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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1 21:46
담원이 제일 가능성 높고 저도 아마 맞춰보라면 담원이긴 한데
최종전에 먼저 간팀이 진출한 사례가 딱 두번입니다. 한번은 서머 우승팀이 선발전을 간 13 SKK, 나머지 한번은 서머 준우승팀이 선발전 간 15 KT. 은근 최종전 진출팀 승률이 안나오긴 해요.
19/08/31 21:49
전 아프리카가 높은 확률로 올라갈 거 같네요..
킹존은 지난 kt전 보면 탑정글이 너무할 정도로 못하고 다전제에선 원딜이 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샌박 담원 바텀이 약해서 힘들어 보이네요... 그러나 아프리카는 유칼이 변수입니다 유칼만 잘하면 쉽게 올라갈 거 같고 못하면 탑바텀이 멱살 잡고 끌고 가야할듯하네요
19/08/31 21:49
현실적으로 다전제 딱하나만 치루면되는 담원이 가장 유리하고
아프리카가 긍정적인쪽으로 주사위가 잘터지면 그다음일듯합니다. 킹존이랑 샌박은 크게 기대는 안되요.
19/08/31 21:53
아프리카 킹존이 누가누가 더 못하냐 수준의 경기로 2경기 올라가는 정도만 아니라면, 전 아프리카나 킹존이 롤드컵 갈 것 같습니다.
폼이 올라온 아프리카나 킹존이면 샌드박스나 담원도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정규리그or 플옵후 지금까지 어느정도의 시간도있었으니 폼의 변화는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19/08/31 23:07
저는 평균점끼리 따지면 앞킹>담샌이라고 봐서 저리 평가했습니다.
평균점 고점 저점 이런건 사실 주관적인 영역이 다분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더치커피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19/08/31 22:03
리라 우승 직후만 하더라도, 슼그킹담 4팀 중 누가 롤드컵을 가던 올해는 참 든든하겠구나~ 싶었는데..
그킹담의 최근 경기를 생각하면, 다시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기분입니다. 이번 롤드컵 선발전에 출전하는 담원, 샌박, 킹존, 아프리카 모두 좋은 경기력으로 LCK 팬들에게 신뢰를 얻었으면 좋겠네요. LCK 화이팅!
19/08/31 22:03
앞이 다전제 3번을 이길 수 있을까요? 저도 고를 수 있으면 아프리카 보내고 싶은데 이 팀 특성상 다전제 3번은 음...항상 힘들어하던 샌박도 있고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19/08/31 22:05
1경기는 풀세트 접전끝에 아프리카 승
2경기는 샌드박스 3 대 1 승 3경기는 풀세트 접전인데 미세하게 샌박에 어드밴티지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보통 아프리카나 담원을 점치는 분들이 많은데, 저만 샌박 고평가하는 듯 크크크
19/08/31 22:10
전 스프링때는 샌박 전혀 고평가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서머에서도 정규리그 성적도 좋고 보여주는 경기력이 흑마술사 취급받긴 했어도 전체적으로 운영의 기본기+각 라인의 기본기의 평균이 준수한 느낌입니다. 롤판은 보통 고점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평균점도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고점 물론 중요하죠. 근데 그거 못지않게 기복이 적어야 대회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강팀의 선결조건을 클리어한다고 생각해서... 샌박이 작은 육각형으로 평가받긴 하지만 다른 팀들과 비교해서 변화의 폭이 더 넓다고 생각해요. 특히 서밋과 도브.
19/08/31 22:08
이럴때일수록 샌박이 갈 확률이 높습니다. 선발전은 그동안의 유구한 역사가 보여주듯이 기대받던 팀은 못올라가고 관심밖인 팀이 자주 올라가서 크크 기대컨을 잘 하셔야...
19/08/31 22:11
사실 기대컨 수치로 보면 킹존이 그분야에서 가장 높죠... 지금 거의 아무도 기대를 안하는 수준인데 선발전 뚫으면 역대급 기대컨이 될듯.
