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6/10 12:24:00
Name 비역슨
Subject [LOL] 4전 4승, 4번의 MVP, LCS를 뒤흔드는 크라운의 기세



클러치 게이밍과의 경기,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우수한 데미지 딜링과 스플릿 푸쉬를 선보이며 승리.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선정.





100T와의 경기, 잘 성장한 블라디로 게임을 결정짓는 한타에서 상대를 완벽히 제압하며 승리.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선정.






CLG와의 경기, 사일러스로 상대 이렐리아 궁극기를 교전마다 기막히게 활용하며 승리.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선정.






플라이퀘스트와의 경기,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영리한 궁극기와 게임을 결정지은 존야 플레이로 승리.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선정.








초반 일정이 유리했다고는 하지만, 옵틱은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LCS 단독 1위의 자리에 올라섰고, 그 4경기에서 모두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에 선정된 크라운은 2주차 LCS 이주의 선수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운영에 대한 이해도나, 선수 개인의 기량이나 모두 탁월하고 현 시점 북미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미드라이너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크라운은 스프링때도 이미 잘하긴 했지만, 지금은 팀이 승리까지 가져가니 더 빛을 보는 것 같네요. 

특히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트페의 경우, 챔피언에 대한 숙련도나 궁극기의 활용 실력 자체가 상당함을 보여줬지만, 스플릿 푸쉬의 책임을 본인이 지고 주도적으로 게임 운영을 하는 것 자체가 도클라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측면에서 옵틱에게 매우 최적화된 픽이라고 보여집니다. 크라운이 트페를 픽한 두 게임에서 도클라는 모두 뽀삐를 픽했고, 본대를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크라운의 운영에 힘을 보탰죠. 개인적으로 도클라를 저평가하는 입장입니다만,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단순한 역할을 부여해 주면서 선수 개인의 결점이 커버되는 느낌입니다.

LCK만큼이나, LCS도 '창의적인 픽' '빠른 경기 운영'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옵틱은 그런 요구에 정확히 부응하는 팀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공격적이고 화끈한 운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팀은 아니니까요. 다만 옵틱이 메타에 아주 잘 부합하는 점이 하나 있다면 합류의 속도가 대단히 뛰어난 팀이라는 점입니다. 라인전 단계나 사이드 운영에서도 흩어졌다 모이는 판단이 신속하고 과감하며, 승리한 경기들에서 이득을 따내는 과정은 대부분 합류에서의 우위로 이루어졌습니다.

옵틱이 현재의 페이스를 언제까지 유지할지는 미지수이지만, 메테오스-크라운의 미드 정글 듀오가 엄청난 포스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6강 플레이오프 문턱은 넘지 않을까 싶네요. 분명 지금까지 4연승 과정도 마냥 깔끔한 경기들은 아니었고 미드정글에 비해 사이드의 존재감은 약한 편이긴 하지만, 잘 갖춰진 짜임새의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평가에 시달렸고 실제로 슬럼프를 겪기도 했던 크라운이 북미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주 기쁘네요. 만약 크라운이 지금의 기세로 옵틱을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려놓고 정규시즌 MVP를 따낸다면, 롤드컵 우승과는 또 다른 의미로 커리어의 중요한 하이라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승리 후 관중들과 하이파이브하며 웃음짓는 크라운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ulbsyar
19/06/10 12:32
수정 아이콘
크라운이 저평가를 받은 적이 딱히 없었던 것 같은데...

롤드컵을 먹었는데 세체미라고 인정 못 받은거 하나 정도 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19/06/10 12:47
수정 아이콘
크라운 저평가 많죠

피지알만 봐도 잠깐 짧게 플루크로 잘한거일뿐

한번도 lck에서 순위권 미드였던 적이 없다

라는 평이 대다순데요
아웅이
19/06/10 12:56
수정 아이콘
호.. 롤드컵 준우승, 우승 미드인데 그런 평가가 대다수인가요?

