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군입니다.

우선 해피 뉴 이어...

2004년에 개인적으로 있었으면 하는 게임계의 소식 10가지와 그에 따라 예상되는 기사를 재미있게 적어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혹시 이견있으신 분은 코멘트로 남겨주시길 ^^

1. 스타리그 전용 경기장 설립
- "메가웹 너무 덥다" 사람들 불평, 파문.
- 온게임넷-MBCGAME-GAMETV 공동으로 스타리그 전용 경기장 수립... 총 3개의 구장, 최대 수용인원 1만여명
- 무료석, 유료석, 서포터스석, VIP석등 다양한 좌석마련으로 여러사람들의 취향을 충족시켜... '제 3의 스타 열풍' 불기 시작



2. 방송사간의 화합 분위기 조성
- 온게임넷, 엠비시게임의 공식적인 명칭 사용... 엄XX 해설위원 엠겜 메이져리그 스폰서까지 정확하게 발언
- 엠비시 게임 김XX 해설위원, 방송도중 '온게임넷 최고다' 발언 큰 파문... 없었음.



3. 최초의 저그 유저(개인적으로 홍XX 선수) 메이져리그 우승
- OSL 결승 저그유저 홍XX 선수, 임XX 선수 꺾고 우승... 눈물의 시상...
- MSL 결승 조XX vs 홍XX의 결승... 최초의 메이져리그급 대회 Z vs Z 탄생...




4. FA 대어들의 탄생, 최고 몸값 30~40억대, 드래프트 제도 실시
- 참치 SG 소속 테란유저 이XX 선수, 소음(SOUM)팀으로 35억 받고 이적...
- 게임구단 포스(FOS)팀, 드래프트 1지명... 저그 유저 정XX 지명.



5. 대기업들의 지원 활발화
- 게임 전문 구단 '논심 너구리스' 창단
- 삼숑 칸, 100억원 지원 약속... 게임계에 큰 이적바람 불듯



6. 군문제 해결, 상무 팀 창단, 면제제도 마련.
- 테란의 황제 임XX 상무팀 입단, 주장으로 활약할듯.
- 그랜드 슬래머 이XX 군 면제 확정... "상무팀 꼭 가고싶습니다" 큰 파문




7. 팬들간의 더욱 단합된 모습이 보여지는 게임계.
- 게임 팬 조합 위원회 설립... 회원수만 "100만여명"
- 서로간의 싸우는 모습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최고의 관중 문화 탄생




8. 게임대회 규모의 확대
- 프리미어 리그 1등 상금 무려 1억원... 예선전 도입, 선수 선발 공정하게
- 메이져리그 총상금 1억원, 1등~4등간의 상금차 예전보다 좁혀...
-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 하위에 리그 하나 더 개설, 이른바 "아마추어 리그" 탄생




9. 지방투어의 계속되는 성공적인 개최 및 해외로 뻗어 나가는 e-sports
- 제주도 지방투어, 성공리에 마쳐... 관중 2만여명.
- "다음에는 울릉도에서 해보자", "게릴라 지방투어 개최하겠다" 큰 주목
- 나이지리아 출신 저그유저 데뷔, 목동저그를 뛰어넘는 '정글 저그' 선보여 큰 관심




10. 1.11 패치 공개! TPZ 의 밸런스 최고조에 달하다.
- 모든 스타리그 통합 승률 50%대... 챌린지리그 종족 분배 비율 테란8-저그8-토스8
- 장진남 "저그가 좋아졌으니 이제 임요환 이길수 있다" 파문

이 모든 일들이 실행 되었으면 하는 기쁜마음으로 ^^

2004년 게임계에는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