19/08/31 22:13
저는 아프리카가 샌박 잡아내면 가능성있다보긴해요. 근데 샌박 뚫어내기가 힘들어보이긴함...+드레드 에이밍 세난의 다전제 경험 없는게 또변수라
19/08/31 22:14
아프리카는 샌박 선에서 무난히 정리될 거 같은데, 고평가 받는 게 좀 의아하네요
기인이 다 때려부술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근데 써밋도 라인전만큼은 여포인지라 기인 상대로 초반에 터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드레드가 온플릭보다 나은 정글러도 아니고요
19/08/31 22:27
뭐이리 화가 나셨는지? 후반기의 아프리카 바텀은 충분히 고평가 받을만 했습니다
팀떼어놓고 바텀만 보면 활약상은 아프리카쪽이 더 좋았다고봐도 괜찮은데요
19/08/31 22:32
시즌성적, 상대전적 모두 샌박이 앞서는데, 샌박 무시하시는 말투로 단정적으로 말씀하시길래 좀 욱했네요
그리고 바텀 라인 CS 이기면 끝인 게 아니라 넥서스 뿌셔야 이기는 게임 아닌지요?
19/08/31 22:36
어차피 승자 예측일 뿐이고 다들 자기 의견담아 얘기하는겁니다
조금 단정을 짓든 뭘하든 어차피 저도 예측일 뿐이에요 그래서 제가 아프리카 바텀이 가진 생각을 얘기 했을 뿐이고요 전체적인 고점은 아프리카가 훨씬 더 높다고 생각을 해왔고 그래서 그렇게 얘기한겁니다
19/08/31 22:23
앞이 샌박한테 힘든 건 라인전이 밀리거나 힘싸움에서 밀려서 그런 게 아니라 아프리카특인 줘패다가 뜬금없이 시원하게 던지는 거 맛나게 받아먹는 능력이 확실하기 때문이죠. 샌박이 팬 전문가 가리지 않고 포스없다는 소리듣고 사방에서 개무시당하면서도 상위권에 끝끝내 버티게 해준 근본이라고 해야 하나. 온플릭을 위시해서 승부처에서 멋진 바론결단을 내릴 줄도 알고. 라이너들 기본기도 좋고...
앞같은 엉성한 팀한테 쥐약이죠 샌박이.
19/08/31 22:24
샌박과 담원, 두 팀이 SKT와의 5전제 참패에서 뭘 배웠는지가 가장 관건이 될 거라고 봅니다.
지난번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다전제나 큰 경기의 경험 부족과 멘탈의 흔들림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하는지라. 개인적으로는 뜬금없이 킹존이 올라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팀의 내적인 문제가 어느 정도라도 봉합됐다는 전제하에서는. 경험이 빛나는 건 바로 이런 지면 뒤가 없는 벼랑끝 승부거든요.
19/08/31 22:27
플옵에서 맥없이 진 느낌이 강해서 샌박/담원에게 거는 기대감이 다소 떨어진게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베팅을 하라면 샌박/담원이 더 안정적이기에 거기다가 걸 것 같아요. 그런데..마음 한켠엔 경기력은 들쭉날쭉하지만 기인이 있는 아프리카에게 관심이 가긴 합니다. 단순히 기인 하나 때문에요. 딜링머신이자 1인군단인 데프트가 속한 킹존도 아쉽긴한데, 그 사건이후로 뭔가 팀 전체의 육각형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라 안타깝게도 힘들것 같아요.
19/08/31 22:36
아프리카 미드정글이 기대하는 경기력이 나오면 도장깨기도 하고 롤드컵 큰 그림을 그려도 될거같은데 그게 아니면 어느 팀이 올라가더라도 다른 지역 1위팀한테 비빌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19/08/31 22:46
절반 정도는 농담 섞어서 킹존 예상합니다.
첫번째로 가장 많은 분들이 기대 안하는 팀이라서.. 지금까지 선발전은 그런 팀들이 재미본 경우가 부지기수라서요. 둘째는 그 놈의 잘난 내부문제가 몇 달 지난 지금도 영향을 크게 주진 않을거라고 봐서.. 이쯤 됐으면 떨치고 유종의 미 거둔다고 생각하지 않을지.. 킹존과 재계약을 하든 못하든 선수생활이 끝나는건 아니잖아요? 내부문제가 터진지 얼마 안됐을 때는 이해하지만, 지금 와서도 못하면 실드쳐줄 사람도 적다고 봐서, 아무튼 그래서 서머 후반기 만큼의 저점은 아닐거라고 봐요. 셋째는 선발전 나머지 세 팀들 다 탑이 강점인 팀인데, 탑 역량이 승패를 크게 좌우할거 같진 않아요. 개인적으로 탑 캐리력은 9.11 패치 이후에는 스프링~msi 때만 못한거 같아서.. 라스칼 방치해두고 어찌저찌 하면 되지않을까 싶어요
19/09/01 09:45
관계자들까지도 같은 이야기를 하니
샌박에게 포스 없음이 사실인거 같긴한데 상체만 따로 떼놓고 보면 선발전4팀중 가장 강한 축에 들어가지 않나요? 아프리카는 와카전에서 희망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거 같아서... 한세트를 메타고 뭐시고 우리 잘하는거 고르는게 가장 강해를 보여준건데 상대팀 입장에선 메타 상관없이 니들 잘하는거만 밴하면 되네? 가 되어버려서..
