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일자
9/5(목) 17:00 5판 3선승
- 샌드박스 Adv.
1/3/5경기 진영 선택권.
킹존의 오늘 밴픽 감상함.
- 킹존 Adv.
SKT를 제외하고. 올해 다전제를 이긴 유일한 팀.
(스프링 vs 담원 3:0 / 선발전 vs 아프리카 3:1..)
장시간 퍼즈에도 멘탈 유지를 잘함
- 상대 전적 엄대엄
스프링 1R - 샌드박스 2:0 승
스프링 2R - 킹존 2:0 승
서머 1R - 킹존 2:0 승
서머 2R - 샌드박스 2:0 승
서로 당시 폼이 더 좋았던 팀이 이겼는데
이길때 그냥 확 2:0으로 이겼다는 점이 특이할 만한 점이기도 합니다.
- 상체의 샌박 vs 하체의 킹존
정규시즌 내용 자체로는 상체는 샌박, 하체는 킹존의 손을 들어줄 수 있는 매치업인데요.
큰 틀에선 샌박이 킹존의 상체를 뚫냐, 못뚫냐. 가 게임의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살짝..
사실 전세계적으로 신성들이 크게 반란을 일으킨 한해입니다만..
그건 정규리그였고..
다전제 들어가니 그리핀, TES 같은 신예들이 기존 선배들에게 너넨 아직 멀었어.. 하면서 따뜻하게 교육받고 내려가는 모습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
사실 생각해보면
라떼는 말이야.. 롤챔스 경기가 5판 3선승제의 연속이였어..
라떼는 말이야.. 롤챔스가 토너먼트라 다전제 한번 지면 바로 시즌 아웃인걸 매 시즌마다 했어..
라떼는 말이야.. IEM을 비롯한 해외 대회 나가면 하루만에 여러 경기 다 치루는건 일상이였어
라떼는 말이야.. 말파이트가 움직인다고 박수치고, 롤드컵이 몇일 뒤에 다시 열리던 시대였어..
라떼는 말이야.. 뒷경기 하는 팀은 미리 와서 앞경기 끝나는거 기다려야 했어..
로 자란 올드스쿨이 다전제 경험치가 신예들하고 급이 다르게 누적된건 당연하다면 당연하지 않나 싶기도..
저시대 선수들은 5판 3선승제 경험치랑 장기전, 퍼즈 경험치는 숨쉬듯이 올라가는 시대라서.. -.-;;
심지어 롤챔스 떨어지면 NLB 가서 5판 3선승 또 계속 돌려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