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30 22:15:28
Name 웅컁컁♡
Subject 오늘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보고 (듀얼 결과 있음)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이머 이윤열 선수의 듀얼 토너먼트 경기가 있는 날 이었습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7시반, 부랴부랴 티비를 켰습니다.
제2경기, 박영훈 선수와 변은종 선수와의 경기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변은종 선수의 저그전 자신감이 빛을 발한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초반부터 무탈싸움을 걸면서 약간의 이득을 챙기며 그 벌어진 틈을 계속 벌려가며 승리로 만들었습니다.
제3경기, 송병석 선수가 나오는 걸 보고 아... 나다가 졌구나 ... 마음이 아팠습니다. 송병석 선수와 변은종 선수의 레퀴엠 경기. 송병석 선수는 질럿 8 기 정도 까지 뽑고 사업 드래군을 모읍니다. 변은종 선수는 러커 3~4기와 저글링을 모읍니다. 그러나 어찌된일인지 송병석 선수는 로보틱스도 심지어는 포지도 가지 않고 게이트웨이를 늘립니다. 결국 그 판단 미스 한번으로 경기에 gg 를 치고 말았습니다.

제 4경기, 드디어 나다의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엄재경 해설과 김도형 해설의 말대로 스폰서도 구하고 창단식도 앞두고 있는 팀의 분위기를 볼때 듀얼에서 떨어지는건 그에게 있어서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화면의 비친 그 의 얼굴은 긴장되어 보였습니다.  그 긴장감을 극복하기 위해 나다는 제 4경기, 5경기 최대한 정석적으로 끌어갑니다. 가장 안정적이고 가장 많이 했던 경기 스타일을 가져가는 것이지요.  무난하게 투바락 아카데미 빌드를 탑니다. 공방에서도 자주 보이는 테란과 저그전의 양상이죠. 그렇게 일차 마린 메딕 부대가 진출합니다. 여기서 나다선수의 진가가 발휘됩니다. 마린 8기정도 파벳2기 메딕2기를 거의 잃지 않고 박영훈 선수의 러커 진출을 늦춥니다. 테란유저인 저로써는 상상도 못할 컨트롤 입니다. 메딕 수가 적자 스팀팩 사용도 거의 하지 않고 병력들의 진형을 갖추면서 후퇴합니다. 그러면서 본진에서는 탱크 5기까지 생산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게이머들 랠리 지정안하는게 유행같은 겁니까? 3경기에서도 송병석 선수 넥서스의 랠리포인트를 찍지 않았었는데...  다시 바이오닉 부대의 추가와 탱크 5기 추가. 여기서 퉁퉁포 만으로 전진을 하는 나다스러움. 그렇게 4경기를 잡아냅니다.


