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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3 10:31:01
Name 루데온배틀마스터
Subject [기타] 오리지널 클래식 와우가 나온 시점에서 오리지널의 추억
1. 뭔가가 많았던 여명의 설원
사제 에픽 지팡이 퀘템 드랍이 되는 구역, 그리고 죽어서 영혼 상태로 통과해 하이잘로 들어가 볼 수 있었던
미구현 상태의 워3 마지막 캠페인 세계수 구간..깨알같이 세계수 부근에 공사중 표시가 있었죠.
그외에도 오색용 등껍질 관련 퀘스트도 이쪽으로 연결되고 하여튼 재밌는 구간이었습니다

2. 무메론공대
3,2,1하고 클릭합니다. 광클! 공창에 늘 한 두줄은 올라오던 무메론 파티 모십니다 (7/10) 이런 내용의 채팅..
한창 레이드 할 때는 진짜 매 주 꾸준하게 참여해서 꽉꽉 인벤토리를 눌러담았던 기억이 납니다.
일일퀘스트의 조상같은 기분..

3. 랜드썰자팟
검은바위 첩탑 상층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었죠. 최종 보스 드라키사스까지 가는 구성과 중간보스(?)라고 할 수 있는
랜드 블랙핸드까지만 잡고 빠지는 구성. 괜찮은 힐러 하나둘과 광역 담당하는 클래스 하나, 나머지는 탱커하나와 딜러로 꾸린
매우 심플하지만 남자다운(?) 구성으로 가는 팟이었죠. 도적 선입으로 가는 팟으로도 유명했고. 하지만 저도 뻔질나게
랜드 팟을 갔지만 한번도 본 적 없습니다.

4. 아주어고스
필드 레이드 보스 아주어고스는 오그리마 위의 아즈샤라 지역에서 툭하면 외침을 썼기 때문에 아주어고스가 말하고 나면
늘 오그리마 공창에서 '아주어고스님 매너효'라는 글이 올라오곤 했습니다. 아주어고스 잡으러 가는 날은 얼라 공대랑
쟁이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웬만한 레이드 못지 않은 시간이 걸리기도 했고요.

5. 지긋지긋한 가시덤불
단순 사냥퀘라 질려버리기 쉬운 헤멧 네싱워리 쪽도 그렇고, 바다 속 탐험을 해야 하는 (서판 관련) 퀘스트 등 여러 가지로
불편한 요소가 많았던 가덤입니다. 얼라이언스 거점 근처에서 수행하는 퀘스트도 있었고 무법항에서 클릭 한 번 잘못했다가
경비병에게 다굴 맞고 눕기도 하고..

6. 오리지널 시절 기피 던전들
마라우돈은 줄파락과 비교해서도 워낙 괜찮은 보상이 있었기 때문에 기를 쓰고 클리어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어둠해안의 나락은 은빛송곳니 성채가 워낙 상위호환이라 너무나도 비 인기 던전이었습니다.
이 포지션은 불성 때의 아킨둔(지루하고 길고 어렵고의 3박자) 리분 때의 마력의 눈(뜨면 나가기 누르기 할 정도로 기피 던전)으로 이어지죠.

검은 심연의 나락 이상으로 기피 던전에 가까웠던 건 검은바위 나락..
올클리어에 도전하려면 어지간한 레이드급 시간을 요구했기 때문에 타우릿산 팟과 퀘스트 클리어팟이 따로 운영됐죠.
길이 워낙 길고 구조가 복잡했기 때문에 이걸 다 리딩할 수 있는 탱커 (당시에는 주로 탱커가 리딩 담당)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검은바위 첨탑 하층도 퀘스트라든가 도적,드루 등 특정 클래스를 제외하면 기피하는 곳 중 하나였습니다. 상층이라는 곳이 있고
하층은 상대적으로 구조가 복잡해서.. 아탈학카르 신전 또한 클리어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로 유명한 던전이었죠.

