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8/02 09:11:45
Name 총알이 모자라.
Subject [잡담]안심스테이크 - 연*^^*님과 POS를 응원하신 여러분께
우선 연*^^*님을 비롯한 POS를 응원하신 여러분께 축하드립니다.

안심스테이크가 효력을 발휘했습니다.

7월에 피지알의 몇 분들과 모임을 가졌었습니다.

러브히즈님과 우승자를 예상할 때 박성준 선수가 큰 무대의 부담감을 떨쳐야 한다고 했었

는데 안심스테이크의 위력인지 박성준 선수 얄밉도록 침착하더군요.

안심하고 경기하라고 사준 효과였는지 모르겠지만 어제 경기 잘 보았습니다.

우승했으니 이번엔 얻어먹을 차례인가요?

POS라는 팀은 조금 특별한 것 같습니다.

가족 같은 팀 분위기야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이지만 팬들까지 가족 같은 분위기의 팀은 흔

하지 않죠.

마치 친동생들의 일처럼 대해주시는 POS팀의 여러 팬 여러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다비님은 방송에 나오셨는데 안심스테이크의 주인공이신 연*^^*님은 안나오셨네요.

찬바람이 불면 한번 모일까 하는데 그때 연락드리면 오실려나 모르겠네요.

이제 POS팀은 스폰서 문제에 집중해야겠군요. 한 명의 걸출한 스타를 만들어 냈으니 말

입니다. 하지만 POS팀의 팬 여러분들은 이 한번의 우승으로 만족하시리라 생각하지 않습

니다. 이제 시작이죠. 강력한 포스로 프로게임계를 휘젓고 다니는 해적단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박성준 선수의 우승 축하드리며, 이제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씀도 드리고 싶네요.

연*^^*님의 안심스테이크가 다른 POS팀의 선수들에게도 효과를 발휘하길 바라며...


PS. 음..연*^^*님을 비롯한 POS팀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에 대한 성원의 글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양해해 주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테란의 황사
04/08/02 09:20
수정 아이콘
=_= 뽀스팀 우승자 보유 팀 답게 빨리 스폰서 잡히길!!!
성제는내여친
04/08/02 09:27
수정 아이콘
POS 화이팅!!
04/08/02 09:59
수정 아이콘
POS 선수와 팬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정말 알게 모르게 개성이 물씬 풍기는 팀이죠. POS는...
마요네즈
04/08/02 10:06
수정 아이콘
방송 잘 찾아보시면, 제 얼굴도 -_-;;
햇살담은 햇살
04/08/02 10:3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화이팅입니다!! 사실 저도 안심스테끼 사드릴 의향 있습니다!!!
04/08/02 13:09
수정 아이콘
축하 고맙습니다~ ^^

제가 처음 POS팀에 관심 가지기 시작한건, 지금은 군에 계신 다비포에버님 때문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팅이길래, 이렇게 팬들이 극성인가? 별로 유명한 선수도 없고, 성적도 뾰쪽히 못 내고 있는데..??

그러다가 물빛노을 및 연*^^*님을 알게 되면서 POS팀 연습실도 찾아 가게 되고...
우선 감독님이나 코치님이 좋으시더군요. 모르는 객이 찾아가도 포근히 맞아 주신다는... ^^
선수들도 모두 순수한 것 같구요.
이제 박성준선수 뿐만 아니라 서경종,박준희,이운재선수 등, 모든 선수들이 실력 발휘하여 팀 전체가 빛을 보게 되길 바랍니다.
박성준선수, 축하해요~~ ^^v
피그베어
04/08/02 15:1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우승자 징크스만 없다면 스폰서는 문제도 아니겠죠. 우승자 징크스가 깨지는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04/08/02 17:2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총알이....님.
pgr에서 제 닉넴이 제목에 달리는 글을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얼마나 얼굴이 화끈화끈한지 모르겠네요. (싸이에서 두고 봅시다.-_-++)

어제 성준이가 우승하고 나서 얼마나 기쁘던지 눈물이 다 나더군요.
그렇지만 오늘, 내일까지만 이뻐해주고 다시 갈굼모드 들어갈려구해요.
우승자 징크스가 아니라 멋진 프로게이머가 되는 박성준 선수를 보고 싶고
또 그렇게 인간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POS의 매력은 정말 저 혼자 즐기기엔 아쉬워요.
응원단끼리 늘 그런 이야기를 한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그 매력에 동참하실 수 있었으면..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난다면 POS 연습실 이야기를 써보고 싶어요. ^_^
Love2seeusmile
04/08/03 04:17
수정 아이콘
P.O.S 팀 너무 좋아요! (으하 뻘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76 WEG도 공한증 만들자!!/// [16] 시원시원하게3377 04/08/04 3377 0
6675 자유 게시판.. 내가 꼽는 best 게이머~~ 리플 환영!! [23] 마음속의빛4207 04/08/04 4207 0
6674 wcg온라인 예선의 어뷰져를 줄일수 있는 저의 생각.. [4] 네잎클로바가3071 04/08/04 3071 0
6673 역대 온게임넷 스타리그 출전 및 입상 횟수 [20] Altair~★4594 04/08/04 4594 0
6672 팬과 선수 [15] 아뵤3019 04/08/04 3019 0
6671 "경찰 총만 갖고 있었어도..." [4] i1ovesoony3197 04/08/04 3197 0
6670 WCG2005 정식종목선정에 참여하세요! [7] 테리아3284 04/08/04 3284 0
6668 아...처음으로 프로게이머를 볼 수 있었는데... [11] EzMura3207 04/08/04 3207 0
6667 [잡담] 오랜만에 들어서 반가운 노래...... [5] 동네노는아이3471 04/08/04 3471 0
6666 [픽션]빙화(氷花) 1(100% 수정) +잡담. [5] edelweis_s3549 04/08/04 3549 0
6664 [poll]폭풍저그는 어느조가 제일 좋을까요? [22] 리드비나3339 04/08/04 3339 0
6663 드랍 거시는 분들...승이건 패건 자신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12] 침묵의들개3107 04/08/04 3107 0
6662 귀신 경험해 보신분~~ [27] 해골5303 04/08/04 5303 0
6660 승부의 세계에 농락은 없다 [12] 타임머슴3274 04/08/04 3274 0
6659 아름다운 아메리카는 죽었다. [9] 비롱투유3647 04/08/04 3647 0
6658 우리 모두는 아직 꿈이 있습니다. darkzerg3359 04/08/04 3359 0
6657 WCG는 없다. [7] 공공의마사지4508 04/08/04 4508 0
6656 등급 조정과 삭제 그리고.. [19] homy3415 04/08/04 3415 0
6655 새벽인데 잠이 안옵니다(어뷰징관련); [55] 생머리지단4599 04/08/04 4599 0
6654 Ever배 듀얼토너먼트 사진+후기 [21] Eva0105121 04/08/04 5121 0
6649 '운'이라는 표현? [10] 한종훈3206 04/08/03 3206 0
6648 4대천왕 임요환..홍진호..박정석..이윤열 [24] 일택6376 04/08/03 6376 0
6647 오늘 온게임넷 옵저빙에 아쉬운점.. [29] Groove3569 04/08/03 35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