 SKT도 G2에게 3:1 패배

그나마 스타크래프트2에서 박령우가 우승하기는 했는데 이것도 세랄이 미친 포스로 날뛰다가

4강전에서 레이너에게 저저전에서 고꾸라지고 그 세랄을 고꾸라트린 레이너를 저저전에서 박령우가 깔끔하게 이긴 케이스

근데 스2는 국내 신인 선수가 없다시피 해서....

도타2, 레식, CS:GO 같이 외국에서만 즐기는 게임을 제외하면 항상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던 한국은 이제 아쉽지만 역사의 저편으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정재
19/11/04 01:19
수정 아이콘
배그월드컵도 2위..
아웃프런트
19/11/04 01:19
수정 아이콘
문..호준..있어요.. 아직 현역이에요..
가스불을깜빡했다
19/11/04 01:20
수정 아이콘
카트는 스1처럼 타국과 겨루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요 흐흐
피카츄 배 만지기
19/11/04 01:21
수정 아이콘
롤뿐만 아니고 다른 종목에서도 우리 한국 성적이 안좋았군요.
2019년은 이스포츠 팬들에게는 아픔의 해가 되겠네요...
신예은팬
19/11/04 0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게댓글에도 썼지만 한국이 게임잘한다는거에 예전부터

그다지 공감안가는 입장이었는데 그낭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거지 그리고 막상 살펴보면 성적 못 내는 게임이 더 많죠
19/11/04 01:30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 많이 하는 흔히말해 인싸게임,주류게임에서 한국이 최강이 아니였던적 꼽기가 힘들겁니다. 근데 그게 달라지고 있으니까요.

성적 못내는 게임 살펴보면 한국인이 안하거나 주류가 아니죠.
신예은팬
19/11/04 01:33
수정 아이콘
근데 스타1도 우리나라만 계속 즐긴거죠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스타도 다른 나라도

계속 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봅니다
19/11/04 01:39
수정 아이콘
굳이 스타1 얘기 하지도 않았지만 그렇게 역사의 만약에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한국인이 메이저 이스포츠에서 잘 안하는 카스나 도타같은 게임도 한국 국민게임이였다면 저는 짱먹었으리라 봅니다.

이걸 증명한게 오버워치구요.
클로로루실후르
19/11/04 08:4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성적 못 내는 게임이 더 많으면,
다른 나라는 성적 못 내는 게임이 훨씬 더 많죠.
공감의 영역을 떠나 객관적인 데이터가 압도적이었는데요.
19/11/04 01:29
수정 아이콘
철권도 한국이 주도하는 게임중 하나였는데 파키스탄으로 완벽히 넘어갔고...
다시마두장
19/11/04 03:00
수정 아이콘
크크 맞네요 사실 충격으로만 치면 이게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19/11/04 01:35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도... 원래 디펜딩챔피언까지는 아닌데 [올해도] 국제전에서 잘 안 풀려서 아쉽습니다.
곰성병기
19/11/04 01:43
수정 아이콘
올해 스2는 세랄이 작년만큼 포스는 아니었습니다
서킷 gsl선수가 동시에 나온 대회에서 세랄은 타이틀하나도 못땄죠
다시마두장
19/11/04 03:02
수정 아이콘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중국 상대로 이겼던 그 순간이 올해 중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 돼버렸네요. ㅠ
19/11/04 08:12
수정 아이콘
옵드컵은 조별 예선에서 프랑스에도 졌습니다. 5판 3선도 아니었고 3, 4위전에서 복수했지만 전원 리거가 아닌 팀한테 진건 충격적이었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9/11/04 08: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걸 보면 게임 못 하는 나라 아닌가 하는 생각이...우리나라만큼 가둬놓고 연습하는 곳도 없는데 말이죠. 어쨌든 대체적으로 인프라만큼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해서 해외의 이스포츠 투자가 적극적인 것이 이런 상황을 불러왔다고 보네요. 우리나라는 하는 쪽만 하고 뭔가 좀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느낌은 덜 드는 것 같습니다. T1처럼 선수들에게 연봉을 많이 주는 그런 것만 갖고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풍경화
19/11/04 11:09
수정 아이콘
투자한만큼 결국엔 따라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957 [LOL] LCK는 정말 3부리그가 되었음을 인정해야 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319] cogbe16169 19/11/04 16169 8
66956 [LOL] 다들 질만해서 졌다고 하는데 저만 괜히 분한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78] 삭제됨9327 19/11/04 9327 5
66955 [LOL] 올해 한국의 국제대회는 대체적으로 결과가 안 좋았네요 [17] 가스불을깜빡했다6782 19/11/04 6782 0
66954 [LOL] 올 해 G2가 LCK를 대적하며 만든 기록들 [34] 신불해9748 19/11/04 9748 8
66953 [LOL] 오늘 4강전 G2 vs SKT를 보고 느낀 점 몇 가지. [89] 삭제됨10263 19/11/04 10263 3
66952 [LOL] 시스템을 역전당하다 [68] 바람과 구름9183 19/11/04 9183 16
66951 [LOL] T1 수고했습니다. [167] 스니스니12064 19/11/03 12064 10
66950 [LOL] 2년 연속 중국 vs 유럽 결승전 탄생 - 4강 2일차 후기 [111] Leeka10977 19/11/03 10977 3
66949 [LOL] [4강 후기] G2가 더 잘했을 뿐. 다른 말은 필요없다. [167] 월요일 좋아12377 19/11/03 12377 10
66947 [LOL] 세체정 후보에 도전하는 티안 [49] 스톤에이지12536 19/11/03 12536 1
66946 [LOL] 최고의 다전제가 될 뻔한 매치업 (스압, 데이터 주의) [14] 파핀폐인11024 19/11/03 11024 10
66944 [LOL] 역체탑을 눈앞에 두고 굴러떨어진 더샤이. 그의 치명적인 실수. [90] 랜슬롯16961 19/11/03 16961 3
66942 [LOL] 기적의 팀 펀플러스 피닉스 [117] 신불해22205 19/11/03 22205 70
66940 [LOL] SKT vs G2. 일반적인 인식과 다른 포인트들이 있다면? [34] 민트밍크13175 19/11/02 13175 0
66939 [LOL] ESPN : 페이커와 페이커 아버지의 인터뷰. [7] 삭제됨14591 19/11/02 14591 14
66937 [LOL] 라이엇이 시청시간대를 배려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9] Leeka11675 19/11/02 11675 5
66934 [LOL] 해외팀들의 대재앙 SKT [63] 니시노 나나세15184 19/11/02 15184 10
66932 [LOL] 롤드컵 텀 사이에 컨텐츠가 정말 없었나? [33] Leeka11297 19/11/02 11297 8
66931 [LOL] 기묘한 노력가 퍽즈 [26] roqur11104 19/11/01 11104 1
66930 [LOL] 일본 롤은 룬 이름 번역을 뭐라고 했을까 궁금해 찾아 보았습니다 [13] 여기13889 19/11/01 13889 2
66929 [LOL] 리그 4,5위 팀들끼리 국제대회도 재밌을 것 같아요 [62] 구리트33310181 19/11/01 10181 3
66928 [LOL] 개인적으론 우르프 모드는 랜덤이 더 좋네요 [40] 초동역학11400 19/11/01 11400 3
66926 [LOL] 롤드컵. 토너먼트일정부터 심심해요.. [110] 파란무테13166 19/11/01 13166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