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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8 23:33
그루브 코스터 DLC의 BGA는 해당 게임만의 강점이고 상징적인 매력이기에 최대한 살릴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오히려 저한텐 이 게임 플레이 장면을 이용한 BGA가 너무 흐릿하게 나와서 불만이네요.
19/06/08 23:52
처음에 공개방송에서는 좀 많이 실망스러웠는데, 실제로 플레이하니까 이거보다 못한 기존 BGA가 널렸는데 이 정도면 괜찮다 싶었어요.
근데 문제는 10곡이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다보니.. 그루브코스터 홍보는 제대로였습니다 크크 겜할때마다 옆에서 그루브코스터 플레이장면이 나오니.
19/06/10 11:02
그루브코스터 BGA가 센터로 들어가면 가장 좋아보이긴 합니다.
디맥 4키 11~12 겨우치는 뉴비라 DLC 모든 패턴을 해볼수없는게 아쉽긴하지만 생각보다 BGA가 아쉽다는 생각은 많이 안들었어요
19/06/08 23:52
저지아이즈는 하면서 아.. 넷플릭스가 돈 대줘서 이 캐스팅대로 드라마로 만들어버리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토리가 최고 강점이고 게임 자체는 그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19/06/08 23:57
저도 액션게임 특성상 일정주기마다 싸움을 꼭 넣어야되는 제약이 스토리를 좀 망쳤다고 봐서, 오히려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면 어떨까 싶더군요. 사실 법조인이 그렇게 싸움 잘한다는것도 좀 부자연스럽기도 하고..병원에서도 싸움하고, 경찰이랑도 싸움하고(...) 좀더 깔끔하게 만들수 있겠죠.
19/06/09 00:30
섬궤4는 심지어 이전에 리뷰도 썼는데, 무모한 기획(속빈 강정인, 질질 끌기만 하는 스토리로 4편이나 우려먹기), 중소기업 연출력의 한계(팔콤식 3d기술의 한계), 스토리의 지나친 매너리즘(구멍 숭숭에 오글거리는 연출, 떡밥 대다수 회수 실패) 등, 궤적의 약점만 부각시킨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장점은 시스템은 향상 발전하고 있다는 것? 이번에 이스 9도 발표되고 사진들이 공개되고 있는데.... 어.... 이스 8은 그래픽은 구려도 좋은 게임 플레이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래픽을 조금 올려보는게 어떨까.... 두번은 좀....
19/06/09 00:53
섬궤도 퀄 괜찮은 애니, CG등 적극적으로 삽입하면 부족한 연출 보정이 될텐데 그럴맘 전혀없죠. 어차피 코어팬 장사라 중간삽입은 커녕 오프닝 애니에 쓸돈도 아껴서 흑자내버리기~엔딩일러스트 그렇게 그린것만도 할거다했다는 생각 하고 있을듯.
이스는 섬궤에 비하면 진입장벽도 낮고(한물간 턴제겜아님, 스토리 안 이어짐) 잘 만들면 잘팔리고, 못만들면 안 팔리는 구도안에 있다고 보는데 좀 신경써서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19/06/09 01:12
음악만 취향에 맞으면 패턴은 재밌습니다. 좀 고인물 패키지스럽긴 하지만. 어차피 디맥장점이 난이도별 패턴이 왠만해선 자기랑 맞는게 있다는거니깐.
19/06/09 01:14
제가 섬궤를 ps3로도 사고 비타로도 사고 ps4로도 그 리메이크판을 샀는데 1조차 엔딩을 한번도 못 봤네요
영웅전설이라고 일단 다 샀는데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심지어 도쿄제너두조차 엔딩을 봤는데..
19/06/09 01:38
비타판은 쓰레기라는 평이지만 ps4은 나름 괜찮다는 말을 들서 ps4판으로 해봤는데 오그라드는 스토리빼면 그래도 할만한 수준은 되더군요;;
19/06/09 01:39
전투는 확실히 할만하더군요.
팔콤 3d 퀄리티가 마음에 안들어서 이스8도 안 사다 제너두 전투 발전형이 이스8이라고 해서 할인할때 사뒀는데 할 시간이 없네요 ㅠ
19/06/09 02:34
섬궤4 하면서 가장 재밌을 때는 폼폼 새로운 상대 나왔을때랄까... 그래도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거진 다 왔는데 저지아이즈는 답이 안나와서 포기했습니다. 일본장기를 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19/06/09 10:05
용과같이 시리즈 플래티넘은 사소한 업적들 다 채워야 되는거라 플래에 의미없는 노가다가 좀 심하게 필요하죠.