울다만도 풀 코스로 돌면 꽤 복잡한 던전이고 길 잃기 일쑤인데다 몹 링크도 상당히 불친절해서 선호던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7. 쑨 잡기 전 매스게임
쌍둥이 황제를 처리하고 나면 그 후 1시간 정도 매스 게임 연습을 했습니다. 나중가면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게 됩니다.
그 이유야 물론 쑨 공략을 위한 무빙 때문이었죠. 이 과정은 정말..지루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북한군 리스펙트하게 되는 시간...

8. 검둥가기 전 의식(?)
혈투의 전장 가서 버프 받고, 잔달라 버프 받고(맞나..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인내 발바닥 받고 상층 들어가서 사제 정배해서
버프 받고 검둥 입장..이 과정만 해도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9. 2박 3일 토방의 전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한참 쟁하다가 다음 날 다시 접속했는데 내가 싸우던 그 방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충격..
저는 3섭 달라란이었습니다. 전장 개편 전까지 얼라이언스 상대로 무패(단 한 번도 그 어떤 호드도 얼라이언스에게 진 적이 없었죠.
얼라이언스 측에서 드렉타르 목을 따는 퀘스트를 완료한 플레이어가 0명이었습니다)를 기록하던 달터랙에 저도 일조했죠.
뭐 지금이야 그 기록 다 깨졌겠지만요. 전장에서 퇴장할 때는 공대 채팅 창에 '아 내일 일이 있어서 먼저 갑니다 건승하십쇼' 채팅을 치고
들어갈 때는 '다 아는 사람들이구먼' 쳐도 아무런 하자가 없던 시절..

10. 수장 팟
다르나서스는 늘 좋은 공략 대상이었습니다. 워낙 따로 떨어져 있기도 하고, 들어가기도 용이하고.
그 다음은 스톰윈드였습니다. 수장 팟 가본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항구 쪽으로 들어가는 루트..
난공불락은 역시 아이언포지. 지하철에서부터 벌어지는 난투에 시간 끌리다보면 얼라이언스들이 집결해 결국은
도저히 뚫을 수가 없는 요새가 됩니다. 마치 알터랙 전장 얼라이언스 진영의 마지막 다리같은 느낌.
그래도 오리지널 기준 수장 목 따는 업적은 다 가지고 있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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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3 10:36
수정 아이콘
달랜드의 성검 셋이었죠 전투도적들의 로망

첨탑상층은 셋템을줬는데 하층은 셋템안줘서 기피했던거 같아요

전처음에 솔룸갔을때 40인으로 갔었습니다.....
MirrorShield
19/09/03 10:39
수정 아이콘
주긴합니다.. 하층의 몇몇 일반몹에게서만 나오는 세트템이 좀 있었어요.

저는 사제였기에 기원허리가 하층 특정 몹에게서만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19/09/03 10:43
수정 아이콘
달라란이면 가덤의 수호자 부산단단이죠
19/09/03 10:49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 허리랑 손목은 착귀였을겁니다

사제는 사서써서 크크크

나중되니 경매장에서도 똥값이 되었던 기억이.....
그리고또한
19/09/03 10:49
수정 아이콘
허리랑 손목 자체는 착귀로 월드드랍일 겁니다.
하층에서 드랍하는 셋템이 있긴 하지만 그건 아마 다른 부위인 걸로..
러브어clock
19/09/03 10:52
수정 아이콘
줄파락에서 술트라제 두 자루를 얻어 세트를 완성한 것이 제 와우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
유열빠
19/09/03 10:55
수정 아이콘
알방 사냥꾼 성기사 다리에서 방어하는거 너무 사기였어서

전 레이드 끝나고 노래방 학살이 재미있었네요.
19/09/03 11:14
수정 아이콘
달라란 알터랙하면 ‘수추’가 생각 나네요.
얼라진영엔 삼이공
MirrorShield
19/09/03 11:17
수정 아이콘
착귀인데 특정 몹한테서만 떨어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https://ko.classic.wowhead.com/item=16696/%EA%B8%B0%EC%9B%90%EC%9D%98-%ED%97%88%EB%A6%AC%EB%9D%A0
MirrorShield
19/09/03 11:17
수정 아이콘
착귀인건 맞는데 월드 드랍은 아니고 몇몇 몹에서만 드랍했습니다. 위 링크에도 그렇게 나와있구요.
MirrorShield
19/09/03 11:19
수정 아이콘
달라란 호드셨군요. 저도 달라란 호드에서 사제로 열심히 레이드를 즐겼었죠..

