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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21 00:36:37
Name 삭제됨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schedule/index.nhn
Subject [LOL] 미리 보는 다음주 LCK 경기 일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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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컬 매지컬
19/07/21 00:37
수정 아이콘
제 시각에서 일요일 2번째 경기빼고 다 기대됨...
감별사
19/07/21 00:41
수정 아이콘
저돕니다 크흠...
한화 vs 진에어마저 기대됩니다만...일요일 2번째는 너무 체급차가 나서...
야부리 나코
19/07/21 00:52
수정 아이콘
근데 저번 진에어 담원도 그랬듯이
진에어랑 담원이랑 붙으면 볼 만해요..
담원이 특히 진에어 만나면 엄청 고전함
19/07/21 00:57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사실 바텀 라인전이 수준급이고
담원은 바텀이 (정확하게는 원딜) 약점으로 꼽히는 걸 생각하면 이해가 가네요
마프리프
19/07/21 00:45
수정 아이콘
어우야 금요일 멸망전이 제일 재밌을듯
19/07/21 00:46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일요일 2경기 빼고 다 기대되네요. 스프링 동서부 구도보다는 서머가 훨씬 꿀잼입니다.
19/07/21 0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SKT의 롤드컵 직행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종순위 2위
- 최종순위가 3위이며 그리핀이 2위가 아닐것

최종순위는 포스트시즌 기준이기 때문에 일단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면 그 후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1라운드 중반 이후에는 담원을 제외한 모든팀이 경기력에 어느정도 기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패만 해도 직행이 위험하다는 말은 엄살에 가깝다고 봅니다. 상대전적 얘기는 오늘 담원과 그리핀 경기에서 보듯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현재 SKT는 5패이며, 포스트시즌 진출권까지 2패 정도의 여유가 있다고 봅니다. 10승 8패부터는 위험하다고 보지만 현재 SKT가 승점관리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11승 7패면 포스트시즌은 안정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19/07/21 01:40
수정 아이콘
11승 7패라면.. 하위 3인방이 다 진다면 못갈수도 있습니다... 1패는 포스트시즌 가능하지만 2패부터는 경우의 수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상위권팀들이 훅 치고나가는 각이 아니라 엉켜있다보니.. 다 비슷하게 승수가 올라갈 확률도 적지 않아서..
19/07/21 01:50
수정 아이콘
5위권이 11승 7패라인으로 물린다면 결국은 승점싸움이 될텐데, SKT의 경우는 승점관리가 꽤 잘되어 있는 편이라 동률인 경우에도 우위에 있다고 봐서 한 얘깁니다.

승점관리가 SKT > 그리핀 > 아프리카 순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의외로 상위팀의 경우는 승점관리가 잘 안되어 있어서 물릴 경우 꽤 불리하게 됩니다.
19/07/21 01:58
수정 아이콘
지금 그리핀이 3연패를 하는것처럼.. 어느 한팀이 쭉 미끄러져서 승점을 3팀이 아니라 4팀이 여기저기 올려주게 되면..
커트라인이 12승으로 끝나는 경우의 수들이 이미 어느정도 있습니다.

1. 5등 커트라인이 11승 7패가 확정이 아니라는점
2. SKT가 승점이 압도적으로 앞서는건 아니라서 유리하긴 하지만 승점싸움에서 질수도 있다는 점 (승자승은 반대로 좋지 않기 때문에)
3. SKT가 2패를 한다는건 '상위팀들에게 2승을 직접 준다는 거라는 점'
즉 SKT가 진 팀이 11승 7패를 하면 실제론 승점 격차 + 승자승이 많이 따라 잡힙니다.