플래작하는 사람들한테는 난이도자체가 높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겸사겸사 재밌게 할만하면 플래하는 게이머에게는 진입장벽이 높네요.
19/06/09 10:01
섬궤1~4 하면서 왜 어머니들이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 끝까지 보시는지 백퍼센트 이해했습니다. 문제는 드라마는 길어야 3개월 정도면 종영하는데 섬궤는 무려 7년...
19/06/09 10:07
막장드라마는 그래도 스토리전개라도 빠르지요...이건 뭐 각 작품마다 초반은 매번 동료소개, 지역소개, 흩어진 동료찾기 등 프롤로그나 마찬가지로 스토리진행은 하나도 안 하니 플레이타임 합쳐서 250시간이 넘는데 제대로 스토리진행되는구간은 100시간 좀 넘는 그런 느낌.
19/06/09 10:46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래도 뭐 그냥 학창시절에 못 사귀어본 친구들이랑 알콩달콩(?)하는 기분으로 걍 힐링하면서 했습니다. (뭐 페르소나4 정도 수준은 저어어어어얼대 아니지만) 야리코미 플레이 안하는 입장에서는 딱히 난이도도 안 높아서 어려운 게임 싫어하는 제게는 요즘 트렌드에 역행하는 몇 안되는 아재 게임이기도 해서 딱히 선택지도 없었어요 크크. 누가 한다고하면 절대 추천은 안하지만 제가 플레이한 시간은 뭐 딱히 후회스럽진 않네요.
용과 같이 시리즈는 그냥 저냥 평타치는 할 만한 프랜차이즈 였는데 용 제로가 너무 쓸데없이(?) 게임 기대치를 어마무시하게 올려 놓은 것 같아요. 북극님과 마찬가지로 용 제로는 최소한 게임의 '재미'면에서는 제가 무조건 지금까지 해본 콘솔게임 다섯손가락에 무조건 집어 넣는 명작이거든요. 저지아이즈는 구매하려다가 출연진 교체 이슈 땜에 판매 중지되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재판매되면 꼭 사서 해봐야겠습니다.
19/06/09 10:08
예전부터 팔콤 광팬이었는데 영전 1-5 올클, 이스 시리즈는 4 5 7 빼고 전부 했습니다. (셀세타 개정판 나오면 할 예정) 궤적시리즈도 비타 있어서 죄다 할 수는 있는데 거르는게 낫나요? sc tc 이런 것 부터 이상하게 손이 안 가더라구요.
19/06/09 10:33
궤적시리즈 전체는 비추입니다. 밀도가 너무 낮아서 플레이시간대비 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나마 만족스럽게 한건 벽궤인데, 이것도 하궤는 몰라도 앞에 영궤는 또 해야되는 작품이라..영벽궤 합치면 또 그냥저냥이고.
19/06/09 10:49
플레이시간 대비 만족도라는 표현이 와닿네요. 재미없는 게임은 사실 잡고있지도 않지만 플레잉타임이라도 짧으면 그래 엔딩이라도 보자~ 하고 꾸역꾸역 하게 되더라구요. 편당 250시간이면 거의 제가 야숨 플레이한 시간인데 안 하는게 낫겠네요..
19/06/09 10:52
250시간은 섬궤전체 플레이시간입니다. 플래티넘은 아니고..
대력 섬궤1 50시간, 섬궤2 50시간, 섬궤3 70시간, 섬궤4 80시간쯤 한거같군요.
19/06/09 10:39
jrpg를 좋아하신다면 해볼만합니다. 첫 작품인 하늘의 궤적도 비타판의 경우 어느정도 조정이 이루어져서 게임 자체는 쾌적하고, 하늘의 궤적-영,벽의 궤적 모두 시스템,음악, 스토리 전체적으로 괜찮은 작품이긴 하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팔콤이 중소기업이다 보니 스토리,음악으로 작품을 캐리하는 느낌이 많았는데, 스토리가 쭉 이어지는 장편 서사시같은 작품을 원하신다면 사실 이 작품밖에 없기때문에...
