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8/01 20:01:33
Name 풀업프로브@_@
Subject 박정석 1경기에서 전략게시판의 전략이랑 비슷한거 쓴 듯
스카웃 이후에 다크...
전략게시판에 올라온 전략이랑 기본 개념이 상당히 유사한 듯 싶네요.
원질럿으로 빠르게 찌르기도 그렇구요.

커세어가 아니라 스카웃 띄우는거 보고 바로 그게 생각났습니다.
깜짝 놀랐네요.

박성준 선수 정말...정말...공격적입니다...우아~

박정석 선수 역시 최고의 연습상대 덕을 톡톡히 보는 듯 싶습니다.
홍진호와 조용호...
폭풍과 목동 모두를 겪어봤다는건 정말 큰 메리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왠만한 공격은 연습경기 때 거의 다 받아본 듯한 모습이네요.

박성준 선수는 저그가 플토한테 가장 강력한 카드인...
"히드라덴이게?스파이어게?-_-"
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2경기에서 성큰 위치도 상당히 좋습니다.
이걸로 게임이 갈수록 재미있어지네요.
기왕이면 2:2까지 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경기라도 더 보고 싶어요 ㅠ_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iN4ⓔda
04/08/01 20:05
수정 아이콘
난감하고요~
04/08/01 20:09
수정 아이콘
후우 히드라 뽑을돈으로 속업이나 하지 왜 속업 안해서 밀 타이밍에 본진 박혀있는지 갑갑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본진 원가스로 저러면 필히 지상병력 택도 없을텐데요
04/08/01 20:11
수정 아이콘
속업이랑 스포어.. 또는 스파이어.. 이 두가지가 성준선수의 불안요소 였습니다..

대 저그전에선 스카웃 가끔 쓰는데.. 드론 잡기도 좋고 오버로드도 상당히 빨리 잡죠^^

그나저나 오늘 경기는 완전 변은종선수에게 이긴 강민선수의 커닥 + BC토스.. ㅠ_ㅠ
풀업프로브@_@
04/08/01 20:12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스카웃에 많이 당황한 모습이였습니다.
박정석 선수 스카웃은 뽑되 플릿비콘 업그레이드까지 가지는 않아서 자원낭비는 하지 않고 최대한 활용하는 쪽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군요.
초콜렛
04/08/01 20:12
수정 아이콘
1경기 감동입니다. 감동! T_T
04/08/01 20:12
수정 아이콘
박성준 4해처리 상태에서 레어도 안누르고 부랴부랴 히드라덴 지었습니다. 속업이 늦어진건 그래서인듯.
04/08/01 20:13
수정 아이콘
이글을 토대로 문자중계를.........(퍼퍼퍽!!!!)
임상훈
04/08/01 20:18
수정 아이콘
^^; 결승전의 무게감 덕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글은 좋은데 규칙은 지켰으면 좋겠네요. 힘든 규칙도 아닌데.. ^_^
이공계
04/08/01 20:19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승리네요.
풀업프로브@_@
04/08/01 20:27
수정 아이콘
죄송~
동영상 보면서 부랴부랴 올리느라 좀 볼품없는 글이 됐네요 ^^;
하여튼 2경기는 정말 멋지군요.
초반에 박정석 선수가 이기고 들어간 것을 노련한 운영으로 뒤집다니...
모진종,WizardMo
04/08/01 20:33
수정 아이콘
같은 스카웃이 나온다고 전략게시판의 전술과 비슷하다고 하긴 좀 그렇죠 -_-a 그전의 박정길선수가 자주쓰던 빠른 원질럿 이후 커세어를 스카웃으로 바꾼듯한 빌드네요 확실히 미네랄이 아홉개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스카웃을 뽑으면서도 테크가 올라가나 봅니다.

뱀다리 : 전략게시판의 그 내용은 커세어+스카웃으로 오버로드학살+무탈상대,지상은 다크 이걸로 알고있었는데요. 맞나요?
뱀다리2 : 15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뱀다리3 : 무탈이 나온다고 해서 무탈+저글링 타이밍 러쉬와,무탈 견제후 럴커가 같은전술은 아니죠...
제리맥과이어
04/08/01 20:33
수정 아이콘
힘들어하는 박정석선수의 표정...
처음부터 박성준 선수의 우세를 점쳤고,
지금도 힘에 부처하는 박정석 선수를 보며(쓰러지는것은 아닐런지..)
그 예상은 여전합니다만
1경기는 정말 감동이네요
정말 강민이랑 퓨전했나요 저그전 플토의 끝을 보여주네요~
풀업프로브@_@
04/08/01 20:41
수정 아이콘
모진종,WizardMo//

저도 비슷하다고 했지 완전히 같다고 한건 아니구요...
핵심은 원질럿 빨리 찌르기와 스카웃으로 오버로드와 드론 잡기
그리고 밀려오는 러시를 다크와 하템으로 막는다는 개념이 같다는 뜻으로 말한 것입니다.