거만이거나 인지부조화 같은데 크크크
19/06/10 13:01
수정 아이콘
엄청많죠 저평가. 폰이랑 비교선상에 올리면 말도안되는 저급 유저 취급햇던 사람들 꽤 많았습니다.
아웅이
19/06/10 13:08
수정 아이콘
작년 가입이라 잘 몰랐네요

정규시즌은 좀 오락가락 했어도 롤드컵선발전이랑 롤드컵내에서는 말자하, 카시, 리산드라로 캐리나 세미캐리한 경기가 많은데 참..
19/06/10 15:26
수정 아이콘
17롤드컵에서 크라운이 캐리 내지는 세미캐리 한 경기 본 기억이 전혀 없었던거 같은데..
혹시 인상깊었던 경기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복기하고 오겠습니다.
아웅이
19/06/10 16:16
수정 아이콘
당장 결승전 1세트부터 크라운 세미캐리로 기억하는데요

크라운 말자하가 페이커 카시상대로 우위잡고 스노우볼 쉽게 굴린판이요
19/06/10 17:50
수정 아이콘
그 경기는 저도 생생히 기억나는데, 크라운이 굉장히 잘 버틴건 맞는데 그 경기를 캐리에 준하는 세미캐리를 했냐? 는 의문이 생기네요. 미드에서 라인전 잘 버티고 한타때 캐리했나? 글쎄요. 한타 캐리는 룰러가 했죠. 그러먼 한타 과정까지를 말자하가 만들었나? 아니죠. 큐베가 AD케넨으로 시종일관 나르 개압살해서 삼성이 유리한 구도 만들었죠. 한타에서는 딱 성장만큼, 라인전에서는 상성을 버텨낼정도로 좋은 플레이를 한건 맞지만 그걸 우리는 세미캐리라고 하지는 않죠.
아웅이
19/06/10 18:16
수정 아이콘
크라운이 카운터픽 잡히고도 라인전 이겼는데,
'버텼다'는 표현은 어디서 나온거죠?
아웅이
19/06/10 18:20
수정 아이콘
단어사용이나 다른 댓글들 쭉 보면 그냥 어떻게든 당시 크라운을 평가절하 하시려는거로밖에 안보이네요.
19/06/10 18:32
수정 아이콘
아웅이 님// 보통 카운터 픽 상대로 라인전 우세하게 풀어나가면 잘 버틴다고 표현하지 않나요? 또한 인게임에서도 페이커가 카시로 무리하게 몰아붙이는데 잘 받아내는걸 잘 버텨냈다라고 칭하는게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든 제가 크라운을 평가절하하려 한다라고 몰아가시는 이유는 제가 명백히 그 게임의 주역이자 캐리 내지는 세미캐리 한 경기를 알려달라고 한 부분에 대해 답변할수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해도 되나요? 아니라면 답변해주시면 될 일입니다. 결승 1경기는 제가 이미 답 드렸구요.
Nasty breaking B
19/06/10 18:38
수정 아이콘
결승 1세트에 말자하로 딜교 이겨서 카시 먼저 집보내고 할 정도였으면 잘 버텼다가 아니라 이겼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 경기는 크라운이 확실히 잘했어요.
19/06/11 1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웅이 님// 혹시나 제가 놓친게 있나 싶어 결승 2,3세트 다시보고왔는데 전-혀 캐리도, 세미캐리도, 주역도 아니네요.
2경기는 말자하는 정말 숨만 쉬었고, 미드 주도권은 아예 상실하고 오는 라인만 받아먹어서 라이즈는 항상 라인밀고 로밍다니는데 자르반이 피넛에게 그렇게 괴롭힘 당하면서도 큐베의 맹활약과 자르반의 대활약에 힘입어 향로자야가 한타 하드캐리하는 경기네요. 검은수염의 드래곤둥지 앞점멸 바루스궁, 엠비션의 1깃 2창도 이 경기입니다. 이 경기에서 말자하가 뭐했는지 기억나는장면 있으세요?
3경기도 마찬가지네요. 3경기는 두차례의 정글개입으로 라인전이 망했고, 1경기 이상으로 카르마는 전 라인에 영향을 끼치고 돌아오는데 말자하는 그동안 계속 라인에 붙어서 복구함에도 전라인을 돌아다니고 온 카르마와 CS가 같았어요. 라인전 단계에서는 2경기보다 더 존재감이 없었고 한타때도 멋진 침묵이나 궁 타게팅같은건 보여준적은 없고 그냥 무난했습니다. 게임은 룰러를 두번방생한 검은수염과 트리를 한방에 터트린 큐베의 초가스가 터트렸죠. 마무리는 룰러의 앞점멸 궁이었구요. 이래도 세미캐리, 주역인가요? 해설진이 결승전 경기 통틀어서 말자하를 몇번이나 언급하는지 세보고 오면 답 나오는거 같은데요.

