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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06 13:21:54
Name anddddna
Subject [LOL] 19스프링 시작 전 예측과 결과 (수정됨)
10: 그리핀
막강한 전력이 그대로인데 호흡이 더 맞고 경험도 갖추었다.
9: 킹존
라스칼 커즈는 후보로 썩기 아까웠던 선수. 미드바텀 3인방도 클래스를 충분히 입증한 선수들이며 가장 동기부여가 확실한 팀
8: 담원
솔랭전사들이 무사히 프로씬에 정착할 여건이 모두 갖춰져서 그리핀만큼 탄력 받을 것.
7:SKT
이 팀에서 정글이 받는 프레셔는 벵기밖에 견딘자가 없다.
호흡문제도 걸린다.
6: 한화
빵빵한 지원과 팀 컬러에 맞는 영입을 했다.
5. KT
잘하는 선수들이 모였지만 스코어를 제외한 선수 모두 하드캐리 하려는데 교통정리를 어떻게 할지
4. 아프리카
라이너는 S급인데 정글 서폿이 나쁘면 LCK에서 잘나가기 어렵다.
3. 젠지
이 팀은 3년 동안 이기기 위한 훈련을 너무 많이 받아 스타일 변경을 시도하고 있지만 기존 색을 벗기 어려워 보인다.
2. 진에어
기대되는 부분이 없다
1. 배코
LCK에서 심하게 털릴 부분이 있는데 개막전에 그점만 보완하면 승강전 안갈수도

제가 작년 12월 케스파컵 전에 했던 예측입니다.

나름의 이유는 있었는데 제 예상과 어긋난 몇가지가 있습니다.
1. skt(4->2,3위)
워낙 잘하던 선수들이라 교통정리에 시간이 걸릴줄 알았는데 가장 먼저 영입을 확정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안정적이었습니다. 클리드도 생각보다 잘했습니다. LPL은 하이라이트 위주로 봐 클리드가 그토록 스마트할줄은 몰랐습니다.

2. 샌드박스(10->5위)
저는 조커 선수의 피지컬보다 시야를 너무 욕심 내는게 불안했습니다. LCK에서는 저런 욕심을 가만 놔두지 않거든요. 근데 좀 위험한 포지션이라 설령 짤리더라도 팀이 호응해서 단순한 해프닝 정도로 끝날 로우 리스크 같다는 판단이 드는 선까지만 욕심내는건줄 몰랐습니다.

번외: 도원결의 3팀은 엎치락 뒤치락 할것 같았는데  그리핀이 결과를 정할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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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6 14:05
수정 아이콘
시즌 전 예측
그리핀 9, SKT 9, 킹존 7, 젠지 6, 아프리카 6, KT 5, 담원 4, 한화 4, 진에어 2, 배틀코믹스 1.