프로게이머가 인터넷에 올라온 전략을 쓰겠나...자기가 다 생각한 거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꼭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예전에 임요환과 홍진호 선수가 결승전에서 붙었을 때 홍진호 선수가 전진 해처리 성큰러시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pgr과 온겜 게시판에 그런 전략에 대한 글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무도 그것을 지적하지 않더군요.
pgr전략게시판 맨 위에 있는 전략을 박정석 선수가 첫경기에서 썼다면 거기서 모티브를 얻은 것일 수도 있다는 제시는 누구나 할만하다고 봅니다만...

ps.15줄은 방금 고쳤습니다.
04/08/01 20:43
수정 아이콘
옷..변성철선....아니 성철씨;;;;;;;
오랜만입니다;;;
비의종소리
04/08/01 21:17
수정 아이콘
아... MC용준.... 흐흣.. 보면서 피식.. ㅎ
미소가득
04/08/01 22:14
수정 아이콘
제목에 박정석이 아니라 박정석 선수로 수정해주셨으면 좋겠네요.
04/08/02 20:51
수정 아이콘
전략게시판에 올라온것과는 상당히 다르더군요..
스카웃 한개정도 뽑는경기는 몇번 봤습니다.
스카웃이후 다크를 쓴게 전략게시판의 전략이엇다고는 생각하기 힘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74 박성준 선수는 우승자 징크스를 이겨낼 것 인가? [18] TheLazy3120 04/08/02 3120 0
6573 스타리그 결승전 자원봉사를 끝마치며... [14] 나라홀릭3172 04/08/02 3172 0
6572 임요환, 강민, 그리고 박성준... [8] swflying4189 04/08/02 4189 0
6571 노장과 신예, 그들이 걸어온길. YaKaMa3410 04/08/02 3410 0
6570 명경기 메이커 박정석의 명경기를 본지가 언젠지... [8] 박용열3036 04/08/02 3036 0
6569 질레트배 결승전...박정석선수는 무리하게 선포지후더블넥하려던것이 아니었다! [13] 애송이3318 04/08/02 3318 0
6568 무의미한 푸념은 그만 늘어 놓자. [17] 헝그리복서3125 04/08/02 3125 0
6567 사람들은 강자가 지는걸 원치 않아. [2] skzl3155 04/08/01 3155 0
6565 오늘 결승전 보고나서 생각해보는 이것 저것... [14] Dizzy4039 04/08/01 4039 0
6564 임요환의 축복 [39] OnePageMemories5165 04/08/01 5165 0
6563 이제는 저그의 태양이다. [6] O!O!V!2997 04/08/01 2997 0
6562 wcg가 세계게임올림픽이 되려면.. [4] 테리아3315 04/08/01 3315 0
6561 후,,이번결승,,리치의팬인저로썬온겜넷맵을원망안할수가없네요.. [67] 쓰바라시리치!7126 04/08/01 7126 0
6560 전.. 왜 자꾸 Yellow가 생각 날까요.. [35] l 댓글 l Maina™3711 04/08/01 3711 0
6559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_^ [10] 박지헌3249 04/08/01 3249 0
6558 3경기까지의..느낌과..이상하리만치...예측능력... [14] 황제의재림3765 04/08/01 3765 0
6557 박정석 1경기에서 전략게시판의 전략이랑 비슷한거 쓴 듯 [17] 풀업프로브@_@3986 04/08/01 3986 0
6556 지금 방송중인 온게임넷 결승전...객석에 [13] 블루수카이얌4437 04/08/01 4437 0
6555 [유틸]Lasgo's Observer Pack (약간 업데이트 된 버전)-내용수정 [2] Tarkus3187 04/08/01 3187 0
6553 시스템과 개인...그리고 어뷰징 [20] chacha3494 04/08/01 3494 0
6552 gg .. [4] 비롱투유3172 04/08/01 3172 0
6551 온게임넷 개국방송특집 재방송... [6] 삭제됨3153 04/08/01 3153 0
6550 [잡담]선풍기 공장에서의 3일 [3] 타이푼3420 04/08/01 34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