결승에서 페이커보다 명백히 크라운이 잘했다? 1경기는 명백히 페이커보다 잘했지만 2,3경기는 명백히 페이커보다 못했고 팀 내 영향력도 없었습니다. 이쯤되면 팬심 내려놓고 경기 다시보고 와서 평가하시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다른사람 선수 까내리려고 작정한 사람으로 몰아갈게 아니라요.
19/06/11 12:37
수정 아이콘
Nasty breaking B 님// 저도 말자하가 못했다는 말을 하려는게 아니에요. 분명히 1경기 크라운은 말자하로 페이커의 카시보다 확실히 잘했어요. 근데 페이커보다 잘했다는거와는 별개로 1경기의 주역, 캐리, 세미캐리 자리는 절대 말자하가 아니었다는걸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19/06/10 15:27
수정 아이콘
단순 롤드컵 준우승, 우승 미드라서 고평가 받기에는
롤드컵 준우승, 우승 정글러인 블랭크도 존재합니다.
아웅이
19/06/10 16:03
수정 아이콘
그 과정에서 크라운은 주역이었죠.
블랭크도 한번은 버스였던거 같은데 한번은 주역이었던걸로 기억하구요.
네~ 다음
19/06/10 13:01
수정 아이콘
세체미는 항상 그 분이었기에 저평가를 당하긴했죠.
아웅이
19/06/10 13:10
수정 아이콘
역대 체고의 선수는 이견 없이 페이커지만

롤드컵 결승전에서 조바심내다가 역으로 잡아먹혔던게 눈에 선한데.. 크크
19/06/11 23:24
수정 아이콘
폰vs크라운 비교도 불허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크라운 그리고 쿠로는 지금보다 더 고평가 받아야한다고 봅니다.
19/06/10 13:08
수정 아이콘
순위권 미드가 문제가아니라 LCK 우승을 한번도 못하지 않았나요?
물론 가을의 젠지는 순위권 미드 맞습니다.
EPerShare
19/06/10 13:09
수정 아이콘
크라운이 저평가 당할 유인이 많은 것은 페이커 탓도 있겠지만 본인의 메타 적응이 느린 편이라 시즌 중에도 패치 따라 기복이 심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개막전에서 레전드 찍고 죽 하락세 타거나 스프링 망치고 서머 때 급부상 하거나 하는 모습이 많았죠.
도라지
19/06/10 14:0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메타적응이 느린것 때문에 챔프폭이 극단적으로 좁아서 벤 한두개 만으로도 무력화가 가능했었어요.
월광의밤
19/06/10 13: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평가는 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농구만해도 퍼스트선수 외 선수 가치가 폭풍 하락합니다. 삼성팀은 명백히 룰러의 팀이었고 룰러를 제외하더라도 코어장전, 큐베가 핵심이었죠. 이건 16듀크나, 18 잭키러브나 비슷한 이치입니다. 지금의 행보처럼 오히려 그런 저평가가 틀렸다라고 스스로 증명해야할뿐이죠.
KT야우승하자
19/06/10 14:21
수정 아이콘
삼성 전성기때는 크라운이 mvp 쓸어먹고
크라운쪽에서 운영을 굴렸죠
룰러의팀이 된건 올해들어서죠
cluefake
19/06/10 14:26
수정 아이콘
17년도도 룰러 중심이었죠
미드가 캐리롤 못 맡으니 룰러 부담이 심하단 얘기 꽤 오래전부터 나왔습니다.
Nasty breaking B
19/06/10 17:34
수정 아이콘
삼성이 우승할 때 향로메타였고 파이널 MVP 룰러
엠비션이 잘하는 게 형이지 재혁이형 했던 게 언제부턴지 아시면...
KT야우승하자
19/06/10 17:50
수정 아이콘
향로메타 기준이면
바텀캐리 아닌 팀이 어딨..
Nasty breaking B
19/06/10 18:35
수정 아이콘
삼성이 향로메타 때 우승했지 뭐 언제 다른 때 우승했나요? 전성기라고 하면 누가 생각해도 그때고 그 이후로 쭉 룰러 1옵션 팀이었는데요.
자하르
19/06/10 17:46
수정 아이콘
크라운이 mvp쓸어 먹던건 17년 스프링때였죠.
그 때 스프링 플옵전엔 하루 크라운 듀오가 너무 쎄서 삼성이 우승 하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어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플옵때부터 폭망하면서 섬머까지 폼 회복 못하다가
선발전부터 룰러 캐리로 완전 바꾼뒤에 우승까지 한겁니다.
그 때부터 젠지는 쭉 룰러의 팀였어요.거기에 큐베가 양념 좀 치는거고
KT야우승하자
19/06/10 17:53
수정 아이콘
크라운쪽 운영이라는게 크라운 중심이라기 보다는
미드 정글 상체 중심 돌리기였는데(표현이 너무 이상한듯)
작년까지만 보아도 삼성이나 젠지는 생각보다 밴픽을 유기적으로, 또 다양한 패턴으로 공략했죠
이러다 서머쯤에 비원딜메타 겪으면서 패턴이 일반화된거지만
19/06/10 19:17
수정 아이콘
그랬던 시기는 17스프링 한번입니다.
Eulbsyar
19/06/10 14:23
수정 아이콘
그거는 LCK 결승 0회라서 그런 것 아닐지...
KT야우승하자
19/06/10 13: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롤드컵 기준으로도 크라운은 세체미입니다
비디디빼고
프로즌이나 씨예 페이커등 밀린적 없죠
심지어 씨예나 페이커 상대로 우위였는데 너무 과소평가에요
고추장김밥
19/06/10 13:38
수정 아이콘
당장 피지알에서도 17년도 글 찾아보면 17 세체 뽑는글에

