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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9 00:23
대체적인 논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나올 수 있는 개념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말하자면 111도 다시 실험대에 올리면 파고들만한 여지가 있을 거라 보는지라서요. 이영호 선수의 말처럼 빌드의 개념적인 부분이 완성이 되더라도 맵만 좀 틀어지면 경기 양상 휙휙 바뀌기 마련이고요. 전술, 컨트롤, 심시티, 심리, 센스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계속 발전하고 있죠. 신맵과 스타팅에 따라 모든 개념이 장착된 신인류의 도래 혹은 게이머나 맵퍼들의 열기가 완전히 줄었을 때나 제대로된 고착화가 시작되겠지요.
19/08/19 02:19
드디어 방금 택 vs 운 3/2에서 드디어 김택용이 승리했습니다.
심시티, 소수질럿 찌르기로 시간벌면서 공1업 완성타이밍을 가져갔네요
19/08/19 09:17
저렇게 새로 나오는 개념이 더 이전의 과거 빌드에 가위바위보로 밀리지는 않나요? 새로 나오는 파훼빌드들이 기존 빌드들에도 대응가능한 수준인건지 항상 궁금합니다.
19/08/19 10:16
그 날 그날의 컨디션과 게임 하나하나의 컨디션도 있는터라 빌드가 무적이라는게 말이 안되죠. 마우스 키보드로 실시간으로 계속 해줘야하는데 빌드 똑같이 탄다 할지라도 차이가 나기마련...
19/08/19 10:35
요건 약간 핀트를 벗어난 말씀인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잔실수 배제하고 '완벽'하게 수행했을때 대처법이 없다는 전제로 얘기하는거라..
19/08/19 10:38
대회나 영상은 안보고 유투브 훑고다니다가 짭제동이라는 분이 많이 언급이 되는데...순수 아마츄어인가요?
실력이 좋으니 저렇게 언급이 많이 되는거같은데...요새 떠오르는분인가보죠?
19/08/19 15:04
별명처럼 배틀넷에서 이제동과 흡사한 플레이로 유명했고 현재 개인방송중입니다. 나이가 23? 24? 인데 스타1에서는 제일 어린 편에 속하니 유망주라고 할수 있겠네요. 순수 아마추어라서 전프로 패고 다니는 온라인에 비해서 오프 성적은 아직 안좋습니다.
19/08/19 19:06
아주 순수.. 한 아마추어 까지는 아닙니다. 커리지 통과로 준프로 자격도 있고, 프로팀 제의도 받은적은 있는데,
진로 선택을 공부하는 방향(의대 목표로 알고 있습니다)으로 선택해서 프로생활은 없습니다.
19/08/19 10:40
김택용 저그전은 명불허전 전역 직전에 익명토스시절부터해서 홍구 이제동 7대0으로 패고 전역하고 짭제도 패는거보고 9743을 파훼하는사람이 나온다면 그건 김택용일듯. 근데 파훼해도 다른토스들은 어차피 따라하지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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