19/09/01 10:45
샌박이 꾸준하게 상위권이었지만 임팩트 있는 장면이 적었던 탓에 저평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물론 플옵에서 보여준 퍼포먼스 영향도 있을 테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샌박 응원합니다. 앞이 고점이 높은 팀은 맞지만 주사위 잘 뜨고도 샌박에게 2라운드에서 꺾였었죠.
SKT 정도로 빡빡하고 관록 있는 팀 아닌 이상 샌박이 앞에게 멘탈 싸움으로 지거나 후반 집중력이 떨어져서 싸먹힐 것 같지 않습니다. 샌박담원은 붙어봐야 알 거 같아서 일단 샌박에게 걸어봅니다. 잘 드러나지 않지만 역대급 순위싸움이었던 써머에서 한 번도 3위 밑으로 안 떨어진 꾸준한 팀이거든요.
19/09/01 15:03
저는 담원이 롤드컵 갈 것 같습니다. 1라운드 아프리카 승리, 2라운드 샌박 승리, 최종전 담원 승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셒습...
19/09/01 15:13
젠지가 없으니 예상할 맛 좀 나는군요 크크크 전 샌드박스가 올라올 것 같습니다.
이 팀의 경기를 거의 다 봤었는데 정말 흑마술이 대단해요.
19/09/01 16:18
그냥 제 생각을 주저리 써보면...
아프리카는 고평가 받을 수 밖에 없는게 플옵 간 선발전 팀 중에 제일 잘했고, 고점이 높거든요. 근데 이 팀이 초반 잘 풀고도 중간 판단으로 말아먹은 경기도 많아서.. 이팀이 주사위라면 높은 수가 뜨는게 끝이 아니라 경기 내내 주사위가 유지되야합니다ㅡㅡ 그래서 그 주사위 대박으로 어느정도는 올라갈거 같은데 최종전까지 뚫을 수 있냐는... 모르겠어요. 킹존은 상태가 제일 안좋았던 터라 일단 분위기를 추스르는게 제일 중요하고 좋았던 폼 기준으로는 가능성 높게 볼만 한데 그때랑 메타는 좀 바뀐게 아쉬울거 같아요. 일단 정글에서 커즈 선수가 좋아하던 렉사이 카서스가 내려갔고, 미드에서도 아지르 코르키 너프가 있고. 요걸 채울 카드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샌박은 좋은 팀이고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큰 장점은 게임을 그르치는 판단이 적다는 것. 단점은 근데 판단이 이상한건 많은 편이란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신예급 선수들이 많다보니 다전제+넉아웃에서 멘탈이 흔들리는게 치명적일거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같은 챌코 팀과 불안정성을 가진 팀들이 온 선발전이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밑의 팀을 안정적으로 잡아낸다면 상위 라운드는 더 잘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구요. 담원은 가장 가능성 높아보이긴 하는데 후반부-플옵 들어오면서 노출한 문제점들을 수정해 오는게 필요해보입니다. 최종전 팀은 결국 견제와 공략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거 같거든요. 개인적으로 플옵에서 르블랑-키아나 구도에서 완패 당한게 최악의 형태로 터진거 같은데, 다행인건 도브 정도 빼면 르블랑 잘 다루나 싶은 미드는 안보인다는거. 플옵 지자마자 솔랭 돌리고 그런거 보면 독기 잔뜩 품은거 같아서 기대되긴 합니다.
19/09/01 18:04
롤드컵에서 LCK 팀들이 선전하길 간절히 바라는 입장에서 머리는 담원이 진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가슴은 아프리카가 롤드컵에서 고점을 계속 터뜨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외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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