탑 정글 원딜 서폿 다 삼성 선수들로 채워놓고 미드엔 당당히 페이커 적혀있던데요 뭐....
아웅이
19/06/10 16:41
수정 아이콘
비하하려는 의도보다 세계 2위라고 생각했을겁니다.

팬심이 더해진것도 있겠지만, 당시 페이커는 진짜 혼자서 멱살잡고 T1 준우승 시킨 수준이었으니까요

결승 3연전에선 크라운이 잘했다고 보입니다만 크크
스띠네
19/06/10 14:3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46660
그냥 이런 글만 봐도 크라운 저평가 많습니다.
아웅이
19/06/10 16:04
수정 아이콘
글을 보고왔습니다만 저평가 별로 없는것같은데요
19/06/10 14: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6롤드컵에서는 페이커 바로 다음가는 미드라이너정도의 기량을 보여주고 준우승을 했는데
17롤드컵에서는 정작 본인기량을 뽐낸 경기가 없다고 봐야하고
16이나 17이나 전부 정규시즌에서는 상위급 미드라이너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 내지 준우승에 팀을 이끈적이 없으니까 고평가를 받을수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영상보면 올 시즌 폼이 아주 좋은데, 이 기세를 끝까지 이어나가서 정규시즌에서 맹활약하는 크라운! 이라는 평가를 이번에야말로 받았으면 하네요.
에바 그린
19/06/10 15:35
수정 아이콘
진짜 말도 안되는 평가네요. 17 스프링 MVP도 크라운, 17롤드컵도 8강에서 비디디 상대로 첫 경기 고전한 이미지때문에 사람들이 저평가하는데 그 시리즈 MVP 크라운이에요. 4강 결승에서도 잘했고 결승에선 역상성인데도 라인전 잘 풀어갔는데 상위권 미드라이너가 아니다? 잘한적이 없다? 이건 아니죠.
19/06/10 17:58
수정 아이콘
8강, 4강, 결승에서 이건 누가봐도 크라운이 대활약했다 라고 생각하는 경기 하나만 알려주시면 복기하고 오겠습니다.
또한 결승 1경기에 대한 제 의견은 위에 아웅이님께 단 댓글처럼 크라운이 굉장히 잘 버틴건 맞는데 그 경기를 캐리에 준하는 세미캐리를 했냐, 주역이였냐 라는점에는 동의할수 없습니다.
리지메
19/06/10 15:47
수정 아이콘
17년 서머에 팍 죽어버려서 그렇지 17스프링 크라운은 미쳤었는데요.
19/06/10 17:55
수정 아이콘
세월이 지나서 소위 [미쳤다]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들은 보통 팀의 우승 내지 준우승을 한 선수들이네요. 특히 가장 게임 영향력이 큰 미드라이너는요. 그 굴레에서 벗어난 미드라이너는 작년 BDD 외에는 전무하다는게 제 평가입니다.
더불어 16선발전~16롤드컵~17스프링까지만, 1년을 채 못채운 기간을 반짝하고 그 외에는 두각을 보이지 못한걸 플루크라고 칭함에 무리는 없을듯 합니다.
아웅이
19/06/10 16:26
수정 아이콘
ㅗㅜㅑ.. 16이나 17 정규시즌에서 상위급 미드라이너의 기량을 보여준적이 없다뇨
19/06/10 17:55
수정 아이콘
리지메님에게 단 댓글로 갈음합니다.
고추장김밥
19/06/10 18:06
수정 아이콘
2번째줄 같은 평가때문에 크라운이 18년도에 프로게이머 생활에 회의감을 느끼고 현자타임 세게 온거죠...