제5경기, 정말 오랜 게이머 생활끝에 스타리그 본선 문앞에 와있는 송병석선수와 더이상 떨어져서는 '안' 되는 이윤열 선수.  맵은 남자 이야기. 이윤열 선수는 1시, 송병석 선수는 7시가 나옵니다. 송병석 선수 드라군 한기 뽑고 닥템 드랍 최적화 빌드를 탑니다. 약간은 모험을 감수하고 이기고 싶은 송선수의 의지가 보입니다. 나다 역시 원팩 원스타 빌드. 그가 토스전에서 가장 잘 쓰는 빌드. 드랍쉽과 셔틀 9시 섬쪽에서 교차합니다. 거기서 나다는 드랍쉽의 기수를 자기 본진으로 돌립니다. 아... 굉장히 큰 부담감을 갖고 경기를 하고 있는 나다의 심정이 전해집니다. 평소같았으면 보다 공격적으로 드랍을 갔었을텐데... 그렇게 다크 드랍을 막아내고 서로 앞마당을 가져갑니다. 그전에 나다는 뒷동산 멀티를 가져가는군요. 5경기, 이윤열 선수 물론 굉장히 잘했습니다. 그러나 전 그의 플레이가 기가 죽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물론 반드시 이겨야 되는 경기, 그리고 그 경기속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껴안고 플레이 한다면 그 누구도 그렇겠지만 멀티 멀티 하면서 다소 소극적이다라고 볼수 있는 그의 플레이가 마음이 아펐습니다. 그러면서 자꾸 드는 생각은 만약 최연성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사실, 테란 유저인 저도 토스 유저를 만나면 오늘의 윤열선수처럼 꼭 플레이 합니다. 차근히 전진하면서 멀티 늘려가고 벌쳐를 통해서 제2멀티 견제를 꾸준히 하고,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하는 식의 경기 운영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는 제가 존경하는 나다 이기때문에 좀 다르게 이겨줄꺼라고 믿었습니다. 사실 오늘 경기같은 그림이 그려지면 토스가 테란을 이기기는 정말 까다로운것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 제가 작년 수험생활을 할때 그의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경기들은 저에게 힘이되고 응원이 되는 그런 선수였습니다. 요즘 분명히 그의 포스가 약해진건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다시 저에게 감동을 주시길 바라는건 지나친 제 욕심일까요... 언제까지나 이윤열 선수 화이팅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키쿄우™
04/07/30 22:2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윤열선수의 팬입니다
나다스러움의 그냥 퉁퉁포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지막은 패스-_-)
그래도 4경기 바이오닉 컨트롤과 5경기 경기운영은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 진출을 축하합니다
끝으로..송병석 선수 아쉽네요 제가 나다팬인데도
응원했는데 ^^
사랑해미니야
04/07/30 22:37
수정 아이콘
오늘 이윤열선수에대해 아쉬워하는 분들의 마음은 그런것이겠지요.
"앞마당 먹은 이윤열이 사라졌다" 라고할까나..
물론 4,5경기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긴했지만
마지막에 보여줬던 그 물량은 예전에 앞마당에 삼룡이정도만 먹어도
충분히 볼수 있었지요.
요린★
04/07/30 22:37
수정 아이콘
송병석 선수 승자전에서 옵저버만 있었다면 그래도 막았을것 같은 생각이 잠깐 드네요. 패자부활전에서도 동생이랑 보면서 캐리어 터지는 거 보면서 아쉬워했었다던;;
04/07/30 22:39
수정 아이콘
아.... 심장이 벌렁벌렁...... 결국 5차전은 못보고 스타 했습니다.
결과가 궁금해서 빨리 여기 와서 확인했죠.
다행이다. 참. 나보다 6살이나 어린 선수에게 이런 마음이.....
말 다했죠.
안녕하세요
04/07/30 22:40
수정 아이콘
아니요.
이윤열 선수 예전과 뭔가 다릅니다.
예전의 그 자신감 넘치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아닌 뭔가 소극적이고 불안한 듯한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최근의 부진의 영향인 듯 싶습니다.
어서 혼란기를 극복하시고 예전보다 더 멋진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인하대
04/07/30 22:41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 송병석 선수 질럿 5기정도 생산하고 사업드라군 모으지 않았나요?;; 제가 잘못봤을수도 있고요^^;; 제 생각엔 뮤탈리스크로 올꺼라고 생각하고 4게이트로 늘리고 한거 같은데 아쉽습니다. 시간끌어줄 캐논이라도 있었더라면..5경기에서 이윤열 선수의 뜨랑식 확장은 대단하더군요~
ArtOfToss
04/07/30 22:46
수정 아이콘
마지막의 그 물량은 200/200이 다 차서 그런게 아닐까요? SCV도 많은데다 드랍쉽까지 생산해야 했으니..
04/07/30 23:0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3시 먹었을때부터 기울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멀티가 테란이 몇개가 더 많다니 ` ` ;
04/07/30 23:25
수정 아이콘
소극적인 플레이기 보단 가장 안정적인 플레이였죠.
04/07/30 23:37
수정 아이콘
오늘 나다의 플레이는 뭐랄까 스타리그에 일단 가고보자라는 분위기였습니다. 화려하게 한방 보여준다는 느낌보다는 우선 이기자라는.
아무래도 팀창단을 앞두고 무리하지 않고 무난하게 플레이 한것처럼 보였습니다. 큰일 앞두고 무리할 필요 없겠죠. 이제 스타리그에서는
예전 모습 보여주겠죠. 본선에서의 플레이 기대됩니다.
llgardenll
04/07/31 00:18
수정 아이콘
아마 200 게임중반에 다 찼겠죠..게다가 드랍쉽도 많이 뽑고 멀티가 너무 많으니까 scv 채우다보니 병력생산수에 한계가 있었죠.... 그리고 탱크가 막 3-4부대씩되야 그 특유의 이윤열스러운 포스를 느낄수있는건데 캐리어가 굉장히 많아서 한동안 골리앗만 계속 찍어냈었기때문에 중앙장악하던 탱크 1부대 반정도 말고는 별로 없었던거였죠..

