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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2 14:46:36
Name Leeka
Subject [LOL] MSI와 롤드컵 티켓에 대한 잡설


- 17~18 MSI에서 주어진 혜택을 잘 챙긴 베트남.


17 MSI 혜택으로 '한장의 시드를 더 받고 16강에 직행한 베트남'

그 시드를 받은 기가바이트 마린즈는 충격의 5분 녹턴 궁.. 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면들을 연출하면서 (심지어 당시 롱주와도 박빙의 경기를)

2승 4패로 재경기까지 가는 혈투끝에 16강 탈락을..



18 MSI 혜택으로 '16강 직행 시드를 받은 베트남'

그 시드를 받은 퐁부는 역시나 점늑을 물어뜯고 2승 4패를 만들면서..   베트남의 위엄을 다시 한번 알렸습니다.



메이저 지역 팀들과 롤드컵 그룹스테이지에서 2년 연속 2승 4패를 했다는건... 메이저 지역 팀들과 3번 붙으면 1번 이기는 정도는 된다는게 베트남이라서..


올해는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만큼. 3년 연속으로 플레이 인 지역에 주어지는 핵심 혜택을 잘 챙겨먹을 수 있을지?




-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는 안된 롤드컵 티켓


올해 롤드컵 티켓의 등급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요.


이유로 보통 보는건

1 - LMS에 3장을 계속 유지할지를 이번 MSI를 통해 확인하고 싶은게 아닐까.

같은게 가장 크지 않나 싶긴 합니다.

실제로 2년 연속으로 대만은 베트남과 롤드컵 본선 성적이 똑같습니다 -.-;

대만 1등은 베트남 1등과 성적이 같고..
나머지 순위는 2년 내내 전패라서 그냥 승점셔틀 1호밖에 안되는..



또 하나는 탑 시드가 이제 LCK에서 LPL로 이동할 확률이 높은데요. 


최근 2년간 최고 성적을 바탕으로 주어지는데..

LCK - 17 롤드컵 우승 / 18 MSI 준우승 / 18 롤드컵 8강 / 19 MSI ??
LPL - 17 롤드컵 4강 / 18 MSI 우승 / 18 롤드컵 우승 / 19 MSI ??

LCK랑 LPL이 똑같이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결승전에서 한국이 우승하더라도 2년간 총합은 LPL이 더 우세하게 됩니다 -.-;
(최근 가산을 더하면 더더욱..)


계산 공식을 직접적으로 밝힌적은 없지만. 아마도 이번 롤드컵은 LPL이 본선 직행 3장을 가져가는 구조로 시작될 확률이 매우 높고. 
LCK 3번 시드는 플레이 인 부터 시작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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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sdfhr
19/04/22 14:56
수정 아이콘
lck 3번 시드가 플레이 인부터 시작한다면

대망의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물론 그동안 한일전이 아예 없었던건 아닌데

lck 탑티어의 팀이 일본팀을 상대했던 적은 없으니까요
스위치 메이커
19/04/22 17:41
수정 아이콘
음.... 아겜에서 있지 않았나요?
유열빠
19/04/22 14:58
수정 아이콘
여기는 3년간을 보지는 않나보군요.
cluefake
19/04/22 15:00
수정 아이콘
사실 플레이인 시작이 이제 페널티 같지도 않더라구요.
진심을 내야 핢 팀도 거의 없어서;;;
몸 좀 풀면서 적응할 수 있어 좋을지도.
wersdfhr
19/04/22 15:11
수정 아이콘
작년 플레이인부터 시작한 c9 g2가 4강까지 뚫은거 보면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적당히 몸도 풀고 롤드컵 패치 버전으로 미리 대회에서 플레이도 해보고 말이죠
19/04/22 15:10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가는건 팀에게는 별루일수도 있지만 보는사람 입장에선 좋네요..맨날 그룹스테이지부터 보니까 롤드컵은 열렸는데 남의나라 경기만 한참하다 시작하는 느낌이라. 그것도 나름 재미는 있지만.