17롤드컵에서 본인기량을 뽐낸 경기가 없다니... 이런거보면 크라운의 18년도 부진이 이해가 되는수준입니다 솔직히 저라면 걍 때려쳤습니다
아르타니스
19/06/10 21:45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D3O-TQQQFwY

당사자인 크라운이 롤드컵을 들고났음에도 주변의 평가로 인해 무력감을 느꼈던 그 감정 그대로 어떤 포장없이 서늘하게 담아낸 다큐를 보고 오면 됩니다.
미야와키 사딸라
19/06/10 12:33
수정 아이콘
이렐 궁이 ap 계수에 마법피해라 사일러스가 쓰니까 원딜이 녹아버리네요 덜덜
바다표범
19/06/10 12:35
수정 아이콘
이번 서머 때 옵틱이 미드 정글 힘 바탕으로 도클라가 스탭업하면 일낼 수 있다고 본 입장인데 옵틱이 이렇게 치고올라갈 줄 이야...

다른거보다 이런 옵틱의 상승세는 크라운의 힘이 가장 크죠. 저번에도 말했지만 18년도 메카닉 약점을 보이면서 보인 부진이 믿기지 않을만큼 lcs 내에서 메카닉적 면에서 강점을 보이면서 스플릿 운영까지 가능한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도 솔킬 따였어도 바로 텔로 복귀해서 역솔킬로 다시 갚아주는 모습이나 트페궁활용을 통한 스플릿과 한타 변수창출보면 감탄나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ap보다 as 트페가 더 좋다고 생각했고 프로씬에서나온다면 as 트페일거 같았는데 크라운이 ap 트페 쓰는거보니 생각을 좀 수정하게 되더라구요.
19/06/10 12:54
수정 아이콘
트페는 슬슬 다른팀이 밴을 고려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지금까지 두번 쓴게 상대 조합 다 보고 레드 5픽으로 뽑은 거라...상대팀도 밴할 자리가 없는게 아니니

ap 트페는 딜밸런스 고려해서 그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19/06/10 12:37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도 폼은 좋았던거로 기억하는데 탑 서폿이 말썽이였죠
비역슨
19/06/10 13:08
수정 아이콘
더 강한 팀을 만났을때나, 혹시나 플옵에서 다전제를 가게 된다면 결국 사이드 실력 차이로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탑과 바텀이 스프링때도 폼이 오락가락했었으니, 섬머때 지금 수준을 계속 유지해주리라는 보장도 별로 없고.
구름과자
19/06/10 12:39
수정 아이콘
민호야 계속 행복롤 하자!
곰그릇
19/06/10 12:40
수정 아이콘
아직 여름도 오지 않았지만
아무튼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19/06/10 12:41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는 다른 라인이 좀 부진하기도 했지만 팀 전체에 완벽히 녹아들었다는 인상도 아니었는데,
이젠 완전히 녹아든 느낌이 들더군요.
트페 같은 픽은 본인도 본인이지만 팀 전체로 놓고 봐도 호흡이 맞아야 할 수 있는 픽이라고 봐서

그리고 순위표에서 눈에 들어오는 100도둑...절레절레 -_-;
곰그릇
19/06/10 12:41
수정 아이콘
크라운은 18 롤드컵 때 못해도 너무 못해서
저평가라고 보기도 힘들었죠
스위치 메이커
19/06/10 12:43
수정 아이콘
(구) 젠지 선수 둘이 미국에서 잘 나가네요
키키스
19/06/10 12:46
수정 아이콘
뱅도둑은 여전히 꼴지군요 허허..
LCK팬입니다
19/06/10 12:56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19/06/10 13:04
수정 아이콘
저기는 미드도 심각하고 서폿도 심각하고..
비오는풍경
19/06/10 13:11
수정 아이콘
1군도 막장이고 2군도 막장이고
cluefake
19/06/10 12:48
수정 아이콘
허...
크라운이.. 18년도에 두드러졌지만 메카닉에서 특출나지 않게 된 건 꽤 되었는데
북미에 가서 다시 올라오다니
신불해
19/06/10 12:50
수정 아이콘
100 울브즈는 항상 기승전아프로무로 이야기가 되는데...

