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8/01 22:12:42
Name 박지헌
Subject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_^
질레트 스타리그...
결승전 경기..
제가 응원했던 박정석 선수가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그다지 나쁘진 않군요^^

제가 바랬던 영웅의 재림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4년 스타리그 역사 속 처음 저그 우승이 이루어지는군요.
그게 강도경이든,홍진호든,박경락이든,조용호이든,
저그의 첫 우승  참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항상 암울한쪽이 우승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군요^_^
박정석 선수의  2002 sky우승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2001한빛 우승 그리고 오늘의 박성준 선수의 질레트 우승 까지요^_^

오랜만에 스타리그의 대 흥행을 이끌던 질레트 스타리그는 끝났습니다.
다음 스타리그도 멋지고 흥미진진한 스타리그가 되길바랍니다^^


ps1.
To 박성준 선수...
역시 완성형 저그답습니다.
솔직히 2,3,4 경기 보곤 프로토스가 저그 어떻게 이기란 말이야!ㅠ.ㅠ 라는 비탄(?)까지 나오더군요^_^
앞으로도 좋은 활약 있길 바랍니다^^

ps2.
To 박정석 선수ㅠ.ㅠ
당신의 마지막 '박성준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란 말을 듣고 정말 다시 한번 당신에게 감동 먹었습니다ㅠ.ㅠ 정말 진짜 멋진 남자십니다^^
이번에는 기회가 아니었다고 생각하세요^^
첫번째 경기에서의 리치와 날라의 완벽한 퓨전은 어떤 저그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기에 충분했습니다^_^
목, 허리 디스크 꼭 나으시길 바라시고, 다음 스타리그 우승 기원해볼께요^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8/01 22:15
수정 아이콘
그러면 다음차례는 프로토스?? ㅠ.,ㅠ;; 온겜넷에서 테란우승하는것도 보고싶은데.. 최근에는 온겜넷에서는 테란이 우승은 못하네요...
04/08/01 22:18
수정 아이콘
저그가 프로토스 어떻게 이기란 말이야
가 아니라 프로토스가 저그 어떻게 이기란 말이야.. 인거 같네요
퐁퐁저그 콩지
04/08/01 22:23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저그 첫우승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T_T
항간에 재미없었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2경기부터 박정석선수를 손에 쥐고 게임을 하더군요
16강에서 한창 분위기 좋던 3테란, 저그길러 전태규선수, 한동욱선수를 만나 진출이 힘들줄 알았는데 가볍게 진출, 8강에서 퍼펙트테란 서지훈선수를 만나 승리, 4강에서 특히 대저그전 절대무적의 이미지를 가졌던 버스기사를 만나 정말 아무도 예측 못했던 승리..
박성준선수.. 정말 그가 결승에 올라가리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최고의 선수들만 골라서 꺾고 하지만 보란듯이 우승. 저그 첫우승!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저그 첫우승자 박성준선수. 축하합니다!!!
더불어 POS팀도 좋은 스폰서 구했으면 합니다! 박성준선수 하태기감독님 파이팅!!!
박지헌
04/08/01 22:25
수정 아이콘
-shia-// 아 그런 실수가-_-;; 수정하겠습니다^^
달려라 울질럿
04/08/01 22:26
수정 아이콘
성준선수를 응원하고 싶었는데... 프로토스 유저로서 어쩔수 없이 정석선수를 응원했는데 아쉽네요. 이 일을 계기로 pos스폰서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04/08/01 22:32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정말 아쉽습니다. 열심히 기도했는데... 앞으로 더 멋진 영웅의 모습 기대합니다^^ 박성준 선수 축하드립니다..
04/08/01 23:56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더운 여름 날 수고하셨구요. 우승을 꼬~옥 붙잡은 박성준 선수 축하합니다. 짝짝짝. 대단해요!!!
박정석선수 완벽한(?) 건강한 모습 빨리 보여주세요. 파이팅.
04/08/02 00:00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에 박성준 선수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할때는 저도 감동적이더군요. ㅠ_ㅠ 박정석 선수 힘내시길! 빨리 디스크 나으시길 바랍니다!
플토매냐
04/08/02 01:17
수정 아이콘
박빙의 승부였다면 아쉬움이 좀 덜했을 텐데.
박정석선수는 디스크금방 나을 병은 아니지만 열심히 치료하셔서 고통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구요.
박성준선수 저그유저의 첫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졸린눈
04/08/02 01:2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우승을 축하합니다.

오늘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더불어 pos팀에도 계속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랍니다.

박성준선수, 축하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00 이운재 선수 POS로 복귀했다고 합니다. [12] BaekGomToss4698 04/08/02 4698 0
6598 여러분은 KeSPA 랭킹 산정 방식이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27] Trick_kkk5101 04/08/02 5101 0
6597 올림푸스 스타리그의 감동! 아직도 기억하십니까? [22] 김민수4132 04/08/02 4132 0
6596 POS의 별 저그 첫 우승! [3] 공공의마사지3490 04/08/02 3490 0
6595 누드 김밥 [5] morncafe3213 04/08/02 3213 0
6594 잡담 Part 7 [3] Lunatic Love3946 04/08/02 3946 0
6593 재미로 IQ 검사 한번 해보세요^^ [28] Dizzy5922 04/08/02 5922 0
6592 마치 한여름밤의 꿈처럼 [4] 엔진3100 04/08/02 3100 0
6591 또 한명의 게이머가 입대를 합니다. [18] TossLize6904 04/08/02 6904 0
6589 이제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한단계 더 도약을 해야 한다. [12] 거룩한황제3275 04/08/02 3275 0
6588 [정보성?]온게임넷vod 화면밝기관련. [4] assajin3101 04/08/02 3101 0
6587 이제 저그는 테란과 같은 종족과의 싸움만이 남은것이다. [13] 도전의일보3143 04/08/02 3143 0
6586 조금은 단호한 얘기를 할까합니다... [7] Hunter Blues3552 04/08/02 3552 0
6585 8월 KeSPA 공식 랭킹입니다. [34] 잇힝3695 04/08/02 3695 0
6584 [잡담]안심스테이크 - 연*^^*님과 POS를 응원하신 여러분께 [9] 총알이 모자라.3136 04/08/02 3136 0
6583 전국의 Yellow팬들이여 실망하지 말라! [12] 만두동자3230 04/08/02 3230 0
6582 테란, 다시 일어서야 할 때이다?? [10] 삭제됨3029 04/08/02 3029 0
6581 스타리그 주간 MVP......!! (7월 다섯째주) - 박성준 [33] 발업질럿의인3066 04/08/02 3066 0
6580 [약간의 불만]저희 함성은 어디로 갔습니까? [10] Daviforever4036 04/08/02 4036 0
6579 8월 1일 대구는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해적 편애모드) [5] Daviforever4377 04/08/02 4377 0
6578 프로토스 유저의 온게임넷 저그최초우승 축하글... [5] bloOdmOon3175 04/08/02 3175 0
6577 박성준선수의 우승이 작게 느껴지는군요.. [21] 제이디5601 04/08/02 5601 0
6575 겸손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22] 이트3895 04/08/02 38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