페이커 말대로 남은 경기는 여유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고. 져도 되는 경기는 1경기 정도라고 봅니다.
2경기부터는 떨어지는 확률이 낮진 않지만. 안정권이라고 볼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19/07/21 0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승점격차가 생각보다 커요. 지금 SKT는 기준승점에서 +2인 상태고, 그리핀 +1, 아프리카 0, 젠지/킹존/담원 -2, 샌박 -3 입니다. 안정권이라는 말은 해석에 따라 다소 갈릴수는 있으나, 11승 7패에서 5위권이 결정된다면 SKT가 승점에서 꽤나 여유가 있는 상태라 웬만하면 5위안에 들거라는 뜻에서 한 얘깁니다.
(참고: 기준승점은 2:1로 승리할때 1씩 줄고 1:2로 패할때 1이 늘어나는 개념입니다. 2:0으로 이기거나 0:2로 패하는걸 기본으로 삼는거죠. 승패가 같지 않은 팀들을 승패가 같게 조정한다면 어느팀이 승점에서 더 유리할까 보는데 가장 적합한 계산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1. 아무리 하위 3팀이 바닥을 깐다고 하더라도 상위팀끼리 물고 물리는 경우가 나오고 역대 시즌을 참고하면 5위 커트라인이 12승까지 가는건 경우의 수가 낮다고 보고
2. 11승에서 결정된다면 SKT는 꽤 많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저 기준승점 1점 앞서는게 남은경기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는 생각보다 매우 큽니다. 실제로 아프리카와 SKT가 승점이 지금 2점이나 차이나는데 저거 따라잡기가 생각보다 힘듭니다.
3. 상위팀에게 2승을 주는건 아무 상관 없는 얘기입니다. 5위 결정승수가 12승이냐 11승이냐가 중요합니다. 승자승은 승점이 같을때나 따지는거죠. 1에서 말한 이유로 5위 결정승수가 12승일 확률은 매우 낮다고 보이므로 현재까지 11승라인 에서는 SKT는 꽤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3패를 한다면 사실상 탈락이라고 봐야하고요.
19/07/21 0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 상위 5팀이 '하위권에게 안진다고 가정하면 승수가 다음과 같습니다'

담원 - 11승 3패
그리핀 - 10승 4패
킹존 - 10승 4패
젠지 - 10승 4패
샌드박스 - 10승 3패

생각보다 상위 5팀이 다 12승 넘기는 확률이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여기서 그리핀이 11승 7패, 나머지가 12승을 넘기는 경우의 수도 있고요. (그리핀하곤 승점싸움이 그렇게 널널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하위팀이 고추가루 안뿌린다면.. SKT가 2패하는게 안정권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SKT가 2패를 했는데 안전하려면.. '아프리카가 많이 이겨줘야' 되는데.. 반대로 아프리카가 다시 연패행진을 시작하면 상위는 12승 커트될 확률이 올라갑니다.
19/07/21 02:56
수정 아이콘
근데 바꿔 말하면 SKT가 2패만 한다는 것은 저 팀중에 최소 3팀은 1패씩은 더 늘어난다는 얘기지요. 그럼 정말 사이좋게 나눠먹어야 저 팀들이 전부 12승이 됩니다.
19/07/21 0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이좋게 안나눠먹어도.. 아프리카가 좀 더 지면 12승은 쉽게 됩니다.

아프리카와의 경기는 나눠먹는게 아니라서...

밑에 적었듯.. 2패했는데 안전하려면 아프리카가 다시 승수를 챙기거나 or 하위 3형제가 고추가루를 뿌려줘야 커트라인이 내려오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1패 - 문제 없음
2패 - 안전하진 않지만 갈 확률은 높음.
3패 - 사실상 못감 (3패를 했다는건 경쟁자들 승수를 더 올려준다는거라서..)

정도라고 봅니다.

안정권이라기엔 서로 잘 물고 물리는 상태라서 2패를 해도 된다. 정도 상황이라고 보진 않아요.
19/07/21 0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렇긴 하지요. 하지만 아프리카는 하위 3팀과는 다소 다르다고 봐서 그렇게 될거 같지는 않습니다. 저기 5팀이 모두 12승 이상 한다는 맞대결도 있고 해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맞대결에서 일방적으로 쏠리지 않고 서로 물고 물려야 모두 12승 이상이 가능해요.