제가 보기엔 4명이 다 문제고, 4연패 중에 한 2패는 어메이징이 어메이징한 플레이로 담당한것 같습니다.

아프로무는 기량 하락한 선수 1이지 무슨 이야기 되는것처럼 특별히 정상적인 팀 망치는 본원급 뭐 이런건 아니고 다 문제가 있는듯.
19/06/10 13:00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는 그냥 썸데이 빼고 다 못합니다. 팀적인 판단도 안좋고요
옵틱전 같은 경우도 '자기들이 바론을 먹고' '아칼리 궁은 빠진 상태에서'
마치 바론을 상대가 먹어서 이대로 보내주면 안되는 것처럼 달려들다가 한타 대패하고 경기를 그대로 졌죠

아프로무가 가장 눈에 띄는 유형의 실수를 많이 해서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박혔을뿐
비역슨
19/06/10 13:03
수정 아이콘
팀이 못하기 때문에 정글 서폿이 눈에 띄는건지 정글 서폿이 못해서 팀이 지는건지 인과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못하고 있죠.
개인적으로도 아프로무가 독박을 쓰는것까진 부당하다고 보지만 서머때 반등 못하면 결국 책임은 아프로무가 질 것 같습니다.
못하는 건 사실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로스터 변경이 있었음에도 팀 상태가 그대로라면 기존 멤버에게 화살이 돌아갈수밖에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어메이징을 좋아하기도 하고, 100T 이적때 기대도 했는데, 시즌 초반을 보니 참 암담하네요.
곽철용
19/06/10 13:34
수정 아이콘
그쵸 잘하던 썸데이가 똥싸니 아예답이 안보이던데
바다표범
19/06/10 13:43
수정 아이콘
팀 자체가 문제죠. 서머 로스터 발표될 때 우려되던 부분이 다 터져나가는 와중에 CG와의 멸망전도 망해서 이번 시즌 압도적 꼴지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19/06/10 13:01
수정 아이콘
크라운이야 잘할때는 정말 잘하죠. 다만, 메타를 좀 타는게 흠이랄까요. 기세를 계속 올릴지 기대되네요
shooooting
19/06/10 13:09
수정 아이콘
역시 크라운!!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좋은 선수 같아요. 앞으로 더 기대되네요
19/06/10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적할 떄 우리 라운이...못해도 북미에서는 행복롤하길.. 이랬는데 옵틱가서 미드정글 기량이 최상급이라 실화냐 싶었습니다.
근데 누구나 말하지만 미드정글 외 포지션이 항상 물음표이긴 해서 롤드컵에서 볼 수 있을지..?

그건 그렇고 AD챔 마법피해 궁극기에 있는 AP계수는 삭제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잘 큰 사일러스가 애쉬궁 이렐궁같은거 쓰면 데미지도 그렇고 쿨도 그렇고 너무 불합리한거 같은데
다리기
19/06/10 13:37
수정 아이콘
맞아요 상대방만큼만 세든지...
AP둘둘하고 상대 AD챔 궁뺏아서 폭딜 넣는 건 좀 오버지않나..
아웅이
19/06/10 16:38
수정 아이콘
헤카림, 노틸 궁뺐으면 오리지널보다 2.5배정돈 쎈거같네요 크크크
Cookinie
19/06/10 22:07
수정 아이콘
사일러스가 강탈한 애쉬, 바루스, 이렐, 탱챔 등의 궁은 사일러스의 AD 계수를 따르도록 너프되었으면 하네요.
정은비
19/06/10 13:12
수정 아이콘
빠른 경기운영이랑 거리가 있는 옵틱 GGS가 초반이지만 고성적인게 재밌습니다. 요즘 세상에도 통하는 프로게니비아는 대체...
박찬호
19/06/10 13:32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 미드가 없어서 아카데미도 크라운이 뛴다던데...
비역슨
19/06/10 13:37
수정 아이콘
비자문제로 세 경기 크라운이 대타 뛰었는데 이제는 스칼렛이 뛰기는 합니다 크
에바 그린
19/06/10 13:40
수정 아이콘
가을 젠지가 아니라 가을 크라운이여다는 얘기가 나올정도니...