암튼 이윤열선수는 개인으로서는 얼마전 최고연봉자가 된데다가 여기서 지면 무조건 탈락에 챌린지행이라는 큰 좌절과 수모를 맛볼수있는 상황..창단식을 앞두고있는 팀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이기기 위해 안정적으로 잘했습니다.
만약 좀 더 도박적이고, 좀 더 화려하게 멋있게 하려다가 만약에 경기라도 졌으면...팀창단이 코앞인데다 최고연봉까지 받았는데 고작 챌린지리거냐고.. 왜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안했냐고 엄청 질책들었겠죠.. 게임보는 사람이라면 물론 응원하는 선수가 화려하고 멋진 경기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주면 기분 좋겠지만 오늘처럼 반드시 이겨야하는 절대 절명의 상황에서 조금은 덜 화려해도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게임운영으로 확실히 승리를 이끌어 내는 모습에도 박수를 더 쳐줄수있을것같네요..
이성하
04/07/31 00:28
수정 아이콘
전 4경기보다가....테란이 저렇게 하면 저그는 어떻게해야하는거지???
라는생각이들더군요....그는 역시 강합니다...
미다리
04/07/31 01:12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지만 1경기 시작할때부터 땀 줄줄 흘리는 송병석 선수 너무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결승전부터 선보인다는데 결승전도 중요하지만 여름 그것도 제일덥다는 올해 여름에 이렇게 긴팔입고 있는 선수들 보는게 너무 보기 안쓰럽네요. 저희 동네에도 ktf팀 왔었는데...다들 유니폼입고 오셨다는 ...직접보니까 더 더워 보이더군요..
Ms.초밥왕
04/07/31 01:41
수정 아이콘
마지막 GG를 치고 나서(였던가요?)크게 클로즈업된 송병석선수의 얼굴에 굵은 땀방울이 떨어질 때 정말 안쓰러웠(?)습니다.
안그래도 메가가 덥다던데 KTF팀복은 정말 어떻게 안되는겁니까..-_-+

다른건 냅두고라도, 마지막 경기 캐리어 바로 위로 떨어지던 드랍쉽의 골리앗....전율스러웠습니다.ㅠ_ㅠ
그리고 또 다른건 냅두고라도...이겨서 그냥 기분 좋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첫 경기 질 때, 갑자기 강민 선수가 생각이 나면서 첼린지예선에 둘이 사이좋게 손잡고 들어가는 그런 엄한 모습을 상상까지 했었답니;; (강민 선수....죄송해요 ㅠ_ㅠ)

아무튼....나다..이뻐죽겠습니다! 다음 스타리그에서도 화이팅입니다!
04/07/31 02:2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도 이젠 뽀쓰가 줄어드는듯;;
손가락바보
04/07/31 02:37
수정 아이콘
KTF도 KTF지만 변은종 선수가 입고 나온 옷도 거의 목폴라+땀복이던데요? 왜들 그럴까?
어린왕자。
04/07/31 02:54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먼저,6회연속 스타리그출전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1경기부터 5경기까지의 그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정말 가슴을 졸였답니다.예전에는 '당연히 나다가 이기겠고..게릴라전이나 물량을 눈여겨봐야겠다'..뭐 이런 마인드로 그의 경기를 시청했었거든요.

솔직히 오늘,과감하고도 시원시원한 옛 플레이는 엿볼수없었습니다만..여전한 그의 컨트롤과 영리한플레이이를 볼수있었던점,또 가장중요하게 승리를 통한 스타리그진출을 이뤄냈다는것에 만족하고 기뻤습니다.

아~오늘은 참으로 스타리거의 길은 멀고도 험한것이라는걸 새삼 다시 느낀날이었습니다.
지루박
04/07/31 04:21
수정 아이콘
나다 떨어지는줄 알고 조마조마했습니다...확실히 예전에는 못느꼈던 기분이었죠...
Fighting [RED}Nada
04/07/31 07:18
수정 아이콘
1경기 지고서 무척 불안했지만.. 그래도역시 진출 했군요.. 다행입니다.
5경기 골리앗 드랍은 정말 대단했지만... 확실히 나다팬으로 성이 덜 찬다는..
비비비
04/07/31 07:29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4경기 바이오닉 컨트롤과
5경기에서 캐리어 바로 아래에 골리앗이 내려 그 많은 캐리어를 순식간에 잡은 그 장면 멋졌어요~
이윤열 선수 스타리그 진출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blue wave
04/07/31 10:25
수정 아이콘
저두 비비비님처럼 캐리어 잡는 모습 정말 멋있었습니다.
송병석 선수도 그 장면에서 조금만 컨트롤 잘 해줬으면 비등비등한 경기가 되었을텐데...

승리한 이윤열 선수뿐만 아니라 아깝게 패배한 송병석 선수에게도 위로를 보냅니다.