그리고 안정권이라는 말의 정의가 저랑 리카님이 다소 다른거 같아요. 이건 뭐 싸울주제는 아니고.. 저도 리카님이랑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2패해도 5위할 확률은 상당하다고 봐서 안정권이라는 말을 썼어요. (대충 7~8할 정도는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봐도 12승에서 컷이 나올려면 좀 어려운 조건들을 만족해야 한다봐서요.
19/07/21 1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SKT가 11승 7패시 5강에 못들어갈 가능성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상위팀이 하위3팀을 다 잡는다고 가정시
담원 11승3패 - 샌박 젠지 아프 skt
그리핀 10승4패 - 킹존 샌박 젠지 skt
킹존 10승4패 - 샌박 그리핀 아프 skt
젠지 10승4패 - 담원 그리핀 아프 skt
샌박 10승3패 - 담원 킹존 그리핀 아프 skt

담원 그리핀이 skt한테 승리하고, 킹존 젠지 샌박이 skt한테 패하고 아프리카한테 승리하면
담원 12승 3패 - 샌박 젠지 아프
그리핀 11승 4패 - 킹존 샌박 젠지
킹존 11승 5패 - 샌박 그리핀
샌박 11승 4패 - 담원 킹존 그리핀
젠지 11승 5패 - 담원 그리핀

그리핀 킹존 젠지 샌박 11승팀 4팀이서, 서로 1승씩만 주고받아도 12승 5팀은 충분히 나옵니다.
19/07/21 12:56
수정 아이콘
그 1승씩 주고 받는다는 조건이 매우 어렵습니다.
19/07/21 12:56
수정 아이콘
왜 어렵죠? 지금 역대급 혼파망인 이유가, 하위3팀이 깔아주고, 상위권팀들이 서로 물리고 물려서 된거 아닌가요?
19/07/21 12:57
수정 아이콘
정해진 결과만 나와야 하니까요. 바꿔말하자면 한경기만 뒤틀려도 12승 4팀은 안나온다는 얘기잖아요.

한팀만 쏠려도 12승 4팀은 안나오죠. 한팀이라도 쏠릴 확률, 전부 나눠먹을 확률 어느게 더 높을까요?
19/07/21 13:00
수정 아이콘
Luv.SH 님// 무슨말씀인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정해진 경우의 수가 하나가 아닙니다. 그냥 상위권팀끼리 1승1패만 돌아가면서 해도 충분합니다.
skt입장에서는 한팀이 독주하는게 11승7패 찍고 5강에 들수있는 최선의 시나리오입니다.
19/07/21 13:02
수정 아이콘
제르 님// 그 돌아가면서 1승씩 물고물리면서 주고받는게 님 생각보다 어려운 조건이라니까요. 한팀만 2승해도 바로 조건이 깨지니까요. 이 말을 이해 못하시면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19/07/21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Luv.SH 님// 2승을 한팀이 몰아서 해도, 최소 12승팀이 3팀은 나오네요. 확률만 따지면 1승씩 나눠갖는게 1/3입니다. 그리고 skt가 승점이 딱히 관리가 잘된건 아닙니다. 하위 3팀이 세트득실도 깔아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2패배가 진에어는 2번, 한화랑 kt는 3번입니다.
상위팀들이 하위3팀한테 세트득실 최소득점(2:1승)으로 싹쓸이 했을시.
담원 11승3패(11)
그리핀 10승 4패 (10)
킹존 10승 4패(8)
젠지 10승 4패(8)
샌드박스 10승 3패 (9)
SKT 7승 5패(5)
이렇게 계산되는데, 딱히 승점관리가 잘되어있지는 않네요
19/07/21 20:29
수정 아이콘
제르 님// 올린 승수가 다르잖아요. SKT는 불리해 라고 가정해놓고 정작 더 넓은 경우의 수를 배제하시니까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더 이상 설명 안하겠습니다.
19/07/21 21:52
수정 아이콘
Luv.SH 님// 올린승수가 당연히 다르고, 그러니 승점도 안좋죠. 설명해줘도 못알아들으시니 저도 여기까지만.
19/07/21 00:52
수정 아이콘
진에어 경기는누구한팀한테 고추가루 뿌렸다는소식 나오기전까진 거를거같아요 에휴
야부리 나코
19/07/21 00:54
수정 아이콘
전 젠지가 다음 주가 진짜 고비라고 봅니다..
상성 안 좋은 팀 두 팀이나 연속으로 만남..
19/07/21 00:58
수정 아이콘
오늘 그리핀 하는거 보니...kt....불가능이 아니다....명백한 킹능성!