DUOS만 봐도 이 선수가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나 보여서
라운아.. 너라도 행복해라!!!
태엽없는시계
19/06/10 14:07
수정 아이콘
믿고 있었다구 크라운!! 옵틱이 잘 풀려서 롤드컵에선 크라운이나 애로우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차차웅
19/06/10 14:15
수정 아이콘
정말 응원하는 몇 선수인데 반갑네요.
롤드컵 우승 과정에서도 그 이후 출전을 잘 하지못하고 힘든 시기를 많이 겪었을텐데, 다시 선수로써 최고의 자리에 또 자기 자신이 행복한 선수생활 하기를 바랍니다.
스띠네
19/06/10 14:19
수정 아이콘
미국에는 워닝이 없죠... 크라운은 점점 더 강해질 겁니다.
조유리
19/06/10 14:30
수정 아이콘
재능없는 노력형 선수라는 폄하도 듣고 힘든 시기 겪으면서 심적으로 위태위태한 모습도 보이고 했었는데..
새 보금자리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 보니 절로 리스펙되네요.
19/06/10 14:33
수정 아이콘
서머 시즌 4경기로 과거 평가까지 바꾸어 버리는 분들은 좀 대단해보이네요..
KT야우승하자
19/06/10 17:55
수정 아이콘
서머 시즌 4경기 가지고 평가를 바꾸는게 아니라
원래 크라운 평가는 논쟁거리였죠
다레니안
19/06/10 15:06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 만납시다!
내일은해가뜬다
19/06/10 15:21
수정 아이콘
롤드컵 가즈아아~

그리거 뱅도둑은 어휴,,, 작년에도 북미 안티팬 1위팀이라 알고 있었는데 올해는 더하겠군요
비오는풍경
19/06/10 17:00
수정 아이콘
옵틱은 C9 -TL을 연속으로 만나는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거 같습니다.
여기서 1승이라도 올린다면 옵틱의 전망은 상당히 밝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승하면 우승후보구요.
19/06/10 18:35
수정 아이콘
혹시 ad트페인가했는데 그건 아니네요
저격수
19/06/10 19:03
수정 아이콘
락-롱-킹 경기만 확인하는 편이라 젠지 경기는 맞대결이나 순위만 봤었는데, 제 크라운에 대한 이미지는
1. 확실히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유형의 미드는 아니고
2. ad캐릭은 잘 안 하고
3. 라인전은 꽤 유리하게 가져가고 이니시 잘 안 당해서 답답하게 만드는
그런 미드라이너였어요. 그런데 맞대결에서 느낀 거보다 젠지 순위는 항상 낮아서 의문이었고, 잘 모르다 보니 1티어로 평가는 안되더라고요.
19/06/10 19:05
수정 아이콘
거기서라도 행복 할수 있으니 된거다.. 언제나 처럼 화이팅이다.. 크라운!
19/06/10 19: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미국갈때 이렇게 잘할거라 생각못했습니다. 역시 롤드컵 우승자 클래스는 어디 안가네요 크크크크 올해 롤드컵 진출해서 커뮤니티에 17크라운이 아닌 19크라운이 소환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9/06/10 23:56
수정 아이콘
라이즈잡고 날라다닐때가 17스프링인가요? 반시즌정도 한최미 했던거같은디..
ChaIotte
19/06/11 02:43
수정 아이콘
상대보다 더 빠른게 진짜 핵심이란걸 옵틱이 너무 잘 이해한거 같더라구요. 메타를 잘 받아들인거 같습니다. 그냥 빠른게 핵심이 아니죠. 상대보다 먼저 움직이려 하다보니 빨라지는거지. 그 선후관계의 이해를 위해 옵틱처럼 한발짝씩 천천히 먼저 움직이면서 이해를 해갈수도, 아프리카처럼 일단 빠르게 움직이면서 차차 어디정도가 먼저 빠름의 경계인지 파악을 해나갈수도 있는거죠. 스타트를 끊고, 도착만 하면 됩니다. 긍정적이네요. 크라운 선수, 롤드컵에서 봅시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6/11 07:39
수정 아이콘
크라운.
lck에 있을때도 소위 노력의 상징이자 아이콘으로 표현되는 선수였는데..
아직 서머 초반이긴 하지만, 4게임 4mvp는 정말 눈에 띄긴 하네요.
그의 웃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덕분에 하이라이트 다 보고 갑니당
1등급 저지방 우유
19/06/11 07:42
수정 아이콘
+ LCK 출신으로 씬에 애증(?)인 선수가 하나 더 있죠.
뱅...
그는 어찌되려나요? 그도 궁금하긴 합니다..
아이부리
19/06/11 09:14
수정 아이콘
전 롤드컵 우승할때보다 준우승할때 크라운이 더 무서웠습니다.
빅토르 잡고 우물 레이저 쏘고 다닐때 포스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아직도 크라운하면 말자하는 별로 생각이 안나고 빅토르만 생각납니다
19/06/11 12:43
수정 아이콘
16롤드컵의 크라운은 두말할 것 없이 탑클래스 선수였고 슈퍼 빅토르였다고 생각합니다. 챔프폭이 좁은게 좀 아쉬웠고 그걸 SKT에게 공략당해서... 그때 그 빅토르의 임팩트는 대단했는데 말자하의 임팩트가 대단했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19/06/12 12:50
수정 아이콘
크라운선수 절대 LCK와서 욕먹지 말고 북미에서 행복롤 많이 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롤드컵 우승에 기여하지못한 버스타는 미드로 인식 많이 되네요