이윤열 선수 이번엔 우승 한 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Valki_Lee
04/07/31 12:51
수정 아이콘
저도 마지막 경기 가슴졸이며 봤는데요, 분명히 정통 나다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윤열선수 인터뷰에서처럼 '요즘 여러선수들의 경기를 다 시청하고 있다. 그들의 스타일을 흡수하고 있다.'라는 말을 믿기에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원래 최고의 자리에 있는 선수는 집중공격 대상이 되기 때문에 변하지 않으면 언젠가 제왕의 자리에서 내려올 수 밖에 없습니다.
3룡이까지 멀티, 6팩에서 뿜어져 나오는 메카닉물량의 나다스타일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윤열선수가 요환선수처럼 1위의 자리에 일격을 받은 직후 스타일의 변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긴 슬럼프에 빠질 것이냐,
아니면 천재테란의 명성에 걸맞게 또다른 창조적 플레이어로 재탄생 할 것이냐...
그 기로에서 한동안은 가슴 졸이며 경기를 봐야하겠지만...
다시금 스타계를 평정하는 윤열선수를 보고픈 희망으로 당분간은 참을 수 밖에 없겠지요..~
제리맥과이어
04/07/31 12:51
수정 아이콘
흠흠..이윤열선수 그정도면 축하받을 경기를 한것같은데요.. 역시 나다팬들은 기대가 큰지..예전에 하던게 있어서 그런지..-_-; 6시에서 프로브 다잡히고 계속 탱크 드랍에 견제받고 윤열선수에게 그정도 견제받았으면 말다했죠. 왼손이 놀지 않을테니.. 토네이도탱크보다는 그시간에 멀티를 했다는게 차이점이겠죠.뭐.
포켓토이
04/07/31 18:34
수정 아이콘
플토가 거의 없는 이번 리그에서 역시 최고의 우승기대주는 테테전과 대저그전이 모두 강한 나다.. 우브는 의외로 저그전에서 약점을 노출했고 박서의 대저그전 예전 포스가 살아나더라도 테테전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을지.. 젤로스는 나다를 극복할 수 있을지.. 역시 이번 리그에서 나다의 온겜넷 두번째 우승이 강하게 기대되네요..
04/07/31 23:07
수정 아이콘
포켓토이//너무 주관적이시네요?^^ 님 만에 생각??
METALLICA
04/08/01 01:00
수정 아이콘
당분간은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하고...압도적인 경기는 그 이기는 경기를 통해 생긴 자신감으로 해도 될 듯...좋습니다...무조건 이기는 경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93 오늘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보고 (듀얼 결과 있음) [26] 웅컁컁♡5186 04/07/30 5186 0
6492 현재 WCG 온라인 예선 순위 (22:00) [12] ㅇㅇ/4472 04/07/30 4472 0
6491 WCG2004 국가대표선발 시드결정전 [10] 테리아5290 04/07/30 5290 0
6490 T.T 그는 나를 감동시킨다... [34] 황제의재림5872 04/07/30 5872 0
6489 당신은 당신을 알고 있습니까 [2] Lunatic Love3216 04/07/30 3216 0
6488 1등과 2등... [13] soundofsilence3044 04/07/30 3044 0
6487 박정석 선수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15] zenith3100 04/07/30 3100 0
6486 [잡담] 스타와 상관없는 mp3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31] 아사3084 04/07/30 3084 0
6485 [정보/펌] 여러 공연정보 [2] 한빛짱3474 04/07/30 3474 0
6484 강민 부활의 신호탄인가.....? [11] 날라올라4053 04/07/30 4053 0
6483 핸드폰으로 보는 스타리그 [9] 정현준3178 04/07/30 3178 0
6482 프로토스.. 다시 한번 슬럼프가 찾아오는것인가...? [24] PowerToss3206 04/07/30 3206 0
6481 Altair~★의 기록으로 보는 Ever 2004 온게임넷 1st 듀얼토너먼트 - D조 [45] Altair~★4186 04/07/30 4186 0
6480 누구나 비밀은 있다.. (스포일러 약간 있을려나?) [32] theo3993 04/07/30 3993 0
6479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당신을 사랑합니다. [11] 비롱투유3179 04/07/30 3179 0
6478 [순전히 잡담] 바로 이 맛에 산다! [6] 뉴[SuhmT]3180 04/07/30 3180 0
6477 인터넷소설.... [23] 제이디3255 04/07/30 3255 0
6476 아치테란 괜찮은걸~ [33] tajoegg4052 04/07/30 4052 0
6475 (1부)요즘 우리나라 신문기자,신문들을 보면서 [9] 최연성같은플2950 04/07/29 2950 0
6473 iTV랭킹전 7차리그 챔피언 결정전 [27] 딥퍼플5543 04/07/29 5543 0
6471 옛 단골 PC방의 마우스 [21] Lunatic Love5197 04/07/29 5197 0
6470 엄해설에게 실망입니다. [82] APT2079186 04/07/29 9186 0
6468 온게임넷은 이벤트전을 진행하라~진행하라~~~! [15] 청보랏빛 영혼3483 04/07/29 34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