현재 순위
그리핀-SKT-킹존-샌박-담원-한화-젠지-아프리카-KT-진에어

샌박 빼고는 얼추 맞췄나..
러블세가족
19/04/06 14:26
수정 아이콘
젠 앞 킅이 담원 한화 앞에 있으니까 최상위 3팀, 최하위 1팀 빼고는 못맞추신걸로..
19/04/06 15:08
수정 아이콘
상위 3팀(혹은 4팀) / 최하위 1팀빼고는 맞출수가.....
성큼걸이
19/04/06 15:43
수정 아이콘
샌드박스의 엄청난 선전, 유칼의 폭망은 아무도 예측 못했을거 같습니다
건강보험증
19/04/06 15: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시즌전 유칼에 대한 기대치가 올시즌 쵸비 퍼포먼스였고 기인이랑 압도적인 상체 및 에이밍 포텐만개, 스피릿 노련한 운영으로 강력한 팀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예상.. 그이상으로 해준건 기인뿐이군요
라이츄백만볼트
19/04/06 15:52
수정 아이콘
유칼도 그렇고 비디디도 그렇고... 요즘 페진아 폰대관 이야기 나오는게 웃픈게 이런거죠. 페진아 폰대관 이후를 이어가길 기대한 LCK 미드 유망주들이 하나는 강등각이고 하나는 탑서브에게 미드를 뺏길만큼 폼이 폭락하니 다시 페진아 폰대관으로 돌아옴.
건강보험증
19/04/06 16:49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폰, 페이커 선수 재능은 세대를 뛰어넘을만큼 독보적인 재능인 것 같기도 하네요
19/04/06 16:01
수정 아이콘
이러니저러니해도 그리핀 SKT가 1,2위 나눠가졌고 최하위 진에어인거보면 시즌전 예측이 의미가 없는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정확한편인데 근데 샌박이라던지 도원결의 3형제는 누가 이걸 예측할 수 있나싶네요.
우소프
19/04/06 16:07
수정 아이콘
SKT는 서머, 가을이 더 기대되는 팀이네요
19/04/06 16:40
수정 아이콘
전 샌박이 이렇게 잘할지 몰랐고, 담원은 좀 더 올라갈 줄 알았으며, 젠지가 이렇게 망할 줄 상상도 못했어요.
케갈량
19/04/06 18:24
수정 아이콘
그리핀-SKT-아프리카-담원-KT-젠지-킹존-한화-진에어-배코 이렇게 봤었는데 거의 맞는게 없네요.
킹존이 우승하면 담원 하나 맞춘걸로...

※예상과 빗나간 팀들을 살펴보면

아프리카 : 유칼의 폭망. → 개인적으로 제일 큰 충격입니다.
KT : 스코어/비디디면 그래도 중위권은 지킬줄 알았습니다. 스멥은 애초부터 크게 기대안했고
젠지 : 큐-플-룰 3라인이 남아 있어서 어느정도 기존의 운영이 되지 않을까 했지만...
킹존 : 커즈는 진짜였고 폰은 롤드컵우승 미드 클라스를 보여줬네요.
한화 : 전시즌 하위권 선수들이라 내심 무시했는데 미안합니다. 잘해줬네요.
샌박 : 2부리그에서 올라온팀이 LCK 최고수준의 운영을 보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이홉
19/04/06 18:3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아무리 못해도 플옵은 갈줄 알았는데 유칼이 그렇게 폭망할줄은 몰랐습니다.
19/04/06 19:26
수정 아이콘
폭망상
팀:kt
선수:유칼
아웅이
19/04/09 10:19
수정 아이콘
유칼 vs 스맵
다레니안
19/04/06 20:07
수정 아이콘
전 주전 서포터 나가고 대체선수 못 찾은 팀들은 다 떨어질거라 봤었습니다.
그래서 그리핀-SKT-킹존-담원 4강에 아프리카-KT-젠지의 5등경쟁, 그리고 진에어-한화-샌박의 강등권 경쟁을 예상했는데 4강과 진에어만 맞고 나머진 다 틀렸네요.
스덕선생
19/04/06 20:15
수정 아이콘
한화가 못했다고 욕먹긴 하는데 그건 1라운드 이후 폼 하락이지, 프리시즌 당시엔 진에어/샌드박스/한화 셋이 유력 강등후보였죠.
서지훈'카리스
19/04/06 21:19
수정 아이콘
KT는 멤버들이 서로하드캐리가 아니라 서로 던지기 수준
19/04/06 23:14
수정 아이콘
SKT-10/그리핀-9/KT, 담원-8/킹존,아프리카-7/한화,샌박-6/젠지-5/진에어-4


KT 떡락은 예상보다 컸고(재키러브 이전 시절의 IG될 것같은데라는 느낌이었지 그거보다 더 망할줄은 예상 못함),
담원, 킹존, 그리핀 SKT는 빗나갔고.
아프리카는 유칼 폭망할줄 몰랐습니다.
샌박이 강등권은 아닌 것 같았는데 예상보다 성적이 더 좋게 나왔네요.
니나노나
19/04/07 07:06
수정 아이콘
유칼은 대체 어쩌다 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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