요즘 틀래식 얘기덕에 낙스의 악몽이 새록새록..
왕십리독수리
19/09/03 11:37
수정 아이콘
어제 검은심연 나락 가려고 잿빛골짜기에 한 1시간 모아봤는데 아무도 안 가더라구요. 전 얼라인데, 퀘 하려고 근처 가봤더니 호드밭;
퍼니스타
19/09/03 11:41
수정 아이콘
저는 음악이 좋아서 아직도 사운드 추출한 것들 듣고 있습니다.
게임은 안 한지 3년정도 됐지만요.
와우의 배경음악과 장소의 매치가 너무 잘 되어 있어요.
특히 타나리스의 사막에서 늘어지는 듯한 BGM을 듣노라면 더워서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어요.
Call to arms 는 언제 들어도 피가 끓고요.
valewalker
19/09/03 11:46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때 카라잔입구쪽에서 룬무늬옷감 앵벌해보신분 계신가요?
악숲 저받땅 여명설원 등등 주요 앵벌장소에서 상대진영의 뒷치기 때문에 지쳐서 다른곳 몰색하다가 찾은게 죽음의 고개였었는데 57레벨 정도의 언데드 몹들이 많아서 암사로 쏠쏠히 사냥했던것 같네요.
퍼니스타
19/09/03 11:48
수정 아이콘
아주어고스 에피소드를 보니 세나리우스 호드였나.. 항상 아주어고스 젠됐다고 낚시질 하던 어그로꾼 하나가 생각납니다.
19/09/03 12:01
수정 아이콘
저도 완성했었습니다 크크
러브어clock
19/09/03 13:50
수정 아이콘
오! 저도 노래방 죽돌이였는데!
forangel
19/09/03 15:23
수정 아이콘
토템버그 원리 알아내고 힘1만 민첩1만 만들어서
여명의 설원 아랫쪽 60랩 정예들 있는곳이 어둠의 협곡이었나?그기에 버그가 통하는지 시험해본다고 정예몹들 싹 다 잡아보고 뭐 좀 주는거는 있는지 뭔가 숨겨진건 없는지 한참을 구경했던 기억이 나네요.
별로 뭐 주는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실망했었죠.

이후로 4달정도 미구현 정예몹 있는 지역 전부다 돌아댕겨 보고.. 산타기해서 여기저기 다니고...
별거 없었지만 모험하는 기분으로 참 재미있게 놀았네요.
forangel
19/09/03 15:27
수정 아이콘
카라잔 지하실이 앵벌로 유명했죠.
지상은 뒷치기가 워낙 많았고 지하실은 서로 앵벌 한다고 쌈은 서로 자제하던..
아마 시작은 여기서 누가 태양의 비수 인가? 애드워드손 인가?에픽 먹었다는 소문이 나서 더 사람 많아졌죠.

저는 그기 놀러갔다가 토템버그 생성 지역이길래 오베때부터 자주 갔는데 그 이후로도 앵벌겸 해서 많이 갔더랬죠.
젠지훈
19/09/03 16:07
수정 아이콘
와이프 만나기전 여친이랑 오리지날 60때까지 즐겁게 했고.. 지금 와이프랑은 군단까지 했었네요. 희안하게 와이프랑 겜 할때 안싸우고 잘 했던것 같습니다. 같이 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게임에 전혀 재능이 없는데 와우는 재미있어 하더군요. 지금 같이 하자고하니 안한다고 하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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