비단 여기 몇분만 아니라 커뮤니티 에서 꽤 그런 여론이 많네요

한국와서 상처받지 마시고 북미에서 행복롤하시기를..

팀이 원했고 그 원하는 임무를 잘해줬음 잘하는건데

무조건 캐리하고 찍어눌러야 하고 압도해야만 세체미인가봐요 그들눈에는
구름과자
19/06/13 22:36
수정 아이콘
이 말씀에 동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906 [LOL] LCK 1주차 재미난 통계들 [15] Leeka7747 19/06/10 7747 3
65905 [LOL] 아프리카-SKT 전에서 나온 꿀팁 [5] Bemanner10208 19/06/10 10208 5
65904 [LOL] e스포츠의 발전 방향 [12] 바람과 구름8361 19/06/10 8361 2
65902 [LOL] 1주차 LCK 칭찬 위주 짧은 후기 [35] Leeka8580 19/06/10 8580 0
65901 [LOL] 최강은 아니었을지라도, 매력있던 팀 - Frost [64] 루데온배틀마스터8867 19/06/10 8867 9
65900 [LOL] 4전 4승, 4번의 MVP, LCS를 뒤흔드는 크라운의 기세 [97] 비역슨9985 19/06/10 9985 5
65898 [LOL] LEC, LCS 해설 좁쌀이 본 오늘경기 코멘트 [117] 내일은해가뜬다16031 19/06/10 16031 9
65897 [LOL] LEC 첫주차 어마어마한 경기력을 보여준 G2.GIF [16] 신불해10536 19/06/09 10536 5
65896 [LOL] [롤챔스 No Cut] 스멥이 '은퇴번복' 프레이에게 "사람 아니다"라고 한 이유는? [3] ripbird8150 19/06/09 8150 0
65893 [LOL] 신 챔피언. 원소의 여왕 키아~나 [45] 스위치 메이커12808 19/06/08 12808 0
65892 [LOL] [이미지 다수] LCK 팀들의 유튜브 채널 [14] SkinnerRules7765 19/06/08 7765 1
65891 [LOL] MVP+KDA 제도는 언제까지 유지될까요? [67] 다크템플러70334 19/06/08 70334 32
65890 [LOL] 전 칸을 뽑았습니다. [251] jonnastrong19808 19/06/08 19808 23
65889 [LOL] 유럽뽕이 가득찬 LEC 개막오프닝 [50] 내일은해가뜬다11864 19/06/08 11864 14
65888 [LOL] LPL 초반 - 살아나는 RNG, 여전한 FPX, 흔들리는 IG [27] 신불해11683 19/06/07 11683 8
65886 [LOL] 아프리카의 세주아니 말리기 [19] jonnastrong11980 19/06/07 11980 30
65885 [LOL] RNG 팀, 카사라는 남자의 근본력.JPG [64] 신불해20105 19/06/06 20105 16
65884 [LOL] 정글이 먹어야 할 바위게를 못먹을때의 손해 [74] 삭제됨11186 19/06/06 11186 4
65881 [LOL] 미키선수 인성논란 터졌네요. [91] 끠밍17985 19/06/06 17985 1
65878 [LOL] 2019 LCK 서머 개막전 분석 [25] 갓포티비10250 19/06/05 10250 16
65876 [LOL] 최근 솔랭에서 경험한 뉴메타?에 대한 간략 평가 [54] 라이츄백만볼트9634 19/06/05 9634 1
65875 [LOL] 자낳돼를 본 후기 - 역시 나는 롤알못 [84] 아타락시아112497 19/06/05 12497 2
65874 [LOL] 가고일은 탱서폿에게 꿀템인가? [15] Cookinie10063 19/06/04 10063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