그런데 여기서 섬의 궤적을 모두 욕하는 이유는, 하늘-영벽-섬궤 순으로 이야기가 1부 완결같은 느낌을 주는데, 중요한 완결편의 스토리가 개판이라는 평이 많기 때문이에요. 게임 플레이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은 작품이지만... 스토리가 영화 저스티스 리그나 엑스맨 다크 피닉스정도로 평이 나빠서...
19/06/09 10:56
팔콤 음악들 진짜 좋아했는데 요즘은 안 좋은 게임ost가 없을 정도로 다들 잘 뽑더라구요.
대충 9편 정도 되는 게임시리즈인 걸로 알고 있는데 1부 완결이라니 스케일이 엄청 큰가 보네요. 비교체험을 위해 저스티스 리그를 봐야하나..
19/06/09 10:54
요즘 로스트아크에 빠져 살아서(...) 그런가 디맥 DLC가 나오는줄도 몰랐었네요. 발매 하루가 지나서야 알게 됐습니다. 그루브 코스터 DLC를 아직 구매는 안했는데.. 솔직히 고민중이에요. 테크니카3 DLC 구매할때 즈음부터 뭔가 손이 가는 정도가 좀 덜하다보니 ㅠㅠ 노래는 들어보니 확실히 그루브 코스터라는 게임이 이런 노래들 위주구나 라는게 확 느껴지긴 했습니다. 성향 차이는 좀 있겠지만, 사이터스2 곡들 생각이 되게 많이 나더라고요. 좀 더 진한(?) 느낌? 아무튼 나중에 좀 여유가 되면 구매하고 플레이를 슬슬 해볼까 합니다 흐흐..
19/06/09 11:17
저도 손가락으로 직접 두들기는 리겜들(디맥 월챔, 사이터스2) 아이패드로 할때 리스펙트는 한참 손 놨던..
그후에 다시 텍2,블스 한번에 사고 얼마 안지나서 텍3까지 나왔는데, 아예 타이틀 하나 새로 산거같은 기분이더라고요. 묵혀두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19/06/09 11:38
섬궤는 3에서 정말 밑바닥을 찍어서 그런지 4는 무난하게 했습니다
3하고나서 인생 처음으로 게임불감증 걸려서 한 2주동안 유투브만 봤었네요 크크크
19/06/09 15:44
4에 혹평을 했는데, 사실 시리즈전체에 대한 실망을 4에 독박씌운감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3가 더 구리긴하죠. 아니 왜 또 신캐를 만들어서 스토리부터 나가야 될 시리즈에 신캐소개하는데만 또 플레이시간을 쓰게 만드는데; 이런느낌. 전투밸런스도 더 나쁘고..
19/06/09 12:23
섬궤3 지금 진행중인데 섬궤시리즈는 특징이 한번씩 엔딩보고나면 진이빠지더군요... 1,2 종장끝나고 어이가 없어서 크크크
그래서 하늘의 궤적 제로의 궤적은 어땠나 유튜브에서 스토리 정리 영상보고 (사실 이때 섬궤2 스포일러 당함) 그런김에 섬궤3,4 플레이 영상보고나서 멍해졌네요. 4 진엔딩 보고나서 궤적 시리즈를 어떻게 마무리 지을려고 이러는지 궁금해졌어요 이거 너무 판 키운거 아닌가 싶을정도
19/06/09 15:47
뭐 판벌려놓은거 잘 마무리하면 얘들이 이렇게 욕먹겠습니까. 계획만 거창하고 어영부영 끝나겠죠..
좀 날림으로 가도 좋으니 걍 진도나 빨리빼면 좋겠네요. 한시리즈는 길어야 2편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정말 평이 이스8수준으로 떡상하는거 아니면 그냥 유튜브에서 스토리파트만 보려고요. 갈수록 겜할시간도 줄어드는데 별것도 아닌내용으로 플탐 50시간씩 쓰기가 싫은..
19/06/09 12:55
전 섬궤4 그냥저냥 했어요. 반복되는건... 뭐 이제와선 거의 포기. 섬궤는 그냥 이런 시리즈라고 생각하고 넘어갔고...