그리고 프로레벨에서 전략노출이라던지 하는게 크겠지라고 막연히 생각은 하는데, 언제나 그룹스테이지에서 적응문제든, 긴장문제든 여튼 전력이 떨어지는팀일수록 좀 헤메다가 2주차부터 좋아지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아서 그렇게까지 불리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실전감각 좀 갖추고 올라오는것도 좋지 않나 싶어요. 정말 스프링때 기어다니다가 섬머때 갑자기 절대포스 풍기는거 아닌이상에야 3시드팀은 그룹스테이지도 만만한것만은 아니니 초반에 헤메는게 치명적일수도 있는데.
cluefake
19/04/22 15: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의 메타와 그룹스테이지부터의 메타도 좀 달라서, 전략노출 크게 되는 것 같지도 않더라고요. 자크 같은 건 롤드컵에서 플레이인에선 좀 나왔지만 올라가니까 실종했죠.
솔로14년차
19/04/22 15:29
수정 아이콘
플레이인으로 가는건 세번째 팀이라서 최고성적으로 비교할 게 아니라 평균이나 최하성적으로 비교해야할 것 같지만 그건 차치하고,

개인적으로는 본선직행은 총 8팀으로 제한해서 한국과 중국은 2장씩, 나머지 네 장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MSI 6강 지역들로 하는 것이 더 나아보입니다.
플레이인에서는 16팀이 시작해서, 반 걸러내고 8팀이 올라와 본선직행팀들과 16강을 구성하고요.
사실 그림은 이게 제일 깔끔하다고 생각해요.
파란무테
19/04/22 16:38
수정 아이콘
이거 좋네요.
* 직행
한국[2] 중국[2] MSI진출지역 [4] : 국제대회 입상기준으로 보면, 반박의 여지는 없음
* 플레이인
직행지역 차순위 및 나머지 지역 1위, 총 [16]

* 그룹스테이지 및 플레이인 모두 4팀 4개조 풀리그 1,2위팀 진출
19/04/22 16:01
수정 아이콘
LCK가 플레이인이라니 쩝.. 작년이넘아쉽다리..
Bellhorn
19/04/22 16:05
수정 아이콘
자존심은 상해도 플레이인에서 한국팀 있으면 재미는 있을거같아요
Faker Senpai
19/04/22 17:51
수정 아이콘
그간 롤드컵 플레이인 하품 하면서 봤는데 올해는 재미있을듯
돼지바
19/04/22 16:19
수정 아이콘
보고 싶긴 하네요 크크크
플레이인 스테이지 하면 타 메이저 지역 3시드 수준 이야긴 매번 나왔는데 lck수준은 지켜질 것인지 궁금합니다 크크크
뭐 작년에 씨9지2 형제들이 4강에 올라가면서 그 이야기도 올해 쉽겐 못하겠지만요
그러지말자
19/04/22 16:30
수정 아이콘
플레이인부터 한국팀 경기 많이 보면 좋은거지요. 가오야 작년에 상할만큼 상했고..
19/04/22 16:42
수정 아이콘
플레이인부터 보고싶긴한데 만약에 지기라도 한다면... 어우... 최소 걸어오라고 난장판 펼쳐질 듯..
쿼터파운더치즈
19/04/22 17:22
수정 아이콘
그 스크림할때 흔히 보약 먹는다고 하잖아요?
어느 정도 실력되는 팀 입장에서 무대 먼저 경험하고 자신감 키우는게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9/04/22 17:49
수정 아이콘
플레이 인 스테이지 부터 시작하게될 LCK의 3번시드는 과연 누구일지~~ 혹시 올해도 선발전의 젠지?!
19/04/22 18:22
수정 아이콘
롤드컵이 어서 본선 32강으로 확대 되었으면 좋겠네요. 충분히 변방리그에 대한 저변도 확대 되었고 메이져리그 팀들의 상향 평준화로 4장 티켓 축구 챔스리그마냥 32강으로 확대되어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랜슬롯
19/04/22 18:25
수정 아이콘
저도 플레인 스테이지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물론 선수들 입장에서야 엄청난 스트레스긴 하겠지만서도..

기본적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니까요. LCK 팀들이 와일드카드 팀들에게 질가능성은 (아마) 없을꺼고.
카르타고
19/04/22 21:10
수정 아이콘
작년 플레이인에서 edg나 g2, c9이 큰코다쳤었죠.
그래서 이팀들 무시했었는데 막상 조별리그에서 한국팀라고 하는거 보니 실상은 달랐었죠...
플레이인에서 lck팀이 떨어질일은 없겠지만 너무 방심하다가는 한방 쎄게 맞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나 베트님리그나 러시아쪽이요.
RookieKid
19/04/23 03:12
수정 아이콘
작년에 플레이인스테이지에 갱맘있어서 보러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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