위대한 정글러가 타잔 대처만 적당히 해준다면....?
마프리프
19/07/21 01:06
수정 아이콘
그리핀 입장에서 생각하면 비디디 4밴먹이고 눈꽃 노틸밴 먹이는게 필승밴픽일듯한대 머호형 제발...
19/07/21 01:35
수정 아이콘
반대로 킅은 레헨즈 저격밴이 맞는것 같은데
양팀 다 픽밴서 한고집해서 알 수가 없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7/21 0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핀만 잡으면 일단 슼은 풀옵은 갈수있을것 같은게 그리핀 현재 상태로 봐선 좀더 패가 누적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아예 킹존이 독주해서 섬머 우승하고 1시드 진출해버리면 담원하고 적절한 순위만(2위차이) 유지하면 롤드컵 직행이 가능한지라 킹존 살짝 응원하고있었는데 젠지가 킹존뿌셔 다뿌셔 하면서 혼란해졌네요. 젠지도 후환을 생각하면 여기서 한번 잡아야...
19/07/21 01:30
수정 아이콘
어? 아직 이번주 경기도 다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이런글이? 했는데...
일요일 경기가 진에어, 한화 경기..크크크
감별사
19/07/21 01:30
수정 아이콘
...제가 롤 경기는 다 챙겨보는데 오늘 경기는 조금 고민 중입니다 ㅠㅠ
19/07/21 01:49
수정 아이콘
진에어 아프리카는 호옥시..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없이 깨질때 엄청 잘 던지는게 앞이기도 하고, 진에어가 스프링때 잡아보기도 했죠
게다가 진에어는 밴픽이 좋은 편이구요
티모대위
19/07/22 10:29
수정 아이콘
예견하신 대로 정말 박빙 경기가 나왔네요.. 진에어는 이번에야말로 1승 추가할 뻔..
밀크카밀
19/07/21 01:45
수정 아이콘
올해 KT는 매 라운드마다 '진에어 + 도원결의 팀 중 한 팀'에게 승리했는데 이미 아프리카에게 승리했기 때문에 이번 젠지전은 KT가 질 것 같은....??
에바 그린
19/07/21 02:57
수정 아이콘
젠지팬이라면 다음주가 제일 불안하죠.
둘다 1R에 졌는데다가 담원vs그리핀을 넘는 전통의 상성 KT. 그리고 더 강해진 SKT.
그리고 이 팀의 의적본능.. 불안하다 불안해.

사실 이번주-다음주 이어지는 이 4연전이 1R에서 졌던 팀들 연달아만나는 일정인데 반은 잘 넘어갔네요
작별의온도
19/07/21 03:33
수정 아이콘
스프링 때는 삼형제 중 누가 승강전가느냐가 치열했지 한화가 경기력으로든 실제 승패로든 6위 자리가 너무 빨리 결정되면서 막판에 짜게 식는 느낌이었는데 썸머는 끝까지 모른다고 봐요. 일단 7개팀 맞대결, 속칭 2승짜리 경기가 팀마다 골고루 남은 데다가 한킅진의 경기도 폭탄이 어디서 터지느냐 겸 승점관리가 되느냐 마느냐인지라 응원팀 경기가 아니어도 상황은 계속 지켜봐야 되요...
도라지
19/07/21 08:05
수정 아이콘
kt는 고춧가루를 뿌릴 가능성이 높은데 한화 진에어는 모르겠네요.
오늘 경기를 보고 나면 기대할지 포기할지를 결정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작별의온도
19/07/21 14:26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낮으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인 게 2:0 승리해야 본전이고 세트 패 하나만 내줘도 본전이 아닌 셈이 되니까요 크..
19/07/21 08:41
수정 아이콘
하위 3팀 빼고 7팀 비빔이라 놓칠 경기가 확 줄었네요
Bemanner
19/07/21 13:51
수정 아이콘
TL이 IG를 잡는 롤판에서 진에어가 담원을 잡지 말란 법도.. 아 이건 아닌가
라이츄백만볼트
19/07/21 14:49
수정 아이콘
경우의 수 계산이 원래 꿀잼이긴 한데, 지금시점에서 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나요? 1~7등이 몇승 차이도 안나서 남은 경기에 따라서 1등부터 7등이 가능한 시점에서 경우의수 계산하는건 큰 의미가 없는듯하네요.
티모대위
19/07/22 10:28
수정 아이콘
너무 꿀대진이 많아서 고민이네요... 이번주 일도 많고 바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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