제국편 마무리하면서 새로 풀린 떡밥이랑 해서 이래저래 즐겼네요
19/06/09 13:35
섬궤 시리즈별 평은 어떤가요? 딱 섬궤 빼고 정규시리즈만 다 해서. 제가 jrpg를 상당히 좋아해서 6세작품 영벽궤 다 재밌게 했습니다 특히 벽궤가 재밌었구요. 앞의 다섯 작품과 비교했을때 어느 정돈가요?
P.s 섬궤 4편 나왔으니 시리즈 끝?
19/06/09 13:42
섬궤 자체는 4편으로 끝났는데...
하궤로치면 3rd같은 후일담을 개발중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있고 궤적 전체 시리즈로 오면 절반왔다... 라는 무서운 이야기가 있죠. 작품 내적으로도 결사의 이야기가 아직 남아있어서... 후속작은 당연히 생각중이라는 듯한 모양
19/06/09 13:46
캐릭터간 파워 밸런스는 합리적인가요?? 영벽궤를 더 좋아하지만 캐릭터 특징과 나이를 감안한 파워 밸런스는 하궤가 압도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섬궤는 들리는 소문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작품 특징상 어린 캐릭터가 무더기로 나오는데 너무 쌔면 감안하고 겜 하려고 해도 이게 개연성이 말이 되냐 소리가 절로 나와요
19/06/09 13:52
뭐 들으신대로 무너졌다 싶은 부분이 없는건 아닌데... 시리즈 마무리한다고 거물들과 마구 싸워대니
애들이 많이 몰려다니기도 하기 때문에 그냥 떼거지로 덤볐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 섬궤 1,2 주연들은 나름 성장했고 3,4 애들은 7반 한정으로 같이 싸우기 땜시... 그냥 그러려니 해야 주인공도 뭐 이런저런 보정이 있다면 있기도 했고... 차피 다음작쯤 되면 소문의 그 대단한 기사 정도가 될듯해서 영벽궤도 그렇고 뭐... 전통적으로 젊은애들이 주인공인 이상 다음작에도 어린애들이 대단한 애들이랑 싸울 듯.
19/06/09 18:53
섬궤는 지금하고 있는데 캐릭터가 너무 때거지예요. 가면 갈 수록 스토리, 패턴도 자기복제고... 제국편을 굳이 4개로 쪼갤 필요가 있었나 싶긴합니다. 어차피 맨날 반복의 반복인데
저지아이즈는 하고 싶었는데, 배우 한 분이 마약 빨아서 판매 중지... 못하고 있네요... 체험판 해보고 이거다 싶었는데... 가격 내려서 재출시할 거라니 기대중입니다.
19/06/10 10:06
그루브코스터 DLC는 빨간별 투성이인것에비해 불렙이 없어서 일정 체력만 있으면 딱 맥콤뽑고 즐기기 좋은 패턴이라 다들 재밌게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괜히 패턴 꼬아봤자 손만 안가니까요.. 저도 저지아이즈는 킬링타임용으로 매우 좋았던 게임이었고.. (엔딩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오글오글;;) 캐서린 풀보디는 기대를 좀 했었는데, 역시나.. 스토리에 이상한 오토코가 추가된게 걸리적 거리긴 하더라구요. C서린이 좀 찬밥이 된 느낌?;; 대신 캐서린 플스 스킨들과 아바타가 정말 잘뽑혔습니다.(Q서린 사용중. BGM도 굿) 일러스트 맘에 드셨다면 한번 구매해보세요. 크크
19/06/10 11:19
안그래도 6,8키 전패턴 클리어는 다 채워넣는 중이라 간만에 6키를 굴려봤는데, 의외로 보스곡 포지션인 우로보로스 15렙이 물렙이더군요.
미스 2개정도 나는데 어떤때는 이게되고 저게 안되고, 어떤때는 저게되고 이게안되는 식이라 아마 감격의 첫 15렙 풀콤을 이걸로 곧 할거 같습니다. 캐서린은 그 이상한 설정자체는 그러려니 하는데 그 설정을 가지고 희한하게 이야기를 만들다가 마지막은 아예 벙찌게 만드는.. 일본 컨텐츠 특유의 대충대충, 아 좀 게임인데 익스큐즈 좀 해주란말이야~ 라는게 너무 느껴져서 좀 많이 실망. 상점은 안 뒤져봤는데 테마랑 아바타 한번 뒤져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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